영동 공용 창고

6 17 22:19:15 <메리> GOGOGO
6 17 22:19:25 <리퍼마스터> 그럼
6 17 22:19:27 <리퍼마스터> GO.
6 17 22:19:31 <리퍼마스터> -----------------------------------------------------------------------
6 17 22:20:04 <리퍼마스터> 일단 울지의 시체는 묻었습니다만
6 17 22:20:09 <리퍼마스터> 딱히 변한 건 없습니다.
6 17 22:20:17 <리퍼마스터> 현재 상황이 좋아진 것도 아니고
6 17 22:20:23 <리퍼마스터> 여기가 위험하다는 것도.
6 17 22:20:27 <리퍼마스터> 그럼, 행동하세요.
6 17 22:21:13 <메리> "으음 셰인씨와 일라이씨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나요?"
6 17 22:21:22 <리퍼마스터> 셰인과 일라이는
6 17 22:21:32 <리퍼마스터> 이곳을 떠나 새로 은신할 곳을 찾으러 갔지만
6 17 22:21:34 <메리> 메리는 나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두사람을떠올리며 걱정에 빠집니다.
6 17 22:21:37 <리퍼마스터>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6 17 22:22:49 <메리> 메리는 입구쪽으로 다가가 바깥상황을 살핍니다
6 17 22:23:10 <리퍼마스터> 입구쪽의 바리케이트는 아직 문제없어보이고
6 17 22:23:18 <리퍼마스터> 밖에 좀비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6 17 22:23:21 <리퍼마스터> 아직은.
6 17 22:23:24 <레베카> ".. 여기 있기도 뭐한데..." 존을 쓰다듬으며 한숨만 내쉽니다.
6 17 22:23:52 <메리> "우우 좀더 돌아다녀보는건데..."
6 17 22:24:05 <가현> "일단 언제라도 이동할 수 있게 짐을 싸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6 17 22:24:06 <리퍼마스터> 오닐 "뭐, 좀더 돌아다녔으면 무사했을거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6 17 22:24:24 <리퍼마스터> 오닐 "그렇게 해둘까. 그럼 여기 짐 좀 부탁하네. 나는 차를 준비할테니까."
6 17 22:24:32 <메리> "네'
6 17 22:24:42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한 후, 오닐은 어디론가 걸어갑니다.
6 17 22:24:46 <레베카> (딱히 할게 없어..)
6 17 22:24:47 <가현> "예."
6 17 22:24:51 <리퍼마스터> (대화는?)
6 17 22:24:57 <메리> 메리는 오닐씨의 부탁에 따라 짐앞에 서서 짐을 지킵니다.
6 17 22:25:04 <레베카> (개그라도 쳐야되나)
6 17 22:25:08 <가현> (지키는게 아냐! 싸는거야!)
6 17 22:25:24 <리퍼마스터> (난 싸라는 쪽이었는데)
6 17 22:25:45 <가현> "......"묵묵히 짐을 꾸림니다. 식량은 식량대로 기타등등. 일단 시작한것은 제일 중요한 식량
6 17 22:25:49 <메리> 그러던 중 메리는 문득 전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레베카를 향해 말을 겁니다.
6 17 22:25:54 <메리> "저기 레베카씨."
6 17 22:26:01 <레베카> "응? 뭔데"
6 17 22:26:15 <메리> "총 쏘는 방법좀 가르쳐 주실수 있으세요?"
6 17 22:27:21 <레베카> "관둬. 난 가르쳐 줄만큼 잘하는것도 아니고 남는총은 전부 셰인이 가지고 있으니까 셰인에게 물어봐."
6 17 22:27:51 <메리> 메리는 레베카의 말에 아쉬운 기색을 보이며 짐앞으로 돌아갔다
6 17 22:28:06 <레베카> "한손인거랑 두손인거랑 의외로 차이가 나니까" 허탈하게 웃으며 가방에서 컴퓨터를 꺼냅니다
6 17 22:28:07 <가현> (아, 마스터 혹시나 제가 깜박했나 해서 물어보는건데 저번플레이 끝나고 cp안줬죠?)
6 17 22:28:11 <리퍼마스터> (네)
6 17 22:28:17 <메리> 그러다가 가현이 짐 정리하는 것을 보며 가현을 돕기로 한다.
6 17 22:28:21 <메리> "도와드릴꼐요
6 17 22:28:32 <가현> (욥스, 그럼 아직 총 기능 넣기는 글렀군!)
6 17 22:29:38 <메리> "10일치라서 적을줄 알았는데 상당히 많네요"
6 17 22:29:39 <리퍼마스터> (문제는 이제부터인데…)
6 17 22:29:43 <레베카> "흐음.. 이정도면.. 좀,," 컴퓨터의 볼륨을 매우 낮게 하여 노래를 하나 킵니다
6 17 22:29:48 <가현> "아.....고마, 아니, 감사? 어쨌든 고마워요....."
6 17 22:30:02 <리퍼마스터> (남아있는 사람이 셋)
6 17 22:30:13 <리퍼마스터> (11화째고 하니 슬슬 간 좀 띄워볼까)
6 17 22:30:23 <레베카> welcome to the black parade
6 17 22:30:33 <리퍼마스터> ?
6 17 22:30:52 <메리> (검은축제인가..)
6 17 22:30:53 <레베카> (아니 그거 틀었다고요)
6 17 22:31:01 <리퍼마스터> 그때
6 17 22:31:07 <리퍼마스터> 들썩하는 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옵니다.
6 17 22:31:16 <메리> "응?"
6 17 22:31:22 <리퍼마스터> 무언가가 '들려졌다 내려지는' 소리.
6 17 22:31:30 <가현> ".....음?"멈칫하고, 옆에 둔 총검을 잡습니다.
6 17 22:31:34 <레베카> "..." 말없이 컴퓨터를 내려두고 일어나 총을 손에 쥡니다
6 17 22:32:01 <리퍼마스터> 방향은, 입구 너머.
6 17 22:32:10 <가현> "....또 좀비일까요?"라고 말하며 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지각력 굴림으로 소리가 나는곳 외에 기타등등의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까?
6 17 22:32:21 <가현> (쉽게 가르쳐 주시는군!)
6 17 22:32:29 <리퍼마스터> 하지만
6 17 22:32:36 <리퍼마스터> 처음 소리 이후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6 17 22:32:51 <가현> ".....가서 보고 올까요?"레베카에게 말합니다
6 17 22:33:16 <레베카> "관둬요. 입구만 노려보고있어요" 총을 입구쪽을 향하고 컴퓨터의 볼륨을 조금더 올립니다
6 17 22:33:26 <리퍼마스터> (볼륨은 왜?)
6 17 22:33:38 <레베카> (좀비면 소리에 반응해서 들어오겠지)
6 17 22:33:53 <레베카> (아니면 사람인거니까 교섭하고)
6 17 22:33:56 <리퍼마스터> 레베카가 컴퓨터의 볼륨을 높인 그 순간
6 17 22:34:02 <리퍼마스터> ─Grrrrrrrrrrrrrrrrrr……
6 17 22:34:10 <리퍼마스터> 이런 소리가, 바리케이트 너머에서 한번 더 들려옵니다.
6 17 22:34:20 <레베카> "쳇" 바로 음소거 하고 컴퓨터를 챙깁니다
6 17 22:34:21 <메리> 메리는 놀란표정을 하며 재빨리 톤파를 꺼내듭니다.
6 17 22:34:37 <리퍼마스터> 이어서
6 17 22:34:38 <가현> "Fuck."혀를 차며 전투태세를 취합니다
6 17 22:34:47 <리퍼마스터> 바리케이트를 '뛰어넘어', 무언가가 안에 착지합니다.
6 17 22:34:56 <리퍼마스터> ??? "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6 17 22:35:02 <가현> 냅다 찌릅니다
6 17 22:35:17 <메리> "뭐... 뭐죠 저건?"
6 17 22:35:18 <리퍼마스터> 확인도 안하고? 굴리세요, 그럼.
6 17 22:35:22 <가현> *[3d6을 굴립니다]*
6 17 22:35:22 <가현> (4+4+3) = 11
6 17 22:35:26 <가현> 성공
6 17 22:35:28 <레베카> (아.. 확인해야될건데..)
6 17 22:35:31 <리퍼마스터> ** 굴림: 3d6(4+4+1)+(0) = 9 **
6 17 22:35:36 <리퍼마스터> 미안합니다. 피했습니다.
6 17 22:35:43 <가현> (좀비는 아니군 그럼;)
6 17 22:35:44 <리퍼마스터> 가현이 내지른 창은 멋지게 허공을 가릅니다.
6 17 22:35:48 <레베카> 일단 확인하겠습니다
6 17 22:35:59 <가현> "이런?!"창을 회수하며 백스텝
6 17 22:36:04 <리퍼마스터> 그제서야 일행은 바리케이트를 뛰어넘어온 '것'의 모습을 확인합니다.
6 17 22:36:14 <리퍼마스터> 팔과 다리, 머리와 동체로 이루어진 몸.
6 17 22:36:18 <리퍼마스터> 인간형은 인간형인데
6 17 22:36:23 <리퍼마스터> 인간도 아니고, 좀비도 아닙니다.
6 17 22:36:35 <레베카> 크기는 어느정도죠?
6 17 22:36:44 <리퍼마스터> 신장은 2m 남짓.
6 17 22:36:56 <리퍼마스터> 머리카락과 피부는 석고처럼 하얗고
6 17 22:37:20 <리퍼마스터> 새카만 자위와 붉은 동공을 가진 눈이 이쪽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6 17 22:37:39 <리퍼마스터> 그리고 쉴 새 없이 거친 호흡을 내뱉고 있는데, 그때 드러난 이빨은 전부 송곳니인 것처럼 비정상적으로 크고 날카롭습니다.
6 17 22:37:45 <메리> "지.. 짐승?"
6 17 22:37:47 <리퍼마스터> ??? "GAAAAAAAAAAAAA!!"
6 17 22:37:52 <가현> "....일단 우호적으로는 안보이는군요."긴장하며 다시한번 찌를 준비
6 17 22:37:57 <메리> 메리는 놀라면서도 자세를 잡아 공격에 대비합니다.
6 17 22:37:58 <리퍼마스터> 그'것'은 다시 한번 크게 소리를 내지르고
6 17 22:38:03 <리퍼마스터> ** 굴림: 3d6(5+3+5)+(0) = 13 **
6 17 22:38:11 <가현> (탱커가 없는데 말이지이..)
6 17 22:38:13 <리퍼마스터> 쌓아둔 식량 쪽을 향해 달려갑니다.
6 17 22:38:36 <리퍼마스터> 그리고는 포장을 뜯고 마구잡이로 먹어치우기 시작.
6 17 22:38:38 <메리> "안돼!"
6 17 22:38:48 <레베카> "가지마!" 메리를 잡아챕니다
6 17 22:38:56 <메리> "하지만!"
6 17 22:39:00 <리퍼마스터> 어그적 어그적 어그적 어그적 어그적 어그적
6 17 22:39:07 <리퍼마스터> 몇개는 포장을 뜯지도 않고 그냥 씹어넘기네요.
6 17 22:39:11 <레베카> "너가 저 식량이 될수도 있다.입다물고 있어."
6 17 22:39:18 <리퍼마스터> ** 굴림: 3d6(4+4+3)+(0) = 11 **
6 17 22:39:20 <가현> ".........쏠까요?"
6 17 22:39:23 <레베카> 총은 계속겨누고있습니다
6 17 22:39:27 <리퍼마스터> (이런 젠장. 성공해버렸다.)
6 17 22:39:39 <리퍼마스터> (방금 건 민첩 판정이었음)
6 17 22:39:44 <가현> (기뻐보이는건 저의 착각이라고 생각하죠...)
6 17 22:39:56 <리퍼마스터> 빠른 속도로 쌓여진 식량의 3분의 1 정도를 먹어치운 그'것'이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6 17 22:40:19 <리퍼마스터> 그리고
6 17 22:40:25 <리퍼마스터> ??? "…… 모자라……"
6 17 22:40:29 <리퍼마스터> 사람의 말이 흘러나옵니다.
6 17 22:40:31 <가현> ".....?!"
6 17 22:40:41 <메리> "!!"
6 17 22:40:45 <리퍼마스터> ??? "이딴 걸론, 모자라……!"
6 17 22:40:46 <레베카> "...." 얼굴을 찡그립니다
6 17 22:40:49 <리퍼마스터> 천천히, 몸을 뒤로 돌립니다.
6 17 22:40:52 <리퍼마스터> 그리고
6 17 22:40:54 <가현> (.....아, 맞다 돌연변이 좀비 결국 어떤걸로 결정 났었지?..)
6 17 22:41:08 <리퍼마스터> 지금까지 석고처럼 새하얗던 피부에, 검은 핏줄들이 떠오릅니다.
6 17 22:41:11 <레베카> "현! 메리대리고 당장나가요!"
6 17 22:41:25 <메리> "레베카씨!"
6 17 22:41:29 <레베카> 발포하겠습니다
6 17 22:41:34 <리퍼마스터> ??? "GAAAAAAAAAAAAAAAA!!"
6 17 22:41:45 <리퍼마스터> 그'것'은 일행을 보고 포효하며, 한걸음 한걸음 크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6 17 22:41:46 <레베카> *[3d6을 굴립니다]*
6 17 22:41:46 <레베카> (2+6+4) = 12
6 17 22:41:47 <리퍼마스터> 굴리세요.
6 17 22:42:00 <리퍼마스터> 성공?
6 17 22:42:06 <레베카> 실패
6 17 22:42:11 <레베카> (젠장...)
6 17 22:42:16 <리퍼마스터> 그럼 레베카는 총을 발사하려고 했지만
6 17 22:42:22 <가현> (여기서 총소리를 내면....좀비는 안오겠지이?....)
6 17 22:42:25 <리퍼마스터> 무언가가 걸린 듯 '철컥'하더니 총알이 발사되지 않습니다.
6 17 22:42:31 <셰인> (암홈_
6 17 22:42:37 <가현> (빗나간게 아녀?!)
6 17 22:42:39 <리퍼마스터> 그 사이, 레베카의 앞까지 다가온 그'것'이 팔을 휘둘러 그녀를 공격합니다!
6 17 22:42:40 <셰인> (그나마 다행이네 총탄이 낭비되진 ㅇ낳았다)
6 17 22:42:41 <리퍼마스터> ** 굴림: 3d6(4+4+2)+(0) = 10 **
6 17 22:42:43 <리퍼마스터> 성공.
6 17 22:42:48 <리퍼마스터> 피하세요.
6 17 22:42:51 <셰인> (사격해서 놈을 죽일 수 있을까요)
6 17 22:42:53 <셰인> (이번 턴 끝나고.)
6 17 22:42:55 <가현> (아뇨 걸렸으니까 다음 발사까지는 지연 아닐려나유.)
6 17 22:42:58 <레베카> *[3d6을 굴립니다]*
6 17 22:42:58 <레베카> (6+4+6) = 16
6 17 22:42:58 <리퍼마스터> (한번 해봐)
6 17 22:43:04 <레베카> (거하게 실패)
6 17 22:43:04 <가현> (와오)
6 17 22:43:07 <리퍼마스터> (와우)
6 17 22:43:09 <셰인> (으음 아직 등장하진 않았는데;)
6 17 22:43:19 <셰인> (레베카 행복한 우연이다(
6 17 22:43:20 <리퍼마스터> (가현//실패한 건 레베카)
6 17 22:43:26 <레베카> (오늘이 레베카 제사날이군)
6 17 22:43:43 <가현> (아뇨 저도 그건 압니다만;;;; 이랄까, 마스터 각 캐릭의 위치부터 좀 설명좀...)
6 17 22:43:53 <리퍼마스터> 메리와 가현이 바리케이트에 제일 가깝고
6 17 22:44:00 <리퍼마스터> 레베카는 이'거'랑 메리, 가현 사이.
6 17 22:44:06 <리퍼마스터> 셰인은 바리케이트 뒤. 나갔다 돌아왔으니까.
6 17 22:44:11 <메리> m로 치면?
6 17 22:44:12 <가현> (왔나?!)
6 17 22:44:26 <셰인> (저 몇미터인가요?(
6 17 22:44:31 <레베카> (결국 얻어 맞아야 되나)
6 17 22:44:38 <리퍼마스터> 레베카와 괴물의 거리는 1m.
6 17 22:44:44 <리퍼마스터> 두 사람과 괴물의 거리는 5m.
6 17 22:44:48 <가현> (거리만 맞으면 끼어들기는 가능하겠지만..딸피인 가현은 죽겠지이..)
6 17 22:44:53 <리퍼마스터> 셰인과 괴물의 거리는 8m.
6 17 22:45:04 <셰인> (미리 왔으니 1턴 조준하고 있었다고 봐도 될까요?)
6 17 22:45:12 <리퍼마스터> ** 굴림: 2d6(5+6)+(0) = 11 **
6 17 22:45:27 <리퍼마스터> 여기에 모종의 보정으로 인해 -4가 붙으므로
6 17 22:45:31 <리퍼마스터> 데미지 7점.
6 17 22:45:45 <리퍼마스터> 그'것'의 손이 레베카를 크게 밀쳐내고
6 17 22:46:01 <리퍼마스터> 레베카의 몸이 메리와 가현에게로 날아옵니다.
6 17 22:46:15 <셰인> (던지기잖아[..])
6 17 22:46:16 <가현> "레베카씨!!!!"받아냅니다만....이것 도 따로 굴립니까?
6 17 22:46:20 <리퍼마스터> 아뇨.
6 17 22:46:23 <리퍼마스터> 굴릴 필요없어요.
6 17 22:46:27 <리퍼마스터> 연출이니까.
6 17 22:46:28 <레베카> "카.. 하그으윽..."
6 17 22:46:36 <셰인> 저
6 17 22:46:37 <메리> "레베카씨!"
6 17 22:46:39 <셰인> 1초 조준해서 쏠 수 있을까요 ?
6 17 22:46:40 <리퍼마스터> ??? "고기… 고기…"
6 17 22:46:47 <리퍼마스터> ??? "고기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6 17 22:46:54 <리퍼마스터> 전투 페이즈가 아니므로
6 17 22:47:01 <리퍼마스터> 조준했다치고 바로 쏘세요.
6 17 22:47:04 <셰인> 조준 정확도는 원래 받을테니까..
6 17 22:47:05 <셰인> [다이스양]: 이건 내가 굴리고 싶으니까.. 너 때문이 아니야!
6 17 22:47:06 <셰인> ** 굴림: 3d6(1+4+2)+(0) = 7 **
6 17 22:47:08 <셰인> 네
6 17 22:47:10 <셰인> 머리를 노렸어도 성공입니다
6 17 22:47:16 <리퍼마스터> 오
6 17 22:47:19 <리퍼마스터> 머리를 노리게?
6 17 22:47:21 <셰인> 라이플을 쏜 걸로 하죠
6 17 22:47:30 <리퍼마스터> 헤드샷으로?
6 17 22:47:32 <셰인> 네.
6 17 22:47:43 <가현> (뭐 전투페이즈가 아니니 사후보고도 상관없겠주)
6 17 22:47:45 <리퍼마스터> (근데 쏘고 나서 헤드샷이라고 선언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상관없지만)
6 17 22:47:49 <셰인> (아 그렇네..)
6 17 22:47:52 <셰인> (미리 보고했어야 했는데[..])
6 17 22:47:58 <리퍼마스터> 그때 바리케이트 사이로 날아온 탄환이, 그'것'의 머리에 정확히 맞고
6 17 22:48:06 <리퍼마스터> 피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하얀 액체가 사방으로 튑니다.
6 17 22:48:10 <리퍼마스터> ??? "GAAAAAAAAAAAAA!!"
6 17 22:48:18 <리퍼마스터> 그'것'은 머리를 감싸쥔 채 비틀거리다가
6 17 22:48:22 <리퍼마스터> 쿵
6 17 22:48:25 <리퍼마스터> 소리를 내며 쓰러집니다.
6 17 22:48:27 <메리> "누구...?"
6 17 22:48:51 <레베카> "콜룩..... 켁..켁.." 간신히 숨을 되돌립니다
6 17 22:48:51 <가현> "레베카씨 괜찮으세요?"쓰러진걸 인식하면 일단 레베카 상태부터 보죠.
6 17 22:48:55 <셰인> 라이플의 끄트머리를 훅 불고는
6 17 22:49:03 <셰인> 바리케이트를 뛰어넘어 다가옵니다 "상처는 ?"
6 17 22:49:06 <셰인> "심한가?"
6 17 22:49:10 <가현> 정신부터 신체상태까지 쭈욱....
6 17 22:49:11 <레베카> 말은못하지만 애써 버티며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려보입니다
6 17 22:49:14 <셰인> "밴디지, 밴디지 빨리 가져와."
6 17 22:49:18 <가현> (아, 응급처치 넣어둘껄 그랬내.)
6 17 22:49:22 <셰인> "가현, 옷 벌려."
6 17 22:49:30 <메리> (응급처치 가장 높은사람? 난 10)
6 17 22:49:31 <셰인> 마침 밖에 나갔다 온 차니까
6 17 22:49:36 <셰인> (11)
6 17 22:49:41 <셰인> 임시 소품으로
6 17 22:49:47 <셰인> 붕대 대용을 꺼낼 수 있을까요 ?
6 17 22:49:48 <가현> 마스터, 관찰기능으로 검진 할 수 있으려나요?
6 17 22:49:56 <리퍼마스터> 네, 할 수 있습니다. 둘 다.
6 17 22:50:00 <레베카> "내..내가 할께..."  가지고있는 응급용품으로 스스로 치료 하겠습니다
6 17 22:50:06 <리퍼마스터> 셰인은 붕대를 꺼냈고, 가현은 레베카를 살펴봅니다.
6 17 22:50:09 <가현> 관찰기능을 사용해서 레베카의 상태를 봅니다.
6 17 22:50:12 <가현> *[3d6을 굴립니다]*
6 17 22:50:13 <가현> (4+1+6) = 11
6 17 22:50:18 <가현> 성공
6 17 22:50:20 <레베카> (페널티정도야 뛰어 넘어주겠어)
6 17 22:50:28 <셰인> (사실 이거 -2 정도 받아야 하지만)
6 17 22:50:32 <셰인> (상태는 원래 못보거든..)
6 17 22:50:32 <리퍼마스터> 레베카. -2로 판정.
6 17 22:50:38 <가현> (페널티 받아두 성공)
6 17 22:50:39 <레베카> *[3d6을 굴립니다]*
6 17 22:50:40 <레베카> (1+6+3) = 10
6 17 22:50:47 <셰인> (성공?)
6 17 22:50:48 <레베카> (딱 성공)
6 17 22:50:49 <리퍼마스터> (실패했군)
6 17 22:50:52 <리퍼마스터> (아닌가)
6 17 22:50:54 <리퍼마스터> 그럼 레베카는
6 17 22:50:57 <레베카> (12니까요)
6 17 22:50:59 <셰인> (..)
6 17 22:51:03 <리퍼마스터> 떨리는 손으로 어떻게든 자신의 몸에 응급처치를 가합니다.
6 17 22:51:05 <리퍼마스터> 그리고 가현은
6 17 22:51:06 <셰인> (그럼 제 선언이 무시된 거니까 일단 넘어갈게요)
6 17 22:51:23 <레베카> "하아..아아..." 부들부들 떨며 응급처치를 해갑니다
6 17 22:51:29 <리퍼마스터> 땅바닥을 구르는 바람에 타박상을 좀 크게 입은 것 뿐이고
6 17 22:51:34 <리퍼마스터> 생명 자체에는 지장이 없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6 17 22:51:44 <셰인> "당장 저놈을 소각해야겠군."
6 17 22:51:47 <셰인> "누가 불 좀 놔주겠어?"
6 17 22:51:50 <가현> (...그럼 붕대 감을건 없지 않나...)
6 17 22:51:52 <메리> (응급처치 레벨은 메리<셰인<레베카 순인가..)
6 17 22:52:00 <리퍼마스터> (흐음. 4분이라.)
6 17 22:52:02 <셰인> "어디갔지? 오닐이나 다니엘은 말이야."
6 17 22:52:03 <메리> "저기 여기 버너가..."
6 17 22:52:03 <리퍼마스터> (충분하군)
6 17 22:52:09 <가현> (타박상 정도라면 파스 뿌리고 안정취해주면 될껀데...)
6 17 22:52:12 <리퍼마스터> ??? "GAAAAAAAAAAAAAAAAAAA!!"
6 17 22:52:12 <셰인> "기름이 필요해."
6 17 22:52:12 <레베카> "자..잠깐.. 일단.. 화..확인을.... 그게 뭔지..알아야.."
6 17 22:52:15 <셰인> "그냥 불을 붙여선.."
6 17 22:52:19 <셰인> 다시 라이플을 꺼내서 적을 겨눌게요
6 17 22:52:20 <리퍼마스터> 그리고, 그'것'이 다시 일어섭니다.
6 17 22:52:26 <셰인> 머리는 재생됐나요 ?
6 17 22:52:27 <레베카> "그..녀석 사람..말을 했다고요.."
6 17 22:52:36 <리퍼마스터> 조금 전 라이플에 맞은 머리의 상처는
6 17 22:52:36 <가현> "...이런?!"창을 들고 일어섭니다.
6 17 22:52:47 <리퍼마스터> 피부가 좀 찢어진 걸로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6 17 22:52:57 <메리> "엣?"
6 17 22:53:12 <리퍼마스터> ??? "■■■■■■■■■■■■■■■■■!!"
6 17 22:53:12 <레베카> "나가요 당장 셰인! 현과 메리대리고!"목이 찢어져라 외칩니다
6 17 22:53:17 <리퍼마스터> 말이 되지 않는 소리를 내지르며
6 17 22:53:23 <리퍼마스터> 괴물은 셰인에게로 돌진합니다.
6 17 22:53:25 <셰인> "당장 나가, 너야말로."
6 17 22:53:28 <리퍼마스터> 전투 페이즈 개시.
6 17 22:53:30 <셰인> "저놈은 날 보고 있단 말이다."
6 17 22:53:34 <가현> (뎀 잇)
6 17 22:53:38 <셰인> 무기를 바꿀 수 있을까요 ?
6 17 22:53:42 <리퍼마스터> 셰인, 바리케이트 넘어왔습니까?
6 17 22:53:43 <셰인> 권총과 방패로.
6 17 22:53:46 <셰인> 네 넘어와서 다가왔죠
6 17 22:53:49 <리퍼마스터> 네, 하세요.
6 17 22:53:49 <셰인> 레베카와 딱 붙어있습니다
6 17 22:53:56 <셰인> 그럼 권총과 방패를 들고 있을 겁니다 지금은
6 17 22:53:58 <리퍼마스터> 아까 비틀거리다 쓰러지는 바람에
6 17 22:54:02 <리퍼마스터> 거리가 좀 벌어져있습니다.
6 17 22:54:05 <리퍼마스터> 그 사이 괴물은 접근.
6 17 22:54:11 <리퍼마스터> 3m 정도 남았고
6 17 22:54:18 <리퍼마스터> 다음 턴엔 닿습니다.
6 17 22:54:20 <리퍼마스터> 괴물 턴 종료.
6 17 22:54:26 <가현> (각 캐릭 위치부터...라고 해봤자 바리게이트 근처에 몰려 있을꺼고......순서는?)
6 17 22:54:48 <리퍼마스터> DX 높은 순서대로.
6 17 22:54:59 <메리> (내 DX12고)
6 17 22:55:03 <메리> 실수
6 17 22:55:04 <셰인> "당장 뒤로 빠져들."
6 17 22:55:06 <메리> (11)
6 17 22:55:06 <가현> (제가 11)
6 17 22:55:09 <셰인> "머리를 노리는 걸로는 안되나보다."
6 17 22:55:10 <셰인> 저 10
6 17 22:55:11 <레베카> (그나저나 뎀지 7인가.. 응치로 얼마 회복?)
6 17 22:55:25 <리퍼마스터> 아, 그렇지.
6 17 22:55:30 <리퍼마스터> 레베카, 1D3으로 굴려주세요.
6 17 22:55:35 <레베카> *[1d3을 굴립니다]*
6 17 22:55:35 <레베카> (3) = 3
6 17 22:55:38 <가현> "목을 날려버리면 되지 않을려나요..."
6 17 22:55:44 <가현> (운도 좋아)
6 17 22:55:45 <리퍼마스터> (호오, 3점 회복)
6 17 22:55:54 <리퍼마스터> 그럼
6 17 22:55:55 <레베카> "총알도 안통하는 피부라고요"
6 17 22:56:01 <레베카> (간신히 5점이야)
6 17 22:56:06 <리퍼마스터> 메리와 가현이 1D2로 굴려주세요.
6 17 22:56:12 <메리> roll dice d2 x 1 (1) = 1
6 17 22:56:13 <셰인> "뒤로 빠져, 뒤로 빠져."
6 17 22:56:14 <가현> *[1d2을 굴립니다]*
6 17 22:56:14 <가현> (2) = 2
6 17 22:56:19 <리퍼마스터> 가현, 메리, 셰인, 레베카 순서.
6 17 22:56:31 <리퍼마스터> 마스터 힌트를 주자면
6 17 22:56:33 <셰인> "시간이 되는 대로 올라간다."
6 17 22:56:37 <리퍼마스터> 총알이 '안통하는 피부'가 아닙니다.
6 17 22:56:42 <셰인> (재생자네)
6 17 22:56:46 <리퍼마스터> 아까 머리 터져서 피났었잖아.
6 17 22:56:47 <셰인> (몸에 붙은 뭔가를 제거해야하나보다)
6 17 22:56:50 <리퍼마스터> 피인지 뭔지는 알 수 없지만.
6 17 22:56:54 <레베카> (아 그런가.. )
6 17 22:57:04 <리퍼마스터> 행동하세요.
6 17 22:57:16 <가현> (질문, 바리게이트 너머는 안전한가요? 총소리 듣고 뭔가가 왔을 가능성은?)
6 17 22:57:22 <리퍼마스터> 아직 알 수 없습니다.
6 17 22:57:24 <셰인> (그건 관찰로 봐요)
6 17 22:57:27 <셰인> (자기 턴에)
6 17 22:57:28 <가현> (아니, 이걸 확인해야지 직접)
6 17 22:57:30 <리퍼마스터> 덧붙여 그거 확인하려고 관찰 사용하면 1턴 사라집니다.
6 17 22:57:55 <가현> 직접넘어가서 확인하겠습니다. 어떻습니까?
6 17 22:58:06 <리퍼마스터> 넘어가려고 시도하는데 1턴 소모입니다.
6 17 22:58:13 <가현> (썩;)
6 17 22:58:28 <가현> (그럼 바리게이트 위로 올라가는것이 1턴소모?)
6 17 22:58:33 <리퍼마스터> 성공할 경우.
6 17 22:58:43 <가현> (즉, 바리게이트를 넘어가려면 총 2턴?)
6 17 22:59:00 <리퍼마스터> (네)
6 17 22:59:19 <가현> (그럼 1턴소모해서 바리게이트 위로만 올라가서 넘어를 보는것은?)
6 17 22:59:37 <리퍼마스터> (보는 건 가능하지만)
6 17 22:59:45 <리퍼마스터> (그걸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면 1턴 소모.)
6 17 22:59:59 <리퍼마스터> (보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데까지 2턴)
6 17 23:00:05 <가현> (관찰사용해서 하는것도 마찬가지로 2턴소모죠?)
6 17 23:00:10 <리퍼마스터> (네)
6 17 23:00:10 <셰인> (갑자기 왜 리얼타임으로 1초로 돌아간거야)
6 17 23:00:34 <리퍼마스터> (모처럼의 보스전이니까.)
6 17 23:00:34 <가현> 그럼 가현은 바리게이트 위로 올라가 바리게이트 넘어에 좀비라던가 뭔가가 왔는지 확인하겠습니다
6 17 23:00:50 <리퍼마스터> (그것도 NPC들이 아무도 없으니 자립하기엔 좋은 기회지)
6 17 23:00:55 <셰인> (누구 저 놈좀 관찰해줄 사람 ?)
6 17 23:00:55 <가현> "셰인씨 잠깐 시간좀 끌어줘요!"
6 17 23:00:57 <리퍼마스터> DX 굴림.
6 17 23:01:01 <가현> *[3d6을 굴립니다]*
6 17 23:01:01 <가현> (5+2+5) = 12
6 17 23:01:06 <가현> (;;;;;실패
6 17 23:01:12 <셰인> (그냥 올라서는 거면 1초 정도 걸리고)
6 17 23:01:16 <가현> (오늘 펌블 터지는 날이군!)
6 17 23:01:17 <셰인> (곡예를 쓰면 필요없음)
6 17 23:01:26 <리퍼마스터> 가현은 바리케이트를 넘어가려 했으나, 잡을 곳이 마땅찮아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6 17 23:01:27 <리퍼마스터> 다음, 메리.
6 17 23:01:28 <셰인> (걸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또 있고.)
6 17 23:01:35 <가현> "이런..."
6 17 23:01:36 <셰인> (그러니까 1 초 안에 할 수 있는 것만 해요;;)
6 17 23:01:44 <메리> 메리는 괴물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쥐고있던 톤파를 괴물을 향해 던집니다.
6 17 23:01:45 <셰인> (이미 걸어가는 데 1초 끝났음(
6 17 23:01:55 <리퍼마스터> 메리//굴리세요.
6 17 23:01:58 <가현> (돌릴필요가 없;;;)
6 17 23:02:04 <메리> roll dice d6 x 3 (6 + 4 + 5) = 15
6 17 23:02:14 <레베카> (오늘은 펌블의 날이군)
6 17 23:02:19 <메리> 실패)
6 17 23:02:25 <가현> (그러게요. 운 좋으면 전멸하겠는데요?)
6 17 23:02:31 <리퍼마스터> 메리가 던진 톤파는 멀리 빗나가, 엉뚱한 곳으로 떨어집니다.
6 17 23:02:33 <리퍼마스터> 다음, 셰인.
6 17 23:02:33 <메리> (운 안좋으면이겠지)
6 17 23:02:37 <셰인> 나인가
6 17 23:02:42 <가현> (0점도 운이 좋아야 가능...)
6 17 23:02:49 <셰인> 머리를 노리지 않고 몸을 노려서 권총을 우선 쏴봅니다
6 17 23:02:53 <셰인>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6 17 23:02:53 <셰인> ** 굴림: 3d6(1+4+4)+(0) = 9 **
6 17 23:02:54 <셰인> 네 성공
6 17 23:03:02 <리퍼마스터> 데미지 굴림.
6 17 23:03:10 <리퍼마스터> (말해두는데, 레베카는 아까 밀쳐져서 산 거고.)
6 17 23:03:32 <리퍼마스터> (셰인, 데미지 굴림)
6 17 23:03:36 <셰인> 잠시만요
6 17 23:03:41 <리퍼마스터> 괴물은 일절의 회피 행동이나 방어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6 17 23:03:44 <셰인> 내가 든 총이..여깄다
6 17 23:03:52 <셰인> [다이스양]: 이건 내가 굴리고 싶으니까.. 너 때문이 아니야!
6 17 23:03:52 <셰인> ** 굴림: 2d6(4+4)+(2) = 10 **
6 17 23:03:53 <셰인> 10뎀
6 17 23:03:57 <리퍼마스터> (오)
6 17 23:04:03 <리퍼마스터> 타앙, 하는 소리와 함께 탄환이 발사되고
6 17 23:04:09 <리퍼마스터> 그것은 정확히 괴물의 몸통에 적중됩니다.
6 17 23:04:19 <리퍼마스터> 그 반동으로 괴물이 한발짝 뒤로 물러나지만, 쓰러지지는 않습니다.
6 17 23:04:27 <가현> (문득 생각나는거지만 할로 포인트 탄이 좀비에겐 더 좋으려나?)
6 17 23:04:28 <리퍼마스터> 다음, 레베카.
6 17 23:04:34 <셰인> "몸은 안된다."
6 17 23:04:39 <메리> (저지력도 있으니)
6 17 23:04:40 <리퍼마스터> 가현//고통을 못느끼니까 의미없지 않아?
6 17 23:04:40 <셰인> "다음은 머리, 다음은 어디 ?"
6 17 23:04:53 <레베카> 다리 노려서 쏘겠습니다
6 17 23:04:54 <가현> (저지력 문제죠. 할로 포인트라도 머리 깨는데는 문제 없을꺼고)
6 17 23:05:04 <셰인> (패널티 어덯게 되더라)
6 17 23:05:24 <셰인> 다리는 02
6 17 23:05:26 <셰인> -2
6 17 23:05:30 <리퍼마스터> -2로
6 17 23:05:31 <가현> (넉백으로 밀쳐내면 좀비가 접근을 못하니 더 좋으니)
6 17 23:05:32 <리퍼마스터> 굴림.
6 17 23:05:38 <레베카> *[3d6을 굴립니다]*
6 17 23:05:38 <레베카> (4+2+2) = 8
6 17 23:05:42 <리퍼마스터> (오)
6 17 23:05:48 <리퍼마스터> (성공?)
6 17 23:05:49 <레베카> 1차이 성공
6 17 23:05:52 <리퍼마스터> 데미지 굴림.
6 17 23:06:03 <레베카> *[2d6을 굴립니다]*
6 17 23:06:03 <레베카> (6+5) = 11
6 17 23:06:06 <레베카> 13
6 17 23:06:30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B9334FCA222D23
6 17 23:06:31 <레베카> (;ㅅ; 그나마 좀 대미지가 터지는구나)
6 17 23:06:33 <리퍼마스터> (뚫)
6 17 23:06:50 <리퍼마스터> 레베카가 발사한 총알이 괴물의 흉판을 뚫습니다.
6 17 23:06:59 <셰인> (다리 쐈잖아요)
6 17 23:07:05 <리퍼마스터> 내 실수, 이번 건.
6 17 23:07:20 <리퍼마스터> 레베카의 탄환은 괴물의 오른쪽 허벅지에 절묘하게 박히고
6 17 23:07:35 <리퍼마스터> 하얀 액체가 튀어오릅니다.
6 17 23:07:45 <리퍼마스터> 그럼 괴물 턴.
6 17 23:07:49 <리퍼마스터> 이번의 괴물은 움직이지 않고
6 17 23:07:57 <가현> (무릎 관절을 박살내면 좋았을텐데)
6 17 23:08:09 <리퍼마스터> 허벅지에 손가락을 박아넣어 방금 박힌 총알을 후벼파내 끄집어냅니다.
6 17 23:08:15 <리퍼마스터> ** 굴림: 1d3(2)+(0) = 2 **
6 17 23:08:20 <리퍼마스터> 이 과정에서 HP -2.
6 17 23:08:31 <리퍼마스터> 그리고 보자.
6 17 23:08:33 <리퍼마스터> ** 굴림: 3d6(1+5+5)+(0) = 11 **
6 17 23:08:34 <셰인> (가현)
6 17 23:08:37 <가현> (?)
6 17 23:08:42 <리퍼마스터> 오케이, 총알 제거 성공했기 때문에
6 17 23:08:45 <리퍼마스터> 다음 턴부터 재생 시작합니다.
6 17 23:08:46 <셰인> (좀비떼 관찰하지 말고 저 정체불명부터 좀 알아봐주면 안됐음?)
6 17 23:08:51 <가현> (요이)
6 17 23:08:56 <리퍼마스터> 괴물 턴 종료.
6 17 23:08:59 <리퍼마스터> 다시 가현.
6 17 23:08:59 <셰인> (이미 거기까지 갔으면 메리 데리고 피신해요)
6 17 23:09:00 <셰인> (..)
6 17 23:09:02 <레베카> (과연 이해했어)
6 17 23:09:16 <가현> 관찰기능 사용. 저 괴상한 좀비를 자세히 봅니다.
6 17 23:09:21 <가현> *[3d6을 굴립니다]*
6 17 23:09:22 <가현> (4+5+3) = 12
6 17 23:09:30 <가현> (페널티 없죠?)
6 17 23:09:32 <리퍼마스터> 네.
6 17 23:09:36 <가현> 성공
6 17 23:09:54 <리퍼마스터> 그럼 가현은
6 17 23:10:15 <가현> (이걸 알려주는것도 다음턴인가)
6 17 23:10:18 <리퍼마스터> 괴물의 허벅지에 난 상처가, 총알을 빼내고 난 이후에 낫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6 17 23:11:01 <레베카> (칼같은거 박아넣으란거구만 관절에)
6 17 23:11:28 <가현> (창가지고 찔러야 하려나요)
6 17 23:11:44 <리퍼마스터> 가현에게는 관찰 결과를 알려주었으므로
6 17 23:11:47 <리퍼마스터> 다음, 메리.
6 17 23:12:09 <메리> 메리는 남아있던 톤파를 다시 괴물한테 던집니다
6 17 23:12:15 <리퍼마스터> 굴리세요.
6 17 23:12:18 <메리> roll dice d6 x 3 (1 + 6 + 1) = 8
6 17 23:12:22 <메리> (성공)
6 17 23:12:27 <메리> (위력굴림은 몇으로?)
6 17 23:13:00 <리퍼마스터> 메리의 ST 위력에 +3 정도겠죠.
6 17 23:13:03 <리퍼마스터> 철제고.
6 17 23:13:09 <리퍼마스터> 아
6 17 23:13:11 <리퍼마스터> 휘두르기로.
6 17 23:13:36 <메리> roll dice d6 x 1 (5) = 5
6 17 23:13:47 <메리> 8이네요
6 17 23:13:51 <리퍼마스터> 그럼
6 17 23:14:07 <리퍼마스터> 메리가 날린 톤파는 퍼억, 하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괴물의 흉판에 적중됩니다.
6 17 23:14:19 <리퍼마스터> 다음, 셰인.
6 17 23:14:30 <셰인> (박아넣어야 하는데..)
6 17 23:14:38 <셰인> "그래서, 다음은 어딜까."
6 17 23:14:50 <셰인> "팔? 오, 좋군."
6 17 23:14:57 <셰인> 일단 1턴 조준.
6 17 23:14:59 <셰인> 오른팔을 조준합니다
6 17 23:15:19 <리퍼마스터> 오케이.
6 17 23:15:24 <리퍼마스터> 그럼 셰인은 오른팔을 조준하느라
6 17 23:15:28 <리퍼마스터> 턴 소모.
6 17 23:15:32 <리퍼마스터> 다음, 레베카.
6 17 23:15:53 <레베카> 다리조준한그대로 다시한번더 발포 하겠습니다
6 17 23:15:54 <셰인> "난 오른팔이야 레베카."
6 17 23:15:56 <셰인> "잘 알겠지."
6 17 23:16:00 <리퍼마스터> 레베카, 굴림.
6 17 23:16:02 <리퍼마스터> 아
6 17 23:16:05 <가현> (마스터, 일행 전체와 괴물의 거리가 3m죠?)
6 17 23:16:06 <리퍼마스터> 레베카, 메리, 가현.
6 17 23:16:10 <메리> (?)
6 17 23:16:11 <가현> (?)
6 17 23:16:13 <리퍼마스터> 아니
6 17 23:16:15 <리퍼마스터> 됐습니다.
6 17 23:16:17 <리퍼마스터> 잊어주세요.
6 17 23:16:19 <리퍼마스터> 가현//3m.
6 17 23:16:24 <가현> (불안하게시리이!)
6 17 23:16:38 <리퍼마스터> 에, 불안한거야?
6 17 23:16:40 <레베카> (... 양팔저지는 알겠는데 그걸 하느니 일단 할발 더싸제껴야될듯)
6 17 23:16:42 <리퍼마스터> 그럼 말하죠 뭐.
6 17 23:16:43 <레베카> *[3d6을 굴립니다]*
6 17 23:16:44 <레베카> (3+6+6) = 15
6 17 23:16:46 <리퍼마스터> 레베카, 메리, 가현.
6 17 23:16:49 <레베카> (봐봐 이러잖아!)
6 17 23:16:50 <리퍼마스터> 대화는 통상대로 가능하니까.
6 17 23:16:55 <레베카> 거하게 실패
6 17 23:16:57 <리퍼마스터> 가현, 아까 알아낸 거 말해줘도 되요.
6 17 23:17:02 <가현> (....)
6 17 23:17:05 <리퍼마스터> (2번이나 총알이 걸리는 것도 이상하지?)
6 17 23:17:21 <가현> (하긴 생각해보면 턴이 행동을 제약하는거지 말이나 생각을 제약하는게 아니니;;)
6 17 23:17:22 <리퍼마스터> 레베카는 권총을 발사했지만, 괴물을 스치고 지나가 뒤쪽으로 날아갑니다.
6 17 23:17:36 <리퍼마스터> 그리고
6 17 23:17:46 <리퍼마스터> (드디어, 마침내, 요얏쿠, 파이널리)
6 17 23:17:47 <리퍼마스터> 괴물 턴.
6 17 23:17:55 <가현> (어디, 재생은 말 안해도 알꺼고)
6 17 23:18:04 <리퍼마스터> (어차피라면 말하지?)
6 17 23:18:36 <리퍼마스터> 괴물은 단숨에 거리를 좁히고, 팔을 휘둘러 메리를 공격합니다.
6 17 23:18:38 <리퍼마스터> ** 굴림: 3d6(5+6+6)+(0) = 17 **
6 17 23:18:42 <리퍼마스터> 쉣.
6 17 23:19:07 <메리> (판정실패?)
6 17 23:19:09 <리퍼마스터> 하지만 괴물의 팔은 메리가 아닌 엉뚱한 자동차의 잔해를 때리는 것에 그칩니다.
6 17 23:19:20 <셰인> "그러니까, 말했잖아."
6 17 23:19:22 <셰인> "뒤로 빠지라고!"
6 17 23:19:26 <셰인> 신경질적으로 대꾸합니다
6 17 23:19:37 <리퍼마스터> 덧붙여
6 17 23:19:38 <리퍼마스터> 괴물의 주먹에 맞은 자동차의 문은 해머에 맞은 것처럼 찌그러지고 뭉개집니다.
6 17 23:19:43 <리퍼마스터> 가현 턴.
6 17 23:19:44 <셰인> "도망쳐!"
6 17 23:19:51 <셰인> "왜 내 말을 안듣는거야! 이놈이고 저놈이고 이새끼고 저새끼고!"
6 17 23:20:02 <가현> "저 괴물─!"으로 시작하여 관찰기능으로 알아낸것을 말합니다. 다리가 벌써 재생을 하고 있다는것. 양손에 흉터 비슷한 이상한게 달려있다는것. 이상하게 움직임이 둔하다는 것 까지.
6 17 23:20:15 <리퍼마스터> 네.
6 17 23:20:19 <리퍼마스터> 그럼 가현은 일행에게
6 17 23:20:19 <셰인> "다친 놈들 다 물러나!"
6 17 23:20:20 <가현> (제 턴에 그리 말하면 저는 또 혼자 도망가야하는건가아;)
6 17 23:20:26 <리퍼마스터> 1. 총알을 빼낸 다리가 재생을 시작했다.
6 17 23:20:44 <리퍼마스터> 2. 양손바닥에는 '흉터같이 보이지만 뭔지는 알 수 없는 것'이 있다.
6 17 23:20:54 <리퍼마스터> 3. 손톱이 보통 사람보다 길고 두껍다.
6 17 23:21:00 <리퍼마스터> 4. 어째서인지 움직임이 둔하다.
6 17 23:21:09 <리퍼마스터> 이상의 사실들을 전달합니다.
6 17 23:21:33 <리퍼마스터> 가현, 행동하세요.
6 17 23:21:38 <리퍼마스터> 말은 말이고 행동은 행동이지.
6 17 23:21:53 <셰인> (원래는 저정도로 말하면 턴 끝나지만[..])
6 17 23:21:56 <리퍼마스터> 아니면 말하는 걸로 1턴 소비? 난 그래도 되는데.
6 17 23:21:57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54A66384FCA222C14
6 17 23:22:01 <가현> (아, 질문. 아직 전투룰 제대로 숙지를 못했는데 밀쳐내기는 어찌사용하는겁니까;)
6 17 23:22:24 <가현> (따로 기능이라던가 장점이 있나;)
6 17 23:22:49 <셰인> (테크닉 보세요>(
6 17 23:23:42 <가현> (쯧, 이건 나중에 연구하고 일단은 행동)
6 17 23:24:17 <가현> "셰인씨 혼자서 시간 끄는것도 무리라고요! 바리게이트 넘어가 어찌됬을지도 모르는데!!"라고 소리치며 근접한 괴물의 다리를 후려쳐 쓰러트리기를 시도 해봅니다.
6 17 23:24:26 <리퍼마스터> 굴려보세요.
6 17 23:24:27 <셰인> (...)
6 17 23:24:31 <가현> *[3d6을 굴립니다]*
6 17 23:24:31 <가현> (1+1+1) = 3
6 17 23:24:32 <셰인> (아무도 내 말을 안들어;;)
6 17 23:24:35 <가현> (헐)
6 17 23:24:36 <리퍼마스터> (나같으면 도망간다)
6 17 23:24:44 <가현> 대성공?
6 17 23:24:44 <셰인> "누가 그냥 도망가래!"
6 17 23:24:50 <셰인> "당장 애새끼하고 부상자 빼란 말야!!!"
6 17 23:24:55 <셰인> 드디어 폭발해서 짜증내요
6 17 23:25:00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B9334FCA222D23
6 17 23:25:02 <리퍼마스터> 대성공이라고?
6 17 23:25:12 <가현> (111...)
6 17 23:25:15 <가현> (....)
6 17 23:25:19 <리퍼마스터> 가현의 다리 후리기가 확실하게 들어가고
6 17 23:25:23 <리퍼마스터> 괴물은 그것에 걸려 넘어집니다.
6 17 23:25:32 <리퍼마스터> 그리고, 머리부터 바리케이트에 충돌하네요.
6 17 23:25:42 <레베카> "와우..."
6 17 23:25:46 <메리> (oh shit?!)
6 17 23:25:52 <리퍼마스터> (그런 연유로, 가현. ST 휘두르기로 데미지 굴림)
6 17 23:26:16 <가현> *[1d6을 굴립니다]*
6 17 23:26:17 <가현> (2) = 2
6 17 23:26:17 <가현> 결과치 : 2 + (+1) = 3
6 17 23:26:25 <가현> (쯧 데미지는 낮내)
6 17 23:26:39 <리퍼마스터> 그럼 괴물은 3점의 데미지를 받고 넘어졌기 때문에
6 17 23:26:45 <리퍼마스터> 다음 턴은 일어나는 걸로 1턴 소모합니다.
6 17 23:26:48 <리퍼마스터> 다음, 메리.
6 17 23:26:56 <가현> (시간벌이는 됐지이)
6 17 23:27:04 <리퍼마스터> ??? "가르르르르르르……"
6 17 23:27:07 <메리> 메리는 셰인의 말에 움찔하며 괴물에게서 부터 물러납니다.
6 17 23:27:16 <리퍼마스터> 괴물은 입에서 칠흑색 액체를 흘리며, 으르렁거립니다.
6 17 23:27:25 <리퍼마스터> 메리//이동력 한계까지?
6 17 23:27:30 <메리> (네)
6 17 23:27:35 <셰인> "총 없는 것들! 부상자!"
6 17 23:27:42 <셰인> "지금 당장 빠져!"
6 17 23:27:42 <리퍼마스터> 그럼 메리는 최대한 멀리 떨어지고 턴 종료.
6 17 23:27:45 <리퍼마스터> 다음, 셰인.
6 17 23:27:50 <셰인> 조준했으니 쏩니다
6 17 23:27:52 <셰인>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6 17 23:27:52 <셰인> ** 굴림: 3d6(2+4+4)+(0) = 10 **
6 17 23:27:53 <셰인> 네 성공
6 17 23:27:54 <리퍼마스터> (아, 맞다. 셰인 부상 없었지)
6 17 23:27:57 <리퍼마스터> 데미지 굴림.
6 17 23:28:00 <셰인> [다이스양]: 너만을 위한거야...
6 17 23:28:00 <셰인> ** 굴림: 2d6(2+6)+(2) = 10 **
6 17 23:28:06 <셰인> 안정적인 10뎀
6 17 23:28:07 <가현> (셰인이랑 메리만 제일 멀쩡하죠)
6 17 23:28:11 <리퍼마스터> 그러면
6 17 23:28:20 <리퍼마스터> 셰인의 총은 멋지게 괴물의 팔을 맞추고
6 17 23:28:28 <가현> (그리고 난 처음엔 도망가려했는데 욕먹었어.....다들 바리게이트 넘어올줄 알았는ㅔ;)
6 17 23:28:29 <리퍼마스터> 괴물의 왼팔이 팔꿈치부터 떨어져나갑니다.
6 17 23:28:39 <리퍼마스터> ??? "GAAAAAAAAAA!!"
6 17 23:28:46 <리퍼마스터> 레베카 턴.
6 17 23:29:02 <셰인> (다들 도망좀 가라구요;)
6 17 23:29:03 <레베카> 팔조준하면 한턴 소모죠?
6 17 23:29:06 <셰인> (나는 혼자 회피는 잘하니까)
6 17 23:29:21 <셰인> (남 있으면 괜히 저놈 위치가 이리저리 변해서 어려움)
6 17 23:29:27 <리퍼마스터> 네. 소모됩니다.
6 17 23:29:27 <셰인> (차라리 저한테 타게팅 되어 있으면 편해요
6 17 23:29:30 <리퍼마스터> 참.
6 17 23:29:34 <리퍼마스터> 메리, 어디로 도망가나요?
6 17 23:29:43 <메리> (창고 안쪽)
6 17 23:29:45 <리퍼마스터> 오케이.
6 17 23:29:51 <리퍼마스터> 아, 지금은 창고가 아니라 숙소.
6 17 23:29:59 <리퍼마스터> 그럼 메리는 숙소 쪽으로 도망친 걸로 해두고.
6 17 23:30:08 <리퍼마스터> 지금은 괴물 포함해서 메리를 제외한 전원이 바리케이트 근처에 있는 상황.
6 17 23:30:37 <셰인> (부상자는 한 대 맞으면 죽고)
6 17 23:30:42 <셰인> (총 없으면 뎀딜이 안됨.)
6 17 23:30:42 <가현> (....아, 처음에 도망가려 했던 방향이 잘못된거였나 나)
6 17 23:30:47 <레베카> (그건 모르지만..)
6 17 23:30:48 <셰인> (타게팅이 바뀌면 괜히 조준하기 어렵고.)
6 17 23:30:52 <레베카> 그럼 뒤로 빠지겠습니다
6 17 23:30:58 <리퍼마스터> 메리와 같은 방향으로?
6 17 23:31:02 <레베카> 예
6 17 23:31:10 <리퍼마스터> 그럼 레베카도 숙소 쪽으로 이동력만큼 물러납니다.
6 17 23:31:18 <리퍼마스터> 바리케이트 근처에는 셰인과 가현과 괴물만이 남아있습니다.
6 17 23:31:19 <셰인> (불을 붙일 수 있으면 좀 편하겠는데)
6 17 23:31:20 <리퍼마스터> 괴물 턴.
6 17 23:31:37 <리퍼마스터> 괴물은 몸을 일으켰고, 떨어져나간 왼팔을 오른손으로 부여잡습니다.
6 17 23:31:40 <리퍼마스터> 그걸로 턴 종료.
6 17 23:31:42 <리퍼마스터> 가현.
6 17 23:31:45 <리퍼마스터> 행동하세요.
6 17 23:31:48 <가현> (음)
6 17 23:32:21 <가현> 저도 메리가 도망간 쪽으로 기동력만큼 이동하죠 뭐 괴물을 보면서.
6 17 23:32:37 <리퍼마스터> 오케이. 가현도 대피 완료.
6 17 23:32:41 <리퍼마스터> 메리, 차례.
6 17 23:33:05 <메리> 메리는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던질것이 있는지 살핍니다.
6 17 23:33:37 <메리> (지각력굴림?)
6 17 23:33:40 <리퍼마스터> 네, 그럼 메리는 이런저런 건물 잔해(나무 조각들)를 발견하며 이동했고
6 17 23:33:42 <리퍼마스터> 턴 종료.
6 17 23:33:48 <리퍼마스터> (널린 게 건물 파편인데요, 뭐)
6 17 23:33:53 <리퍼마스터> 다음, 우리의 히어로 셰인.
6 17 23:34:03 <셰인> "불 붙일 걸 찾아!"
6 17 23:34:04 <셰인> "당장 !"
6 17 23:34:11 <셰인> 다음 왼 팔 조준
6 17 23:34:15 <셰인> 한 턴 소모합니다
6 17 23:34:51 <리퍼마스터> 다음, 레베카.
6 17 23:35:06 <레베카> 몸통 조준하겠습니다
6 17 23:35:25 <리퍼마스터> 몸통 조준하는 걸로 턴 종료?
6 17 23:35:44 <리퍼마스터> 그럼 괴물 턴.
6 17 23:35:55 <리퍼마스터> 괴물은 셰인을 향해 팔을 휘두릅니다.
6 17 23:35:57 <리퍼마스터> ** 굴림: 3d6(1+4+6)+(0) = 11 **
6 17 23:35:59 <리퍼마스터> 성공.
6 17 23:36:06 <리퍼마스터> 셰인, 반응하세요.
6 17 23:36:06 <셰인> 후퇴 곡예 피하기.
6 17 23:36:07 <셰인>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6 17 23:36:08 <셰인> ** 굴림: 3d6(6+6+1)+(0) = 13 **
6 17 23:36:10 <셰인> 곡예 성공
6 17 23:36:10 <셰인>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6 17 23:36:11 <셰인> ** 굴림: d()+(0) = + 0 **
6 17 23:36:13 <셰인> 아 실수
6 17 23:36:14 <셰인> [다이스양]: 이건 내가 굴리고 싶으니까.. 너 때문이 아니야!
6 17 23:36:14 <셰인> ** 굴림: 3d6(1+3+2)+(0) = 6 **
6 17 23:36:18 <셰인> 피하기 성공했습니다
6 17 23:36:19 <리퍼마스터> (호오)
6 17 23:36:44 <셰인> 대신 조준은 흐트러졌고
6 17 23:36:48 <리퍼마스터> 셰인은 날렵하게 몸을 뒤로 옮겼고, 괴물의 하나 남은 팔은 허공을 가릅니다.
6 17 23:36:49 <셰인> 다시 조준해야겠군요
6 17 23:36:57 <리퍼마스터> ─파아아아아아아아아앙!하고
6 17 23:37:07 <리퍼마스터> 팔이 공기를 가르는 거라곤 생각할 수 없는 파공음이 울립니다.
6 17 23:37:24 <레베카> "내가 저거에 휘둘린거야..?"
6 17 23:37:33 <셰인> "불 붙일 거! 불 붙일 거 찾아!"
6 17 23:37:37 <가현> 관찰기능으로 지금 위치한곳에서 불이라던가 불을 붙일만한게 있는가 찾아봅니다.
6 17 23:37:39 <셰인> "아까 메리가 버너 있댔으니까!"
6 17 23:37:47 <셰인> (자기 턴에 하세요[..]0
6 17 23:37:53 <리퍼마스터> 그럼
6 17 23:37:55 <가현> (이제 제턴;)
6 17 23:37:59 <리퍼마스터> 전투 페이즈 종료.
6 17 23:38:10 <가현> (오호)
6 17 23:38:10 <메리> (종료인가!)
6 17 23:38:19 <리퍼마스터> 한창 일행이 괴물을 상대하고 있을 때
6 17 23:38:26 <리퍼마스터> 저 먼곳에서부터 자동차 소리가 들립니다.
6 17 23:38:55 <리퍼마스터> (행동하셔요. 댁들 후두부에서 오는 것까지 묘사해줄 순 없어)
6 17 23:39:20 <가현> "이번엔 또 뭐야?!"한국어로 짜증소래 소리치며 소리난쪽을 바라봅니다
6 17 23:39:43 <리퍼마스터> 소리가 난 곳을 돌아보자
6 17 23:40:07 <리퍼마스터> 철판과 철선들이 덧대어져 보강되어있는, 흉악하게 생겨먹은 버스 한대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6 17 23:40:19 <리퍼마스터> 공장 안쪽에서부터.
6 17 23:40:29 <메리> "꺄악!"
6 17 23:40:37 <리퍼마스터> 셰인을 공격하던 괴물은 그것을 보더니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리고
6 17 23:40:58 <리퍼마스터> 위로 점프해 바리케이트 위로 올라갑니다.
6 17 23:41:04 <셰인> "아, 그래.."
6 17 23:41:10 <셰인> "이제 끝날 때가 됐다 이거군."
6 17 23:41:16 <셰인> 진절머리를 내면서 뒤로 빠집니다
6 17 23:41:17 <리퍼마스터> 그리고
6 17 23:41:20 <셰인> 버스가 갈 길을 터요
6 17 23:41:53 <리퍼마스터> 바리케이트를 발판으로 박차고 뛰어가, 버스를 향해 달려갑니다.
6 17 23:42:02 <리퍼마스터> ??? "GAAAAAAAAAAAAAA!!"
6 17 23:42:10 <리퍼마스터> 정확히 5초 후.
6 17 23:42:14 <리퍼마스터> 버스와 괴물이 정면 충돌하고
6 17 23:42:25 <리퍼마스터> 괴물은 그대로 튕겨져 날아가 바리케이트에 부딪힌 후 바닥에 떨어집니다.
6 17 23:42:40 <리퍼마스터> ** 굴림: 4d6(1+1+1+6)+(0) = 9 **
6 17 23:42:45 <리퍼마스터> (웁스)
6 17 23:43:04 <리퍼마스터> 괴물을 치어버린 후 버스는 급브레이크를 걸었고
6 17 23:43:11 <리퍼마스터> 일행의 앞에서 정지합니다.
6 17 23:43:20 <리퍼마스터> 그리고 버스를 운전하고 있던 오닐이 고개를 내밉니다.
6 17 23:43:26 <리퍼마스터> 오닐 "… 방금 내가 뭐 친 건지 아는 사람?"
6 17 23:43:36 <리퍼마스터> 사람을 쳤다고 생각하는지 안색이 하얗습니다.
6 17 23:43:41 <레베카> "오닐 총들어요!"
6 17 23:43:44 <셰인> "사람 아니야."
6 17 23:43:48 <셰인> "좀비라고 보기에도 뭐가 이상해."
6 17 23:43:52 <셰인> "불, 불이 필요해. 불 가져와."
6 17 23:43:59 <셰인> '저놈의 근육을 처음부터 지져버려야겠어."
6 17 23:44:00 <리퍼마스터> 오닐 "뭐가 뭔지 원."
6 17 23:44:04 <셰인> 일단 접근하면서
6 17 23:44:05 <레베카> "불여기있으니까 기름이요" 라이타를 들어보입니다
6 17 23:44:06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하면서도 P-90을 들어올립니다.
6 17 23:44:08 <메리> 메리는 짐속에서 기름이 있는지 찾습니다.
6 17 23:44:20 <셰인> 일어나지 못하도록 머리라던지를 계속 쏘면서 접근할게요
6 17 23:44:28 <리퍼마스터> 셰인이 총을 발사하자
6 17 23:44:32 <메리> (지각판정?)
6 17 23:44:40 <리퍼마스터> 버스에 치인 데미지가 별로 없었던 모양인지 괴물은 몸을 옆으로 굴립니다.
6 17 23:44:42 <리퍼마스터> ** 굴림: 3d6(2+4+1)+(0) = 7 **
6 17 23:44:45 <리퍼마스터> (회피 성공)
6 17 23:44:52 <리퍼마스터> ??? "GAAAAAAAAAAA!!"
6 17 23:45:05 <리퍼마스터> 괴물은 그대로 일어서서 바리케이트를 타고 올라가려는 듯이 달라붙습니다.
6 17 23:45:11 <리퍼마스터> 메리//아니요. 찾았다 쳐요.
6 17 23:45:19 <메리> "셰인씨 여기요!"
6 17 23:45:27 <메리> 메리는 셰인을 향해 기름을 던집니다
6 17 23:45:34 <리퍼마스터> 오닐 "뭐야, 저거?! 치였잖아?! 왜 저렇게 팔팔해?!"P-90을 들어올리며 절규하듯이 소리칩니다.
6 17 23:45:43 <셰인> 기름을 받아들고 접근합니다
6 17 23:45:54 <셰인> 한 손에는 기름, 한손에는 라이터를 들었습니다 "당장 경고하건데."
6 17 23:46:01 <셰인> "여길 뜨고 조용히 다른 고기를 찾지 않으면"
6 17 23:46:13 <셰인> "다음번엔 부활하기 힘들걸, 예수 그리스도."
6 17 23:46:24 <리퍼마스터> 그때
6 17 23:46:36 <리퍼마스터> 셰인의 말을 들은 괴물이, 바리케이트를 긁는 움직임을 멈춥니다.
6 17 23:46:53 <리퍼마스터> 천천히 몸을 돌린 괴물은, 잠시 동안 셰인을 노려보다가
6 17 23:47:09 <리퍼마스터> 바리케이트 근처에 떨어져있는 자신의 왼팔을 주워들고는 바리케이트 위로 뛰어올라갑니다.
6 17 23:47:10 <리퍼마스터> 한번에.
6 17 23:47:14 <셰인> "내 얼굴을 기억하는 게 좋아."
6 17 23:47:24 <리퍼마스터> ??? "…… 게헷."
6 17 23:47:26 <셰인> "또 그랬다간 화염방사기를 보여줄테니까."
6 17 23:47:29 <가현> (간지나게 말하고 있는데 도망갔어)
6 17 23:47:31 <리퍼마스터> ??? "게헷, 게헷, 게헷, 게헷."
6 17 23:47:39 <리퍼마스터> 기분나쁜 웃음을 흘리더니
6 17 23:47:46 <리퍼마스터> 왼팔을 뜯어먹기 시작합니다.
6 17 23:47:53 <셰인> "물러나, 다들."
6 17 23:47:53 <리퍼마스터> ??? "고기… 고기… 고기, 고기…"
6 17 23:48:01 <셰인> "부상자, 어린이 뒤쪽."
6 17 23:48:07 <셰인> "건강한 놈들 앞쪽에서 바리케이트."
6 17 23:48:07 <가현> "저건 또 무슨 미친 짓거리래요?"
6 17 23:48:10 <리퍼마스터> ??? "고기… 기억, 했다…"
6 17 23:48:14 <리퍼마스터> 그 말을 끝으로
6 17 23:48:24 <리퍼마스터> 괴물은 바리케이트 너머로 내려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6 17 23:48:45 <리퍼마스터> 남은 것은, 괴물이 흩뿌린 기분나쁜 백색의 체액들 뿐.
6 17 23:48:49 <레베카> "....아아.." 짜징난다는 감정과 안도감이 섞인 한숨을 내쉽니다
6 17 23:48:53 <리퍼마스터> 오닐 "…… 그래서."
6 17 23:48:55 <셰인> "레베카. 기름 부어."
6 17 23:48:59 <셰인> "저 체액 위로."
6 17 23:49:01 <리퍼마스터> 오닐 "지금 이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설명해줄 수 있는 사람?"
6 17 23:49:01 <셰인> "난 불 붙일거야."
6 17 23:49:15 <메리> "이상한 괴물이 저희 식략을..."
6 17 23:49:19 <셰인> "당장 일라이 돌아오고 보고 끝나면 이동한다. 더이상 시간이 없어."
6 17 23:49:24 <레베카> "샘플부터 구애요"
6 17 23:49:31 <메리> 메리는 오닐을 향해 울먹이며 상황을 말한다
6 17 23:49:43 <레베카> "일어서서 적당히 채액 조금을 채집합니다"
6 17 23:49:53 <레베카> " 없이..
6 17 23:50:19 <레베카> "짜증나는건아는데.. 저거 뭔지는 알아둬야죠..."
6 17 23:50:31 <셰인> "샘플 구했으면 기름을 뿌리라고."
6 17 23:50:37 <레베카> "그리고 기름쓰기도 솔찍히 아까운데.." 슬쩍 눈치 살핍니다
6 17 23:51:07 <리퍼마스터> 오닐 "이런……"
6 17 23:51:10 <리퍼마스터> 메리의 말을 듣고
6 17 23:51:17 <리퍼마스터> 난장판이 된 식량을 보더니 혀를 찹니다.
6 17 23:51:31 <셰인> "나는 총알이 더 아까워."
6 17 23:51:48 <가현> "오닐씨는 저런 괴물은 보신적 없습니까?"
6 17 23:51:56 <셰인> 아까 쐈던 라이플에 다시 탄약을 재고
6 17 23:51:59 <셰인> 자동권총에 리로딩합니다
6 17 23:52:12 <레베카> "..." 적당히 기름뿌리고 자리를 피합니다
6 17 23:52:34 <셰인> 불을 붙이고 다시 일행 쪽으로 와요 "일라이가 오는 대로 자리를 피할거야."
6 17 23:52:44 <셰인> "놈의 말대로 놈은 여기를 '기억했어'."
6 17 23:52:46 <리퍼마스터> 오닐은 가현의 말을 듣더니, 작게 고개를 젓습니다.
6 17 23:52:59 <리퍼마스터> 오닐 "처음 봤네. 하지만……"
6 17 23:53:00 <가현> (아, 누가 없나 했더니 일라이가 없었내.)
6 17 23:53:22 <가현> "하지만?"
6 17 23:53:29 <리퍼마스터> 오닐 "자네들이 살아있는 걸 보면, 그때 그 놈은 아닌 것 같군."
6 17 23:53:40 <메리> "그놈은 대체 뭐죠?"
6 17 23:53:48 <메리> 뭔지 모르는 메리는 오닐을 향해 물어봅니다
6 17 23:54:38 <리퍼마스터> 오닐 "…… 지금은 그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닌 것 같구나."
6 17 23:54:49 <리퍼마스터> 오닐 "셰인, 혹시나 해서 묻는데… 총도 여러번 쐈나?"
6 17 23:54:57 <셰인> "그래."
6 17 23:55:02 <리퍼마스터> 오닐 "다 맞췄고?"
6 17 23:55:03 <셰인> "적어도 두세번 이상."
6 17 23:55:08 <셰인> "머리가 한번 박살났고."
6 17 23:55:14 <셰인> "오른팔 한번."
6 17 23:55:18 <셰인> "레베카가..어디 맞췄지?"
6 17 23:55:21 <셰인> "몰라 그거까진."
6 17 23:55:26 <셰인> "가현이 한번 넘어뜨렸고."
6 17 23:55:32 <레베카> "허벅지... 스스로 상처에서 총알을 뽑더라고요"
6 17 23:55:34 <셰인> "욕하긴 했지만, 예상 외로 괜찮은 결과였지."
6 17 23:55:34 <리퍼마스터> 오닐 "이해했네."
6 17 23:55:47 <가현> "손바닥에 있는 흉터 비슷한건 뭐였을까요?"
6 17 23:55:48 <리퍼마스터> 오닐 "총에 몇번이나 맞고 버스에도 정통으로 치인 주제에 팔팔하게 살아서 도망간 식인괴물이 여기를 기억했단 말이지. 최악이군."
6 17 23:56:04 <레베카> "왠지 누구씨가 기억하라고 바득바득 외쳐서 같은데"
6 17 23:57:28 <가현> "찍혔내요."
6 17 23:57:31 <메리> "일라이씨는 언제쯤 돌아오려나요"
6 17 23:57:40 <메리> 메리는 아직 돌아오지 않은 일라이를 걱정합니다
6 17 23:58:04 <셰인> "그렇지 않더라도 저놈은 기억했을테니까."
6 17 23:58:08 <셰인> "어쨌든 일라이가 돌아올 때까지"
6 17 23:58:11 <셰인> "내 이야기를 좀 풀어두지."
6 17 23:58:13 <셰인> 우선...
6 17 23:58:16 <셰인> 정찰 결과는 어땠죠 마스터 ?
6 17 23:58:28 <리퍼마스터> 정찰 결과는
6 17 23:58:32 <리퍼마스터> 다음 플레이에.
6 17 23:58:35 <리퍼마스터> ------------------------------------------------------
6 17 23:58:38 <리퍼마스터> 오늘 플레이 끝.
6 17 23:58:41 <리퍼마스터>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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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9 21:22:59 <리미터> !닉 레베카s
6 09 21:22:59 * 리미터님의 대화명은 이제 레베카s 입니다.
6 09 21:23:34 <레베카s>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요"
6 09 21:23:48 <미청년> "안챙겼는데, 도대체 뭔 상황인게요."
6 09 21:23:55 <미청년> 인상을 찌푸리며 총소리가 들린 쪽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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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9 21:28:22 <셰인> "포지션 짤 시간 없으니 빨리 가자고."
6 09 21:28:46 <리퍼마스터> 그럼 일행은
6 09 21:28:51 <가현> (혹시 모르니 바로 튈 수 있게 식량이라도 좀 들고 가는게 어떨까 싶긴한데, 말이죠..)
6 09 21:29:04 <리퍼마스터> 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진군해나갑니다.
6 09 21:30:14 <미청년> (가현//식량은 뱃살로 충분해. 좀비 뱃살.)
6 09 21:30:30 <가현> (아서요, 상했슴다 그건)
6 09 21:30:32 <리퍼마스터> 그리고 그곳에서는 한 사람의 소녀를 뒤에 둔 오닐이 벽 너머에서 진군해오는 좀비들을 향해 마구 총을 갈기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6 09 21:30:38 <리퍼마스터> (주사위 굴림은 생략)
6 09 21:30:44 <셰인> "HOLY FUCK."
6 09 21:30:50 <셰인> "손님맞을 준비해들."
6 09 21:30:56 <리퍼마스터> 오닐 "제기랄! 끝이 없구만!"
6 09 21:31:00 <셰인> 저도 엽총을 빼서 손에 쥐고
6 09 21:31:02 <미청년> "WTF OMFG"
6 09 21:31:11 <셰인> 겨누면서 다가갑니다 "어떻게 할거지 ?"
6 09 21:31:11 <레베카s> 말없이 권총을 손에 듭니다
6 09 21:31:13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149A4334FCA222D13
6 09 21:31:15 <리퍼마스터> ** 굴림: 1d100(79)+(0) = 79 **
6 09 21:31:24 <셰인> "은신처 안으로 놈들이 들어오잖아!"
6 09 21:31:25 <가현> "이번에야 말로 죽으려나...아하하..."창을 양손으로 들고 나섭니다.
6 09 21:31:26 <미청년> ("WTF OMFG")
6 09 21:31:34 <리퍼마스터> 덧붙여 메리를 따라온 좀비의 총 숫자는 79마리.
6 09 21:31:44 <미청년> (여기서 다이스 1 떴으면 무지 재밌었을 것 같은데.)
6 09 21:31:46 <리퍼마스터> 그러나 지금 현재 이곳에 도착해있는 좀비들은
6 09 21:31:52 <리퍼마스터> (누가 아니래)
6 09 21:31:54 <셰인> "넌 나오지 마!"
6 09 21:31:58 <셰인> "부상자는 뒤로 짜져!"
6 09 21:32:00 <리퍼마스터> ** 굴림: 1d20(3)+(0) = 3 **
6 09 21:32:05 <셰인> 거칠게 가현을 뒤로 밀칩니다
6 09 21:32:06 <리퍼마스터> (……………)
6 09 21:32:11 <레베카s> (...-ㅅ-)
6 09 21:32:13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035384FCA222A0E
6 09 21:32:13 <미청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09 21:32:20 <가현> (부상자를 소중히!)
6 09 21:32:23 <리퍼마스터> (메가미사마. 난데스카, 코레와.)
6 09 21:32:28 <리퍼마스터> 현재 보이는 좀비는 3체입니다.
6 09 21:32:34 <미청년> (여신님 요즘 너무 일 열심히 하신닼ㅋㅋ)
6 09 21:32:43 <미청년> "빨리 처리하고 뒤로 빠집시다."
6 09 21:32:50 <미청년> "여기서 어물쩡 거리다간 더 큰일 날 것 같은데."
6 09 21:32:56 <레베카s> "당장 눈앞에 보이는거처리하고 오닐씨 구하러 가요"
6 09 21:32:58 <가현> (이상하게 다이스 운이 좋구만요)
6 09 21:33:00 <리퍼마스터> 오닐이 벌써 몇마리를 해치웠는지, 바닥에는 십여마리의 좀비들이 쓰러져있습니다.
6 09 21:33:09 <셰인> 우선 한 놈을 향해 겨누고..
6 09 21:33:12 <셰인> 어, 거리가 얼마나 되죠 ?
6 09 21:33:15 <셰인> 거리 패널티 계산해야 하는데.
6 09 21:33:22 <리퍼마스터> 담장 너머니까 50m 쯤.
6 09 21:33:30 <셰인> 흐음
6 09 21:33:34 <셰인> 엽총에 스코프 달렸습니까 ?
6 09 21:33:36 <리퍼마스터> 오닐 "남자들은 나랑 같이 일 좀 하세!"
6 09 21:33:46 <셰인> "부상자는 빠지고! 총 쏠 수 있는 사람만!"
6 09 21:33:48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하며, 오닐은 담장 너머에 있는 자동차를 향해 걸어갑니다.
6 09 21:33:51 <셰인> "가현은 레베카 옆에서 지켜줘!"
6 09 21:33:57 <셰인> "한 팔은 좀 힘들테니까!"
6 09 21:33:59 <리퍼마스터> 보아하니 그것을 담장의 뚫린 구멍 앞에 놓고 바리케이트로 쓸 모양입니다.
6 09 21:34:11 <미청년> "뭔 일…아, 알겠수다!"
6 09 21:34:15 <가현> "예예,."밀려난거에 투덜거리며 레베카 왼편에 섭니다
6 09 21:34:28 <리퍼마스터> (총없는 친구는 빠지셈 ㅋㅋㅋㅋㅋ, 라는 느낌)
6 09 21:34:31 <레베카s> "아 젠장.." 욕지거릴 내뱉으며 총을 겨누며 가까이 있는 좀비를 정조준합니다
6 09 21:34:35 <미청년> 샷건 들고있던걸 몸에 건 다음 오닐쪽으로 달려갑니다.
6 09 21:34:37 <미청년> (난 총 있지롱.)
6 09 21:34:44 <셰인> "샷건도 빠...에이씨, 빠지랄 때가 아니군."
6 09 21:34:51 <셰인> 마스터
6 09 21:34:54 <셰인> 엽총에 스코프 달렸나요 ?
6 09 21:34:56 <리퍼마스터> 네.
6 09 21:35:00 <리퍼마스터> 원래 사냥용이라
6 09 21:35:01 <셰인> 그럼 망원시각 1 적용으로
6 09 21:35:02 <리퍼마스터> 달려있습니다.
6 09 21:35:13 <셰인> 거리 패널티를 1/10으로 줄이겠군요
6 09 21:35:21 <셰인> 5M 거리에 있는 것처럼 조준할 수 있고
6 09 21:35:25 <미청년> (어머, 근거리네.)
6 09 21:35:27 <리퍼마스터> 패널티없는거지, 사실상.
6 09 21:35:31 <셰인> 제가 기초로 한 7.62밀리 엽총은
6 09 21:35:37 <셰인> 조준시 정밀도 6 보정이 있어요
6 09 21:35:48 <레베카s> (-ㅅ- 현실적으로 나도 달려가야될상황이라 생각하는데)
6 09 21:35:53 <셰인> 저는 실력 18로 5M 밖에 있는 적을 노립니다.
6 09 21:36:03 <리퍼마스터> 굴리세요.
6 09 21:36:04 <셰인> (레베카를 가현더러 지키랬지 딱히 나오지 말라고 안했음. 레베카도 총 있잖음?)
6 09 21:36:09 <셰인> 5M니까
6 09 21:36:12 <셰인> -1이었나 -2였나
6 09 21:36:14 <셰인> 기억안난다
6 09 21:36:16 <셰인> 어쨌든 굴림
6 09 21:36:18 <셰인> [다이스양]: 너만을 위한거야...
6 09 21:36:18 <셰인> ** 굴림: 3d6(5+4+2)+(0) = 11 **
6 09 21:36:24 <레베카s> (현은 짐이니까)
6 09 21:36:25 <셰인> 뭐든지간엔 한놈 맞춤 !
6 09 21:36:29 <미청년> (어찌됐뜬 성공이네)
6 09 21:36:32 <미청년> (뜬->든)
6 09 21:36:37 <리퍼마스터> 전투 페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6 09 21:36:38 <셰인> 데미지 계산할까요 ?
6 09 21:36:45 <리퍼마스터> 헤드샷으로 간주합니다.
6 09 21:36:55 <리퍼마스터> 좀비 세마리 중 가장 가까이까지 다가온 놈이 픽하고 쓰러집니다.
6 09 21:36:57 <가현> (...근거리 캐릭은 짐인가!!!!!! 그럼 메리도 같이 짐이 되겠군!)
6 09 21:37:04 <셰인> (부상자가 짐이다.)
6 09 21:37:06 <리퍼마스터> 그리고 저~ 멀리
6 09 21:37:10 <리퍼마스터> 300m 밖에
6 09 21:37:10 <가현> (아하)
6 09 21:37:10 <셰인> (근거리에다 부상자는 짐임)
6 09 21:37:17 <리퍼마스터> 수십마리의 좀비들이 다가오는 광경이 보입니다.
6 09 21:37:21 <가현> (지금피가.....7인가)
6 09 21:37:26 <미청년> (오늘 닉의 의미를 깨달았다.)
6 09 21:37:29 <레베카s> "퍼뜩퍼뜩 움직이라고요" 엄호하면서 서서히 나아갑니다
6 09 21:37:33 <셰인> "다가오는 세명을 저격할테니 빨리 뛰어들어와 !"
6 09 21:37:33 <미청년> (가현//난 5일걸.)
6 09 21:37:39 <리퍼마스터> 오닐과 일라이(미청년)가 자동차를 밀고
6 09 21:37:42 <셰인> "레베카는 가현 데리고 애들 데리고 와 !"
6 09 21:37:47 <리퍼마스터> 담장의 틈새에 끼워넣습니다.
6 09 21:37:54 <셰인> 나머지 두 놈 역시 저격해서 쓰러뜨리겠습니다
6 09 21:38:01 <가현> (오닐은 애가 아냐!)
6 09 21:38:02 <리퍼마스터> 굴림 두번 하세요.
6 09 21:38:09 <리퍼마스터> (메리 있잖아, 메리)
6 09 21:38:14 <레베카s> " 아으...쳇.." 혀를차며 가현과 함께 오닐쪽으로 달려갑니다
6 09 21:38:15 <셰인> [다이스양]: 이건 내가 굴리고 싶으니까.. 너 때문이 아니야!
6 09 21:38:15 <셰인> ** 굴림: 3d6(2+3+1)+(0) = 6 **
6 09 21:38:16 <셰인>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6 09 21:38:16 <셰인> ** 굴림: 3d6(5+3+4)+(0) = 12 **
6 09 21:38:21 <셰인> 넹 깔끔하게 성공
6 09 21:38:29 <리퍼마스터> 그럼 나머지 두 마리 다 쓰러트린 후
6 09 21:38:32 <셰인> (팀의 저격을 책임진다)
6 09 21:38:35 <셰인> (인간 뚱땡이 셰인!)
6 09 21:38:36 <리퍼마스터> 이제 반경 300m 이내엔 좀비가 없습니다.
6 09 21:38:42 <리퍼마스터> 오닐 "좋아, 이제 물러나지."
6 09 21:38:43 <셰인> "HURRY HURRY HURRY!"
6 09 21:38:59 <레베카s> "외치지마요 바쁜거아니까!"
6 09 21:39:05 <메리> 뭔가 광기가 가득한 광경에 메리는 움츠러듭니다
6 09 21:39:09 <리퍼마스터> 오닐 "다들 빨리 물러나게! 이제 여길 완전히 막아버릴거니까!
6 09 21:39:11 <리퍼마스터> "
6 09 21:39:28 <셰인> 총을 거두고 바리케이트로 들어오는 오닐을 맞은 뒤
6 09 21:39:37 <가현> "모두 제정신이 아니야..."한국어로 중얼
6 09 21:39:39 <셰인> 다른 사람들과 함꼐 그를 도와서 바리케이트를 재구축하겠습니다
6 09 21:39:42 <셰인> (왜)
6 09 21:39:47 <셰인> (좀비 죽인게 잘못이냐)
6 09 21:40:00 <리퍼마스터> 사다리와 콘크리트 덩어리, 건물 잔해등을 모아 바리케이트를 구축합니다.
6 09 21:40:08 <리퍼마스터> (빨리 돕는게 좋을건데, 손 빈 사람들)
6 09 21:40:13 <미청년> (좀비 죽인건 잘못이 아니지, 허리허리허리 가 문제지)
6 09 21:40:22 <미청년> 아까와 마찬가지로 쭉 돕습니다.
6 09 21:40:28 <메리> "틸크씨가... 틸크씨가..."
6 09 21:40:54 <셰인> "이 애는 뭐야? 생존잔가? 물린 데 없어 ?"
6 09 21:40:57 <레베카s> "... " 살짝 메리를 흘껴보곤 바리케이트를 구축하는사람들을 엄호합니다
6 09 21:41:02 <셰인> 근처에 있던 나무 덩어리 하나를 얹으면서
6 09 21:41:03 <셰인> 소리쳐 물어요
6 09 21:41:09 <셰인> 괜히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습니다
6 09 21:41:22 <메리> "에.. 옛?"
6 09 21:41:27 <메리> 갑작스런 소리에 놀라는 메리
6 09 21:41:36 <셰인> "물린 적 있냐고 했다 꼬맹이 !"
6 09 21:41:41 <메리> "아... 아뇨!"
6 09 21:41:51 <셰인> "그럼 됐어!..."
6 09 21:42:01 <셰인> 일손을 놓지 않고 건성건성 대답합니다
6 09 21:42:29 <메리> 정신을 차린 메리는 바리케이트를 구축하는 사람들 을 보고는 돕기 시작합니다.
6 09 21:43:43 <가현> "그런데 저 좀비들은 왜 갑자기 단체로 몰려왔답니까?"돌덩이를 올리며 오닐에게 묻습니다
6 09 21:44:26 <셰인> "살아생전에 훌리건이었나보지."
6 09 21:44:29 <셰인>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6 09 21:44:47 <리퍼마스터> 오닐 "나도 모르겠네. 담이 무너진 곳을 살펴보고 있는데, 이 꼬마가 갑자기 들어오더군. 그 뒤로 좀비들을 줄줄이 달고."
6 09 21:45:19 <메리> 집중된 시선에 메리는 화들짝 놀라면서도 틸크가 전해달라는 것을 넘깁니다.
6 09 21:45:24 <메리> "저... 저기 이거..."
6 09 21:45:36 <레베카s> "어디서부터 끌고 온거야?" 최대한 부드럽게 이야기합니다
6 09 21:45:52 <셰인> "그보다 놈들이 여기를 인식한 거 아닌가 ?"
6 09 21:45:54 <메리> "아까 저쪽 거리에서 틸크씨가..."
6 09 21:45:57 <셰인> "레베카, 좀 봐봐."
6 09 21:46:07 <미청년> 건네달라는걸 잡아서 레베카에게 건네줍니다.
6 09 21:46:10 <셰인> "나도 탄약이 얼마 없어."
6 09 21:46:16 <미청년> "끙, 돌겠구만."
6 09 21:46:20 <셰인> "일라이도 그렇고, 가현은 아예 총도 못쏜다고."
6 09 21:46:32 <셰인> "해결될 기미가 없어, 기미가.."
6 09 21:46:37 <미청년> 근처에서 돌덩이 하나 집어서 바리케이트에 박아넣습니다.
6 09 21:46:38 <레베카s> "... 그래서 제가 쏘라고요?"
6 09 21:46:48 <가현> "역시 군대를 먼저 갔다왔어야 하나.."한숨
6 09 21:47:08 <셰인> (아 쏘리;;)
6 09 21:47:13 <셰인> (스코프 기능이 영 달랐네)
6 09 21:47:27 <셰인> (이미 성공해버린 건 어쩔 수 없지만 다음번엔 제대로 하겠음요;)
6 09 21:47:47 <리퍼마스터> 오닐 "…… 틸크?"
6 09 21:47:55 <리퍼마스터> 오닐의 표정이 굳어버립니다.
6 09 21:48:05 <메리> "네... 틸크씨가 저한테 이걸 맡기고는..."
6 09 21:48:19 <리퍼마스터> 오닐 "어디 줘보거라."
6 09 21:48:40 <메리> 메리는 오닐에게 짐을 건네줍니다.
6 09 21:49:02 <리퍼마스터> 오닐은 메리에게서 짐을 받아 열어보고, 다시 메리를 향해 말합니다.
6 09 21:49:10 <리퍼마스터> 오닐 "그 친구는 지금 어디있는지 아느냐?"
6 09 21:49:53 <메리> "저기 좀비들을 막다가 그만..."
6 09 21:50:05 <메리> 메리는 틸크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립니다.
6 09 21:50:48 <리퍼마스터> 오닐 "울거 없다, 꼬마야."
6 09 21:50:55 <리퍼마스터> 오닐은 한숨과 함께 그렇게 말합니다.
6 09 21:50:59 <셰인> 간신히 바리케이트를 막고
6 09 21:51:03 <셰인> 털썩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6 09 21:51:10 <레베카s> "..... 오닐씨 다른 좀비 피할만한장소 없어요? 아무리생각해도 이 인원으로 여기 지키긴 무리라고요"
6 09 21:51:10 <셰인> "일라이, 샷건 탄환 얼마나 남았지 ?"
6 09 21:51:44 <리퍼마스터> 오닐 "없는 건 아니네만, 내가 다른 곳에 마지막으로 가본 게 벌써 몇개월 전이라서. 지금도 멀쩡할지 어떨지는 장담할 수 없네."레베카에게 말합니다.
6 09 21:51:44 <미청년> "새거요."
6 09 21:51:53 <셰인> "새 박스 하나?"
6 09 21:51:58 <미청년> "따로 탄창이 없어서 6발이나 7발정도."
6 09 21:52:01 <미청년> "총만."
6 09 21:52:09 <미청년> "얼마 못쓸거요."
6 09 21:52:22 <미청년> (고유장비로 총은 샀지만 탄창은 안샀지롱.)
6 09 21:52:34 <셰인> "FUCK. 가져가."
6 09 21:52:36 <리퍼마스터> 오닐은 메리에게 말합니다.
6 09 21:52:40 <셰인> 자기 몫으로 두발만 남기고
6 09 21:52:41 <리퍼마스터> 오닐 "그 친구가 죽는 걸 직접 봤니?"
6 09 21:52:48 <셰인> 나머지 18발을 넘깁니다
6 09 21:52:53 <미청년> "고맙수다."
6 09 21:53:00 <미청년> 인사를 하곤 받아갑니다.
6 09 21:53:03 <셰인> "나보단 그쪽이 더 잘 쓰겠지."
6 09 21:53:10 <메리> "아뇨.. 다만 수백명의 감염자들에게 둘러쌓여서.."
6 09 21:53:47 <셰인> "그래서.?"
6 09 21:53:52 <리퍼마스터> 오닐 "그 정도면 됐다. 그 친구는 나보다 싸움도 잘하고, 그 빌어먹을 괴물한테서도 살아남은 친구니까. 겨우 좀비 1, 200마리한테 둘러싸인다고 도망못칠 친구가 아냐."
6 09 21:54:00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하고, 오닐은 메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일어납니다.
6 09 21:54:08 <셰인> "그 틸크란 친구의 생사는 솔직히 관심없지만."
6 09 21:54:09 <리퍼마스터> 오닐 "그래서, 이제부터 어떻게 할건가?"
6 09 21:54:16 <셰인> "이제 이곳을 떠야 하는 건 사실이야."
6 09 21:54:23 <리퍼마스터> 오닐 "나는 관심있다네. 내 동료고, 친구거든."
6 09 21:54:26 <셰인> "그 친구를 여기서 합류시키고 가던지, 아니면 먼저 떠야지."
6 09 21:54:33 <리퍼마스터> 오닐은 셰인을 한번 무섭게 노려본 뒤 한숨을 내쉽니다.
6 09 21:54:37 <리퍼마스터> 오닐 "하지만 자네 말도 맞지."
6 09 21:55:02 <셰인> "저 많은 워킹 데드 패거리에게서 얼마나 이곳을 지킬 수 있을지 가늠할 수가 없어
6 09 21:55:18 <리퍼마스터> 오닐 "무기는 왠만큼 있지만, 사람 수가 적으니까. 군데군데 빈틈도 아직 있고."
6 09 21:55:40 <리퍼마스터> (오닐 성격이 조금만 더 나빴으면 재밌는 장면이 연출됐을텐데 아쉽구만)
6 09 21:55:45 <셰인> "그 틸크란 친구가 살아서 올 수 있다면 그야..잘 싸우는 친구 하나가 더 늘어나는 거지만."
6 09 21:55:48 <미청년> (아쉽네요. 내부분열 재밌는데)
6 09 21:55:54 <셰인> (솔직히 얼굴도 안 본 사람 합류시키자고 기다리는 건 바보짓인 거 같아서[.])
6 09 21:56:00 <레베카s> ".. 하아" 그저 한숨만 내쉽니다
6 09 21:56:02 <셰인> "친구라고 했었지 오닐."
6 09 21:56:09 <셰인> "어떨 것 같지 ?"
6 09 21:56:28 <리퍼마스터> 오닐 "나를 포함해서 우리 부대가 전멸한다고 해도 그 친구는 안 죽을걸."딱 잘라서 말합니다.
6 09 21:56:43 <리퍼마스터> 오닐 "솔직히 그 친구는 걱정안해도 될 것 같아. 걱정이 필요한 건 그 친구가 아니라, 자네 말처럼 우리들이지."
6 09 21:56:50 <리퍼마스터> 오닐 "이제 어쩌지?"
6 09 21:56:51 <미청년> "괴물이구만."
6 09 21:56:56 <리퍼마스터> 셰인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그렇게 말합니다.
6 09 21:57:18 <미청년> 살짝 혀를 찹니다.
6 09 21:57:19 <셰인> "그런 몬스터러스한 사람이라면..합류해주는 게 가장 든든하겠지."
6 09 21:57:25 <셰인> "일단 이곳으로 다시 올 경우를 대비해서."
6 09 21:57:42 <셰인> "새로 바꿀 은신처를 찾는 동안 둘로 나눈다."
6 09 21:57:56 <셰인> "은신처를 찾을 때까지는 틸크란 사람이 합류할 수 있도록 이곳을 지킬 사람이 필요해."
6 09 21:57:58 <미청년> 그리고 바리케이트 너머를 살짝 바라볼게요.
6 09 21:58:02 <미청년> "수색팀과 대기팀?"
6 09 21:58:11 <셰인> "'이사'를 마치면..더이상 이곳에 사람을 둘 수 없으니."
6 09 21:58:21 <셰인> "적어도 그 친구가 알아볼 수 있도록 뭔가 신호를 남기고 가야겠지."
6 09 21:58:25 <리퍼마스터> 오닐 "글쎄, 셰인. 나로선 쪽지만 남겨놓고 간다고 해도 될 것 같은데."
6 09 21:58:37 <셰인> "당장 이곳에 돌아오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6 09 21:58:45 <셰인> "이제 이 세상은 부동산업자가 지배하지 못한다고."
6 09 21:58:52 <셰인> "빈 집은 많아도 세 들 집은 찾기 어렵지."
6 09 21:59:09 <가현> "그전에 딱히 갈 만한곳도 없지 않아요?"
6 09 21:59:32 <레베카s> "아.. 저 그 애가 뭐 알고있지 않아요?" 메리를 가리킵니다
6 09 21:59:51 <리퍼마스터> 오닐 "또 있어. 저 많은 짐들을 여기 두고 갈 수는 없다는 거지."
6 09 21:59:54 <레베카s> "우리중에선 가장 최신밖의 정보를 알고있는애니까요"
6 09 22:00:03 <레베카s> "옮기는것도 일이겠네요"
6 09 22:00:17 <리퍼마스터> 오닐 "옮기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야. 수단은 있으니까."
6 09 22:00:32 <리퍼마스터> 오닐 "문제는 목적지 없이 무작정 출발해봐야 좀비들 한가운데서 포위당하고 끝이라는 거지."
6 09 22:00:38 <메리> 레베카의 말에 메리는 뭔가 고민합니다.
6 09 22:00:42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하며 오닐은 양손을 올리고 검지와 중지만을 까딱거립니다.
6 09 22:01:08 <셰인> "그럼 일단."
6 09 22:01:12 <셰인> "레베카 말이 맞군."
6 09 22:01:17 <셰인> "외부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건.."
6 09 22:01:26 <셰인> "요 앙큼한 금발 꼬맹이다 이거군."
6 09 22:01:32 <셰인> "어이, 가현!"
6 09 22:01:39 <가현> "예?"
6 09 22:01:41 <셰인> "너는 이사가기 전까지 총 쏘는 법좀 익혀놔."
6 09 22:01:46 <셰인> "라이플 하나 줄테니까."
6 09 22:01:51 <셰인> 엽총 중 하나를 봅아서 던집니다
6 09 22:01:58 <셰인> "테이프로 둘둘 감아서 창이라도 만들어 보라고."
6 09 22:02:02 <셰인> "자신있는 게 그거 같으니까."
6 09 22:02:27 <가현> "으음........총은 별로 인데 말이죠...."가볍게 받습니다
6 09 22:02:44 <메리> "저기 질문있는데요... 어떠한 곳을 원하시는건가요?"
6 09 22:02:53 <미청년> "별로라도 안받으면 죽어."
6 09 22:02:56 <셰인> (7.62밀리 볼트액션 라이플)
6 09 22:03:05 <셰인> (데이터 참고해서 쓰세요. 아마 스코프도 달려있을거임)
6 09 22:03:11 <미청년> "일단 배워서 나쁠건 절대 없으니까 배워두쇼."
6 09 22:03:26 <레베카s> "음.. 그렇네.. 이렇게 말하면 좋을까? 사람이 원래 많았던데이면서 지금 좀비가 별로 없는데"
6 09 22:03:28 <리퍼마스터> 그러는 동안, 오닐은 다니엘과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간간히 틸크의 이름이 언급되고, 카터라는 이름도 나오지만 잘 들리진 않습니다.
6 09 22:03:34 <셰인> "'어떤 곳'인지를 솔직히 이 애가 아닐 거 같은데."
6 09 22:03:41 <셰인> "알지는 못할 거 같은데."
6 09 22:03:46 <셰인> '에베벳, 하고 혀를 움직여요
6 09 22:03:52 <셰인> "혀가 굳어가네. 빌어먹을 세상."
6 09 22:04:13 <셰인> "레베카, 적당히 뽑아낼 수 있는 정보나 뽑아놔."
6 09 22:04:15 <메리> 메리는 레베카의 말에 장소 두군데를 떠올립니다.
6 09 22:04:18 <레베카s> "길을 같이가는 세사람이있으면 그중 하나는 나의 스승이 될사람이 있다고했어요"
6 09 22:04:21 <셰인> "나는 그동안 가현한테 자세나 좀 알려줄테니까."
6 09 22:04:33 <셰인> "그래, 그래, 마스터 시-푸의 가르침을 잘 받으라고."
6 09 22:04:33 <레베카s> "괜히 멋대로 넘겨집지마요"
6 09 22:04:45 <셰인> "뽑아낼 수 있는 걸 모두 뽑아낸다면 그걸로 올라잇이라 이말이야."
6 09 22:04:47 <메리> "제가 다니던 학교랑 학교 근처 상점가라면 혹시나..."
6 09 22:04:51 <셰인> "아, 배고플텐데. 식사는 했나 물어보고."
6 09 22:05:02 <가현> "일단 군대때문에 대충이나 알아보긴 했는데...."중얼중얼거리며 총을 만지막
6 09 22:05:10 <메리> "안에 감염자가 몇명 있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아 보였고..."
6 09 22:05:10 <리퍼마스터> 그때, 오닐이 헛기침을 하며 다가옵니다.
6 09 22:05:12 <레베카s> "... 이사람이정말.. 음.. 상점가는 우리도 가봤고"
6 09 22:05:18 <레베카s> "학교에대해서 좀 자세히 말해줄래?"
6 09 22:05:20 <리퍼마스터> 오닐 "다니엘과 이야기를 해봤는데, 역시 우리는 자네들을 따라가기로 했네."
6 09 22:05:34 <리퍼마스터> 오닐 "내가 한번 지휘를 맡았다가 이 꼴이 났으니, 또 같은 실수를 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6 09 22:05:38 <레베카s> "에... 이런 한심한 뚱떙이랑 같이있어도 정신건강에 좋겠어요?"
6 09 22:05:49 <리퍼마스터> 오닐 "나보단 잘할 것 같으니까."어깨를 으쓱입니다.
6 09 22:05:55 <메리> "저쪽 동산 너머에 있는데요... 입구는 바리케이트로 단단하게 막혀있고 각층별로도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었어요"
6 09 22:06:07 <리퍼마스터> 오닐 "그래서 말인데. 목적지가 정해지면 얼마든지 말해주게."
6 09 22:06:10 <메리> "다만 안에 감염자가 좀 있었는데... 자세한건 확인하지 못했어요"
6 09 22:06:24 <미청년> "
6 09 22:06:25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한 후, 오닐은 방탄 조끼의 포켓에서 열쇠를 꺼내 흔들어 소리를 냅니다.
6 09 22:06:34 <미청년> "…왠 열쇠?"
6 09 22:06:40 <셰인> 전 그동안 가현한테
6 09 22:06:43 <셰인> 총 쏘는 법이나 가르치고 있죠
6 09 22:06:45 <리퍼마스터> 오닐 "버스 열쇠일세."
6 09 22:06:54 <가현> (하지만 cp없어서 당장은 못넣지!)
6 09 22:06:54 <레베카s> "... 버스?"
6 09 22:06:57 <미청년> "What the"
6 09 22:07:01 <리퍼마스터> 오닐 "창고 안에 있어. 2대나."
6 09 22:07:18 <레베카s> "... 지금상황에 버스라고 말한거보면.. 평범한 버스는 아니군요"
6 09 22:07:24 <미청년> "자신있게 말하는걸 보니 연료는 들어있는 것 같고"
6 09 22:07:35 <미청년> "아까 수단은 있다, 라고 했던게 이걸 말했던 것 같구려."
6 09 22:07:35 <미청년> "
6 09 22:07:38 <미청년> "…"
6 09 22:07:43 <셰인> "그런데."
6 09 22:07:47 <리퍼마스터> 오닐 "우리가 생존자들을 찾거나 식료품을 구하러 다닐 때 썼던 버스야."
6 09 22:07:49 <셰인> 저 멀리서 참견합니다 "그래서 어디로 갈건데 ?"
6 09 22:07:52 <리퍼마스터> 오닐 "손을 좀 많이 봤지."
6 09 22:07:56 <셰인> "이동수단이 있다면 제일 중요한 게 그거잖아."
6 09 22:08:04 <리퍼마스터> 오닐 "그건 자네들이 결정해줘야지. 말했잖나. 자네들 의견에 따르겠다고."
6 09 22:08:07 <리퍼마스터> 셰인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6 09 22:08:34 <미청년> (셰인은?!)
6 09 22:08:42 <셰인> (내가?!)
6 09 22:09:02 <리퍼마스터> (실수.)
6 09 22:09:07 <리퍼마스터> 셰인을 보며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6 09 22:09:33 <셰인> "정보 분석에 가장 빠삭한 전문가가 있으니 그쪽에 맡기겠어."
6 09 22:09:42 <가현> (버스라.....새벽의 저주가 생각나는데...)
6 09 22:09:59 <미청년> (잠깐, 말하면 안되지.)
6 09 22:10:34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78D454F92C6B50F
6 09 22:10:44 <리퍼마스터> (가현, 미청년//진작 이야기를 하지. 타기 싫은가보군.)
6 09 22:10:58 <미청년> (리퍼마스터//난 타기 싫다곤 안했어요.)
6 09 22:11:00 <가현> (.....우리에겐 튼튼한 두 다리가!)
6 09 22:11:39 <리퍼마스터> 오닐 "미리 말해두네만, 목적지는 정해주게. 아마 타고 돌아다니면서 새 거점을 찾을만큼의 연료는 안남았을테니까."
6 09 22:13:11 <셰인> "아...그렇지."
6 09 22:13:18 <셰인> "어쩄든간에 우리도 지금 식사를 못했어."
6 09 22:13:28 <셰인> "당장 급하게 움직이고 짐도 든 마당이니 식사 좀 하지?"
6 09 22:13:33 <셰인> "언제 떠날지 모르니 짐도 좀 꾸리고."
6 09 22:13:34 <리퍼마스터> 다니엘 "아, 그러고보니 그렇군요."
6 09 22:13:55 <리퍼마스터> 다니엘 "바리케이트는 제가 보고 있을테니 다들 들어가서 식사부터 하시죠."
6 09 22:14:13 <레베카s> "다니엘씨는요?"
6 09 22:14:16 <미청년> "한동안 꽤 바쁠 것 같으니, 지금 확실히 처리해야겠고."
6 09 22:14:22 <미청년> "안먹을거요?"
6 09 22:14:31 <리퍼마스터> 다니엘 "뭐, 여기서 먹죠."
6 09 22:14:41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하면서 쵸코바 2개와 비스킷 한봉지를 꺼냅니다.
6 09 22:14:55 <리퍼마스터> 다니엘 "어차피 누구 하나는 여기서 저것들(좀비를 가리킨다)을 봐야하고."
6 09 22:15:03 <리퍼마스터> 다니엘 "지금 여기서 제일 할일없는 게 저니까요."
6 09 22:15:41 <셰인> "끄응."
6 09 22:15:46 <셰인> "미안하지만 잘 부탁하겠수."
6 09 22:15:52 <셰인> "나중에 나도 설테니까."
6 09 22:16:02 <미청년> "무슨 일 생기면 바로 부르시고."
6 09 22:16:07 <셰인> "부상자 놈들도 있고."
6 09 22:16:11 <리퍼마스터> 다니엘 "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좀비들이 오면 바로 도망쳐서 알릴테니까."
6 09 22:16:11 <셰인> "새 사람도 있으니.."
6 09 22:16:11 <미청년> 미안한듯 고개를 몇번 주억거립니다.
6 09 22:16:27 <셰인> "이번 식사는 환영회 겸 해서 좀 올려야겠군."
6 09 22:16:35 <셰인>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오닐 ?"
6 09 22:16:42 <셰인> 끄응 하며 머리를 벅적벅적 긁어요
6 09 22:16:46 <메리> 메리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숙입니다.
6 09 22:16:58 <리퍼마스터> 오닐 "뭐, 그건 그렇군."
6 09 22:17:51 <메리> (잠시 동생 데리러 나갔다 오겠음)
6 09 22:18:04 <미청년> (굿다이.)
6 09 22:18:04 <리퍼마스터> (그럼 잠시 휴식)
6 09 22:18:07 <미청년> (실수, 오타. 굿바이)
6 09 22:18:19 <셰인> ─────────────────────
6 09 22:18:25 <셰인> 왠지 내가 제일 공격적인 거 같은데
6 09 22:18:25 <셰인> ..
6 09 22:18:30 <셰인> 가현은..
6 09 22:18:34 <셰인> 전투 이외엔 대부분 무행동이고
6 09 22:18:36 <레베카s> -ㅅ- 그리고 그거에 반항하는 레베카
6 09 22:19:24 <미청년> 그리고 성격 애매한 일라이
6 09 22:19:29 <리퍼마스터> 아무리 생각해도
6 09 22:19:32 <리퍼마스터> 오타가 아닌 것 같은데.
6 09 22:19:34 <가현> 아아, 죄송. 왔다갔다 하느라 바뻐서. 이제는 됬지만유.
6 09 22:19:40 <미청년> 왜요, 오타 맞아.
6 09 22:19:42 <미청년> -국어책 읽기
6 09 22:20:21 <셰인> 일라이는
6 09 22:20:28 <셰인>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거 같고
6 09 22:20:34 <셰인> 샷건에 목수라고 하니까
6 09 22:20:38 <셰인> 팀포의 엔지밖에 생각이 안나..
6 09 22:20:46 <셰인> 디스펜서만 만들어도 생존은 해결되는데
6 09 22:20:46 <셰인> ..
6 09 22:20:56 <미청년> 하지만 난 초과학은 안넣었소.
6 09 22:21:05 <리퍼마스터> 초과학을 누가 넣어.
6 09 22:21:16 <레베카s> 넣었다간 마스터에게 갈릴듯
6 09 22:21:22 <미청년> 탈곡기에 탈탈탈탈탈탈
6 09 22:22:30 <리퍼마스터> 아니 뭐
6 09 22:22:32 <리퍼마스터> 갈진 않아요.
6 09 22:22:36 <리퍼마스터> 못넣을테니까.
6 09 22:22:44 <미청년> 들어가면 갈아버린단거잖아.
6 09 22:22:51 <리퍼마스터> 그딴 거 넣으면 캐릭터 제작 시점에서 나한테 태클 당하지.
6 09 22:22:58 <미청년> 앗-차.
6 09 22:23:32 <리퍼마스터> 물론
6 09 22:23:47 <리퍼마스터> 내가 적대 NPC로 만드는 건 예외다(HA HA HA HA HA).
6 09 22:24:17 <가현> 광신도나 나왔으면 하내요 광신도.
6 09 22:24:22 <미청년> 이교도 광신도
6 09 22:24:28 <리퍼마스터> 나올 수도 있고
6 09 22:24:32 <미청년> 부정한 육신
6 09 22:24:36 <미청년> 부정한 노예
6 09 22:24:44 <리퍼마스터> 안나올 수도 있고.
6 09 22:24:44 <메리> 귀환
6 09 22:24:46 <미청년> 소용돌이 간수 빠름 융해
6 09 22:24:49 <셰인> 헐
6 09 22:24:53 <셰인> 불지옥이다
6 09 22:24:53 <리퍼마스터> 뭔 소리야(…).
6 09 22:25:04 <미청년> 무적하수인 간수 빠름 융해
6 09 22:25:18 <미청년> 리퍼마스터//디아드립이었음.
6 09 22:25:53 <미청년> 소용돌이 - 강제로 끌고오기, 간수 - 홀딩, 빠름 - 이속증가, 융해 - 블레이즈 스탭, 무적하수인 - 챔피언 죽기 전까지 똘마니들 부적.
6 09 22:25:54 <리퍼마스터> 미청년, 셰인, 레베카s, 가현.
6 09 22:25:54 <메리> touhou 어떻노?
6 09 22:25:56 <미청년> 부->무
6 09 22:25:57 <리퍼마스터> 메리 들어왔다.
6 09 22:25:59 <미청년> 어?
6 09 22:26:00 <리퍼마스터> 게임 재개합니다.
6 09 22:26:00 <미청년> 메리다.
6 09 22:26:00 <레베카s> 예이
6 09 22:26:02 <미청년> 죽어라!
6 09 22:26:03 <리퍼마스터> -------------------------------------------------------------------
6 09 22:26:06 <리퍼마스터> 하세요.
6 09 22:26:10 <미청년> (위험해질뻔했군)
6 09 22:26:29 <미청년> "그럼 그놈들 몰려오기 전에 빨리 빨리 움직입시다들."
6 09 22:26:30 <셰인> "미리 식량사정을 체크해둘 필요도 있겠고."
6 09 22:26:38 <셰인> "보존식량은 챙기고 안보존식량부터 끝내지."
6 09 22:26:43 <미청년> "시간 끌어서 좋을 건 없으니까."
6 09 22:26:50 <미청년> (안보존 식량이라니, 멋진데.)
6 09 22:27:13 <리퍼마스터> 오닐 "아직 여유는 있으니까, 든든하게 먹고 체력부터 보충하지."
6 09 22:27:26 <가현> "출발은 오늘입니까?"
6 09 22:27:36 <리퍼마스터> 오닐 "글쎄. 오늘이 될수도 있고 내일이 될수도 있고."
6 09 22:27:37 <셰인> "당장 어디로 갈지부터 정해야지."
6 09 22:27:43 <셰인> "거실로 나와 있어."
6 09 22:27:43 <리퍼마스터> 오닐 "자네들이 목적지를 정하는 날이 출발날이지."
6 09 22:27:50 <셰인> "식량 챙겨갈테니까."
6 09 22:28:45 <리퍼마스터> 그럼
6 09 22:28:48 <리퍼마스터> 숙소로 돌아가서
6 09 22:28:54 <리퍼마스터> 무기와 물자들을 점검하는 걸로?
6 09 22:29:10 <미청년> 예압.
6 09 22:29:21 <레베카s> 그럼 전 그시간에 데이터 확인하고싶은데요
6 09 22:29:22 <셰인> 예이
6 09 22:29:23 <가현> (예ㅃ, 그리고 지금 시간이 어떻게 됨까? 해가 기울어진 정도까지)
6 09 22:29:35 <레베카s> 서류랑 USB 그리고 외장하드안파일들
6 09 22:30:14 <리퍼마스터> 2시.
6 09 22:30:20 <리퍼마스터> 해는 아직 중천.
6 09 22:30:25 <리퍼마스터> 아
6 09 22:30:26 <리퍼마스터> 3시.
6 09 22:31:15 <가현> (이동하는건 다음날이 되려나.....)
6 09 22:31:37 <리퍼마스터> 식사를 다 마칠 때까지 20분.
6 09 22:31:45 <리퍼마스터> 3시 20분 경부터 레베카는 자료 검색.
6 09 22:31:53 <리퍼마스터> 나머지 사람들은 물자 점검을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6 09 22:31:57 <메리> (꼬마가 총기기능 배우는건 그렇겠지... 음 남부는 없나?)
6 09 22:32:46 <미청년> (? 왜요, 꼬마도 총기기능 배워요.소말리아라던가.)
6 09 22:32:53 <리퍼마스터> 그럼 나는 레베카한테 줄 자료를 작성해야겠군(…).
6 09 22:32:58 <셰인> (배우려면 이제부터 배워야겠지만(
6 09 22:33:03 <셰인> (아직 가르쳐줄 어른이 업지)_
6 09 22:33:06 <미청년> (야호, 마스터를 갈아넣자, 이예이!)
6 09 22:33:07 <셰인> 일단
6 09 22:33:10 <메리> (아하하)
6 09 22:33:16 <셰인> 물자를 정리하고
6 09 22:33:21 <미청년> (가르쳐줄 어른은 둘째치고, 아직 배울 어른도 있다는게 문제. 가현을 군대로 보내야 했어.)
6 09 22:33:23 <셰인> 챙길 수 있는 건 모두 가방 같은 데에 쑤셔넣은 뒤에
6 09 22:33:37 <가현> (저도 그냥 군대 다녀왔다고 해둘껄 그랬나 ㅎ마다)
6 09 22:33:39 <셰인> 안보존식량 위주로 저번보다 풍족하게 식사를 내올게요
6 09 22:33:42 <셰인> 리퍼마스터.
6 09 22:33:44 <리퍼마스터> ?
6 09 22:33:47 <셰인> 이제 식량은 몇일분 남았죠 ?
6 09 22:33:56 <리퍼마스터> 입이 하나 늘었으니까
6 09 22:34:05 <리퍼마스터> 저~쪽에서 지게차로 가져온 걸 감안하면
6 09 22:34:11 <리퍼마스터> 일주일하고 3일분 정도.
6 09 22:34:21 <리퍼마스터> 식수는 제외하고 먹을 것만 계산한 겁니다.
6 09 22:34:21 <메리> (10일인가!)
6 09 22:34:35 <가현> 저는 라이플 끝에 가지고 있던 창의 칼을 빼서 달수 있나 합니다. "테이프로 붙이는건 어중간한데....."
6 09 22:34:47 <리퍼마스터> (레베카s//아직 작성이 덜 되서 미안하지만, 내일까진 꼭 넘겨줄게요)
6 09 22:34:50 <미청년> (길구만!)
6 09 22:34:54 <레베카s> (천천히 해주셔도 됩니다..)
6 09 22:35:41 <리퍼마스터> 글쎄.
6 09 22:35:43 <리퍼마스터> 과연 길까.
6 09 22:35:58 <미청년> (갑자기 다음 플에 1주일 뒤 하고 시작하는건 아닐테지.)
6 09 22:36:09 <리퍼마스터> 그리고 약 4시경, 물자 점검이 끝났습니다.
6 09 22:36:15 <셰인> 식수는 얼마나 남았나요 ?
6 09 22:36:17 <리퍼마스터> 오닐 "슬슬 어두워질 것 같은데…"
6 09 22:36:23 <리퍼마스터> 식수는 7일 분.
6 09 22:36:30 <가현> "오늘 이동하는건 무리겠죠 분명."
6 09 22:36:40 <셰인> "이래저래 부족하네."
6 09 22:36:45 <셰인> "당장 정보를 빼낼 것도 있고."
6 09 22:36:46 <셰인> 일단
6 09 22:36:58 <셰인> 식량을 갖고 오겠습니다
6 09 22:37:02 <셰인> 오늘 하루동안 쓴 분량이 있으니
6 09 22:37:14 <셰인> 물은 6일, 식량은 9일치 남는 걸로 아는데
6 09 22:37:16 <셰인> 맞나요 ?
6 09 22:37:21 <리퍼마스터> 오늘 하루
6 09 22:37:26 <리퍼마스터> 저녁까지 계산하면 그렇게 됩니다.
6 09 22:37:36 <리퍼마스터> 오닐 "그래서, 어디로 갈지는 결정했나?"
6 09 22:38:26 <셰인> "당장 아무것도 모르잖아."
6 09 22:38:29 <셰인> "일단 먹으면서 이야기하지."
6 09 22:38:33 <셰인> "조바심 낼 것 없어."
6 09 22:38:41 <셰인> "새로운 식구-금발 꼬맹이 이야기도 좀 들어볼 수 있을거야."
6 09 22:39:14 <미청년> "일단 오늘은 늦은 것 같기도 한데다, 아직 이야기 못들어봤잖소."
6 09 22:39:24 <미청년> 셰인에게 식량을 받은 뒤 먹기 편하게 펼쳐놓겠슴다.
6 09 22:39:39 <가현> (...메리 자기소개 했던가..)
6 09 22:39:45 <셰인> "그렇지."
6 09 22:39:55 <메리> (아직 안했지)
6 09 22:40:01 <셰인> "이름은 ? 나이는 ? 왜 혼자 있었지? 왜 좀비뗴를 끌고 온거지?..>"
6 09 22:40:06 <셰인> "아오 나는 질문하면 안되겠군."
6 09 22:40:09 <셰인> "레베카. 좀 부탁해."
6 09 22:40:28 <가현> "그러게요, 옆에서 보면 협박하는거 같아요 셰인씨."
6 09 22:40:31 <미청년> (좀비뗴)
6 09 22:40:56 <레베카s> "내가 어쩌라고요. 아.. 저.. 이름이뭐야?" 좀 어색하게 메리에게 말을겁니다
6 09 22:41:00 <가현> 자기몫의 식량을 우걱우걱.
6 09 22:41:15 <미청년> "덩치 커다란 세명 보다는 그쪽이 더 잘하겠지. 안그렇소?"
6 09 22:41:19 <미청년> 웅겅궁걱 쳐묵쳐묵
6 09 22:41:38 <메리> "메리... 메리 이브에요, 나이는 15살..."
6 09 22:41:54 <리퍼마스터> (내가 끼어들지 않아도 잘 하는군. 자네들은 훈련이 잘된 시민들이다)
6 09 22:42:03 <가현> (미묘해!)
6 09 22:42:17 <리퍼마스터> 오닐 "15살? 그보다 더 어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6 09 22:42:45 <메리> "어릴때부터 고생이 심해서요..."
6 09 22:43:08 <셰인> (훈련된 시민은 태도부터 다르지)
6 09 22:43:14 <셰인> (다음 레베카는 보다 팔이 많을 겁니다)
6 09 22:43:29 <레베카s> (...)
6 09 22:43:39 <미청년> (어머.)
6 09 22:44:02 <메리> 메리는 그 이상은 잘 말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픈기억이 떠오른 탓입니다.
6 09 22:44:21 <미청년> "어린애가 어릴때부터, 라고 말하니 참 미묘해지는구만."
6 09 22:44:27 <미청년> 쳐묵쳐묵 꿀꺽꿀꺽 웅겅ㄱ웅겅ㄱ
6 09 22:45:08 <가현> "표현이 그런거겠죠."우적우적
6 09 22:45:51 <미청년> "그런건가." 챱챱.
6 09 22:46:34 <셰인> "아픈놈들이 먹기는 더럽게 잘먹네."
6 09 22:47:00 <셰인> "거기서 더 이야기할 건 없고?"
6 09 22:47:03 <셰인> 메리에게 시선을 다시 돌립니다
6 09 22:47:06 <가현> "고기를 먹으면 회복됩니다. 상식이죠."처묵처묵
6 09 22:47:07 <미청년> "잘 먹어야 빨리 나으니까 그런거 아니요. …내 입으로 말해놓고도 좀 아니다 싶긴 하네." 꿀떡꿀떡
6 09 22:47:50 <리퍼마스터> 오, 그렇군.
6 09 22:47:52 <리퍼마스터> 그러면
6 09 22:47:54 <미청년> (근데 요즘엔 고기 먹으니까 배만 차고 HP리필은 안되더구만.)
6 09 22:47:56 <리퍼마스터> 미청년과 가현.
6 09 22:48:03 <리퍼마스터> 1D3으로 굴려주세요.
6 09 22:48:06 <미청년> 주사위 굴림: 1d3 (2) = 2
6 09 22:48:08 <가현> *[1d3을 굴립니다]*
6 09 22:48:09 <가현> (2) = 2
6 09 22:48:09 <미청년> (반타작.)
6 09 22:48:16 <미청년> (뭐야, 여신님, 왜이리 공평하세요.)
6 09 22:48:19 <리퍼마스터> 식사로 인해 미청년과 가현은 HP 2점씩을 회복했습니다.
6 09 22:48:23 <가현> (이예이)
6 09 22:48:23 <미청년> 아자아아아아!!!
6 09 22:48:29 <미청년> (hp 7이네)
6 09 22:48:37 <가현> (저는 9..)
6 09 22:48:44 <리퍼마스터> 잘 됐어. 좀비가 휘두르기 공격을 해오지 않으면 한방에 죽진 않겠네.
6 09 22:48:47 <메리> "저... 저기..."
6 09 22:48:48 <미청년> (2만 더 깎아요. 공평하게 갑시다.)
6 09 22:48:54 <미청년> "음?"
6 09 22:49:01 <가현> "좋아, 이제 70%는 회복 됬다."꺼흑 하고 트림합니다
6 09 22:49:11 <미청년> "너무 구체적인데."
6 09 22:49:12 <셰인> "여자애 앞에서 뭐하는거야."
6 09 22:49:15 <메리> "아... 아뇨. 아까 학교에 대해 물으시길래 어쨰서인가 해서"
6 09 22:49:15 <셰인> 발로 찹니다
6 09 22:49:20 <미청년> 같이 찹니다.
6 09 22:49:26 <가현> "아뇨, 이제와서 그런거 따지기는 좀."회피
6 09 22:49:35 <셰인> "지금 이곳은 위험하니까 그렇지."
6 09 22:49:37 <셰인> "아, 안되겠다."
6 09 22:49:40 <셰인> "영 말을 못하겠어."
6 09 22:49:44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78D454F92C6B50F
6 09 22:49:45 <셰인> "말 잘하는 건 머리 좋은 인간이겠지."
6 09 22:49:49 <셰인> "잘 좀 해보라고 레베카."
6 09 22:49:56 <가현> "우리들은 무식하고요."낄낄낄
6 09 22:50:02 <셰인> "학교가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
6 09 22:50:03 <메리> (아... 나왔다 저 얼굴)
6 09 22:50:04 <리퍼마스터> 너 대학생이겠지.
6 09 22:50:14 <미청년> 대학생주제에 노가다 뛰는 사람 앞에서 그런 말 하면 안되지.
6 09 22:50:16 <가현> (....그러....죠?..)
6 09 22:50:18 <레베카s> ".... 아니요 학교는 일단 재쳐두죠"
6 09 22:50:20 <셰인> '아무도 학교로 도망가진 않겠지."
6 09 22:50:25 <미청년> (중요하니까 괄호 안쳤습니다.)
6 09 22:50:35 <가현> (대학생이라고 다 똑똑하리라 보지마! 편견이다!)
6 09 22:50:35 <레베카s> "바리게이트가 멀쩡한데 안에 좀비가있다는건 안에서 망가졌다는거니까요"
6 09 22:50:38 <셰인> (나름대로 셰인도 경찰이라고!)
6 09 22:51:00 <레베카s> "뭐 나중에 물자를 구하러 갈만은하지만 거기에 자리잡을만큼 좋다고 생각은 안되요"
6 09 22:51:12 <메리> "그... 그런걸까요?"
6 09 22:51:16 <리퍼마스터> 오닐 "글쎄. 학교에 무슨 물자가 있으……"
6 09 22:51:21 <레베카s> "상점가에 다시한번더 가보죠. 우리가 놓친게 있을지도 모르니까"
6 09 22:51:23 <가현> "제가 있던 학교는 나름 괜찮던데요......제가 나올때까지만 해도 기숙사 안에 좀비가 침입하지는 않았으니..."
6 09 22:51:24 <리퍼마스터> 오닐은 그 시점에서 말을 멈추고 생각에 잠깁니다.
6 09 22:51:24 <셰인> "일단 의약품은 구하겠지.만."
6 09 22:51:28 <레베카s> "학교이니까 물자가 있어요"
6 09 22:51:34 <미청년> (방금 드립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19금 드립이었어.)
6 09 22:51:50 <셰인> "바리케이트가 있다는 건"
6 09 22:51:54 <셰인> "어느정도 그 안에서 썼다는 거지."
6 09 22:51:54 <미청년> "식당같은곳은 이미 초반에 털렸을 것 같은데."
6 09 22:51:56 <레베카s> "기본적으로 비상대피지점으로 지정된장소에는 발전기 식수 혹은 의약품 기타등등 다양한 보금품이 기본으로 배치되어야 정상이에요"
6 09 22:51:57 <셰인> '수색은 나중으로 미루지."
6 09 22:52:09 <셰인> "소모율이 얼마나 될지 짐작이 안가."
6 09 22:52:12 <미청년> (하지만 어른의 돈놀이는 다양한 보급품을 분재로 바꾸지.)
6 09 22:52:13 <레베카s> "역으로 바리케이트를 친사람이 주어다 저장해놨을수도 있죠 다람쥐처럼요"
6 09 22:52:24 <셰인> "일단 당장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6 09 22:52:28 <셰인> "지금은 학교를 거점으로 삼을 수 없어."
6 09 22:52:33 <레베카s> "어찌하든 가보는건 괜찮지만 준비 단단히 하고 가야되요"
6 09 22:52:41 <셰인> "탄약도 부족하고."
6 09 22:52:57 <셰인> "리콘이라면 나나 가현이 나갈 수 있겠지만.."
6 09 22:53:02 <레베카s> "그리고... 확실하게 알고싶은데 그 교도소 사람들의 행동반경은 어느정도죠?"
6 09 22:53:02 <셰인> "일단 저놈이 총 좀 쏠 수 있게 되면."
6 09 22:53:03 <셰인> 흘겨봅니다
6 09 22:53:27 <가현> (어, 질문. 마스터, 혹시 이 도시 전체적인 지형 설명 해주셨던가요?)
6 09 22:53:35 <리퍼마스터> (해준 적 없어)
6 09 22:53:38 <레베카s> "협력을하던지 아니면 그 교도소의 일부를 악탈하던지 하더라도 자료를 구해봐야죠"
6 09 22:53:43 <가현> (누가 지도좀 꺼내!)
6 09 22:53:48 <셰인> 어디보자
6 09 22:53:50 <레베카s> (있을리 없잖수)
6 09 22:53:51 <셰인> 저 경찰이었어요 마스터
6 09 22:53:51 <리퍼마스터> 오닐 "……"레베카의 말을 듣고 얼굴이 헬쓱해집니다.
6 09 22:53:54 <가현> "아하하, 금방 익숙해지겠죠)
6 09 22:53:57 <셰인> 임의소품으로 지도 꺼낼 수 있을까요
6 09 22:54:04 <리퍼마스터> 꺼내세요.
6 09 22:54:07 <레베카s> "오닐이 그런얼굴이 된다는건 영 좋지않다는거겠죠"
6 09 22:54:10 <셰인> 네
6 09 22:54:12 <셰인> 경찰이었기 때문에
6 09 22:54:21 <레베카s> "하지만 어차피 여기에 처박혀있어도 그다지 다를바 없다봐요"
6 09 22:54:21 <셰인> 순찰로가 포함되어 있는 지도를 턱 꺼내서 테이블에 던져놓습니다
6 09 22:54:22 <리퍼마스터> 오닐 "아니, 나는 교도소를 털겠다는 자네의 발상에 놀란 거네만."
6 09 22:54:24 <가현> (애초에 전체적인 지형도 모르고 있는데 어딜 가느니 정하고 있나아!)
6 09 22:54:32 <셰인> 임의소품 써버렸다 크헤
6 09 22:54:35 <레베카s> "하.. 필요하다면 다 써야죠"
6 09 22:54:43 <리퍼마스터> 그럼
6 09 22:54:45 <셰인> "그래서."
6 09 22:54:46 <리퍼마스터> 도시 지도를 펼칩니다.
6 09 22:54:47 <셰인> "지도 있는데 안볼건가 ?"
6 09 22:54:50 <가현> "음? 무슨 지도입니까 이건?"
6 09 22:54:51 <리퍼마스터> 피가 군데군데 묻긴 했지만
6 09 22:54:52 <레베카s> "본다고요"
6 09 22:54:54 <리퍼마스터> 일단 볼 수는 있습니다.
6 09 22:54:58 <리퍼마스터> 도시가 있고
6 09 22:55:05 <리퍼마스터> 서쪽 구석에 공장지대
6 09 22:55:08 <리퍼마스터> 즉, 여기가 있습니다.
6 09 22:55:09 <셰인> "피는 신경쓰지 마....사람 피도 좀 묻었지만...어..뭐 읽는 데는 지장 없어."
6 09 22:55:12 <리퍼마스터> 그리고 동쪽으로 주욱 가다보면
6 09 22:55:20 <리퍼마스터> 도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강이 있고
6 09 22:55:28 <리퍼마스터> 그 강에서 또 동쪽으로 쭈~욱 가면
6 09 22:55:33 <리퍼마스터> 도시 밖에 교도소가 있습니다.
6 09 22:55:53 <리퍼마스터> 덧붙여 메리의 학교는 강 서쪽에 있네요.
6 09 22:55:59 <레베카s> "흐음.. 교도소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물품조달팀인가.."
6 09 22:56:02 <메리> "저기... 경찰서랑 상점가엔 탄약이 없을까요?"
6 09 22:56:13 <메리> 메리는 탄약이 없단 말에 뒤늦게 자신의 생각을 말해봅니다.
6 09 22:56:16 <미청년> "이미 털었을거다."
6 09 22:56:19 <레베카s> "사람들이 갈만한데는 일단 재끼고 생각하느게 좋을거야"
6 09 22:56:21 <가현> (현의 학교는 어디있었슴까?)
6 09 22:56:28 <리퍼마스터> 강의 동쪽.
6 09 22:56:42 <레베카s> "애시당초 경찰서에 이런탄약이 있을까도 의문이지만"
6 09 22:56:45 <리퍼마스터> 오닐 "이 강을 기준으로 동쪽은 그 놈들이 자주 돌아. 서쪽이라고 돌지 않는 건 아니지만, 빈도가 낮지, 상대적으로."
6 09 22:56:51 <셰인> "내가 경찰이지."
6 09 22:56:56 <셰인> "그리고 내가 제일 먼저 털었어."
6 09 22:56:59 <리퍼마스터> 오닐 "성가신 건, 물품을 구하러 나오는 놈들만 밖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는거야."
6 09 22:57:05 <셰인> "그러고도 한달동안 쓴 물자가 엄청나니까.."
6 09 22:57:11 <리퍼마스터> 오닐 "그건 비상시 대피행동이니 없는걸로 치세."셰인에게 말합니다.
6 09 22:57:19 <레베카s> "전에본 소장같은녀석도 있다는건가요?"
6 09 22:57:20 <가현> "이 도시에는 군부대 같은곳은 없나요?"지도를 뚫어져라 봅니다
6 09 22:57:28 <셰인> "군부대가 있다 해도 지금 좋진 않을걸."
6 09 22:57:30 <셰인> '일단.."
6 09 22:57:37 <셰인> "좀비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지 짐작도 되지 않아."
6 09 22:57:37 <리퍼마스터> 오닐 "가장 주의해야할 건 생존자 사냥조지."
6 09 22:57:44 <가현> (문득 궁금한거지만 외국도 우리나라처럼 도시마다 군부대 있남?)
6 09 22:57:46 <셰인> "좀비가 좀 줄어들 만도 한데."
6 09 22:57:49 <미청년> "…사냥조?"
6 09 22:57:51 <레베카s> ".. 벤딧.."
6 09 22:58:20 <리퍼마스터> 오닐 "그들이 생존자를 공격하는데 별다른 이유는 없네. 언젠가 그들 중 하나를 잡아서 심문해봤는데, 돌아온 대답이 가관이었지."
6 09 22:58:21 <메리> "생존자 사냥... 이라뇨?"
6 09 22:58:42 <리퍼마스터> 오닐 "<죽여야할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살려둬야할 이유가 없으니까 죽이는 것 뿐. 그리고 재밌으니까.>"
6 09 22:58:46 <리퍼마스터> 오닐 "그게 대답이었네."
6 09 22:58:59 <가현> "변태내요."단언
6 09 22:58:59 <셰인> "당장 그 교도소 사람들이라는 게"
6 09 22:59:08 <셰인> "살인 범죄자 등이라고 생각하면 쉽지."
6 09 22:59:09 <레베카s> "아니 그다지 변태스럽진않아요"
6 09 22:59:11 <셰인> "온건파는 다 죽었을거야."
6 09 22:59:22 <리퍼마스터> 오닐 "온건파가 남아있더라도 우릴 도와주진 않겠지."
6 09 22:59:24 <셰인> "살인은 지금 놈들을 규합하는 수단 중 하나겠지 싶은데."
6 09 22:59:50 <레베카s> "역시 그 소장이랑 한번 이야기를 해보고 싶긴한데.."
6 09 22:59:52 <리퍼마스터> 오닐 "그리고 놈들은 가끔 생존자를 납치해서 '게임'을 하기도 한다지만, 그건 지금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니까 저리로 치우고."
6 09 23:00:03 <리퍼마스터> 오닐 "교도소 이외의 생존자 집단은, 내가 아는 건 2군데야."
6 09 23:00:11 <리퍼마스터> 그러면서 오닐은
6 09 23:00:22 <미청년> 오닐이 말하는걸 유심히 듣습니다.
6 09 23:00:34 <리퍼마스터> 강의 서쪽에 있는 고가도로 하나와
6 09 23:00:50 <리퍼마스터> 강의 동쪽에 있는 아파트 단지 하나를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6 09 23:00:54 <리퍼마스터> 오닐 "이 둘."
6 09 23:01:45 <리퍼마스터> 아, 실수.
6 09 23:01:48 <리퍼마스터>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6 09 23:02:06 <리퍼마스터> 빌딩입니다.
6 09 23:02:22 <리퍼마스터> 오닐 "우리는 그냥 그 장소 이름을 따서 <고가도로>, <빌딩>이라고 부르고 있었네."
6 09 23:02:57 <가현> "심플하내요."단순한게 짱이지 그럼그럼
6 09 23:03:00 <가현> 하며 납득
6 09 23:03:14 <리퍼마스터> ─라는 것이 오닐의 설명.
6 09 23:03:31 <셰인> "그래서."
6 09 23:03:33 <셰인> "성향은 어떻지 ?"
6 09 23:03:43 <리퍼마스터> 오닐 "…… 나쁘진 않아. 좋지도 않고."
6 09 23:04:02 <리퍼마스터> 오닐 "사람 숫자는 30~40명 정도 되는데."
6 09 23:04:08 <메리> "좋지도 않다는건...?"
6 09 23:04:10 <리퍼마스터> 오닐 "철저하게 자기들끼리만 살아가기로 결정했지."
6 09 23:04:19 <리퍼마스터> 오닐 "교도소처럼 생존자를 죽이진 않지만, 구해주지도 않아."
6 09 23:04:24 <셰인> "폐쇄적인 사회군."
6 09 23:04:27 <미청년> "철저하게 폐쇄적인 집단이란게요."
6 09 23:04:29 <셰인> "접근자에 대한 발포라던지는 없나 ?"
6 09 23:04:32 <리퍼마스터> 오닐 "우리가 그들과 접촉했던 건 물물교환 때 뿐이야."
6 09 23:04:47 <리퍼마스터> 오닐 "무단 침입자에 대해선 가차없지. 발포는… 자주 없었어."
6 09 23:04:57 <리퍼마스터> 오닐 "말했잖나. 생존자 집단 중 무기가 가장 많은 건 우리와 교도소라고."
6 09 23:05:03 <리퍼마스터> 오닐 "그 친구들도 총알은 아까웠겠지."
6 09 23:05:30 <리퍼마스터> 오닐 "어쨌든 이 친구들에게서 도움을 기대하긴 어려울거야."
6 09 23:05:39 <리퍼마스터> 오닐 "<공장>이 망한 지금은 더더욱."
6 09 23:05:43 <메리> (음... 여기서 우연한 행운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음인가)
6 09 23:05:55 <리퍼마스터> (어떤 고민?)
6 09 23:06:03 <메리> (총탄)
6 09 23:06:11 <메리> (무리겠지만서도)
6 09 23:06:23 <리퍼마스터> (그런 건 나중에 써먹으세요. 지금은 무리야)
6 09 23:07:18 <리퍼마스터> 오닐이 다음으로 가리킨 곳은 빌딩입니다.
6 09 23:07:29 <리퍼마스터> 오닐 "이 무리는…… 나도 아직 정체를 모르겠어."
6 09 23:07:48 <미청년> "대충 성향이라도 알 수 없소?"
6 09 23:08:01 <리퍼마스터> 이 녀석들은 여기 있는 커뮤니티 중에서 제일 영문도 정체도 알 수 없는 놈들이다. 대략적인 인원 숫자는 몇명인지, 빌딩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행동 반경은 얼마나 되는지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빌딩안에서 나오는 일도 거의 없고, 나온다고 해도 식량을 구하거나 다른 물건을 구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6 09 23:08:18 <리퍼마스터> 다른 생존자들에 대해서 상당히 적대적이며, 먼저 공격해오는 일은 드물지만 자기들이 공격을 받게 되면 무자비하게 짓밟은 후 자신들의 소굴로 납치해가는 모양이다.
6 09 23:08:39 <리퍼마스터> 덕분에 공장이 아직 멀쩡하던 시절에도 여러번 부딪혔으며, 심지어 고가도로나 교도소와도 대형 충돌이 여러번 있었다.
6 09 23:08:48 <리퍼마스터> 오닐 "우리 입장에선 민폐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 그땐."
6 09 23:09:13 <셰인> "흐음."
6 09 23:09:21 <셰인> "어쨌든 주의하란 거군."
6 09 23:09:21 <리퍼마스터> 오닐 "내가 확실히 아는 건 이 두 군데야. 이것보다 더 있을지도 모르고, 없을지도 모르지."
6 09 23:09:27 <셰인> "그거 말고도 몇개 더 있었어."
6 09 23:09:30 <셰인> "있었지."
6 09 23:09:33 <리퍼마스터> 오닐 "어라, 그런가?"
6 09 23:09:38 <리퍼마스터> 셰인을 돌아보며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6 09 23:09:43 <셰인> "말했잖아. 이 지도에는 사람 피도 묻었다고."
6 09 23:09:50 <셰인> "나는 공장도 고가도로도 그런 건 전혀 몰랐다고."
6 09 23:09:54 <셰인> "왜 사람 피가 묻었겠어."
6 09 23:10:24 <리퍼마스터> 오닐 "… 아아, 과연."
6 09 23:10:31 <리퍼마스터>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6 09 23:10:40 <리퍼마스터> 근데 이해 못한 사람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하줄 마음은 없는건감.
6 09 23:10:58 <미청년> 다른 생존자, 라는 결론이죠 뭐.
6 09 23:11:23 <셰인>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6 09 23:11:31 <셰인> '한달동안 지상 생활을 하면서 나는 혼자만 다닌 것도 아니고."
6 09 23:11:34 <가현> "아, 그런데 혹시 다른 도시의 소식은 뭐 들으신건 없나요?"
6 09 23:11:38 <셰인>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약간의 인간불신도 겪고 있단 말씀."
6 09 23:11:51 <리퍼마스터> 오닐 "몇명 정찰로 보내보긴 했지만, 돌아오지 않았어."
6 09 23:11:56 <리퍼마스터> 오닐 "통신이나 라디오도 먹통이고."
6 09 23:12:02 <리퍼마스터> 어깨를 으쓱이며 그렇게 말합니다.
6 09 23:12:49 <셰인> "나도 한달동안 딱히 소식을 들을 순 없었지."
6 09 23:12:58 <셰인> "도로도 완전히 먹통이라 차를 끌고 나갈 수도 없었고.,"
6 09 23:13:10 <미청년>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긴 하지만."
6 09 23:13:14 <가현> "하아....집 소식좀 들었으면 한데 말이죠..."
6 09 23:13:15 <미청년> 뒷목을 긁적입니다.
6 09 23:13:25 <미청년> "여기까지 오면서 당신들 빼고 다른 생존자는 못봤수다."
6 09 23:13:33 <리퍼마스터> 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
6 09 23:13:42 <리퍼마스터> 그때, 어디선가 무언가를 맹렬히 긁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6 09 23:13:57 <미청년> (워메 시벌, 깜짝이야.)
6 09 23:14:07 <메리> "무... 무슨소리죠?"
6 09 23:14:15 <미청년> 셰퍼드가 근처에 있다면, 셰퍼드 쪽을 볼게요.
6 09 23:14:16 <셰인> "존 소리 아냐 ?"
6 09 23:14:18 <가현> "아아, 개요 개."소리가 난쪽을 바라봅니다
6 09 23:14:25 <리퍼마스터> 오닐 "존? 살아있었나?"
6 09 23:14:25 <셰인> 하면서도 라이플을 잡습니다
6 09 23:14:26 <미청년> 일단 일행중에선 저런 소리 낼만한게 셰퍼드밖에 없지만.
6 09 23:14:27 <리퍼마스터> 오닐은 몸을 일으킵니다.
6 09 23:14:35 <미청년> 지만->으니까
6 09 23:14:39 <리퍼마스터> 일행이 돌아보니, 강아지 한마리가 열심히 벽을 긁고 있습니다.
6 09 23:14:44 <셰인> "아아, 그렇지."
6 09 23:14:51 <셰인> "존 밥도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닌가 이거."
6 09 23:14:55 <리퍼마스터> 오닐 "잘도 살아있었군, 이 녀석."
6 09 23:14:59 <리퍼마스터> 짧게 감탄합니다.
6 09 23:15:01 <미청년> "아, 깜빡하고 있었네."
6 09 23:15:02 <리퍼마스터> 그리고 존은
6 09 23:15:16 <리퍼마스터> 일행을 돌아보며 짖고, 다시 벽을 긁고, 짖고, 벽을 긁는 것을 반복합니다.
6 09 23:15:18 <리퍼마스터> 존 "WAL!"
6 09 23:15:27 <메리> "뭐... 뭔가 이상한데요?"
6 09 23:15:52 <미청년> "누구 여기 구조 잘 아는 사람 있으면, 한가지 질문좀 하고 싶은데."
6 09 23:16:06 <미청년> "저 벽 넘어, 뒷쪽에 뭐 있소?"
6 09 23:16:12 <리퍼마스터> 오닐 "… 저긴 나도 모르지만, 저 놈이 이유없이 저럴 놈이 아니라는 건 알지."
6 09 23:16:21 <리퍼마스터> 그 말과 함께, 오닐은 P-90을 움켜쥐고 몸을 일으킵니다.
6 09 23:16:32 <미청년> 근처에 놔둔 샷건 들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6 09 23:16:40 <미청년> "
6 09 23:16:49 <미청년> "저거 대놓고 저기 좀 보라고 하는 것 같은데."
6 09 23:17:00 <리퍼마스터> 오닐은 셰인, 메리, 일라이(미청년), 가현, 레베카(레베카s)를 돌아보며 말합니다.
6 09 23:17:00 <가현> 가까스로 칼을 달아둔 라이플을 들고 바로 움직일 준비를 합니다.
6 09 23:17:05 <리퍼마스터> 오닐 "… 열어볼까?"
6 09 23:17:12 <리퍼마스터> 오닐이 가까이 다가가자, 존은 잽싸게 물러납니다.
6 09 23:17:17 <메리> 메리도 조심스럽게 짐에서 톤파를 꺼내듭니다."
6 09 23:17:18 <셰인> "겨눌테니까, 열어."
6 09 23:17:21 <셰인> 뒤에서 라이플을 겨눕니다
6 09 23:17:27 <리퍼마스터> (강제침입 사용)
6 09 23:17:29 <리퍼마스터> ** 굴림: 3d6(6+3+2)+(0) = 11 **
6 09 23:17:31 <리퍼마스터> 성공.
6 09 23:17:41 <리퍼마스터> 오닐은 발을 있는 힘껏 휘둘러, 부츠 끝으로 나무 벽을 강타합니다.
6 09 23:17:54 <리퍼마스터> 벽이 부서지는 것과 동시에, 그 안에서 무언가 검은 것이 밖으로 쓰러집니다.
6 09 23:17:55 <미청년> 마찬가지로 샷건 겨눕니다.
6 09 23:18:07 <리퍼마스터> 시체입니다.
6 09 23:18:10 <리퍼마스터> 오닐 "윽?!"
6 09 23:18:14 <리퍼마스터> 반사적으로 P-90을 겨눕니다.
6 09 23:18:17 <미청년> "WTF!"
6 09 23:18:46 <가현> "......!"벽 밖을 주시합니다
6 09 23:19:12 <셰인> "레베카."
6 09 23:19:19 <셰인> "메리 눈 가려."
6 09 23:19:26 <셰인> 철컥 장전한 라이플을 들고
6 09 23:19:29 <셰인> 시체 너머를 겨눌게요
6 09 23:19:57 <리퍼마스터> 시체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6 09 23:20:03 <가현> (...메리도 볼 건 다 봤을껀데 말이죠..)
6 09 23:20:13 <리퍼마스터> 오닐 "… 아, 누군지 알겠구만."
6 09 23:20:27 <리퍼마스터> 존 "끄응… 끄응…"존은 시체의 옆에서 작게 신음소리를 흘립니다.
6 09 23:20:31 <메리> (틸크냐?!)
6 09 23:20:45 <리퍼마스터> 오닐 "몇일 전까지만 해도 이 녀석을 돌봐주던 친구야. 이름은 리처드였나, 울지였나."
6 09 23:20:52 <리퍼마스터> 시체는 머리가 벗겨진 중년 남성입니다.
6 09 23:20:58 <미청년> (아, 안돼, 울지 ㅠㅠ)
6 09 23:21:02 <리퍼마스터> 백인이고, 살은 찌지 않았습니다.
6 09 23:21:11 <리퍼마스터> 안경을 끼고 있지만 반쯤 깨져있고
6 09 23:21:13 <셰인> "묻어줘야겠군."
6 09 23:21:17 <리퍼마스터> 무언가를 품에 안고 있습니다.
6 09 23:21:20 <리퍼마스터> 오닐 "잠깐. 뭔가 있는데."
6 09 23:22:03 <미청년> "…뭐요?"
6 09 23:22:14 <리퍼마스터> 오닐 "… 내가 볼까?"
6 09 23:22:18 <리퍼마스터>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말합니다.
6 09 23:22:29 <셰인> "내가 보지."
6 09 23:22:34 <셰인> "손으로 만지는 건 그다지 좋지 않을테니까."
6 09 23:22:51 <셰인> "라이플로 몸을 돌려보겠어."
6 09 23:23:00 <셰인> 라이플 끄트머리로 어깨를 밀어서
6 09 23:23:02 <셰인> 돌려눕히겠습니다
6 09 23:23:14 <리퍼마스터> 셰인이 울지의 시체를 밀자, 울지의 팔이 펼쳐지면서 안에 있는 것이 드러납니다.
6 09 23:23:31 <리퍼마스터> 밀봉된 시험관 6개가 꽂혀있는 플라스틱 통.
6 09 23:23:38 <리퍼마스터> 안에는 투명한 액체가 들어있습니다.
6 09 23:23:49 <리퍼마스터> 라벨이나 그런 건 전혀 안붙어있고.
6 09 23:24:13 <셰인> "뭐지 ?"
6 09 23:24:23 <미청년> "…시험관?"
6 09 23:24:27 <리퍼마스터> 오닐 "… 나도 모르겠네. 이건…"
6 09 23:24:29 <리퍼마스터>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6 09 23:24:52 <가현> "시체에서 뭔가 단서가 될만한게 나오지 않을까요?."
6 09 23:25:21 <리퍼마스터> 그 말을 들은 오닐은 총구로 울지의 몸을 여기저기 찔러보지만
6 09 23:25:25 <리퍼마스터> 나오는 건 없었습니다.
6 09 23:25:28 <가현> (루팅은 생존술의 기본 ㅇㅅㅇ)
6 09 23:25:48 <미청년> (디아 하면서 가장 중요한건 시체를 들춰 골드를 먹는 일이지.)
6 09 23:26:04 <셰인> "일단.."
6 09 23:26:08 <셰인> "이렇게 되면서도 이렇게 품고 있었으니"
6 09 23:26:10 <리퍼마스터> 결국, 시험관의 정체는 알아낼 수 없었습니다.
6 09 23:26:11 <셰인> "중요한 건 분명해."
6 09 23:26:22 <셰인> "배낭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우선 챙겨보고.."
6 09 23:26:27 <리퍼마스터> 오닐 "그래. 그 난리통이었는데, 이 겁쟁이 친구가 죽어가면서까지 지킨 물건이니까."
6 09 23:26:29 <셰인> "뭐, 정 상황이 안되면 버려야겠지."
6 09 23:26:37 <셰인> "일단.."
6 09 23:26:40 <리퍼마스터> (누구 배낭 빈 사람 없어?)
6 09 23:26:41 <셰인> "이 사람은 어쩌지 ?"
6 09 23:26:48 <셰인> (나는 누구보다 무거워 지금)
6 09 23:26:51 <리퍼마스터> 오닐은 플라스틱통을 빼어들고
6 09 23:26:58 <리퍼마스터> 저쪽에 있는 책상 위에 올려둡니다.
6 09 23:27:05 <리퍼마스터> 그때
6 09 23:27:09 <리퍼마스터> 존 "WAL!!"
6 09 23:27:12 <리퍼마스터> 존이 강하게 짖습니다.
6 09 23:27:16 <미청년> (온다!)
6 09 23:27:21 <미청년> "깜짝이야."
6 09 23:27:21 <가현> (또냐!)
6 09 23:27:22 <리퍼마스터> ** 굴림: 3d6(1+2+3)+(0) = 6 **
6 09 23:27:25 <리퍼마스터> 나이스.
6 09 23:27:27 <미청년> (6마리다!)
6 09 23:27:30 <가현> (악마!)
6 09 23:27:33 <리퍼마스터> 아냐.
6 09 23:27:35 <리퍼마스터> 아냐.
6 09 23:27:46 <메리> ?
6 09 23:27:47 <가현> (마리가 아니라 명?)
6 09 23:27:50 <리퍼마스터> 조금 전까지 눈을 감고 있던 울지가 눈을 뜨며, 괴성과 함께 셰인에게로 달려듭니다!
6 09 23:27:54 <리퍼마스터> 셰인, 회피 행동.
6 09 23:27:56 <미청년> 좀비굴림이었어!!!
6 09 23:27:57 <셰인> 아-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6 09 23:27:58 <가현> (ㅠ와오오)
6 09 23:27:59 <셰인> 후퇴 피하기 합니다
6 09 23:28:04 <셰인> 후퇴 곡예 피하기
6 09 23:28:06 <셰인>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6 09 23:28:06 <셰인> ** 굴림: 3d6(5+4+6)+(0) = 15 **
6 09 23:28:09 <리퍼마스터> 웁스.
6 09 23:28:11 <셰인> 네 곡예 기리기리 성공
6 09 23:28:20 <리퍼마스터> 울지의 기습은 실패로 돌아가고
6 09 23:28:23 <리퍼마스터> 크게 허우적거립니다.
6 09 23:28:27 <리퍼마스터> 좀비 울지의 공격 실패.
6 09 23:28:31 <셰인> "총 쏘지 마."
6 09 23:28:34 <셰인> "시끄러워지니까."
6 09 23:28:39 <셰인> 도끼와 방패를 뽑아서
6 09 23:28:47 <셰인> 역공하겠습니다
6 09 23:28:58 <셰인> [다이스양]: 너만을 위한거야...
6 09 23:28:59 <셰인> ** 굴림: 3d6(4+1+6)+(0) = 11 **
6 09 23:29:00 <셰인> 네 성공.
6 09 23:29:02 <가현> (잽싸게 총검으로 찔러보아....라고 하려고 했는데.)
6 09 23:29:12 <리퍼마스터> 데미지 굴림.
6 09 23:29:12 <셰인> (한번에 못죽이면 가현이 처리해줘요)
6 09 23:29:21 <셰인>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6 09 23:29:22 <셰인> ** 굴림: 1d6(4)+(2) = 6 **
6 09 23:29:24 <셰인> 6..에.
6 09 23:29:26 <미청년> (어머)
6 09 23:29:29 <셰인> dr이 1이었쬬 ?
6 09 23:29:30 <가현> (...)
6 09 23:29:33 <리퍼마스터> 오, 6.
6 09 23:29:33 <셰인> 5x2. 10뎀.
6 09 23:29:44 <리퍼마스터> 그럼 좀비 울지는
6 09 23:29:53 <리퍼마스터> 과직, 하는 소리와 함께 안면에 도끼가 박힙니다.
6 09 23:29:58 <리퍼마스터> 하지만 그러고도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6 09 23:30:03 <리퍼마스터> 좀비 울지 "샤아아아아아악!"
6 09 23:30:03 <셰인> "fuck!"
6 09 23:30:04 <가현> 총검돌격!
6 09 23:30:06 <셰인> "누가 처리해!"
6 09 23:30:12 <리퍼마스터> 가현, 굴리세요.
6 09 23:30:17 <가현> *[3d6을 굴립니다]*
6 09 23:30:17 <가현> (6+5+5) = 16
6 09 23:30:21 <가현> (dhkdh)
6 09 23:30:21 <셰인> 헐
6 09 23:30:26 <리퍼마스터> 헐.
6 09 23:30:27 <셰인> 창도 바꾸더니
6 09 23:30:28 <셰인> ..
6 09 23:30:29 <미청년> 헐
6 09 23:30:30 <가현> (와오)
6 09 23:30:33 <리퍼마스터> (미청년, 공격 못하나?)
6 09 23:30:36 <메리> 메리는 일어난 좀비를 보며 패닉상태에 빠지며 톤파를 휘두릅니다.
6 09 23:30:43 <셰인> 메리가 있어쎄
6 09 23:30:44 <셰인> 었네
6 09 23:30:45 <미청년> 총 쏘지 말라니 딴걸로 해야 겠는데, 근처에 뭐 휘두를거 있나.
6 09 23:30:46 <리퍼마스터> 메리, 굴림.
6 09 23:30:48 <셰인> 우리들의 스트라이커
6 09 23:30:53 <미청년> 딜러 메리
6 09 23:30:54 <메리> roll dice d6 x 3 (2 + 5 + 4) = 11
6 09 23:30:54 <가현> (까딱하면 대실패...그럼 셰인을 찔렀으려나.)
6 09 23:30:56 <셰인> (일단 대사 치면서 하는 게 좋을듯)
6 09 23:30:58 <메리> 성공
6 09 23:31:01 <미청년> 가현//그라췌
6 09 23:31:02 <리퍼마스터> 그럼 데미지 굴림.
6 09 23:31:07 <셰인> (메리 대사가 지나치게 평이해요)
6 09 23:31:12 <메리> roll dice d6 x 1 (5) = 5
6 09 23:31:19 <메리> 7
6 09 23:31:35 <리퍼마스터> 그럼
6 09 23:31:41 <리퍼마스터> 가현이 내지른 창은 크게 빗나가 나무 벽에 박혔지만
6 09 23:31:56 <메리> (그런가... 역시 공백이 긴가)
6 09 23:31:57 <리퍼마스터> 대신 메리가 휘두른 톤퍼는 미스터 울지의 얼굴을 강타하여 수박처럼 박살냅니다.
6 09 23:32:04 <미청년> 와오.
6 09 23:32:05 <셰인> "으와아아!"
6 09 23:32:09 <리퍼마스터> 좀비 울지의 몸은 댐이 붕괴되는 것처럼 힘없이 무너집니다.
6 09 23:32:13 <셰인> 자신에게 튀는 피를 방패로 막아냅니다
6 09 23:32:21 <셰인> "입에 들어갈 뻔했잖아 !"
6 09 23:32:23 <리퍼마스터> 만일에 대비해 P-90을 겨누고 있던 오닐은 그제서야 한숨을 쉬며 총을 내립니다.
6 09 23:32:24 <미청년> 가현과 메리 잡고 뒤로 빠집니다.
6 09 23:32:28 <메리> "죽어... 죽으라구!"
6 09 23:32:28 <리퍼마스터> 오닐 "…… 끝났나?"
6 09 23:32:33 <셰인> "이미 죽었어, 죽었다고!"
6 09 23:32:34 <리퍼마스터> (누가 말려)
6 09 23:32:39 <미청년> 메리 뒷통수 후려칩니다.
6 09 23:32:42 <셰인> (어이)
6 09 23:32:44 <셰인> (..)
6 09 23:32:45 <미청년> "정신차려."
6 09 23:32:54 <미청년> (왜, 편하잖아.)
6 09 23:33:07 <메리> 메리는 뒤통수에서 느껴지는 아픔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립니다.
6 09 23:33:12 <메리> "어라... 나?"
6 09 23:33:14 <미청년> (데미지 굴림 할까요?)
6 09 23:33:16 <가현> "끄응, 몸이 아직 회복이 덜되서 그러나...."라며 총검을 뽑습니다
6 09 23:33:24 <셰인> "레베카."
6 09 23:33:24 <레베카s> "... 어휴.." 한숨을 내쉬며 메리를 안고 토닥입니다
6 09 23:33:26 <셰인> '메리 뒤로 데려가."
6 09 23:33:34 <셰인> "이제부턴 r-18이다."
6 09 23:33:37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78D454F92C6B50F
6 09 23:33:38 <레베카s> "알았어요.." 아무말없이 안고 갑니다
6 09 23:33:39 <리퍼마스터> 데미지 굴림?
6 09 23:33:41 <리퍼마스터> 해도 돼?
6 09 23:33:44 <미청년> 농담입니다.
6 09 23:33:45 <리퍼마스터> 정말로?
6 09 23:33:45 <미청년> 죄송해요
6 09 23:34:05 <셰인> "하아.."
6 09 23:34:05 <리퍼마스터> 오닐 "…… 걸어다니는 시체는 지긋지긋해."
6 09 23:34:09 <셰인> 한숨 쉬면서 쭈그려 앉습니다"
6 09 23:34:11 <리퍼마스터> 오닐은 진저리를 치며 그렇게 말합니다.
6 09 23:34:11 <셰인> "미안하게 됐군"
6 09 23:34:19 <리퍼마스터> 오닐 "아니, 신경쓰지 말게."
6 09 23:34:19 <셰인> "동료였을텐데...어.."
6 09 23:34:23 <셰인> "어쨌든 유감이군."
6 09 23:34:29 <리퍼마스터> 오닐 "좀비가 됐으면 예외따윈 없으니까."
6 09 23:34:43 <리퍼마스터> 오닐 "혹시나 해서 말해두지만, 내가 이렇게 되면 그땐 사정봐주지 말게."
6 09 23:34:54 <미청년> "…일단. 알겠수다."
6 09 23:34:54 <셰인> "여기 있는 누구든 그럴테니까."
6 09 23:34:54 <리퍼마스터> 오닐은 셰인과 가현, 일라이(미청년)를 돌아보며 그렇게 말합니다.
6 09 23:35:01 <셰인> "일단 남자들은 시체 치우지."
6 09 23:35:02 <미청년> 고개를 살짝 끄덕인 다음, 주변에서 천같은거 찾아봅니다.
6 09 23:35:09 <셰인> "다니엘이 남아있으면 괜찮을테고."
6 09 23:35:25 <가현> "예."시체를 정리정리.
6 09 23:35:41 <리퍼마스터> 일행은 그렇게 좀비 울지의 시체를 처리하면서
6 09 23:35:47 <리퍼마스터> 앞으로의 일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6 09 23:35:53 <리퍼마스터> ─과연, 공장을 버리고 어디로 가야 좋을까.
6 09 23:35:55 <셰인> (결국 은신처에 대한 이야기는 못했다)
6 09 23:35:57 <리퍼마스터> 그 대답은, 각자의 가슴 속에.
6 09 23:36:00 <리퍼마스터> =======================================
6 09 23:36:04 <리퍼마스터> 오늘 플레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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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07 22:14:51 <이클립트> 뒷동산으로 나왔습니다.
6 07 22:15:08 <이클립트> 나무들이 빽빽하게 있긴 하지만, 해도 떴고 해서 시야에 그렇게 방해가 되진 않습니다.
6 07 22:15:12 <이클립트> 감염자도 보이지 않고요.
6 07 22:15:15 <이클립트> 행동하세요.
6 07 22:15:36 <메리> (길은 하나뿐이라 했었죠?)
6 07 22:15:55 <이클립트> 도로처럼 나있는 길은 하나 뿐.
6 07 22:16:01 <이클립트> 당연히 그 밖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6 07 22:17:04 <메리> 메리는 안도의 숨을 내쉬면서 산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주변에 먹을 만한 과일이나 식물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길을 따라 걷습니다.(생존술 굴림 할까요? 아님 그냥?)
6 07 22:17:38 <이클립트> 굴릴 필요없습니다.
6 07 22:17:42 <이클립트> 학교 뒷동산에 뭘 바라나요.
6 07 22:18:36 <메리> (하기사 솔잎이나 쑥정도론 요깃거리가 안되겠지)
6 07 22:18:53 <샤이휘른> (학교 뒷동산에 자라는 맛있는 독버섯)
6 07 22:19:21 <메리> 길을 걷던 메리는 아침부터 아무걷도 먹지 못한 것을 깨닫고 잠깐 길바닥에 주저 않아 가방에서 비스킷을 꺼내 먹습니다.
6 07 22:19:36 <이클립트> (그제 챙겼었지)
6 07 22:19:46 <메리> (네)
6 07 22:19:54 * 샤이휘른 has quit (Quit: Http://www.ZeroIRC.NET ▒ Zero IRC ▒ Ver 2.9G)
6 07 22:20:18 <이클립트> 지금 당장은 좀비가 보이지 않지만
6 07 22:20:22 <이클립트> 이곳도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6 07 22:20:38 <이클립트> 그녀의 기억에 의하면 이 뒷동산은 담장도 뭣도 없이 그냥 도보로 올라올 수 있는 곳이니까요.
6 07 22:20:46 <이클립트> 오래 머무는 것은 결코 안전하지 못합니다.
6 07 22:21:12 <메리> 비스킷을 다 먹은 메리는 다시 발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합니다.
6 07 22:22:07 <이클립트> 방향은?
6 07 22:22:11 <메리> 길따라 계속
6 07 22:22:33 <메리> 길을따라 계속 걷기 시작합니다. 다른 곳으로 빠졌다가 헤메면 곤란한 탓입니다.
6 07 22:23:07 <이클립트> 그러면 약 10분 정도 걸어간 끝에
6 07 22:23:13 <이클립트> 동산의 가장 정상에 도착합니다.
6 07 22:24:02 <메리> 정상에 도착한 메리는 잠깐 쉼호흡을 한 후 동산 정상에서 전 방향을 가볍게 둘러봅니다.
6 07 22:24:21 <메리> 사람이 있을만한 곳이 있는지 없는지
6 07 22:25:15 <이클립트> 원래 그리 높은 동산도 아니기 때문에 보이는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6 07 22:26:20 <메리> (전혀 없나요?)
6 07 22:26:26 <이클립트> 아뇨.
6 07 22:26:43 <이클립트> 현재 보고 있는 정면(북쪽)으로는 그녀가 지나온 곳과는 다른 상점가.
6 07 22:26:53 <이클립트> 왼쪽(서쪽)으로는 주택이 몇개 보이고
6 07 22:28:12 <메리> (나머지는?)
6 07 22:30:23 <이클립트> 오른쪽(동쪽)으로는 다른 쪽으로 빠지는 도로만 보입니다.
6 07 22:30:28 <이클립트> (죄송. 잠깐 뺏겼었음)
6 07 22:30:45 <메리> "음... 이대로 걸어가는게 나으려나..."
6 07 22:31:34 <메리> 메리는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장소들을 둘러보며 고민합니다.
6 07 22:32:03 <이클립트> 당연히
6 07 22:32:04 <메리> 잠시 후 마음의 결정을 한 메리는 상가가 보이는 정면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7 22:32:09 <이클립트> 뒤쪽(남쪽)은 학교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6 07 22:32:17 <이클립트> 네.
6 07 22:32:19 <이클립트> 그럼 메리는
6 07 22:32:33 <이클립트> 다시 몇분 정도를 걸어서 동산을 내려가 상점가 쪽으로 향합니다.
6 07 22:32:44 <이클립트> (시계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 아까는 내가 실수한 거고)
6 07 22:34:16 <메리> (확실히 시계 없었지)
6 07 22:34:34 * 클라드 has quit (Ping timeout)
6 07 22:34:59 * 클라드 (~kjhknight@121.136.169.240)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7 22:35:05 * 메리님께서 클라드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7 22:37:50 <이클립트> (복귀)
6 07 22:38:03 <메리> (오늘 바쁘시군요)
6 07 22:38:16 <이클립트> 이곳은 상점가지만, 의류나 신발가게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6 07 22:38:35 <이클립트> 아주 가끔 다른 가게도 있지만, 별로 많지는 않네요.
6 07 22:39:24 <메리> 메리는 상점가 상태를 전반적으로 살핍니다.
6 07 22:39:51 <이클립트> 간판으로 인해 어느 가게가 어떤 가게인지 정돈 알 수 있었지만, 대부분은 셔터가 내려져있습니다.
6 07 22:39:52 <메리> 시체가 있는지 아니면 사람의 흔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두리번 거립니다
6 07 22:40:06 <이클립트> 그리고 이곳 역시 참극이 한차례 덮쳤기 때문인지, 여기저기 피가 흥건합니다.
6 07 22:40:22 <메리> "역시 멀쩡한 곳은 없는거네..."
6 07 22:40:23 <이클립트> 단, 감염자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6 07 22:40:48 <메리> 메리는 상점가를 거닐며 닫히지 않은 상점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6 07 22:40:56 <클라드> (상점가까지 온 건가)
6 07 22:41:13 <이클립트> 그리고
6 07 22:41:19 <이클립트> 등산용품점과 공구점이 있습니다.
6 07 22:41:24 <이클립트> 등산용품점은 문이 열려있네요.
6 07 22:41:33 <이클립트> (헷헷헷헷헷헷헷_
6 07 22:42:05 <메리> 메리는 조심스럽게 등산용품점의 열린 문틈으로 내부상태를 살핍니다.
6 07 22:42:52 <이클립트> 먹을 것이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인지, 인기척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6 07 22:43:13 <이클립트> 일단 슬쩍 들여다보기에는 감염자도 없어보이는데
6 07 22:43:19 <이클립트> 무언가 마구 뒤진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6 07 22:44:08 <메리> 메리는 안으로 들어가 생존자에 대한 단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뒤진 흔적들을 살핍니다.
6 07 22:44:33 <이클립트> 물건들이 있어야할 자리에 없고 자리가 비어있기도 하며
6 07 22:44:46 <이클립트> 꽤 많은 수의 물건들이 사라져있습니다만 정리는 제대로 되어있습니다.
6 07 22:45:06 <메리> (아참 이클립트씨 아까 식사 했으니 FP1정돈 회복시켜도 되나요?)
6 07 22:45:08 <이클립트> 그리고, 카운터에는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 그리고 상당한 숫자의 지폐와 동전들이 쌓여있습니다.
6 07 22:45:09 <이클립트> 네.
6 07 22:46:46 <메리> 메리는 카운터에 있는 쪽지를 확인하고 지폐와 동전들을 주머니 한쪽에 챙겨둡니다.
6 07 22:46:56 <클라드> (...)
6 07 22:47:01 <클라드> (지불한 돈을 메리가 다 훔쳤다)
6 07 22:47:04 <클라드> (저 여자를 매우 쳐라)
6 07 22:47:53 <메리> (아 이클립트씨 등산용 양말정돈 남아있겠죠?)
6 07 22:48:48 <이클립트> 네.
6 07 22:49:27 <메리> 동전과 함께 양말 한켤레도 챙겨둡니다.
6 07 22:49:27 <이클립트> 다들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걸 하나씩만 가져갔기 때문에
6 07 22:49:32 <이클립트> 꽤 여러가지 있습니다.
6 07 22:49:48 <메리> (가령?)
6 07 22:49:59 <이클립트> 등산하면 생각나는 물건은 왠만큼 다 있다고 보면 됩니다.
6 07 22:50:05 <이클립트> 부피가 크기 때문에 메리로선 몇개 못챙기겠지만.
6 07 22:50:42 <메리> (쪽지엔 이름과 전화번호 뿐입니까?)
6 07 22:51:40 <이클립트> 네.
6 07 22:51:59 <메리> "생존자의 흔적을 찾은것만으로도 다행이려나.."
6 07 22:53:17 <이클립트> 덧붙이자면
6 07 22:53:17 <메리> 더이상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던 메리는 가게에서 나와 거리에서 지도같은 것이 있는지 찾습니다.
6 07 22:53:22 <이클립트> 금액이 모자라면 연락주세요
6 07 22:53:25 <이클립트> 라고 적혀있습니다.
6 07 22:53:50 <메리> (왠지 찔린...)
6 07 22:55:33 <이클립트> 지도처럼 보이는 것은 없지만
6 07 22:55:41 <이클립트> 표지판은 있습니다.
6 07 22:55:50 <메리> (어떤?)
6 07 22:56:40 <메리> 메리는 표지판을 응시합니다.
6 07 22:56:48 <이클립트> 다른 곳은 지워져있지만
6 07 22:57:01 <이클립트> '공장지역'이라고 적혀있는 표지판이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6 07 22:58:56 <메리> 메리는 아까의 사람 흔적과 표지판을 번갈아 떠올리며 공장방향으로 갔을 것이란 기대를 품고 공장방향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7 23:01:01 <이클립트> (그럼 슬슬 시작해볼까)
6 07 23:01:12 <이클립트> 그렇게 조금 걸어가던 메리는
6 07 23:01:22 <이클립트> 저 모퉁이 쪽에서 엄청난 피비린내가 풍겨오는 것을 느낍니다.
6 07 23:02:36 <메리> 갑작스런 피비린내에 메리는 흠칫하면서 다가가는 것을 주저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올라갈 곳이나 도망칠곳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둡니다.
6 07 23:02:51 <이클립트> 네. 오른쪽에도 왼쪽에도
6 07 23:02:57 <이클립트> 그녀가 기어올라갈만한 건물은 몇개 있습니다.
6 07 23:04:03 <메리> 메리는 불안함에 좌측에 있는 건물로 기어 올라갑니다.(굴릴까요?)
6 07 23:04:27 <이클립트> 아뇨. 굴릴 필요없습니다.
6 07 23:04:33 <이클립트> 왜냐하면 그녀가 올라가기도 전에
6 07 23:04:40 <이클립트> 그 모퉁이에서 감염자들이 나타났으니까.
6 07 23:04:48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6 07 23:04:52 <이클립트> ** 굴림: 2d100(63+44)+(+10) = 117 **
6 07 23:05:09 <이클립트> ─이런 연유로, 현재 메리는
6 07 23:05:15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6 07 23:05:27 <이클립트> 저 앞쪽에서 100마리도 더 되어보이는 감염자들이 다가오는 것을 목격합니다.
6 07 23:05:48 <메리> (발견된겁니까?)
6 07 23:05:55 <이클립트> 알 수 없습니다.
6 07 23:06:19 <메리> 메리는 은밀행동으로 조심스럽게 뒤로 빠집니다.
6 07 23:06:59 <이클립트> 그럼 메리.
6 07 23:07:01 <메리> (가능하려나?)
6 07 23:07:01 <이클립트> 지각력 굴림.
6 07 23:07:12 <메리> (우선 지각력인가!)
6 07 23:07:21 <메리> (지각력도 평범하게 굴리면 되나요?)
6 07 23:07:24 <이클립트> 네.
6 07 23:07:25 <메리> roll dice d6 x 3 (1 + 3 + 2) = 6
6 07 23:07:26 <이클립트> 단
6 07 23:07:35 <이클립트> ……
6 07 23:07:51 <이클립트> 지금은 117마리 좀비 떼에게 정신이 팔린 터라 -2의 수정치가 붙는다, 고 하려고 했는데
6 07 23:07:54 <이클립트> 그래도 성공이군.
6 07 23:08:09 <메리> (다행이다!!)
6 07 23:08:21 <이클립트> 그럼 메리는 바로 옆에 그녀처럼 작은 체구로만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구멍을 발견합니다.
6 07 23:08:51 <메리> 메리는 감염자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구멍으로 들어갑니다.
6 07 23:12:10 <이클립트> 다행히 구멍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6 07 23:12:17 <이클립트> 안쪽으로 조금 더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6 07 23:12:27 <이클립트> 어두워서 잘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동에는 지장이 없어보입니다.
6 07 23:13:06 <메리> 메리는 천천히 어둠속을 더듬어 가며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6 07 23:14:40 <이클립트> 비록 이동 속도는 느렸지만
6 07 23:14:45 <이클립트> 메리는 어둠 속을 나아갑니다.
6 07 23:14:54 <이클립트> 그때, 저 구멍 밖으로 감염자 '군중'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6 07 23:15:10 <메리> (뒤쪽?)
6 07 23:15:18 <이클립트> 하지만 그들은 메리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는지, 구멍 쪽으로 다가오는 감염자는 없어보입니다.
6 07 23:16:15 Python interface unloaded
**** 기록 종료 : Thu Jun 07 23:16:15 2012

**** 기록 시작 : Thu Jun 07 23:17:37 2012

6 07 23:17:37 * 당신은 대화방 #데드서바이벌 에 참여합니다.
6 07 23:18:10 <이클립트> !@
6 07 23:18:10 * 이클립트님께서 메리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7 23:18:15 <이클립트> 어디까지 들으셨나요?
6 07 23:18:26 <메리> (좀비들이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갔다)
6 07 23:18:38 <이클립트> 네.
6 07 23:18:46 <이클립트> 계속 기어들어가던 메리는
6 07 23:18:53 <이클립트> 곧 위로 올라가는 작은 계단을 찾습니다.
6 07 23:19:43 <메리> 메리는 벽을 더듬어 가며 조심스럽게 계단을 올라갑니다.
6 07 23:20:43 <이클립트> 한 걸음, 두 걸음.
6 07 23:21:04 <이클립트> 계단의 끝까지 올라온 메리는 닫혀있는 문 앞에 도착합니다.
6 07 23:21:11 <이클립트> 슬쩍 만져보니, 목제인 것 같습니다.
6 07 23:21:36 <메리> 메리는 문이 잠겨있는지 확인합니다.
6 07 23:21:50 <이클립트> 그 문손잡이가
6 07 23:21:54 <이클립트> 돌려서 여는 쪽이 아니고
6 07 23:22:00 <이클립트> 그냥 잡고 당기거나 미는 문입니다.
6 07 23:22:13 <이클립트> 따로 잠금장치가 있는지 어떤지는 열어보기 전엔 알 수 없습니다.
6 07 23:22:36 <메리> 메리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문을 살짝 밀어봅니다.
6 07 23:24:55 <이클립트> 그때
6 07 23:25:11 <이클립트> 나무가 긁히는 소리와 함께, 문은 상당한 소음을 내며 열립니다.
6 07 23:25:14 <이클립트> 살짝 밀었음에도 불구하고.
6 07 23:26:01 <메리> 메리는 살짝 연 문틈으로 문 너머를 살펴봅니다.
6 07 23:26:25 <이클립트> 문 너머는 어떤 건물의 복도인데
6 07 23:26:32 <이클립트> 틈이 좁아서 그 이상은 알 수 없습니다.
6 07 23:27:34 <메리> 메리는 문을 좀더 열고 다시한번 문안을 살펴봅니다.
6 07 23:27:56 <이클립트> 끼이이이이익.
6 07 23:28:04 <이클립트> 약간 더 열었을 뿐인데도, 소리는 굉장히 시끄럽습니다.
6 07 23:28:37 <이클립트> 그리고 메리는
6 07 23:28:58 <이클립트> (메리, 지각력 굴림 한번 더)
6 07 23:29:28 <메리> roll dice d6 x 3 (6 + 5 + 5) = 16
6 07 23:29:37 <메리> (실패다!!)
6 07 23:29:38 <이클립트> 실패했군.
6 07 23:29:53 <이클립트> 메리는 어떤 냄새가 나는 것을 느끼지만, 그것이 정확히 어떤 냄새인지까지는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6 07 23:31:14 <메리> 메리는 갑자기 느껴지는 냄세에 불안감을 느끼며 물러나려 하지만 밖에 있었던 감염자들을 떠올리며 고민에 빠집니다.
6 07 23:32:10 <메리> 결국 밖의 감염자들을 떠올리며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6 07 23:32:40 <이클립트> 끼이이이이이이이이익.
6 07 23:32:46 <이클립트> 나무문은 아주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열렸고
6 07 23:32:53 <이클립트> 메리는 흰 복도로 나옵니다.
6 07 23:33:02 <이클립트> 그제서야 메리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어렴풋이 감을 잡습니다.
6 07 23:33:30 <이클립트> 하얀 복도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피투성이 침대들. 그리고 희미하게 느껴지는 약 냄새.
6 07 23:33:37 <이클립트> 아무래도 이곳은, 원래 병원이었던 거 같습니다.
6 07 23:35:23 <이클립트> (행동하세요)
6 07 23:35:36 <메리> 메리는 병원이란것을 깨닫자 기겁하지만 바깥 상황을 떠올리며 결국 조심스럽게 복도를 걸어가는 길을 택합니다.
6 07 23:35:50 <이클립트> 또각, 또각, 또각, 또각
6 07 23:35:59 <이클립트> 조용한 복도의 한가운데에서, 그녀의 발소리만이 울려퍼집니다.
6 07 23:36:12 <이클립트> 그때
6 07 23:36:24 <이클립트> 메리는 저쪽 복도의 맞은편에서, 무언가 그림자가 아른거리는 것을 발견합니다.
6 07 23:37:07 <메리> 메리는 아른 거리는 그림자에 몸을 숨길 곳이 있는지 주변을 둘러봅니다.
6 07 23:37:34 <이클립트> 지각력 굴림.
6 07 23:37:41 <메리> roll dice d6 x 3 (6 + 1 + 1) = 8
6 07 23:37:47 <메리> (성공)
6 07 23:38:05 <이클립트> 그럼 메리는 자신의 양쪽 옆에 병실이 여기저기 있는 것을 되새깁니다.
6 07 23:39:03 <이클립트> 이 중 아무곳에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6 07 23:39:13 <메리> 메리는 바로 옆에 있는 병실로 몸을 숨깁니다. 그리고 아른 거리는 그림자에 대해 고민합니다.
6 07 23:39:30 <이클립트> ** 굴림: 1d2(2)+(0) = 2 **
6 07 23:39:38 <이클립트> 이~~~~~~~~~~~~~~~~~~~~야바다바두우우우우우우우우우!!
6 07 23:39:44 <메리> ($@#&$^%$%^@)
6 07 23:39:48 <이클립트> 그럼 메리는
6 07 23:39:58 <이클립트> 갑자기 자신의 뒤에 검은 그림자가 뒤덮는 것을 발견합니다.
6 07 23:40:07 <메리> "!!"
6 07 23:40:11 <이클립트> 어떻게 반응할 틈도 없이, 커다란 손이 그녀의 등뒤에서 입을 가로막습니다.
6 07 23:40:14 <이클립트> ?? "쉿. 조용."
6 07 23:40:33 <메리> 메리는 놀라면서도 사람의 온기에 이내 진정합니다.
6 07 23:40:40 <클라드> (아마 그거지 싶은데_
6 07 23:40:46 <클라드> (저번화에서 오닐이 총 쏜 이유)
6 07 23:41:02 <이클립트> (글쎄, 어떨까)
6 07 23:41:04 <이클립트> 그리고
6 07 23:41:13 <이클립트> 그 '아른거리는 그림자'는 병실의 바로 앞까지 다가옵니다.
6 07 23:41:18 <이클립트> 병실의 창문을 통해 보이는 그것은
6 07 23:41:23 <이클립트> 다름아닌 감염자였습니다.
6 07 23:41:25 <이클립트> ** 굴림: 1d6(6)+(0) = 6 **
6 07 23:41:32 <이클립트> (난 왜 이렇게 잘 뜨는걸까(…))
6 07 23:41:37 <메리> (뭐야 이 자비심 없는 다이스는)
6 07 23:41:42 <이클립트> 창문 너머로 여섯 마리의 감염자들이 지나간 이후
6 07 23:41:52 <이클립트> 메리의 입을 막고 있던 손이 치워집니다.
6 07 23:41:58 <이클립트> ?? "… 지나갔나보군."
6 07 23:42:20 <메리> "가... 감사합니다." 속삭이는가 싶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감사를 표합니다.
6 07 23:42:47 <이클립트> 메리가 그를 돌아보자, 그는 얼핏 봐도 2m에 가까운 키에 근육질의 몸을 가진 흑인 남성이었습니다.
6 07 23:42:52 <클라드> (아니었네)_
6 07 23:42:56 <이클립트> 원래 딱딱해보이는 인상에다가
6 07 23:43:10 <이클립트> 이마에는 금박으로 새긴 것 같은 기묘한 문신이 새겨져있어 더더욱 험악하게 보입니다.
6 07 23:43:20 <이클립트> 그러나 인상과는 달리, 그는 침착한 목소리로 조용하게 말합니다.
6 07 23:43:32 <이클립트> ?? "갑자기 그래서 미안하다. 하지만 녀석들한테 들키고 싶지 않아서."
6 07 23:43:41 <이클립트> 그렇게 말하며, 남자는 바닥에 놓여져있던 봉을 들어올립니다.
6 07 23:43:59 <이클립트> ?? "혹시 물린 곳이 있느냐?"
6 07 23:44:06 <메리> "아뇨 전혀..."
6 07 23:44:31 <이클립트> ?? "다행이구나."
6 07 23:44:46 <메리> "저기... 아저씨는 누구세요?"
6 07 23:44:49 <이클립트> 그 말을 남긴 채, 남자는 바닥에 있던 가방을 짊어지고 조심스럽게 병실문을 엽니다.
6 07 23:45:33 <이클립트> ?? "사람의 이름을 물을 때는 자기 이름을 먼저 밝히는 게 예절이라고 하지. 하지만 이 경우에는 내가 연장자니까 내가 먼저 말하는 게 올바른 예의겠지. 나는 틸크란다. 너는? 이름이 뭐고 무슨 일로 여기에 온 거지?"
6 07 23:46:19 <메리> "제 이름은 메리에요. 감염자무리에게서 도망치다가보니 어쩌다가 이곳에 들어오게 됐어요"
6 07 23:46:40 <이클립트> 틸크 "그렇구나."
6 07 23:46:51 <이클립트> 그 말과 함께, 틸크는 병실문 밖으로 고개만을 내민 채 바깥을 살펴봅니다.
6 07 23:47:05 <이클립트> 아무래도 감염자는 없는 모양인지, 틸크는 문을 활짝 열고 밖으로 나갑니다.
6 07 23:47:12 <이클립트> 틸크 "이제 됐다. 나와도 돼."
6 07 23:47:18 <메리> "네"
6 07 23:47:27 <메리> 메리는 틸크의 뒤를 따라 걷습니다
6 07 23:47:36 <이클립트> 틸크 "혼자니?"
6 07 23:47:55 <메리> "네... 아버지는... 이미..."
6 07 23:48:12 <이클립트> 틸크 "… 그렇구나."
6 07 23:48:22 <이클립트> 틸크는 그 이상 말하지 않고, 단지 그 큰손으로 메리의 머리를 몇번 쓰다듬습니다.
6 07 23:48:46 <이클립트> 틸크 "나는 이제부터 동료들이 있던 곳으로 돌아갈 생각인데, 너는 어떻게 할거냐. 어딘가 갈 곳이 있다면, 가는 길에 데려다줄수도 있다만."
6 07 23:49:07 <메리> "아저씨를 따라갈게요. 어차피 아는 사람도 더이상은 없고"
6 07 23:49:21 <클라드> (NPC 많아 !)
6 07 23:49:27 <이클립트> 틸크 "그럼 조심해서 따라오거라."
6 07 23:49:30 <이클립트> (뭘 이제와서.)
6 07 23:49:30 <메리> "네"
6 07 23:49:44 <메리> 메리는 틸크의 말에 아까와 같이 조심스럽게 그의 뒤를 따릅니다
6 07 23:49:49 <이클립트> 틸크는 앞장서서 걸음을 옮겼고, 왼손에는 가방을, 오른손에는 봉을 들고 있습니다.
6 07 23:50:10 <이클립트> 이윽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병원의 뒷문으로 보이는 장소까지 도착합니다.
6 07 23:50:22 <이클립트> 틸크는 문에 있는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보더니, 낮은 목소리로 말합니다.
6 07 23:50:48 <이클립트> "… 담장이 있는 덕분에 좀비들이 그렇게 많이 들어온 것 같진 않군. 지금 보이는 것만으론 두 마리 뿐이다."
6 07 23:51:25 <메리> "두마리라... 들키지 않고 갈 수 있을까요?"
6 07 23:52:04 <이클립트> 틸크 "글쎄. 들키지 않는 건 어렵겠지만… 잡히기 전에 빠져나가는 건 가능할 것 같군. 뛸 수 있겠느냐?"
6 07 23:52:15 <메리> "네"
6 07 23:52:36 <메리> 메리는 가방을 단단히 고쳐메며 대답합니다.
6 07 23:52:50 <이클립트> 틸크 "그럼 간다."
6 07 23:53:00 <이클립트> 그 말과 함께, 틸크는 문을 활짝 열고 달립니다.
6 07 23:53:10 <메리> 메리도 틸크르 뒤쫓아 달립니다.
6 07 23:53:28 <이클립트> 밖에는 틸크의 말대로 2마리의 좀비가 있었지만, 둘 다 담장 근처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기 때문에 잘만 뛰면 출구까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6 07 23:53:43 <이클립트> 그러면 메리.
6 07 23:53:50 <이클립트> 곡예 굴림.
6 07 23:54:02 <메리> roll dice d6 x 3 (2 + 5 + 2) = 9
6 07 23:54:06 <메리> 성공
6 07 23:54:21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B9334FCA222D23
6 07 23:54:22 <이클립트> (쳇)
6 07 23:54:41 <이클립트> 그 도중, 메리는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뻔하지만 훌륭한 움직임으로 자세를 바로잡는데 성공, 문제없이 계속 달립니다.
6 07 23:55:01 <이클립트> 어느덧 두 사람은 출구에 다다랐고, 두 사람을 알아차린 좀비들이 다가오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이미 병원 밖에 있었습니다.
6 07 23:56:59 <메리> "따.. 따돌린 걸까요?"
6 07 23:57:19 <이클립트> 틸크 "아니. 기본적으로 녀석들은 우리가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될 때까지 계속 따라오니까. 안심하긴 이른 것 같구나."
6 07 23:57:34 <이클립트> ** 굴림: 1d100(53)+(0) = 53 **
6 07 23:57:49 <이클립트> 그때, 담장의 저쪽 모퉁이에서 수십마리의 좀비들이 튀어나옵니다.
6 07 23:57:57 <이클립트> 틸크 "…… 역시. 뛰자."
6 07 23:58:03 <메리> "...네"
6 07 23:58:05 <이클립트> 틸크는 좀비들이 오는 것과는 반대 방향으로 달립니다.
6 07 23:58:15 <메리> 메리도 틸크의 뒤를 쫓아 달립니다.
6 07 23:58:54 <이클립트> 하지만 그때
6 07 23:58:58 <이클립트> ** 굴림: 1d100(32)+(0) = 32 **
6 07 23:59:06 <이클립트> 그쪽 방향에서마저, 몇십마리의 좀비들이 나타납니다.
6 07 23:59:15 <이클립트> 틸크 "… 이런."
6 07 23:59:19 <메리> "포... 포위?"

6 08 00:00:00 <메리> 메리는 기겁하며 주위를 둘러봅니다.
6 08 00:00:15 <이클립트> 틸크는 주변을 살펴보더니, 곧바로 메리를 번쩍 들어올리고는 바로 뒤에 있는 건물 담장 위에 얹습니다.
6 08 00:00:22 <이클립트> 그리고 자신이 메고 있던 가방을 그녀에게 넘겨줍니다.
6 08 00:00:29 <이클립트> 틸크 "공장지대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니?"
6 08 00:01:06 <메리> "아까 방향은 봐뒀었는데.. 어디죠?"
6 08 00:01:38 <이클립트> 틸크는 곧바로 손가락을 들어 어느 한방향을 가리킵니다.
6 08 00:02:00 <이클립트> 틸크 "이쪽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나온다. 거기에 분명 누군가 한 사람은 남아있을테니, 가서 "틸크가 보냈다"고 하면 될거야. 여긴 내가 어떻게든 하마."
6 08 00:02:08 <이클립트> 그 말과 동시에, 틸크는 봉을 들고 몸을 돌립니다.
6 08 00:02:12 <이클립트> 이미 좀비들은 코앞까지 닥친 상태.
6 08 00:02:21 <메리> "아저씨... 죄송해요!"
6 08 00:02:26 <이클립트> 틸크 "빨리 가라!"
6 08 00:02:38 <이클립트> ** 굴림: 3d6(4+1+4)+(0) = 9 **
6 08 00:02:56 <메리> 메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을 도와준 아저씨의 희생에 슬퍼하며 아저씨가 가리킨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6 08 00:03:19 <이클립트> ** 굴림: 3d6(4+1+3)+(-1) = 7 **
6 08 00:03:33 <이클립트> 틸크가 휘두른 봉이 좀비 하나의 어깨를 박살내고, 틸크는 메리를 재촉합니다.
6 08 00:04:02 <이클립트> 메리는 그 뒤로 뒤를 돌아보지 않았지만, 좀비들이 부서지는 소리는 한동안 계속 들리다가 이윽고 사라집니다.
6 08 00:04:09 <이클립트> 메리는 오직 앞만을 보고, 공장을 향해 달렸습니다.
6 08 00:04:24 <이클립트> ─그 뒤를, 몇마리의 좀비들이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6 08 00:04:27 <이클립트> ------------------------------------------------------------------------
6 08 00:04:30 <이클립트> 메리 프롤로그 종료.
6 08 00:04:33 <이클립트> 수고하셨습니다.

6 05 22:02:53 <데드마스터> 좋아.
6 05 22:02:54 <데드마스터> 그럼
6 05 22:02:56 <데드마스터> 레디
6 05 22:02:58 <데드마스터> GO.
6 05 22:03:01 <데드마스터> ----------------------------------------------------------------
6 05 22:03:11 <데드마스터> 밖에는 대충 봐도 수십은 되보이는 좀비들이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6 05 22:03:31 <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6 05 22:03:34 <메리> 좀비떼를 확인한 메리는 거실을 구르고 있는 가방을 둘러메고 2층 으로 올라가 창문을 내려다 봅니다
6 05 22:03:57 <데드마스터> OK.
6 05 22:04:10 <메리> 그리고 좀비떼들이 무작위로 배회하고 있는지 아니면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6 05 22:04:23 <데드마스터> 집의 앞에 있는 좀비들은 전부 제자리에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6 05 22:04:32 <데드마스터> 가끔 어디론가 걸어가서 없어지기도 하지만, 그 자리를 다른 좀비가 채웁니다.
6 05 22:05:07 <메리> "언제 이렇게..."
6 05 22:05:51 <데드마스터> (그야 자는 동안이지)
6 05 22:05:56 <메리> 메리는 걱정하면서도 또다른 짐을 챙기기 위해 거실에 연결된 차고문으로 향합니다.
6 05 22:06:10 <메리> 찾고자 하는것은 등산때 쓰던 등산 용품
6 05 22:06:12 <데드마스터> 네.
6 05 22:06:19 <데드마스터> 다행히도 차고의 문은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6 05 22:06:33 <메리> (남아있을지는 마스터 판정에 따라겠지만)
6 05 22:07:00 <데드마스터> ** 굴림: 1d6(6)+(0) = 6 **
6 05 22:07:05 <데드마스터> (칫)
6 05 22:07:10 <메리> (칫이야!)
6 05 22:07:13 <데드마스터> 먼지가 좀 쌓여있고 정리가 안되어있긴 하지만
6 05 22:07:18 <O5-13> (젠장)
6 05 22:07:21 <데드마스터> 등산 용품들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6 05 22:08:16 <메리> 메리는 등산용품중 피켈과 로프, 아이언, 버너를 챙기고 밖으로 나섭니다.
6 05 22:08:30 <데드마스터> 어디를 통해?
6 05 22:08:34 <데드마스터> 차고문을 통해?
6 05 22:08:36 <데드마스터> 좋아, 알았어.
6 05 22:08:42 <데드마스터> 그렇게 원한다면야 얼마든지.
6 05 22:08:42 <메리> (잠깐!!)
6 05 22:08:47 <메리> 거실로
6 05 22:08:52 <데드마스터> (묘사를 제대로 하셔야죠)
6 05 22:09:01 <메리> (습관이 안되서)
6 05 22:09:12 <데드마스터> 차고문을 열려던 메리는 밖에서 우글거리고 있을 좀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다시 거실로 돌아옵니다.
6 05 22:10:14 <메리> 거실로 돌아온 메리는 2층으로 올라간 후 다시한번 주변을 살핍니다. 주변에 건너갈 수 있는 건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6 05 22:10:57 <데드마스터> 이 집 형태
6 05 22:11:00 <데드마스터> 어떤 형태?
6 05 22:11:09 <데드마스터> 힌트없으면 내 맘대로 한다?
6 05 22:11:17 <메리> 2층집 차고붙은 일체형이었잖습니까
6 05 22:11:28 <메리> 2층은 좀 들어간 형태
6 05 22:11:36 <메리> 1층보다 2층이 작은
6 05 22:11:49 <데드마스터> 그럼
6 05 22:11:54 * 당신은 대화방 #데드서바이벌로 솔로카오스님을 초대했습니다. (snsd.hanirc.org)
6 05 22:11:54 <데드마스터> 1층과 2층 사이의 지붕을 밟으면
6 05 22:11:59 * 솔로카오스 (~zeroirc@119.203.55.131)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2:12:03 <데드마스터> 옆집에 있는 담 너머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05 22:12:11 <데드마스터> 단, 이 위치에서는 옆집에 뭐가 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6 05 22:12:18 <데드마스터> 일단 옆집의 대문은 잠겨있는 듯 합니다.
6 05 22:12:37 <메리> "음... 일단 2층 지붕 위로 올라가는게 확실하려나."
6 05 22:12:54 <메리> 메리는 2층 지붕에 오르기 위해 벽에 붙습니다.
6 05 22:13:12 <메리> (돌릴까요?)
6 05 22:13:32 <데드마스터> (아뇨. 지금 굴렸다 실패하면 댁은 마당으로 수직추락이야.)
6 05 22:13:42 <데드마스터>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6 05 22:13:57 <메리> roll dice d3 x 6 (3 + 1 + 1 + 1 + 1 + 1) = 8
6 05 22:14:05 <메리> roll dice d6 x 3 (5 + 4 + 2) = 11
6 05 22:17:47 <데드마스터> (복귀)
6 05 22:17:58 <데드마스터> (2층 창문에서 내려가면 바로 지붕 아닌감?)
6 05 22:18:21 <메리> (그 지붕말고 2층 지붕)
6 05 22:18:35 <메리> (지금 메리가 있는건 1층 지붕)이고
6 05 22:18:36 <데드마스터> (아아)
6 05 22:18:54 <데드마스터> 잠깐만. 어쨌든 지붕이니까 벽보다 앞으로 튀어나왔을텐데.
6 05 22:18:58 <데드마스터> …… 뭐, 됐어.
6 05 22:19:02 <데드마스터> 아무튼 붙어서 올라갔습니다.
6 05 22:19:03 <데드마스터> 그리고?
6 05 22:19:49 <메리> 2층 지붕에 올라간 메리는 옆집 지붕위에 뭔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더불어 옆집 상태도
6 05 22:20:44 <데드마스터> (생각없이 올라간 건 아니었군)
6 05 22:20:55 <데드마스터> 옆집은 정원이 딸린 1층짜리 가정집인데
6 05 22:21:09 <데드마스터> 담 안쪽의 정원은 아무것도 없고, 대문은 닫혀있습니다.
6 05 22:21:52 <메리> (창문은 마찬가지로 커튼?)
6 05 22:22:42 <데드마스터> (아니오. 밖에서 못질한 나무판자로 막혀있습니다.)
6 05 22:23:19 <메리> 그럼 옆집 말고 주변에 불빛이 비치는데가 있는지 둘러봅니다.
6 05 22:24:05 <데드마스터> 없습니다.
6 05 22:24:10 <메리> (없군)
6 05 22:24:12 <데드마스터> 가로등 몇개가 깜빡거리는 것이 아니었다면
6 05 22:24:21 <데드마스터> 감염자들이 집앞을 메우고 있는 것도 몰랐을 겁니다.
6 05 22:25:02 <메리> (그럼 옆집이 옆집 말고도 어느정도 더 연결 됐는지 확인 가능합니까?)
6 05 22:25:14 <메리> 몇채 정도 옆에 더 있는지
6 05 22:25:39 <데드마스터> 일단 지금 앞에 있는 건 이 집의 대문을 기준으로 오른쪽.
6 05 22:26:01 <데드마스터> 왼쪽에는 또 다른 가정집이 있습니다…… 만은 그쪽은 문이 안닫혀있는지 감염자가 몇마리 있습니다.
6 05 22:26:12 <데드마스터> 오른쪽 옆집의 건넛집도 몇개 더 있고요.
6 05 22:26:56 <메리> "우우... 진퇴양난이네"
6 05 22:27:29 <메리> 메리는 우선 오른쪽 옆집으로 뛰어 가기로 합니다.(도약기능 사용?)
6 05 22:28:09 <데드마스터> 2층 옥상에서 바로? 대단하군!
6 05 22:28:15 <데드마스터> 사느냐 죽느냐 확률은 50%!
6 05 22:29:01 <메리> (굴리란 의미인건가?)
6 05 22:29:05 <데드마스터> ……
6 05 22:29:06 <데드마스터> 아니
6 05 22:29:12 <데드마스터> 정말로 뛰어내리려고요? 2층 옥상에서?
6 05 22:29:23 <데드마스터> 하다못해 1층 지붕에서 옆집 담으로 건너가는 걸 추천하고 싶은데, 나는.
6 05 22:29:45 <데드마스터> 이건 초인물이 아닙니다. 보통 2층 옥상에서 뛰어내리면 잘해봐야 다리 골절이에요.
6 05 22:29:46 <데드마스터> !@
6 05 22:29:46 * 데드마스터님께서 솔로카오스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2:30:17 <메리> (2층 지붕에서 옆집 지붕 옥상)
6 05 22:30:27 <데드마스터> ……
6 05 22:30:28 <메리> (까지 거리가 꽤 됩니까?)
6 05 22:30:28 <데드마스터> 메리.
6 05 22:30:30 <메리> ?
6 05 22:30:31 <데드마스터> 묘사를 봤죠?
6 05 22:30:43 <데드마스터> 이 집과 옆집 사이에는 '담'과 '정원'이 있습니다(…).
6 05 22:31:07 <메리> (바로 붙어있는게 아니었구나 참...)
6 05 22:31:32 <O5-13> (아, 근데 2층정도면 어느정도 떨어질만 해요. 골절까진 안갑니다. 이동불가 판정은 뜰테지만.)
6 05 22:32:02 <데드마스터> (대문이 닫혀있긴 하지만 잠겨있는지 어떤지는 불확실한데 이동불가 중일 때 좀비들 몰려오면 어쩌려고?)
6 05 22:32:12 <메리> 메리는 1층 지붕으로 내려와 담위로 갑니다.
6 05 22:32:32 <O5-13> (죽어야죠 뭐. 별거 있나. -후비적.)
6 05 22:32:59 <O5-13> (그러고보니 2층 발코니에서 머리부터 떨어진놈 살아 있으려나. 소식 못들었는데.)
6 05 22:33:05 <데드마스터> 오케이.
6 05 22:33:16 <데드마스터> 담 위에 올라서지만
6 05 22:33:17 <메리> (살아있긴할걸 뇌진탕이지만)
6 05 22:33:25 <데드마스터> 아직 옆집의 안이나 다른 곳에서는 반응이 없습니다.
6 05 22:34:29 <메리> (정원은 개방식입니까 울타리식입니까?)
6 05 22:35:27 <데드마스터> (울타리식. 그러니 담이 있죠)
6 05 22:35:43 <데드마스터> (그리고 '대문이 닫혀있다'고 했잖슴)
6 05 22:35:53 <메리> (집 대문인줄 알고)
6 05 22:36:12 * 리미터 has quit (Ping timeout)
6 05 22:36:19 <메리> 메리는 담에서 내려와 집의 정문을 두드리며 말해봅니다.
6 05 22:36:25 <메리> "저기 아무도 없나요?"
6 05 22:36:35 * 리미터 (~zeroirc@112.160.222.118)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2:36:42 * 메리님께서 리미터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2:36:50 <데드마스터> !@
6 05 22:37:03 <데드마스터> (……)
6 05 22:37:15 <데드마스터> 쾅쾅쾅, 하고 소리가 울리지만
6 05 22:37:19 <데드마스터> 내부에서의 반응은 없습니다.
6 05 22:37:30 <데드마스터> 덧붙여, 창문은 전부 판자로 못질되어 있어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6 05 22:38:09 <메리> 메리는 반응이 없는것에 낙담하며 고민하다가 이집의 오른편을 살펴봅니다
6 05 22:38:44 <메리> 그리고 그 집이 자신이 오를 만한 곳인지, 그리고 이집처럼 완전 폐쇄적인지 확인합니다.
6 05 22:39:30 <데드마스터> 지금 있는 집의
6 05 22:39:35 <데드마스터> '오른쪽에 있는 집'을 말하는 거겠죠?
6 05 22:39:37 <메리> 네
6 05 22:41:46 <데드마스터> 역시 1층 집인데
6 05 22:41:57 <데드마스터> 상태가 좀 안좋습니다.
6 05 22:42:04 <데드마스터> 당장 그 집 근처에 있는 감염자는 보이지 않지만
6 05 22:42:11 <데드마스터> 창문은 깨져있고, 현관문은 반쯤 부서진 상태.
6 05 22:42:19 <데드마스터> 벽에는 벽대로 피가 여기저기 묻어있습니다.
6 05 22:42:58 <메리> "가... 가지 않는 편이 좋겠지?"
6 05 22:43:12 <데드마스터> 그럼 메리.
6 05 22:43:20 <데드마스터> 1D2로 굴려주세요.
6 05 22:43:28 <메리> roll dice d2 x 1 (1) = 1
6 05 22:43:29 * O5-13 has quit (Ping timeout)
6 05 22:43:39 <데드마스터> 흐음.
6 05 22:44:00 <데드마스터> ** 굴림: 1d67(62)+(0) = 62 **
6 05 22:44:05 <데드마스터> 이런 젠장.
6 05 22:44:08 <데드마스터> 그때
6 05 22:44:22 <데드마스터> 담 바깥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6 05 22:45:16 <메리> (서.. 설마!)
6 05 22:46:20 * 수석자파 (ZISN2.9d@119.202.189.37)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2:46:23 * 메리님께서 수석자파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2:46:26 <수석자파> (이런 망할)
6 05 22:46:28 <수석자파> 행동하세요.
6 05 22:46:56 <메리> 메리는 시끄러운 소리의 원인을 알기 위해 다시 담위로 올라갑니다.
6 05 22:47:28 * 메리님께서 #데드서바이벌에서 데드마스터님을 입장금지 하셨습니다. (이유:데드마스터)
6 05 22:47:39 <수석자파> 담 위로 올라가자
6 05 22:47:48 <수석자파> 어찌된 영문인지 감염자들의 상당수가 이곳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6 05 22:47:53 <수석자파> 남아있는 것은 불과 다섯.
6 05 22:48:17 <메리> (방향은 집이 있던쪽?)
6 05 22:48:49 <수석자파> 무작위.
6 05 22:49:26 <메리> 메리는 담 위에서 좀비들이 가지 않은 방향을 살핍니다.
6 05 22:49:34 <수석자파> 남아있는 좀비 다섯도
6 05 22:49:45 <수석자파> 느릿느릿하게 '왼쪽'으로 몸을 돌립니다.
6 05 22:50:23 * 수석자파님의 대화명은 이제 데드마스터 입니다.
6 05 22:51:01 <메리> 메리는 사라지는 좀비들을 보며 오른쪽 집으로 담을 넘어갑니다. 그리고 집 내부를 살피지 않고 곧장 도로쪽으로 나옵니다.
6 05 22:51:03 <데드마스터> 잘만하면
6 05 22:51:16 <데드마스터> 좀비들이 몸을 돌린 틈을 타 오른쪽 도로로 달려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6 05 22:51:42 <메리> 오른쪽 도로로 달려갑니다.
6 05 22:51:59 <데드마스터> 어떻게?
6 05 22:52:31 <메리> 전력으로 우선 살고자하는 마음으로 정신없이 달려갑니다
6 05 22:52:39 <데드마스터> 달리죠?
6 05 22:52:43 <데드마스터> 달렸죠?
6 05 22:52:50 <메리> (네)
6 05 22:52:54 <데드마스터> 등에 든 가방에는 등산 도구 잔뜩 있는데 달렸단 말이지.
6 05 22:52:56 <데드마스터> ** 굴림: 1d5(1)+(0) = 1 **
6 05 22:53:07 <데드마스터> 1마리 빼고 나머지 4마리 전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다시 몸을 돌립니다.
6 05 22:53:23 <데드마스터> 그리고는 부리나케 달려가는 메리를 발견하고 우워어 거리며 걸음을 옮겨옵니다.
6 05 22:53:30 <데드마스터> 물론 메리는 달려가고 그들은 걷고 있으니
6 05 22:53:34 <데드마스터> 거리는 벌어지고 있습니다만.
6 05 22:54:56 <메리> (다만?)
6 05 22:55:06 <데드마스터> 벌어지고 있다고요, 못따라가고(…).
6 05 22:55:14 <데드마스터> 하지만 메리라고 영원히 달릴수는 없는 노릇.
6 05 22:55:23 <데드마스터> 워낙에 전력 질주였던 탓에
6 05 22:55:35 <데드마스터> 20초 정도 뛰자 호흡이 힘들어지고 속도도 느려집니다.
6 05 22:55:45 <데드마스터> 좀비들은 저 멀리 있지만, 그래도 끈기있게 이쪽을 향하고 있고요.
6 05 22:56:23 <메리> 메리는 주변에 담이나 따돌릴 장소가 있는지 둘러봅니다.
6 05 22:57:17 <데드마스터> 지금 멈춰선 곳은 정확히 삼거리입니다.
6 05 22:57:26 <데드마스터> 앞쪽은 건물 하나 없이 가드레일로 막혀있고
6 05 22:57:33 <데드마스터> 오직 오른쪽, 왼쪽으로만 갈 수 있습니다.
6 05 22:57:40 <데드마스터> 뒤로도 갈 수는 있는데, 좀비들이 오고 있으니.
6 05 22:57:52 <메리> (양쪽다 그냥 도로입니까?)
6 05 22:58:13 <데드마스터> 네.
6 05 22:59:10 <메리> 메리는 도주하던중이라 정신없이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달아납니다.(상식에 기반한 행동)
6 05 23:00:37 * O5-13 (~rhfghkd@121.88.38.111)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3:00:42 <데드마스터> !@
6 05 23:00:43 * 데드마스터님께서 O5-13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3:01:12 <데드마스터> 오른쪽 모퉁이를 돌아서 달리던 메리는
6 05 23:01:35 <데드마스터> 어느 틈엔가 자신이 학교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6 05 23:01:43 <데드마스터> 이래도 20분만 계속 가면 학교인데
6 05 23:01:49 <데드마스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6 05 23:02:06 <메리> (정신없이 가고 있는데 가야죠)
6 05 23:02:23 <데드마스터> OK.
6 05 23:02:25 <데드마스터> 가던 도중에
6 05 23:02:36 <데드마스터> 도로 가편을 어슬렁 거리던 감염자 몇이 메리를 발견했지만
6 05 23:02:42 <데드마스터> 메리는 그보다도 빨리 지나쳐서 학교로 향합니다.
6 05 23:03:24 <메리> "헉... 헉..."
6 05 23:03:42 <데드마스터> 당연히 체력은 떨어지고
6 05 23:03:51 <데드마스터> FP -3 적용해주시기 바랍니다.
6 05 23:03:55 <데드마스터> 호흡은 호흡대로 힘들어
6 05 23:04:00 <데드마스터> 더이상 뛰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6 05 23:04:08 <데드마스터>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 사이엔가 학교에 도착.
6 05 23:04:33 <데드마스터> 교문은 굳게 닫혀있고, 그 뒤에는 책상들과 의자들로 만들어진 바리케이트가 지탱하고 있습니다.
6 05 23:04:40 <데드마스터> 아무래도 이걸로 감염자들의 침입을 막은 것 같습니다.
6 05 23:04:52 <메리> (소리 들리는건 있습니까?)
6 05 23:05:28 <데드마스터> 학교 건물 본채는 운동장 저 편에 있기 때문에
6 05 23:05:31 <데드마스터> 딱히 들리는 건 없습니다.
6 05 23:05:56 <데드마스터> 덧붙여 아직도 감염자들이 뒤에서 오고 있으므로, 현실시간 20초만에 행동을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6 05 23:05:57 <데드마스터> 20
6 05 23:05:58 <데드마스터> 19
6 05 23:05:59 <데드마스터> 18
6 05 23:06:01 <데드마스터> 17
6 05 23:06:02 <데드마스터> 16
6 05 23:06:03 <데드마스터> 15
6 05 23:06:04 <데드마스터> 14
6 05 23:06:05 <데드마스터> 13
6 05 23:06:06 <데드마스터> 12
6 05 23:06:07 <데드마스터> 11
6 05 23:06:09 <데드마스터> 10
6 05 23:06:10 <메리> 메리는 잽빨리 학교 담벼락을 향해 뛰어오릅니다
6 05 23:06:12 <데드마스터> 9
6 05 23:06:14 <데드마스터> 8
6 05 23:06:16 <데드마스터> 6
6 05 23:06:27 <데드마스터> 그럼 메리는 곧바로 학교의 담벼락을 뛰어넘었고
6 05 23:06:27 <메리> (7은 어디다가?!)
6 05 23:06:40 <O5-13> (타자치는 시간도 고려해주셔야죠. 콤마초 모여서 사라짐)
6 05 23:06:44 <데드마스터> 감염자들은 바리케이트로 막힌 교문과 담벼락에 부딪혀 허우적거립니다.
6 05 23:06:53 <데드마스터> (아니. 방금 건 그냥 실수였어.)
6 05 23:08:02 <O5-13> (뭣.)
6 05 23:08:08 <데드마스터> 교문은 꽤나 견고해보였고, 실제로도 감염자들은 교문을 어떻게 하지 못한 채 메리를 향해 손만 뻗을 뿐입니다.
6 05 23:08:57 <메리> 메리는 뒤편의 좀비를 무시한채 바리케이트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리고 바리케이트의 상태를 살핍니다.
6 05 23:09:20 <데드마스터> 감염자들이 밀어대는 압력 때문에 약간씩 흔들리긴 하지만, 무너질 것 같은 기미는 안보입니다.
6 05 23:10:30 <메리> 마리는 바리케이트를 넘어 학교안으로 진입을 시도합니다.
6 05 23:10:45 <데드마스터> (아니, 지금 뭔가 착각을 하고 있나본데)
6 05 23:10:52 <데드마스터> (교문과 바리케이트 사이에는 공간이 없습니다.)
6 05 23:11:02 <데드마스터> (철제 교문 자체를 바리케이트들이 지탱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고)
6 05 23:11:21 <메리> (아항)
6 05 23:11:36 <메리> 메리는 교사 건물쪽을 살펴봅니다.
6 05 23:11:40 <데드마스터> 안쪽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6 05 23:11:45 <데드마스터> 학교 건물은 고요하기만 합니다.
6 05 23:11:56 <데드마스터> 평소에는 지겹고 속박된 장소로만 여겨졌던 학교입니다만
6 05 23:12:02 <데드마스터> 지금은 불길한 공기만이 감돕니다.
6 05 23:12:25 <메리> 메리는 조심스럽게 가방안에서 톤파를 꺼내든 후 교사 정문을 향해 들어갑니다.
6 05 23:12:55 <데드마스터> 역시 이곳도 상당히 심한 혼란을 겪은 듯
6 05 23:13:01 <데드마스터> 가는 길 여기저기에도 시체 파편들이 있습니다.
6 05 23:13:13 <메리> "꿀꺽-"
6 05 23:13:15 <데드마스터> 팔 한짝이나 손목 하나, 발 하나, 아니면 몸통의 일부라거나 그런 식으로.
6 05 23:13:27 <O5-13> (말했어. 입으로 꿀꺽이라고 말했어!!)
6 05 23:13:28 <데드마스터> 다행히 감염자가 되서 움직일 것처럼 보이는 '온전한 시체'는 안보입니다.
6 05 23:13:54 <메리> "저기 아무도 없나요?"
6 05 23:14:10 <메리> 메리는 그렇게 말하며 교무실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14:12 <데드마스터> (……………)
6 05 23:14:28 <데드마스터> (리미터 씨, O5-13. 나중에 플레이할 때 참고하세요.)
6 05 23:14:38 <리미터> (-ㅅ- 예이)
6 05 23:14:46 <데드마스터> (조심스러운 확인없이 소리부터 크게 내면 어떻게 되는지)
6 05 23:14:54 <데드마스터> (아까부터 몇번이나 참았건만)
6 05 23:15:01 <O5-13> (어머, 바람직한 예시사항이 여기에 나타나는군요!)
6 05 23:15:06 <데드마스터> 교무실로 향하는 동안, 피비린내가 자욱하여 메리의 코를 찌릅니다.
6 05 23:16:00 <데드마스터> 살아있는 사람은 없지만, 벽과 바닥은 피가 말라붙어 기분나쁜 냄새를 풍깁니다.
6 05 23:16:12 <데드마스터> 이윽고, 문이 닫혀져있는 교무실까지 도착합니다.
6 05 23:17:49 <메리> (그리곤?)
6 05 23:18:01 <데드마스터> 메리가 행동해야죠.
6 05 23:18:43 <메리> 메리는 벽과 바닥에 말라붙은 핏자국을 보며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교무실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봅니다.
6 05 23:20:03 <데드마스터> 교무실 문이 열리고
6 05 23:20:10 <데드마스터> 지금까지 이상으로 지독한 피비린내와 함께
6 05 23:20:18 <데드마스터> 안쪽에서 괴이한 소리가 울립니다.
6 05 23:20:46 <메리> "..,흡"
6 05 23:21:01 <데드마스터> ─으그적 으그적 으그적 으그적
6 05 23:21:08 <데드마스터> ─까득 까득 까득 까득 까득
6 05 23:21:12 <메리> 메리는 괴이한 소리에 움찔하며 그 소리의 근원을 바라봅니다.
6 05 23:21:17 <데드마스터> ─삐걱 삐걱 삐걱 삐걱 삐걱
6 05 23:21:26 <데드마스터> 소리는 교무원 책상 저 너머에서 들립니다.
6 05 23:21:30 <데드마스터> 이쪽에선 보이지 않네요.
6 05 23:22:24 <메리> 메리는 조심스럽게 문을 닫고 교무실에서 나옵니다.(은밀행동 판정 써야하나요?)
6 05 23:23:09 <데드마스터> 아뇨.
6 05 23:23:19 <데드마스터> (힌트를 너무 흘렸나)
6 05 23:23:33 <데드마스터> 문은 소리도 없이 닫혔고, 그 '소음'은 변함없이 계속 들려옵니다.
6 05 23:24:15 <데드마스터> 하지만 다행히도 소리가 '가까워지는' 느낌은 없습니다.
6 05 23:24:38 <메리> 메리는 소음의 근원지인 교무실에서 멀어지며 숙직실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25:08 <메리> 아까와는 달리 한걸음 한걸음 소리나지 않게 주의하면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25:13 <데드마스터> 그건
6 05 23:25:20 <데드마스터> 아니다.
6 05 23:25:26 <데드마스터> 숙직실은 2층에 있기 때문에
6 05 23:25:33 <데드마스터> 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올라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6 05 23:25:37 <메리> (날수밖에 없군)
6 05 23:25:41 * O5-13 has quit (Ping timeout)
6 05 23:25:44 <데드마스터> 위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은 총 세군데.
6 05 23:25:51 <데드마스터> 우측편 끝, 중앙, 좌측편 끝.
6 05 23:25:58 <데드마스터> 이 중 어느 쪽을 향하시겠습니까?
6 05 23:26:22 <메리> (지금 가장 가까운건 중앙루트?)
6 05 23:26:25 <데드마스터> 네.
6 05 23:26:29 <데드마스터> 교무실 바로 옆입니다.
6 05 23:27:13 <메리> 처음엔 바로 중앙계단으로 올라갈까 하다가 불안한 마음에 좌측 계단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28:45 <데드마스터> 네.
6 05 23:28:49 <데드마스터> 그럼 좌측계단으로 도착하자
6 05 23:28:59 <데드마스터> 수많은 책상과 의자들이 쌓여서 벽을 만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6 05 23:29:14 <데드마스터> 하지만 그녀의 작은 체구라면 어떻게든 지나갈 수 있을법한 구멍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6 05 23:29:47 <메리> 메리는 벽 뒤에 소리가 들리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6 05 23:31:35 <데드마스터> 딱히.
6 05 23:31:41 <데드마스터> 그녀 자신이 내는 소리를 제외하면
6 05 23:31:49 <데드마스터> 기묘한 적막감만이 느껴집니다.
6 05 23:31:59 <데드마스터> (애초에 청각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 사람 귀니까)
6 05 23:32:25 <메리> 메리는 자그마한 구멍으로 짐을 먼저 밀어보낸 후 통과합니다.
6 05 23:32:43 <메리> 그리고 숙직실을 향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33:06 <데드마스터> 또각, 또각, 또각, 또각
6 05 23:33:14 <데드마스터> 숙직실로 향하는 메리의 발걸음 소리만이 복도를 울립니다.
6 05 23:34:15 <메리> 숙직실앞에 도착한 메리는 우선 주변을 살핀후 조심스럽게 숙직실 문을 엽니다.
6 05 23:34:47 <데드마스터> (살피는 건 좋은데 살핀 뒤 결과도 안듣고 여는거군요)
6 05 23:34:54 <데드마스터> 숙직실 문이 열리고
6 05 23:35:15 <데드마스터> 끼이이익하는 시끄러운 소리를 냅니다.
6 05 23:35:25 <데드마스터> 일단 숙직실 내부에는
6 05 23:35:27 <데드마스터> 핏자국도 없고
6 05 23:35:30 <데드마스터> 살 파편도 없습니다.
6 05 23:35:42 <데드마스터> 살펴보기 위해서는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합니다만.
6 05 23:35:45 <데드마스터> 들어가겠습니까?
6 05 23:36:28 <메리> 벽에 최대한 붙은 후 천천히 안으로 들어갑니다.
6 05 23:36:51 <데드마스터> 안쪽으로 들어가자
6 05 23:36:58 <데드마스터> 접다가 만 이불이 바닥에 널려있고
6 05 23:37:18 <데드마스터> 전원이 들어가지 않은 TV와 옷장, 그리고 작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6 05 23:37:27 <데드마스터> 아, 바닥에 소설책 두어권과 만화책 몇권도 널려있고요.
6 05 23:38:59 <메리> 메리는 숙직실 안을 좀더 둘러봅니다.
6 05 23:39:23 <데드마스터> (근데 애초에 왜 숙직실로 온거야?)
6 05 23:39:38 <데드마스터> 단지 당직 교사들이 잠을 자고 시간을 떼우기 위한 장소인지라
6 05 23:39:42 <메리> (숙직실에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6 05 23:39:43 <데드마스터> 쓸만한 물건은 보이지 않습니다.
6 05 23:39:55 <데드마스터> 먹다만 과자가 곰팡이가 핀 채 있긴 했지만.
6 05 23:40:00 <메리> "여기에도 아무도 없는건가..."
6 05 23:40:50 <메리> 낙담한 메리는 창밖으로 바깥 상태를 살핍니다. 도로에 좀비가 있는지, 또 창문 바로 아래에 좀비가 있는지를
6 05 23:41:14 <데드마스터> 여기서 보이는 곳은 교문 쪽.
6 05 23:41:17 <데드마스터> 교문 밖에는 벌써
6 05 23:41:29 <데드마스터> ** 굴림: 1d50(21)+(+5) = 26 **
6 05 23:41:38 <데드마스터> 스무명이 넘는 감염자들이 모여있었지만
6 05 23:41:47 <데드마스터> 교문과 바리케이트는 끄떡없는 듯이 보입니다.
6 05 23:41:53 <데드마스터> 안쪽의 운동장에서는 좀비가 보이지 않고요.
6 05 23:42:25 <메리> "바로 나가는건 무리네..."
6 05 23:42:49 <메리> 메리는 바깥의 상황을 살핀 후 복도쪽으로 고개를 내밀어 복도의 상황을 살핍니다.
6 05 23:43:47 <데드마스터> 그리고 복도 쪽에서는
6 05 23:43:50 <데드마스터> (킷타!)
6 05 23:43:52 <데드마스터> ** 굴림: 1d3(1)+(0) = 1 **
6 05 23:43:58 <데드마스터> (젠장)
6 05 23:44:00 <데드마스터>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6 05 23:44:14 <데드마스터> 감염자 한명이 어슬렁거리며 걸어오고 있습니다.
6 05 23:44:22 <메리> (위치는 어디쯤?)
6 05 23:44:28 <데드마스터> 앞으로 10m.
6 05 23:44:33 <데드마스터> 덧붙여 왼팔은 없습니다.
6 05 23:44:37 <메리> 중앙계단쪽>??
6 05 23:45:12 <데드마스터> 아뇨.
6 05 23:45:18 <데드마스터> 중앙계단보다 조금 뒤쪽.
6 05 23:45:30 <데드마스터> 애초에 숙직실이 중앙계단 왼편에 있고 좀비가 오는 쪽은 중앙계단 오른편.
6 05 23:46:01 <메리> (은밀행동으로 좌편계단 위로 갈 수 있습니까?>)
6 05 23:46:18 <메리> (아니면 시야직격인건가)
6 05 23:47:23 <데드마스터> 아직 메리를 알아차린 기색은 없지만
6 05 23:47:33 <데드마스터> 어차피 이쪽으로 오고 있기 때문에 숙직실에서 나오는 순간 걸립니다.
6 05 23:48:36 <메리> 메리는 전에 주워둔 작은 막대를 꺼내들고 다가오는 좀비를 향해 던집니다.
6 05 23:49:07 <데드마스터> … 그냥 던집니까?
6 05 23:49:09 <데드마스터> 다른 거 없이?
6 05 23:49:14 <데드마스터> 그렇다면 뭐
6 05 23:49:14 <메리> 던지기 기능으로
6 05 23:49:21 <데드마스터> 공격으로?
6 05 23:49:26 <메리> (공격)
6 05 23:49:35 <데드마스터> 그럼
6 05 23:49:39 <데드마스터> 던지기 기능 굴림하세요.
6 05 23:49:43 <메리> roll dice d6 x 3 (5 + 2 + 4) = 11
6 05 23:49:49 <메리> (성공)
6 05 23:49:57 <데드마스터> 그럼 데미지 굴림.
6 05 23:50:07 <메리> 1d?
6 05 23:51:05 <데드마스터> 팔 휘두르기 수치로.
6 05 23:51:15 <데드마스터> 일단 쇠막대기니까 +1 정도 하면 될까.
6 05 23:51:26 <메리> roll dice d6 x 1 (2) = 2
6 05 23:51:31 <메리> 3이네요
6 05 23:51:39 <데드마스터> 퍼억하는 소리와 함께
6 05 23:51:46 <데드마스터> 막대는 좀비의 오른쪽 눈에 박힙니다만
6 05 23:51:50 <데드마스터> 아직 쓰러지진 않았습니다.
6 05 23:51:55 <데드마스터> 반대로, 좀비는 메리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6 05 23:51:58 <데드마스터> 괴성을 지릅니다.
6 05 23:52:07 <데드마스터> 좀비A "갸아아아아아아악!"
6 05 23:52:10 <데드마스터> 그와 함께
6 05 23:52:19 <데드마스터> ** 굴림: 1d6(5)+(+1) = 6 **
6 05 23:52:37 <데드마스터> 좀비A 뒤쪽에 있는 교실들에서, 여섯마리의 좀비들이 바깥으로 나옵니다.
6 05 23:53:12 <데드마스터> 잠깐 스톱.
6 05 23:53:18 <데드마스터> 메리.
6 05 23:53:24 <메리> ()네?
6 05 23:53:24 <데드마스터> 댁의 휘두르기 수치는
6 05 23:53:29 <데드마스터> 1D6하고
6 05 23:53:31 <데드마스터> +2
6 05 23:53:38 <데드마스터> 그러니까 주사위 결과가 2 나왔으면
6 05 23:53:42 <데드마스터> 다이스 굴림 결과는 4
6 05 23:53:46 <데드마스터> 여기에 +1.
6 05 23:53:54 <데드마스터> 그럼 5점의 데미지를 준 겁니다.
6 05 23:54:33 <메리> (아.. 휘두르기 수치 총합에서 +1이었구만... 전 또 1D에서 +1 준다고 오인)
6 05 23:55:08 <데드마스터> '팔 휘두르기 수치'로 굴리라고 했음.
6 05 23:55:24 <데드마스터> 그럼 메리의 휘두르기 수치인 1D+2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거고
6 05 23:55:40 <데드마스터> 거기에 '쇠막대기'분만큼의 데미지인
6 05 23:55:43 <데드마스터> +1이 추가된 거임.
6 05 23:55:55 <메리> (아하, 그렇군요)
6 05 23:55:58 <데드마스터> 아무튼 5점이나 데미지를 먹어버려서
6 05 23:56:00 <데드마스터> 결과 수정.
6 05 23:56:08 <데드마스터> 턱주가리가 날아간 좀비A는 괴성을 지르지도 못하고
6 05 23:56:18 <데드마스터> 다른 교실에서 열심히 배회중이던 좀비들도 상황을 모르고 넘어갑니다.
6 05 23:56:52 <데드마스터> 좀비A는 계속 다가오고
6 05 23:56:55 <데드마스터> 남은 거리는 5m.
6 05 23:56:58 <데드마스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6 05 23:57:56 <메리> (5m면 공격까지 포함해 한동작 처리 됩니까?)
6 05 23:58:18 <데드마스터> 네.
6 05 23:58:25 <메리> 메리는 재빨리 접근해 꺼내들고 있던 톤파로 좀비의 머리를 향해 공격합니다.
6 05 23:59:07 <메리> roll dice d6 x 3 (2 + 1 + 3) = 6
6 05 23:59:21 <데드마스터> 호오
6 05 23:59:24 <데드마스터> 성공했으면 데미지 굴림.
6 05 23:59:31 <메리> roll dice d6 x 1 (5) = 5
6 05 23:59:38 <메리> 7입니다
6 05 23:59:44 <데드마스터> 그러면
6 05 23:59:46 <데드마스터> 메리의 톤파는
6 05 23:59:51 <데드마스터> 좀비의 머리통을 박살냈고

6 06 00:00:03 <데드마스터> 좀비는 산산조각난 뇌 파편과 두개골 조각들을 흩뿌리며 쓰러집니다.
6 06 00:00:14 <메리> "하아... 하아..."
6 06 00:00:57 <메리> 메리는 좀비의 머리에 박혀있던 철봉을 회수한 후 다시 가방을 메고 좌측 계단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6 00:01:40 <데드마스터> (뭐랄까, 리미터 씨. 공장에서 첫 전투랑 비교해서 좀비들이 쉽게 죽죠?)
6 06 00:01:52 <데드마스터> 좌측 계단을 통해 내려간 메리는 학교 1층에 도착합니다.
6 06 00:01:55 <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6 06 00:02:06 <리미터> (뭐 주변신경안쓰긴했지만 케릭터 스텟으로 생각해봐도 쉽게 죽네요)
6 06 00:02:33 <메리> 메리는 학교 뒷편으로 주의를 기울이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6 00:03:40 <데드마스터> 정면의 운동장과 달리
6 06 00:03:46 <데드마스터> 학교 뒤편은 쓰레기장이 있고
6 06 00:03:57 <데드마스터> 담 한번 건너뛰면 학교 뒤의 언덕과 이어져있습니다.
6 06 00:04:33 <데드마스터> 물론 학교 뒷문도 있고요.
6 06 00:04:52 <메리> 메리는 담위로 올라가 학교 뒷편 언덕의 상황을 살핍니다. 좀비가 있는지 또는 길이 있는지 등을 살핍니다.
6 06 00:05:15 <데드마스터> 뒷편의 언덕은 나무가 빽빽해서 알아볼 수 없었지만
6 06 00:05:31 <데드마스터> 그녀가 알고 있는 한, 언덕을 가로질러서 반대편 시내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6 06 00:06:31 <메리> "으음... 어쩐다"
6 06 00:07:14 <메리> 메리는 학교 내부와 학교 정문에 몰려있는 좀비들을 떠올리며 뒷편 언덕으로 향할지 말지 고민합니다.
6 06 00:08:43 <메리> 하지만 메리는 이내 선택지가 없음을 깨닫고 뒷편 언덕길을 향하기 위해 담에서 내려옵니다.
6 06 00:08:57 <데드마스터> 네.
6 06 00:09:02 <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학교를 뒤로한 채
6 06 00:09:08 <데드마스터> 언덕으로 진입합니다.
6 06 00:09:19 <데드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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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서바이벌 7.log

Start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Mon Jun 04 23:58:20 2012[1개설 시간]3 2012년 02월 23일 목요일 PM 01시 01분 17초
[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
[22:03] <04이클립트> !초대 히무냥
10[22:03] 10 샤이휘른(~rhfghkdg@샤이휘른.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샤이휘른
10[22:03] 10 히무냥(~inklchat@39.113.145.224)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 샤이휘른 님의 대화명이 O5-13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히무냥
10[22:03] 10 리미터(~zeroirc@112.160.222.118)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리미터
[22:03] <04이클립트> 샤이는 갑자기 뭐하는 거래?
[22:03] * 히무냥 님의 대화명이 메리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2O5-13> 왠지 해보고 싶었어요.
[22:04] <04이클립트> !닉 수석자파
[22:04] * 이클립트 님의 대화명이 수석자파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4] <02리미터> [데이타 말소]
[22:04] <02O5-13> Jaffa, Kree!!
[22:04] <04수석자파> 자, 그러면
[22:04] <04수석자파> 메리, 언제든지 준비는 됐다 그랬죠?
[22:04] <02메리> 네
[22:04] <04수석자파> 아, 배경 상황은 아십니까?
[22:04] <04수석자파> 좀비 사태 직후가 아니라
[22:04] <04수석자파> 사태 발생하고 시간 좀 지난 후입니다.
[22:04] <02메리> 네
[22:05] <02메리> 그러한 상황이면 어딘가에 숨어있을 상황이네요
[22:05] <02O5-13> 한달 지났습니다. 최저.
[22:05] <02O5-13> 아직도 식량이 남아있단 말인가.
[22:06] <02메리> 나 생존술 있어
[22:06] <02메리> 산지지만...
[22:06] <04수석자파> 그럼
[22:06] <04수석자파> 1. 산지에 있다가 내려온다.
[22:06] <04수석자파> 2. 사람이 많은 대피소에 있다가 대피소 붕괴되면서 나온다.
[22:06] <04수석자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1번.
[22:06] <04수석자파> 프롤로그 시작하자마자 죽는 플레이가 가능해.
[22:06] <02메리> ,,,
[22:06] <04수석자파> 하지만 게임적으론 어쨌든 로리캐가 죽는 건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22:07] <04수석자파> 2번 말고 다른 거 있나요?
[22:07] <02메리> 없겠죠
[22:07] <04수석자파> 아니
[22:07] <04수석자파> 메리 본인의 의견은?
[22:07] <02O5-13> 3. 사람이 많은 산지에 있다가 산사태로 붕괴하며 내려온다.
[22:07] <02O5-13> 장르를 바꿀 수 있...
[22:07] <04수석자파> 혼자서 장시간 동안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나요?
[22:07] <02메리> 산지는 몰라도 도시라면 근처에 마트라도 있지 않는한 무리
[22:07] <04수석자파> O5-13//산엔 '걔'가 있잖아.
[22:08] <04수석자파> 첫 등장부터 댁들 염통과 공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애.
[22:08] <04수석자파> 그럼 메리.
[22:08] <02O5-13> 아, 포효소리 3줄?
[22:08] <02O5-13> ...
[22:08] <02O5-13> 안되겠네. 가면 죽네
[22:08] <02O5-13> ...
[22:08] <04수석자파> 대피소에 있다가 나온 걸로 시작하겠습니다.
[22:08] <02메리> 네
[22:08] <04수석자파> 이론은?
[22:08] <02O5-13> (아, 토마토 부르고 싶다. 개드립을 치고싶어.)
[22:08] <04수석자파> 오케이.
[22:08] <04수석자파> 그럼
10[22:08] 10 솔로카오스(~zeroirc@119.203.55.13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8] <04수석자파> GO.
[22:08] <04수석자파> !@
[22:09] <04수석자파> 어라, 솔로 씨?
[22:09] * 연결 끊어짐
[22:09] -holywar.hanirc.org- *** Looking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Checking Ident
[22:09] -holywar.hanirc.org- *** Couldn't look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Got ident response
[22:09] -holywar.hanirc.org- Highest connection count: 5531 (5530 clients)
[22:09] -holywar.hanirc.org- on 1 ca 1(4) ft 50(50)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
[22:09] * 연결 끊어짐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5, 일반인/1, 보이스/0, 3총계/6
-
[22:09] <02메리> ....
*** IRC의 최신버젼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 배포되고 있는 버젼보다 상위버젼입니다.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영웅동맹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 메리 님이 모드 변경: +o 아이언윌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데드서바이벌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04아이언윌> IRC 이 잡것들이.
[22:10] * 수석자파 님은 메리 에게 추방당했습니다. (수석자파)
[4Z7ero12IRC 14공지1]1
[22:10] <04아이언윌> 솔로 씨도 관전?
[22:10] <02솔로카오스> 보죠
[22:10] <02솔로카오스> 한두번 관전한게 아니지만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솔로카오스> 만들기는 귀찮고(...)
[22:10] <02솔로카오스> 아니 룰을 잘 모르다보니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메리> 룰은 제공중(어이)
[22:10] <04아이언윌> 오케이.
[22:10] <04아이언윌> 그럼 메리.
[22:11] <04아이언윌> GO.
[22:11] <04아이언윌> ------------------------------------------------------------------
[22:11] <04아이언윌> 느닷없이 나타난 살아있는 시체, '감염자'들로 인해 괴멸 상태가 된 도시였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인 대피소가 없는 건 아닙니다.
[22:12] <04아이언윌> 메리는 사태 초기부터 그 중 하나에 숨어있었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물과 식량이 떨어지고
  구조의 기미도 보이지 않아, 내분이 일어나는 바람에 '감염자'들을 끌어들이고 파괴되버리는 바람에
  도망쳐나왔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감염자들을 피해 정신없이 도망쳐나오고 보니, 이곳은 처음 보는 거리 한복판입니다.
[22:12] <04아이언윌> 아직까지 감염자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행동하세요.
[22:13] <02메리> 주위를 둘러본다
[22:13] * 아이언윌 님의 대화명이 데드마스터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13] <02메리> "아... 정말 어떻게 된거야..."
[22:14] <04데드마스터> 주위를 둘러보자, 폭파되거나 망가진 차량, 그에 못지 않게 엉망이 된 건물들이 있습니다.
[22:14] <02메리> 불평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몸을 숨길데를 찾습니다.
[22:14] <04데드마스터> 몇몇 건물에는 간판이 아직 남아있긴 했지만, 그것들조차 언제 떨어질지 모를만큼
  불안해보입니다.
[22:14] <02메리> 표지판은 남아 있습니까?
[22:15] <04데드마스터> 표지판'대'는 남아있는데 알맹이는 안보입니다.
[22:15] <02메리>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네"
[22:15] <02메리> 그러고는 근처에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22:16] <04데드마스터> 지금 보이는 것 중 가장 높은 건
[22:16] <04데드마스터> 바로 옆에 있는 5층 건물입니다.
[22:17] <02메리> 그 건물 옥상에 올라갑니다
[22:17] <04데드마스터> 어떻게?
[22:17] <02메리> 음 계단을 걸어서인데... 계단 남아있나요?
[22:18] <04데드마스터> 보이지 않습니다.
[22:18] <04데드마스터> 덧붙여 밖에서 들여다보기에, 건물 안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22:19] <02메리> .그럼 주변에 2층에서 3층 정도의 건물이나 잔해는 있습니까?
[22:21] <04데드마스터> 바로 도로 맞은 편에
[22:21]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이 있습니다.
[22:21] <04데드마스터> 셔터가 내려져있고
[22:21] <04데드마스터> 계단도 보이지 않지만
[22:22] <04데드마스터> 창문의 턱이 길고
[22:22] <04데드마스터> 붙잡을 만한 곳도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22:22] <02메리> 그럼 오르기 기능으로 그 건물 위로 올라갑니다
[22:23] <04데드마스터> (… 프롤로그만 아니면 주사위 굴리게 할텐데)
[22:23] <04데드마스터> 그럼
[22:23] <04데드마스터> 여기저기 돌출되어있는 부분을 손으로 잡고, 발로 디디고 하는 식으로 약 3분에 걸쳐
  메리는 2층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22:23] <02메리> 주변에 더 보이는게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4] <04데드마스터> 2층 높이라서
[22:24] <04데드마스터> 그렇게 많이 보이는 건 없지만
[22:25] <04데드마스터> 일단 폐허가 된 도시는 슬쩍 보입니다.
[22:26] <02메리> "끔찍하네..."
[22:27] <02메리> 2층에서 내려와 도로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어떤 걸 찾길 원하는지 말해주시면 묘사하기 편합니다)
[22:27] <02메리> 도시 밖으로 나갈 길이나 산
[22:27] <02메리> 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오~호. 산이란 말이지.)
[22:27] <04데드마스터> (산이란 말이지.)
[22:28] <04데드마스터> 꽤 먼 곳에
[22:28] <02O5-13> (산을 고르다니, 배짱도 좋군!!)
[22:28] <04데드마스터> 산이 몇개 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단, 그녀의 걸음으로는 30분이나 1시간 정도로 가는 건 어려워보입니다.
[22:28] <02메리> 강은 있습니까?
[22:28] <04데드마스터> 안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에 뭘 바래)
[22:29] <04데드마스터> (참. 메리는 이 도시 출신입니까?)
[22:29] <02메리> 그럼 일단 2층 건물에서 내려 온 후 주변에 부서진 차량에서 쓸만한 것이 있는지 찾습니다
[22:29] <02메리> 도시출신
[22:29] <04데드마스터> (아니,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니 이 도시 출신이겠군)
[22:29] <04데드마스터> 차량의 대부분은 불에 타버렸기 때문에
[22:29] <04데드마스터> 특별히 도움이 될만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22:3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검은 테이프와 줄, 그리고 반창고 몇통을 발견합니다.
[22:31] <02메리> 그것들을 챙기고 우선은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1] <04데드마스터> 그리고, 긴 쇠막대 하나와 작은 막대 하나도 추가됩니다.
[22:32] <02메리> "쓸 수 있으려나 이거.."
[22:32] <02메리> 우선은 모두 챙겨둡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물건을 챙긴 메리는
[22:32] <04데드마스터> 어떻게든 기억을 더듬어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근방은 기억에 없습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근데, 소지품 중에 '찢겨진 책'은 뭐야?)
[22:33] <02메리> (교과서, 난리통에 찢겨지고 화장지 대용으로 쓰다보니 찢겨짐)
[22:33] <04데드마스터> 아하.
[22:33] <04데드마스터> 하는 수 없이 육감에 의존하여 걸음을 옮기다보니, 표지판이 하나 보입니다.
[22:33] <04데드마스터> 현재 장소는 사거리입니다.
[22:34] <02메리> 그외의 정보는 없습니까?
[22:34]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그겁니다.
[22:34] <04데드마스터> 도로 위에 차량용 신호등하고 같은 위치에 붙는 거.
[22:35] <02메리> (씁...)
[22:35] <04데드마스터> '왼쪽'은 그을려졌기에 알아볼 수 없었지만
[22:35] <04데드마스터> '오른쪽'은 그녀의 기억에 있는 상점가 빌딩 하나를 가리키고
[22:35] <04데드마스터> '정면'은 그녀도 모르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22:35] <04데드마스터> !초대 클라드
10[22:35] 10 클라드(~kjhknight@121.136.169.240)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36] <02메리> 상점가 빌당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6] <04데드마스터> !@
[22:36] * 데드마스터 님이 모드 변경: +o 클라드
[22:36] <04데드마스터> 네.
[22:36]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장소로 걸음을 옮기지만
[22:37] <04데드마스터> 생각보다 멀어서 다리가 아플만큼 꽤 오랜 시간을 걷고 나서야 상점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22:37] <04데드마스터> HT-1
[22:37] <04데드마스터> 아, 실수.
[22:37] <04데드마스터> FP -1
[22:37] <04데드마스터> (레베카가 있다보니 몰랐는데, 시계가 마스터한테도 편리한 물건이었구나.)
[22:38] <04데드마스터> (시계가 없으면 대충 감으로 '오랜 시간'이라고 할 수밖에 없으니)
[22:38] <04데드마스터> 아직 해는 중천에 떠있지만, 현재의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
[22:38] <02메리> 상점가의 문은 닫혀있습니까?
[22:38] <04데드마스터> 열려있는 곳도 있고, 셔터가 내려져있는 곳도 있습니다.
[22:38] <04데드마스터> 물론 엉망으로 파손된 곳도 있고요.
[22:38] <04데드마스터> 그러면
[22:39]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2:39]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3)+(0) = 3 **
[22:39]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저 앞쪽 상점가 도로에, 감염자 셋이 배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2:40] <02메리> "아아..."
[22:40] <02메리> 은밀행동으로 숨은채 이동하는것 가능합니까?
[22:41] <04데드마스터> 네. 굴려주세요.
[22:41] <02메리> roll dice d6 x 3 (5 + 5 + 4) = 14
[22:41] <02메리> (실패다!!)
[22:41] <04데드마스터> 그러면 이동하는 건 실패했고
[22:41] <04데드마스터> 숨는 데에만 성공했다고 하겠습니다.
[22:41]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2:41] <04데드마스터> (아무리 그래도 프롤로그인데 위기에 처하게 할 수도 없고)
[22:42] <04데드마스터> 다행히 감염자 셋은 이쪽을 알아차린 기색이 없습니다.
[22:42] <02메리> "넘어간건가..."
[22:43] <04데드마스터> 다리도 쉴 겸 잠시 기다리자, 감염자 셋도 어디론가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22:43] <02메리> "다행이도 간것 같네.."
[22:43] <02메리> 감염자가 간 것을 확인한 메리는 상점가 문중 열려있는 곳을 통해 안을 들여다 봅니다
[22:43] <02O5-13> (그리고 등뒤에 서있는 1마리의 감염자.)
[22:44] <02메리> (때린다)
[22:44] <04데드마스터> 간판에는 편의점이라고 적혀있는 곳 안으로 들어갑니다.
[22:44] <02O5-13> (데헷)
[22:44] <04데드마스터> 전기는 이미 오래 전에 나가버린 듯 어두컴컴하고
[22:44] <04데드마스터> 잘 보이지 않습니다.
[22:45] <02메리> 안에서 소리 들려오는것은 있습니까?
[22:45] <04데드마스터> 조용합니다.
[22:45] <04데드마스터> 아무래도 누군가가 쓸어가버린 것처럼 쓸만한 물건은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22:45] <04데드마스터> 바닥에 비스킷이 한통 남아있습니다.
[22:46] <02클라드> (그나마 메리는 전투기능이 충실해서 안죽을듯[..])
[22:46] <02메리> 비스킷을 챙기고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22:46] <02메리> (다이스 신에게 빌어야지)
[22:46] <02메리> (나 은근 다이스운이 안좋아서)
[22:46] <04데드마스터> 안쪽에는 굳게 닫혀있는 문이 있었는데
[22:47] <04데드마스터> 다가가려는 순간 그 뒤쪽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22:47] <02O5-13> (그러고보니 여신님 저번 주말에 열심히 일하셨는데, 이번주엔 쉬시려나)
[22:47] <02메리> "힉!"
[22:47] <02메리> 소리가 들린쪽에서 물러섭니다
[22:47] <02클라드> (히익 하는 여자다)
[22:47] <02클라드> (시오니즘이 이곳에 창궐하는가)
[22:48] <02리미터> (왜요 난 실제로 히극! 이라고 비명지르기도 한다고요)
[22:4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B9334FCA222D23
[22:48] <04데드마스터> (로리니까 무효다)
[22:48] <04데드마스터> 뒤로 물러선 메리는 잠시 상황을 살폈고
[22:49] <04데드마스터> 곧이어 안쪽에서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점점 심해집니다.
[22:50] <02메리> 아까 주은 철막대를 이용해 덜그럭 거리는 곳을 건드려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문 뒤편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지금 문은 닫혀있고요.)
[22:51] <02메리> "누... 누구세요?"
[22:51] <02메리> 놀란 가슴을 부여잡으며 문 뒤편에 무언가를 향해 말해봅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대답은 없고,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멈춥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닫혀진 문이 맹렬하게 두들겨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22:52] <02O5-13> (리미터// 리미터씨는 어울리니까 괜찮아요.)
[22:52] <02메리> 달리기 기능 사용해서 그곳에서 도망갑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밖으로?
[22:52] <02메리> 밖으로
[22:52] <02클라드> (묘사도 해줘요)
[22:52]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재빨리 몸을 돌려 건물 밖으로 나왔고
[22:53]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는 소리하고도 멀어집니다.
[22:53]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건물 밖에는 '감염자'나 '살아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22:54] <02메리> "헉... 헉... 방금 뭐였지?"
[22:54] <02O5-13> (뭐긴 뭐야, 좀비지)
[22:54] <02메리> 숨을 몰아쉰 메리는 숨을 몰아쉬며 상점가 주변에 다른 곳에 대한 표지판이 있는지 살핍니다
[22:55] <02메리> 그리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가방에서 톤파 한쪽을 꺼내 오른손에 듭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없었지만, 이곳 자체는 그녀의 기억에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여기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그녀가 다니던 학교로 갈 수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그 이외에, 그녀가 살던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고
[22:56]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직장에도 갈 수 있습니다.
[22:56] <04데드마스터> 지금은 감염 사태 이후 한달 뒤지만요.
[22:57] <02메리> "그래, 여기서라면 집까지 어딘지는 알 수 있으니까... 우선 집에가자. 혹시나 산행장비가
  남아있을지도 모르고"
[22:57] <02메리> 메리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22:5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65B6A454F92C6B50A
[22:57] <04데드마스터> 집으로 간다고?
[22:58] <04데드마스터> 정말로?
[22:58] <02메리> "아니... 아빠한테가는게 더 나으려나..."
[22:58] <04데드마스터> (그러고보니 얘, 아버지 뿐입니까 가족은?)
[22:58] <02클라드> (편부모인가)
[22:58] <02메리> (아버지뿐)
[22:59] <04데드마스터> (쳇, 그럼 내가 생각했던 그림은 안나오겠군)
[22:59] <02메리> 갑자기 생각을 바꿔 고민하는 메리. 동전이라도 있으면 던져서 결정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현재 그녀가 길을 알고 있는 곳은 학교, 집, 직장, 그 이외에 평상시에 놀던 장소들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아니면 전혀 모르는 장소로 갈수도 있고.
[22:59] <04데드마스터> (선택은 자유)
[22:59] <04데드마스터> (뒤따르는 책임도 자유)
[23:00] <02메리> 장대를 세워 쓰러뜨린 후 장대가 쓰러진 방향으로 갑니다!!(유유부단)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장대를 세웁니다.
[23:02] <04데드마스터> 1. 집
[23:02] <04데드마스터> 2. 학교
[23:02] <04데드마스터> 3. 아버지 직장
[23:02] <04데드마스터> 4. 놀던 곳
[23:02] <04데드마스터> 5. 전혀 모르는 동네
[23:02] <04데드마스터> ** 굴림: 1d5(1)+(0) = 1 **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지.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야.
[23:02] <04데드마스터> 내가 굴려봐야 의미가 없지.
[23:02] <04데드마스터> 메리, 1D5로 굴려주세요.
[23:02] <02메리> roll dice d5 x 1 (1) = 1
[23:03] <02메리> (@$@#%%)
[23:03] <02O5-13>  (어머.)
[23:03]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3]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03] <04데드마스터> 그리운 집으로 돌아가보기로 결정합니다.
[23:03] <04데드마스터> (이거슨 다이스 여신님의 계시)
[23:04] <04데드마스터> 집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23:04] <04데드마스터> 시계는 없지만, 한달 전까지만 해도 평소에 다니던 길이니 그 정도는 대략 짐작할 수
  있습니다.
[23:04] <02메리> "저기 집이 보인다"
[23:05] <04데드마스터> 메리는 30분 정도 걸은 끝에, 집에 도착합니다.
[23:06] <02메리> 집에 도착한 메리는 집 상태가 어떤지 우선 확인합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지금까지 봐왔던 폐허들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상태입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어떤 집인데요?)
[23:07] <02메리> (차고딸린 2층주택)
[23:07] <02메리> 특히 산악용품이 있을 차고쪽을 유심히 살핍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차고의 셔터는 내려져있습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08] <04데드마스터> 피로 만들어진 듯한 손자국이 꽤 많이 찍혀있고요.
[23:08] <04데드마스터> (정원이나 대문은 있고?)
[23:08] <02메리> (일체형이라 따로 없음)
[23:08] <02메리> 차고랑 집이 일체형
[23:08] <04데드마스터> (과연)
[23:09] <02메리> "여... 여기도"
[23:09] <04데드마스터> 단
[23:09] <04데드마스터> 감염자 자체는 아직 안보입니다.
[23:09] <02메리> 좀비들의 참상을 떠올린 메리는 공포에 떨면서도 조심스럽게 창문 근처로 다가갑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창문은 깨지거나 금이 간 흔적이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커튼이 쳐져있어 안쪽을 볼 수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 나무 판자로 덧댄 것도 보이고요.
[23:10] <02메리> 메리는 그것을 보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을 두들겨 외칩니다.
[23:10] <02메리> "아빠 혹시 있어요?"
[23:11]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는 잠잠합니다.
[23:11] <04데드마스터> (집 열쇠 정돈 있겠지, 아무리 그래도)
[23:12] <02메리> (분실)
[23:12] <02메리> (열쇠는 난리통에 분실했습니다)
[23:12] <02메리> 아무런 반응도 없자 메리는 집 벽을 타고 2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을 향해 올라깁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보통이라면 오르기 굴려야겠지만, 프롤로그니까)
[23:13]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번 화 끝나고부턴 오르기 굴려주셔야 해요)
[23:13] <02메리> (네)
[23:13] <04데드마스터> 벽을 타고 올라가자, 자신의 방 창문도 굳게 닫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커튼은 쳐져있었지만, 잠겨있진 않습니다.
[23:13] <02메리> 창문을열고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23:14] <02메리> "용케도 열려있었네... 그때 안잠그고 간게 다행이었나?"
[23:14] <04데드마스터> 방안은 한달 전 그녀가 등교하기 전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23:14] <04데드마스터> 아, 먼지가 쌓인 게 좀 다르지만.
[23:15] <02메리> 방안으로 들어온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찾습니다
[23:16] <02메리> 벽장 안에 숨겨두었던
[23:16] <04데드마스터> (유통기한은 확인해야할텐데. 보통 칼로리메이트 기한이 어느 정도더라)
[23:17] <02리미터> (1년정도)
[23:17] <02리미터> (평범한건 7~8)
[23:18] <04데드마스터> (그럼 문제없겠네요)
[23:18]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회수해 가방에 집어넣었습니다.
[23:19] <04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23:19] <02메리> 칼로리메이트를 챙긴 메리는 망가진 필기구 대신 집에 있는 필기구를 새로 챙기고
[23:20] <02메리> 방문을 열어 1층 거실로 내려갑니다
[23:20] <04데드마스터> 1층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23:20] <04데드마스터> 구역질이 날만큼 지독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23:20] <02메리> "서... 설마"
[23:20] <04데드마스터> 메리. 1D3으로 굴려주세요.
[23:21] <02메리> roll dice d3 x 1 (3) = 3
[23:21] <04데드마스터> (…… 웁스)
[23:21] <02메리> (%#$^@#$^)
[23:21] <04데드마스터> (이게 크툴루였으면 SAN치 볼만하게 됐을텐데 아쉽군)
[23:21] <04데드마스터> 그럼 메리는
[23:21] <04데드마스터> 거실에서 한달만에 보는 아버지를 발견합니다.
[23:21]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1)+(0) = 1 **
[23:2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가슴에 얼굴을 박은 채, 열심히 뜯어먹고 있는 감염자 하나도 함께.
[23:22] <02메리> "꺄아아악!!"
[23:22] <02메리> 너무나도 놀란나머지 비명을 지르는 메리
[23:22] <04데드마스터> (아까 주사위 굴려서 1 나왔으면 '자살한 아버지의 시체를 발견한다', 2 나왔으면 '좀비가
  된 아버지에게 공격받는다'. 3은 지금 이 상황)
[23:22] <04데드마스터> 그때, 아버지를 먹고 있던 감염자가 고개를 들어올려 메리를 바라봅니다.
[23:22] <02메리> (2번 보단 나은상황인가)
[23:23] <04데드마스터> 반쯤 썩어버린 눈이 정확히 그녀를 향합니다.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악!"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메리를 향해 걸어옵니다.
[23:23] <02메리> (감염자와의 거리는 얼마정도?)
[23:23]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아버지를 뜯어먹고 있던 곳은 거실 한복판.
[23:23] <04데드마스터> 메리는 계단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봤으니
[23:23] <04데드마스터> 5m 정도.
[23:24] <02메리>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통째로 던집니다
[23:24]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여기까지 오는데는 5초 걸립니다.
[23:24] <02메리>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데 보정치는?)
[23:24]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457E384FCA222D1A
[23:24] <04데드마스터> (어디어디)
[23:24] <04데드마스터> +2.
[23:24]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 경우엔
[23:25] <04데드마스터> 계단에서 거실까지 일직선이라 빗나가는 게 더 어려운 상황이니
[23:25] <04데드마스터> '휘두르기'로 데미지 굴림해주세요.
[23:25] <02메리> (제 휘두르기 기능대로?)
[23:25] <04데드마스터> 네.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2 (4 + 2) = 6
[23:26] <02메리> (실수)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1 (5) = 5
[23:26] <02메리> (여기에 +2)
[23:26]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의 가방은 좀비의 가슴에 적중되었고
[23:27] <04데드마스터> -7점의 타격을 받은 좀비는 왼팔이 떨어져나가며 피를 뿜고 바닥을 두바퀴 구를
  정도로 강하게 넘어집니다.
[23:27] <04데드마스터> (와우)
[23:27]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아악!"
[23:27] <04데드마스터> 하지만 감염자는 곧바로 다시 일어나, 메리를 향해 기어오기 시작합니다.
[23:27] <02메리> "죽어!!"
[23:27] <02메리> 메리는 그대로 기어오는 감염자를 향해 들고 있던 톤파를 휘두릅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언제 꺼낸거야)
[23:28] <02메리> (실수)
[23:28] <04데드마스터> 감염자에게는 '회피'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자동 명중된 걸로 취급합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곧바로 데미지 굴려주세요.
[23:28] <02메리> roll dice d6 x 1 (2) = 2
[23:28] <02메리> 2+2
[23:28] <04데드마스터> 퍼억, 하는 소리와 함께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머리가 수박처럼 박살나며, 사방에 뇌수와 함께 두개골 파편을 튀깁니다.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남은 몸은 바닥에 쓰러져 몇번 경련하다가, 곧 완전히 정지됩니다.
[23:29] <02메리> (아빠는 감염자 될 조짐이 보이나요?)
[23:30]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3:30] <04데드마스터> (알려줄 리가 없잖아, 그런 걸)
[23:30] <04데드마스터> 하지만 뭐
[23:30] <02메리> (지근거리니까 그정돈 해줘도..)
[23:30] <04데드마스터> 워낙에 여기저기를 많이 뜯어먹혔기 때문에, 감염자가 된다고 해도 제대로
  움직일 것 같진 않습니다.
[23:31] <02메리> 그래도 패닉상태의 메리는 아버지시체를 향해 경봉을 휘두릅니다.
[23:31] <02메리> 퍽퍽퍽- 아버지의 시체가 머리만 겨우 남을때까지 두들깁니다
[23:32] <04데드마스터> 네에. 데미지 굴림할 것도 없이
[23:3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시체는 걸레짝이 됩니다.
[23:32] <02메리> 걸레짝이 된 아버지 시체를 보고서야 겨우 진정한 메리는 목놓아 울기 시작합니다.
[23:32] <02메리> "아빠...!"
[23:32] <04데드마스터> (왠지 행동과 반응의 순서가 뒤바뀐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지)
[23:33] <02메리> 아무리 강압적이고 독선적이었지만 유일한 가족이었기에 느끼는 슬픔은 더 컸습니다.
[23:33] <02메리> (하루쯤 울다가 기절한걸로 하면 위험하려나...)
[23:34] <04데드마스터>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23:34] <04데드마스터> 그럼 그렇게?
[23:34] <02메리> 네
[23:34] <02메리> (가급적 현실적 플레이 지향이니 이번건)
[23:34] <04데드마스터> 전원이 꺼져버린 TV처럼, 메리는 아버지의 시신 옆에서 의식을 잃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주변이 상당히 어두워진 상태였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용케도 아직 돌아가고 있는 벽시계를 바라보니, 오전 5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35] <04데드마스터> 왠지 모르지만, 바깥이 소란스러운 듯한 기분이 듭니다.
[23:35] <02메리> (못질한 창문사이로 보입니까?)
[23:36] <04데드마스터> 덧붙여 어제 소모되었던 FP는 회복.
[23:36] <04데드마스터> 네. 어떻게 내다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3:36] <02메리> 메리는 들려오는 소리에 커튼을 살짝 걷어 바깥 상황을 살펴봅니다
[23:36]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는
[23:3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3:37] <04데드마스터> ** 굴림: 1d100(57)+(+10) = 67 **
[23:37] <04데드마스터> 수십 마리의 감염자들이, 집밖을 메우며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3:37] <04데드마스터> -----------------------------------------------------------
[23:37] <04데드마스터> 자, 오늘은 맛보기로 여기까지.
[23:37] <04데드마스터> 다음은 또 내일.
[23:37] <04데드마스터> 수고하셨습니다.
[23:37] <02메리> ...
[23:37] <02메리> 우와
[23:37] <02메리> 기절 한번했더니
[23:37] <02메리> 목숨의 위기
[23:38] <04데드마스터> 그렇진 않아요.
[23:38]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지 않고'
[23:38] <04데드마스터> '집밖을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23:38] <02메리> 과연
[23:38] <04데드마스터> 아직 메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추측할 수 있죠.
[23:3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라면
[23:38] <04데드마스터> 옥상으로 올라가서 옆 건물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23:38] <04데드마스터> 그건 행동하기 나름이지만.
[23:38] <02메리> 그건 그렇죠
[23:39] <02메리> 그나저나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
[23:39] <04데드마스터> ?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가 보시기에 오늘 다이스운 어땠나요 저
[23:39] <02메리> ...
[23:39] <04데드마스터> 캐릭터적으론 꽤 나빴지만
[23:39] <04데드마스터> 플레이어적으론 나쁘지 않았죠.
[23:39] <04데드마스터> 그 이전에
[23:40] <04데드마스터> 프롤로그인데 다이스운 운운할만한 상황도 몇번 없었고.
[23:40] <02메리> 하기사
[23:40] <02메리> 그리고 이클립트씨가 가장 바랬던 상황은 2번?
[23:40] <04데드마스터> ?
[23:40] <04데드마스터> 무슨 말씀을.
[23:40] <04데드마스터> 나는 어떤 상황이든 딱히 상관없었어요.
[23:40] <04데드마스터> 단지 1번이었다면
[23:40] <04데드마스터> 유서 정돈 건질 수 있었을지도.
[23:42] <02메리> 이클립트씨 리미터씨 클라드 샤이휘른 제 플레이 어땠나요? 간만에 복귀라 많이
  미숙한듯한데
[23:42] <04데드마스터> 참고로
[23:42] <04데드마스터> 흐음.
[23:42] <02클라드> .ㅈ'//
[23:42] <04데드마스터> 손이 좀 가긴 했지만
[23:42] <04데드마스터> 공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23:42] <04데드마스터> 뭐, 천천히 되돌리면 되는거죠.
[23:42]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 솔로카오스 씨.
[23:42] <02메리> ?
[23:42] <02솔로카오스> ?
[23:42] <04데드마스터> 이번의 메리는 꽤 괜찮은 편.
[23:42] <02리미터> 'ㅅ' 애 안같아라고 말하면 안되는건가
[23:42] <04데드마스터> 전에 샤이휘른이랑 리미터 씨랑 클라드 씨 프롤로그 할 때는
[23:43] <04데드마스터> 2D100으로 굴려서 좀비 나왔거든.
[23:43] <04데드마스터> 100단위 였음.
[23:43] <02솔로카오스> ...
[23:43] <02메리> ...
[23:43] <04데드마스터> 당연히 리얼물 표방이기 때문에
[23:43] <04데드마스터> 싸움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도망쳤죠.
[23:43] <02메리> 하지만 유즈 마리사라면 총질해댔겠지
[23:43] <02리미터> 한 13마리랑 전투해서 위태위태 했죠
[23:43] <02메리> ..
[23:44] <02리미터> NPC까지 있었는데
[23:44] <04데드마스터> 이 자리에 없는 사람 거론하긴 뭐하지만
[23:44] <04데드마스터> 우리한테도 있었잖아요. 유즈 마리사같은 사람.
[23:44] <02클라드> 그 친구 지금은 군대 가 있으니까
[23:44] <04데드마스터> 그래서 아예 싸울 엄두도 못낼 숫자를 내보낸 거.
[23:44] <02클라드> 괜찮아졌을지도
[23:44] <02클라드> ..
[23:44] <02메리> 가현이냐!
[23:44] <02메리> ..
[23:44] <02메리> 케인나츠였어!?
[23:44] <04데드마스터> 가현은 케인나츠.
[23:44] <04데드마스터> 내가 말한 건
[23:45] <04데드마스터> E로 시작하는 친구.
[23:45] <02메리> 아아
[23:45] <02메리> ...
[23:45] <02메리> EL이냐 전 이 플에서 얘기하는줄 알았음
[23:45] <02리미터> 자각없는게 더 위험해
[23:45] <04데드마스터> 만약에
[23:46] <02메리> 그나저나 로그 저장하려 했는데
[23:46] <04데드마스터> 정말로 만약에 엘이 돌아와서 이거 플레이하고
[23:46] <02메리> 실수로 중간부터 저장했네
[23:46] <04데드마스터> 그때도 예전처럼 닥돌 플레이하면
[23:46] <04데드마스터> 내 여기서 장담하는데, 그때는 1D1000으로 굴려주갔어.
[23:46] <02리미터> ...
[23:46] <02리미터> 안되 이바닥은 지옥이야!
[23:46] <02메리> 잠까
[23:47] <02메리> 최소하도로 100
[23:47] <04데드마스터> 물론
[23:47] <02메리> 최소한도로 100D3으로 끝내주세요
[23:47] <02메리> ;;;
[23:47] <04데드마스터> 도망치는데엔 문제없을겁니다.
[23:47] <04데드마스터> 맞서싸우려고 하면 문제지.
[23:47] <04데드마스터> 전의 로그 한번 받아보면
[23:47] <04데드마스터> 하향 패치 먹이기 전의 좀비가 얼마나 지랄맞았는지 알게 될 거야.
[23:48] <02메리> 지금게 하향패치!?
[23:48] <04데드마스터> 네, 하향입니다.
[23:48] <04데드마스터> 전의 좀비는
[23:48] <04데드마스터> 개개인의 능력치도 높았거든요.
[23:48] <02메리> 뭐야 그거 무서워!
[23:48] <04데드마스터> 클라드랑 리미터 씨랑 O5-13은 알걸.
[23:48] <04데드마스터> 한번 당해봐서.
[23:48] <02리미터> 뭐 난 전투안했으니까..
[23:48] <04데드마스터> 딱 5턴 싸웠을 뿐인데
[23:48] <02O5-13> 한턴만 더 갔으면 나 로리캐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23:48] <04데드마스터> 좀비 3마리 격파에 이쪽은 너덜너덜.
[23:48] <02메리> 이클립트씨 이거 로그 저장됐나요? 전 중간부터 저장되서-
[23:49] <04데드마스터> 그러고도 19마리나 남아있었죠.
[23:49] <04데드마스터> 아직 저장안했음.
[23:49] <04데드마스터> 나중에 로그 저장하고 보내드릴게요.
[23:49] <02리미터> 본인이 컴터에 들어가있는한
[23:49] <02메리> 아
[23:49] <02리미터> 그모든건 로그로 저장됨
[23:49] <02리미터> 걱정마시길
[23:49] <02메리> 티스토리에 올려주세요
[23:49] <02메리> 케인나츠가 보고싶데
[23:49] <02리미터> -ㅅ- 본인이 있을때 한정이라는 단점이있지만
[23:49] <02메리> ...
[23:49] <04데드마스터> 어디, 예전 좀비가
[23:49] <04데드마스터> ST 17
[23:49] <04데드마스터> DX 8
[23:49] <02메리> 어이!
[23:49] <04데드마스터> IQ 3
[23:49] <04데드마스터> HT 17
[23:49] <04데드마스터> WILL 18
[23:49] <04데드마스터> Per 7
[23:50] <04데드마스터> HP 25
[23:50] <04데드마스터> FP 20
[23:50] <02리미터> 지금보니 괴물이구나..
[23:50] <04데드마스터> 여기에 방호점 2점.
[23:50] <04데드마스터> 정말 안박히더라고(…).
[23:50] <04데드마스터> 내가 만들었지만.
[23:50] <02리미터> 총 쏴갈겼어도 분명 한둘은죽어나갔을듯
[23:51] <04데드마스터> 계속 싸웠으면, 이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인류는 문명생물입니다.
[23:51] <04데드마스터> 폭탄은 쓰라고 있는 거라고.
[23:51] <02메리> 화공은?
[23:51] <04데드마스터> 글쎄?
[23:51] <04데드마스터> 먹히긴 하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단, '장점'에
[23:51] <04데드마스터> 고통에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저항력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호흡 불필요
[23:51] <04데드마스터> 포함이기 때문에
[23:51] <02메리> 도배가 심..
[23:51] <04데드마스터> 불에 다 탈 때까지는 계속 공격해오겠지.
[23:52] <02메리> 일단
[23:52] <02메리> 오늘 플레이는
[23:52] <02메리> 이브를 플레이하는 기분으로
[23:52] <04데드마스터> 플레이라고 할 것도 없어요. 프롤로그니까.
[23:52] <02메리> 평소 제 성향을 더해서
[23:53] <04데드마스터> 다음 화부터가 시작이겠지.
[23:53] <02메리> 시작이군요
[23:53] <04데드마스터> 아마도 다음 편에는
[23:53] <04데드마스터> 밀키웨이 은하계 최강 전사(웃음)가 등장할 것 같지만.
[23:53] <02메리> 무슨 의미?! 갑자기 불안해!
[23:53] <02메리> 아 이클립트씨 질문
[23:53] <04데드마스터> 지금 건 이쪽 이야기.
[23:53] <04데드마스터> ?
[23:54] <02메리> 로프던지기는 투척기능판별입니까 던지기 기능 판별입니까?
[23:55] <02메리> 클라드몽
[23:55] <02클라드> .ㅈ' ?
[23:55] <02클라드> 로프요 ?
[23:55] <02클라드> 던지기요
[23:55] <04데드마스터> 던지기.
[23:56] <04데드마스터> O5-13은 내가 누굴 말한 건지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23:56] <04데드마스터> 사실 큰 의미는 없어요.
[23:56] <04데드마스터> 어차피 여기에 나오는 건 이미테이션일 뿐이고.
[23:5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58] <04데드마스터> 뭐, 내보내는 나는 즐겁지만.
End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Mon Jun 04 23:58:20 2012Start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Tue Jun 05 00:06:09 2012[1개설 시간]3 2012년 02월 23일 목요일 PM 01시 01분 17초
[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
[22:03] <04이클립트> !초대 히무냥
10[22:03] 10 샤이휘른(~rhfghkdg@샤이휘른.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샤이휘른
10[22:03] 10 히무냥(~inklchat@39.113.145.224)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 샤이휘른 님의 대화명이 O5-13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히무냥
10[22:03] 10 리미터(~zeroirc@112.160.222.118)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리미터
[22:03] <04이클립트> 샤이는 갑자기 뭐하는 거래?
[22:03] * 히무냥 님의 대화명이 메리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2O5-13> 왠지 해보고 싶었어요.
[22:04] <04이클립트> !닉 수석자파
[22:04] * 이클립트 님의 대화명이 수석자파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4] <02리미터> [데이타 말소]
[22:04] <02O5-13> Jaffa, Kree!!
[22:04] <04수석자파> 자, 그러면
[22:04] <04수석자파> 메리, 언제든지 준비는 됐다 그랬죠?
[22:04] <02메리> 네
[22:04] <04수석자파> 아, 배경 상황은 아십니까?
[22:04] <04수석자파> 좀비 사태 직후가 아니라
[22:04] <04수석자파> 사태 발생하고 시간 좀 지난 후입니다.
[22:04] <02메리> 네
[22:05] <02메리> 그러한 상황이면 어딘가에 숨어있을 상황이네요
[22:05] <02O5-13> 한달 지났습니다. 최저.
[22:05] <02O5-13> 아직도 식량이 남아있단 말인가.
[22:06] <02메리> 나 생존술 있어
[22:06] <02메리> 산지지만...
[22:06] <04수석자파> 그럼
[22:06] <04수석자파> 1. 산지에 있다가 내려온다.
[22:06] <04수석자파> 2. 사람이 많은 대피소에 있다가 대피소 붕괴되면서 나온다.
[22:06] <04수석자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1번.
[22:06] <04수석자파> 프롤로그 시작하자마자 죽는 플레이가 가능해.
[22:06] <02메리> ,,,
[22:06] <04수석자파> 하지만 게임적으론 어쨌든 로리캐가 죽는 건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22:07] <04수석자파> 2번 말고 다른 거 있나요?
[22:07] <02메리> 없겠죠
[22:07] <04수석자파> 아니
[22:07] <04수석자파> 메리 본인의 의견은?
[22:07] <02O5-13> 3. 사람이 많은 산지에 있다가 산사태로 붕괴하며 내려온다.
[22:07] <02O5-13> 장르를 바꿀 수 있...
[22:07] <04수석자파> 혼자서 장시간 동안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나요?
[22:07] <02메리> 산지는 몰라도 도시라면 근처에 마트라도 있지 않는한 무리
[22:07] <04수석자파> O5-13//산엔 '걔'가 있잖아.
[22:08] <04수석자파> 첫 등장부터 댁들 염통과 공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애.
[22:08] <04수석자파> 그럼 메리.
[22:08] <02O5-13> 아, 포효소리 3줄?
[22:08] <02O5-13> ...
[22:08] <02O5-13> 안되겠네. 가면 죽네
[22:08] <02O5-13> ...
[22:08] <04수석자파> 대피소에 있다가 나온 걸로 시작하겠습니다.
[22:08] <02메리> 네
[22:08] <04수석자파> 이론은?
[22:08] <02O5-13> (아, 토마토 부르고 싶다. 개드립을 치고싶어.)
[22:08] <04수석자파> 오케이.
[22:08] <04수석자파> 그럼
10[22:08] 10 솔로카오스(~zeroirc@119.203.55.13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8] <04수석자파> GO.
[22:08] <04수석자파> !@
[22:09] <04수석자파> 어라, 솔로 씨?
[22:09] * 연결 끊어짐
[22:09] -holywar.hanirc.org- *** Looking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Checking Ident
[22:09] -holywar.hanirc.org- *** Couldn't look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Got ident response
[22:09] -holywar.hanirc.org- Highest connection count: 5531 (5530 clients)
[22:09] -holywar.hanirc.org- on 1 ca 1(4) ft 50(50)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
[22:09] * 연결 끊어짐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5, 일반인/1, 보이스/0, 3총계/6
-
[22:09] <02메리> ....
*** IRC의 최신버젼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 배포되고 있는 버젼보다 상위버젼입니다.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영웅동맹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 메리 님이 모드 변경: +o 아이언윌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데드서바이벌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04아이언윌> IRC 이 잡것들이.
[22:10] * 수석자파 님은 메리 에게 추방당했습니다. (수석자파)
[4Z7ero12IRC 14공지1]1
[22:10] <04아이언윌> 솔로 씨도 관전?
[22:10] <02솔로카오스> 보죠
[22:10] <02솔로카오스> 한두번 관전한게 아니지만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솔로카오스> 만들기는 귀찮고(...)
[22:10] <02솔로카오스> 아니 룰을 잘 모르다보니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메리> 룰은 제공중(어이)
[22:10] <04아이언윌> 오케이.
[22:10] <04아이언윌> 그럼 메리.
[22:11] <04아이언윌> GO.
[22:11] <04아이언윌> ------------------------------------------------------------------
[22:11] <04아이언윌> 느닷없이 나타난 살아있는 시체, '감염자'들로 인해 괴멸 상태가 된 도시였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인 대피소가 없는 건 아닙니다.
[22:12] <04아이언윌> 메리는 사태 초기부터 그 중 하나에 숨어있었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물과 식량이 떨어지고
  구조의 기미도 보이지 않아, 내분이 일어나는 바람에 '감염자'들을 끌어들이고 파괴되버리는 바람에
  도망쳐나왔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감염자들을 피해 정신없이 도망쳐나오고 보니, 이곳은 처음 보는 거리 한복판입니다.
[22:12] <04아이언윌> 아직까지 감염자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행동하세요.
[22:13] <02메리> 주위를 둘러본다
[22:13] * 아이언윌 님의 대화명이 데드마스터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13] <02메리> "아... 정말 어떻게 된거야..."
[22:14] <04데드마스터> 주위를 둘러보자, 폭파되거나 망가진 차량, 그에 못지 않게 엉망이 된 건물들이 있습니다.
[22:14] <02메리> 불평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몸을 숨길데를 찾습니다.
[22:14] <04데드마스터> 몇몇 건물에는 간판이 아직 남아있긴 했지만, 그것들조차 언제 떨어질지 모를만큼
  불안해보입니다.
[22:14] <02메리> 표지판은 남아 있습니까?
[22:15] <04데드마스터> 표지판'대'는 남아있는데 알맹이는 안보입니다.
[22:15] <02메리>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네"
[22:15] <02메리> 그러고는 근처에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22:16] <04데드마스터> 지금 보이는 것 중 가장 높은 건
[22:16] <04데드마스터> 바로 옆에 있는 5층 건물입니다.
[22:17] <02메리> 그 건물 옥상에 올라갑니다
[22:17] <04데드마스터> 어떻게?
[22:17] <02메리> 음 계단을 걸어서인데... 계단 남아있나요?
[22:18] <04데드마스터> 보이지 않습니다.
[22:18] <04데드마스터> 덧붙여 밖에서 들여다보기에, 건물 안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22:19] <02메리> .그럼 주변에 2층에서 3층 정도의 건물이나 잔해는 있습니까?
[22:21] <04데드마스터> 바로 도로 맞은 편에
[22:21]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이 있습니다.
[22:21] <04데드마스터> 셔터가 내려져있고
[22:21] <04데드마스터> 계단도 보이지 않지만
[22:22] <04데드마스터> 창문의 턱이 길고
[22:22] <04데드마스터> 붙잡을 만한 곳도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22:22] <02메리> 그럼 오르기 기능으로 그 건물 위로 올라갑니다
[22:23] <04데드마스터> (… 프롤로그만 아니면 주사위 굴리게 할텐데)
[22:23] <04데드마스터> 그럼
[22:23] <04데드마스터> 여기저기 돌출되어있는 부분을 손으로 잡고, 발로 디디고 하는 식으로 약 3분에 걸쳐
  메리는 2층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22:23] <02메리> 주변에 더 보이는게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4] <04데드마스터> 2층 높이라서
[22:24] <04데드마스터> 그렇게 많이 보이는 건 없지만
[22:25] <04데드마스터> 일단 폐허가 된 도시는 슬쩍 보입니다.
[22:26] <02메리> "끔찍하네..."
[22:27] <02메리> 2층에서 내려와 도로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어떤 걸 찾길 원하는지 말해주시면 묘사하기 편합니다)
[22:27] <02메리> 도시 밖으로 나갈 길이나 산
[22:27] <02메리> 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오~호. 산이란 말이지.)
[22:27] <04데드마스터> (산이란 말이지.)
[22:28] <04데드마스터> 꽤 먼 곳에
[22:28] <02O5-13> (산을 고르다니, 배짱도 좋군!!)
[22:28] <04데드마스터> 산이 몇개 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단, 그녀의 걸음으로는 30분이나 1시간 정도로 가는 건 어려워보입니다.
[22:28] <02메리> 강은 있습니까?
[22:28] <04데드마스터> 안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에 뭘 바래)
[22:29] <04데드마스터> (참. 메리는 이 도시 출신입니까?)
[22:29] <02메리> 그럼 일단 2층 건물에서 내려 온 후 주변에 부서진 차량에서 쓸만한 것이 있는지 찾습니다
[22:29] <02메리> 도시출신
[22:29] <04데드마스터> (아니,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니 이 도시 출신이겠군)
[22:29] <04데드마스터> 차량의 대부분은 불에 타버렸기 때문에
[22:29] <04데드마스터> 특별히 도움이 될만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22:3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검은 테이프와 줄, 그리고 반창고 몇통을 발견합니다.
[22:31] <02메리> 그것들을 챙기고 우선은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1] <04데드마스터> 그리고, 긴 쇠막대 하나와 작은 막대 하나도 추가됩니다.
[22:32] <02메리> "쓸 수 있으려나 이거.."
[22:32] <02메리> 우선은 모두 챙겨둡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물건을 챙긴 메리는
[22:32] <04데드마스터> 어떻게든 기억을 더듬어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근방은 기억에 없습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근데, 소지품 중에 '찢겨진 책'은 뭐야?)
[22:33] <02메리> (교과서, 난리통에 찢겨지고 화장지 대용으로 쓰다보니 찢겨짐)
[22:33] <04데드마스터> 아하.
[22:33] <04데드마스터> 하는 수 없이 육감에 의존하여 걸음을 옮기다보니, 표지판이 하나 보입니다.
[22:33] <04데드마스터> 현재 장소는 사거리입니다.
[22:34] <02메리> 그외의 정보는 없습니까?
[22:34]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그겁니다.
[22:34] <04데드마스터> 도로 위에 차량용 신호등하고 같은 위치에 붙는 거.
[22:35] <02메리> (씁...)
[22:35] <04데드마스터> '왼쪽'은 그을려졌기에 알아볼 수 없었지만
[22:35] <04데드마스터> '오른쪽'은 그녀의 기억에 있는 상점가 빌딩 하나를 가리키고
[22:35] <04데드마스터> '정면'은 그녀도 모르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22:35] <04데드마스터> !초대 클라드
10[22:35] 10 클라드(~kjhknight@121.136.169.240)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36] <02메리> 상점가 빌당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6] <04데드마스터> !@
[22:36] * 데드마스터 님이 모드 변경: +o 클라드
[22:36] <04데드마스터> 네.
[22:36]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장소로 걸음을 옮기지만
[22:37] <04데드마스터> 생각보다 멀어서 다리가 아플만큼 꽤 오랜 시간을 걷고 나서야 상점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22:37] <04데드마스터> HT-1
[22:37] <04데드마스터> 아, 실수.
[22:37] <04데드마스터> FP -1
[22:37] <04데드마스터> (레베카가 있다보니 몰랐는데, 시계가 마스터한테도 편리한 물건이었구나.)
[22:38] <04데드마스터> (시계가 없으면 대충 감으로 '오랜 시간'이라고 할 수밖에 없으니)
[22:38] <04데드마스터> 아직 해는 중천에 떠있지만, 현재의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
[22:38] <02메리> 상점가의 문은 닫혀있습니까?
[22:38] <04데드마스터> 열려있는 곳도 있고, 셔터가 내려져있는 곳도 있습니다.
[22:38] <04데드마스터> 물론 엉망으로 파손된 곳도 있고요.
[22:38] <04데드마스터> 그러면
[22:39]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2:39]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3)+(0) = 3 **
[22:39]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저 앞쪽 상점가 도로에, 감염자 셋이 배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2:40] <02메리> "아아..."
[22:40] <02메리> 은밀행동으로 숨은채 이동하는것 가능합니까?
[22:41] <04데드마스터> 네. 굴려주세요.
[22:41] <02메리> roll dice d6 x 3 (5 + 5 + 4) = 14
[22:41] <02메리> (실패다!!)
[22:41] <04데드마스터> 그러면 이동하는 건 실패했고
[22:41] <04데드마스터> 숨는 데에만 성공했다고 하겠습니다.
[22:41]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2:41] <04데드마스터> (아무리 그래도 프롤로그인데 위기에 처하게 할 수도 없고)
[22:42] <04데드마스터> 다행히 감염자 셋은 이쪽을 알아차린 기색이 없습니다.
[22:42] <02메리> "넘어간건가..."
[22:43] <04데드마스터> 다리도 쉴 겸 잠시 기다리자, 감염자 셋도 어디론가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22:43] <02메리> "다행이도 간것 같네.."
[22:43] <02메리> 감염자가 간 것을 확인한 메리는 상점가 문중 열려있는 곳을 통해 안을 들여다 봅니다
[22:43] <02O5-13> (그리고 등뒤에 서있는 1마리의 감염자.)
[22:44] <02메리> (때린다)
[22:44] <04데드마스터> 간판에는 편의점이라고 적혀있는 곳 안으로 들어갑니다.
[22:44] <02O5-13> (데헷)
[22:44] <04데드마스터> 전기는 이미 오래 전에 나가버린 듯 어두컴컴하고
[22:44] <04데드마스터> 잘 보이지 않습니다.
[22:45] <02메리> 안에서 소리 들려오는것은 있습니까?
[22:45] <04데드마스터> 조용합니다.
[22:45] <04데드마스터> 아무래도 누군가가 쓸어가버린 것처럼 쓸만한 물건은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22:45] <04데드마스터> 바닥에 비스킷이 한통 남아있습니다.
[22:46] <02클라드> (그나마 메리는 전투기능이 충실해서 안죽을듯[..])
[22:46] <02메리> 비스킷을 챙기고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22:46] <02메리> (다이스 신에게 빌어야지)
[22:46] <02메리> (나 은근 다이스운이 안좋아서)
[22:46] <04데드마스터> 안쪽에는 굳게 닫혀있는 문이 있었는데
[22:47] <04데드마스터> 다가가려는 순간 그 뒤쪽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22:47] <02O5-13> (그러고보니 여신님 저번 주말에 열심히 일하셨는데, 이번주엔 쉬시려나)
[22:47] <02메리> "힉!"
[22:47] <02메리> 소리가 들린쪽에서 물러섭니다
[22:47] <02클라드> (히익 하는 여자다)
[22:47] <02클라드> (시오니즘이 이곳에 창궐하는가)
[22:48] <02리미터> (왜요 난 실제로 히극! 이라고 비명지르기도 한다고요)
[22:4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B9334FCA222D23
[22:48] <04데드마스터> (로리니까 무효다)
[22:48] <04데드마스터> 뒤로 물러선 메리는 잠시 상황을 살폈고
[22:49] <04데드마스터> 곧이어 안쪽에서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점점 심해집니다.
[22:50] <02메리> 아까 주은 철막대를 이용해 덜그럭 거리는 곳을 건드려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문 뒤편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지금 문은 닫혀있고요.)
[22:51] <02메리> "누... 누구세요?"
[22:51] <02메리> 놀란 가슴을 부여잡으며 문 뒤편에 무언가를 향해 말해봅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대답은 없고,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멈춥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닫혀진 문이 맹렬하게 두들겨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22:52] <02O5-13> (리미터// 리미터씨는 어울리니까 괜찮아요.)
[22:52] <02메리> 달리기 기능 사용해서 그곳에서 도망갑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밖으로?
[22:52] <02메리> 밖으로
[22:52] <02클라드> (묘사도 해줘요)
[22:52]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재빨리 몸을 돌려 건물 밖으로 나왔고
[22:53]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는 소리하고도 멀어집니다.
[22:53]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건물 밖에는 '감염자'나 '살아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22:54] <02메리> "헉... 헉... 방금 뭐였지?"
[22:54] <02O5-13> (뭐긴 뭐야, 좀비지)
[22:54] <02메리> 숨을 몰아쉰 메리는 숨을 몰아쉬며 상점가 주변에 다른 곳에 대한 표지판이 있는지 살핍니다
[22:55] <02메리> 그리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가방에서 톤파 한쪽을 꺼내 오른손에 듭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없었지만, 이곳 자체는 그녀의 기억에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여기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그녀가 다니던 학교로 갈 수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그 이외에, 그녀가 살던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고
[22:56]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직장에도 갈 수 있습니다.
[22:56] <04데드마스터> 지금은 감염 사태 이후 한달 뒤지만요.
[22:57] <02메리> "그래, 여기서라면 집까지 어딘지는 알 수 있으니까... 우선 집에가자. 혹시나 산행장비가
  남아있을지도 모르고"
[22:57] <02메리> 메리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22:5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65B6A454F92C6B50A
[22:57] <04데드마스터> 집으로 간다고?
[22:58] <04데드마스터> 정말로?
[22:58] <02메리> "아니... 아빠한테가는게 더 나으려나..."
[22:58] <04데드마스터> (그러고보니 얘, 아버지 뿐입니까 가족은?)
[22:58] <02클라드> (편부모인가)
[22:58] <02메리> (아버지뿐)
[22:59] <04데드마스터> (쳇, 그럼 내가 생각했던 그림은 안나오겠군)
[22:59] <02메리> 갑자기 생각을 바꿔 고민하는 메리. 동전이라도 있으면 던져서 결정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현재 그녀가 길을 알고 있는 곳은 학교, 집, 직장, 그 이외에 평상시에 놀던 장소들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아니면 전혀 모르는 장소로 갈수도 있고.
[22:59] <04데드마스터> (선택은 자유)
[22:59] <04데드마스터> (뒤따르는 책임도 자유)
[23:00] <02메리> 장대를 세워 쓰러뜨린 후 장대가 쓰러진 방향으로 갑니다!!(유유부단)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장대를 세웁니다.
[23:02] <04데드마스터> 1. 집
[23:02] <04데드마스터> 2. 학교
[23:02] <04데드마스터> 3. 아버지 직장
[23:02] <04데드마스터> 4. 놀던 곳
[23:02] <04데드마스터> 5. 전혀 모르는 동네
[23:02] <04데드마스터> ** 굴림: 1d5(1)+(0) = 1 **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지.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야.
[23:02] <04데드마스터> 내가 굴려봐야 의미가 없지.
[23:02] <04데드마스터> 메리, 1D5로 굴려주세요.
[23:02] <02메리> roll dice d5 x 1 (1) = 1
[23:03] <02메리> (@$@#%%)
[23:03] <02O5-13>  (어머.)
[23:03]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3]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03] <04데드마스터> 그리운 집으로 돌아가보기로 결정합니다.
[23:03] <04데드마스터> (이거슨 다이스 여신님의 계시)
[23:04] <04데드마스터> 집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23:04] <04데드마스터> 시계는 없지만, 한달 전까지만 해도 평소에 다니던 길이니 그 정도는 대략 짐작할 수
  있습니다.
[23:04] <02메리> "저기 집이 보인다"
[23:05] <04데드마스터> 메리는 30분 정도 걸은 끝에, 집에 도착합니다.
[23:06] <02메리> 집에 도착한 메리는 집 상태가 어떤지 우선 확인합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지금까지 봐왔던 폐허들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상태입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어떤 집인데요?)
[23:07] <02메리> (차고딸린 2층주택)
[23:07] <02메리> 특히 산악용품이 있을 차고쪽을 유심히 살핍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차고의 셔터는 내려져있습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08] <04데드마스터> 피로 만들어진 듯한 손자국이 꽤 많이 찍혀있고요.
[23:08] <04데드마스터> (정원이나 대문은 있고?)
[23:08] <02메리> (일체형이라 따로 없음)
[23:08] <02메리> 차고랑 집이 일체형
[23:08] <04데드마스터> (과연)
[23:09] <02메리> "여... 여기도"
[23:09] <04데드마스터> 단
[23:09] <04데드마스터> 감염자 자체는 아직 안보입니다.
[23:09] <02메리> 좀비들의 참상을 떠올린 메리는 공포에 떨면서도 조심스럽게 창문 근처로 다가갑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창문은 깨지거나 금이 간 흔적이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커튼이 쳐져있어 안쪽을 볼 수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 나무 판자로 덧댄 것도 보이고요.
[23:10] <02메리> 메리는 그것을 보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을 두들겨 외칩니다.
[23:10] <02메리> "아빠 혹시 있어요?"
[23:11]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는 잠잠합니다.
[23:11] <04데드마스터> (집 열쇠 정돈 있겠지, 아무리 그래도)
[23:12] <02메리> (분실)
[23:12] <02메리> (열쇠는 난리통에 분실했습니다)
[23:12] <02메리> 아무런 반응도 없자 메리는 집 벽을 타고 2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을 향해 올라깁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보통이라면 오르기 굴려야겠지만, 프롤로그니까)
[23:13]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번 화 끝나고부턴 오르기 굴려주셔야 해요)
[23:13] <02메리> (네)
[23:13] <04데드마스터> 벽을 타고 올라가자, 자신의 방 창문도 굳게 닫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커튼은 쳐져있었지만, 잠겨있진 않습니다.
[23:13] <02메리> 창문을열고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23:14] <02메리> "용케도 열려있었네... 그때 안잠그고 간게 다행이었나?"
[23:14] <04데드마스터> 방안은 한달 전 그녀가 등교하기 전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23:14] <04데드마스터> 아, 먼지가 쌓인 게 좀 다르지만.
[23:15] <02메리> 방안으로 들어온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찾습니다
[23:16] <02메리> 벽장 안에 숨겨두었던
[23:16] <04데드마스터> (유통기한은 확인해야할텐데. 보통 칼로리메이트 기한이 어느 정도더라)
[23:17] <02리미터> (1년정도)
[23:17] <02리미터> (평범한건 7~8)
[23:18] <04데드마스터> (그럼 문제없겠네요)
[23:18]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회수해 가방에 집어넣었습니다.
[23:19] <04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23:19] <02메리> 칼로리메이트를 챙긴 메리는 망가진 필기구 대신 집에 있는 필기구를 새로 챙기고
[23:20] <02메리> 방문을 열어 1층 거실로 내려갑니다
[23:20] <04데드마스터> 1층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23:20] <04데드마스터> 구역질이 날만큼 지독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23:20] <02메리> "서... 설마"
[23:20] <04데드마스터> 메리. 1D3으로 굴려주세요.
[23:21] <02메리> roll dice d3 x 1 (3) = 3
[23:21] <04데드마스터> (…… 웁스)
[23:21] <02메리> (%#$^@#$^)
[23:21] <04데드마스터> (이게 크툴루였으면 SAN치 볼만하게 됐을텐데 아쉽군)
[23:21] <04데드마스터> 그럼 메리는
[23:21] <04데드마스터> 거실에서 한달만에 보는 아버지를 발견합니다.
[23:21]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1)+(0) = 1 **
[23:2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가슴에 얼굴을 박은 채, 열심히 뜯어먹고 있는 감염자 하나도 함께.
[23:22] <02메리> "꺄아아악!!"
[23:22] <02메리> 너무나도 놀란나머지 비명을 지르는 메리
[23:22] <04데드마스터> (아까 주사위 굴려서 1 나왔으면 '자살한 아버지의 시체를 발견한다', 2 나왔으면 '좀비가
  된 아버지에게 공격받는다'. 3은 지금 이 상황)
[23:22] <04데드마스터> 그때, 아버지를 먹고 있던 감염자가 고개를 들어올려 메리를 바라봅니다.
[23:22] <02메리> (2번 보단 나은상황인가)
[23:23] <04데드마스터> 반쯤 썩어버린 눈이 정확히 그녀를 향합니다.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악!"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메리를 향해 걸어옵니다.
[23:23] <02메리> (감염자와의 거리는 얼마정도?)
[23:23]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아버지를 뜯어먹고 있던 곳은 거실 한복판.
[23:23] <04데드마스터> 메리는 계단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봤으니
[23:23] <04데드마스터> 5m 정도.
[23:24] <02메리>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통째로 던집니다
[23:24]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여기까지 오는데는 5초 걸립니다.
[23:24] <02메리>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데 보정치는?)
[23:24]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457E384FCA222D1A
[23:24] <04데드마스터> (어디어디)
[23:24] <04데드마스터> +2.
[23:24]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 경우엔
[23:25] <04데드마스터> 계단에서 거실까지 일직선이라 빗나가는 게 더 어려운 상황이니
[23:25] <04데드마스터> '휘두르기'로 데미지 굴림해주세요.
[23:25] <02메리> (제 휘두르기 기능대로?)
[23:25] <04데드마스터> 네.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2 (4 + 2) = 6
[23:26] <02메리> (실수)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1 (5) = 5
[23:26] <02메리> (여기에 +2)
[23:26]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의 가방은 좀비의 가슴에 적중되었고
[23:27] <04데드마스터> -7점의 타격을 받은 좀비는 왼팔이 떨어져나가며 피를 뿜고 바닥을 두바퀴 구를
  정도로 강하게 넘어집니다.
[23:27] <04데드마스터> (와우)
[23:27]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아악!"
[23:27] <04데드마스터> 하지만 감염자는 곧바로 다시 일어나, 메리를 향해 기어오기 시작합니다.
[23:27] <02메리> "죽어!!"
[23:27] <02메리> 메리는 그대로 기어오는 감염자를 향해 들고 있던 톤파를 휘두릅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언제 꺼낸거야)
[23:28] <02메리> (실수)
[23:28] <04데드마스터> 감염자에게는 '회피'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자동 명중된 걸로 취급합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곧바로 데미지 굴려주세요.
[23:28] <02메리> roll dice d6 x 1 (2) = 2
[23:28] <02메리> 2+2
[23:28] <04데드마스터> 퍼억, 하는 소리와 함께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머리가 수박처럼 박살나며, 사방에 뇌수와 함께 두개골 파편을 튀깁니다.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남은 몸은 바닥에 쓰러져 몇번 경련하다가, 곧 완전히 정지됩니다.
[23:29] <02메리> (아빠는 감염자 될 조짐이 보이나요?)
[23:30]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3:30] <04데드마스터> (알려줄 리가 없잖아, 그런 걸)
[23:30] <04데드마스터> 하지만 뭐
[23:30] <02메리> (지근거리니까 그정돈 해줘도..)
[23:30] <04데드마스터> 워낙에 여기저기를 많이 뜯어먹혔기 때문에, 감염자가 된다고 해도 제대로
  움직일 것 같진 않습니다.
[23:31] <02메리> 그래도 패닉상태의 메리는 아버지시체를 향해 경봉을 휘두릅니다.
[23:31] <02메리> 퍽퍽퍽- 아버지의 시체가 머리만 겨우 남을때까지 두들깁니다
[23:32] <04데드마스터> 네에. 데미지 굴림할 것도 없이
[23:3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시체는 걸레짝이 됩니다.
[23:32] <02메리> 걸레짝이 된 아버지 시체를 보고서야 겨우 진정한 메리는 목놓아 울기 시작합니다.
[23:32] <02메리> "아빠...!"
[23:32] <04데드마스터> (왠지 행동과 반응의 순서가 뒤바뀐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지)
[23:33] <02메리> 아무리 강압적이고 독선적이었지만 유일한 가족이었기에 느끼는 슬픔은 더 컸습니다.
[23:33] <02메리> (하루쯤 울다가 기절한걸로 하면 위험하려나...)
[23:34] <04데드마스터>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23:34] <04데드마스터> 그럼 그렇게?
[23:34] <02메리> 네
[23:34] <02메리> (가급적 현실적 플레이 지향이니 이번건)
[23:34] <04데드마스터> 전원이 꺼져버린 TV처럼, 메리는 아버지의 시신 옆에서 의식을 잃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주변이 상당히 어두워진 상태였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용케도 아직 돌아가고 있는 벽시계를 바라보니, 오전 5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35] <04데드마스터> 왠지 모르지만, 바깥이 소란스러운 듯한 기분이 듭니다.
[23:35] <02메리> (못질한 창문사이로 보입니까?)
[23:36] <04데드마스터> 덧붙여 어제 소모되었던 FP는 회복.
[23:36] <04데드마스터> 네. 어떻게 내다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3:36] <02메리> 메리는 들려오는 소리에 커튼을 살짝 걷어 바깥 상황을 살펴봅니다
[23:36]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는
[23:3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3:37] <04데드마스터> ** 굴림: 1d100(57)+(+10) = 67 **
[23:37] <04데드마스터> 수십 마리의 감염자들이, 집밖을 메우며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3:37] <04데드마스터> -----------------------------------------------------------
[23:37] <04데드마스터> 자, 오늘은 맛보기로 여기까지.
[23:37] <04데드마스터> 다음은 또 내일.
[23:37] <04데드마스터> 수고하셨습니다.
[23:37] <02메리> ...
[23:37] <02메리> 우와
[23:37] <02메리> 기절 한번했더니
[23:37] <02메리> 목숨의 위기
[23:38] <04데드마스터> 그렇진 않아요.
[23:38]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지 않고'
[23:38] <04데드마스터> '집밖을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23:38] <02메리> 과연
[23:38] <04데드마스터> 아직 메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추측할 수 있죠.
[23:3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라면
[23:38] <04데드마스터> 옥상으로 올라가서 옆 건물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23:38] <04데드마스터> 그건 행동하기 나름이지만.
[23:38] <02메리> 그건 그렇죠
[23:39] <02메리> 그나저나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
[23:39] <04데드마스터> ?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가 보시기에 오늘 다이스운 어땠나요 저
[23:39] <02메리> ...
[23:39] <04데드마스터> 캐릭터적으론 꽤 나빴지만
[23:39] <04데드마스터> 플레이어적으론 나쁘지 않았죠.
[23:39] <04데드마스터> 그 이전에
[23:40] <04데드마스터> 프롤로그인데 다이스운 운운할만한 상황도 몇번 없었고.
[23:40] <02메리> 하기사
[23:40] <02메리> 그리고 이클립트씨가 가장 바랬던 상황은 2번?
[23:40] <04데드마스터> ?
[23:40] <04데드마스터> 무슨 말씀을.
[23:40] <04데드마스터> 나는 어떤 상황이든 딱히 상관없었어요.
[23:40] <04데드마스터> 단지 1번이었다면
[23:40] <04데드마스터> 유서 정돈 건질 수 있었을지도.
[23:42] <02메리> 이클립트씨 리미터씨 클라드 샤이휘른 제 플레이 어땠나요? 간만에 복귀라 많이
  미숙한듯한데
[23:42] <04데드마스터> 참고로
[23:42] <04데드마스터> 흐음.
[23:42] <02클라드> .ㅈ'//
[23:42] <04데드마스터> 손이 좀 가긴 했지만
[23:42] <04데드마스터> 공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23:42] <04데드마스터> 뭐, 천천히 되돌리면 되는거죠.
[23:42]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 솔로카오스 씨.
[23:42] <02메리> ?
[23:42] <02솔로카오스> ?
[23:42] <04데드마스터> 이번의 메리는 꽤 괜찮은 편.
[23:42] <02리미터> 'ㅅ' 애 안같아라고 말하면 안되는건가
[23:42] <04데드마스터> 전에 샤이휘른이랑 리미터 씨랑 클라드 씨 프롤로그 할 때는
[23:43] <04데드마스터> 2D100으로 굴려서 좀비 나왔거든.
[23:43] <04데드마스터> 100단위 였음.
[23:43] <02솔로카오스> ...
[23:43] <02메리> ...
[23:43] <04데드마스터> 당연히 리얼물 표방이기 때문에
[23:43] <04데드마스터> 싸움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도망쳤죠.
[23:43] <02메리> 하지만 유즈 마리사라면 총질해댔겠지
[23:43] <02리미터> 한 13마리랑 전투해서 위태위태 했죠
[23:43] <02메리> ..
[23:44] <02리미터> NPC까지 있었는데
[23:44] <04데드마스터> 이 자리에 없는 사람 거론하긴 뭐하지만
[23:44] <04데드마스터> 우리한테도 있었잖아요. 유즈 마리사같은 사람.
[23:44] <02클라드> 그 친구 지금은 군대 가 있으니까
[23:44] <04데드마스터> 그래서 아예 싸울 엄두도 못낼 숫자를 내보낸 거.
[23:44] <02클라드> 괜찮아졌을지도
[23:44] <02클라드> ..
[23:44] <02메리> 가현이냐!
[23:44] <02메리> ..
[23:44] <02메리> 케인나츠였어!?
[23:44] <04데드마스터> 가현은 케인나츠.
[23:44] <04데드마스터> 내가 말한 건
[23:45] <04데드마스터> E로 시작하는 친구.
[23:45] <02메리> 아아
[23:45] <02메리> ...
[23:45] <02메리> EL이냐 전 이 플에서 얘기하는줄 알았음
[23:45] <02리미터> 자각없는게 더 위험해
[23:45] <04데드마스터> 만약에
[23:46] <02메리> 그나저나 로그 저장하려 했는데
[23:46] <04데드마스터> 정말로 만약에 엘이 돌아와서 이거 플레이하고
[23:46] <02메리> 실수로 중간부터 저장했네
[23:46] <04데드마스터> 그때도 예전처럼 닥돌 플레이하면
[23:46] <04데드마스터> 내 여기서 장담하는데, 그때는 1D1000으로 굴려주갔어.
[23:46] <02리미터> ...
[23:46] <02리미터> 안되 이바닥은 지옥이야!
[23:46] <02메리> 잠까
[23:47] <02메리> 최소하도로 100
[23:47] <04데드마스터> 물론
[23:47] <02메리> 최소한도로 100D3으로 끝내주세요
[23:47] <02메리> ;;;
[23:47] <04데드마스터> 도망치는데엔 문제없을겁니다.
[23:47] <04데드마스터> 맞서싸우려고 하면 문제지.
[23:47] <04데드마스터> 전의 로그 한번 받아보면
[23:47] <04데드마스터> 하향 패치 먹이기 전의 좀비가 얼마나 지랄맞았는지 알게 될 거야.
[23:48] <02메리> 지금게 하향패치!?
[23:48] <04데드마스터> 네, 하향입니다.
[23:48] <04데드마스터> 전의 좀비는
[23:48] <04데드마스터> 개개인의 능력치도 높았거든요.
[23:48] <02메리> 뭐야 그거 무서워!
[23:48] <04데드마스터> 클라드랑 리미터 씨랑 O5-13은 알걸.
[23:48] <04데드마스터> 한번 당해봐서.
[23:48] <02리미터> 뭐 난 전투안했으니까..
[23:48] <04데드마스터> 딱 5턴 싸웠을 뿐인데
[23:48] <02O5-13> 한턴만 더 갔으면 나 로리캐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23:48] <04데드마스터> 좀비 3마리 격파에 이쪽은 너덜너덜.
[23:48] <02메리> 이클립트씨 이거 로그 저장됐나요? 전 중간부터 저장되서-
[23:49] <04데드마스터> 그러고도 19마리나 남아있었죠.
[23:49] <04데드마스터> 아직 저장안했음.
[23:49] <04데드마스터> 나중에 로그 저장하고 보내드릴게요.
[23:49] <02리미터> 본인이 컴터에 들어가있는한
[23:49] <02메리> 아
[23:49] <02리미터> 그모든건 로그로 저장됨
[23:49] <02리미터> 걱정마시길
[23:49] <02메리> 티스토리에 올려주세요
[23:49] <02메리> 케인나츠가 보고싶데
[23:49] <02리미터> -ㅅ- 본인이 있을때 한정이라는 단점이있지만
[23:49] <02메리> ...
[23:49] <04데드마스터> 어디, 예전 좀비가
[23:49] <04데드마스터> ST 17
[23:49] <04데드마스터> DX 8
[23:49] <02메리> 어이!
[23:49] <04데드마스터> IQ 3
[23:49] <04데드마스터> HT 17
[23:49] <04데드마스터> WILL 18
[23:49] <04데드마스터> Per 7
[23:50] <04데드마스터> HP 25
[23:50] <04데드마스터> FP 20
[23:50] <02리미터> 지금보니 괴물이구나..
[23:50] <04데드마스터> 여기에 방호점 2점.
[23:50] <04데드마스터> 정말 안박히더라고(…).
[23:50] <04데드마스터> 내가 만들었지만.
[23:50] <02리미터> 총 쏴갈겼어도 분명 한둘은죽어나갔을듯
[23:51] <04데드마스터> 계속 싸웠으면, 이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인류는 문명생물입니다.
[23:51] <04데드마스터> 폭탄은 쓰라고 있는 거라고.
[23:51] <02메리> 화공은?
[23:51] <04데드마스터> 글쎄?
[23:51] <04데드마스터> 먹히긴 하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단, '장점'에
[23:51] <04데드마스터> 고통에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저항력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호흡 불필요
[23:51] <04데드마스터> 포함이기 때문에
[23:51] <02메리> 도배가 심..
[23:51] <04데드마스터> 불에 다 탈 때까지는 계속 공격해오겠지.
[23:52] <02메리> 일단
[23:52] <02메리> 오늘 플레이는
[23:52] <02메리> 이브를 플레이하는 기분으로
[23:52] <04데드마스터> 플레이라고 할 것도 없어요. 프롤로그니까.
[23:52] <02메리> 평소 제 성향을 더해서
[23:53] <04데드마스터> 다음 화부터가 시작이겠지.
[23:53] <02메리> 시작이군요
[23:53] <04데드마스터> 아마도 다음 편에는
[23:53] <04데드마스터> 밀키웨이 은하계 최강 전사(웃음)가 등장할 것 같지만.
[23:53] <02메리> 무슨 의미?! 갑자기 불안해!
[23:53] <02메리> 아 이클립트씨 질문
[23:53] <04데드마스터> 지금 건 이쪽 이야기.
[23:53] <04데드마스터> ?
[23:54] <02메리> 로프던지기는 투척기능판별입니까 던지기 기능 판별입니까?
[23:55] <02메리> 클라드몽
[23:55] <02클라드> .ㅈ' ?
[23:55] <02클라드> 로프요 ?
[23:55] <02클라드> 던지기요
[23:55] <04데드마스터> 던지기.
[23:56] <04데드마스터> O5-13은 내가 누굴 말한 건지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23:56] <04데드마스터> 사실 큰 의미는 없어요.
[23:56] <04데드마스터> 어차피 여기에 나오는 건 이미테이션일 뿐이고.
[23:5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58] <04데드마스터> 뭐, 내보내는 나는 즐겁지만.
[23:58] <02O5-13> 저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23:58] <02O5-13> ~_~
[23:58] <04데드마스터> 그러고보니
[23:58] <04데드마스터> 클라드, 리미터, O5-13.
[23:58] <02리미터> 'ㅅ'?
[23:58] <02클라드> .ㅈ' ?
[23:58] <04데드마스터> 내가 중요한 걸 잊고 있었어.
[23:58] <04데드마스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23:59] <04데드마스터> 굳이 지금 시점에서 그렇게 무기 많이 줄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지.
[23:59] <04데드마스터> 앞으로 구할 기회는 많을테니까.
[23:59] <02리미터> .... 그런거?!
[23:59] <04데드마스터> 뭐, 그렇다고 도로 내놓을 거라는 소린 안하지만요.
[23:59] <02O5-13> ....에?
[23:59] <02메리> 음
[23:59] <02리미터> 아.. 난 또 다음화에서 괴물이랑 맞짱떠야되는줄 알았는데
[23:59] <02메리> 경찰이니 총탄은 다썼다해도 남부정도는 있어도 되려나
[00:00] <02메리> (총기기능 없어서 못쓰니 의미는 없지만)
[00:02] <04데드마스터> 확실히 말해둘까요.
[00:02] <04데드마스터> 지금 현상은
[00:02] <04데드마스터> 웨폰 이즈 파워입니다.
[00:04] * O5-13 (~rhfghkdg@샤이휘른.users.HanIRC.org) 종료 (Quit: Http://www.ZeroIRC.NET 1▒ 4Z7ero
12IRC 1▒ 3V2er4 2.91G)
[00:04] <02클라드> 나는 이미
[00:04] <02클라드> 무기가 과중량임
[00:04] <02클라드> 가현을 훈련시켜서
[00:04] <04데드마스터> 그러니
[00:04] <02클라드> 총쏘게 해야지
[00:04] <04데드마스터> 거점이 필요하다는 거지.
[00:04] <04데드마스터> 아니면
[00:04] <02클라드> 아니 사실
[00:04] <02클라드> 지금 무게 정도면
[00:04] <04데드마스터> 다른 생존자와 만나서 화폐로 쓸 수도 있죠.
[00:04] <02클라드> 셰인 움직임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
[00:05] * 데드마스터 님의 대화명이 이클립트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06] <04이클립트> 리미터 씨, 메리, 솔로카오스 씨, 클라드 씨.
[00:06] <04이클립트> 영동으로 GO.
[00:06] * 메리 님의 대화명이 히무냥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06] <02리미터> 예이
[00:06] <02히무냥> 예이
End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Tue Jun 05 00:06:09 2012

* 프로파일 

이름: 레베카 리 (Rebecca Lee) 
성별: 여 
연령: 27세 
신장: 167cm 
체중: 53kg 
외모: 날카로워 보이는 눈매지만 입은 웃고있는 그런 서글서글한성격의 소유자. 머리카락은 어깨쯤 오는 단발로 평 

상시는 꽁지머리로 묶고 작업한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는 안경을 쓰지 않지만 작업을 하거나 책을읽을때는 안경을 

착용. 몸매는 슬렌더로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으면 몸매와 어울려 키가 더욱 커보일정도로 균형잡힌몸매. 왼팔이 어 

깨죽지부터 없지만 당사자는 그리 신경쓰지않는다. 그밖에 몸 전신에 잔 흉터가 여기저기 존재. 

*CP 정산표 

능 력: 120 
장 점: 42 
단 점: -27 
기 능: 67 
총합량: 221
미사용: 0 

* 기본 능력치 

ST : 9 [-10cp] Will : 17 [5cp] 
DX : 10 [0cp] Per : 17 [5cp] 
IQ : 16 [120cp] Hp : 9 [0cp] 
HT : 10 [0cp] Fp : 10 [0cp] 

기본 속력 : 5 [0cp] 
기본 이동력 : 5 [0cp] 
파괴력 
찌르기 : 
휘두르기 : 
피하기 : 
받아내기 : 
방호점 : 
기중력 : 8 

반응 판정 : 

* 장점과 미점 

냉정침착 [15cp] 

불굴 [15cp] 

아름다운 외모 [12cp]

* 단점과 버릇 

만성 통증 /환상통 [-5cp] 

외팔 [-20cp] 

맥주+안주 매우 선호[-1cp] 

전신에 흉터 [-1cp] 


* 기능 상대실력 보정 최종실력 [+-cp] 

게임 (IQ/쉬움) IQ 16+3 19 [8cp] 

응급처치 (IQ/쉬움) IQ 16 16 [1cp] 

전문가기능 (컴퓨터 보안) (IQ/어려움) IQ 16+6 22 [28cp] 

자기최면 (의지력/어려움) Will 17-1 16 [2cp] 

정보분석 (IQ/어려움) IQ 16+1 17 [8cp] 

총기 (권총) (DX/쉬움) DX 10+4 14 [12cp] 

컴퓨터 프로그래밍 (IQ/어려움) IQ 16+1 17 [8cp] 

공학 (전기) (IQ/어려움) IQ 16-1 15 [2cp] 

공학 (전자) (IQ/어려움) IQ 16-1 15 [2cp] 

병기공 (소형화기) (IQ/보통) IQ 16 16 [2cp] 

폭발물 (폭파) (IQ/보통) IQ 16 16 [2cp] 

* 소지품과 무장 

무장 

명칭 파괴력 리치 받아내기 가격 무게 ST 

자동권총 9mm 파괴력 2d+2 뚫기 장탄수 15+1 연사율 3 -6



보호구 
명칭 부위 DR 가격 무게 
긴팔 티셔츠 몸통 1 $20 무시 
청바지 다리 1 $30 무시 
운동화 발 1 $25 무시 

소지품 

라이터 $10 
물소독제 2개 $10 
손목시계 $20 

필기도구(팬, 수첩) $50 

9mm탄 15발 탄창 3개 

휴대용 컴퓨터 
핸디 충전기 

안경 + 안경집 


구급상자 1개

정글도 1정

서류 200장

뭔지모를 약 한병



* 캐릭터 데이터 

과거 중학생시절 교통사고로 왼쪽팔을 잃고 몸에 많은 흉터를 가지게된 그녀지만 보통사람보다 강한 정신을 지닌 

그녀는 그런것을 뛰어넘고 학교를 졸업. 훌륭하게 컴퓨터 보안업계에 뛰어난 자원으로써 활약하게된다. 평소에는 

거의 보안관리소에서 나오지 않고서는 맥주와 안주를 벗삼아 홀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좀비 사태가 벌어지고도 

그녀는 별생각없이 보안관리소에서 평소처럼 지낼뿐이였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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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라의 시트

TRPG/시트2012. 6. 3. 17:04

* 프로파일
이름 : 메리 이브
성별 : 여
연령 : 15세
신장 : 146Cm
체중 : 39Kg
외모 : 단발에 갈색머리카락을 지닌 소녀로 기본적으로 준수하나 콧등에 절상이 살짝 나 있다. 15세이면서도 나이보다 어린 외모와 몸집을 지니고 있다.

CP 정산표
능 력 : 50 CP
장 점 : 60 CP
단 점 : -30 CP

버   릇 : -1
기 능 : 113 CP
템플릿 : 92
총합량 : 193(223)CP
미사용 : 5CP

* 기본 능력치 CP
ST : 10 [0cp] Will : 10 [0cp]
DX : 12 [40cp] Per : 12 [10cp]
IQ : 10 [0cp] Hp : 10 [0cp]
HT : 10 [0cp] Fp : 10 [0cp]

기본속력 6

기본이동력 6


파괴력 : 권법 (찌르기 :1d 휘두르기 :1d+2)(괴자 : 휘두르기,찌르기 1D+1)

피하기 : 10
받아내기 : 6+3 (맨손일 경우 10)
방호점 : 1(몸통) 2(발)


* 장점 CP 60
고통에 강함 10CP
행복한 우연 15CP

태권도 CP 5

타격ST+2 CP 10

유연성 CP 5

완전균형 CP 15


* 미점

* 단점 CP -30
멀미 -10

솔직 -5

악몽 -5

유유부단 -10


*버릇 -1

분위기를 타기 쉬움 -1

* 기능 CP 73
곡예(어려움)+3 12CP DX 최종 15

권법(어려움)+3 12CP DX 최종 15

괴자-톤파-(보통)+2 8CP DX 최종 14

달리기(보통)+2 8CP HT 최종 12

던지기(보통)+1 4CP DX 최종 13

도약(쉬움)+3 8CP DX 최종 15

생존술:산지(보통)+2 8CP 지각력 최종 14

도시생존(보통)+1 4CP 지각력 최종 13

슬링(어려움) 4CP DX 최종 12

은밀행동(보통)+1 4CP DX 최종 13

응급처치(쉬움) 1CP IQ 최종 10

오르기(보통)+1 4CP DX 최종 13

총기:권총(쉬움)+2 4CP DX 최종 14

관찰(보통)+2 8cp per 최종 14

덫(보통)+2 8CP IQ 최종 12

 

테크닉

발차기(어려움)(디폴트+2) 3CP 최종 14

뛰어차기(어려움)(디폴트+4) 5CP 최종 14


* 소지품과 무장

등에 메는 가방

38mm리볼버(탄환 24발)

경봉(톤파형)x2[휘두르기/1D/때리기]or[찌르기/1D+1/때리기]

찢겨진 책

음류수

 

검은테이프, 줄, 반창고 몇통, 쇠막대와 작은막대,  칼로리 메이트, 필기구, 등산로프, 피켈, 아이언, 버너, 양말 한켤레, 쇠사슬3m*2, 자물쇠, 학교 열쇠, 가스총,

 

보호구
명칭 부위 DR 가격 무게 
교복(치마 일체형) 몸통 다리 1 $30 무시
운동화 발 1 $25 무시


* 캐릭터 데이터

시경 형사의 딸로 어릴적부터 산행이 취미인 아버지를 따라 산행을 하며 이런저런 생존술과 격투방법을 배워왔다. 하지만 강압적인 아버지 성격때문에 성격은 유유부단하게 자라왔고 또한 경찰인 아버지의 방침에 따라 모든 일은 솔직히 말해야만 했다.

차량에 약해서 평소 걸어서 학교에 다니던 그녀는 학교에서 발생한 갑작스런 좀비사태에서 몇안되는 생존자가 되었다.

후보지 학교

최종실력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특성치-3 - - - 1CP
특성치-2 - - 1CP 2CP
특성치-1 - 1CP 2CP 4CP
특성치 1CP 2CP 4CP 8CP
특성치+1 2CP 4CP 8CP 12CP
특성치+2 4 8 12 16
특성치+3 8 12 16 20
특성치+4 12 16 20 24
특성치+5 16 20 24 28
추가+1 +4 +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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