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공용 창고

6 09 21:20:36 <리퍼마스터> 누구를 1차적으로 수확해야할지
6 09 21:20:40 <리퍼마스터> 감정이입이 매우 잘돼.
6 09 21:20:46 <미청년> 뭣이
6 09 21:21:06 <리퍼마스터> 그러면
6 09 21:21:09 <가현> 롹 온 이라는건가
6 09 21:21:10 <리퍼마스터> 오늘 하루 열심히 죽
6 09 21:21:15 <리퍼마스터> 플레이해봅시다.
6 09 21:21:19 <메리> roll dice d6 x 3 (6 + 3 + 2) = 11
6 09 21:21:31 <메리> ...
6 09 21:21:37 <메리> 잠깐 방금 죽이라했지!
6 09 21:21:40 <메리> 죽이라 했어!
6 09 21:21:47 <리퍼마스터> 기분 탓이겠죠.
6 09 21:21:51 <리퍼마스터> 그럼
6 09 21:21:54 <리퍼마스터> 시작합니다들.
6 09 21:21:59 <리퍼마스터> --------------------------------------------------------------------
6 09 21:22:07 <리퍼마스터> 저 멀리서부터 총소리가 연달아 울리는 곳에서부터 시작입니다.
6 09 21:22:14 <미청년> (으앙 총이다.)
6 09 21:22:35 <셰인> "헤이, 헤이, 헤이!"
6 09 21:22:39 <셰인> 갑자기 들리는 총소리에
6 09 21:22:43 <셰인> 깜짝 놀라서 어깨를 움찔 떨어요
6 09 21:22:49 <셰인> "누구 망원경 가진 사람 ?"
6 09 21:22:59 <리미터> !닉 레베카s
6 09 21:22:59 * 리미터님의 대화명은 이제 레베카s 입니다.
6 09 21:23:34 <레베카s>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요"
6 09 21:23:48 <미청년> "안챙겼는데, 도대체 뭔 상황인게요."
6 09 21:23:55 <미청년> 인상을 찌푸리며 총소리가 들린 쪽을 바라봅니다.
6 09 21:24:35 <가현> "무슨일 일인거죠?..." 긴장하며 창을 양손으로 쥡니다
6 09 21:24:37 <셰인> "그럼 누가 저쪽 볼 수 있는 사람 ?"
6 09 21:24:41 <셰인> "아, 젠장..."
6 09 21:24:44 <셰인> "이래저래 말로는 안되겠군."
6 09 21:24:47 <리퍼마스터> 망원경이 있어도
6 09 21:24:58 <리퍼마스터> 건물들이 많아서 여기서 볼 방법은 없습니다.
6 09 21:25:09 <리퍼마스터> 직.접.가.기.전.에.는.
6 09 21:25:18 <셰인> "속도를 내되 조심해서 진입해야겠군."
6 09 21:25:24 <셰인> "무기 들 수 있는 사람 전부 무기 들어. 다니엘은?"
6 09 21:25:27 <셰인> "보신은 가능한가 ?"
6 09 21:25:37 <리퍼마스터> 다니엘 "뭐, 기본적인 건 배워뒀으니까요."
6 09 21:25:41 <가현> "혹시 모르니 짐도 챙기는게 좋을까요?"
6 09 21:25:43 <리퍼마스터> 다니엘은 권총을 꺼내듭니다.
6 09 21:26:06 <미청년> 샷건 장전하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올리진 않고 손잡이를 꽉 쥡니다.
6 09 21:28:15 <셰인> "그럼 이동한다."
6 09 21:28:22 <셰인> "포지션 짤 시간 없으니 빨리 가자고."
6 09 21:28:46 <리퍼마스터> 그럼 일행은
6 09 21:28:51 <가현> (혹시 모르니 바로 튈 수 있게 식량이라도 좀 들고 가는게 어떨까 싶긴한데, 말이죠..)
6 09 21:29:04 <리퍼마스터> 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향해서 한 걸음 한 걸음 진군해나갑니다.
6 09 21:30:14 <미청년> (가현//식량은 뱃살로 충분해. 좀비 뱃살.)
6 09 21:30:30 <가현> (아서요, 상했슴다 그건)
6 09 21:30:32 <리퍼마스터> 그리고 그곳에서는 한 사람의 소녀를 뒤에 둔 오닐이 벽 너머에서 진군해오는 좀비들을 향해 마구 총을 갈기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6 09 21:30:38 <리퍼마스터> (주사위 굴림은 생략)
6 09 21:30:44 <셰인> "HOLY FUCK."
6 09 21:30:50 <셰인> "손님맞을 준비해들."
6 09 21:30:56 <리퍼마스터> 오닐 "제기랄! 끝이 없구만!"
6 09 21:31:00 <셰인> 저도 엽총을 빼서 손에 쥐고
6 09 21:31:02 <미청년> "WTF OMFG"
6 09 21:31:11 <셰인> 겨누면서 다가갑니다 "어떻게 할거지 ?"
6 09 21:31:11 <레베카s> 말없이 권총을 손에 듭니다
6 09 21:31:13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149A4334FCA222D13
6 09 21:31:15 <리퍼마스터> ** 굴림: 1d100(79)+(0) = 79 **
6 09 21:31:24 <셰인> "은신처 안으로 놈들이 들어오잖아!"
6 09 21:31:25 <가현> "이번에야 말로 죽으려나...아하하..."창을 양손으로 들고 나섭니다.
6 09 21:31:26 <미청년> ("WTF OMFG")
6 09 21:31:34 <리퍼마스터> 덧붙여 메리를 따라온 좀비의 총 숫자는 79마리.
6 09 21:31:44 <미청년> (여기서 다이스 1 떴으면 무지 재밌었을 것 같은데.)
6 09 21:31:46 <리퍼마스터> 그러나 지금 현재 이곳에 도착해있는 좀비들은
6 09 21:31:52 <리퍼마스터> (누가 아니래)
6 09 21:31:54 <셰인> "넌 나오지 마!"
6 09 21:31:58 <셰인> "부상자는 뒤로 짜져!"
6 09 21:32:00 <리퍼마스터> ** 굴림: 1d20(3)+(0) = 3 **
6 09 21:32:05 <셰인> 거칠게 가현을 뒤로 밀칩니다
6 09 21:32:06 <리퍼마스터> (……………)
6 09 21:32:11 <레베카s> (...-ㅅ-)
6 09 21:32:13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035384FCA222A0E
6 09 21:32:13 <미청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09 21:32:20 <가현> (부상자를 소중히!)
6 09 21:32:23 <리퍼마스터> (메가미사마. 난데스카, 코레와.)
6 09 21:32:28 <리퍼마스터> 현재 보이는 좀비는 3체입니다.
6 09 21:32:34 <미청년> (여신님 요즘 너무 일 열심히 하신닼ㅋㅋ)
6 09 21:32:43 <미청년> "빨리 처리하고 뒤로 빠집시다."
6 09 21:32:50 <미청년> "여기서 어물쩡 거리다간 더 큰일 날 것 같은데."
6 09 21:32:56 <레베카s> "당장 눈앞에 보이는거처리하고 오닐씨 구하러 가요"
6 09 21:32:58 <가현> (이상하게 다이스 운이 좋구만요)
6 09 21:33:00 <리퍼마스터> 오닐이 벌써 몇마리를 해치웠는지, 바닥에는 십여마리의 좀비들이 쓰러져있습니다.
6 09 21:33:09 <셰인> 우선 한 놈을 향해 겨누고..
6 09 21:33:12 <셰인> 어, 거리가 얼마나 되죠 ?
6 09 21:33:15 <셰인> 거리 패널티 계산해야 하는데.
6 09 21:33:22 <리퍼마스터> 담장 너머니까 50m 쯤.
6 09 21:33:30 <셰인> 흐음
6 09 21:33:34 <셰인> 엽총에 스코프 달렸습니까 ?
6 09 21:33:36 <리퍼마스터> 오닐 "남자들은 나랑 같이 일 좀 하세!"
6 09 21:33:46 <셰인> "부상자는 빠지고! 총 쏠 수 있는 사람만!"
6 09 21:33:48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하며, 오닐은 담장 너머에 있는 자동차를 향해 걸어갑니다.
6 09 21:33:51 <셰인> "가현은 레베카 옆에서 지켜줘!"
6 09 21:33:57 <셰인> "한 팔은 좀 힘들테니까!"
6 09 21:33:59 <리퍼마스터> 보아하니 그것을 담장의 뚫린 구멍 앞에 놓고 바리케이트로 쓸 모양입니다.
6 09 21:34:11 <미청년> "뭔 일…아, 알겠수다!"
6 09 21:34:15 <가현> "예예,."밀려난거에 투덜거리며 레베카 왼편에 섭니다
6 09 21:34:28 <리퍼마스터> (총없는 친구는 빠지셈 ㅋㅋㅋㅋㅋ, 라는 느낌)
6 09 21:34:31 <레베카s> "아 젠장.." 욕지거릴 내뱉으며 총을 겨누며 가까이 있는 좀비를 정조준합니다
6 09 21:34:35 <미청년> 샷건 들고있던걸 몸에 건 다음 오닐쪽으로 달려갑니다.
6 09 21:34:37 <미청년> (난 총 있지롱.)
6 09 21:34:44 <셰인> "샷건도 빠...에이씨, 빠지랄 때가 아니군."
6 09 21:34:51 <셰인> 마스터
6 09 21:34:54 <셰인> 엽총에 스코프 달렸나요 ?
6 09 21:34:56 <리퍼마스터> 네.
6 09 21:35:00 <리퍼마스터> 원래 사냥용이라
6 09 21:35:01 <셰인> 그럼 망원시각 1 적용으로
6 09 21:35:02 <리퍼마스터> 달려있습니다.
6 09 21:35:13 <셰인> 거리 패널티를 1/10으로 줄이겠군요
6 09 21:35:21 <셰인> 5M 거리에 있는 것처럼 조준할 수 있고
6 09 21:35:25 <미청년> (어머, 근거리네.)
6 09 21:35:27 <리퍼마스터> 패널티없는거지, 사실상.
6 09 21:35:31 <셰인> 제가 기초로 한 7.62밀리 엽총은
6 09 21:35:37 <셰인> 조준시 정밀도 6 보정이 있어요
6 09 21:35:48 <레베카s> (-ㅅ- 현실적으로 나도 달려가야될상황이라 생각하는데)
6 09 21:35:53 <셰인> 저는 실력 18로 5M 밖에 있는 적을 노립니다.
6 09 21:36:03 <리퍼마스터> 굴리세요.
6 09 21:36:04 <셰인> (레베카를 가현더러 지키랬지 딱히 나오지 말라고 안했음. 레베카도 총 있잖음?)
6 09 21:36:09 <셰인> 5M니까
6 09 21:36:12 <셰인> -1이었나 -2였나
6 09 21:36:14 <셰인> 기억안난다
6 09 21:36:16 <셰인> 어쨌든 굴림
6 09 21:36:18 <셰인> [다이스양]: 너만을 위한거야...
6 09 21:36:18 <셰인> ** 굴림: 3d6(5+4+2)+(0) = 11 **
6 09 21:36:24 <레베카s> (현은 짐이니까)
6 09 21:36:25 <셰인> 뭐든지간엔 한놈 맞춤 !
6 09 21:36:29 <미청년> (어찌됐뜬 성공이네)
6 09 21:36:32 <미청년> (뜬->든)
6 09 21:36:37 <리퍼마스터> 전투 페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6 09 21:36:38 <셰인> 데미지 계산할까요 ?
6 09 21:36:45 <리퍼마스터> 헤드샷으로 간주합니다.
6 09 21:36:55 <리퍼마스터> 좀비 세마리 중 가장 가까이까지 다가온 놈이 픽하고 쓰러집니다.
6 09 21:36:57 <가현> (...근거리 캐릭은 짐인가!!!!!! 그럼 메리도 같이 짐이 되겠군!)
6 09 21:37:04 <셰인> (부상자가 짐이다.)
6 09 21:37:06 <리퍼마스터> 그리고 저~ 멀리
6 09 21:37:10 <리퍼마스터> 300m 밖에
6 09 21:37:10 <가현> (아하)
6 09 21:37:10 <셰인> (근거리에다 부상자는 짐임)
6 09 21:37:17 <리퍼마스터> 수십마리의 좀비들이 다가오는 광경이 보입니다.
6 09 21:37:21 <가현> (지금피가.....7인가)
6 09 21:37:26 <미청년> (오늘 닉의 의미를 깨달았다.)
6 09 21:37:29 <레베카s> "퍼뜩퍼뜩 움직이라고요" 엄호하면서 서서히 나아갑니다
6 09 21:37:33 <셰인> "다가오는 세명을 저격할테니 빨리 뛰어들어와 !"
6 09 21:37:33 <미청년> (가현//난 5일걸.)
6 09 21:37:39 <리퍼마스터> 오닐과 일라이(미청년)가 자동차를 밀고
6 09 21:37:42 <셰인> "레베카는 가현 데리고 애들 데리고 와 !"
6 09 21:37:47 <리퍼마스터> 담장의 틈새에 끼워넣습니다.
6 09 21:37:54 <셰인> 나머지 두 놈 역시 저격해서 쓰러뜨리겠습니다
6 09 21:38:01 <가현> (오닐은 애가 아냐!)
6 09 21:38:02 <리퍼마스터> 굴림 두번 하세요.
6 09 21:38:09 <리퍼마스터> (메리 있잖아, 메리)
6 09 21:38:14 <레베카s> " 아으...쳇.." 혀를차며 가현과 함께 오닐쪽으로 달려갑니다
6 09 21:38:15 <셰인> [다이스양]: 이건 내가 굴리고 싶으니까.. 너 때문이 아니야!
6 09 21:38:15 <셰인> ** 굴림: 3d6(2+3+1)+(0) = 6 **
6 09 21:38:16 <셰인>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6 09 21:38:16 <셰인> ** 굴림: 3d6(5+3+4)+(0) = 12 **
6 09 21:38:21 <셰인> 넹 깔끔하게 성공
6 09 21:38:29 <리퍼마스터> 그럼 나머지 두 마리 다 쓰러트린 후
6 09 21:38:32 <셰인> (팀의 저격을 책임진다)
6 09 21:38:35 <셰인> (인간 뚱땡이 셰인!)
6 09 21:38:36 <리퍼마스터> 이제 반경 300m 이내엔 좀비가 없습니다.
6 09 21:38:42 <리퍼마스터> 오닐 "좋아, 이제 물러나지."
6 09 21:38:43 <셰인> "HURRY HURRY HURRY!"
6 09 21:38:59 <레베카s> "외치지마요 바쁜거아니까!"
6 09 21:39:05 <메리> 뭔가 광기가 가득한 광경에 메리는 움츠러듭니다
6 09 21:39:09 <리퍼마스터> 오닐 "다들 빨리 물러나게! 이제 여길 완전히 막아버릴거니까!
6 09 21:39:11 <리퍼마스터> "
6 09 21:39:28 <셰인> 총을 거두고 바리케이트로 들어오는 오닐을 맞은 뒤
6 09 21:39:37 <가현> "모두 제정신이 아니야..."한국어로 중얼
6 09 21:39:39 <셰인> 다른 사람들과 함꼐 그를 도와서 바리케이트를 재구축하겠습니다
6 09 21:39:42 <셰인> (왜)
6 09 21:39:47 <셰인> (좀비 죽인게 잘못이냐)
6 09 21:40:00 <리퍼마스터> 사다리와 콘크리트 덩어리, 건물 잔해등을 모아 바리케이트를 구축합니다.
6 09 21:40:08 <리퍼마스터> (빨리 돕는게 좋을건데, 손 빈 사람들)
6 09 21:40:13 <미청년> (좀비 죽인건 잘못이 아니지, 허리허리허리 가 문제지)
6 09 21:40:22 <미청년> 아까와 마찬가지로 쭉 돕습니다.
6 09 21:40:28 <메리> "틸크씨가... 틸크씨가..."
6 09 21:40:54 <셰인> "이 애는 뭐야? 생존잔가? 물린 데 없어 ?"
6 09 21:40:57 <레베카s> "... " 살짝 메리를 흘껴보곤 바리케이트를 구축하는사람들을 엄호합니다
6 09 21:41:02 <셰인> 근처에 있던 나무 덩어리 하나를 얹으면서
6 09 21:41:03 <셰인> 소리쳐 물어요
6 09 21:41:09 <셰인> 괜히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습니다
6 09 21:41:22 <메리> "에.. 옛?"
6 09 21:41:27 <메리> 갑작스런 소리에 놀라는 메리
6 09 21:41:36 <셰인> "물린 적 있냐고 했다 꼬맹이 !"
6 09 21:41:41 <메리> "아... 아뇨!"
6 09 21:41:51 <셰인> "그럼 됐어!..."
6 09 21:42:01 <셰인> 일손을 놓지 않고 건성건성 대답합니다
6 09 21:42:29 <메리> 정신을 차린 메리는 바리케이트를 구축하는 사람들 을 보고는 돕기 시작합니다.
6 09 21:43:43 <가현> "그런데 저 좀비들은 왜 갑자기 단체로 몰려왔답니까?"돌덩이를 올리며 오닐에게 묻습니다
6 09 21:44:26 <셰인> "살아생전에 훌리건이었나보지."
6 09 21:44:29 <셰인>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6 09 21:44:47 <리퍼마스터> 오닐 "나도 모르겠네. 담이 무너진 곳을 살펴보고 있는데, 이 꼬마가 갑자기 들어오더군. 그 뒤로 좀비들을 줄줄이 달고."
6 09 21:45:19 <메리> 집중된 시선에 메리는 화들짝 놀라면서도 틸크가 전해달라는 것을 넘깁니다.
6 09 21:45:24 <메리> "저... 저기 이거..."
6 09 21:45:36 <레베카s> "어디서부터 끌고 온거야?" 최대한 부드럽게 이야기합니다
6 09 21:45:52 <셰인> "그보다 놈들이 여기를 인식한 거 아닌가 ?"
6 09 21:45:54 <메리> "아까 저쪽 거리에서 틸크씨가..."
6 09 21:45:57 <셰인> "레베카, 좀 봐봐."
6 09 21:46:07 <미청년> 건네달라는걸 잡아서 레베카에게 건네줍니다.
6 09 21:46:10 <셰인> "나도 탄약이 얼마 없어."
6 09 21:46:16 <미청년> "끙, 돌겠구만."
6 09 21:46:20 <셰인> "일라이도 그렇고, 가현은 아예 총도 못쏜다고."
6 09 21:46:32 <셰인> "해결될 기미가 없어, 기미가.."
6 09 21:46:37 <미청년> 근처에서 돌덩이 하나 집어서 바리케이트에 박아넣습니다.
6 09 21:46:38 <레베카s> "... 그래서 제가 쏘라고요?"
6 09 21:46:48 <가현> "역시 군대를 먼저 갔다왔어야 하나.."한숨
6 09 21:47:08 <셰인> (아 쏘리;;)
6 09 21:47:13 <셰인> (스코프 기능이 영 달랐네)
6 09 21:47:27 <셰인> (이미 성공해버린 건 어쩔 수 없지만 다음번엔 제대로 하겠음요;)
6 09 21:47:47 <리퍼마스터> 오닐 "…… 틸크?"
6 09 21:47:55 <리퍼마스터> 오닐의 표정이 굳어버립니다.
6 09 21:48:05 <메리> "네... 틸크씨가 저한테 이걸 맡기고는..."
6 09 21:48:19 <리퍼마스터> 오닐 "어디 줘보거라."
6 09 21:48:40 <메리> 메리는 오닐에게 짐을 건네줍니다.
6 09 21:49:02 <리퍼마스터> 오닐은 메리에게서 짐을 받아 열어보고, 다시 메리를 향해 말합니다.
6 09 21:49:10 <리퍼마스터> 오닐 "그 친구는 지금 어디있는지 아느냐?"
6 09 21:49:53 <메리> "저기 좀비들을 막다가 그만..."
6 09 21:50:05 <메리> 메리는 틸크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립니다.
6 09 21:50:48 <리퍼마스터> 오닐 "울거 없다, 꼬마야."
6 09 21:50:55 <리퍼마스터> 오닐은 한숨과 함께 그렇게 말합니다.
6 09 21:50:59 <셰인> 간신히 바리케이트를 막고
6 09 21:51:03 <셰인> 털썩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6 09 21:51:10 <레베카s> "..... 오닐씨 다른 좀비 피할만한장소 없어요? 아무리생각해도 이 인원으로 여기 지키긴 무리라고요"
6 09 21:51:10 <셰인> "일라이, 샷건 탄환 얼마나 남았지 ?"
6 09 21:51:44 <리퍼마스터> 오닐 "없는 건 아니네만, 내가 다른 곳에 마지막으로 가본 게 벌써 몇개월 전이라서. 지금도 멀쩡할지 어떨지는 장담할 수 없네."레베카에게 말합니다.
6 09 21:51:44 <미청년> "새거요."
6 09 21:51:53 <셰인> "새 박스 하나?"
6 09 21:51:58 <미청년> "따로 탄창이 없어서 6발이나 7발정도."
6 09 21:52:01 <미청년> "총만."
6 09 21:52:09 <미청년> "얼마 못쓸거요."
6 09 21:52:22 <미청년> (고유장비로 총은 샀지만 탄창은 안샀지롱.)
6 09 21:52:34 <셰인> "FUCK. 가져가."
6 09 21:52:36 <리퍼마스터> 오닐은 메리에게 말합니다.
6 09 21:52:40 <셰인> 자기 몫으로 두발만 남기고
6 09 21:52:41 <리퍼마스터> 오닐 "그 친구가 죽는 걸 직접 봤니?"
6 09 21:52:48 <셰인> 나머지 18발을 넘깁니다
6 09 21:52:53 <미청년> "고맙수다."
6 09 21:53:00 <미청년> 인사를 하곤 받아갑니다.
6 09 21:53:03 <셰인> "나보단 그쪽이 더 잘 쓰겠지."
6 09 21:53:10 <메리> "아뇨.. 다만 수백명의 감염자들에게 둘러쌓여서.."
6 09 21:53:47 <셰인> "그래서.?"
6 09 21:53:52 <리퍼마스터> 오닐 "그 정도면 됐다. 그 친구는 나보다 싸움도 잘하고, 그 빌어먹을 괴물한테서도 살아남은 친구니까. 겨우 좀비 1, 200마리한테 둘러싸인다고 도망못칠 친구가 아냐."
6 09 21:54:00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하고, 오닐은 메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일어납니다.
6 09 21:54:08 <셰인> "그 틸크란 친구의 생사는 솔직히 관심없지만."
6 09 21:54:09 <리퍼마스터> 오닐 "그래서, 이제부터 어떻게 할건가?"
6 09 21:54:16 <셰인> "이제 이곳을 떠야 하는 건 사실이야."
6 09 21:54:23 <리퍼마스터> 오닐 "나는 관심있다네. 내 동료고, 친구거든."
6 09 21:54:26 <셰인> "그 친구를 여기서 합류시키고 가던지, 아니면 먼저 떠야지."
6 09 21:54:33 <리퍼마스터> 오닐은 셰인을 한번 무섭게 노려본 뒤 한숨을 내쉽니다.
6 09 21:54:37 <리퍼마스터> 오닐 "하지만 자네 말도 맞지."
6 09 21:55:02 <셰인> "저 많은 워킹 데드 패거리에게서 얼마나 이곳을 지킬 수 있을지 가늠할 수가 없어
6 09 21:55:18 <리퍼마스터> 오닐 "무기는 왠만큼 있지만, 사람 수가 적으니까. 군데군데 빈틈도 아직 있고."
6 09 21:55:40 <리퍼마스터> (오닐 성격이 조금만 더 나빴으면 재밌는 장면이 연출됐을텐데 아쉽구만)
6 09 21:55:45 <셰인> "그 틸크란 친구가 살아서 올 수 있다면 그야..잘 싸우는 친구 하나가 더 늘어나는 거지만."
6 09 21:55:48 <미청년> (아쉽네요. 내부분열 재밌는데)
6 09 21:55:54 <셰인> (솔직히 얼굴도 안 본 사람 합류시키자고 기다리는 건 바보짓인 거 같아서[.])
6 09 21:56:00 <레베카s> ".. 하아" 그저 한숨만 내쉽니다
6 09 21:56:02 <셰인> "친구라고 했었지 오닐."
6 09 21:56:09 <셰인> "어떨 것 같지 ?"
6 09 21:56:28 <리퍼마스터> 오닐 "나를 포함해서 우리 부대가 전멸한다고 해도 그 친구는 안 죽을걸."딱 잘라서 말합니다.
6 09 21:56:43 <리퍼마스터> 오닐 "솔직히 그 친구는 걱정안해도 될 것 같아. 걱정이 필요한 건 그 친구가 아니라, 자네 말처럼 우리들이지."
6 09 21:56:50 <리퍼마스터> 오닐 "이제 어쩌지?"
6 09 21:56:51 <미청년> "괴물이구만."
6 09 21:56:56 <리퍼마스터> 셰인과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그렇게 말합니다.
6 09 21:57:18 <미청년> 살짝 혀를 찹니다.
6 09 21:57:19 <셰인> "그런 몬스터러스한 사람이라면..합류해주는 게 가장 든든하겠지."
6 09 21:57:25 <셰인> "일단 이곳으로 다시 올 경우를 대비해서."
6 09 21:57:42 <셰인> "새로 바꿀 은신처를 찾는 동안 둘로 나눈다."
6 09 21:57:56 <셰인> "은신처를 찾을 때까지는 틸크란 사람이 합류할 수 있도록 이곳을 지킬 사람이 필요해."
6 09 21:57:58 <미청년> 그리고 바리케이트 너머를 살짝 바라볼게요.
6 09 21:58:02 <미청년> "수색팀과 대기팀?"
6 09 21:58:11 <셰인> "'이사'를 마치면..더이상 이곳에 사람을 둘 수 없으니."
6 09 21:58:21 <셰인> "적어도 그 친구가 알아볼 수 있도록 뭔가 신호를 남기고 가야겠지."
6 09 21:58:25 <리퍼마스터> 오닐 "글쎄, 셰인. 나로선 쪽지만 남겨놓고 간다고 해도 될 것 같은데."
6 09 21:58:37 <셰인> "당장 이곳에 돌아오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
6 09 21:58:45 <셰인> "이제 이 세상은 부동산업자가 지배하지 못한다고."
6 09 21:58:52 <셰인> "빈 집은 많아도 세 들 집은 찾기 어렵지."
6 09 21:59:09 <가현> "그전에 딱히 갈 만한곳도 없지 않아요?"
6 09 21:59:32 <레베카s> "아.. 저 그 애가 뭐 알고있지 않아요?" 메리를 가리킵니다
6 09 21:59:51 <리퍼마스터> 오닐 "또 있어. 저 많은 짐들을 여기 두고 갈 수는 없다는 거지."
6 09 21:59:54 <레베카s> "우리중에선 가장 최신밖의 정보를 알고있는애니까요"
6 09 22:00:03 <레베카s> "옮기는것도 일이겠네요"
6 09 22:00:17 <리퍼마스터> 오닐 "옮기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야. 수단은 있으니까."
6 09 22:00:32 <리퍼마스터> 오닐 "문제는 목적지 없이 무작정 출발해봐야 좀비들 한가운데서 포위당하고 끝이라는 거지."
6 09 22:00:38 <메리> 레베카의 말에 메리는 뭔가 고민합니다.
6 09 22:00:42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하며 오닐은 양손을 올리고 검지와 중지만을 까딱거립니다.
6 09 22:01:08 <셰인> "그럼 일단."
6 09 22:01:12 <셰인> "레베카 말이 맞군."
6 09 22:01:17 <셰인> "외부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건.."
6 09 22:01:26 <셰인> "요 앙큼한 금발 꼬맹이다 이거군."
6 09 22:01:32 <셰인> "어이, 가현!"
6 09 22:01:39 <가현> "예?"
6 09 22:01:41 <셰인> "너는 이사가기 전까지 총 쏘는 법좀 익혀놔."
6 09 22:01:46 <셰인> "라이플 하나 줄테니까."
6 09 22:01:51 <셰인> 엽총 중 하나를 봅아서 던집니다
6 09 22:01:58 <셰인> "테이프로 둘둘 감아서 창이라도 만들어 보라고."
6 09 22:02:02 <셰인> "자신있는 게 그거 같으니까."
6 09 22:02:27 <가현> "으음........총은 별로 인데 말이죠...."가볍게 받습니다
6 09 22:02:44 <메리> "저기 질문있는데요... 어떠한 곳을 원하시는건가요?"
6 09 22:02:53 <미청년> "별로라도 안받으면 죽어."
6 09 22:02:56 <셰인> (7.62밀리 볼트액션 라이플)
6 09 22:03:05 <셰인> (데이터 참고해서 쓰세요. 아마 스코프도 달려있을거임)
6 09 22:03:11 <미청년> "일단 배워서 나쁠건 절대 없으니까 배워두쇼."
6 09 22:03:26 <레베카s> "음.. 그렇네.. 이렇게 말하면 좋을까? 사람이 원래 많았던데이면서 지금 좀비가 별로 없는데"
6 09 22:03:28 <리퍼마스터> 그러는 동안, 오닐은 다니엘과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간간히 틸크의 이름이 언급되고, 카터라는 이름도 나오지만 잘 들리진 않습니다.
6 09 22:03:34 <셰인> "'어떤 곳'인지를 솔직히 이 애가 아닐 거 같은데."
6 09 22:03:41 <셰인> "알지는 못할 거 같은데."
6 09 22:03:46 <셰인> '에베벳, 하고 혀를 움직여요
6 09 22:03:52 <셰인> "혀가 굳어가네. 빌어먹을 세상."
6 09 22:04:13 <셰인> "레베카, 적당히 뽑아낼 수 있는 정보나 뽑아놔."
6 09 22:04:15 <메리> 메리는 레베카의 말에 장소 두군데를 떠올립니다.
6 09 22:04:18 <레베카s> "길을 같이가는 세사람이있으면 그중 하나는 나의 스승이 될사람이 있다고했어요"
6 09 22:04:21 <셰인> "나는 그동안 가현한테 자세나 좀 알려줄테니까."
6 09 22:04:33 <셰인> "그래, 그래, 마스터 시-푸의 가르침을 잘 받으라고."
6 09 22:04:33 <레베카s> "괜히 멋대로 넘겨집지마요"
6 09 22:04:45 <셰인> "뽑아낼 수 있는 걸 모두 뽑아낸다면 그걸로 올라잇이라 이말이야."
6 09 22:04:47 <메리> "제가 다니던 학교랑 학교 근처 상점가라면 혹시나..."
6 09 22:04:51 <셰인> "아, 배고플텐데. 식사는 했나 물어보고."
6 09 22:05:02 <가현> "일단 군대때문에 대충이나 알아보긴 했는데...."중얼중얼거리며 총을 만지막
6 09 22:05:10 <메리> "안에 감염자가 몇명 있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아 보였고..."
6 09 22:05:10 <리퍼마스터> 그때, 오닐이 헛기침을 하며 다가옵니다.
6 09 22:05:12 <레베카s> "... 이사람이정말.. 음.. 상점가는 우리도 가봤고"
6 09 22:05:18 <레베카s> "학교에대해서 좀 자세히 말해줄래?"
6 09 22:05:20 <리퍼마스터> 오닐 "다니엘과 이야기를 해봤는데, 역시 우리는 자네들을 따라가기로 했네."
6 09 22:05:34 <리퍼마스터> 오닐 "내가 한번 지휘를 맡았다가 이 꼴이 났으니, 또 같은 실수를 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6 09 22:05:38 <레베카s> "에... 이런 한심한 뚱떙이랑 같이있어도 정신건강에 좋겠어요?"
6 09 22:05:49 <리퍼마스터> 오닐 "나보단 잘할 것 같으니까."어깨를 으쓱입니다.
6 09 22:05:55 <메리> "저쪽 동산 너머에 있는데요... 입구는 바리케이트로 단단하게 막혀있고 각층별로도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었어요"
6 09 22:06:07 <리퍼마스터> 오닐 "그래서 말인데. 목적지가 정해지면 얼마든지 말해주게."
6 09 22:06:10 <메리> "다만 안에 감염자가 좀 있었는데... 자세한건 확인하지 못했어요"
6 09 22:06:24 <미청년> "
6 09 22:06:25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한 후, 오닐은 방탄 조끼의 포켓에서 열쇠를 꺼내 흔들어 소리를 냅니다.
6 09 22:06:34 <미청년> "…왠 열쇠?"
6 09 22:06:40 <셰인> 전 그동안 가현한테
6 09 22:06:43 <셰인> 총 쏘는 법이나 가르치고 있죠
6 09 22:06:45 <리퍼마스터> 오닐 "버스 열쇠일세."
6 09 22:06:54 <가현> (하지만 cp없어서 당장은 못넣지!)
6 09 22:06:54 <레베카s> "... 버스?"
6 09 22:06:57 <미청년> "What the"
6 09 22:07:01 <리퍼마스터> 오닐 "창고 안에 있어. 2대나."
6 09 22:07:18 <레베카s> "... 지금상황에 버스라고 말한거보면.. 평범한 버스는 아니군요"
6 09 22:07:24 <미청년> "자신있게 말하는걸 보니 연료는 들어있는 것 같고"
6 09 22:07:35 <미청년> "아까 수단은 있다, 라고 했던게 이걸 말했던 것 같구려."
6 09 22:07:35 <미청년> "
6 09 22:07:38 <미청년> "…"
6 09 22:07:43 <셰인> "그런데."
6 09 22:07:47 <리퍼마스터> 오닐 "우리가 생존자들을 찾거나 식료품을 구하러 다닐 때 썼던 버스야."
6 09 22:07:49 <셰인> 저 멀리서 참견합니다 "그래서 어디로 갈건데 ?"
6 09 22:07:52 <리퍼마스터> 오닐 "손을 좀 많이 봤지."
6 09 22:07:56 <셰인> "이동수단이 있다면 제일 중요한 게 그거잖아."
6 09 22:08:04 <리퍼마스터> 오닐 "그건 자네들이 결정해줘야지. 말했잖나. 자네들 의견에 따르겠다고."
6 09 22:08:07 <리퍼마스터> 셰인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6 09 22:08:34 <미청년> (셰인은?!)
6 09 22:08:42 <셰인> (내가?!)
6 09 22:09:02 <리퍼마스터> (실수.)
6 09 22:09:07 <리퍼마스터> 셰인을 보며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6 09 22:09:33 <셰인> "정보 분석에 가장 빠삭한 전문가가 있으니 그쪽에 맡기겠어."
6 09 22:09:42 <가현> (버스라.....새벽의 저주가 생각나는데...)
6 09 22:09:59 <미청년> (잠깐, 말하면 안되지.)
6 09 22:10:34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78D454F92C6B50F
6 09 22:10:44 <리퍼마스터> (가현, 미청년//진작 이야기를 하지. 타기 싫은가보군.)
6 09 22:10:58 <미청년> (리퍼마스터//난 타기 싫다곤 안했어요.)
6 09 22:11:00 <가현> (.....우리에겐 튼튼한 두 다리가!)
6 09 22:11:39 <리퍼마스터> 오닐 "미리 말해두네만, 목적지는 정해주게. 아마 타고 돌아다니면서 새 거점을 찾을만큼의 연료는 안남았을테니까."
6 09 22:13:11 <셰인> "아...그렇지."
6 09 22:13:18 <셰인> "어쩄든간에 우리도 지금 식사를 못했어."
6 09 22:13:28 <셰인> "당장 급하게 움직이고 짐도 든 마당이니 식사 좀 하지?"
6 09 22:13:33 <셰인> "언제 떠날지 모르니 짐도 좀 꾸리고."
6 09 22:13:34 <리퍼마스터> 다니엘 "아, 그러고보니 그렇군요."
6 09 22:13:55 <리퍼마스터> 다니엘 "바리케이트는 제가 보고 있을테니 다들 들어가서 식사부터 하시죠."
6 09 22:14:13 <레베카s> "다니엘씨는요?"
6 09 22:14:16 <미청년> "한동안 꽤 바쁠 것 같으니, 지금 확실히 처리해야겠고."
6 09 22:14:22 <미청년> "안먹을거요?"
6 09 22:14:31 <리퍼마스터> 다니엘 "뭐, 여기서 먹죠."
6 09 22:14:41 <리퍼마스터> 그렇게 말하면서 쵸코바 2개와 비스킷 한봉지를 꺼냅니다.
6 09 22:14:55 <리퍼마스터> 다니엘 "어차피 누구 하나는 여기서 저것들(좀비를 가리킨다)을 봐야하고."
6 09 22:15:03 <리퍼마스터> 다니엘 "지금 여기서 제일 할일없는 게 저니까요."
6 09 22:15:41 <셰인> "끄응."
6 09 22:15:46 <셰인> "미안하지만 잘 부탁하겠수."
6 09 22:15:52 <셰인> "나중에 나도 설테니까."
6 09 22:16:02 <미청년> "무슨 일 생기면 바로 부르시고."
6 09 22:16:07 <셰인> "부상자 놈들도 있고."
6 09 22:16:11 <리퍼마스터> 다니엘 "뭐,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좀비들이 오면 바로 도망쳐서 알릴테니까."
6 09 22:16:11 <셰인> "새 사람도 있으니.."
6 09 22:16:11 <미청년> 미안한듯 고개를 몇번 주억거립니다.
6 09 22:16:27 <셰인> "이번 식사는 환영회 겸 해서 좀 올려야겠군."
6 09 22:16:35 <셰인>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오닐 ?"
6 09 22:16:42 <셰인> 끄응 하며 머리를 벅적벅적 긁어요
6 09 22:16:46 <메리> 메리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숙입니다.
6 09 22:16:58 <리퍼마스터> 오닐 "뭐, 그건 그렇군."
6 09 22:17:51 <메리> (잠시 동생 데리러 나갔다 오겠음)
6 09 22:18:04 <미청년> (굿다이.)
6 09 22:18:04 <리퍼마스터> (그럼 잠시 휴식)
6 09 22:18:07 <미청년> (실수, 오타. 굿바이)
6 09 22:18:19 <셰인> ─────────────────────
6 09 22:18:25 <셰인> 왠지 내가 제일 공격적인 거 같은데
6 09 22:18:25 <셰인> ..
6 09 22:18:30 <셰인> 가현은..
6 09 22:18:34 <셰인> 전투 이외엔 대부분 무행동이고
6 09 22:18:36 <레베카s> -ㅅ- 그리고 그거에 반항하는 레베카
6 09 22:19:24 <미청년> 그리고 성격 애매한 일라이
6 09 22:19:29 <리퍼마스터> 아무리 생각해도
6 09 22:19:32 <리퍼마스터> 오타가 아닌 것 같은데.
6 09 22:19:34 <가현> 아아, 죄송. 왔다갔다 하느라 바뻐서. 이제는 됬지만유.
6 09 22:19:40 <미청년> 왜요, 오타 맞아.
6 09 22:19:42 <미청년> -국어책 읽기
6 09 22:20:21 <셰인> 일라이는
6 09 22:20:28 <셰인>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거 같고
6 09 22:20:34 <셰인> 샷건에 목수라고 하니까
6 09 22:20:38 <셰인> 팀포의 엔지밖에 생각이 안나..
6 09 22:20:46 <셰인> 디스펜서만 만들어도 생존은 해결되는데
6 09 22:20:46 <셰인> ..
6 09 22:20:56 <미청년> 하지만 난 초과학은 안넣었소.
6 09 22:21:05 <리퍼마스터> 초과학을 누가 넣어.
6 09 22:21:16 <레베카s> 넣었다간 마스터에게 갈릴듯
6 09 22:21:22 <미청년> 탈곡기에 탈탈탈탈탈탈
6 09 22:22:30 <리퍼마스터> 아니 뭐
6 09 22:22:32 <리퍼마스터> 갈진 않아요.
6 09 22:22:36 <리퍼마스터> 못넣을테니까.
6 09 22:22:44 <미청년> 들어가면 갈아버린단거잖아.
6 09 22:22:51 <리퍼마스터> 그딴 거 넣으면 캐릭터 제작 시점에서 나한테 태클 당하지.
6 09 22:22:58 <미청년> 앗-차.
6 09 22:23:32 <리퍼마스터> 물론
6 09 22:23:47 <리퍼마스터> 내가 적대 NPC로 만드는 건 예외다(HA HA HA HA HA).
6 09 22:24:17 <가현> 광신도나 나왔으면 하내요 광신도.
6 09 22:24:22 <미청년> 이교도 광신도
6 09 22:24:28 <리퍼마스터> 나올 수도 있고
6 09 22:24:32 <미청년> 부정한 육신
6 09 22:24:36 <미청년> 부정한 노예
6 09 22:24:44 <리퍼마스터> 안나올 수도 있고.
6 09 22:24:44 <메리> 귀환
6 09 22:24:46 <미청년> 소용돌이 간수 빠름 융해
6 09 22:24:49 <셰인> 헐
6 09 22:24:53 <셰인> 불지옥이다
6 09 22:24:53 <리퍼마스터> 뭔 소리야(…).
6 09 22:25:04 <미청년> 무적하수인 간수 빠름 융해
6 09 22:25:18 <미청년> 리퍼마스터//디아드립이었음.
6 09 22:25:53 <미청년> 소용돌이 - 강제로 끌고오기, 간수 - 홀딩, 빠름 - 이속증가, 융해 - 블레이즈 스탭, 무적하수인 - 챔피언 죽기 전까지 똘마니들 부적.
6 09 22:25:54 <리퍼마스터> 미청년, 셰인, 레베카s, 가현.
6 09 22:25:54 <메리> touhou 어떻노?
6 09 22:25:56 <미청년> 부->무
6 09 22:25:57 <리퍼마스터> 메리 들어왔다.
6 09 22:25:59 <미청년> 어?
6 09 22:26:00 <리퍼마스터> 게임 재개합니다.
6 09 22:26:00 <미청년> 메리다.
6 09 22:26:00 <레베카s> 예이
6 09 22:26:02 <미청년> 죽어라!
6 09 22:26:03 <리퍼마스터> -------------------------------------------------------------------
6 09 22:26:06 <리퍼마스터> 하세요.
6 09 22:26:10 <미청년> (위험해질뻔했군)
6 09 22:26:29 <미청년> "그럼 그놈들 몰려오기 전에 빨리 빨리 움직입시다들."
6 09 22:26:30 <셰인> "미리 식량사정을 체크해둘 필요도 있겠고."
6 09 22:26:38 <셰인> "보존식량은 챙기고 안보존식량부터 끝내지."
6 09 22:26:43 <미청년> "시간 끌어서 좋을 건 없으니까."
6 09 22:26:50 <미청년> (안보존 식량이라니, 멋진데.)
6 09 22:27:13 <리퍼마스터> 오닐 "아직 여유는 있으니까, 든든하게 먹고 체력부터 보충하지."
6 09 22:27:26 <가현> "출발은 오늘입니까?"
6 09 22:27:36 <리퍼마스터> 오닐 "글쎄. 오늘이 될수도 있고 내일이 될수도 있고."
6 09 22:27:37 <셰인> "당장 어디로 갈지부터 정해야지."
6 09 22:27:43 <셰인> "거실로 나와 있어."
6 09 22:27:43 <리퍼마스터> 오닐 "자네들이 목적지를 정하는 날이 출발날이지."
6 09 22:27:50 <셰인> "식량 챙겨갈테니까."
6 09 22:28:45 <리퍼마스터> 그럼
6 09 22:28:48 <리퍼마스터> 숙소로 돌아가서
6 09 22:28:54 <리퍼마스터> 무기와 물자들을 점검하는 걸로?
6 09 22:29:10 <미청년> 예압.
6 09 22:29:21 <레베카s> 그럼 전 그시간에 데이터 확인하고싶은데요
6 09 22:29:22 <셰인> 예이
6 09 22:29:23 <가현> (예ㅃ, 그리고 지금 시간이 어떻게 됨까? 해가 기울어진 정도까지)
6 09 22:29:35 <레베카s> 서류랑 USB 그리고 외장하드안파일들
6 09 22:30:14 <리퍼마스터> 2시.
6 09 22:30:20 <리퍼마스터> 해는 아직 중천.
6 09 22:30:25 <리퍼마스터> 아
6 09 22:30:26 <리퍼마스터> 3시.
6 09 22:31:15 <가현> (이동하는건 다음날이 되려나.....)
6 09 22:31:37 <리퍼마스터> 식사를 다 마칠 때까지 20분.
6 09 22:31:45 <리퍼마스터> 3시 20분 경부터 레베카는 자료 검색.
6 09 22:31:53 <리퍼마스터> 나머지 사람들은 물자 점검을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6 09 22:31:57 <메리> (꼬마가 총기기능 배우는건 그렇겠지... 음 남부는 없나?)
6 09 22:32:46 <미청년> (? 왜요, 꼬마도 총기기능 배워요.소말리아라던가.)
6 09 22:32:53 <리퍼마스터> 그럼 나는 레베카한테 줄 자료를 작성해야겠군(…).
6 09 22:32:58 <셰인> (배우려면 이제부터 배워야겠지만(
6 09 22:33:03 <셰인> (아직 가르쳐줄 어른이 업지)_
6 09 22:33:06 <미청년> (야호, 마스터를 갈아넣자, 이예이!)
6 09 22:33:07 <셰인> 일단
6 09 22:33:10 <메리> (아하하)
6 09 22:33:16 <셰인> 물자를 정리하고
6 09 22:33:21 <미청년> (가르쳐줄 어른은 둘째치고, 아직 배울 어른도 있다는게 문제. 가현을 군대로 보내야 했어.)
6 09 22:33:23 <셰인> 챙길 수 있는 건 모두 가방 같은 데에 쑤셔넣은 뒤에
6 09 22:33:37 <가현> (저도 그냥 군대 다녀왔다고 해둘껄 그랬나 ㅎ마다)
6 09 22:33:39 <셰인> 안보존식량 위주로 저번보다 풍족하게 식사를 내올게요
6 09 22:33:42 <셰인> 리퍼마스터.
6 09 22:33:44 <리퍼마스터> ?
6 09 22:33:47 <셰인> 이제 식량은 몇일분 남았죠 ?
6 09 22:33:56 <리퍼마스터> 입이 하나 늘었으니까
6 09 22:34:05 <리퍼마스터> 저~쪽에서 지게차로 가져온 걸 감안하면
6 09 22:34:11 <리퍼마스터> 일주일하고 3일분 정도.
6 09 22:34:21 <리퍼마스터> 식수는 제외하고 먹을 것만 계산한 겁니다.
6 09 22:34:21 <메리> (10일인가!)
6 09 22:34:35 <가현> 저는 라이플 끝에 가지고 있던 창의 칼을 빼서 달수 있나 합니다. "테이프로 붙이는건 어중간한데....."
6 09 22:34:47 <리퍼마스터> (레베카s//아직 작성이 덜 되서 미안하지만, 내일까진 꼭 넘겨줄게요)
6 09 22:34:50 <미청년> (길구만!)
6 09 22:34:54 <레베카s> (천천히 해주셔도 됩니다..)
6 09 22:35:41 <리퍼마스터> 글쎄.
6 09 22:35:43 <리퍼마스터> 과연 길까.
6 09 22:35:58 <미청년> (갑자기 다음 플에 1주일 뒤 하고 시작하는건 아닐테지.)
6 09 22:36:09 <리퍼마스터> 그리고 약 4시경, 물자 점검이 끝났습니다.
6 09 22:36:15 <셰인> 식수는 얼마나 남았나요 ?
6 09 22:36:17 <리퍼마스터> 오닐 "슬슬 어두워질 것 같은데…"
6 09 22:36:23 <리퍼마스터> 식수는 7일 분.
6 09 22:36:30 <가현> "오늘 이동하는건 무리겠죠 분명."
6 09 22:36:40 <셰인> "이래저래 부족하네."
6 09 22:36:45 <셰인> "당장 정보를 빼낼 것도 있고."
6 09 22:36:46 <셰인> 일단
6 09 22:36:58 <셰인> 식량을 갖고 오겠습니다
6 09 22:37:02 <셰인> 오늘 하루동안 쓴 분량이 있으니
6 09 22:37:14 <셰인> 물은 6일, 식량은 9일치 남는 걸로 아는데
6 09 22:37:16 <셰인> 맞나요 ?
6 09 22:37:21 <리퍼마스터> 오늘 하루
6 09 22:37:26 <리퍼마스터> 저녁까지 계산하면 그렇게 됩니다.
6 09 22:37:36 <리퍼마스터> 오닐 "그래서, 어디로 갈지는 결정했나?"
6 09 22:38:26 <셰인> "당장 아무것도 모르잖아."
6 09 22:38:29 <셰인> "일단 먹으면서 이야기하지."
6 09 22:38:33 <셰인> "조바심 낼 것 없어."
6 09 22:38:41 <셰인> "새로운 식구-금발 꼬맹이 이야기도 좀 들어볼 수 있을거야."
6 09 22:39:14 <미청년> "일단 오늘은 늦은 것 같기도 한데다, 아직 이야기 못들어봤잖소."
6 09 22:39:24 <미청년> 셰인에게 식량을 받은 뒤 먹기 편하게 펼쳐놓겠슴다.
6 09 22:39:39 <가현> (...메리 자기소개 했던가..)
6 09 22:39:45 <셰인> "그렇지."
6 09 22:39:55 <메리> (아직 안했지)
6 09 22:40:01 <셰인> "이름은 ? 나이는 ? 왜 혼자 있었지? 왜 좀비뗴를 끌고 온거지?..>"
6 09 22:40:06 <셰인> "아오 나는 질문하면 안되겠군."
6 09 22:40:09 <셰인> "레베카. 좀 부탁해."
6 09 22:40:28 <가현> "그러게요, 옆에서 보면 협박하는거 같아요 셰인씨."
6 09 22:40:31 <미청년> (좀비뗴)
6 09 22:40:56 <레베카s> "내가 어쩌라고요. 아.. 저.. 이름이뭐야?" 좀 어색하게 메리에게 말을겁니다
6 09 22:41:00 <가현> 자기몫의 식량을 우걱우걱.
6 09 22:41:15 <미청년> "덩치 커다란 세명 보다는 그쪽이 더 잘하겠지. 안그렇소?"
6 09 22:41:19 <미청년> 웅겅궁걱 쳐묵쳐묵
6 09 22:41:38 <메리> "메리... 메리 이브에요, 나이는 15살..."
6 09 22:41:54 <리퍼마스터> (내가 끼어들지 않아도 잘 하는군. 자네들은 훈련이 잘된 시민들이다)
6 09 22:42:03 <가현> (미묘해!)
6 09 22:42:17 <리퍼마스터> 오닐 "15살? 그보다 더 어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6 09 22:42:45 <메리> "어릴때부터 고생이 심해서요..."
6 09 22:43:08 <셰인> (훈련된 시민은 태도부터 다르지)
6 09 22:43:14 <셰인> (다음 레베카는 보다 팔이 많을 겁니다)
6 09 22:43:29 <레베카s> (...)
6 09 22:43:39 <미청년> (어머.)
6 09 22:44:02 <메리> 메리는 그 이상은 잘 말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픈기억이 떠오른 탓입니다.
6 09 22:44:21 <미청년> "어린애가 어릴때부터, 라고 말하니 참 미묘해지는구만."
6 09 22:44:27 <미청년> 쳐묵쳐묵 꿀꺽꿀꺽 웅겅ㄱ웅겅ㄱ
6 09 22:45:08 <가현> "표현이 그런거겠죠."우적우적
6 09 22:45:51 <미청년> "그런건가." 챱챱.
6 09 22:46:34 <셰인> "아픈놈들이 먹기는 더럽게 잘먹네."
6 09 22:47:00 <셰인> "거기서 더 이야기할 건 없고?"
6 09 22:47:03 <셰인> 메리에게 시선을 다시 돌립니다
6 09 22:47:06 <가현> "고기를 먹으면 회복됩니다. 상식이죠."처묵처묵
6 09 22:47:07 <미청년> "잘 먹어야 빨리 나으니까 그런거 아니요. …내 입으로 말해놓고도 좀 아니다 싶긴 하네." 꿀떡꿀떡
6 09 22:47:50 <리퍼마스터> 오, 그렇군.
6 09 22:47:52 <리퍼마스터> 그러면
6 09 22:47:54 <미청년> (근데 요즘엔 고기 먹으니까 배만 차고 HP리필은 안되더구만.)
6 09 22:47:56 <리퍼마스터> 미청년과 가현.
6 09 22:48:03 <리퍼마스터> 1D3으로 굴려주세요.
6 09 22:48:06 <미청년> 주사위 굴림: 1d3 (2) = 2
6 09 22:48:08 <가현> *[1d3을 굴립니다]*
6 09 22:48:09 <가현> (2) = 2
6 09 22:48:09 <미청년> (반타작.)
6 09 22:48:16 <미청년> (뭐야, 여신님, 왜이리 공평하세요.)
6 09 22:48:19 <리퍼마스터> 식사로 인해 미청년과 가현은 HP 2점씩을 회복했습니다.
6 09 22:48:23 <가현> (이예이)
6 09 22:48:23 <미청년> 아자아아아아!!!
6 09 22:48:29 <미청년> (hp 7이네)
6 09 22:48:37 <가현> (저는 9..)
6 09 22:48:44 <리퍼마스터> 잘 됐어. 좀비가 휘두르기 공격을 해오지 않으면 한방에 죽진 않겠네.
6 09 22:48:47 <메리> "저... 저기..."
6 09 22:48:48 <미청년> (2만 더 깎아요. 공평하게 갑시다.)
6 09 22:48:54 <미청년> "음?"
6 09 22:49:01 <가현> "좋아, 이제 70%는 회복 됬다."꺼흑 하고 트림합니다
6 09 22:49:11 <미청년> "너무 구체적인데."
6 09 22:49:12 <셰인> "여자애 앞에서 뭐하는거야."
6 09 22:49:15 <메리> "아... 아뇨. 아까 학교에 대해 물으시길래 어쨰서인가 해서"
6 09 22:49:15 <셰인> 발로 찹니다
6 09 22:49:20 <미청년> 같이 찹니다.
6 09 22:49:26 <가현> "아뇨, 이제와서 그런거 따지기는 좀."회피
6 09 22:49:35 <셰인> "지금 이곳은 위험하니까 그렇지."
6 09 22:49:37 <셰인> "아, 안되겠다."
6 09 22:49:40 <셰인> "영 말을 못하겠어."
6 09 22:49:44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78D454F92C6B50F
6 09 22:49:45 <셰인> "말 잘하는 건 머리 좋은 인간이겠지."
6 09 22:49:49 <셰인> "잘 좀 해보라고 레베카."
6 09 22:49:56 <가현> "우리들은 무식하고요."낄낄낄
6 09 22:50:02 <셰인> "학교가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
6 09 22:50:03 <메리> (아... 나왔다 저 얼굴)
6 09 22:50:04 <리퍼마스터> 너 대학생이겠지.
6 09 22:50:14 <미청년> 대학생주제에 노가다 뛰는 사람 앞에서 그런 말 하면 안되지.
6 09 22:50:16 <가현> (....그러....죠?..)
6 09 22:50:18 <레베카s> ".... 아니요 학교는 일단 재쳐두죠"
6 09 22:50:20 <셰인> '아무도 학교로 도망가진 않겠지."
6 09 22:50:25 <미청년> (중요하니까 괄호 안쳤습니다.)
6 09 22:50:35 <가현> (대학생이라고 다 똑똑하리라 보지마! 편견이다!)
6 09 22:50:35 <레베카s> "바리게이트가 멀쩡한데 안에 좀비가있다는건 안에서 망가졌다는거니까요"
6 09 22:50:38 <셰인> (나름대로 셰인도 경찰이라고!)
6 09 22:51:00 <레베카s> "뭐 나중에 물자를 구하러 갈만은하지만 거기에 자리잡을만큼 좋다고 생각은 안되요"
6 09 22:51:12 <메리> "그... 그런걸까요?"
6 09 22:51:16 <리퍼마스터> 오닐 "글쎄. 학교에 무슨 물자가 있으……"
6 09 22:51:21 <레베카s> "상점가에 다시한번더 가보죠. 우리가 놓친게 있을지도 모르니까"
6 09 22:51:23 <가현> "제가 있던 학교는 나름 괜찮던데요......제가 나올때까지만 해도 기숙사 안에 좀비가 침입하지는 않았으니..."
6 09 22:51:24 <리퍼마스터> 오닐은 그 시점에서 말을 멈추고 생각에 잠깁니다.
6 09 22:51:24 <셰인> "일단 의약품은 구하겠지.만."
6 09 22:51:28 <레베카s> "학교이니까 물자가 있어요"
6 09 22:51:34 <미청년> (방금 드립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19금 드립이었어.)
6 09 22:51:50 <셰인> "바리케이트가 있다는 건"
6 09 22:51:54 <셰인> "어느정도 그 안에서 썼다는 거지."
6 09 22:51:54 <미청년> "식당같은곳은 이미 초반에 털렸을 것 같은데."
6 09 22:51:56 <레베카s> "기본적으로 비상대피지점으로 지정된장소에는 발전기 식수 혹은 의약품 기타등등 다양한 보금품이 기본으로 배치되어야 정상이에요"
6 09 22:51:57 <셰인> '수색은 나중으로 미루지."
6 09 22:52:09 <셰인> "소모율이 얼마나 될지 짐작이 안가."
6 09 22:52:12 <미청년> (하지만 어른의 돈놀이는 다양한 보급품을 분재로 바꾸지.)
6 09 22:52:13 <레베카s> "역으로 바리케이트를 친사람이 주어다 저장해놨을수도 있죠 다람쥐처럼요"
6 09 22:52:24 <셰인> "일단 당장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6 09 22:52:28 <셰인> "지금은 학교를 거점으로 삼을 수 없어."
6 09 22:52:33 <레베카s> "어찌하든 가보는건 괜찮지만 준비 단단히 하고 가야되요"
6 09 22:52:41 <셰인> "탄약도 부족하고."
6 09 22:52:57 <셰인> "리콘이라면 나나 가현이 나갈 수 있겠지만.."
6 09 22:53:02 <레베카s> "그리고... 확실하게 알고싶은데 그 교도소 사람들의 행동반경은 어느정도죠?"
6 09 22:53:02 <셰인> "일단 저놈이 총 좀 쏠 수 있게 되면."
6 09 22:53:03 <셰인> 흘겨봅니다
6 09 22:53:27 <가현> (어, 질문. 마스터, 혹시 이 도시 전체적인 지형 설명 해주셨던가요?)
6 09 22:53:35 <리퍼마스터> (해준 적 없어)
6 09 22:53:38 <레베카s> "협력을하던지 아니면 그 교도소의 일부를 악탈하던지 하더라도 자료를 구해봐야죠"
6 09 22:53:43 <가현> (누가 지도좀 꺼내!)
6 09 22:53:48 <셰인> 어디보자
6 09 22:53:50 <레베카s> (있을리 없잖수)
6 09 22:53:51 <셰인> 저 경찰이었어요 마스터
6 09 22:53:51 <리퍼마스터> 오닐 "……"레베카의 말을 듣고 얼굴이 헬쓱해집니다.
6 09 22:53:54 <가현> "아하하, 금방 익숙해지겠죠)
6 09 22:53:57 <셰인> 임의소품으로 지도 꺼낼 수 있을까요
6 09 22:54:04 <리퍼마스터> 꺼내세요.
6 09 22:54:07 <레베카s> "오닐이 그런얼굴이 된다는건 영 좋지않다는거겠죠"
6 09 22:54:10 <셰인> 네
6 09 22:54:12 <셰인> 경찰이었기 때문에
6 09 22:54:21 <레베카s> "하지만 어차피 여기에 처박혀있어도 그다지 다를바 없다봐요"
6 09 22:54:21 <셰인> 순찰로가 포함되어 있는 지도를 턱 꺼내서 테이블에 던져놓습니다
6 09 22:54:22 <리퍼마스터> 오닐 "아니, 나는 교도소를 털겠다는 자네의 발상에 놀란 거네만."
6 09 22:54:24 <가현> (애초에 전체적인 지형도 모르고 있는데 어딜 가느니 정하고 있나아!)
6 09 22:54:32 <셰인> 임의소품 써버렸다 크헤
6 09 22:54:35 <레베카s> "하.. 필요하다면 다 써야죠"
6 09 22:54:43 <리퍼마스터> 그럼
6 09 22:54:45 <셰인> "그래서."
6 09 22:54:46 <리퍼마스터> 도시 지도를 펼칩니다.
6 09 22:54:47 <셰인> "지도 있는데 안볼건가 ?"
6 09 22:54:50 <가현> "음? 무슨 지도입니까 이건?"
6 09 22:54:51 <리퍼마스터> 피가 군데군데 묻긴 했지만
6 09 22:54:52 <레베카s> "본다고요"
6 09 22:54:54 <리퍼마스터> 일단 볼 수는 있습니다.
6 09 22:54:58 <리퍼마스터> 도시가 있고
6 09 22:55:05 <리퍼마스터> 서쪽 구석에 공장지대
6 09 22:55:08 <리퍼마스터> 즉, 여기가 있습니다.
6 09 22:55:09 <셰인> "피는 신경쓰지 마....사람 피도 좀 묻었지만...어..뭐 읽는 데는 지장 없어."
6 09 22:55:12 <리퍼마스터> 그리고 동쪽으로 주욱 가다보면
6 09 22:55:20 <리퍼마스터> 도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강이 있고
6 09 22:55:28 <리퍼마스터> 그 강에서 또 동쪽으로 쭈~욱 가면
6 09 22:55:33 <리퍼마스터> 도시 밖에 교도소가 있습니다.
6 09 22:55:53 <리퍼마스터> 덧붙여 메리의 학교는 강 서쪽에 있네요.
6 09 22:55:59 <레베카s> "흐음.. 교도소에서 나오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물품조달팀인가.."
6 09 22:56:02 <메리> "저기... 경찰서랑 상점가엔 탄약이 없을까요?"
6 09 22:56:13 <메리> 메리는 탄약이 없단 말에 뒤늦게 자신의 생각을 말해봅니다.
6 09 22:56:16 <미청년> "이미 털었을거다."
6 09 22:56:19 <레베카s> "사람들이 갈만한데는 일단 재끼고 생각하느게 좋을거야"
6 09 22:56:21 <가현> (현의 학교는 어디있었슴까?)
6 09 22:56:28 <리퍼마스터> 강의 동쪽.
6 09 22:56:42 <레베카s> "애시당초 경찰서에 이런탄약이 있을까도 의문이지만"
6 09 22:56:45 <리퍼마스터> 오닐 "이 강을 기준으로 동쪽은 그 놈들이 자주 돌아. 서쪽이라고 돌지 않는 건 아니지만, 빈도가 낮지, 상대적으로."
6 09 22:56:51 <셰인> "내가 경찰이지."
6 09 22:56:56 <셰인> "그리고 내가 제일 먼저 털었어."
6 09 22:56:59 <리퍼마스터> 오닐 "성가신 건, 물품을 구하러 나오는 놈들만 밖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는거야."
6 09 22:57:05 <셰인> "그러고도 한달동안 쓴 물자가 엄청나니까.."
6 09 22:57:11 <리퍼마스터> 오닐 "그건 비상시 대피행동이니 없는걸로 치세."셰인에게 말합니다.
6 09 22:57:19 <레베카s> "전에본 소장같은녀석도 있다는건가요?"
6 09 22:57:20 <가현> "이 도시에는 군부대 같은곳은 없나요?"지도를 뚫어져라 봅니다
6 09 22:57:28 <셰인> "군부대가 있다 해도 지금 좋진 않을걸."
6 09 22:57:30 <셰인> '일단.."
6 09 22:57:37 <셰인> "좀비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지 짐작도 되지 않아."
6 09 22:57:37 <리퍼마스터> 오닐 "가장 주의해야할 건 생존자 사냥조지."
6 09 22:57:44 <가현> (문득 궁금한거지만 외국도 우리나라처럼 도시마다 군부대 있남?)
6 09 22:57:46 <셰인> "좀비가 좀 줄어들 만도 한데."
6 09 22:57:49 <미청년> "…사냥조?"
6 09 22:57:51 <레베카s> ".. 벤딧.."
6 09 22:58:20 <리퍼마스터> 오닐 "그들이 생존자를 공격하는데 별다른 이유는 없네. 언젠가 그들 중 하나를 잡아서 심문해봤는데, 돌아온 대답이 가관이었지."
6 09 22:58:21 <메리> "생존자 사냥... 이라뇨?"
6 09 22:58:42 <리퍼마스터> 오닐 "<죽여야할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살려둬야할 이유가 없으니까 죽이는 것 뿐. 그리고 재밌으니까.>"
6 09 22:58:46 <리퍼마스터> 오닐 "그게 대답이었네."
6 09 22:58:59 <가현> "변태내요."단언
6 09 22:58:59 <셰인> "당장 그 교도소 사람들이라는 게"
6 09 22:59:08 <셰인> "살인 범죄자 등이라고 생각하면 쉽지."
6 09 22:59:09 <레베카s> "아니 그다지 변태스럽진않아요"
6 09 22:59:11 <셰인> "온건파는 다 죽었을거야."
6 09 22:59:22 <리퍼마스터> 오닐 "온건파가 남아있더라도 우릴 도와주진 않겠지."
6 09 22:59:24 <셰인> "살인은 지금 놈들을 규합하는 수단 중 하나겠지 싶은데."
6 09 22:59:50 <레베카s> "역시 그 소장이랑 한번 이야기를 해보고 싶긴한데.."
6 09 22:59:52 <리퍼마스터> 오닐 "그리고 놈들은 가끔 생존자를 납치해서 '게임'을 하기도 한다지만, 그건 지금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니까 저리로 치우고."
6 09 23:00:03 <리퍼마스터> 오닐 "교도소 이외의 생존자 집단은, 내가 아는 건 2군데야."
6 09 23:00:11 <리퍼마스터> 그러면서 오닐은
6 09 23:00:22 <미청년> 오닐이 말하는걸 유심히 듣습니다.
6 09 23:00:34 <리퍼마스터> 강의 서쪽에 있는 고가도로 하나와
6 09 23:00:50 <리퍼마스터> 강의 동쪽에 있는 아파트 단지 하나를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6 09 23:00:54 <리퍼마스터> 오닐 "이 둘."
6 09 23:01:45 <리퍼마스터> 아, 실수.
6 09 23:01:48 <리퍼마스터>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6 09 23:02:06 <리퍼마스터> 빌딩입니다.
6 09 23:02:22 <리퍼마스터> 오닐 "우리는 그냥 그 장소 이름을 따서 <고가도로>, <빌딩>이라고 부르고 있었네."
6 09 23:02:57 <가현> "심플하내요."단순한게 짱이지 그럼그럼
6 09 23:03:00 <가현> 하며 납득
6 09 23:03:14 <리퍼마스터> ─라는 것이 오닐의 설명.
6 09 23:03:31 <셰인> "그래서."
6 09 23:03:33 <셰인> "성향은 어떻지 ?"
6 09 23:03:43 <리퍼마스터> 오닐 "…… 나쁘진 않아. 좋지도 않고."
6 09 23:04:02 <리퍼마스터> 오닐 "사람 숫자는 30~40명 정도 되는데."
6 09 23:04:08 <메리> "좋지도 않다는건...?"
6 09 23:04:10 <리퍼마스터> 오닐 "철저하게 자기들끼리만 살아가기로 결정했지."
6 09 23:04:19 <리퍼마스터> 오닐 "교도소처럼 생존자를 죽이진 않지만, 구해주지도 않아."
6 09 23:04:24 <셰인> "폐쇄적인 사회군."
6 09 23:04:27 <미청년> "철저하게 폐쇄적인 집단이란게요."
6 09 23:04:29 <셰인> "접근자에 대한 발포라던지는 없나 ?"
6 09 23:04:32 <리퍼마스터> 오닐 "우리가 그들과 접촉했던 건 물물교환 때 뿐이야."
6 09 23:04:47 <리퍼마스터> 오닐 "무단 침입자에 대해선 가차없지. 발포는… 자주 없었어."
6 09 23:04:57 <리퍼마스터> 오닐 "말했잖나. 생존자 집단 중 무기가 가장 많은 건 우리와 교도소라고."
6 09 23:05:03 <리퍼마스터> 오닐 "그 친구들도 총알은 아까웠겠지."
6 09 23:05:30 <리퍼마스터> 오닐 "어쨌든 이 친구들에게서 도움을 기대하긴 어려울거야."
6 09 23:05:39 <리퍼마스터> 오닐 "<공장>이 망한 지금은 더더욱."
6 09 23:05:43 <메리> (음... 여기서 우연한 행운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음인가)
6 09 23:05:55 <리퍼마스터> (어떤 고민?)
6 09 23:06:03 <메리> (총탄)
6 09 23:06:11 <메리> (무리겠지만서도)
6 09 23:06:23 <리퍼마스터> (그런 건 나중에 써먹으세요. 지금은 무리야)
6 09 23:07:18 <리퍼마스터> 오닐이 다음으로 가리킨 곳은 빌딩입니다.
6 09 23:07:29 <리퍼마스터> 오닐 "이 무리는…… 나도 아직 정체를 모르겠어."
6 09 23:07:48 <미청년> "대충 성향이라도 알 수 없소?"
6 09 23:08:01 <리퍼마스터> 이 녀석들은 여기 있는 커뮤니티 중에서 제일 영문도 정체도 알 수 없는 놈들이다. 대략적인 인원 숫자는 몇명인지, 빌딩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행동 반경은 얼마나 되는지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빌딩안에서 나오는 일도 거의 없고, 나온다고 해도 식량을 구하거나 다른 물건을 구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6 09 23:08:18 <리퍼마스터> 다른 생존자들에 대해서 상당히 적대적이며, 먼저 공격해오는 일은 드물지만 자기들이 공격을 받게 되면 무자비하게 짓밟은 후 자신들의 소굴로 납치해가는 모양이다.
6 09 23:08:39 <리퍼마스터> 덕분에 공장이 아직 멀쩡하던 시절에도 여러번 부딪혔으며, 심지어 고가도로나 교도소와도 대형 충돌이 여러번 있었다.
6 09 23:08:48 <리퍼마스터> 오닐 "우리 입장에선 민폐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 그땐."
6 09 23:09:13 <셰인> "흐음."
6 09 23:09:21 <셰인> "어쨌든 주의하란 거군."
6 09 23:09:21 <리퍼마스터> 오닐 "내가 확실히 아는 건 이 두 군데야. 이것보다 더 있을지도 모르고, 없을지도 모르지."
6 09 23:09:27 <셰인> "그거 말고도 몇개 더 있었어."
6 09 23:09:30 <셰인> "있었지."
6 09 23:09:33 <리퍼마스터> 오닐 "어라, 그런가?"
6 09 23:09:38 <리퍼마스터> 셰인을 돌아보며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6 09 23:09:43 <셰인> "말했잖아. 이 지도에는 사람 피도 묻었다고."
6 09 23:09:50 <셰인> "나는 공장도 고가도로도 그런 건 전혀 몰랐다고."
6 09 23:09:54 <셰인> "왜 사람 피가 묻었겠어."
6 09 23:10:24 <리퍼마스터> 오닐 "… 아아, 과연."
6 09 23:10:31 <리퍼마스터>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6 09 23:10:40 <리퍼마스터> 근데 이해 못한 사람들을 위해 자세히 설명하줄 마음은 없는건감.
6 09 23:10:58 <미청년> 다른 생존자, 라는 결론이죠 뭐.
6 09 23:11:23 <셰인> "더 간단하게 설명하면."
6 09 23:11:31 <셰인> '한달동안 지상 생활을 하면서 나는 혼자만 다닌 것도 아니고."
6 09 23:11:34 <가현> "아, 그런데 혹시 다른 도시의 소식은 뭐 들으신건 없나요?"
6 09 23:11:38 <셰인>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약간의 인간불신도 겪고 있단 말씀."
6 09 23:11:51 <리퍼마스터> 오닐 "몇명 정찰로 보내보긴 했지만, 돌아오지 않았어."
6 09 23:11:56 <리퍼마스터> 오닐 "통신이나 라디오도 먹통이고."
6 09 23:12:02 <리퍼마스터> 어깨를 으쓱이며 그렇게 말합니다.
6 09 23:12:49 <셰인> "나도 한달동안 딱히 소식을 들을 순 없었지."
6 09 23:12:58 <셰인> "도로도 완전히 먹통이라 차를 끌고 나갈 수도 없었고.,"
6 09 23:13:10 <미청년>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긴 하지만."
6 09 23:13:14 <가현> "하아....집 소식좀 들었으면 한데 말이죠..."
6 09 23:13:15 <미청년> 뒷목을 긁적입니다.
6 09 23:13:25 <미청년> "여기까지 오면서 당신들 빼고 다른 생존자는 못봤수다."
6 09 23:13:33 <리퍼마스터> 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
6 09 23:13:42 <리퍼마스터> 그때, 어디선가 무언가를 맹렬히 긁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6 09 23:13:57 <미청년> (워메 시벌, 깜짝이야.)
6 09 23:14:07 <메리> "무... 무슨소리죠?"
6 09 23:14:15 <미청년> 셰퍼드가 근처에 있다면, 셰퍼드 쪽을 볼게요.
6 09 23:14:16 <셰인> "존 소리 아냐 ?"
6 09 23:14:18 <가현> "아아, 개요 개."소리가 난쪽을 바라봅니다
6 09 23:14:25 <리퍼마스터> 오닐 "존? 살아있었나?"
6 09 23:14:25 <셰인> 하면서도 라이플을 잡습니다
6 09 23:14:26 <미청년> 일단 일행중에선 저런 소리 낼만한게 셰퍼드밖에 없지만.
6 09 23:14:27 <리퍼마스터> 오닐은 몸을 일으킵니다.
6 09 23:14:35 <미청년> 지만->으니까
6 09 23:14:39 <리퍼마스터> 일행이 돌아보니, 강아지 한마리가 열심히 벽을 긁고 있습니다.
6 09 23:14:44 <셰인> "아아, 그렇지."
6 09 23:14:51 <셰인> "존 밥도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닌가 이거."
6 09 23:14:55 <리퍼마스터> 오닐 "잘도 살아있었군, 이 녀석."
6 09 23:14:59 <리퍼마스터> 짧게 감탄합니다.
6 09 23:15:01 <미청년> "아, 깜빡하고 있었네."
6 09 23:15:02 <리퍼마스터> 그리고 존은
6 09 23:15:16 <리퍼마스터> 일행을 돌아보며 짖고, 다시 벽을 긁고, 짖고, 벽을 긁는 것을 반복합니다.
6 09 23:15:18 <리퍼마스터> 존 "WAL!"
6 09 23:15:27 <메리> "뭐... 뭔가 이상한데요?"
6 09 23:15:52 <미청년> "누구 여기 구조 잘 아는 사람 있으면, 한가지 질문좀 하고 싶은데."
6 09 23:16:06 <미청년> "저 벽 넘어, 뒷쪽에 뭐 있소?"
6 09 23:16:12 <리퍼마스터> 오닐 "… 저긴 나도 모르지만, 저 놈이 이유없이 저럴 놈이 아니라는 건 알지."
6 09 23:16:21 <리퍼마스터> 그 말과 함께, 오닐은 P-90을 움켜쥐고 몸을 일으킵니다.
6 09 23:16:32 <미청년> 근처에 놔둔 샷건 들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6 09 23:16:40 <미청년> "
6 09 23:16:49 <미청년> "저거 대놓고 저기 좀 보라고 하는 것 같은데."
6 09 23:17:00 <리퍼마스터> 오닐은 셰인, 메리, 일라이(미청년), 가현, 레베카(레베카s)를 돌아보며 말합니다.
6 09 23:17:00 <가현> 가까스로 칼을 달아둔 라이플을 들고 바로 움직일 준비를 합니다.
6 09 23:17:05 <리퍼마스터> 오닐 "… 열어볼까?"
6 09 23:17:12 <리퍼마스터> 오닐이 가까이 다가가자, 존은 잽싸게 물러납니다.
6 09 23:17:17 <메리> 메리도 조심스럽게 짐에서 톤파를 꺼내듭니다."
6 09 23:17:18 <셰인> "겨눌테니까, 열어."
6 09 23:17:21 <셰인> 뒤에서 라이플을 겨눕니다
6 09 23:17:27 <리퍼마스터> (강제침입 사용)
6 09 23:17:29 <리퍼마스터> ** 굴림: 3d6(6+3+2)+(0) = 11 **
6 09 23:17:31 <리퍼마스터> 성공.
6 09 23:17:41 <리퍼마스터> 오닐은 발을 있는 힘껏 휘둘러, 부츠 끝으로 나무 벽을 강타합니다.
6 09 23:17:54 <리퍼마스터> 벽이 부서지는 것과 동시에, 그 안에서 무언가 검은 것이 밖으로 쓰러집니다.
6 09 23:17:55 <미청년> 마찬가지로 샷건 겨눕니다.
6 09 23:18:07 <리퍼마스터> 시체입니다.
6 09 23:18:10 <리퍼마스터> 오닐 "윽?!"
6 09 23:18:14 <리퍼마스터> 반사적으로 P-90을 겨눕니다.
6 09 23:18:17 <미청년> "WTF!"
6 09 23:18:46 <가현> "......!"벽 밖을 주시합니다
6 09 23:19:12 <셰인> "레베카."
6 09 23:19:19 <셰인> "메리 눈 가려."
6 09 23:19:26 <셰인> 철컥 장전한 라이플을 들고
6 09 23:19:29 <셰인> 시체 너머를 겨눌게요
6 09 23:19:57 <리퍼마스터> 시체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6 09 23:20:03 <가현> (...메리도 볼 건 다 봤을껀데 말이죠..)
6 09 23:20:13 <리퍼마스터> 오닐 "… 아, 누군지 알겠구만."
6 09 23:20:27 <리퍼마스터> 존 "끄응… 끄응…"존은 시체의 옆에서 작게 신음소리를 흘립니다.
6 09 23:20:31 <메리> (틸크냐?!)
6 09 23:20:45 <리퍼마스터> 오닐 "몇일 전까지만 해도 이 녀석을 돌봐주던 친구야. 이름은 리처드였나, 울지였나."
6 09 23:20:52 <리퍼마스터> 시체는 머리가 벗겨진 중년 남성입니다.
6 09 23:20:58 <미청년> (아, 안돼, 울지 ㅠㅠ)
6 09 23:21:02 <리퍼마스터> 백인이고, 살은 찌지 않았습니다.
6 09 23:21:11 <리퍼마스터> 안경을 끼고 있지만 반쯤 깨져있고
6 09 23:21:13 <셰인> "묻어줘야겠군."
6 09 23:21:17 <리퍼마스터> 무언가를 품에 안고 있습니다.
6 09 23:21:20 <리퍼마스터> 오닐 "잠깐. 뭔가 있는데."
6 09 23:22:03 <미청년> "…뭐요?"
6 09 23:22:14 <리퍼마스터> 오닐 "… 내가 볼까?"
6 09 23:22:18 <리퍼마스터>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며 말합니다.
6 09 23:22:29 <셰인> "내가 보지."
6 09 23:22:34 <셰인> "손으로 만지는 건 그다지 좋지 않을테니까."
6 09 23:22:51 <셰인> "라이플로 몸을 돌려보겠어."
6 09 23:23:00 <셰인> 라이플 끄트머리로 어깨를 밀어서
6 09 23:23:02 <셰인> 돌려눕히겠습니다
6 09 23:23:14 <리퍼마스터> 셰인이 울지의 시체를 밀자, 울지의 팔이 펼쳐지면서 안에 있는 것이 드러납니다.
6 09 23:23:31 <리퍼마스터> 밀봉된 시험관 6개가 꽂혀있는 플라스틱 통.
6 09 23:23:38 <리퍼마스터> 안에는 투명한 액체가 들어있습니다.
6 09 23:23:49 <리퍼마스터> 라벨이나 그런 건 전혀 안붙어있고.
6 09 23:24:13 <셰인> "뭐지 ?"
6 09 23:24:23 <미청년> "…시험관?"
6 09 23:24:27 <리퍼마스터> 오닐 "… 나도 모르겠네. 이건…"
6 09 23:24:29 <리퍼마스터>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6 09 23:24:52 <가현> "시체에서 뭔가 단서가 될만한게 나오지 않을까요?."
6 09 23:25:21 <리퍼마스터> 그 말을 들은 오닐은 총구로 울지의 몸을 여기저기 찔러보지만
6 09 23:25:25 <리퍼마스터> 나오는 건 없었습니다.
6 09 23:25:28 <가현> (루팅은 생존술의 기본 ㅇㅅㅇ)
6 09 23:25:48 <미청년> (디아 하면서 가장 중요한건 시체를 들춰 골드를 먹는 일이지.)
6 09 23:26:04 <셰인> "일단.."
6 09 23:26:08 <셰인> "이렇게 되면서도 이렇게 품고 있었으니"
6 09 23:26:10 <리퍼마스터> 결국, 시험관의 정체는 알아낼 수 없었습니다.
6 09 23:26:11 <셰인> "중요한 건 분명해."
6 09 23:26:22 <셰인> "배낭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우선 챙겨보고.."
6 09 23:26:27 <리퍼마스터> 오닐 "그래. 그 난리통이었는데, 이 겁쟁이 친구가 죽어가면서까지 지킨 물건이니까."
6 09 23:26:29 <셰인> "뭐, 정 상황이 안되면 버려야겠지."
6 09 23:26:37 <셰인> "일단.."
6 09 23:26:40 <리퍼마스터> (누구 배낭 빈 사람 없어?)
6 09 23:26:41 <셰인> "이 사람은 어쩌지 ?"
6 09 23:26:48 <셰인> (나는 누구보다 무거워 지금)
6 09 23:26:51 <리퍼마스터> 오닐은 플라스틱통을 빼어들고
6 09 23:26:58 <리퍼마스터> 저쪽에 있는 책상 위에 올려둡니다.
6 09 23:27:05 <리퍼마스터> 그때
6 09 23:27:09 <리퍼마스터> 존 "WAL!!"
6 09 23:27:12 <리퍼마스터> 존이 강하게 짖습니다.
6 09 23:27:16 <미청년> (온다!)
6 09 23:27:21 <미청년> "깜짝이야."
6 09 23:27:21 <가현> (또냐!)
6 09 23:27:22 <리퍼마스터> ** 굴림: 3d6(1+2+3)+(0) = 6 **
6 09 23:27:25 <리퍼마스터> 나이스.
6 09 23:27:27 <미청년> (6마리다!)
6 09 23:27:30 <가현> (악마!)
6 09 23:27:33 <리퍼마스터> 아냐.
6 09 23:27:35 <리퍼마스터> 아냐.
6 09 23:27:46 <메리> ?
6 09 23:27:47 <가현> (마리가 아니라 명?)
6 09 23:27:50 <리퍼마스터> 조금 전까지 눈을 감고 있던 울지가 눈을 뜨며, 괴성과 함께 셰인에게로 달려듭니다!
6 09 23:27:54 <리퍼마스터> 셰인, 회피 행동.
6 09 23:27:56 <미청년> 좀비굴림이었어!!!
6 09 23:27:57 <셰인> 아-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6 09 23:27:58 <가현> (ㅠ와오오)
6 09 23:27:59 <셰인> 후퇴 피하기 합니다
6 09 23:28:04 <셰인> 후퇴 곡예 피하기
6 09 23:28:06 <셰인>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6 09 23:28:06 <셰인> ** 굴림: 3d6(5+4+6)+(0) = 15 **
6 09 23:28:09 <리퍼마스터> 웁스.
6 09 23:28:11 <셰인> 네 곡예 기리기리 성공
6 09 23:28:20 <리퍼마스터> 울지의 기습은 실패로 돌아가고
6 09 23:28:23 <리퍼마스터> 크게 허우적거립니다.
6 09 23:28:27 <리퍼마스터> 좀비 울지의 공격 실패.
6 09 23:28:31 <셰인> "총 쏘지 마."
6 09 23:28:34 <셰인> "시끄러워지니까."
6 09 23:28:39 <셰인> 도끼와 방패를 뽑아서
6 09 23:28:47 <셰인> 역공하겠습니다
6 09 23:28:58 <셰인> [다이스양]: 너만을 위한거야...
6 09 23:28:59 <셰인> ** 굴림: 3d6(4+1+6)+(0) = 11 **
6 09 23:29:00 <셰인> 네 성공.
6 09 23:29:02 <가현> (잽싸게 총검으로 찔러보아....라고 하려고 했는데.)
6 09 23:29:12 <리퍼마스터> 데미지 굴림.
6 09 23:29:12 <셰인> (한번에 못죽이면 가현이 처리해줘요)
6 09 23:29:21 <셰인>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6 09 23:29:22 <셰인> ** 굴림: 1d6(4)+(2) = 6 **
6 09 23:29:24 <셰인> 6..에.
6 09 23:29:26 <미청년> (어머)
6 09 23:29:29 <셰인> dr이 1이었쬬 ?
6 09 23:29:30 <가현> (...)
6 09 23:29:33 <리퍼마스터> 오, 6.
6 09 23:29:33 <셰인> 5x2. 10뎀.
6 09 23:29:44 <리퍼마스터> 그럼 좀비 울지는
6 09 23:29:53 <리퍼마스터> 과직, 하는 소리와 함께 안면에 도끼가 박힙니다.
6 09 23:29:58 <리퍼마스터> 하지만 그러고도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6 09 23:30:03 <리퍼마스터> 좀비 울지 "샤아아아아아악!"
6 09 23:30:03 <셰인> "fuck!"
6 09 23:30:04 <가현> 총검돌격!
6 09 23:30:06 <셰인> "누가 처리해!"
6 09 23:30:12 <리퍼마스터> 가현, 굴리세요.
6 09 23:30:17 <가현> *[3d6을 굴립니다]*
6 09 23:30:17 <가현> (6+5+5) = 16
6 09 23:30:21 <가현> (dhkdh)
6 09 23:30:21 <셰인> 헐
6 09 23:30:26 <리퍼마스터> 헐.
6 09 23:30:27 <셰인> 창도 바꾸더니
6 09 23:30:28 <셰인> ..
6 09 23:30:29 <미청년> 헐
6 09 23:30:30 <가현> (와오)
6 09 23:30:33 <리퍼마스터> (미청년, 공격 못하나?)
6 09 23:30:36 <메리> 메리는 일어난 좀비를 보며 패닉상태에 빠지며 톤파를 휘두릅니다.
6 09 23:30:43 <셰인> 메리가 있어쎄
6 09 23:30:44 <셰인> 었네
6 09 23:30:45 <미청년> 총 쏘지 말라니 딴걸로 해야 겠는데, 근처에 뭐 휘두를거 있나.
6 09 23:30:46 <리퍼마스터> 메리, 굴림.
6 09 23:30:48 <셰인> 우리들의 스트라이커
6 09 23:30:53 <미청년> 딜러 메리
6 09 23:30:54 <메리> roll dice d6 x 3 (2 + 5 + 4) = 11
6 09 23:30:54 <가현> (까딱하면 대실패...그럼 셰인을 찔렀으려나.)
6 09 23:30:56 <셰인> (일단 대사 치면서 하는 게 좋을듯)
6 09 23:30:58 <메리> 성공
6 09 23:31:01 <미청년> 가현//그라췌
6 09 23:31:02 <리퍼마스터> 그럼 데미지 굴림.
6 09 23:31:07 <셰인> (메리 대사가 지나치게 평이해요)
6 09 23:31:12 <메리> roll dice d6 x 1 (5) = 5
6 09 23:31:19 <메리> 7
6 09 23:31:35 <리퍼마스터> 그럼
6 09 23:31:41 <리퍼마스터> 가현이 내지른 창은 크게 빗나가 나무 벽에 박혔지만
6 09 23:31:56 <메리> (그런가... 역시 공백이 긴가)
6 09 23:31:57 <리퍼마스터> 대신 메리가 휘두른 톤퍼는 미스터 울지의 얼굴을 강타하여 수박처럼 박살냅니다.
6 09 23:32:04 <미청년> 와오.
6 09 23:32:05 <셰인> "으와아아!"
6 09 23:32:09 <리퍼마스터> 좀비 울지의 몸은 댐이 붕괴되는 것처럼 힘없이 무너집니다.
6 09 23:32:13 <셰인> 자신에게 튀는 피를 방패로 막아냅니다
6 09 23:32:21 <셰인> "입에 들어갈 뻔했잖아 !"
6 09 23:32:23 <리퍼마스터> 만일에 대비해 P-90을 겨누고 있던 오닐은 그제서야 한숨을 쉬며 총을 내립니다.
6 09 23:32:24 <미청년> 가현과 메리 잡고 뒤로 빠집니다.
6 09 23:32:28 <메리> "죽어... 죽으라구!"
6 09 23:32:28 <리퍼마스터> 오닐 "…… 끝났나?"
6 09 23:32:33 <셰인> "이미 죽었어, 죽었다고!"
6 09 23:32:34 <리퍼마스터> (누가 말려)
6 09 23:32:39 <미청년> 메리 뒷통수 후려칩니다.
6 09 23:32:42 <셰인> (어이)
6 09 23:32:44 <셰인> (..)
6 09 23:32:45 <미청년> "정신차려."
6 09 23:32:54 <미청년> (왜, 편하잖아.)
6 09 23:33:07 <메리> 메리는 뒤통수에서 느껴지는 아픔에 그제서야 정신을 차립니다.
6 09 23:33:12 <메리> "어라... 나?"
6 09 23:33:14 <미청년> (데미지 굴림 할까요?)
6 09 23:33:16 <가현> "끄응, 몸이 아직 회복이 덜되서 그러나...."라며 총검을 뽑습니다
6 09 23:33:24 <셰인> "레베카."
6 09 23:33:24 <레베카s> "... 어휴.." 한숨을 내쉬며 메리를 안고 토닥입니다
6 09 23:33:26 <셰인> '메리 뒤로 데려가."
6 09 23:33:34 <셰인> "이제부턴 r-18이다."
6 09 23:33:37 <리퍼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78D454F92C6B50F
6 09 23:33:38 <레베카s> "알았어요.." 아무말없이 안고 갑니다
6 09 23:33:39 <리퍼마스터> 데미지 굴림?
6 09 23:33:41 <리퍼마스터> 해도 돼?
6 09 23:33:44 <미청년> 농담입니다.
6 09 23:33:45 <리퍼마스터> 정말로?
6 09 23:33:45 <미청년> 죄송해요
6 09 23:34:05 <셰인> "하아.."
6 09 23:34:05 <리퍼마스터> 오닐 "…… 걸어다니는 시체는 지긋지긋해."
6 09 23:34:09 <셰인> 한숨 쉬면서 쭈그려 앉습니다"
6 09 23:34:11 <리퍼마스터> 오닐은 진저리를 치며 그렇게 말합니다.
6 09 23:34:11 <셰인> "미안하게 됐군"
6 09 23:34:19 <리퍼마스터> 오닐 "아니, 신경쓰지 말게."
6 09 23:34:19 <셰인> "동료였을텐데...어.."
6 09 23:34:23 <셰인> "어쨌든 유감이군."
6 09 23:34:29 <리퍼마스터> 오닐 "좀비가 됐으면 예외따윈 없으니까."
6 09 23:34:43 <리퍼마스터> 오닐 "혹시나 해서 말해두지만, 내가 이렇게 되면 그땐 사정봐주지 말게."
6 09 23:34:54 <미청년> "…일단. 알겠수다."
6 09 23:34:54 <셰인> "여기 있는 누구든 그럴테니까."
6 09 23:34:54 <리퍼마스터> 오닐은 셰인과 가현, 일라이(미청년)를 돌아보며 그렇게 말합니다.
6 09 23:35:01 <셰인> "일단 남자들은 시체 치우지."
6 09 23:35:02 <미청년> 고개를 살짝 끄덕인 다음, 주변에서 천같은거 찾아봅니다.
6 09 23:35:09 <셰인> "다니엘이 남아있으면 괜찮을테고."
6 09 23:35:25 <가현> "예."시체를 정리정리.
6 09 23:35:41 <리퍼마스터> 일행은 그렇게 좀비 울지의 시체를 처리하면서
6 09 23:35:47 <리퍼마스터> 앞으로의 일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6 09 23:35:53 <리퍼마스터> ─과연, 공장을 버리고 어디로 가야 좋을까.
6 09 23:35:55 <셰인> (결국 은신처에 대한 이야기는 못했다)
6 09 23:35:57 <리퍼마스터> 그 대답은, 각자의 가슴 속에.
6 09 23:36:00 <리퍼마스터> =======================================
6 09 23:36:04 <리퍼마스터> 오늘 플레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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