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연습플] 하는 김에 신까지 - 서장(그리고 종장)
[18:49] <게임마스터> ----------------------------------------------------------------------------------------------------------------------------------------------------------------------------------------
[18:49] <게임마스터> 자, 이 세계는 파랜드라고 합니다. 즉, 대륙의 이름이 파랜드죠.
[18:49] <게임마스터> 당신은 이 세계에 모험하는 모험가입니다.
[18:49] <게임마스터>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죠.
[18:50] <게임마스터> 당신은 십년전부터 이리저리 떠돌아다녔습니다.
[18:50] <게임마스터> 하지만 이제 슬슬 터를 잡기 위할려고 하죠.
[18:50] <게임마스터> 그렇기 위한 도시가 자유도시 프레이아입니다.
[18:51] <게임마스터> 프레이아는 많은 사람들을 받아들이죠. 물론 그만큼 법을 어기면 벌칙이 강합니다.
[18:51] <게임마스터> 당신은 어제, 이 도시에 도착하여 이 여관에 머물었습니다.
[18:51] <게임마스터> 이 여관은 풍요와 다산의 여관. 여관 주인인 아주머니가 자식이 7명이나 되서 이런 이름이라고 합니다.
[18:52] <엘ㄹㅇ> 헐, 쩐다.
[18:52] <게임마스터> 어찌됐든, 당신은 이 도시에 도착하여, 길드에게 신고하였고 오늘 아침에 길드에 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18:52] <게임마스터> 그리고 아마 길드에 가면, 이제부터 당신은 이 프레이아의 모험가라는 자격을 가진 신분증을 얻게 되죠.
[18:52] <게임마스터> 자 그럼 행동하십시오.
[18:53] <엘ㄹㅇ> 지금 시간은 몇시고, 지금 위치는 어디?
[18:53] <게임마스터> 아침 8시이고 여관입니다.
[18:53] <게임마스터> 여관의 방
[18:53] <엘ㄹㅇ> 아니, 여관 내부에서의 위치요.
[18:54] <게임마스터> 방이여 니 방
[18:54] <게임마스터> 댁방
[18:54] <엘ㄹㅇ> "하-암." 팔을 앞으로 쭉 뻗으면서 기지개를 피다가, 눈가에 맺힌 눈물 살짝 닦고 일어설게요.
[18:55] <엘ㄹㅇ> 그리고 창 밖을 보고 대충 시간을 가늠한 뒤
[18:56] <엘ㄹㅇ> 느긋하게 챙기지 않은게 있나 확인해보고 방 밖으로 나가서 여관 카운터로 가겠슴다.
[18:56] <게임마스터> 자 내려오니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이 2명뿐이네요
[18:56] <게임마스터> 그리고 카운터에 한 아주머니가 있습니다.
[18:56] <게임마스터> 아주머니 : 어머, 좋은 아침이네요.
[18:57] <엘ㄹㅇ> "좋은 아침이요." 살짝 웃으면서 카운터 앞쪽에 기댈게요. "그러고보니 헷깔려서 그런데."
[18:58] <엘ㄹㅇ> 잠시 머뭇거리다, 옆머릴 살짝 긁으면서 "여기 방 계산 몇일마다 하는거였죠?"
[18:58] <게임마스터> 아주머니 : 어머나...
[18:58] <게임마스터> 아주머니가 살짝 놀랍니다.
[18:58] <게임마스터> 아주머니 : 아직 젊은데 벌써 치매끼가...
[18:58] <게임마스터> 호호호 아주머니가 웃습니다.
[18:58] <게임마스터> 아주머니 : 농담이에요.
[18:59] <게임마스터> 아주머니 : 손님께선 일주일치 값을 내셨구요. 일주일마다 계산해요.
[18:59] <게임마스터> 아주머니 : 일주일에 100달러니, 잊지마세요!
[18:59] <엘ㄹㅇ> 마주 웃습니다 "농담 같지가 않은데요." 그리고 여관 주인의 말을 듣곤 "아, 네, 고마워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19:00] <게임마스터> 아주머니 : 호호. 이 정도로. 근데 아침부터 일어나는 거 보니, 어디 나가실려구요?
[19:01] <엘ㄹㅇ> 그리고 기댄 자세를 풀고 "아, 약속이 있어서요. 아마 지금 시간쯤이었던 것 같은데.." 어깨를 으쓱하고 "슬슬 나가면 되겠죠."
[19:01] <엘ㄹㅇ> "그럼 잠시 밖에 나갔다 올게요." 인사하고 물러섭니다.
[19:01] <게임마스터> 아주머니 : 그렇네요. 조심하세요, 아가씨.
[19:01] <게임마스터> 인사하는 엘리아에게 아주머니가 웃으면서 말합니다
[19:02] <엘ㄹㅇ> "아가씨 아니에요." 하고 마주 웃으며 인사하고 나옵니다.
[19:02] <게임마스터> 여관에서 나왔나요?
[19:02] <엘ㄹㅇ> 예스.
[19:02] <게임마스터> 자, 그럼 여관 밖을 보니 아직 조용합니다. 농기구를 들고다니는 농부들 몇 명만이 보일뿐이죠.
[19:03] <게임마스터> 늦은 아침이지만 모험가들은 워낙 밤새는 일이 잦다보니 아침이 늦습니다. 모험가의 도시만큼 모험가들이 많아서 그런지 거의 낮이 되어야 시끌벌쩍해지죠
[19:03] <게임마스터> 자 그럼 행동하세요.
[19:04] <엘ㄹㅇ> "흐응." 손가락을 깍지 낀 체 잠시 서 있다가 길드 방향으로 이동하빈다.
[19:04] <엘ㄹㅇ> 논 스톱 어택!
[19:04] <게임마스터> 알겠습니다.
[19:05] <게임마스터> 30분정도 걸리고
[19:05] <게임마스터> 길드에 도착했습니다.
[19:05] <게임마스터> 여긴 그래도 사람이 많습니다.
[19:05] <게임마스터> 그럼 길드의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9:05] <게임마스터> 행동하세요
[19:06] <엘ㄹㅇ> 길드에 도착하면 어디로 가란 말을 들었나요?
[19:07] <게임마스터> 아니요 하지만 정면에 있는 안내원에게 말해, 가입 신청을 했습니다.
[19:07] <엘ㄹㅇ> 그럼 다시 둘러보고, 놀고 있는 안내원이 있나 볼게요.
[19:07] <게임마스터> 당신은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19:08] <게임마스터> 한 쪽에는 커다란 게시판이 있었고 공용어로 퀘스트 리스트라고 적혀있습니다.
[19:08] <게임마스터> 험하게 생긴 형씨들이 꽤 모여서 숙덕거리네요.
[19:08] <게임마스터> 정면에는 아직 아침이라 그런지 하품하는 아가씨가 있습니다. 안내원이네요.
[19:09] <엘ㄹㅇ> 뭐 순서표 뽑거나 그런거 있어요?
[19:09] <게임마스터> 좌측에는 상층으로 이동하는 곳이 보입니다.
[19:09] <게임마스터> 없어요~
[19:09] <게임마스터> 꽤 여러명이 있습니다만 엘리아의 정면에 있는
[19:09] <게임마스터> 안내원 아가씨가 놀고잇는듯하군요
[19:10] <엘ㄹㅇ> 그럼 감히 신성한 업무시간에 하품을 하고 있는 안내원에게 다가갈게요.
[19:10] <엘ㄹㅇ> 안내원 맞은편에 의자같은거 있나요?
[19:10] <게임마스터> 없어요 서있습니다
[19:10] <엘ㄹㅇ> 그럼 안내원 앞쪽에서 살짝 인사하고 말할게요. "안녕하세요?"
[19:11] <게임마스터> 안내원 : 하암…… 꺅! 어, 어머나.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고객님. 무슨 일로 오셨나요?
[19:11] <게임마스터> 하품때문인지
[19:11] <게임마스터> 아니면 엘리아의 아름다운 면상 때문인지
[19:12] <게임마스터> 남잔지 여잔지 햇갈려하면서 살짝 붉어진 얼굴로 대답하는 안내원이네요
[19:12] <엘ㄹㅇ> 영♂롱♂하군요♂♂
[19:12] <엘ㄹㅇ> 그럼 살짝 미소 지으면서 말할게요. "저, 어제 가입 신청을 했었는데. 오늘 오란 이야기를 들어서요."
[19:12] <게임마스터> 정말로 초월적인 아름다움이군요.
[19:13] <게임마스터> 안내원 : 가입신청을 하셨다구요? 음. 손님 잠시만요.
[19:14] <게임마스터> 그러자 안내원은 귀에 달린 통신 도구로 누군가와 이야기합니다
[19:14] <게임마스터> 안내원 : 네네. 네.
[19:14] <엘ㄹㅇ> 헐
[19:14] <엘ㄹㅇ> SF ㄷㄷ해
[19:15] <게임마스터> 안내원 : 네, 손님. 좌측의 계단을 통해 2층으로 가시면 안내 데스크가 있습니다. 그 쪽에 가시면 신규 가입과 소속 변경을 도와주시는 분이 계실꺼에요. 안내판이 있으니 보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19:15] <게임마스터> 안내원은 꾸벅 인사했습니다.
[19:15] <엘ㄹㅇ> "아, 고마워요." 마주 생긋 웃으면서 인사합니다.
[19:15] <게임마스터> 안내원 두근 두근 거립니다.
[19:15] <엘ㄹㅇ> 그럼 살짝 고개 숙이고 인사하고, 2층으로 이동, 안내원이 말한 곳 찾아볼게요.
[19:15] <게임마스터> 안내원 : '무척이나 이쁜 분이네. 남잘까 여잘까... 가슴이 없으니 남잘까...'
[19:16] <게임마스터> 덮치고싶다 핰핰...
[19:16] <게임마스터> 라는 생각을 하는지 안하는지
[19:16] <게임마스터> 모르겠지만 엘리아는 2층으로 이동하여 안내원이 말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19:16] <게임마스터> 2층에 올라가면 여러 데스크에 각각 사람이 있습니다. 모두 여성이에요. 접대하는 사람들인것 같네요.
[19:17] <게임마스터> 표지판을 보니 역시나, 맨 우측, 즉 제일 먼 곳에 신규 가입 및 소속 변경이라고 적힌 곳이
[19:17] <게임마스터> 있습니다.
[19:17] <게임마스터> 거기로 가겠나요?
[19:18] <엘ㄹㅇ> 예압
[19:18] <게임마스터> 네.
[19:18] <게임마스터> 엘리아는 엘라스틴한 듯한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19:18] <게임마스터> 그곳으로 갑니다
[19:18] <게임마스터> 다른 사람들이 멍하니 바라보네요
[19:19] <게임마스터> 자
[19:19] <게임마스터> 도착하고 거기에 있는 여인을 봤습니다.
[19:19] <게임마스터> 붉은 머리카락이 귓볼에 닿을정도로 짧게 자른 여인이네요
[19:19] <게임마스터> 한 20대중반으로 보입니다.
[19:19] <게임마스터> 로브로 몸을 가렸지만 풍부한 굴곡이 보입니다
[19:20] <게임마스터> 스텔라 : 어서오세요. 어머, 어제 오신 그분이군요. 분명히 이름이...
[19:20] <게임마스터> 스텔라는 서류를 뒤적거립니다.
[19:20] <엘ㄹㅇ> "엘리아, 네요."
[19:21] <엘ㄹㅇ> 데스크에 양 손을 올려놓고 말합니다.
[19:21] <게임마스터> 스텔라 : 아아, 엘리아씨네요. 남성.... 역시 아무리 봐도 남성이네요. 피부도 저보다 젊고... 머리카락도 곱고...
[19:21] <게임마스터> 뺨을 붉히면서 스텔라는 엘리아를 바라봅니다.
[19:21] <게임마스터> 스텔라 : 너무 눈부시니 가까이 오지 말아주세요.
[19:21] <엘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22] <엘ㄹㅇ> "…네?"
[19:22] <게임마스터> (뭘 웃어 이 색휘야)
[19:22] <엘ㄹㅇ> (PO초월적WER)
[19:22] <게임마스터> 스텔라 : 아, 아니에요. 험험. 그럼 (서류를 바라보며) 네. 어제 신청한 새로운 신분증을 찾으러 오셨군요.
[19:23] <엘ㄹㅇ> "아, 예. 그렇죠."
[19:23] <게임마스터> 스텔라 : 네. 음. 여기 있어요.
[19:23] <게임마스터> 스텔라는 데스크를 뒤적거리다가 작은 은색의 신분증을 꺼냅니다.
[19:23] <게임마스터> 스텔라 : 자, 여기요.
[19:24] <게임마스터> (소지품에 추가하십셔)
[19:24] <엘ㄹㅇ> 살짝 고개 숙이면서 스텔라가 내민 신분증을 받고 훑어봅니다. "아, 이건가요?"
[19:24] <게임마스터> 엘리아가 흝어본 신분증에는
[19:25] <게임마스터> 어제 찍은 엘리아의 사진과 함께 그의 이름과 전투 소속의 모험가라고 적혀있으며 9자리의 번호가 잇습니다. 앞으로 그가 자유도시 프레이아 소속의
[19:25] <게임마스터> 모험가이며 그 스킬이 전투에 특화되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19:25] <엘ㄹㅇ> (군번돋네)
[19:25] <게임마스터> 스텔라 는 뺨을 붉히면서 답합니다
[19:25] <엘ㄹㅇ> (이런 상근본능 같으니)
[19:26] <게임마스터> 스텔라 : 네네. 잃어버리시면 재신청하는데 500달러가 필요하니
[19:26] <게임마스터> 스텔라 : 조심하세요.
[19:26] <엘ㄹㅇ> (엌ㅋㅋㅋㅋ)
[19:26] <엘ㄹㅇ> "아, 소중하게 간직할게요." 농담을 섞어 말하고 신분증을 품속에 집어넣습니다.
[19:26] <게임마스터> (잃어버림ㄴ 너 졏됨)
[19:26] <게임마스터> 스텔라 : 어머나, 감사해요.
[19:26] <엘ㄹㅇ> (레알 잦될듯)
[19:26] <게임마스터> 스텔라 : 아참, 감사한게 아니죠.
[19:27] <게임마스터> 스텔라 : 자 그럼 이제 이 길드 소속의 모험가가 되셨네요.
[19:27] <게임마스터> 스텔라 : 전 원래 의뢰 청구 담당이니 앞으로 잘 보게 될거에요.
[19:27] <게임마스터> 스텔라 : 잘 부탁해요.
[19:27] <엘ㄹㅇ> "마찬가지로, 잘 부탁할게요."
[19:27] <엘ㄹㅇ> 손을 내밉니다.
[19:27] <게임마스터> 스텔라는 꺄 꺄 거리면서
[19:27] <엘ㄹㅇ> 야생의 엘리아(이)가 악수를 신청했다!
[19:28] <게임마스터> 나이에 안맞게 오두방정을 떨며
[19:28] <엘ㄹㅇ> 스텔라는 어떻게 반응할까?
[19:28] <게임마스터> 악수를 합니다
[19:28] <게임마스터> 스텔라 : 어머, 어머. 피부도 고와라.
[19:28] <게임마스터> 스텔라 : 어떻게 관리하셨어요?
[19:28] <게임마스터> 스텔라 : 정말 부럽네요.
[19:28] <게임마스터> 스텔라 : 발라먹고 싶을정도로
[19:28] <엘ㄹㅇ> "산 같은 곳이 있다면, 안전한 곳이란 확신이 들 때 한번 가보세요."
[19:28] <엘ㄹㅇ> "산바람이 꽤 좋거든요."
[19:29] <엘ㄹㅇ> "그리고 의외로 맛 없어요."
[19:29] <게임마스터> 스텔라 : 네. 아깝네요...
[19:29] <게임마스터> 스텔라는 의지력 판정에
[19:29] <게임마스터> 성공했다.
[19:29] <게임마스터> 덮치지 않았다.
[19:29] <게임마스터> 스텔라 : 시간나면 가볼께요.
[19:30] <엘ㄹㅇ> 생긋 웃으며 악수를 멈추고, "그럼 신고 절차는 이걸로 끝난건가요?" 하고 갸웃, 거리며 묻습니다.
[19:30] <게임마스터> 스텔라 : 아참, 네. 신고 절차는 끝나셨구요.
[19:30] <게임마스터> 아, 하고 스텔라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19:30] <게임마스터> 스텔라 : 혹시 지금부터 무슨 일이라도 하실 건가요?
[19:31] <엘ㄹㅇ> 검지를 입술에 대고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젓습니다. "아뇨, 지금 딱히 정해진 일정은 없네요."
[19:32] <게임마스터> 스텔라 : 잘됐다! 어차피 지금 하실 의뢰도 없으실꺼에요! 안그래도 사람들이 많아서 의뢰거리가 부족한데, 엘리아씨는 방금 온 신참 모험가라 자격이 부족해서 난이도 높은 의뢰는 못하실꺼에요.
[19:32] <게임마스터> 스텔라 : 개인적으로 의뢰할게있는데, 어떻게 하실래요?
[19:33] <게임마스터> 스텔라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거라, 많은 보상은 못하지만...
[19:33] <엘ㄹㅇ> "아, 저야 감사하죠." 웃으며 말합니다.
[19:33] <게임마스터> 스텔라는 웃으면서 박수를 쳤다. 짝
[19:33] <엘ㄹㅇ> (아,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 없는데!)
[19:33] <게임마스터> (헛소리고)
[19:33] <게임마스터> 스텔라 : 잘 됐어요! 사실 제 사촌에서 들었는데요, 서쪽의 숲에 몬스터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19:34] <게임마스터> 스텔라 : 근데 서쪽의 숲이 워낙 작고, 위험한 야생 동물도 없는 곳이라...
[19:34] <게임마스터> 스텔라 : 단지 소문일 뿐이라서 길드에서도 정식 의뢰로 채택해주지 않아서요.
[19:34] <게임마스터> 스텔라 : 그런데 제가 워낙 감이 좋아서요.
[19:34] <게임마스터> 스텔라 : 아참, 저 점술사에요. 호호.
[19:34] <엘ㄹㅇ> (그래)
[19:35] <엘ㄹㅇ> (플레이어를 골로 보내는 감이 좋겠지)
[19:35] <게임마스터> 스텔라 : 점을 쳤는데 계속 불길한 예감만 들어서...
[19:35] <엘ㄹㅇ> "아, 점술사세요?"
[19:35] <게임마스터> 스텔라 : 네. 이래보여도 정식 등록한 모험가에요. 호호.
[19:35] <엘ㄹㅇ> 음음 고개를 끄덕이며 '주술사님도 점 칠줄 아셨었지, 아마' 예전 부족 생활을 잠시 떠올려 봅니다.
[19:36] <게임마스터> 스텔라 : 그래서 서쪽의 숲에 소문으로 봤다고 하는 몬스터의 정체를 밝혀주시면 감사해요.
[19:36] <게임마스터> 스텔라 : 혹시라도 몬스터라면 위험하게 퇴치하지 않으셔도 제가 정식으로 길드에 안건을 올리면 되니깐요.
[19:36] <게임마스터> 스텔라 : 만약 아무것도 아니라면 다행이지만서도요.
[19:36] <게임마스터> 스텔라 : 어떻게 하실꺼에요?
[19:37] <엘ㄹㅇ> "네, 도와드릴게요."
[19:37] <게임마스터> 스텔라 : 꺄, 감사해요!
[19:37] <게임마스터> (호감도가 올라갔습니다. 라던가)
[19:37] <게임마스터> 스텔라 : 잘 부탁드려요!
[19:37] <게임마스터> 스텔라는 손을 흔들면서 배웅합니다.
[19:37] <게임마스터> 자, 어떻게 하실껀가요
[19:37] <엘ㄹㅇ> 그럼 그대로 배웅 받으면서 나와서
[19:38] <엘ㄹㅇ> 근처에 무기점이 있다면
[19:38] <엘ㄹㅇ> 무기점으로 갈게요.
[19:38] <게임마스터> 알겠습니다.
[19:38] <게임마스터> 무기점으로 갔습니다.
[19:38] <게임마스터> 퍼거스 : 음 손님인가?
[19:38] <게임마스터> 왠지 모를 음악 소리와 함께
[19:39] <게임마스터> 그 남자는 말했습니다.
[19:39] <게임마스터> 퍼거스 : 여긴 많은 모험가들이 애용하는 곳이지.
[19:39] <엘ㄹㅇ> 무기점의 이름은
[19:39] <게임마스터> 퍼거스 : 어떤 물건을 보러왔지?
[19:39] <엘ㄹㅇ> 망치 끝에 걸린 달빛 이겠군.
[19:39] <게임마스터> (허허허)
[19:40] <엘ㄹㅇ> "아, 소검을 보러 왔는데요."
[19:40] <엘ㄹㅇ> "쓸만한게 있나요?"
[19:41] <게임마스터> 퍼거스 : 어쩌나... 지금 쓸만한 건 없는데...
[19:41] <게임마스터> 퍼거스는 난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19:41] <게임마스터> 퍼거스 : 있어봐야 여기 있는 배턴이 번부네.
[19:41] <게임마스터> 전부네
[19:42] <엘ㄹㅇ> "아, 그런가요…"
[19:42] <엘ㄹㅇ> 살짝 우울한 표정을 짓습니다.
[19:42] <게임마스터> 퍼거스 : 요즘 철광석이 부족해서 말이지...
[19:42] <게임마스터> 퍼거스 : 뭔가 일이라도 있는게 아닌지...
[19:43] <게임마스터> 퍼거스는 걱정된 얼굴로 말합니다.
[19:43] <엘ㄹㅇ> "음.."
[19:43] <엘ㄹㅇ> "그럼 대충 얼마 뒤에 오면 될까요?" 퍼거스에게 말합니다.
[19:43] <엘ㄹㅇ> (퀘스트가 뜬 것 같지만 씹겠어.)
[19:44] <게임마스터> 퍼거스 : 글쎄... 일이 어떻게 될지 확답하지 못하겠네... 다른 무기점도 마찬가지일꺼야. 지금 안 그래도 정식적으로 길드에 의뢰를 넣을려고하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19:44] <게임마스터> 퍼거스 : 광석의 공급이 점점 적어지네.
[19:45] <게임마스터> 퍼거스 : 좀 더 알아봐야할것같아.
[19:46] <엘ㄹㅇ> "음, 네, 그럼 걱정거리 금방 사라지시길 빌게요. 다음에 뵈요."
[19:46] <엘ㄹㅇ> 인사를 하고 나옵니다.
[19:46] <엘ㄹㅇ> (퀘스트가-이하략)
[19:46] <게임마스터> 무기점에서
[19:46] <게임마스터> 나왔습니다
[19:46] <게임마스터> 행동하세요
[19:47] <엘ㄹㅇ> "아, 억지로 존댓말하려니 뭔가 좀 지치네."
[19:47] <엘ㄹㅇ> 한숨을 살짝 내쉰 다음 경쾌한 발걸음으로 서쪽 숲으로 갑니다.
[19:48] <게임마스터> 자 그럼
[19:48] <게임마스터> 서쪽 숲으로 이동합니다.
[19:48] <게임마스터> 1시간 걸렸구요.
[19:48] <게임마스터> 서쪽 숲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19:48] <게임마스터> 진입할건가요?
[19:48] <엘ㄹㅇ> 템 확인하고, 네, 진입합니다.
[19:49] <엘ㄹㅇ> 죽자.
[19:49] <게임마스터> 자
[19:49] <게임마스터> 걷기 시작합니다
[19:49] <게임마스터> 안타깝게도
[19:49] <게임마스터> 아무 일도 없고, 길 가다가
[19:49] <게임마스터> 10달러 주웠습니다.
[19:49] <게임마스터> 콩그레츄레이션
[19:49] <엘ㄹㅇ> 빠라빠바빰~
[19:49] <게임마스터> 자
[19:50] <게임마스터> 다시 걷습니다.
[19:50] <엘ㄹㅇ> 아 맞다.
[19:50] <게임마스터> ?
[19:50] <엘ㄹㅇ> 권총 둘 다 뽑고 양 손에 들고 걸을게요.
[19:50] <게임마스터> 네
[19:50] <게임마스터> 하세요
[19:50] <게임마스터> 그리고 엘리아는 권총을 미리 들고
[19:50] <게임마스터> 걷기 시작했습니다.
[19:51] <게임마스터> 그리고, 엘리아는 자신의 귀 옆으로 스쳐지나가는
[19:51] <게임마스터> 돌맹이를 확인했습니다!
[19:51] <게임마스터> 운이 좋았네요. 다행이 빗나갔습니다.
[19:51] <엘ㄹㅇ> 그대로 나무 뒤로 숨으면서 돌맹이가 던져진 방향을 확인할게요
[19:51] <게임마스터> 엘리아가 숨은 나무에서
[19:52] <게임마스터> 8m떨어진곳에 몬스터가 한 마리.
[19:52] <게임마스터> 그보다 3m 앞에 있는 숲풀에서 막 몬스터 한 마리가 나왔습니다.
[19:52] <게임마스터> 엘리아는 그것이
[19:52]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인것을
[19:52] <게임마스터> 알아차렸습니다.
[19:52] <엘ㄹㅇ> 막타치고싶다.
[19:52] <게임마스터> 자
[19:52] <게임마스터> 먼저 행동하세요
[19:53] <엘ㄹㅇ> 네, 그럼 나무 뒤에 숨은 상태로
[19:53] <엘ㄹㅇ> 5m 지점의 코볼트에게
[19:53] <엘ㄹㅇ> 권총 사격 함다.
[19:53] <게임마스터> 엘리아 ---5m---코볼트---3m---코볼트입니다
[19:53] <게임마스터> 넵.
[19:53] <게임마스터> 굴러주세요
[19:53]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19:53] <엘ㄹㅇ> (6+5+5) = 16
[19:53] <엘ㄹㅇ> 한발 실패
[19:53] <게임마스터> ㅋ...!
[19:53] <엘ㄹㅇ> 추가공격으로
[19:53] <엘ㄹㅇ> 한번 더
[19:53]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19:53] <엘ㄹㅇ> (2+3+2) = 7
[19:53] <엘ㄹㅇ> 성공.
[19:53] <게임마스터> 한 발은 코볼트의 옆을 지나쳤습니다만 나머지 한 발이
[19:53] <게임마스터> 코볼트에게 향합니다!
[19:54] <게임마스터> 탕!
[19:54] <게임마스터> 코볼트는 피하지 못했습니다!
[19:54] <게임마스터> 데미지 굴려주세요
[19:54] <엘ㄹㅇ> *[2d6을 굴립니다]*
[19:54] <엘ㄹㅇ> (5+2) = 7
[19:54] <엘ㄹㅇ> 결과치 : 7 + (-1) = 6
[19:54] <엘ㄹㅇ> 네, 6뎀 나왔습니다.
[19:54]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은
[19:54] <게임마스터> 4 데미지 먹었습니다.
[19:55]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은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19:55]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 A(5M)는
[19:55] <게임마스터> 달려가서
[19:55] <게임마스터> 공격합니다!
[19:55] <게임마스터> *[3d6을 굴립니다]*
[19:55] <게임마스터> (5+1+4) = 10
[19:56]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이 든
[19:56] <게임마스터> 나무 몽둥이가 휘둘러집니다!
[19:56] <게임마스터> 방어하세요!
[19:56] <게임마스터> 아니, 행동하세요?
[19:56] <엘ㄹㅇ> (아, 갑자기 헷깔린다.)
[19:57] <엘ㄹㅇ> 대화로 알아차렸겠지만
[19:57] <엘ㄹㅇ> 후퇴피하기 하겠습니다.
[19:57] <게임마스터> 네
[19:57] <게임마스터> 굴려주세요
[19:58]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19:58] <엘ㄹㅇ> (4+1+2) = 7
[19:58] <엘ㄹㅇ> 넹, 가볍게 성공.
[19:58] <게임마스터> 성공햇군요
[19:59]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의 나무 몽둥이는
[19:59] <게임마스터> 허공을 갈랐습니다.
[19:59] <게임마스터> 그리고 코볼트 미니언B는
[19:59] <게임마스터> 전력질주하여
[19:59] <게임마스터> 동료를 돕기 위해 달려갑니다
[20:01] <게임마스터> 자 그럼
[20:01] <게임마스터> 엘리아--2M--코볼트A--3M코볼트B입니다
[20:02] <엘ㄹㅇ> 오레노 턴?
[20:02] <게임마스터> 아
[20:02] <게임마스터> 엘리아--1.6M--코볼트A--3M코볼트B입니다
[20:02] <게임마스터> 내림해서
[20:02] <게임마스터> 1m
[20:02] <게임마스터> 내림맞나?
[20:02] <엘ㄹㅇ> 맞을걸.
[20:02] <엘ㄹㅇ> 어쨋든, 오레노 턴
[20:03] <엘ㄹㅇ> 근데 2m나 1m나 공격범위인건 같ㄷ...
[20:03] <게임마스터> 2m임
[20:03] <게임마스터> 시작해요
[20:03] <엘ㄹㅇ> 그대로 무기 버리고 단검 빨리 뽑기로 뽑겠슴다.
[20:04] <게임마스터> 굴려요~
[20:04]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20:04] <엘ㄹㅇ> (3+4+6) = 13
[20:04]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20:04] <엘ㄹㅇ> (6+2+4) = 12
[20:04] <게임마스터> 네 성공
[20:04] <엘ㄹㅇ> 성공.
[20:04] <게임마스터> 화승총이
[20:04] <게임마스터> 떨어지며
[20:04] <게임마스터> 단검을
[20:04] <게임마스터> 들었습니다!
[20:04] <엘ㄹㅇ> 네, 그럼 오라 발동시키고
[20:04] <엘ㄹㅇ> 그대로 추가공격으로 왼손에 든 단검으로 코볼트 별모양으로 찔러볼게요
[20:05] <게임마스터> 네
[20:05] <게임마스터> 굴려요!
[20:05]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20:05] <엘ㄹㅇ> (5+6+2) = 13
[20:05] <엘ㄹㅇ> 3차이 성공
[20:05] <게임마스터> 흠
[20:05] <게임마스터> 네
[20:05] <게임마스터> 피하지 못했습니다!
[20:06] <게임마스터> 데미지
[20:06] <게임마스터> 굴려주세요
[20:06] <엘ㄹㅇ> *[1d6을 굴립니다]*
[20:06] <엘ㄹㅇ> (3) = 3
[20:06] <엘ㄹㅇ> 결과치 : 3 + (-3) = 0
[20:06] <엘ㄹㅇ> 헐
[20:06] <게임마스터> 으잌!!!
[20:06] <게임마스터> 네
[20:06] <엘ㄹㅇ> 헐
[20:06]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의
[20:07] <게임마스터> 가죽 갑옷을 뚫지 못하고, 엘리아의 단검은 불똥만 팅겼습니다.
[20:07] <엘ㄹㅇ> 영롱하군요.
[20:07] <게임마스터> 자 그럼
[20:07]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 A의 차례
[20:07]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의 어택!
[20:07] <게임마스터> 방어해주세요!
[20:07] <엘ㄹㅇ> 후퇴 막기! 단검으로 막겠소! 두! 두 두~!
[20:08]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20:08] <엘ㄹㅇ> (6+2+6) = 14
[20:08] <엘ㄹㅇ> 헐
[20:08] <게임마스터> 헐
[20:08] <엘ㄹㅇ> 1차이 실패
[20:08] <게임마스터> 받아내지
[20:08] <게임마스터> 못했습니다!
[20:08] <게임마스터> 데미지 굴리면 되나요?
[20:08] <엘ㄹㅇ> 예스.
[20:08] <게임마스터> 크흑
[20:08] <게임마스터> 감동이네요
[20:08] <게임마스터> 내 자식이 드디어
[20:08] <게임마스터> 공격하니
[20:08] <엘ㄹㅇ> ㅋㅋㅋㅋㅋㅋㅋ
[20:08] <엘ㄹㅇ> 이보숔ㅋㅋ
[20:08] <게임마스터> *[1d6흐, 흥! 이번만 굴려주는 거야!]*
[20:08] <게임마스터> (3) = 3
[20:08] <엘ㄹㅇ> 헐
[20:08] <게임마스터> 3데미지입니다!
[20:08] <엘ㄹㅇ> 저것도 뎀이라고...
[20:09] <엘ㄹㅇ> "꺅!!"
[20:09] <게임마스터> 왜 꺅이야...
[20:09] <엘ㄹㅇ> 남자라곤 상상할 수 없는 높은 음의 비명을 지릅니다.
[20:09] <엘ㄹㅇ> 왜죠.
[20:09] <게임마스터> 그럼
[20:09]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B의 차례
[20:09] <게임마스터> 달려갑니다
[20:09] <게임마스터> 왠지 가속도가 붙은 느낌이!
[20:09] <게임마스터> 달려가서, 공격!
[20:09] <엘ㄹㅇ> 라고 해봤자 이동하고 턴 엔드
[20:10] <게임마스터> 아슬하게
[20:10] <게임마스터> 닿네요
[20:10] <엘ㄹㅇ> 헐
[20:10] <게임마스터> 넌이제졏된거야
[20:10] <엘ㄹㅇ> 막아드림
[20:10] <엘ㄹㅇ> 덤벼
[20:10] <게임마스터> *[3d6흐, 흥! 이번만 굴려주는 거야!]*
[20:10] <게임마스터> (6+4+1) = 11
[20:10] <게임마스터> 네 성공!
[20:10] <게임마스터> 찌릅니다!
[20:10]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20:10] <엘ㄹㅇ> (1+3+1) = 5
[20:10] <엘ㄹㅇ> 받아내기 성공!
[20:11] <엘ㄹㅇ> 튕겨냄다.
[20:11] <게임마스터> 허
[20:11] <게임마스터> 더럽다
[20:11] <게임마스터> 네
[20:11]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B의 공격이
[20:11] <게임마스터> 엘리아의 단검에 막혔습니다!
[20:11] <엘ㄹㅇ> 오레노 턴!
[20:11] <게임마스터> 왠지 코볼트 미니언B의 표정이 허무해진것
[20:11] <게임마스터> 같지만
[20:11] <게임마스터> 넘어가죠
[20:12] <게임마스터> 엘리아의 턴입니다
[20:13] <엘ㄹㅇ> FP 소모, 이번 턴에 전력공격(강공)갑니다.
[20:14] <엘ㄹㅇ> 파괴력에 +2
[20:14] <엘ㄹㅇ> 그대로 오른손에 들고 있던걸로 피까인 고블린의 배때지에 칼빵!
[20:14]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20:14] <엘ㄹㅇ> (1+3+2) = 6
[20:14] <엘ㄹㅇ> 10 차이 성공!
[20:14] <게임마스터> 헐
[20:14] <게임마스터> 대성공은
[20:14] <게임마스터> 아닌가?
[20:14] <엘ㄹㅇ> 대성공은
[20:14] <엘ㄹㅇ> 3
[20:14] <게임마스터> ㅇㅇ
[20:14] <게임마스터> 그럼
[20:14] <게임마스터> 그리고
[20:14] <게임마스터> 고블린아니라
[20:14] <게임마스터> 코볼트임
[20:14] <게임마스터> 코볼트의
[20:15] <게임마스터> 후퇴 피하기!
[20:15] <게임마스터> *[3d6흐, 흥! 이번만 굴려주는 거야!]*
[20:15] <게임마스터> (2+1+4) = 7
[20:15] <게임마스터> 올ㅋ
[20:15] <엘ㄹㅇ> 이제 왼손으로 공격!
[20:15] <게임마스터> 올ㅋ
[20:15]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20:15] <엘ㄹㅇ> (4+4+6) = 14
[20:15] <엘ㄹㅇ> 2차이 성공!
[20:15] <게임마스터> 켁
[20:15] <게임마스터> *[3d6흐, 흥! 이번만 굴려주는 거야!]*
[20:15] <게임마스터> (2+1+6) = 9
[20:15] <게임마스터> DJZ
[20:15] <게임마스터> ㅇㅁㄴㅇㄴㅇ
[20:15] <게임마스터> 안됑 ㅜㅜ
[20:15] <엘ㄹㅇ> ㅋㅋㅋㅋㅋㅋㅋ
[20:15] <게임마스터> 운명하셨습니다
[20:15] <엘ㄹㅇ> 뎀 굴림다.
[20:16] <엘ㄹㅇ> *[1d6을 굴립니다]*
[20:16] <엘ㄹㅇ> (4) = 4
[20:16] <엘ㄹㅇ> 결과치 : 4 + (-1) = 3
[20:16] <엘ㄹㅇ> DR 몇?
[20:16] <게임마스터> 2입니다
[20:16] <게임마스터> 몸통이죠?
[20:16] <게임마스터> 2니깐 1
[20:16] <게임마스터> 들어감
[20:16] <엘ㄹㅇ> 예스.
[20:16] <엘ㄹㅇ> 이제
[20:16] <엘ㄹㅇ> 오라 뎀!
[20:16] <게임마스터> 헠
[20:16] <엘ㄹㅇ> *[1d6을 굴립니다]*
[20:16] <엘ㄹㅇ> (3) = 3
[20:16] <엘ㄹㅇ> 3뎀 추가!
[20:16] <게임마스터> 4뎀!
[20:16] <게임마스터> 더이상
[20:16] <게임마스터> 추가뎀은 없나?
[20:16] <엘ㄹㅇ> 예스.
[20:16] <게임마스터> 그럼
[20:16] <게임마스터> 코볼트는
[20:16] <게임마스터> 금방이라도 죽을것같지만
[20:16] <게임마스터> 힘내세요!
[20:17] <게임마스터> 코볼트 미니언 B(암컷)이 응원하네요
[20:17] <게임마스터> 자 그럼
[20:17] <게임마스터> 죽기 직전인 코볼트 미니언 A의
[20:17] <게임마스터> 어택!
[20:17] <엘ㄹㅇ> 암컷이었어?
[20:17] <게임마스터> *[3d6흐, 흥! 이번만 굴려주는 거야!]*
[20:17] <게임마스터> (3+6+2) = 11
[20:17] <게임마스터> 성공
[20:17] <게임마스터> 행동하세요
[20:17] <엘ㄹㅇ> 후퇴받아내기!
[20:17]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20:17] <엘ㄹㅇ> (5+4+5) = 14
[20:17] <게임마스터> ㅋㅋㅋㅋ
[20:17] <엘ㄹㅇ> 1차이 실패!
[20:17] <게임마스터> 그럼
[20:17] <엘ㄹㅇ> 영! 롱! 하군요!
[20:17] <게임마스터> *[1d6흐, 흥! 이번만 굴려주는 거야!]*
[20:17] <게임마스터> (5) = 5
[20:17] <게임마스터> 5뎀
[20:17] <게임마스터> 들어갑니다
[20:17] <엘ㄹㅇ> 헐
[20:17] <게임마스터> dr이
[20:17] <엘ㄹㅇ> ㅋ
[20:18] <엘ㄹㅇ> 아, 아까 그러고보니 계산 안했네
[20:18] <엘ㄹㅇ> 몸통 맞은거 취급이지?
[20:18] <게임마스터> ㅇㅇ
[20:18] <게임마스터> 1총
[20:18] <게임마스터> 3뎀
[20:18] <게임마스터> 4뎀
[20:18] <엘ㄹㅇ> 아까 2뎀에
[20:18] <게임마스터> 엘리아 3hp남았나요
[20:18] <엘ㄹㅇ> 지금 4뎀
[20:19] <엘ㄹㅇ> 4hp 남음
[20:19] <게임마스터> 음 4hp
[20:19] <게임마스터> ㅋㅋㅋㅋㅋ
[20:19] <엘ㄹㅇ> 좋아
[20:19] <엘ㄹㅇ> 이대로 죽자!
[20:19] <게임마스터> 그럼 코볼트 미니언b의
[20:19] <게임마스터> 어택!
[20:19] <게임마스터> *[3d6흐, 흥! 이번만 굴려주는 거야!]*
[20:19] <게임마스터> (1+6+3) = 10
[20:19] <게임마스터> 네 성공
[20:19] <엘ㄹㅇ> 그냥 받아내야지
[20:19] <엘ㄹㅇ> *[3d6을 굴립니다]*
[20:19] <엘ㄹㅇ> (3+6+4) = 13
[20:19] <게임마스터> 회피하세요
[20:19] <엘ㄹㅇ> !
[20:19] <게임마스터> 엌
[20:19] <엘ㄹㅇ> !
[20:19] <엘ㄹㅇ> 농담이었는데
[20:19] <엘ㄹㅇ> 진짜 죽게 생겼네
[20:19] <게임마스터> *[1d6흐, 흥! 이번만 굴려주는 거야!]*
[20:19] <게임마스터> (5) = 5
[20:19] <엘ㄹㅇ> ㅋ
[20:19] <게임마스터> 엌
[20:19] <게임마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 <엘ㄹㅇ> 죽엇습니다!
[20:19] <엘ㄹㅇ> ㅋㅋㅋㅋ
[20:19] <게임마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 * 엘ㄹㅇ 님의 대화명이 사망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0:20] <사망> 지금까지
[20:20] <사망> 한김에신까지를 플레이해주셔서
[20:20] <사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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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연습플] 엘리아 엘리네티아 (0) | 2012.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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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연습플] 엘리아 엘리네티아
*정보
이름 : 엘리아 엘리네티아
신장 : 163cm
성별 : 남성
체중 : No Comment.
나이 : 26세
외모 : 설명하기 귀찮으니 그냥 오토보쿠2 주인공인 치하야를 상상하시면 됩니다.
*CP
총CP : 170/50
스텟CP : 41cp
장점CP : 68cp +15cp
단점CP : 20cp
기능CP : 66cp
미사용CP :
*스텟
ST : 10 [+-0cp] HP : 12 [+4cp]
DX : 11 [+20cp] Will : 10 [+-0cp]
IQ : 10 [+-0cp] Per : 10 [+-0cp]
HT : 11 [+10cp] FP : 10 [-3cp]
속력 : 6 m/s [+10cp]
이동력 : 6 m/s [+-0cp]
피하기 : 9 (기본 속력 + 3)
받아내기 :
파괴력 ┬ 휘두르기 : 1d (버프시 : 2d-1)
└ 찌르기 : 1d-2 (버프시 : 1d)
*장점
장점명 효과 소모cp
매우 아름다운 외모(양성적) 16cp
커, 컨셉을 위해 어쩔 수 없었어... 성별에 관계 없이 반응 보너스 +4.
가변형 능력(초월적 1cp) [10cp]
기능이나 정신적인 장점을 1cp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새로 만들어낼 수 있다. 여러 분야에 발'만' 담근 녀석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
맛 판별 [10cp]
자연에는 수많은 물질이 있기 마련이고, 그 중엔 당연히 처음 보는 물건들 또한 수없이 많았다. 그 것들이 먹어도 되는 것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은 조금씩 먹어보는 것 이외에는 없었고, 어릴 때부터 그러한 수련을 쌓게 되었다. 특정 물질을 조금 먹고 IQ 테스트를 행하면 먹어도 되는 것인지 아닌지, 그 외 관련 기능(독, 약학, 요리, 화학)의 판정을 행하면 분석할 수도 있다. 맛을 사용하는 모든 기능에 +4.
양손잡이 [5cp]
컨셉용 장점. 타고난 양손잡이라 양 손중 어느 손을 사용하더라도 -4 패널티가 없다.
추가공격(1단계) [25cp]
빠르게, 정확하게, 그리고 강렬하게. 엘리아의 철학이자 엘리아가 배운 공격법. 말 그대로 1턴에 2회의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단, 이는 한 손으로 두번의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닌,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한 손에 한번씩, 양 손으로 자유롭게 공격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점 : 깔끔한 신진대사, 멋 [total 2cp]
컨셉용 장점. 구취도 나지 않고, 땀도 많이 흘리지 않으며, 피부 트러블도 없는데다, 전투 후나 진흙탕을 굴러도 옷이 항상 깨끗하고, 하이힐을 신어도 달리기, 전투등에 패널티가 없다. 귀엽잖아.
*고유공격
점화 [고유공격(열/+1) [사거리(C, 받아내기 불가) -35%, 소비시간 연장(3단계/8초) -30%, 마법적-10%] 1cp
신체 위에 본인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는 마법의 불꽃을 만들어낸다. 크기는 매우 작으며, 만들어내기 위해 8초간의 준비시간이 필요하다. 위력은 약하나 가연성 물질에 불을 붙이는 식으로 사용하는 중.
*단점
단점명 효과 소모cp
식사시간 연장 [-10cp]
이건 타고난 문제인데, 엘리아는 밥을 빨리 먹지 못한다. 일반적인 사람이 30~40분의 시간동안 한 끼 식사를 끝낸다고 했을 때, 엘리아의 경우는 2시간에 걸쳐 천천히 먹게 되는 식.
멀미 [-10cp]
이동하는 차량 내에 있으면 곧바로 HT판정을 해서 실패하면 구토, 그리고 DX, IQ에 -5 패널티. 판정에 성공할 경우 -2 패널티.
외로움증(경미) [-5cp]
부족이 몰살당한 이후, "사람의 온기" 비슷한걸 갈구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2로 반응하며, 혼자 있을 땐 기분이 처지고, 우울하고, 불안해한다. 혼자 있을 경우 IQ판정에 -1.
망상("부족민들이 내게 깃들어있다") [-5cp]
*패키지 [ 부족의 전통주술 ]
타격ST(3단계) 10cp
[일시적단점(마법에약함(2단계)-6%, 살의-10%, 초자연적인 특징(불타오르는 문신)-10%) -26% HP감소(10초당/2단계)-20% 동시발동+10%]
고유공격(독/+4) 4cp
[동시발동+10%, 후속효과(무기)+0%]
*기능
기능명 난이도 디폴트 기능레벨 최종레벨 소모cp
권법 DX/어려움 11 +0 11 4cp
대검 DX/보통 11 +5 16 20cp
단검 DX/쉬움 11 +3 14 12cp
오르기 DX/보통 11 +2 13 8cp
응급처치 IQ/쉬움 10 +1 11 2cp
빨리뽑기(단검) DX/쉬움 11 +2 13 4cp
섹스어필 HT/쉬움 11 +2 14 4cp
생존술 지각력/보통 10 +1 11 4cp
추적 지각력/보통 10 +2 12 8cp
*보유무장
이름 파괴력 리치 가격
기병도 휘두르기+1/베기, 찌르기+1/꿰기 1 500$
대형 단도 휘두르기-2/베기, 찌르기/꿰기 C 30$ *2
커틀러스 휘두르기/베기, 찌르기/꿰기 1 300 $
*보유 물품
이름 가격
개인용 기본용구(TL/4) 5$
2인용 천막+장대 85$
응급처치용구(TL/4) 50$
응급처치에 +1
*개인 데이터
자연과 함께 살아가던 어느 산골 지방의 소수부족 출신 생존자. 어릴때 자신을 제외한 부족민 전원이 몬스터에게 몰살당한 이후(자신은 그때 부족과 떨어진 곳에 있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정처없이 세상을 떠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문명사회에 들어온 것은 대략 10여년 전. 그 때 이후 별 일을 다 겪어가며 자라났기에 성격은 조금 차가운 편. 현재 도시와 도시를 떠돌면서 돈이 될만한 일을 찾고 있으나, 정착할 곳을 찾게 될 경우 그동안 모은 자금으로 정착할 생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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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테일]The Starred Side Story 4화 길드와 자존심
한동안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길드로 온 아인은 휑한 길드의 안을 보며 미라젠을 향해 물었다. 미라젠은 얼굴을 찡그릴 법한 아인의 모습에도 미소를 전혀 일그러 뜨리지 않으며 아인의 의문에 답을 해줬다.
"아아, 다들 아침부터 일이 있어서 나갔어. 마스터도 위원회 일로 저쪽에 가셨고."
"그래? 흐음, 그냥 일이나 받을까..."
처음엔 카나랑 술내기라도 하러온 아인이었으나 아무도 없자 이내 실망한채 게시판 쪽으로 향했다. 하지만 게시판 앞에 선 아인이 본것은 휑하디 휑한 게시판.
평소때라면 덕지덕지 붙어있다거나 하다 못해 게시판 절반정도는 채우고 있는 게시판이었으나 어째서인지 오늘은 아무것도 없었다.
있는거라고는 마을에서 요청하는 잔심부름 몇가지... 큰일을 해치우고 한동안 쉬는 타입인 아인에게 있어 이러한 잔심부름들은 안중에도 없는 일들이었다.
"미라젠씨, 이 휑한 게시판 광경은 대체...?"
"최근 우리길드에 일이 잘 안들어오고 있어. 다른 길드의 방해인건지 아니면 다른 그냥 일이 없는건지 모르겠지만서도."
미라젠의 말에 아인은 사람도 없고 일도 없는 지금 상황에 짜증을 느꼈으나 이내 한숨을 내쉬며 그나마 있는 일 중 가장 보수가 괜찮은것을 골라 뜯었다.
아니 뜯으려 했다.
자신의 귓가를 스치며 벽에 박힌 사람 키만한 길이를 지닌 두꺼운 철봉만 아니라면 말이다.
"어...?"
아인이 놀라 손을 멈춘 사이 어느새 3~4개에 달하는 커라란 철봉이 길드 천장을 꿰뚫고 바닥에 박혀들었다. 그제서야 뒤늦게 정신을 차린 아인은 그대로 영역을 구축하며 아까 철봉이 꿰뚫고 들어온 길드 벽쪽에 영역을 붙여 방벽을 구축했다.
"도미네이트, 배리어 월!"
벽에 들러붙은 아인의 영역은 진흙같던 모습에서 마치 강철과도 같은 매끈함과 튼튼함을 과시하며 벽 뒤에 덧대여졌다. 아인의 영역구축이 끝나기 무섭게 쏟아지는 철봉의 세례-
강철보다 단단한 강도로 구축한 아인의 방벽이었지만 한방한방이 아인이 펼친 방벽을 흔들 정도의 위력을 지니고 있었다.
결국 5번째 철봉을 튕겨낸 방벽은 그 힘을 다한듯 깨져나갔고 그 직후 6개의 철봉이 길드의 곳곳에 박혀들었다.
잠시 후, 철봉의 비가 멈추자 탁자 밑에 몸을 숨기고 있던 미라젠은 탁자 밑에서 기어나오며 숨을 헐떡이며 바닥에 널부러진 아인을 향해 물었다.
"괜찮아?"
"아아... 괜찮아."
방벽이 무너지고 난 직후 꿰뚫고 들어온 철봉에 의해 생긴 파편에 얻어맞은것 뿐이라 단순한 타박상만 생긴 아인은 타박상이 생긴 부위를 손바닥으로 비비며 일어났다.
살짝 기절한동인 변한 길드 내부의 광경은 처참하기 짝이 없었다. 여기저기 꿰뚫려 구멍이 가득한 길드 벽, 중량의 철봉으로 인해 박살난 길드 내부 시설들.
방금전 일어난 철봉의 세례로 인해 박살난 길드의 모습을 보며 아인은 인상을 찌푸렸다. 아니 분노하고 있었다.
어릴적 부터 '있을 곳'이 없었던 아인에게 있어 길드는 자신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있을 곳이었던 탓이었다. 그런데 그런 길드가 습격당한 것이다. 아무도 없었다고는 하나 자신이 있었는데 습격당한것은 아인에게 있어서 상당히 자존심 상하는... 아니 열받는 일이었다.
"감히 우리 길드를 습격하다니... 누구냐!!"
급작스럽게 머리에 뻗쳐오른 화를 참지 못한채 뛰어나가는 아인, 부서진 문을 쳐날리며 밖으로 나와 길드를 습격한 범인을 찾았으나 결국 찾지 못한채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죄송합니다 마스터... 제가 있었는데도."
"아니 괜찮다. 아무도 안다쳤으니 다행이지."
얼마 뒤, 위원회일을 마치고 온 마카로프를 맞이한 미라젠과 아인은 침울한 표정으로 마카로프에게 현재 길드의 상황을 말했다. 화를 낼법도 하건만 인자하게 말했다. 하지만 그런 마카로프의 말에 더더욱 치솟는 화를 삭혀야만 하는 아인이었다.
"이봐 어떻게 된거야!"
"도대체 우리길드가 왜?"
뒤늦게 돌아온 길드원들은 처참한 길드 건물 상태를 보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었다. 특히 가장 늦게온 나츠와 라이, 이젤의 경우 아까의 아인처럼 지금 당장이라도 터져나갈것 같은 화를 가까스로 참고 있었다. 사실 나츠의 경우 당장에라도 범인을 찾으러 나가려 했지만 마카로프가 제압했기에 결국 범인을 찾으러 나가지 못한채 속으로 분을 삭히는 수밖에 없었다.
"화를 삭혀라. 길드 건물은 부서졌지만 사람은 무사하다. 건물은 다시 고치면 되는거야. 이런 일로 화를 낼 필요는 없는거야"
마카로프의 말에 다들 어느정도 진정은 됐으나 진정하지 못한 사람도 많았다. 아인도 그런 이들 중 한명이었다.
"마스터가 그리 말했지만 참을 수 있을까...!"
책임감과 분노를 복합적으로 느끼고 있는 아인은 모두가 마카로프의 말에 따라 삼삼오오모여 집에 돌아갔을때 아인은 뒷골목에 있는 한 주점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마법사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잘 찾지 않는 그곳은 이 마을의 건달이나 소매치기등 통칭 '쓰레기'로 분류되는 인간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였다. 페어리테일의 마도사가 되고나서는 잘 찾지 않았지만 아인은 연구소 이외에 가장 오랜시간 지낸곳이 뒷골목이었기에 페어리테일과는 별개로 마음이 편한 장소였다.
"아인 형님, 이곳엔 어쩐 일이십니까?"
술집의 주인이자 이 지역 일대의 주먹패를 장악하고 있는 카지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인을 보며 반겼다. 아인이 페어리테일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함깨 뒷골목을 전전하던 인연이었기에 카지는 아인의 방문을 무척이나 반기고 있었다.
하지만 아인을 반기던 카지는 뭔가 심각한 그의 표정에 이상함을 느끼며 아인을 향해 물었다.
"아인 형님 무슨 일이라도...?"
"카지, 간만에 와서 이런부탁은 좀 뭐하다만 애들좀 불러모아서 탐문좀 해줘"
"형님의 부탁이라면야... 뭐에 대해 물어보면 됩니까?"
"오늘 아침쯤에 페어리테일 근처에 있던 수상한 녀석-"
"설마 페어리테일을 습격한 범인을 찾으시려고?"
"탐문만 해주면 돼. 그 이후부터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
뒷골목을 전전할때와 같은 살벌한 분위기. 카지는 간만에 보는 아인의 옛날 모습에 상대에 대한 동정을 감출 수 없었다. 저런 눈을 하고 있는 아인에게 찍힌 상대는 무사한 적이 없었으니까 말이다.
3시간 뒤, 카지에 의해 모여진 정보를 듣던 아인은 다른 길드의 표식을 지닌 마법사가 마을을 어슬렁거리고 있다는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거기다 그 마법사가 지닌 길드 표식이 팬텀로드고 현재 팬텀로드쪽에서 위험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사실도.
"카지, 이 소문 어떻게 생각해?"
아인은 한 소매치기가 써낸 소문을 보며 카지에게 물었다.
"팬텀로드가 페어리테일을 노리고 있다라... 사실 정규 마도사 길드간의 협약에 의해 분쟁이 금지 되어있다는 걸 생각하면 터무니 없다고 생각되지만... 우연이라도 팬텀로드의 마법사가 이곳에 있는 이상 그냥 무시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네요"
"그렇지? 그 팬텀로드의 마법사는 어디 있다고 했지?"
"마을 외곽쪽에서 마을을 살펴보는듯 했습니다만... 바로 찾아가시게요?"
"솔직히 지금 소문과 결부해 봤을때 관계 없다고 생각하긴 힘드네, 안그래?"
"그건 그렇지만서도.."
"좋아, 그럼 일단 습격하고 보자!"
"잠깐 형님! 그거 위험안거 아닙니까?"
"알까보냐! 게다가 틀리다고 해도 저쪽에서 노리고 있다며. 이쪽이 먼저치냐 저쪽이 먼저치냐의 차이일 뿐이야!"
평소엔 이래저래 무관심 일관인 아인이었지만 한번 끓어오르면 이처럼 뒷골목 습성이 튀어나오는 그였다. 그런 아인의 말에 카지는 옛날 생각을 떠올리면서도 한숨을 내쉬며 그 마법사가 있는 곳의 정확한 위치를 가르쳐주었다.
"몸 조심하세요 아인형님."
"어디가서 그냥 당할 실력은 아니니까 걱정마"
아인은 그렇게 말하며 술집을 나섰다.
"어째 반응이 약한걸... 역시 길드원쪽을 습격하는쪽이 나았으려나?"
"그게 무슨 말일까나."
마을 외곽에서 페어리테일의 동태를 살피던 팬텀로드의 S급 마도사중 한명인 가질 레드폭스는 갑작스럽게 들려오는 살기가 가득한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보았다.
고개를 돌리자 보이는 것은 주먹을 으득거리며 진득한 살기를 내뿜고 있는 인영이 하나 보였다. 어깨에 보이는 것은 페어리테일의 문장. 아마 페어리테일의 마도사리라.
"너는 페어리테일의 마도사인가?"
"그래, 네 녀석이 오늘 아침 우리 길드를 습격한 녀석이겠지?"
"그렇다면?"
"죽어-"
갑자기 나타난 인영에게서 지어지는 미소, 아니 살소(殺笑) 이미 갑자기 나타난 인영은 가질을 죽이기로 마음 먹은 상태였다.
"스피어-"
쏘아지는 반투명한 섬광. 가질은 갑작스럽게 쏘아진 섬광을 머리를 옆으로 숙이는 것으로 가볍게 피하며 말했다.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 네 녀석 정도의 실력으로?"
"알게 뭐야. 넌 그냥 죽어주면 돼"
하늘을 향해 손을 뻗자 쏟아져내리는 반투명한 창의 세례. 사방팔방을 모두 점하는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피하기 난감한 공격이었다. 그리고 공격은 전부 확실히 가질의 전신을 강타했다.
"큭! 그렇게 날카로운 편은 아니지만 위력은 제법이군"
"그걸 맨몸으로 버텨내?"
"너, 이름이 뭐지?"
"아인, 페어리테일의 마도사 아인 아니무스. 네녀석은?"
"팬텀로드의 S급 마도사 가질 레드폭스-"
가질의 말과 함께 그의 팔에서 쏘아지는 철봉. 어제 페어리테일을 엉망으로 만든 철봉과 같은 형태의 철봉이었다.
"이 철봉은 확실히 아침에 우리길드에 떨어진 철봉과 같은 거네-"
아인은 그렇게 말하며 스피어를 나선으로 비틀어 전개했다. 아까의 스피어와는 틀리게 관통력이 높을 듯한 형태였다.
"이것도 한번 맨몸으로 버텨보시지-"
아인의 말이 떨어지가 쏘아지는 나선의 스피어. 맹렬한 회전까지 더해진 아인의 공격은 아까와 위력과 속도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강력했다.
쾅- 쾅-
가질에게 작렬하는 두개의 스피어, 하지만 사람 몸 정도는 가볍게 관통해야할 정도의 위력을 가진 공격이었건만 이상하게도 박힌... 아니 튕겨나간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호오 위력 제법이잖아."
"응?"
"하지만 이몸에게 상처를 줄 정도는 못되는걸?"
저물어가는 어둠속에서 아인은 가질의 피부 전신을 뒤덮고 있는 은빛을 볼 수 있었다. 신체의 강철화. 아까의 손에서 생겨난 철봉과 합쳐 생각해 봤을때 아인은 이내 한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너... 멸룡 마도사냐?"
"흐음? 아는 거냐 멸룡마도사를?"
"우리길드에도 한명 있으니까."
아인은 불의 멸룡마도사이자 길드내 최고 문제아중 한명인 나츠 드래그닐에 대해서 떠올리며 침을 삼켰다.
자신과 비슷한 등급대의 마도사 중에서 유일하게 1승도 따지 못한 못한 존재. 불의 멸룡마도사 나츠 드래그닐- 사실 전투방식만 따지면 다른 녀석들에 비해 틈이 많았지만 멸룡마법의 압도적인 위력과 나츠의 폭발적인 전투력은 아인에게 있어서 천적이나 다름 없었다.
그런데 그러한 멸룡마도사가 페어리테일 길드 건물을 습격한 범인 이라니...
'좀 위험하게 됐군'
하지만 물러설 생각은 쥐꼬리 만큼도 없었다. 자신의 길드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존재를 눈 앞에서 보낼 생각따윈 없었으니까 말이다.
"도미네이트-"
오른팔에 영역을 휘감은 아인은 견제를 위해 왼손에 스피어를 형성하며 쏘아보냈다. 당연하게도 가질의 은빛 강철 피부에는 흠집 하나 내지 못했지만 견제였기에 기대도 안했다.
"뭐야 갑자기 재미없는 짓거리를 하다니."
가질은 너무나도 가벼운 견제에 재미없다는 표정으로 아인을 향해 철룡곤을 발사했다. 순식간에 쏘아져 아인을 꿰뚫으려는 철룡곤이었지만 어느새 아인은 철룡곤의 범위에서 벗어나 있었다.
"음?"
갑작스럽게 사라진 아인을 보며 인상을 찌푸린 가질은 재빨리 하늘 위를 바라보았다. 옆이나 뒤로 도망쳤다면 먼지가 가라앉은 직후 보였을 테니 보이지 않는다면 남는 곳은 오직 하늘 뿐이었다.
"역시인가?"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향해 떨어져 내리는 아인을 향해 철룡곤을 찔러넣는 가질- 하지만 아인은 허공을 박차며 가질의 철룡곤을 피해 올라탔다. 그리고 미끄러지듯이 철룡곤을 타고 내려오는 아인을 보며 가질은 철룡곤에서 무수한 철룡곤을 만들어내 아인을 요격했다.
"이크!"
갑자기 철룡곤에서 솓아 오르는 무수한 철룡곤을 보며 아인은 솓아오르는 철룡곤은 잡아 뛰어오르며 오른 손을 뻗었다. 그 순간 오른팔에 감겨 있던 영역은 수개의 꼬리처럼 갈라지며 가질을 향해 쏘아졌다.
"식스 테일즈!"
휘몰아치는 6개의 꼬리는 맹렬한 속도로 가질의 몸을 향해 쏘아졌으나 가질의 몸을 상처입히기에는 위력이 모자랐다. 가질은 무위로 돌아간 아인의 공격을 보며 비웃음 흘렸다.
"어이어이 고작 이정도 위력인가?"
"위력을 노리고 한게 아니거든 이 기술은!"
가질의 몸을 상처입히지 못하고 튕겨난 여섯개의 꼬리는 어느새 가질의 몸을 휘감으며 가질의 몸을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역시 철로 된 몸이라 그런지 무거움이 상당했지만 아인은 무리해가면서 가질을 하늘로 들어올렸다. 솔직히 지금 아인에게 가질의 철의 비늘을 뚫을 방법이 거의 없었기에 반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뭣!"
"그 철의 비늘이 충격에서도 몸을 보호해주나 보자!"
자신의 공격중에서도 꽤나 상위권의 위력을 지닌 드릴 스피어가 통하지 않자 아인이 생각해낸 방법은 다름이닌 떨구기. 보통 이러한 류의 마법은 몸 외부는 보호할 지언정 내부마저 보호하는 경우는 잘 없었기 때문에 결정한 공략법이었다.
하늘로 집어던진 가질을 따라 뛰어오른 아인은 그대로 식스테일을 다시 가질의 몸에 휘감은채 전력으로 후려치기를 날렸다.
"식스 테일즈 스파이럴 드롭!!"
휘감겨있던 꼬리들이 맹렬히 풀리며 가질의 몸에 회전을 가하기 시작했다. 회전이 더해진 고속의 낙하. 보통사람이라면 보호 마법을 걸더라도 확실하게 죽을 법한 위력으로 가질이 낙하했다.
쿵-
요란한 굉음과 함께 머리부터 쳐박힌 가질의 몸. 보통이라면 확실히 죽었을 것이나 상대는 멸룡 마도사. 이것으로 죽을 것이라고는 생각 할 수 없었다.
"영역 전개! 슈팅스타!!"
허공에서 쏟아져 내리는 수많은 탄우. 솔직히 과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상대가 멸룡마도사인 이상 이정도로도 안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인은 재빨리 영역을 재구축해가며 땅에 박힌 가질의 상태를 살폈다.
대략 20초 정도 지났을까. 땅에 박혀있던 가질은 가볍게 땅에 박혀있던 몸을 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야야야. 이번건 제법 아팠다고."
뒤통수를 어루만지며 너스레를 떠는 가질을 보며 아인은 입술을 질끈 물었다.
"큭... 그걸로도 무리였다면. 위험한걸..."
가질에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 아인은 재구축한 영역을 넓게 퍼트렸다. 아니나 다를까 가질은 무시무시한 속도로 아인을 향해 접근하며 팔을 찔러넣었다.
"아까의 답례를 해주지. 꽤 아팠다고 아까건-"
어느새 창으로 변한 가질의 손이 아인의 가슴을 향해 쏘아졌고 아인은 그것을 보며 침음 성을 흘렸다. 재빨리 방벽을 전개해 일차적으로 가질의 창을 막아낸 아인은 발밑에 전개해 둔 영역을 밟으며 뛰어 올랐다.
"촐싹촐싹 잘도 도망치는군!"
가질은 창을 주춧대로 삼아 뛰어오르며 다리를 칼로 바꿔 아인을 향해 발을 휘둘렀다. 맹렬한 기세로 날아오는 칼날을 보며 다시한번 도약하는 아인, 그런 아인을 보며 가질은 인상을 찌푸렸다. 아무리 도약이 특기라 할지라도 아무것도 없는 공중에서 저러한 짓을 하는건 불가능했다.
'아무것도 없다?'
가질은 뭔가 놓치는듯한 느낌을 받았으나 뒤이어진 아인의 공격에 인상을 찌푸리며 철룡의 비늘로 아인의 공격을 받아냈다. 아까 철룡의 비늘로 받아낸 나선창과 같은 형태의 공격- 가질은 귀찮음을 느끼면서 철룡곤을 아인을 향해 쏘아보냈다.
아인은 이번에도 있을 수 없는 도약을 보이며 철룡곤의 범위로부터 벗어났다. 그것을 미심쩍게 생각한 가질은 눈을 찌푸리며 아인의 주변을 살폈다. 그리고 깨달았다. 아인의 주변에 퍼져있는 수많은 '발판'의 존재를-
"과연, 그런것이었나."
가질은 그재서야 상식을 벗어난 아인의 도약의 이유를 알아채고 미소를 지었다. 마력으로 만들어낸 발판을 이용한 도약, 그것이 아인의 상식외 도약의 정체였다.
그것을 알아낸 가질이 아인을 상대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고도 간단한 방법이었다.
"철룡의..."
숨을 한껏 들이켜 몸안에 있는 철정을 불리고 조각내 쇳가루로 만든다. 그리고 쪼개진 쇳조각은 들이킨 숨과 뒤섞여 맹렬한 철의 폭풍을 폐속에 만들고 그리고 그 폭풍은 마력을 받아 한층 더 맹렬해져간다. 그것을 내뿜는 것이 바로 멸룡마법의 대표기술중 하나이자 공통 기술인...
"포효!!!!"
용의 숨-
통칭 브레스라 불리는 용의 포효가 아인이 있는 방향을 향해 넓게 퍼져나가며 쏘아졌다. 철가루가 가득한 마력의 회오리 바람은 아인이 퍼트려둔 발판을 모조리 박살내고 분쇄하고 날려버리며 아인을 향해 날아갔다. 물론 범위를 넓힌 만큼 위력은 상당히 줄어들었지만 그렇다 해도 용의 포효. 보통의 마법과는 위력을 달리하고 있었다.
"큭..! 이중 방벽!!"
발판이 모조리 날아간 이상 아인이 택할 수 있는 방법은 방어를 굳히는 수밖에 없었다. 만약 범위가 넓지 않았다면 발판을 만들어 도약하는 방법을 썼을 터이나 한 두번의 도약으로 피할만한 범위가 아니었기에 방어룰 굳히는 쪽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것은 명백한 실수 였다.
"철룡창 귀신!"
철룡의 포효때문에 아인이 가드를 굳힌 순간 가질은 그대로 철룡창을 전개하며 아인을 향해 뛰어 올랐다. 철룡의 포효로 인해 너덜너덜해진 방벽은 가질의 철룡창을 막을 수 없었고. 결국 무기력하게 박살난 방벽은 아인의 피와 함께 유리처럼 산산히 흩어졌다.
"큭!"
"체크 메이트다!"
철룡창 귀신으로 아인의 옆구리를 꿰뚫은 가질은 그의 몸에 올라타며 그대로 가슴에 철룡곤을 날렸다. 가슴이 부서질까 걱정될 정도의 위력의 철룡곤이 아인의 가슴을 강타하고 가슴을 강타당한 아인은 그대로 바닥을 향해 추락했다.
쾅!
아까 가질이 떨어졌을때 만큼은 아니지만 요란한 굉음. 가질은 뻐근한 목을 풀며 아인이 추락한 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가까스로 죽지는 않았는지 미약한 숨소리가 가질에게 들려왔다. 마무리를 날릴까 고민하던 가질은 더 좋은 생각이 난듯 숨이 겨우 붙어 있는 아인을 들쳐메고 마을 중앙에 있는 나무로 향했다.
싸우던 중 심야가 된 탓인지 사람은 보이지 않았기에 가질은 여유롭게 아인을 나무에 걸어 메달았다. 사실 그대로 다른 마법사들과 싸우는 것도 고려해 봤으나 목적은 유인이지 습격 그 자체가 아니었다. 필요없는 싸움은 자재하고 나중을 위해 비축해두는 편이 좋았다.
"좋아좋아 이제 표시만 남겨두면 되겠지?"
가질은 아인이 흘린 바닥에 흥건한 피로 옷이 찢어지는 바람에 드러난 상반신에 그림을 그렸다.
바로 자신의 길드인 팬텀 로드의 마크를-
이걸로 아인이 누구에게 습격당했는지 모를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
"기대 되는걸 내일이"
가질은 주변에 있는 철책을 뜯어 먹은 후 자신이 한 작품을 잠시동안 감상하며 길드로 돌아갔다.
내일 있을 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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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 급하게 4화입니다.
팬텀로드편. 역시 공통된 이벤트하면 이게 가장 적절하겠죠.
그러한 관계로 팬텀로드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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