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공용 창고

 

#데드서바이벌 7.log

Start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Mon Jun 04 23:58:20 2012[1개설 시간]3 2012년 02월 23일 목요일 PM 01시 01분 17초
[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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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 <04이클립트> !초대 히무냥
10[22:03] 10 샤이휘른(~rhfghkdg@샤이휘른.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샤이휘른
10[22:03] 10 히무냥(~inklchat@39.113.145.224)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 샤이휘른 님의 대화명이 O5-13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히무냥
10[22:03] 10 리미터(~zeroirc@112.160.222.118)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리미터
[22:03] <04이클립트> 샤이는 갑자기 뭐하는 거래?
[22:03] * 히무냥 님의 대화명이 메리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2O5-13> 왠지 해보고 싶었어요.
[22:04] <04이클립트> !닉 수석자파
[22:04] * 이클립트 님의 대화명이 수석자파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4] <02리미터> [데이타 말소]
[22:04] <02O5-13> Jaffa, Kree!!
[22:04] <04수석자파> 자, 그러면
[22:04] <04수석자파> 메리, 언제든지 준비는 됐다 그랬죠?
[22:04] <02메리> 네
[22:04] <04수석자파> 아, 배경 상황은 아십니까?
[22:04] <04수석자파> 좀비 사태 직후가 아니라
[22:04] <04수석자파> 사태 발생하고 시간 좀 지난 후입니다.
[22:04] <02메리> 네
[22:05] <02메리> 그러한 상황이면 어딘가에 숨어있을 상황이네요
[22:05] <02O5-13> 한달 지났습니다. 최저.
[22:05] <02O5-13> 아직도 식량이 남아있단 말인가.
[22:06] <02메리> 나 생존술 있어
[22:06] <02메리> 산지지만...
[22:06] <04수석자파> 그럼
[22:06] <04수석자파> 1. 산지에 있다가 내려온다.
[22:06] <04수석자파> 2. 사람이 많은 대피소에 있다가 대피소 붕괴되면서 나온다.
[22:06] <04수석자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1번.
[22:06] <04수석자파> 프롤로그 시작하자마자 죽는 플레이가 가능해.
[22:06] <02메리> ,,,
[22:06] <04수석자파> 하지만 게임적으론 어쨌든 로리캐가 죽는 건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22:07] <04수석자파> 2번 말고 다른 거 있나요?
[22:07] <02메리> 없겠죠
[22:07] <04수석자파> 아니
[22:07] <04수석자파> 메리 본인의 의견은?
[22:07] <02O5-13> 3. 사람이 많은 산지에 있다가 산사태로 붕괴하며 내려온다.
[22:07] <02O5-13> 장르를 바꿀 수 있...
[22:07] <04수석자파> 혼자서 장시간 동안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나요?
[22:07] <02메리> 산지는 몰라도 도시라면 근처에 마트라도 있지 않는한 무리
[22:07] <04수석자파> O5-13//산엔 '걔'가 있잖아.
[22:08] <04수석자파> 첫 등장부터 댁들 염통과 공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애.
[22:08] <04수석자파> 그럼 메리.
[22:08] <02O5-13> 아, 포효소리 3줄?
[22:08] <02O5-13> ...
[22:08] <02O5-13> 안되겠네. 가면 죽네
[22:08] <02O5-13> ...
[22:08] <04수석자파> 대피소에 있다가 나온 걸로 시작하겠습니다.
[22:08] <02메리> 네
[22:08] <04수석자파> 이론은?
[22:08] <02O5-13> (아, 토마토 부르고 싶다. 개드립을 치고싶어.)
[22:08] <04수석자파> 오케이.
[22:08] <04수석자파> 그럼
10[22:08] 10 솔로카오스(~zeroirc@119.203.55.13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8] <04수석자파> GO.
[22:08] <04수석자파> !@
[22:09] <04수석자파> 어라, 솔로 씨?
[22:09] * 연결 끊어짐
[22:09] -holywar.hanirc.org- *** Looking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Checking Ident
[22:09] -holywar.hanirc.org- *** Couldn't look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Got ident response
[22:09] -holywar.hanirc.org- Highest connection count: 5531 (5530 clients)
[22:09] -holywar.hanirc.org- on 1 ca 1(4) ft 50(50)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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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 * 연결 끊어짐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5, 일반인/1, 보이스/0, 3총계/6
-
[22:09] <02메리> ....
*** IRC의 최신버젼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 배포되고 있는 버젼보다 상위버젼입니다.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영웅동맹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 메리 님이 모드 변경: +o 아이언윌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데드서바이벌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04아이언윌> IRC 이 잡것들이.
[22:10] * 수석자파 님은 메리 에게 추방당했습니다. (수석자파)
[4Z7ero12IRC 14공지1]1
[22:10] <04아이언윌> 솔로 씨도 관전?
[22:10] <02솔로카오스> 보죠
[22:10] <02솔로카오스> 한두번 관전한게 아니지만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솔로카오스> 만들기는 귀찮고(...)
[22:10] <02솔로카오스> 아니 룰을 잘 모르다보니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메리> 룰은 제공중(어이)
[22:10] <04아이언윌> 오케이.
[22:10] <04아이언윌> 그럼 메리.
[22:11] <04아이언윌> GO.
[22:11] <04아이언윌> ------------------------------------------------------------------
[22:11] <04아이언윌> 느닷없이 나타난 살아있는 시체, '감염자'들로 인해 괴멸 상태가 된 도시였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인 대피소가 없는 건 아닙니다.
[22:12] <04아이언윌> 메리는 사태 초기부터 그 중 하나에 숨어있었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물과 식량이 떨어지고
  구조의 기미도 보이지 않아, 내분이 일어나는 바람에 '감염자'들을 끌어들이고 파괴되버리는 바람에
  도망쳐나왔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감염자들을 피해 정신없이 도망쳐나오고 보니, 이곳은 처음 보는 거리 한복판입니다.
[22:12] <04아이언윌> 아직까지 감염자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행동하세요.
[22:13] <02메리> 주위를 둘러본다
[22:13] * 아이언윌 님의 대화명이 데드마스터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13] <02메리> "아... 정말 어떻게 된거야..."
[22:14] <04데드마스터> 주위를 둘러보자, 폭파되거나 망가진 차량, 그에 못지 않게 엉망이 된 건물들이 있습니다.
[22:14] <02메리> 불평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몸을 숨길데를 찾습니다.
[22:14] <04데드마스터> 몇몇 건물에는 간판이 아직 남아있긴 했지만, 그것들조차 언제 떨어질지 모를만큼
  불안해보입니다.
[22:14] <02메리> 표지판은 남아 있습니까?
[22:15] <04데드마스터> 표지판'대'는 남아있는데 알맹이는 안보입니다.
[22:15] <02메리>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네"
[22:15] <02메리> 그러고는 근처에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22:16] <04데드마스터> 지금 보이는 것 중 가장 높은 건
[22:16] <04데드마스터> 바로 옆에 있는 5층 건물입니다.
[22:17] <02메리> 그 건물 옥상에 올라갑니다
[22:17] <04데드마스터> 어떻게?
[22:17] <02메리> 음 계단을 걸어서인데... 계단 남아있나요?
[22:18] <04데드마스터> 보이지 않습니다.
[22:18] <04데드마스터> 덧붙여 밖에서 들여다보기에, 건물 안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22:19] <02메리> .그럼 주변에 2층에서 3층 정도의 건물이나 잔해는 있습니까?
[22:21] <04데드마스터> 바로 도로 맞은 편에
[22:21]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이 있습니다.
[22:21] <04데드마스터> 셔터가 내려져있고
[22:21] <04데드마스터> 계단도 보이지 않지만
[22:22] <04데드마스터> 창문의 턱이 길고
[22:22] <04데드마스터> 붙잡을 만한 곳도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22:22] <02메리> 그럼 오르기 기능으로 그 건물 위로 올라갑니다
[22:23] <04데드마스터> (… 프롤로그만 아니면 주사위 굴리게 할텐데)
[22:23] <04데드마스터> 그럼
[22:23] <04데드마스터> 여기저기 돌출되어있는 부분을 손으로 잡고, 발로 디디고 하는 식으로 약 3분에 걸쳐
  메리는 2층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22:23] <02메리> 주변에 더 보이는게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4] <04데드마스터> 2층 높이라서
[22:24] <04데드마스터> 그렇게 많이 보이는 건 없지만
[22:25] <04데드마스터> 일단 폐허가 된 도시는 슬쩍 보입니다.
[22:26] <02메리> "끔찍하네..."
[22:27] <02메리> 2층에서 내려와 도로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어떤 걸 찾길 원하는지 말해주시면 묘사하기 편합니다)
[22:27] <02메리> 도시 밖으로 나갈 길이나 산
[22:27] <02메리> 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오~호. 산이란 말이지.)
[22:27] <04데드마스터> (산이란 말이지.)
[22:28] <04데드마스터> 꽤 먼 곳에
[22:28] <02O5-13> (산을 고르다니, 배짱도 좋군!!)
[22:28] <04데드마스터> 산이 몇개 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단, 그녀의 걸음으로는 30분이나 1시간 정도로 가는 건 어려워보입니다.
[22:28] <02메리> 강은 있습니까?
[22:28] <04데드마스터> 안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에 뭘 바래)
[22:29] <04데드마스터> (참. 메리는 이 도시 출신입니까?)
[22:29] <02메리> 그럼 일단 2층 건물에서 내려 온 후 주변에 부서진 차량에서 쓸만한 것이 있는지 찾습니다
[22:29] <02메리> 도시출신
[22:29] <04데드마스터> (아니,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니 이 도시 출신이겠군)
[22:29] <04데드마스터> 차량의 대부분은 불에 타버렸기 때문에
[22:29] <04데드마스터> 특별히 도움이 될만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22:3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검은 테이프와 줄, 그리고 반창고 몇통을 발견합니다.
[22:31] <02메리> 그것들을 챙기고 우선은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1] <04데드마스터> 그리고, 긴 쇠막대 하나와 작은 막대 하나도 추가됩니다.
[22:32] <02메리> "쓸 수 있으려나 이거.."
[22:32] <02메리> 우선은 모두 챙겨둡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물건을 챙긴 메리는
[22:32] <04데드마스터> 어떻게든 기억을 더듬어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근방은 기억에 없습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근데, 소지품 중에 '찢겨진 책'은 뭐야?)
[22:33] <02메리> (교과서, 난리통에 찢겨지고 화장지 대용으로 쓰다보니 찢겨짐)
[22:33] <04데드마스터> 아하.
[22:33] <04데드마스터> 하는 수 없이 육감에 의존하여 걸음을 옮기다보니, 표지판이 하나 보입니다.
[22:33] <04데드마스터> 현재 장소는 사거리입니다.
[22:34] <02메리> 그외의 정보는 없습니까?
[22:34]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그겁니다.
[22:34] <04데드마스터> 도로 위에 차량용 신호등하고 같은 위치에 붙는 거.
[22:35] <02메리> (씁...)
[22:35] <04데드마스터> '왼쪽'은 그을려졌기에 알아볼 수 없었지만
[22:35] <04데드마스터> '오른쪽'은 그녀의 기억에 있는 상점가 빌딩 하나를 가리키고
[22:35] <04데드마스터> '정면'은 그녀도 모르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22:35] <04데드마스터> !초대 클라드
10[22:35] 10 클라드(~kjhknight@121.136.169.240)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36] <02메리> 상점가 빌당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6] <04데드마스터> !@
[22:36] * 데드마스터 님이 모드 변경: +o 클라드
[22:36] <04데드마스터> 네.
[22:36]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장소로 걸음을 옮기지만
[22:37] <04데드마스터> 생각보다 멀어서 다리가 아플만큼 꽤 오랜 시간을 걷고 나서야 상점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22:37] <04데드마스터> HT-1
[22:37] <04데드마스터> 아, 실수.
[22:37] <04데드마스터> FP -1
[22:37] <04데드마스터> (레베카가 있다보니 몰랐는데, 시계가 마스터한테도 편리한 물건이었구나.)
[22:38] <04데드마스터> (시계가 없으면 대충 감으로 '오랜 시간'이라고 할 수밖에 없으니)
[22:38] <04데드마스터> 아직 해는 중천에 떠있지만, 현재의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
[22:38] <02메리> 상점가의 문은 닫혀있습니까?
[22:38] <04데드마스터> 열려있는 곳도 있고, 셔터가 내려져있는 곳도 있습니다.
[22:38] <04데드마스터> 물론 엉망으로 파손된 곳도 있고요.
[22:38] <04데드마스터> 그러면
[22:39]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2:39]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3)+(0) = 3 **
[22:39]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저 앞쪽 상점가 도로에, 감염자 셋이 배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2:40] <02메리> "아아..."
[22:40] <02메리> 은밀행동으로 숨은채 이동하는것 가능합니까?
[22:41] <04데드마스터> 네. 굴려주세요.
[22:41] <02메리> roll dice d6 x 3 (5 + 5 + 4) = 14
[22:41] <02메리> (실패다!!)
[22:41] <04데드마스터> 그러면 이동하는 건 실패했고
[22:41] <04데드마스터> 숨는 데에만 성공했다고 하겠습니다.
[22:41]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2:41] <04데드마스터> (아무리 그래도 프롤로그인데 위기에 처하게 할 수도 없고)
[22:42] <04데드마스터> 다행히 감염자 셋은 이쪽을 알아차린 기색이 없습니다.
[22:42] <02메리> "넘어간건가..."
[22:43] <04데드마스터> 다리도 쉴 겸 잠시 기다리자, 감염자 셋도 어디론가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22:43] <02메리> "다행이도 간것 같네.."
[22:43] <02메리> 감염자가 간 것을 확인한 메리는 상점가 문중 열려있는 곳을 통해 안을 들여다 봅니다
[22:43] <02O5-13> (그리고 등뒤에 서있는 1마리의 감염자.)
[22:44] <02메리> (때린다)
[22:44] <04데드마스터> 간판에는 편의점이라고 적혀있는 곳 안으로 들어갑니다.
[22:44] <02O5-13> (데헷)
[22:44] <04데드마스터> 전기는 이미 오래 전에 나가버린 듯 어두컴컴하고
[22:44] <04데드마스터> 잘 보이지 않습니다.
[22:45] <02메리> 안에서 소리 들려오는것은 있습니까?
[22:45] <04데드마스터> 조용합니다.
[22:45] <04데드마스터> 아무래도 누군가가 쓸어가버린 것처럼 쓸만한 물건은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22:45] <04데드마스터> 바닥에 비스킷이 한통 남아있습니다.
[22:46] <02클라드> (그나마 메리는 전투기능이 충실해서 안죽을듯[..])
[22:46] <02메리> 비스킷을 챙기고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22:46] <02메리> (다이스 신에게 빌어야지)
[22:46] <02메리> (나 은근 다이스운이 안좋아서)
[22:46] <04데드마스터> 안쪽에는 굳게 닫혀있는 문이 있었는데
[22:47] <04데드마스터> 다가가려는 순간 그 뒤쪽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22:47] <02O5-13> (그러고보니 여신님 저번 주말에 열심히 일하셨는데, 이번주엔 쉬시려나)
[22:47] <02메리> "힉!"
[22:47] <02메리> 소리가 들린쪽에서 물러섭니다
[22:47] <02클라드> (히익 하는 여자다)
[22:47] <02클라드> (시오니즘이 이곳에 창궐하는가)
[22:48] <02리미터> (왜요 난 실제로 히극! 이라고 비명지르기도 한다고요)
[22:4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B9334FCA222D23
[22:48] <04데드마스터> (로리니까 무효다)
[22:48] <04데드마스터> 뒤로 물러선 메리는 잠시 상황을 살폈고
[22:49] <04데드마스터> 곧이어 안쪽에서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점점 심해집니다.
[22:50] <02메리> 아까 주은 철막대를 이용해 덜그럭 거리는 곳을 건드려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문 뒤편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지금 문은 닫혀있고요.)
[22:51] <02메리> "누... 누구세요?"
[22:51] <02메리> 놀란 가슴을 부여잡으며 문 뒤편에 무언가를 향해 말해봅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대답은 없고,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멈춥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닫혀진 문이 맹렬하게 두들겨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22:52] <02O5-13> (리미터// 리미터씨는 어울리니까 괜찮아요.)
[22:52] <02메리> 달리기 기능 사용해서 그곳에서 도망갑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밖으로?
[22:52] <02메리> 밖으로
[22:52] <02클라드> (묘사도 해줘요)
[22:52]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재빨리 몸을 돌려 건물 밖으로 나왔고
[22:53]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는 소리하고도 멀어집니다.
[22:53]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건물 밖에는 '감염자'나 '살아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22:54] <02메리> "헉... 헉... 방금 뭐였지?"
[22:54] <02O5-13> (뭐긴 뭐야, 좀비지)
[22:54] <02메리> 숨을 몰아쉰 메리는 숨을 몰아쉬며 상점가 주변에 다른 곳에 대한 표지판이 있는지 살핍니다
[22:55] <02메리> 그리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가방에서 톤파 한쪽을 꺼내 오른손에 듭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없었지만, 이곳 자체는 그녀의 기억에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여기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그녀가 다니던 학교로 갈 수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그 이외에, 그녀가 살던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고
[22:56]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직장에도 갈 수 있습니다.
[22:56] <04데드마스터> 지금은 감염 사태 이후 한달 뒤지만요.
[22:57] <02메리> "그래, 여기서라면 집까지 어딘지는 알 수 있으니까... 우선 집에가자. 혹시나 산행장비가
  남아있을지도 모르고"
[22:57] <02메리> 메리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22:5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65B6A454F92C6B50A
[22:57] <04데드마스터> 집으로 간다고?
[22:58] <04데드마스터> 정말로?
[22:58] <02메리> "아니... 아빠한테가는게 더 나으려나..."
[22:58] <04데드마스터> (그러고보니 얘, 아버지 뿐입니까 가족은?)
[22:58] <02클라드> (편부모인가)
[22:58] <02메리> (아버지뿐)
[22:59] <04데드마스터> (쳇, 그럼 내가 생각했던 그림은 안나오겠군)
[22:59] <02메리> 갑자기 생각을 바꿔 고민하는 메리. 동전이라도 있으면 던져서 결정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현재 그녀가 길을 알고 있는 곳은 학교, 집, 직장, 그 이외에 평상시에 놀던 장소들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아니면 전혀 모르는 장소로 갈수도 있고.
[22:59] <04데드마스터> (선택은 자유)
[22:59] <04데드마스터> (뒤따르는 책임도 자유)
[23:00] <02메리> 장대를 세워 쓰러뜨린 후 장대가 쓰러진 방향으로 갑니다!!(유유부단)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장대를 세웁니다.
[23:02] <04데드마스터> 1. 집
[23:02] <04데드마스터> 2. 학교
[23:02] <04데드마스터> 3. 아버지 직장
[23:02] <04데드마스터> 4. 놀던 곳
[23:02] <04데드마스터> 5. 전혀 모르는 동네
[23:02] <04데드마스터> ** 굴림: 1d5(1)+(0) = 1 **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지.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야.
[23:02] <04데드마스터> 내가 굴려봐야 의미가 없지.
[23:02] <04데드마스터> 메리, 1D5로 굴려주세요.
[23:02] <02메리> roll dice d5 x 1 (1) = 1
[23:03] <02메리> (@$@#%%)
[23:03] <02O5-13>  (어머.)
[23:03]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3]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03] <04데드마스터> 그리운 집으로 돌아가보기로 결정합니다.
[23:03] <04데드마스터> (이거슨 다이스 여신님의 계시)
[23:04] <04데드마스터> 집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23:04] <04데드마스터> 시계는 없지만, 한달 전까지만 해도 평소에 다니던 길이니 그 정도는 대략 짐작할 수
  있습니다.
[23:04] <02메리> "저기 집이 보인다"
[23:05] <04데드마스터> 메리는 30분 정도 걸은 끝에, 집에 도착합니다.
[23:06] <02메리> 집에 도착한 메리는 집 상태가 어떤지 우선 확인합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지금까지 봐왔던 폐허들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상태입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어떤 집인데요?)
[23:07] <02메리> (차고딸린 2층주택)
[23:07] <02메리> 특히 산악용품이 있을 차고쪽을 유심히 살핍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차고의 셔터는 내려져있습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08] <04데드마스터> 피로 만들어진 듯한 손자국이 꽤 많이 찍혀있고요.
[23:08] <04데드마스터> (정원이나 대문은 있고?)
[23:08] <02메리> (일체형이라 따로 없음)
[23:08] <02메리> 차고랑 집이 일체형
[23:08] <04데드마스터> (과연)
[23:09] <02메리> "여... 여기도"
[23:09] <04데드마스터> 단
[23:09] <04데드마스터> 감염자 자체는 아직 안보입니다.
[23:09] <02메리> 좀비들의 참상을 떠올린 메리는 공포에 떨면서도 조심스럽게 창문 근처로 다가갑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창문은 깨지거나 금이 간 흔적이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커튼이 쳐져있어 안쪽을 볼 수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 나무 판자로 덧댄 것도 보이고요.
[23:10] <02메리> 메리는 그것을 보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을 두들겨 외칩니다.
[23:10] <02메리> "아빠 혹시 있어요?"
[23:11]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는 잠잠합니다.
[23:11] <04데드마스터> (집 열쇠 정돈 있겠지, 아무리 그래도)
[23:12] <02메리> (분실)
[23:12] <02메리> (열쇠는 난리통에 분실했습니다)
[23:12] <02메리> 아무런 반응도 없자 메리는 집 벽을 타고 2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을 향해 올라깁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보통이라면 오르기 굴려야겠지만, 프롤로그니까)
[23:13]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번 화 끝나고부턴 오르기 굴려주셔야 해요)
[23:13] <02메리> (네)
[23:13] <04데드마스터> 벽을 타고 올라가자, 자신의 방 창문도 굳게 닫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커튼은 쳐져있었지만, 잠겨있진 않습니다.
[23:13] <02메리> 창문을열고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23:14] <02메리> "용케도 열려있었네... 그때 안잠그고 간게 다행이었나?"
[23:14] <04데드마스터> 방안은 한달 전 그녀가 등교하기 전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23:14] <04데드마스터> 아, 먼지가 쌓인 게 좀 다르지만.
[23:15] <02메리> 방안으로 들어온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찾습니다
[23:16] <02메리> 벽장 안에 숨겨두었던
[23:16] <04데드마스터> (유통기한은 확인해야할텐데. 보통 칼로리메이트 기한이 어느 정도더라)
[23:17] <02리미터> (1년정도)
[23:17] <02리미터> (평범한건 7~8)
[23:18] <04데드마스터> (그럼 문제없겠네요)
[23:18]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회수해 가방에 집어넣었습니다.
[23:19] <04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23:19] <02메리> 칼로리메이트를 챙긴 메리는 망가진 필기구 대신 집에 있는 필기구를 새로 챙기고
[23:20] <02메리> 방문을 열어 1층 거실로 내려갑니다
[23:20] <04데드마스터> 1층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23:20] <04데드마스터> 구역질이 날만큼 지독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23:20] <02메리> "서... 설마"
[23:20] <04데드마스터> 메리. 1D3으로 굴려주세요.
[23:21] <02메리> roll dice d3 x 1 (3) = 3
[23:21] <04데드마스터> (…… 웁스)
[23:21] <02메리> (%#$^@#$^)
[23:21] <04데드마스터> (이게 크툴루였으면 SAN치 볼만하게 됐을텐데 아쉽군)
[23:21] <04데드마스터> 그럼 메리는
[23:21] <04데드마스터> 거실에서 한달만에 보는 아버지를 발견합니다.
[23:21]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1)+(0) = 1 **
[23:2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가슴에 얼굴을 박은 채, 열심히 뜯어먹고 있는 감염자 하나도 함께.
[23:22] <02메리> "꺄아아악!!"
[23:22] <02메리> 너무나도 놀란나머지 비명을 지르는 메리
[23:22] <04데드마스터> (아까 주사위 굴려서 1 나왔으면 '자살한 아버지의 시체를 발견한다', 2 나왔으면 '좀비가
  된 아버지에게 공격받는다'. 3은 지금 이 상황)
[23:22] <04데드마스터> 그때, 아버지를 먹고 있던 감염자가 고개를 들어올려 메리를 바라봅니다.
[23:22] <02메리> (2번 보단 나은상황인가)
[23:23] <04데드마스터> 반쯤 썩어버린 눈이 정확히 그녀를 향합니다.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악!"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메리를 향해 걸어옵니다.
[23:23] <02메리> (감염자와의 거리는 얼마정도?)
[23:23]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아버지를 뜯어먹고 있던 곳은 거실 한복판.
[23:23] <04데드마스터> 메리는 계단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봤으니
[23:23] <04데드마스터> 5m 정도.
[23:24] <02메리>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통째로 던집니다
[23:24]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여기까지 오는데는 5초 걸립니다.
[23:24] <02메리>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데 보정치는?)
[23:24]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457E384FCA222D1A
[23:24] <04데드마스터> (어디어디)
[23:24] <04데드마스터> +2.
[23:24]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 경우엔
[23:25] <04데드마스터> 계단에서 거실까지 일직선이라 빗나가는 게 더 어려운 상황이니
[23:25] <04데드마스터> '휘두르기'로 데미지 굴림해주세요.
[23:25] <02메리> (제 휘두르기 기능대로?)
[23:25] <04데드마스터> 네.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2 (4 + 2) = 6
[23:26] <02메리> (실수)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1 (5) = 5
[23:26] <02메리> (여기에 +2)
[23:26]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의 가방은 좀비의 가슴에 적중되었고
[23:27] <04데드마스터> -7점의 타격을 받은 좀비는 왼팔이 떨어져나가며 피를 뿜고 바닥을 두바퀴 구를
  정도로 강하게 넘어집니다.
[23:27] <04데드마스터> (와우)
[23:27]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아악!"
[23:27] <04데드마스터> 하지만 감염자는 곧바로 다시 일어나, 메리를 향해 기어오기 시작합니다.
[23:27] <02메리> "죽어!!"
[23:27] <02메리> 메리는 그대로 기어오는 감염자를 향해 들고 있던 톤파를 휘두릅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언제 꺼낸거야)
[23:28] <02메리> (실수)
[23:28] <04데드마스터> 감염자에게는 '회피'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자동 명중된 걸로 취급합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곧바로 데미지 굴려주세요.
[23:28] <02메리> roll dice d6 x 1 (2) = 2
[23:28] <02메리> 2+2
[23:28] <04데드마스터> 퍼억, 하는 소리와 함께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머리가 수박처럼 박살나며, 사방에 뇌수와 함께 두개골 파편을 튀깁니다.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남은 몸은 바닥에 쓰러져 몇번 경련하다가, 곧 완전히 정지됩니다.
[23:29] <02메리> (아빠는 감염자 될 조짐이 보이나요?)
[23:30]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3:30] <04데드마스터> (알려줄 리가 없잖아, 그런 걸)
[23:30] <04데드마스터> 하지만 뭐
[23:30] <02메리> (지근거리니까 그정돈 해줘도..)
[23:30] <04데드마스터> 워낙에 여기저기를 많이 뜯어먹혔기 때문에, 감염자가 된다고 해도 제대로
  움직일 것 같진 않습니다.
[23:31] <02메리> 그래도 패닉상태의 메리는 아버지시체를 향해 경봉을 휘두릅니다.
[23:31] <02메리> 퍽퍽퍽- 아버지의 시체가 머리만 겨우 남을때까지 두들깁니다
[23:32] <04데드마스터> 네에. 데미지 굴림할 것도 없이
[23:3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시체는 걸레짝이 됩니다.
[23:32] <02메리> 걸레짝이 된 아버지 시체를 보고서야 겨우 진정한 메리는 목놓아 울기 시작합니다.
[23:32] <02메리> "아빠...!"
[23:32] <04데드마스터> (왠지 행동과 반응의 순서가 뒤바뀐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지)
[23:33] <02메리> 아무리 강압적이고 독선적이었지만 유일한 가족이었기에 느끼는 슬픔은 더 컸습니다.
[23:33] <02메리> (하루쯤 울다가 기절한걸로 하면 위험하려나...)
[23:34] <04데드마스터>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23:34] <04데드마스터> 그럼 그렇게?
[23:34] <02메리> 네
[23:34] <02메리> (가급적 현실적 플레이 지향이니 이번건)
[23:34] <04데드마스터> 전원이 꺼져버린 TV처럼, 메리는 아버지의 시신 옆에서 의식을 잃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주변이 상당히 어두워진 상태였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용케도 아직 돌아가고 있는 벽시계를 바라보니, 오전 5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35] <04데드마스터> 왠지 모르지만, 바깥이 소란스러운 듯한 기분이 듭니다.
[23:35] <02메리> (못질한 창문사이로 보입니까?)
[23:36] <04데드마스터> 덧붙여 어제 소모되었던 FP는 회복.
[23:36] <04데드마스터> 네. 어떻게 내다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3:36] <02메리> 메리는 들려오는 소리에 커튼을 살짝 걷어 바깥 상황을 살펴봅니다
[23:36]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는
[23:3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3:37] <04데드마스터> ** 굴림: 1d100(57)+(+10) = 67 **
[23:37] <04데드마스터> 수십 마리의 감염자들이, 집밖을 메우며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3:37] <04데드마스터> -----------------------------------------------------------
[23:37] <04데드마스터> 자, 오늘은 맛보기로 여기까지.
[23:37] <04데드마스터> 다음은 또 내일.
[23:37] <04데드마스터> 수고하셨습니다.
[23:37] <02메리> ...
[23:37] <02메리> 우와
[23:37] <02메리> 기절 한번했더니
[23:37] <02메리> 목숨의 위기
[23:38] <04데드마스터> 그렇진 않아요.
[23:38]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지 않고'
[23:38] <04데드마스터> '집밖을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23:38] <02메리> 과연
[23:38] <04데드마스터> 아직 메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추측할 수 있죠.
[23:3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라면
[23:38] <04데드마스터> 옥상으로 올라가서 옆 건물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23:38] <04데드마스터> 그건 행동하기 나름이지만.
[23:38] <02메리> 그건 그렇죠
[23:39] <02메리> 그나저나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
[23:39] <04데드마스터> ?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가 보시기에 오늘 다이스운 어땠나요 저
[23:39] <02메리> ...
[23:39] <04데드마스터> 캐릭터적으론 꽤 나빴지만
[23:39] <04데드마스터> 플레이어적으론 나쁘지 않았죠.
[23:39] <04데드마스터> 그 이전에
[23:40] <04데드마스터> 프롤로그인데 다이스운 운운할만한 상황도 몇번 없었고.
[23:40] <02메리> 하기사
[23:40] <02메리> 그리고 이클립트씨가 가장 바랬던 상황은 2번?
[23:40] <04데드마스터> ?
[23:40] <04데드마스터> 무슨 말씀을.
[23:40] <04데드마스터> 나는 어떤 상황이든 딱히 상관없었어요.
[23:40] <04데드마스터> 단지 1번이었다면
[23:40] <04데드마스터> 유서 정돈 건질 수 있었을지도.
[23:42] <02메리> 이클립트씨 리미터씨 클라드 샤이휘른 제 플레이 어땠나요? 간만에 복귀라 많이
  미숙한듯한데
[23:42] <04데드마스터> 참고로
[23:42] <04데드마스터> 흐음.
[23:42] <02클라드> .ㅈ'//
[23:42] <04데드마스터> 손이 좀 가긴 했지만
[23:42] <04데드마스터> 공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23:42] <04데드마스터> 뭐, 천천히 되돌리면 되는거죠.
[23:42]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 솔로카오스 씨.
[23:42] <02메리> ?
[23:42] <02솔로카오스> ?
[23:42] <04데드마스터> 이번의 메리는 꽤 괜찮은 편.
[23:42] <02리미터> 'ㅅ' 애 안같아라고 말하면 안되는건가
[23:42] <04데드마스터> 전에 샤이휘른이랑 리미터 씨랑 클라드 씨 프롤로그 할 때는
[23:43] <04데드마스터> 2D100으로 굴려서 좀비 나왔거든.
[23:43] <04데드마스터> 100단위 였음.
[23:43] <02솔로카오스> ...
[23:43] <02메리> ...
[23:43] <04데드마스터> 당연히 리얼물 표방이기 때문에
[23:43] <04데드마스터> 싸움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도망쳤죠.
[23:43] <02메리> 하지만 유즈 마리사라면 총질해댔겠지
[23:43] <02리미터> 한 13마리랑 전투해서 위태위태 했죠
[23:43] <02메리> ..
[23:44] <02리미터> NPC까지 있었는데
[23:44] <04데드마스터> 이 자리에 없는 사람 거론하긴 뭐하지만
[23:44] <04데드마스터> 우리한테도 있었잖아요. 유즈 마리사같은 사람.
[23:44] <02클라드> 그 친구 지금은 군대 가 있으니까
[23:44] <04데드마스터> 그래서 아예 싸울 엄두도 못낼 숫자를 내보낸 거.
[23:44] <02클라드> 괜찮아졌을지도
[23:44] <02클라드> ..
[23:44] <02메리> 가현이냐!
[23:44] <02메리> ..
[23:44] <02메리> 케인나츠였어!?
[23:44] <04데드마스터> 가현은 케인나츠.
[23:44] <04데드마스터> 내가 말한 건
[23:45] <04데드마스터> E로 시작하는 친구.
[23:45] <02메리> 아아
[23:45] <02메리> ...
[23:45] <02메리> EL이냐 전 이 플에서 얘기하는줄 알았음
[23:45] <02리미터> 자각없는게 더 위험해
[23:45] <04데드마스터> 만약에
[23:46] <02메리> 그나저나 로그 저장하려 했는데
[23:46] <04데드마스터> 정말로 만약에 엘이 돌아와서 이거 플레이하고
[23:46] <02메리> 실수로 중간부터 저장했네
[23:46] <04데드마스터> 그때도 예전처럼 닥돌 플레이하면
[23:46] <04데드마스터> 내 여기서 장담하는데, 그때는 1D1000으로 굴려주갔어.
[23:46] <02리미터> ...
[23:46] <02리미터> 안되 이바닥은 지옥이야!
[23:46] <02메리> 잠까
[23:47] <02메리> 최소하도로 100
[23:47] <04데드마스터> 물론
[23:47] <02메리> 최소한도로 100D3으로 끝내주세요
[23:47] <02메리> ;;;
[23:47] <04데드마스터> 도망치는데엔 문제없을겁니다.
[23:47] <04데드마스터> 맞서싸우려고 하면 문제지.
[23:47] <04데드마스터> 전의 로그 한번 받아보면
[23:47] <04데드마스터> 하향 패치 먹이기 전의 좀비가 얼마나 지랄맞았는지 알게 될 거야.
[23:48] <02메리> 지금게 하향패치!?
[23:48] <04데드마스터> 네, 하향입니다.
[23:48] <04데드마스터> 전의 좀비는
[23:48] <04데드마스터> 개개인의 능력치도 높았거든요.
[23:48] <02메리> 뭐야 그거 무서워!
[23:48] <04데드마스터> 클라드랑 리미터 씨랑 O5-13은 알걸.
[23:48] <04데드마스터> 한번 당해봐서.
[23:48] <02리미터> 뭐 난 전투안했으니까..
[23:48] <04데드마스터> 딱 5턴 싸웠을 뿐인데
[23:48] <02O5-13> 한턴만 더 갔으면 나 로리캐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23:48] <04데드마스터> 좀비 3마리 격파에 이쪽은 너덜너덜.
[23:48] <02메리> 이클립트씨 이거 로그 저장됐나요? 전 중간부터 저장되서-
[23:49] <04데드마스터> 그러고도 19마리나 남아있었죠.
[23:49] <04데드마스터> 아직 저장안했음.
[23:49] <04데드마스터> 나중에 로그 저장하고 보내드릴게요.
[23:49] <02리미터> 본인이 컴터에 들어가있는한
[23:49] <02메리> 아
[23:49] <02리미터> 그모든건 로그로 저장됨
[23:49] <02리미터> 걱정마시길
[23:49] <02메리> 티스토리에 올려주세요
[23:49] <02메리> 케인나츠가 보고싶데
[23:49] <02리미터> -ㅅ- 본인이 있을때 한정이라는 단점이있지만
[23:49] <02메리> ...
[23:49] <04데드마스터> 어디, 예전 좀비가
[23:49] <04데드마스터> ST 17
[23:49] <04데드마스터> DX 8
[23:49] <02메리> 어이!
[23:49] <04데드마스터> IQ 3
[23:49] <04데드마스터> HT 17
[23:49] <04데드마스터> WILL 18
[23:49] <04데드마스터> Per 7
[23:50] <04데드마스터> HP 25
[23:50] <04데드마스터> FP 20
[23:50] <02리미터> 지금보니 괴물이구나..
[23:50] <04데드마스터> 여기에 방호점 2점.
[23:50] <04데드마스터> 정말 안박히더라고(…).
[23:50] <04데드마스터> 내가 만들었지만.
[23:50] <02리미터> 총 쏴갈겼어도 분명 한둘은죽어나갔을듯
[23:51] <04데드마스터> 계속 싸웠으면, 이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인류는 문명생물입니다.
[23:51] <04데드마스터> 폭탄은 쓰라고 있는 거라고.
[23:51] <02메리> 화공은?
[23:51] <04데드마스터> 글쎄?
[23:51] <04데드마스터> 먹히긴 하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단, '장점'에
[23:51] <04데드마스터> 고통에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저항력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호흡 불필요
[23:51] <04데드마스터> 포함이기 때문에
[23:51] <02메리> 도배가 심..
[23:51] <04데드마스터> 불에 다 탈 때까지는 계속 공격해오겠지.
[23:52] <02메리> 일단
[23:52] <02메리> 오늘 플레이는
[23:52] <02메리> 이브를 플레이하는 기분으로
[23:52] <04데드마스터> 플레이라고 할 것도 없어요. 프롤로그니까.
[23:52] <02메리> 평소 제 성향을 더해서
[23:53] <04데드마스터> 다음 화부터가 시작이겠지.
[23:53] <02메리> 시작이군요
[23:53] <04데드마스터> 아마도 다음 편에는
[23:53] <04데드마스터> 밀키웨이 은하계 최강 전사(웃음)가 등장할 것 같지만.
[23:53] <02메리> 무슨 의미?! 갑자기 불안해!
[23:53] <02메리> 아 이클립트씨 질문
[23:53] <04데드마스터> 지금 건 이쪽 이야기.
[23:53] <04데드마스터> ?
[23:54] <02메리> 로프던지기는 투척기능판별입니까 던지기 기능 판별입니까?
[23:55] <02메리> 클라드몽
[23:55] <02클라드> .ㅈ' ?
[23:55] <02클라드> 로프요 ?
[23:55] <02클라드> 던지기요
[23:55] <04데드마스터> 던지기.
[23:56] <04데드마스터> O5-13은 내가 누굴 말한 건지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23:56] <04데드마스터> 사실 큰 의미는 없어요.
[23:56] <04데드마스터> 어차피 여기에 나오는 건 이미테이션일 뿐이고.
[23:5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58] <04데드마스터> 뭐, 내보내는 나는 즐겁지만.
End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Mon Jun 04 23:58:20 2012Start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Tue Jun 05 00:06:09 2012[1개설 시간]3 2012년 02월 23일 목요일 PM 01시 01분 17초
[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
[22:03] <04이클립트> !초대 히무냥
10[22:03] 10 샤이휘른(~rhfghkdg@샤이휘른.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샤이휘른
10[22:03] 10 히무냥(~inklchat@39.113.145.224)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 샤이휘른 님의 대화명이 O5-13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히무냥
10[22:03] 10 리미터(~zeroirc@112.160.222.118)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리미터
[22:03] <04이클립트> 샤이는 갑자기 뭐하는 거래?
[22:03] * 히무냥 님의 대화명이 메리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2O5-13> 왠지 해보고 싶었어요.
[22:04] <04이클립트> !닉 수석자파
[22:04] * 이클립트 님의 대화명이 수석자파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4] <02리미터> [데이타 말소]
[22:04] <02O5-13> Jaffa, Kree!!
[22:04] <04수석자파> 자, 그러면
[22:04] <04수석자파> 메리, 언제든지 준비는 됐다 그랬죠?
[22:04] <02메리> 네
[22:04] <04수석자파> 아, 배경 상황은 아십니까?
[22:04] <04수석자파> 좀비 사태 직후가 아니라
[22:04] <04수석자파> 사태 발생하고 시간 좀 지난 후입니다.
[22:04] <02메리> 네
[22:05] <02메리> 그러한 상황이면 어딘가에 숨어있을 상황이네요
[22:05] <02O5-13> 한달 지났습니다. 최저.
[22:05] <02O5-13> 아직도 식량이 남아있단 말인가.
[22:06] <02메리> 나 생존술 있어
[22:06] <02메리> 산지지만...
[22:06] <04수석자파> 그럼
[22:06] <04수석자파> 1. 산지에 있다가 내려온다.
[22:06] <04수석자파> 2. 사람이 많은 대피소에 있다가 대피소 붕괴되면서 나온다.
[22:06] <04수석자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1번.
[22:06] <04수석자파> 프롤로그 시작하자마자 죽는 플레이가 가능해.
[22:06] <02메리> ,,,
[22:06] <04수석자파> 하지만 게임적으론 어쨌든 로리캐가 죽는 건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22:07] <04수석자파> 2번 말고 다른 거 있나요?
[22:07] <02메리> 없겠죠
[22:07] <04수석자파> 아니
[22:07] <04수석자파> 메리 본인의 의견은?
[22:07] <02O5-13> 3. 사람이 많은 산지에 있다가 산사태로 붕괴하며 내려온다.
[22:07] <02O5-13> 장르를 바꿀 수 있...
[22:07] <04수석자파> 혼자서 장시간 동안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나요?
[22:07] <02메리> 산지는 몰라도 도시라면 근처에 마트라도 있지 않는한 무리
[22:07] <04수석자파> O5-13//산엔 '걔'가 있잖아.
[22:08] <04수석자파> 첫 등장부터 댁들 염통과 공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애.
[22:08] <04수석자파> 그럼 메리.
[22:08] <02O5-13> 아, 포효소리 3줄?
[22:08] <02O5-13> ...
[22:08] <02O5-13> 안되겠네. 가면 죽네
[22:08] <02O5-13> ...
[22:08] <04수석자파> 대피소에 있다가 나온 걸로 시작하겠습니다.
[22:08] <02메리> 네
[22:08] <04수석자파> 이론은?
[22:08] <02O5-13> (아, 토마토 부르고 싶다. 개드립을 치고싶어.)
[22:08] <04수석자파> 오케이.
[22:08] <04수석자파> 그럼
10[22:08] 10 솔로카오스(~zeroirc@119.203.55.13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8] <04수석자파> GO.
[22:08] <04수석자파> !@
[22:09] <04수석자파> 어라, 솔로 씨?
[22:09] * 연결 끊어짐
[22:09] -holywar.hanirc.org- *** Looking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Checking Ident
[22:09] -holywar.hanirc.org- *** Couldn't look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Got ident response
[22:09] -holywar.hanirc.org- Highest connection count: 5531 (5530 clients)
[22:09] -holywar.hanirc.org- on 1 ca 1(4) ft 50(50)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
[22:09] * 연결 끊어짐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5, 일반인/1, 보이스/0, 3총계/6
-
[22:09] <02메리> ....
*** IRC의 최신버젼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 배포되고 있는 버젼보다 상위버젼입니다.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영웅동맹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 메리 님이 모드 변경: +o 아이언윌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데드서바이벌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04아이언윌> IRC 이 잡것들이.
[22:10] * 수석자파 님은 메리 에게 추방당했습니다. (수석자파)
[4Z7ero12IRC 14공지1]1
[22:10] <04아이언윌> 솔로 씨도 관전?
[22:10] <02솔로카오스> 보죠
[22:10] <02솔로카오스> 한두번 관전한게 아니지만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솔로카오스> 만들기는 귀찮고(...)
[22:10] <02솔로카오스> 아니 룰을 잘 모르다보니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메리> 룰은 제공중(어이)
[22:10] <04아이언윌> 오케이.
[22:10] <04아이언윌> 그럼 메리.
[22:11] <04아이언윌> GO.
[22:11] <04아이언윌> ------------------------------------------------------------------
[22:11] <04아이언윌> 느닷없이 나타난 살아있는 시체, '감염자'들로 인해 괴멸 상태가 된 도시였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인 대피소가 없는 건 아닙니다.
[22:12] <04아이언윌> 메리는 사태 초기부터 그 중 하나에 숨어있었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물과 식량이 떨어지고
  구조의 기미도 보이지 않아, 내분이 일어나는 바람에 '감염자'들을 끌어들이고 파괴되버리는 바람에
  도망쳐나왔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감염자들을 피해 정신없이 도망쳐나오고 보니, 이곳은 처음 보는 거리 한복판입니다.
[22:12] <04아이언윌> 아직까지 감염자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행동하세요.
[22:13] <02메리> 주위를 둘러본다
[22:13] * 아이언윌 님의 대화명이 데드마스터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13] <02메리> "아... 정말 어떻게 된거야..."
[22:14] <04데드마스터> 주위를 둘러보자, 폭파되거나 망가진 차량, 그에 못지 않게 엉망이 된 건물들이 있습니다.
[22:14] <02메리> 불평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몸을 숨길데를 찾습니다.
[22:14] <04데드마스터> 몇몇 건물에는 간판이 아직 남아있긴 했지만, 그것들조차 언제 떨어질지 모를만큼
  불안해보입니다.
[22:14] <02메리> 표지판은 남아 있습니까?
[22:15] <04데드마스터> 표지판'대'는 남아있는데 알맹이는 안보입니다.
[22:15] <02메리>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네"
[22:15] <02메리> 그러고는 근처에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22:16] <04데드마스터> 지금 보이는 것 중 가장 높은 건
[22:16] <04데드마스터> 바로 옆에 있는 5층 건물입니다.
[22:17] <02메리> 그 건물 옥상에 올라갑니다
[22:17] <04데드마스터> 어떻게?
[22:17] <02메리> 음 계단을 걸어서인데... 계단 남아있나요?
[22:18] <04데드마스터> 보이지 않습니다.
[22:18] <04데드마스터> 덧붙여 밖에서 들여다보기에, 건물 안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22:19] <02메리> .그럼 주변에 2층에서 3층 정도의 건물이나 잔해는 있습니까?
[22:21] <04데드마스터> 바로 도로 맞은 편에
[22:21]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이 있습니다.
[22:21] <04데드마스터> 셔터가 내려져있고
[22:21] <04데드마스터> 계단도 보이지 않지만
[22:22] <04데드마스터> 창문의 턱이 길고
[22:22] <04데드마스터> 붙잡을 만한 곳도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22:22] <02메리> 그럼 오르기 기능으로 그 건물 위로 올라갑니다
[22:23] <04데드마스터> (… 프롤로그만 아니면 주사위 굴리게 할텐데)
[22:23] <04데드마스터> 그럼
[22:23] <04데드마스터> 여기저기 돌출되어있는 부분을 손으로 잡고, 발로 디디고 하는 식으로 약 3분에 걸쳐
  메리는 2층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22:23] <02메리> 주변에 더 보이는게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4] <04데드마스터> 2층 높이라서
[22:24] <04데드마스터> 그렇게 많이 보이는 건 없지만
[22:25] <04데드마스터> 일단 폐허가 된 도시는 슬쩍 보입니다.
[22:26] <02메리> "끔찍하네..."
[22:27] <02메리> 2층에서 내려와 도로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어떤 걸 찾길 원하는지 말해주시면 묘사하기 편합니다)
[22:27] <02메리> 도시 밖으로 나갈 길이나 산
[22:27] <02메리> 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오~호. 산이란 말이지.)
[22:27] <04데드마스터> (산이란 말이지.)
[22:28] <04데드마스터> 꽤 먼 곳에
[22:28] <02O5-13> (산을 고르다니, 배짱도 좋군!!)
[22:28] <04데드마스터> 산이 몇개 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단, 그녀의 걸음으로는 30분이나 1시간 정도로 가는 건 어려워보입니다.
[22:28] <02메리> 강은 있습니까?
[22:28] <04데드마스터> 안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에 뭘 바래)
[22:29] <04데드마스터> (참. 메리는 이 도시 출신입니까?)
[22:29] <02메리> 그럼 일단 2층 건물에서 내려 온 후 주변에 부서진 차량에서 쓸만한 것이 있는지 찾습니다
[22:29] <02메리> 도시출신
[22:29] <04데드마스터> (아니,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니 이 도시 출신이겠군)
[22:29] <04데드마스터> 차량의 대부분은 불에 타버렸기 때문에
[22:29] <04데드마스터> 특별히 도움이 될만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22:3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검은 테이프와 줄, 그리고 반창고 몇통을 발견합니다.
[22:31] <02메리> 그것들을 챙기고 우선은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1] <04데드마스터> 그리고, 긴 쇠막대 하나와 작은 막대 하나도 추가됩니다.
[22:32] <02메리> "쓸 수 있으려나 이거.."
[22:32] <02메리> 우선은 모두 챙겨둡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물건을 챙긴 메리는
[22:32] <04데드마스터> 어떻게든 기억을 더듬어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근방은 기억에 없습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근데, 소지품 중에 '찢겨진 책'은 뭐야?)
[22:33] <02메리> (교과서, 난리통에 찢겨지고 화장지 대용으로 쓰다보니 찢겨짐)
[22:33] <04데드마스터> 아하.
[22:33] <04데드마스터> 하는 수 없이 육감에 의존하여 걸음을 옮기다보니, 표지판이 하나 보입니다.
[22:33] <04데드마스터> 현재 장소는 사거리입니다.
[22:34] <02메리> 그외의 정보는 없습니까?
[22:34]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그겁니다.
[22:34] <04데드마스터> 도로 위에 차량용 신호등하고 같은 위치에 붙는 거.
[22:35] <02메리> (씁...)
[22:35] <04데드마스터> '왼쪽'은 그을려졌기에 알아볼 수 없었지만
[22:35] <04데드마스터> '오른쪽'은 그녀의 기억에 있는 상점가 빌딩 하나를 가리키고
[22:35] <04데드마스터> '정면'은 그녀도 모르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22:35] <04데드마스터> !초대 클라드
10[22:35] 10 클라드(~kjhknight@121.136.169.240)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36] <02메리> 상점가 빌당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6] <04데드마스터> !@
[22:36] * 데드마스터 님이 모드 변경: +o 클라드
[22:36] <04데드마스터> 네.
[22:36]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장소로 걸음을 옮기지만
[22:37] <04데드마스터> 생각보다 멀어서 다리가 아플만큼 꽤 오랜 시간을 걷고 나서야 상점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22:37] <04데드마스터> HT-1
[22:37] <04데드마스터> 아, 실수.
[22:37] <04데드마스터> FP -1
[22:37] <04데드마스터> (레베카가 있다보니 몰랐는데, 시계가 마스터한테도 편리한 물건이었구나.)
[22:38] <04데드마스터> (시계가 없으면 대충 감으로 '오랜 시간'이라고 할 수밖에 없으니)
[22:38] <04데드마스터> 아직 해는 중천에 떠있지만, 현재의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
[22:38] <02메리> 상점가의 문은 닫혀있습니까?
[22:38] <04데드마스터> 열려있는 곳도 있고, 셔터가 내려져있는 곳도 있습니다.
[22:38] <04데드마스터> 물론 엉망으로 파손된 곳도 있고요.
[22:38] <04데드마스터> 그러면
[22:39]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2:39]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3)+(0) = 3 **
[22:39]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저 앞쪽 상점가 도로에, 감염자 셋이 배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2:40] <02메리> "아아..."
[22:40] <02메리> 은밀행동으로 숨은채 이동하는것 가능합니까?
[22:41] <04데드마스터> 네. 굴려주세요.
[22:41] <02메리> roll dice d6 x 3 (5 + 5 + 4) = 14
[22:41] <02메리> (실패다!!)
[22:41] <04데드마스터> 그러면 이동하는 건 실패했고
[22:41] <04데드마스터> 숨는 데에만 성공했다고 하겠습니다.
[22:41]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2:41] <04데드마스터> (아무리 그래도 프롤로그인데 위기에 처하게 할 수도 없고)
[22:42] <04데드마스터> 다행히 감염자 셋은 이쪽을 알아차린 기색이 없습니다.
[22:42] <02메리> "넘어간건가..."
[22:43] <04데드마스터> 다리도 쉴 겸 잠시 기다리자, 감염자 셋도 어디론가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22:43] <02메리> "다행이도 간것 같네.."
[22:43] <02메리> 감염자가 간 것을 확인한 메리는 상점가 문중 열려있는 곳을 통해 안을 들여다 봅니다
[22:43] <02O5-13> (그리고 등뒤에 서있는 1마리의 감염자.)
[22:44] <02메리> (때린다)
[22:44] <04데드마스터> 간판에는 편의점이라고 적혀있는 곳 안으로 들어갑니다.
[22:44] <02O5-13> (데헷)
[22:44] <04데드마스터> 전기는 이미 오래 전에 나가버린 듯 어두컴컴하고
[22:44] <04데드마스터> 잘 보이지 않습니다.
[22:45] <02메리> 안에서 소리 들려오는것은 있습니까?
[22:45] <04데드마스터> 조용합니다.
[22:45] <04데드마스터> 아무래도 누군가가 쓸어가버린 것처럼 쓸만한 물건은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22:45] <04데드마스터> 바닥에 비스킷이 한통 남아있습니다.
[22:46] <02클라드> (그나마 메리는 전투기능이 충실해서 안죽을듯[..])
[22:46] <02메리> 비스킷을 챙기고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22:46] <02메리> (다이스 신에게 빌어야지)
[22:46] <02메리> (나 은근 다이스운이 안좋아서)
[22:46] <04데드마스터> 안쪽에는 굳게 닫혀있는 문이 있었는데
[22:47] <04데드마스터> 다가가려는 순간 그 뒤쪽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22:47] <02O5-13> (그러고보니 여신님 저번 주말에 열심히 일하셨는데, 이번주엔 쉬시려나)
[22:47] <02메리> "힉!"
[22:47] <02메리> 소리가 들린쪽에서 물러섭니다
[22:47] <02클라드> (히익 하는 여자다)
[22:47] <02클라드> (시오니즘이 이곳에 창궐하는가)
[22:48] <02리미터> (왜요 난 실제로 히극! 이라고 비명지르기도 한다고요)
[22:4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B9334FCA222D23
[22:48] <04데드마스터> (로리니까 무효다)
[22:48] <04데드마스터> 뒤로 물러선 메리는 잠시 상황을 살폈고
[22:49] <04데드마스터> 곧이어 안쪽에서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점점 심해집니다.
[22:50] <02메리> 아까 주은 철막대를 이용해 덜그럭 거리는 곳을 건드려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문 뒤편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지금 문은 닫혀있고요.)
[22:51] <02메리> "누... 누구세요?"
[22:51] <02메리> 놀란 가슴을 부여잡으며 문 뒤편에 무언가를 향해 말해봅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대답은 없고,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멈춥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닫혀진 문이 맹렬하게 두들겨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22:52] <02O5-13> (리미터// 리미터씨는 어울리니까 괜찮아요.)
[22:52] <02메리> 달리기 기능 사용해서 그곳에서 도망갑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밖으로?
[22:52] <02메리> 밖으로
[22:52] <02클라드> (묘사도 해줘요)
[22:52]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재빨리 몸을 돌려 건물 밖으로 나왔고
[22:53]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는 소리하고도 멀어집니다.
[22:53]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건물 밖에는 '감염자'나 '살아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22:54] <02메리> "헉... 헉... 방금 뭐였지?"
[22:54] <02O5-13> (뭐긴 뭐야, 좀비지)
[22:54] <02메리> 숨을 몰아쉰 메리는 숨을 몰아쉬며 상점가 주변에 다른 곳에 대한 표지판이 있는지 살핍니다
[22:55] <02메리> 그리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가방에서 톤파 한쪽을 꺼내 오른손에 듭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없었지만, 이곳 자체는 그녀의 기억에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여기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그녀가 다니던 학교로 갈 수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그 이외에, 그녀가 살던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고
[22:56]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직장에도 갈 수 있습니다.
[22:56] <04데드마스터> 지금은 감염 사태 이후 한달 뒤지만요.
[22:57] <02메리> "그래, 여기서라면 집까지 어딘지는 알 수 있으니까... 우선 집에가자. 혹시나 산행장비가
  남아있을지도 모르고"
[22:57] <02메리> 메리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22:5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65B6A454F92C6B50A
[22:57] <04데드마스터> 집으로 간다고?
[22:58] <04데드마스터> 정말로?
[22:58] <02메리> "아니... 아빠한테가는게 더 나으려나..."
[22:58] <04데드마스터> (그러고보니 얘, 아버지 뿐입니까 가족은?)
[22:58] <02클라드> (편부모인가)
[22:58] <02메리> (아버지뿐)
[22:59] <04데드마스터> (쳇, 그럼 내가 생각했던 그림은 안나오겠군)
[22:59] <02메리> 갑자기 생각을 바꿔 고민하는 메리. 동전이라도 있으면 던져서 결정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현재 그녀가 길을 알고 있는 곳은 학교, 집, 직장, 그 이외에 평상시에 놀던 장소들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아니면 전혀 모르는 장소로 갈수도 있고.
[22:59] <04데드마스터> (선택은 자유)
[22:59] <04데드마스터> (뒤따르는 책임도 자유)
[23:00] <02메리> 장대를 세워 쓰러뜨린 후 장대가 쓰러진 방향으로 갑니다!!(유유부단)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장대를 세웁니다.
[23:02] <04데드마스터> 1. 집
[23:02] <04데드마스터> 2. 학교
[23:02] <04데드마스터> 3. 아버지 직장
[23:02] <04데드마스터> 4. 놀던 곳
[23:02] <04데드마스터> 5. 전혀 모르는 동네
[23:02] <04데드마스터> ** 굴림: 1d5(1)+(0) = 1 **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지.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야.
[23:02] <04데드마스터> 내가 굴려봐야 의미가 없지.
[23:02] <04데드마스터> 메리, 1D5로 굴려주세요.
[23:02] <02메리> roll dice d5 x 1 (1) = 1
[23:03] <02메리> (@$@#%%)
[23:03] <02O5-13>  (어머.)
[23:03]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3]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03] <04데드마스터> 그리운 집으로 돌아가보기로 결정합니다.
[23:03] <04데드마스터> (이거슨 다이스 여신님의 계시)
[23:04] <04데드마스터> 집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23:04] <04데드마스터> 시계는 없지만, 한달 전까지만 해도 평소에 다니던 길이니 그 정도는 대략 짐작할 수
  있습니다.
[23:04] <02메리> "저기 집이 보인다"
[23:05] <04데드마스터> 메리는 30분 정도 걸은 끝에, 집에 도착합니다.
[23:06] <02메리> 집에 도착한 메리는 집 상태가 어떤지 우선 확인합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지금까지 봐왔던 폐허들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상태입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어떤 집인데요?)
[23:07] <02메리> (차고딸린 2층주택)
[23:07] <02메리> 특히 산악용품이 있을 차고쪽을 유심히 살핍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차고의 셔터는 내려져있습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08] <04데드마스터> 피로 만들어진 듯한 손자국이 꽤 많이 찍혀있고요.
[23:08] <04데드마스터> (정원이나 대문은 있고?)
[23:08] <02메리> (일체형이라 따로 없음)
[23:08] <02메리> 차고랑 집이 일체형
[23:08] <04데드마스터> (과연)
[23:09] <02메리> "여... 여기도"
[23:09] <04데드마스터> 단
[23:09] <04데드마스터> 감염자 자체는 아직 안보입니다.
[23:09] <02메리> 좀비들의 참상을 떠올린 메리는 공포에 떨면서도 조심스럽게 창문 근처로 다가갑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창문은 깨지거나 금이 간 흔적이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커튼이 쳐져있어 안쪽을 볼 수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 나무 판자로 덧댄 것도 보이고요.
[23:10] <02메리> 메리는 그것을 보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을 두들겨 외칩니다.
[23:10] <02메리> "아빠 혹시 있어요?"
[23:11]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는 잠잠합니다.
[23:11] <04데드마스터> (집 열쇠 정돈 있겠지, 아무리 그래도)
[23:12] <02메리> (분실)
[23:12] <02메리> (열쇠는 난리통에 분실했습니다)
[23:12] <02메리> 아무런 반응도 없자 메리는 집 벽을 타고 2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을 향해 올라깁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보통이라면 오르기 굴려야겠지만, 프롤로그니까)
[23:13]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번 화 끝나고부턴 오르기 굴려주셔야 해요)
[23:13] <02메리> (네)
[23:13] <04데드마스터> 벽을 타고 올라가자, 자신의 방 창문도 굳게 닫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커튼은 쳐져있었지만, 잠겨있진 않습니다.
[23:13] <02메리> 창문을열고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23:14] <02메리> "용케도 열려있었네... 그때 안잠그고 간게 다행이었나?"
[23:14] <04데드마스터> 방안은 한달 전 그녀가 등교하기 전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23:14] <04데드마스터> 아, 먼지가 쌓인 게 좀 다르지만.
[23:15] <02메리> 방안으로 들어온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찾습니다
[23:16] <02메리> 벽장 안에 숨겨두었던
[23:16] <04데드마스터> (유통기한은 확인해야할텐데. 보통 칼로리메이트 기한이 어느 정도더라)
[23:17] <02리미터> (1년정도)
[23:17] <02리미터> (평범한건 7~8)
[23:18] <04데드마스터> (그럼 문제없겠네요)
[23:18]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회수해 가방에 집어넣었습니다.
[23:19] <04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23:19] <02메리> 칼로리메이트를 챙긴 메리는 망가진 필기구 대신 집에 있는 필기구를 새로 챙기고
[23:20] <02메리> 방문을 열어 1층 거실로 내려갑니다
[23:20] <04데드마스터> 1층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23:20] <04데드마스터> 구역질이 날만큼 지독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23:20] <02메리> "서... 설마"
[23:20] <04데드마스터> 메리. 1D3으로 굴려주세요.
[23:21] <02메리> roll dice d3 x 1 (3) = 3
[23:21] <04데드마스터> (…… 웁스)
[23:21] <02메리> (%#$^@#$^)
[23:21] <04데드마스터> (이게 크툴루였으면 SAN치 볼만하게 됐을텐데 아쉽군)
[23:21] <04데드마스터> 그럼 메리는
[23:21] <04데드마스터> 거실에서 한달만에 보는 아버지를 발견합니다.
[23:21]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1)+(0) = 1 **
[23:2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가슴에 얼굴을 박은 채, 열심히 뜯어먹고 있는 감염자 하나도 함께.
[23:22] <02메리> "꺄아아악!!"
[23:22] <02메리> 너무나도 놀란나머지 비명을 지르는 메리
[23:22] <04데드마스터> (아까 주사위 굴려서 1 나왔으면 '자살한 아버지의 시체를 발견한다', 2 나왔으면 '좀비가
  된 아버지에게 공격받는다'. 3은 지금 이 상황)
[23:22] <04데드마스터> 그때, 아버지를 먹고 있던 감염자가 고개를 들어올려 메리를 바라봅니다.
[23:22] <02메리> (2번 보단 나은상황인가)
[23:23] <04데드마스터> 반쯤 썩어버린 눈이 정확히 그녀를 향합니다.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악!"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메리를 향해 걸어옵니다.
[23:23] <02메리> (감염자와의 거리는 얼마정도?)
[23:23]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아버지를 뜯어먹고 있던 곳은 거실 한복판.
[23:23] <04데드마스터> 메리는 계단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봤으니
[23:23] <04데드마스터> 5m 정도.
[23:24] <02메리>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통째로 던집니다
[23:24]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여기까지 오는데는 5초 걸립니다.
[23:24] <02메리>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데 보정치는?)
[23:24]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457E384FCA222D1A
[23:24] <04데드마스터> (어디어디)
[23:24] <04데드마스터> +2.
[23:24]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 경우엔
[23:25] <04데드마스터> 계단에서 거실까지 일직선이라 빗나가는 게 더 어려운 상황이니
[23:25] <04데드마스터> '휘두르기'로 데미지 굴림해주세요.
[23:25] <02메리> (제 휘두르기 기능대로?)
[23:25] <04데드마스터> 네.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2 (4 + 2) = 6
[23:26] <02메리> (실수)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1 (5) = 5
[23:26] <02메리> (여기에 +2)
[23:26]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의 가방은 좀비의 가슴에 적중되었고
[23:27] <04데드마스터> -7점의 타격을 받은 좀비는 왼팔이 떨어져나가며 피를 뿜고 바닥을 두바퀴 구를
  정도로 강하게 넘어집니다.
[23:27] <04데드마스터> (와우)
[23:27]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아악!"
[23:27] <04데드마스터> 하지만 감염자는 곧바로 다시 일어나, 메리를 향해 기어오기 시작합니다.
[23:27] <02메리> "죽어!!"
[23:27] <02메리> 메리는 그대로 기어오는 감염자를 향해 들고 있던 톤파를 휘두릅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언제 꺼낸거야)
[23:28] <02메리> (실수)
[23:28] <04데드마스터> 감염자에게는 '회피'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자동 명중된 걸로 취급합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곧바로 데미지 굴려주세요.
[23:28] <02메리> roll dice d6 x 1 (2) = 2
[23:28] <02메리> 2+2
[23:28] <04데드마스터> 퍼억, 하는 소리와 함께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머리가 수박처럼 박살나며, 사방에 뇌수와 함께 두개골 파편을 튀깁니다.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남은 몸은 바닥에 쓰러져 몇번 경련하다가, 곧 완전히 정지됩니다.
[23:29] <02메리> (아빠는 감염자 될 조짐이 보이나요?)
[23:30]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3:30] <04데드마스터> (알려줄 리가 없잖아, 그런 걸)
[23:30] <04데드마스터> 하지만 뭐
[23:30] <02메리> (지근거리니까 그정돈 해줘도..)
[23:30] <04데드마스터> 워낙에 여기저기를 많이 뜯어먹혔기 때문에, 감염자가 된다고 해도 제대로
  움직일 것 같진 않습니다.
[23:31] <02메리> 그래도 패닉상태의 메리는 아버지시체를 향해 경봉을 휘두릅니다.
[23:31] <02메리> 퍽퍽퍽- 아버지의 시체가 머리만 겨우 남을때까지 두들깁니다
[23:32] <04데드마스터> 네에. 데미지 굴림할 것도 없이
[23:3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시체는 걸레짝이 됩니다.
[23:32] <02메리> 걸레짝이 된 아버지 시체를 보고서야 겨우 진정한 메리는 목놓아 울기 시작합니다.
[23:32] <02메리> "아빠...!"
[23:32] <04데드마스터> (왠지 행동과 반응의 순서가 뒤바뀐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지)
[23:33] <02메리> 아무리 강압적이고 독선적이었지만 유일한 가족이었기에 느끼는 슬픔은 더 컸습니다.
[23:33] <02메리> (하루쯤 울다가 기절한걸로 하면 위험하려나...)
[23:34] <04데드마스터>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23:34] <04데드마스터> 그럼 그렇게?
[23:34] <02메리> 네
[23:34] <02메리> (가급적 현실적 플레이 지향이니 이번건)
[23:34] <04데드마스터> 전원이 꺼져버린 TV처럼, 메리는 아버지의 시신 옆에서 의식을 잃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주변이 상당히 어두워진 상태였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용케도 아직 돌아가고 있는 벽시계를 바라보니, 오전 5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35] <04데드마스터> 왠지 모르지만, 바깥이 소란스러운 듯한 기분이 듭니다.
[23:35] <02메리> (못질한 창문사이로 보입니까?)
[23:36] <04데드마스터> 덧붙여 어제 소모되었던 FP는 회복.
[23:36] <04데드마스터> 네. 어떻게 내다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3:36] <02메리> 메리는 들려오는 소리에 커튼을 살짝 걷어 바깥 상황을 살펴봅니다
[23:36]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는
[23:3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3:37] <04데드마스터> ** 굴림: 1d100(57)+(+10) = 67 **
[23:37] <04데드마스터> 수십 마리의 감염자들이, 집밖을 메우며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3:37] <04데드마스터> -----------------------------------------------------------
[23:37] <04데드마스터> 자, 오늘은 맛보기로 여기까지.
[23:37] <04데드마스터> 다음은 또 내일.
[23:37] <04데드마스터> 수고하셨습니다.
[23:37] <02메리> ...
[23:37] <02메리> 우와
[23:37] <02메리> 기절 한번했더니
[23:37] <02메리> 목숨의 위기
[23:38] <04데드마스터> 그렇진 않아요.
[23:38]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지 않고'
[23:38] <04데드마스터> '집밖을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23:38] <02메리> 과연
[23:38] <04데드마스터> 아직 메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추측할 수 있죠.
[23:3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라면
[23:38] <04데드마스터> 옥상으로 올라가서 옆 건물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23:38] <04데드마스터> 그건 행동하기 나름이지만.
[23:38] <02메리> 그건 그렇죠
[23:39] <02메리> 그나저나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
[23:39] <04데드마스터> ?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가 보시기에 오늘 다이스운 어땠나요 저
[23:39] <02메리> ...
[23:39] <04데드마스터> 캐릭터적으론 꽤 나빴지만
[23:39] <04데드마스터> 플레이어적으론 나쁘지 않았죠.
[23:39] <04데드마스터> 그 이전에
[23:40] <04데드마스터> 프롤로그인데 다이스운 운운할만한 상황도 몇번 없었고.
[23:40] <02메리> 하기사
[23:40] <02메리> 그리고 이클립트씨가 가장 바랬던 상황은 2번?
[23:40] <04데드마스터> ?
[23:40] <04데드마스터> 무슨 말씀을.
[23:40] <04데드마스터> 나는 어떤 상황이든 딱히 상관없었어요.
[23:40] <04데드마스터> 단지 1번이었다면
[23:40] <04데드마스터> 유서 정돈 건질 수 있었을지도.
[23:42] <02메리> 이클립트씨 리미터씨 클라드 샤이휘른 제 플레이 어땠나요? 간만에 복귀라 많이
  미숙한듯한데
[23:42] <04데드마스터> 참고로
[23:42] <04데드마스터> 흐음.
[23:42] <02클라드> .ㅈ'//
[23:42] <04데드마스터> 손이 좀 가긴 했지만
[23:42] <04데드마스터> 공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23:42] <04데드마스터> 뭐, 천천히 되돌리면 되는거죠.
[23:42]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 솔로카오스 씨.
[23:42] <02메리> ?
[23:42] <02솔로카오스> ?
[23:42] <04데드마스터> 이번의 메리는 꽤 괜찮은 편.
[23:42] <02리미터> 'ㅅ' 애 안같아라고 말하면 안되는건가
[23:42] <04데드마스터> 전에 샤이휘른이랑 리미터 씨랑 클라드 씨 프롤로그 할 때는
[23:43] <04데드마스터> 2D100으로 굴려서 좀비 나왔거든.
[23:43] <04데드마스터> 100단위 였음.
[23:43] <02솔로카오스> ...
[23:43] <02메리> ...
[23:43] <04데드마스터> 당연히 리얼물 표방이기 때문에
[23:43] <04데드마스터> 싸움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도망쳤죠.
[23:43] <02메리> 하지만 유즈 마리사라면 총질해댔겠지
[23:43] <02리미터> 한 13마리랑 전투해서 위태위태 했죠
[23:43] <02메리> ..
[23:44] <02리미터> NPC까지 있었는데
[23:44] <04데드마스터> 이 자리에 없는 사람 거론하긴 뭐하지만
[23:44] <04데드마스터> 우리한테도 있었잖아요. 유즈 마리사같은 사람.
[23:44] <02클라드> 그 친구 지금은 군대 가 있으니까
[23:44] <04데드마스터> 그래서 아예 싸울 엄두도 못낼 숫자를 내보낸 거.
[23:44] <02클라드> 괜찮아졌을지도
[23:44] <02클라드> ..
[23:44] <02메리> 가현이냐!
[23:44] <02메리> ..
[23:44] <02메리> 케인나츠였어!?
[23:44] <04데드마스터> 가현은 케인나츠.
[23:44] <04데드마스터> 내가 말한 건
[23:45] <04데드마스터> E로 시작하는 친구.
[23:45] <02메리> 아아
[23:45] <02메리> ...
[23:45] <02메리> EL이냐 전 이 플에서 얘기하는줄 알았음
[23:45] <02리미터> 자각없는게 더 위험해
[23:45] <04데드마스터> 만약에
[23:46] <02메리> 그나저나 로그 저장하려 했는데
[23:46] <04데드마스터> 정말로 만약에 엘이 돌아와서 이거 플레이하고
[23:46] <02메리> 실수로 중간부터 저장했네
[23:46] <04데드마스터> 그때도 예전처럼 닥돌 플레이하면
[23:46] <04데드마스터> 내 여기서 장담하는데, 그때는 1D1000으로 굴려주갔어.
[23:46] <02리미터> ...
[23:46] <02리미터> 안되 이바닥은 지옥이야!
[23:46] <02메리> 잠까
[23:47] <02메리> 최소하도로 100
[23:47] <04데드마스터> 물론
[23:47] <02메리> 최소한도로 100D3으로 끝내주세요
[23:47] <02메리> ;;;
[23:47] <04데드마스터> 도망치는데엔 문제없을겁니다.
[23:47] <04데드마스터> 맞서싸우려고 하면 문제지.
[23:47] <04데드마스터> 전의 로그 한번 받아보면
[23:47] <04데드마스터> 하향 패치 먹이기 전의 좀비가 얼마나 지랄맞았는지 알게 될 거야.
[23:48] <02메리> 지금게 하향패치!?
[23:48] <04데드마스터> 네, 하향입니다.
[23:48] <04데드마스터> 전의 좀비는
[23:48] <04데드마스터> 개개인의 능력치도 높았거든요.
[23:48] <02메리> 뭐야 그거 무서워!
[23:48] <04데드마스터> 클라드랑 리미터 씨랑 O5-13은 알걸.
[23:48] <04데드마스터> 한번 당해봐서.
[23:48] <02리미터> 뭐 난 전투안했으니까..
[23:48] <04데드마스터> 딱 5턴 싸웠을 뿐인데
[23:48] <02O5-13> 한턴만 더 갔으면 나 로리캐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23:48] <04데드마스터> 좀비 3마리 격파에 이쪽은 너덜너덜.
[23:48] <02메리> 이클립트씨 이거 로그 저장됐나요? 전 중간부터 저장되서-
[23:49] <04데드마스터> 그러고도 19마리나 남아있었죠.
[23:49] <04데드마스터> 아직 저장안했음.
[23:49] <04데드마스터> 나중에 로그 저장하고 보내드릴게요.
[23:49] <02리미터> 본인이 컴터에 들어가있는한
[23:49] <02메리> 아
[23:49] <02리미터> 그모든건 로그로 저장됨
[23:49] <02리미터> 걱정마시길
[23:49] <02메리> 티스토리에 올려주세요
[23:49] <02메리> 케인나츠가 보고싶데
[23:49] <02리미터> -ㅅ- 본인이 있을때 한정이라는 단점이있지만
[23:49] <02메리> ...
[23:49] <04데드마스터> 어디, 예전 좀비가
[23:49] <04데드마스터> ST 17
[23:49] <04데드마스터> DX 8
[23:49] <02메리> 어이!
[23:49] <04데드마스터> IQ 3
[23:49] <04데드마스터> HT 17
[23:49] <04데드마스터> WILL 18
[23:49] <04데드마스터> Per 7
[23:50] <04데드마스터> HP 25
[23:50] <04데드마스터> FP 20
[23:50] <02리미터> 지금보니 괴물이구나..
[23:50] <04데드마스터> 여기에 방호점 2점.
[23:50] <04데드마스터> 정말 안박히더라고(…).
[23:50] <04데드마스터> 내가 만들었지만.
[23:50] <02리미터> 총 쏴갈겼어도 분명 한둘은죽어나갔을듯
[23:51] <04데드마스터> 계속 싸웠으면, 이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인류는 문명생물입니다.
[23:51] <04데드마스터> 폭탄은 쓰라고 있는 거라고.
[23:51] <02메리> 화공은?
[23:51] <04데드마스터> 글쎄?
[23:51] <04데드마스터> 먹히긴 하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단, '장점'에
[23:51] <04데드마스터> 고통에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저항력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호흡 불필요
[23:51] <04데드마스터> 포함이기 때문에
[23:51] <02메리> 도배가 심..
[23:51] <04데드마스터> 불에 다 탈 때까지는 계속 공격해오겠지.
[23:52] <02메리> 일단
[23:52] <02메리> 오늘 플레이는
[23:52] <02메리> 이브를 플레이하는 기분으로
[23:52] <04데드마스터> 플레이라고 할 것도 없어요. 프롤로그니까.
[23:52] <02메리> 평소 제 성향을 더해서
[23:53] <04데드마스터> 다음 화부터가 시작이겠지.
[23:53] <02메리> 시작이군요
[23:53] <04데드마스터> 아마도 다음 편에는
[23:53] <04데드마스터> 밀키웨이 은하계 최강 전사(웃음)가 등장할 것 같지만.
[23:53] <02메리> 무슨 의미?! 갑자기 불안해!
[23:53] <02메리> 아 이클립트씨 질문
[23:53] <04데드마스터> 지금 건 이쪽 이야기.
[23:53] <04데드마스터> ?
[23:54] <02메리> 로프던지기는 투척기능판별입니까 던지기 기능 판별입니까?
[23:55] <02메리> 클라드몽
[23:55] <02클라드> .ㅈ' ?
[23:55] <02클라드> 로프요 ?
[23:55] <02클라드> 던지기요
[23:55] <04데드마스터> 던지기.
[23:56] <04데드마스터> O5-13은 내가 누굴 말한 건지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23:56] <04데드마스터> 사실 큰 의미는 없어요.
[23:56] <04데드마스터> 어차피 여기에 나오는 건 이미테이션일 뿐이고.
[23:5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58] <04데드마스터> 뭐, 내보내는 나는 즐겁지만.
[23:58] <02O5-13> 저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23:58] <02O5-13> ~_~
[23:58] <04데드마스터> 그러고보니
[23:58] <04데드마스터> 클라드, 리미터, O5-13.
[23:58] <02리미터> 'ㅅ'?
[23:58] <02클라드> .ㅈ' ?
[23:58] <04데드마스터> 내가 중요한 걸 잊고 있었어.
[23:58] <04데드마스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23:59] <04데드마스터> 굳이 지금 시점에서 그렇게 무기 많이 줄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지.
[23:59] <04데드마스터> 앞으로 구할 기회는 많을테니까.
[23:59] <02리미터> .... 그런거?!
[23:59] <04데드마스터> 뭐, 그렇다고 도로 내놓을 거라는 소린 안하지만요.
[23:59] <02O5-13> ....에?
[23:59] <02메리> 음
[23:59] <02리미터> 아.. 난 또 다음화에서 괴물이랑 맞짱떠야되는줄 알았는데
[23:59] <02메리> 경찰이니 총탄은 다썼다해도 남부정도는 있어도 되려나
[00:00] <02메리> (총기기능 없어서 못쓰니 의미는 없지만)
[00:02] <04데드마스터> 확실히 말해둘까요.
[00:02] <04데드마스터> 지금 현상은
[00:02] <04데드마스터> 웨폰 이즈 파워입니다.
[00:04] * O5-13 (~rhfghkdg@샤이휘른.users.HanIRC.org) 종료 (Quit: Http://www.ZeroIRC.NET 1▒ 4Z7ero
12IRC 1▒ 3V2er4 2.91G)
[00:04] <02클라드> 나는 이미
[00:04] <02클라드> 무기가 과중량임
[00:04] <02클라드> 가현을 훈련시켜서
[00:04] <04데드마스터> 그러니
[00:04] <02클라드> 총쏘게 해야지
[00:04] <04데드마스터> 거점이 필요하다는 거지.
[00:04] <04데드마스터> 아니면
[00:04] <02클라드> 아니 사실
[00:04] <02클라드> 지금 무게 정도면
[00:04] <04데드마스터> 다른 생존자와 만나서 화폐로 쓸 수도 있죠.
[00:04] <02클라드> 셰인 움직임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
[00:05] * 데드마스터 님의 대화명이 이클립트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06] <04이클립트> 리미터 씨, 메리, 솔로카오스 씨, 클라드 씨.
[00:06] <04이클립트> 영동으로 GO.
[00:06] * 메리 님의 대화명이 히무냥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06] <02리미터> 예이
[00:06] <02히무냥> 예이
End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Tue Jun 05 00:06:09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