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공용 창고

6 05 22:02:53 <데드마스터> 좋아.
6 05 22:02:54 <데드마스터> 그럼
6 05 22:02:56 <데드마스터> 레디
6 05 22:02:58 <데드마스터> GO.
6 05 22:03:01 <데드마스터> ----------------------------------------------------------------
6 05 22:03:11 <데드마스터> 밖에는 대충 봐도 수십은 되보이는 좀비들이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6 05 22:03:31 <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6 05 22:03:34 <메리> 좀비떼를 확인한 메리는 거실을 구르고 있는 가방을 둘러메고 2층 으로 올라가 창문을 내려다 봅니다
6 05 22:03:57 <데드마스터> OK.
6 05 22:04:10 <메리> 그리고 좀비떼들이 무작위로 배회하고 있는지 아니면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6 05 22:04:23 <데드마스터> 집의 앞에 있는 좀비들은 전부 제자리에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6 05 22:04:32 <데드마스터> 가끔 어디론가 걸어가서 없어지기도 하지만, 그 자리를 다른 좀비가 채웁니다.
6 05 22:05:07 <메리> "언제 이렇게..."
6 05 22:05:51 <데드마스터> (그야 자는 동안이지)
6 05 22:05:56 <메리> 메리는 걱정하면서도 또다른 짐을 챙기기 위해 거실에 연결된 차고문으로 향합니다.
6 05 22:06:10 <메리> 찾고자 하는것은 등산때 쓰던 등산 용품
6 05 22:06:12 <데드마스터> 네.
6 05 22:06:19 <데드마스터> 다행히도 차고의 문은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6 05 22:06:33 <메리> (남아있을지는 마스터 판정에 따라겠지만)
6 05 22:07:00 <데드마스터> ** 굴림: 1d6(6)+(0) = 6 **
6 05 22:07:05 <데드마스터> (칫)
6 05 22:07:10 <메리> (칫이야!)
6 05 22:07:13 <데드마스터> 먼지가 좀 쌓여있고 정리가 안되어있긴 하지만
6 05 22:07:18 <O5-13> (젠장)
6 05 22:07:21 <데드마스터> 등산 용품들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6 05 22:08:16 <메리> 메리는 등산용품중 피켈과 로프, 아이언, 버너를 챙기고 밖으로 나섭니다.
6 05 22:08:30 <데드마스터> 어디를 통해?
6 05 22:08:34 <데드마스터> 차고문을 통해?
6 05 22:08:36 <데드마스터> 좋아, 알았어.
6 05 22:08:42 <데드마스터> 그렇게 원한다면야 얼마든지.
6 05 22:08:42 <메리> (잠깐!!)
6 05 22:08:47 <메리> 거실로
6 05 22:08:52 <데드마스터> (묘사를 제대로 하셔야죠)
6 05 22:09:01 <메리> (습관이 안되서)
6 05 22:09:12 <데드마스터> 차고문을 열려던 메리는 밖에서 우글거리고 있을 좀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다시 거실로 돌아옵니다.
6 05 22:10:14 <메리> 거실로 돌아온 메리는 2층으로 올라간 후 다시한번 주변을 살핍니다. 주변에 건너갈 수 있는 건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6 05 22:10:57 <데드마스터> 이 집 형태
6 05 22:11:00 <데드마스터> 어떤 형태?
6 05 22:11:09 <데드마스터> 힌트없으면 내 맘대로 한다?
6 05 22:11:17 <메리> 2층집 차고붙은 일체형이었잖습니까
6 05 22:11:28 <메리> 2층은 좀 들어간 형태
6 05 22:11:36 <메리> 1층보다 2층이 작은
6 05 22:11:49 <데드마스터> 그럼
6 05 22:11:54 * 당신은 대화방 #데드서바이벌로 솔로카오스님을 초대했습니다. (snsd.hanirc.org)
6 05 22:11:54 <데드마스터> 1층과 2층 사이의 지붕을 밟으면
6 05 22:11:59 * 솔로카오스 (~zeroirc@119.203.55.131)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2:12:03 <데드마스터> 옆집에 있는 담 너머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05 22:12:11 <데드마스터> 단, 이 위치에서는 옆집에 뭐가 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6 05 22:12:18 <데드마스터> 일단 옆집의 대문은 잠겨있는 듯 합니다.
6 05 22:12:37 <메리> "음... 일단 2층 지붕 위로 올라가는게 확실하려나."
6 05 22:12:54 <메리> 메리는 2층 지붕에 오르기 위해 벽에 붙습니다.
6 05 22:13:12 <메리> (돌릴까요?)
6 05 22:13:32 <데드마스터> (아뇨. 지금 굴렸다 실패하면 댁은 마당으로 수직추락이야.)
6 05 22:13:42 <데드마스터>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6 05 22:13:57 <메리> roll dice d3 x 6 (3 + 1 + 1 + 1 + 1 + 1) = 8
6 05 22:14:05 <메리> roll dice d6 x 3 (5 + 4 + 2) = 11
6 05 22:17:47 <데드마스터> (복귀)
6 05 22:17:58 <데드마스터> (2층 창문에서 내려가면 바로 지붕 아닌감?)
6 05 22:18:21 <메리> (그 지붕말고 2층 지붕)
6 05 22:18:35 <메리> (지금 메리가 있는건 1층 지붕)이고
6 05 22:18:36 <데드마스터> (아아)
6 05 22:18:54 <데드마스터> 잠깐만. 어쨌든 지붕이니까 벽보다 앞으로 튀어나왔을텐데.
6 05 22:18:58 <데드마스터> …… 뭐, 됐어.
6 05 22:19:02 <데드마스터> 아무튼 붙어서 올라갔습니다.
6 05 22:19:03 <데드마스터> 그리고?
6 05 22:19:49 <메리> 2층 지붕에 올라간 메리는 옆집 지붕위에 뭔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더불어 옆집 상태도
6 05 22:20:44 <데드마스터> (생각없이 올라간 건 아니었군)
6 05 22:20:55 <데드마스터> 옆집은 정원이 딸린 1층짜리 가정집인데
6 05 22:21:09 <데드마스터> 담 안쪽의 정원은 아무것도 없고, 대문은 닫혀있습니다.
6 05 22:21:52 <메리> (창문은 마찬가지로 커튼?)
6 05 22:22:42 <데드마스터> (아니오. 밖에서 못질한 나무판자로 막혀있습니다.)
6 05 22:23:19 <메리> 그럼 옆집 말고 주변에 불빛이 비치는데가 있는지 둘러봅니다.
6 05 22:24:05 <데드마스터> 없습니다.
6 05 22:24:10 <메리> (없군)
6 05 22:24:12 <데드마스터> 가로등 몇개가 깜빡거리는 것이 아니었다면
6 05 22:24:21 <데드마스터> 감염자들이 집앞을 메우고 있는 것도 몰랐을 겁니다.
6 05 22:25:02 <메리> (그럼 옆집이 옆집 말고도 어느정도 더 연결 됐는지 확인 가능합니까?)
6 05 22:25:14 <메리> 몇채 정도 옆에 더 있는지
6 05 22:25:39 <데드마스터> 일단 지금 앞에 있는 건 이 집의 대문을 기준으로 오른쪽.
6 05 22:26:01 <데드마스터> 왼쪽에는 또 다른 가정집이 있습니다…… 만은 그쪽은 문이 안닫혀있는지 감염자가 몇마리 있습니다.
6 05 22:26:12 <데드마스터> 오른쪽 옆집의 건넛집도 몇개 더 있고요.
6 05 22:26:56 <메리> "우우... 진퇴양난이네"
6 05 22:27:29 <메리> 메리는 우선 오른쪽 옆집으로 뛰어 가기로 합니다.(도약기능 사용?)
6 05 22:28:09 <데드마스터> 2층 옥상에서 바로? 대단하군!
6 05 22:28:15 <데드마스터> 사느냐 죽느냐 확률은 50%!
6 05 22:29:01 <메리> (굴리란 의미인건가?)
6 05 22:29:05 <데드마스터> ……
6 05 22:29:06 <데드마스터> 아니
6 05 22:29:12 <데드마스터> 정말로 뛰어내리려고요? 2층 옥상에서?
6 05 22:29:23 <데드마스터> 하다못해 1층 지붕에서 옆집 담으로 건너가는 걸 추천하고 싶은데, 나는.
6 05 22:29:45 <데드마스터> 이건 초인물이 아닙니다. 보통 2층 옥상에서 뛰어내리면 잘해봐야 다리 골절이에요.
6 05 22:29:46 <데드마스터> !@
6 05 22:29:46 * 데드마스터님께서 솔로카오스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2:30:17 <메리> (2층 지붕에서 옆집 지붕 옥상)
6 05 22:30:27 <데드마스터> ……
6 05 22:30:28 <메리> (까지 거리가 꽤 됩니까?)
6 05 22:30:28 <데드마스터> 메리.
6 05 22:30:30 <메리> ?
6 05 22:30:31 <데드마스터> 묘사를 봤죠?
6 05 22:30:43 <데드마스터> 이 집과 옆집 사이에는 '담'과 '정원'이 있습니다(…).
6 05 22:31:07 <메리> (바로 붙어있는게 아니었구나 참...)
6 05 22:31:32 <O5-13> (아, 근데 2층정도면 어느정도 떨어질만 해요. 골절까진 안갑니다. 이동불가 판정은 뜰테지만.)
6 05 22:32:02 <데드마스터> (대문이 닫혀있긴 하지만 잠겨있는지 어떤지는 불확실한데 이동불가 중일 때 좀비들 몰려오면 어쩌려고?)
6 05 22:32:12 <메리> 메리는 1층 지붕으로 내려와 담위로 갑니다.
6 05 22:32:32 <O5-13> (죽어야죠 뭐. 별거 있나. -후비적.)
6 05 22:32:59 <O5-13> (그러고보니 2층 발코니에서 머리부터 떨어진놈 살아 있으려나. 소식 못들었는데.)
6 05 22:33:05 <데드마스터> 오케이.
6 05 22:33:16 <데드마스터> 담 위에 올라서지만
6 05 22:33:17 <메리> (살아있긴할걸 뇌진탕이지만)
6 05 22:33:25 <데드마스터> 아직 옆집의 안이나 다른 곳에서는 반응이 없습니다.
6 05 22:34:29 <메리> (정원은 개방식입니까 울타리식입니까?)
6 05 22:35:27 <데드마스터> (울타리식. 그러니 담이 있죠)
6 05 22:35:43 <데드마스터> (그리고 '대문이 닫혀있다'고 했잖슴)
6 05 22:35:53 <메리> (집 대문인줄 알고)
6 05 22:36:12 * 리미터 has quit (Ping timeout)
6 05 22:36:19 <메리> 메리는 담에서 내려와 집의 정문을 두드리며 말해봅니다.
6 05 22:36:25 <메리> "저기 아무도 없나요?"
6 05 22:36:35 * 리미터 (~zeroirc@112.160.222.118)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2:36:42 * 메리님께서 리미터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2:36:50 <데드마스터> !@
6 05 22:37:03 <데드마스터> (……)
6 05 22:37:15 <데드마스터> 쾅쾅쾅, 하고 소리가 울리지만
6 05 22:37:19 <데드마스터> 내부에서의 반응은 없습니다.
6 05 22:37:30 <데드마스터> 덧붙여, 창문은 전부 판자로 못질되어 있어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6 05 22:38:09 <메리> 메리는 반응이 없는것에 낙담하며 고민하다가 이집의 오른편을 살펴봅니다
6 05 22:38:44 <메리> 그리고 그 집이 자신이 오를 만한 곳인지, 그리고 이집처럼 완전 폐쇄적인지 확인합니다.
6 05 22:39:30 <데드마스터> 지금 있는 집의
6 05 22:39:35 <데드마스터> '오른쪽에 있는 집'을 말하는 거겠죠?
6 05 22:39:37 <메리> 네
6 05 22:41:46 <데드마스터> 역시 1층 집인데
6 05 22:41:57 <데드마스터> 상태가 좀 안좋습니다.
6 05 22:42:04 <데드마스터> 당장 그 집 근처에 있는 감염자는 보이지 않지만
6 05 22:42:11 <데드마스터> 창문은 깨져있고, 현관문은 반쯤 부서진 상태.
6 05 22:42:19 <데드마스터> 벽에는 벽대로 피가 여기저기 묻어있습니다.
6 05 22:42:58 <메리> "가... 가지 않는 편이 좋겠지?"
6 05 22:43:12 <데드마스터> 그럼 메리.
6 05 22:43:20 <데드마스터> 1D2로 굴려주세요.
6 05 22:43:28 <메리> roll dice d2 x 1 (1) = 1
6 05 22:43:29 * O5-13 has quit (Ping timeout)
6 05 22:43:39 <데드마스터> 흐음.
6 05 22:44:00 <데드마스터> ** 굴림: 1d67(62)+(0) = 62 **
6 05 22:44:05 <데드마스터> 이런 젠장.
6 05 22:44:08 <데드마스터> 그때
6 05 22:44:22 <데드마스터> 담 바깥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6 05 22:45:16 <메리> (서.. 설마!)
6 05 22:46:20 * 수석자파 (ZISN2.9d@119.202.189.37)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2:46:23 * 메리님께서 수석자파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2:46:26 <수석자파> (이런 망할)
6 05 22:46:28 <수석자파> 행동하세요.
6 05 22:46:56 <메리> 메리는 시끄러운 소리의 원인을 알기 위해 다시 담위로 올라갑니다.
6 05 22:47:28 * 메리님께서 #데드서바이벌에서 데드마스터님을 입장금지 하셨습니다. (이유:데드마스터)
6 05 22:47:39 <수석자파> 담 위로 올라가자
6 05 22:47:48 <수석자파> 어찌된 영문인지 감염자들의 상당수가 이곳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6 05 22:47:53 <수석자파> 남아있는 것은 불과 다섯.
6 05 22:48:17 <메리> (방향은 집이 있던쪽?)
6 05 22:48:49 <수석자파> 무작위.
6 05 22:49:26 <메리> 메리는 담 위에서 좀비들이 가지 않은 방향을 살핍니다.
6 05 22:49:34 <수석자파> 남아있는 좀비 다섯도
6 05 22:49:45 <수석자파> 느릿느릿하게 '왼쪽'으로 몸을 돌립니다.
6 05 22:50:23 * 수석자파님의 대화명은 이제 데드마스터 입니다.
6 05 22:51:01 <메리> 메리는 사라지는 좀비들을 보며 오른쪽 집으로 담을 넘어갑니다. 그리고 집 내부를 살피지 않고 곧장 도로쪽으로 나옵니다.
6 05 22:51:03 <데드마스터> 잘만하면
6 05 22:51:16 <데드마스터> 좀비들이 몸을 돌린 틈을 타 오른쪽 도로로 달려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6 05 22:51:42 <메리> 오른쪽 도로로 달려갑니다.
6 05 22:51:59 <데드마스터> 어떻게?
6 05 22:52:31 <메리> 전력으로 우선 살고자하는 마음으로 정신없이 달려갑니다
6 05 22:52:39 <데드마스터> 달리죠?
6 05 22:52:43 <데드마스터> 달렸죠?
6 05 22:52:50 <메리> (네)
6 05 22:52:54 <데드마스터> 등에 든 가방에는 등산 도구 잔뜩 있는데 달렸단 말이지.
6 05 22:52:56 <데드마스터> ** 굴림: 1d5(1)+(0) = 1 **
6 05 22:53:07 <데드마스터> 1마리 빼고 나머지 4마리 전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다시 몸을 돌립니다.
6 05 22:53:23 <데드마스터> 그리고는 부리나케 달려가는 메리를 발견하고 우워어 거리며 걸음을 옮겨옵니다.
6 05 22:53:30 <데드마스터> 물론 메리는 달려가고 그들은 걷고 있으니
6 05 22:53:34 <데드마스터> 거리는 벌어지고 있습니다만.
6 05 22:54:56 <메리> (다만?)
6 05 22:55:06 <데드마스터> 벌어지고 있다고요, 못따라가고(…).
6 05 22:55:14 <데드마스터> 하지만 메리라고 영원히 달릴수는 없는 노릇.
6 05 22:55:23 <데드마스터> 워낙에 전력 질주였던 탓에
6 05 22:55:35 <데드마스터> 20초 정도 뛰자 호흡이 힘들어지고 속도도 느려집니다.
6 05 22:55:45 <데드마스터> 좀비들은 저 멀리 있지만, 그래도 끈기있게 이쪽을 향하고 있고요.
6 05 22:56:23 <메리> 메리는 주변에 담이나 따돌릴 장소가 있는지 둘러봅니다.
6 05 22:57:17 <데드마스터> 지금 멈춰선 곳은 정확히 삼거리입니다.
6 05 22:57:26 <데드마스터> 앞쪽은 건물 하나 없이 가드레일로 막혀있고
6 05 22:57:33 <데드마스터> 오직 오른쪽, 왼쪽으로만 갈 수 있습니다.
6 05 22:57:40 <데드마스터> 뒤로도 갈 수는 있는데, 좀비들이 오고 있으니.
6 05 22:57:52 <메리> (양쪽다 그냥 도로입니까?)
6 05 22:58:13 <데드마스터> 네.
6 05 22:59:10 <메리> 메리는 도주하던중이라 정신없이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달아납니다.(상식에 기반한 행동)
6 05 23:00:37 * O5-13 (~rhfghkd@121.88.38.111)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3:00:42 <데드마스터> !@
6 05 23:00:43 * 데드마스터님께서 O5-13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3:01:12 <데드마스터> 오른쪽 모퉁이를 돌아서 달리던 메리는
6 05 23:01:35 <데드마스터> 어느 틈엔가 자신이 학교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6 05 23:01:43 <데드마스터> 이래도 20분만 계속 가면 학교인데
6 05 23:01:49 <데드마스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6 05 23:02:06 <메리> (정신없이 가고 있는데 가야죠)
6 05 23:02:23 <데드마스터> OK.
6 05 23:02:25 <데드마스터> 가던 도중에
6 05 23:02:36 <데드마스터> 도로 가편을 어슬렁 거리던 감염자 몇이 메리를 발견했지만
6 05 23:02:42 <데드마스터> 메리는 그보다도 빨리 지나쳐서 학교로 향합니다.
6 05 23:03:24 <메리> "헉... 헉..."
6 05 23:03:42 <데드마스터> 당연히 체력은 떨어지고
6 05 23:03:51 <데드마스터> FP -3 적용해주시기 바랍니다.
6 05 23:03:55 <데드마스터> 호흡은 호흡대로 힘들어
6 05 23:04:00 <데드마스터> 더이상 뛰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6 05 23:04:08 <데드마스터>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 사이엔가 학교에 도착.
6 05 23:04:33 <데드마스터> 교문은 굳게 닫혀있고, 그 뒤에는 책상들과 의자들로 만들어진 바리케이트가 지탱하고 있습니다.
6 05 23:04:40 <데드마스터> 아무래도 이걸로 감염자들의 침입을 막은 것 같습니다.
6 05 23:04:52 <메리> (소리 들리는건 있습니까?)
6 05 23:05:28 <데드마스터> 학교 건물 본채는 운동장 저 편에 있기 때문에
6 05 23:05:31 <데드마스터> 딱히 들리는 건 없습니다.
6 05 23:05:56 <데드마스터> 덧붙여 아직도 감염자들이 뒤에서 오고 있으므로, 현실시간 20초만에 행동을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6 05 23:05:57 <데드마스터> 20
6 05 23:05:58 <데드마스터> 19
6 05 23:05:59 <데드마스터> 18
6 05 23:06:01 <데드마스터> 17
6 05 23:06:02 <데드마스터> 16
6 05 23:06:03 <데드마스터> 15
6 05 23:06:04 <데드마스터> 14
6 05 23:06:05 <데드마스터> 13
6 05 23:06:06 <데드마스터> 12
6 05 23:06:07 <데드마스터> 11
6 05 23:06:09 <데드마스터> 10
6 05 23:06:10 <메리> 메리는 잽빨리 학교 담벼락을 향해 뛰어오릅니다
6 05 23:06:12 <데드마스터> 9
6 05 23:06:14 <데드마스터> 8
6 05 23:06:16 <데드마스터> 6
6 05 23:06:27 <데드마스터> 그럼 메리는 곧바로 학교의 담벼락을 뛰어넘었고
6 05 23:06:27 <메리> (7은 어디다가?!)
6 05 23:06:40 <O5-13> (타자치는 시간도 고려해주셔야죠. 콤마초 모여서 사라짐)
6 05 23:06:44 <데드마스터> 감염자들은 바리케이트로 막힌 교문과 담벼락에 부딪혀 허우적거립니다.
6 05 23:06:53 <데드마스터> (아니. 방금 건 그냥 실수였어.)
6 05 23:08:02 <O5-13> (뭣.)
6 05 23:08:08 <데드마스터> 교문은 꽤나 견고해보였고, 실제로도 감염자들은 교문을 어떻게 하지 못한 채 메리를 향해 손만 뻗을 뿐입니다.
6 05 23:08:57 <메리> 메리는 뒤편의 좀비를 무시한채 바리케이트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리고 바리케이트의 상태를 살핍니다.
6 05 23:09:20 <데드마스터> 감염자들이 밀어대는 압력 때문에 약간씩 흔들리긴 하지만, 무너질 것 같은 기미는 안보입니다.
6 05 23:10:30 <메리> 마리는 바리케이트를 넘어 학교안으로 진입을 시도합니다.
6 05 23:10:45 <데드마스터> (아니, 지금 뭔가 착각을 하고 있나본데)
6 05 23:10:52 <데드마스터> (교문과 바리케이트 사이에는 공간이 없습니다.)
6 05 23:11:02 <데드마스터> (철제 교문 자체를 바리케이트들이 지탱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고)
6 05 23:11:21 <메리> (아항)
6 05 23:11:36 <메리> 메리는 교사 건물쪽을 살펴봅니다.
6 05 23:11:40 <데드마스터> 안쪽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6 05 23:11:45 <데드마스터> 학교 건물은 고요하기만 합니다.
6 05 23:11:56 <데드마스터> 평소에는 지겹고 속박된 장소로만 여겨졌던 학교입니다만
6 05 23:12:02 <데드마스터> 지금은 불길한 공기만이 감돕니다.
6 05 23:12:25 <메리> 메리는 조심스럽게 가방안에서 톤파를 꺼내든 후 교사 정문을 향해 들어갑니다.
6 05 23:12:55 <데드마스터> 역시 이곳도 상당히 심한 혼란을 겪은 듯
6 05 23:13:01 <데드마스터> 가는 길 여기저기에도 시체 파편들이 있습니다.
6 05 23:13:13 <메리> "꿀꺽-"
6 05 23:13:15 <데드마스터> 팔 한짝이나 손목 하나, 발 하나, 아니면 몸통의 일부라거나 그런 식으로.
6 05 23:13:27 <O5-13> (말했어. 입으로 꿀꺽이라고 말했어!!)
6 05 23:13:28 <데드마스터> 다행히 감염자가 되서 움직일 것처럼 보이는 '온전한 시체'는 안보입니다.
6 05 23:13:54 <메리> "저기 아무도 없나요?"
6 05 23:14:10 <메리> 메리는 그렇게 말하며 교무실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14:12 <데드마스터> (……………)
6 05 23:14:28 <데드마스터> (리미터 씨, O5-13. 나중에 플레이할 때 참고하세요.)
6 05 23:14:38 <리미터> (-ㅅ- 예이)
6 05 23:14:46 <데드마스터> (조심스러운 확인없이 소리부터 크게 내면 어떻게 되는지)
6 05 23:14:54 <데드마스터> (아까부터 몇번이나 참았건만)
6 05 23:15:01 <O5-13> (어머, 바람직한 예시사항이 여기에 나타나는군요!)
6 05 23:15:06 <데드마스터> 교무실로 향하는 동안, 피비린내가 자욱하여 메리의 코를 찌릅니다.
6 05 23:16:00 <데드마스터> 살아있는 사람은 없지만, 벽과 바닥은 피가 말라붙어 기분나쁜 냄새를 풍깁니다.
6 05 23:16:12 <데드마스터> 이윽고, 문이 닫혀져있는 교무실까지 도착합니다.
6 05 23:17:49 <메리> (그리곤?)
6 05 23:18:01 <데드마스터> 메리가 행동해야죠.
6 05 23:18:43 <메리> 메리는 벽과 바닥에 말라붙은 핏자국을 보며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교무실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봅니다.
6 05 23:20:03 <데드마스터> 교무실 문이 열리고
6 05 23:20:10 <데드마스터> 지금까지 이상으로 지독한 피비린내와 함께
6 05 23:20:18 <데드마스터> 안쪽에서 괴이한 소리가 울립니다.
6 05 23:20:46 <메리> "..,흡"
6 05 23:21:01 <데드마스터> ─으그적 으그적 으그적 으그적
6 05 23:21:08 <데드마스터> ─까득 까득 까득 까득 까득
6 05 23:21:12 <메리> 메리는 괴이한 소리에 움찔하며 그 소리의 근원을 바라봅니다.
6 05 23:21:17 <데드마스터> ─삐걱 삐걱 삐걱 삐걱 삐걱
6 05 23:21:26 <데드마스터> 소리는 교무원 책상 저 너머에서 들립니다.
6 05 23:21:30 <데드마스터> 이쪽에선 보이지 않네요.
6 05 23:22:24 <메리> 메리는 조심스럽게 문을 닫고 교무실에서 나옵니다.(은밀행동 판정 써야하나요?)
6 05 23:23:09 <데드마스터> 아뇨.
6 05 23:23:19 <데드마스터> (힌트를 너무 흘렸나)
6 05 23:23:33 <데드마스터> 문은 소리도 없이 닫혔고, 그 '소음'은 변함없이 계속 들려옵니다.
6 05 23:24:15 <데드마스터> 하지만 다행히도 소리가 '가까워지는' 느낌은 없습니다.
6 05 23:24:38 <메리> 메리는 소음의 근원지인 교무실에서 멀어지며 숙직실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25:08 <메리> 아까와는 달리 한걸음 한걸음 소리나지 않게 주의하면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25:13 <데드마스터> 그건
6 05 23:25:20 <데드마스터> 아니다.
6 05 23:25:26 <데드마스터> 숙직실은 2층에 있기 때문에
6 05 23:25:33 <데드마스터> 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올라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6 05 23:25:37 <메리> (날수밖에 없군)
6 05 23:25:41 * O5-13 has quit (Ping timeout)
6 05 23:25:44 <데드마스터> 위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은 총 세군데.
6 05 23:25:51 <데드마스터> 우측편 끝, 중앙, 좌측편 끝.
6 05 23:25:58 <데드마스터> 이 중 어느 쪽을 향하시겠습니까?
6 05 23:26:22 <메리> (지금 가장 가까운건 중앙루트?)
6 05 23:26:25 <데드마스터> 네.
6 05 23:26:29 <데드마스터> 교무실 바로 옆입니다.
6 05 23:27:13 <메리> 처음엔 바로 중앙계단으로 올라갈까 하다가 불안한 마음에 좌측 계단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28:45 <데드마스터> 네.
6 05 23:28:49 <데드마스터> 그럼 좌측계단으로 도착하자
6 05 23:28:59 <데드마스터> 수많은 책상과 의자들이 쌓여서 벽을 만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6 05 23:29:14 <데드마스터> 하지만 그녀의 작은 체구라면 어떻게든 지나갈 수 있을법한 구멍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6 05 23:29:47 <메리> 메리는 벽 뒤에 소리가 들리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6 05 23:31:35 <데드마스터> 딱히.
6 05 23:31:41 <데드마스터> 그녀 자신이 내는 소리를 제외하면
6 05 23:31:49 <데드마스터> 기묘한 적막감만이 느껴집니다.
6 05 23:31:59 <데드마스터> (애초에 청각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 사람 귀니까)
6 05 23:32:25 <메리> 메리는 자그마한 구멍으로 짐을 먼저 밀어보낸 후 통과합니다.
6 05 23:32:43 <메리> 그리고 숙직실을 향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33:06 <데드마스터> 또각, 또각, 또각, 또각
6 05 23:33:14 <데드마스터> 숙직실로 향하는 메리의 발걸음 소리만이 복도를 울립니다.
6 05 23:34:15 <메리> 숙직실앞에 도착한 메리는 우선 주변을 살핀후 조심스럽게 숙직실 문을 엽니다.
6 05 23:34:47 <데드마스터> (살피는 건 좋은데 살핀 뒤 결과도 안듣고 여는거군요)
6 05 23:34:54 <데드마스터> 숙직실 문이 열리고
6 05 23:35:15 <데드마스터> 끼이이익하는 시끄러운 소리를 냅니다.
6 05 23:35:25 <데드마스터> 일단 숙직실 내부에는
6 05 23:35:27 <데드마스터> 핏자국도 없고
6 05 23:35:30 <데드마스터> 살 파편도 없습니다.
6 05 23:35:42 <데드마스터> 살펴보기 위해서는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합니다만.
6 05 23:35:45 <데드마스터> 들어가겠습니까?
6 05 23:36:28 <메리> 벽에 최대한 붙은 후 천천히 안으로 들어갑니다.
6 05 23:36:51 <데드마스터> 안쪽으로 들어가자
6 05 23:36:58 <데드마스터> 접다가 만 이불이 바닥에 널려있고
6 05 23:37:18 <데드마스터> 전원이 들어가지 않은 TV와 옷장, 그리고 작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6 05 23:37:27 <데드마스터> 아, 바닥에 소설책 두어권과 만화책 몇권도 널려있고요.
6 05 23:38:59 <메리> 메리는 숙직실 안을 좀더 둘러봅니다.
6 05 23:39:23 <데드마스터> (근데 애초에 왜 숙직실로 온거야?)
6 05 23:39:38 <데드마스터> 단지 당직 교사들이 잠을 자고 시간을 떼우기 위한 장소인지라
6 05 23:39:42 <메리> (숙직실에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6 05 23:39:43 <데드마스터> 쓸만한 물건은 보이지 않습니다.
6 05 23:39:55 <데드마스터> 먹다만 과자가 곰팡이가 핀 채 있긴 했지만.
6 05 23:40:00 <메리> "여기에도 아무도 없는건가..."
6 05 23:40:50 <메리> 낙담한 메리는 창밖으로 바깥 상태를 살핍니다. 도로에 좀비가 있는지, 또 창문 바로 아래에 좀비가 있는지를
6 05 23:41:14 <데드마스터> 여기서 보이는 곳은 교문 쪽.
6 05 23:41:17 <데드마스터> 교문 밖에는 벌써
6 05 23:41:29 <데드마스터> ** 굴림: 1d50(21)+(+5) = 26 **
6 05 23:41:38 <데드마스터> 스무명이 넘는 감염자들이 모여있었지만
6 05 23:41:47 <데드마스터> 교문과 바리케이트는 끄떡없는 듯이 보입니다.
6 05 23:41:53 <데드마스터> 안쪽의 운동장에서는 좀비가 보이지 않고요.
6 05 23:42:25 <메리> "바로 나가는건 무리네..."
6 05 23:42:49 <메리> 메리는 바깥의 상황을 살핀 후 복도쪽으로 고개를 내밀어 복도의 상황을 살핍니다.
6 05 23:43:47 <데드마스터> 그리고 복도 쪽에서는
6 05 23:43:50 <데드마스터> (킷타!)
6 05 23:43:52 <데드마스터> ** 굴림: 1d3(1)+(0) = 1 **
6 05 23:43:58 <데드마스터> (젠장)
6 05 23:44:00 <데드마스터>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6 05 23:44:14 <데드마스터> 감염자 한명이 어슬렁거리며 걸어오고 있습니다.
6 05 23:44:22 <메리> (위치는 어디쯤?)
6 05 23:44:28 <데드마스터> 앞으로 10m.
6 05 23:44:33 <데드마스터> 덧붙여 왼팔은 없습니다.
6 05 23:44:37 <메리> 중앙계단쪽>??
6 05 23:45:12 <데드마스터> 아뇨.
6 05 23:45:18 <데드마스터> 중앙계단보다 조금 뒤쪽.
6 05 23:45:30 <데드마스터> 애초에 숙직실이 중앙계단 왼편에 있고 좀비가 오는 쪽은 중앙계단 오른편.
6 05 23:46:01 <메리> (은밀행동으로 좌편계단 위로 갈 수 있습니까?>)
6 05 23:46:18 <메리> (아니면 시야직격인건가)
6 05 23:47:23 <데드마스터> 아직 메리를 알아차린 기색은 없지만
6 05 23:47:33 <데드마스터> 어차피 이쪽으로 오고 있기 때문에 숙직실에서 나오는 순간 걸립니다.
6 05 23:48:36 <메리> 메리는 전에 주워둔 작은 막대를 꺼내들고 다가오는 좀비를 향해 던집니다.
6 05 23:49:07 <데드마스터> … 그냥 던집니까?
6 05 23:49:09 <데드마스터> 다른 거 없이?
6 05 23:49:14 <데드마스터> 그렇다면 뭐
6 05 23:49:14 <메리> 던지기 기능으로
6 05 23:49:21 <데드마스터> 공격으로?
6 05 23:49:26 <메리> (공격)
6 05 23:49:35 <데드마스터> 그럼
6 05 23:49:39 <데드마스터> 던지기 기능 굴림하세요.
6 05 23:49:43 <메리> roll dice d6 x 3 (5 + 2 + 4) = 11
6 05 23:49:49 <메리> (성공)
6 05 23:49:57 <데드마스터> 그럼 데미지 굴림.
6 05 23:50:07 <메리> 1d?
6 05 23:51:05 <데드마스터> 팔 휘두르기 수치로.
6 05 23:51:15 <데드마스터> 일단 쇠막대기니까 +1 정도 하면 될까.
6 05 23:51:26 <메리> roll dice d6 x 1 (2) = 2
6 05 23:51:31 <메리> 3이네요
6 05 23:51:39 <데드마스터> 퍼억하는 소리와 함께
6 05 23:51:46 <데드마스터> 막대는 좀비의 오른쪽 눈에 박힙니다만
6 05 23:51:50 <데드마스터> 아직 쓰러지진 않았습니다.
6 05 23:51:55 <데드마스터> 반대로, 좀비는 메리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6 05 23:51:58 <데드마스터> 괴성을 지릅니다.
6 05 23:52:07 <데드마스터> 좀비A "갸아아아아아아악!"
6 05 23:52:10 <데드마스터> 그와 함께
6 05 23:52:19 <데드마스터> ** 굴림: 1d6(5)+(+1) = 6 **
6 05 23:52:37 <데드마스터> 좀비A 뒤쪽에 있는 교실들에서, 여섯마리의 좀비들이 바깥으로 나옵니다.
6 05 23:53:12 <데드마스터> 잠깐 스톱.
6 05 23:53:18 <데드마스터> 메리.
6 05 23:53:24 <메리> ()네?
6 05 23:53:24 <데드마스터> 댁의 휘두르기 수치는
6 05 23:53:29 <데드마스터> 1D6하고
6 05 23:53:31 <데드마스터> +2
6 05 23:53:38 <데드마스터> 그러니까 주사위 결과가 2 나왔으면
6 05 23:53:42 <데드마스터> 다이스 굴림 결과는 4
6 05 23:53:46 <데드마스터> 여기에 +1.
6 05 23:53:54 <데드마스터> 그럼 5점의 데미지를 준 겁니다.
6 05 23:54:33 <메리> (아.. 휘두르기 수치 총합에서 +1이었구만... 전 또 1D에서 +1 준다고 오인)
6 05 23:55:08 <데드마스터> '팔 휘두르기 수치'로 굴리라고 했음.
6 05 23:55:24 <데드마스터> 그럼 메리의 휘두르기 수치인 1D+2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거고
6 05 23:55:40 <데드마스터> 거기에 '쇠막대기'분만큼의 데미지인
6 05 23:55:43 <데드마스터> +1이 추가된 거임.
6 05 23:55:55 <메리> (아하, 그렇군요)
6 05 23:55:58 <데드마스터> 아무튼 5점이나 데미지를 먹어버려서
6 05 23:56:00 <데드마스터> 결과 수정.
6 05 23:56:08 <데드마스터> 턱주가리가 날아간 좀비A는 괴성을 지르지도 못하고
6 05 23:56:18 <데드마스터> 다른 교실에서 열심히 배회중이던 좀비들도 상황을 모르고 넘어갑니다.
6 05 23:56:52 <데드마스터> 좀비A는 계속 다가오고
6 05 23:56:55 <데드마스터> 남은 거리는 5m.
6 05 23:56:58 <데드마스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6 05 23:57:56 <메리> (5m면 공격까지 포함해 한동작 처리 됩니까?)
6 05 23:58:18 <데드마스터> 네.
6 05 23:58:25 <메리> 메리는 재빨리 접근해 꺼내들고 있던 톤파로 좀비의 머리를 향해 공격합니다.
6 05 23:59:07 <메리> roll dice d6 x 3 (2 + 1 + 3) = 6
6 05 23:59:21 <데드마스터> 호오
6 05 23:59:24 <데드마스터> 성공했으면 데미지 굴림.
6 05 23:59:31 <메리> roll dice d6 x 1 (5) = 5
6 05 23:59:38 <메리> 7입니다
6 05 23:59:44 <데드마스터> 그러면
6 05 23:59:46 <데드마스터> 메리의 톤파는
6 05 23:59:51 <데드마스터> 좀비의 머리통을 박살냈고

6 06 00:00:03 <데드마스터> 좀비는 산산조각난 뇌 파편과 두개골 조각들을 흩뿌리며 쓰러집니다.
6 06 00:00:14 <메리> "하아... 하아..."
6 06 00:00:57 <메리> 메리는 좀비의 머리에 박혀있던 철봉을 회수한 후 다시 가방을 메고 좌측 계단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6 00:01:40 <데드마스터> (뭐랄까, 리미터 씨. 공장에서 첫 전투랑 비교해서 좀비들이 쉽게 죽죠?)
6 06 00:01:52 <데드마스터> 좌측 계단을 통해 내려간 메리는 학교 1층에 도착합니다.
6 06 00:01:55 <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6 06 00:02:06 <리미터> (뭐 주변신경안쓰긴했지만 케릭터 스텟으로 생각해봐도 쉽게 죽네요)
6 06 00:02:33 <메리> 메리는 학교 뒷편으로 주의를 기울이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6 00:03:40 <데드마스터> 정면의 운동장과 달리
6 06 00:03:46 <데드마스터> 학교 뒤편은 쓰레기장이 있고
6 06 00:03:57 <데드마스터> 담 한번 건너뛰면 학교 뒤의 언덕과 이어져있습니다.
6 06 00:04:33 <데드마스터> 물론 학교 뒷문도 있고요.
6 06 00:04:52 <메리> 메리는 담위로 올라가 학교 뒷편 언덕의 상황을 살핍니다. 좀비가 있는지 또는 길이 있는지 등을 살핍니다.
6 06 00:05:15 <데드마스터> 뒷편의 언덕은 나무가 빽빽해서 알아볼 수 없었지만
6 06 00:05:31 <데드마스터> 그녀가 알고 있는 한, 언덕을 가로질러서 반대편 시내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6 06 00:06:31 <메리> "으음... 어쩐다"
6 06 00:07:14 <메리> 메리는 학교 내부와 학교 정문에 몰려있는 좀비들을 떠올리며 뒷편 언덕으로 향할지 말지 고민합니다.
6 06 00:08:43 <메리> 하지만 메리는 이내 선택지가 없음을 깨닫고 뒷편 언덕길을 향하기 위해 담에서 내려옵니다.
6 06 00:08:57 <데드마스터> 네.
6 06 00:09:02 <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학교를 뒤로한 채
6 06 00:09:08 <데드마스터> 언덕으로 진입합니다.
6 06 00:09:19 <데드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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