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공용 창고

6 05 22:02:53 <데드마스터> 좋아.
6 05 22:02:54 <데드마스터> 그럼
6 05 22:02:56 <데드마스터> 레디
6 05 22:02:58 <데드마스터> GO.
6 05 22:03:01 <데드마스터> ----------------------------------------------------------------
6 05 22:03:11 <데드마스터> 밖에는 대충 봐도 수십은 되보이는 좀비들이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6 05 22:03:31 <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6 05 22:03:34 <메리> 좀비떼를 확인한 메리는 거실을 구르고 있는 가방을 둘러메고 2층 으로 올라가 창문을 내려다 봅니다
6 05 22:03:57 <데드마스터> OK.
6 05 22:04:10 <메리> 그리고 좀비떼들이 무작위로 배회하고 있는지 아니면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6 05 22:04:23 <데드마스터> 집의 앞에 있는 좀비들은 전부 제자리에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6 05 22:04:32 <데드마스터> 가끔 어디론가 걸어가서 없어지기도 하지만, 그 자리를 다른 좀비가 채웁니다.
6 05 22:05:07 <메리> "언제 이렇게..."
6 05 22:05:51 <데드마스터> (그야 자는 동안이지)
6 05 22:05:56 <메리> 메리는 걱정하면서도 또다른 짐을 챙기기 위해 거실에 연결된 차고문으로 향합니다.
6 05 22:06:10 <메리> 찾고자 하는것은 등산때 쓰던 등산 용품
6 05 22:06:12 <데드마스터> 네.
6 05 22:06:19 <데드마스터> 다행히도 차고의 문은 잠겨있지 않았습니다.
6 05 22:06:33 <메리> (남아있을지는 마스터 판정에 따라겠지만)
6 05 22:07:00 <데드마스터> ** 굴림: 1d6(6)+(0) = 6 **
6 05 22:07:05 <데드마스터> (칫)
6 05 22:07:10 <메리> (칫이야!)
6 05 22:07:13 <데드마스터> 먼지가 좀 쌓여있고 정리가 안되어있긴 하지만
6 05 22:07:18 <O5-13> (젠장)
6 05 22:07:21 <데드마스터> 등산 용품들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6 05 22:08:16 <메리> 메리는 등산용품중 피켈과 로프, 아이언, 버너를 챙기고 밖으로 나섭니다.
6 05 22:08:30 <데드마스터> 어디를 통해?
6 05 22:08:34 <데드마스터> 차고문을 통해?
6 05 22:08:36 <데드마스터> 좋아, 알았어.
6 05 22:08:42 <데드마스터> 그렇게 원한다면야 얼마든지.
6 05 22:08:42 <메리> (잠깐!!)
6 05 22:08:47 <메리> 거실로
6 05 22:08:52 <데드마스터> (묘사를 제대로 하셔야죠)
6 05 22:09:01 <메리> (습관이 안되서)
6 05 22:09:12 <데드마스터> 차고문을 열려던 메리는 밖에서 우글거리고 있을 좀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다시 거실로 돌아옵니다.
6 05 22:10:14 <메리> 거실로 돌아온 메리는 2층으로 올라간 후 다시한번 주변을 살핍니다. 주변에 건너갈 수 있는 건물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6 05 22:10:57 <데드마스터> 이 집 형태
6 05 22:11:00 <데드마스터> 어떤 형태?
6 05 22:11:09 <데드마스터> 힌트없으면 내 맘대로 한다?
6 05 22:11:17 <메리> 2층집 차고붙은 일체형이었잖습니까
6 05 22:11:28 <메리> 2층은 좀 들어간 형태
6 05 22:11:36 <메리> 1층보다 2층이 작은
6 05 22:11:49 <데드마스터> 그럼
6 05 22:11:54 * 당신은 대화방 #데드서바이벌로 솔로카오스님을 초대했습니다. (snsd.hanirc.org)
6 05 22:11:54 <데드마스터> 1층과 2층 사이의 지붕을 밟으면
6 05 22:11:59 * 솔로카오스 (~zeroirc@119.203.55.131)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2:12:03 <데드마스터> 옆집에 있는 담 너머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05 22:12:11 <데드마스터> 단, 이 위치에서는 옆집에 뭐가 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6 05 22:12:18 <데드마스터> 일단 옆집의 대문은 잠겨있는 듯 합니다.
6 05 22:12:37 <메리> "음... 일단 2층 지붕 위로 올라가는게 확실하려나."
6 05 22:12:54 <메리> 메리는 2층 지붕에 오르기 위해 벽에 붙습니다.
6 05 22:13:12 <메리> (돌릴까요?)
6 05 22:13:32 <데드마스터> (아뇨. 지금 굴렸다 실패하면 댁은 마당으로 수직추락이야.)
6 05 22:13:42 <데드마스터>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6 05 22:13:57 <메리> roll dice d3 x 6 (3 + 1 + 1 + 1 + 1 + 1) = 8
6 05 22:14:05 <메리> roll dice d6 x 3 (5 + 4 + 2) = 11
6 05 22:17:47 <데드마스터> (복귀)
6 05 22:17:58 <데드마스터> (2층 창문에서 내려가면 바로 지붕 아닌감?)
6 05 22:18:21 <메리> (그 지붕말고 2층 지붕)
6 05 22:18:35 <메리> (지금 메리가 있는건 1층 지붕)이고
6 05 22:18:36 <데드마스터> (아아)
6 05 22:18:54 <데드마스터> 잠깐만. 어쨌든 지붕이니까 벽보다 앞으로 튀어나왔을텐데.
6 05 22:18:58 <데드마스터> …… 뭐, 됐어.
6 05 22:19:02 <데드마스터> 아무튼 붙어서 올라갔습니다.
6 05 22:19:03 <데드마스터> 그리고?
6 05 22:19:49 <메리> 2층 지붕에 올라간 메리는 옆집 지붕위에 뭔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더불어 옆집 상태도
6 05 22:20:44 <데드마스터> (생각없이 올라간 건 아니었군)
6 05 22:20:55 <데드마스터> 옆집은 정원이 딸린 1층짜리 가정집인데
6 05 22:21:09 <데드마스터> 담 안쪽의 정원은 아무것도 없고, 대문은 닫혀있습니다.
6 05 22:21:52 <메리> (창문은 마찬가지로 커튼?)
6 05 22:22:42 <데드마스터> (아니오. 밖에서 못질한 나무판자로 막혀있습니다.)
6 05 22:23:19 <메리> 그럼 옆집 말고 주변에 불빛이 비치는데가 있는지 둘러봅니다.
6 05 22:24:05 <데드마스터> 없습니다.
6 05 22:24:10 <메리> (없군)
6 05 22:24:12 <데드마스터> 가로등 몇개가 깜빡거리는 것이 아니었다면
6 05 22:24:21 <데드마스터> 감염자들이 집앞을 메우고 있는 것도 몰랐을 겁니다.
6 05 22:25:02 <메리> (그럼 옆집이 옆집 말고도 어느정도 더 연결 됐는지 확인 가능합니까?)
6 05 22:25:14 <메리> 몇채 정도 옆에 더 있는지
6 05 22:25:39 <데드마스터> 일단 지금 앞에 있는 건 이 집의 대문을 기준으로 오른쪽.
6 05 22:26:01 <데드마스터> 왼쪽에는 또 다른 가정집이 있습니다…… 만은 그쪽은 문이 안닫혀있는지 감염자가 몇마리 있습니다.
6 05 22:26:12 <데드마스터> 오른쪽 옆집의 건넛집도 몇개 더 있고요.
6 05 22:26:56 <메리> "우우... 진퇴양난이네"
6 05 22:27:29 <메리> 메리는 우선 오른쪽 옆집으로 뛰어 가기로 합니다.(도약기능 사용?)
6 05 22:28:09 <데드마스터> 2층 옥상에서 바로? 대단하군!
6 05 22:28:15 <데드마스터> 사느냐 죽느냐 확률은 50%!
6 05 22:29:01 <메리> (굴리란 의미인건가?)
6 05 22:29:05 <데드마스터> ……
6 05 22:29:06 <데드마스터> 아니
6 05 22:29:12 <데드마스터> 정말로 뛰어내리려고요? 2층 옥상에서?
6 05 22:29:23 <데드마스터> 하다못해 1층 지붕에서 옆집 담으로 건너가는 걸 추천하고 싶은데, 나는.
6 05 22:29:45 <데드마스터> 이건 초인물이 아닙니다. 보통 2층 옥상에서 뛰어내리면 잘해봐야 다리 골절이에요.
6 05 22:29:46 <데드마스터> !@
6 05 22:29:46 * 데드마스터님께서 솔로카오스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2:30:17 <메리> (2층 지붕에서 옆집 지붕 옥상)
6 05 22:30:27 <데드마스터> ……
6 05 22:30:28 <메리> (까지 거리가 꽤 됩니까?)
6 05 22:30:28 <데드마스터> 메리.
6 05 22:30:30 <메리> ?
6 05 22:30:31 <데드마스터> 묘사를 봤죠?
6 05 22:30:43 <데드마스터> 이 집과 옆집 사이에는 '담'과 '정원'이 있습니다(…).
6 05 22:31:07 <메리> (바로 붙어있는게 아니었구나 참...)
6 05 22:31:32 <O5-13> (아, 근데 2층정도면 어느정도 떨어질만 해요. 골절까진 안갑니다. 이동불가 판정은 뜰테지만.)
6 05 22:32:02 <데드마스터> (대문이 닫혀있긴 하지만 잠겨있는지 어떤지는 불확실한데 이동불가 중일 때 좀비들 몰려오면 어쩌려고?)
6 05 22:32:12 <메리> 메리는 1층 지붕으로 내려와 담위로 갑니다.
6 05 22:32:32 <O5-13> (죽어야죠 뭐. 별거 있나. -후비적.)
6 05 22:32:59 <O5-13> (그러고보니 2층 발코니에서 머리부터 떨어진놈 살아 있으려나. 소식 못들었는데.)
6 05 22:33:05 <데드마스터> 오케이.
6 05 22:33:16 <데드마스터> 담 위에 올라서지만
6 05 22:33:17 <메리> (살아있긴할걸 뇌진탕이지만)
6 05 22:33:25 <데드마스터> 아직 옆집의 안이나 다른 곳에서는 반응이 없습니다.
6 05 22:34:29 <메리> (정원은 개방식입니까 울타리식입니까?)
6 05 22:35:27 <데드마스터> (울타리식. 그러니 담이 있죠)
6 05 22:35:43 <데드마스터> (그리고 '대문이 닫혀있다'고 했잖슴)
6 05 22:35:53 <메리> (집 대문인줄 알고)
6 05 22:36:12 * 리미터 has quit (Ping timeout)
6 05 22:36:19 <메리> 메리는 담에서 내려와 집의 정문을 두드리며 말해봅니다.
6 05 22:36:25 <메리> "저기 아무도 없나요?"
6 05 22:36:35 * 리미터 (~zeroirc@112.160.222.118)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2:36:42 * 메리님께서 리미터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2:36:50 <데드마스터> !@
6 05 22:37:03 <데드마스터> (……)
6 05 22:37:15 <데드마스터> 쾅쾅쾅, 하고 소리가 울리지만
6 05 22:37:19 <데드마스터> 내부에서의 반응은 없습니다.
6 05 22:37:30 <데드마스터> 덧붙여, 창문은 전부 판자로 못질되어 있어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6 05 22:38:09 <메리> 메리는 반응이 없는것에 낙담하며 고민하다가 이집의 오른편을 살펴봅니다
6 05 22:38:44 <메리> 그리고 그 집이 자신이 오를 만한 곳인지, 그리고 이집처럼 완전 폐쇄적인지 확인합니다.
6 05 22:39:30 <데드마스터> 지금 있는 집의
6 05 22:39:35 <데드마스터> '오른쪽에 있는 집'을 말하는 거겠죠?
6 05 22:39:37 <메리> 네
6 05 22:41:46 <데드마스터> 역시 1층 집인데
6 05 22:41:57 <데드마스터> 상태가 좀 안좋습니다.
6 05 22:42:04 <데드마스터> 당장 그 집 근처에 있는 감염자는 보이지 않지만
6 05 22:42:11 <데드마스터> 창문은 깨져있고, 현관문은 반쯤 부서진 상태.
6 05 22:42:19 <데드마스터> 벽에는 벽대로 피가 여기저기 묻어있습니다.
6 05 22:42:58 <메리> "가... 가지 않는 편이 좋겠지?"
6 05 22:43:12 <데드마스터> 그럼 메리.
6 05 22:43:20 <데드마스터> 1D2로 굴려주세요.
6 05 22:43:28 <메리> roll dice d2 x 1 (1) = 1
6 05 22:43:29 * O5-13 has quit (Ping timeout)
6 05 22:43:39 <데드마스터> 흐음.
6 05 22:44:00 <데드마스터> ** 굴림: 1d67(62)+(0) = 62 **
6 05 22:44:05 <데드마스터> 이런 젠장.
6 05 22:44:08 <데드마스터> 그때
6 05 22:44:22 <데드마스터> 담 바깥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6 05 22:45:16 <메리> (서.. 설마!)
6 05 22:46:20 * 수석자파 (ZISN2.9d@119.202.189.37)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2:46:23 * 메리님께서 수석자파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2:46:26 <수석자파> (이런 망할)
6 05 22:46:28 <수석자파> 행동하세요.
6 05 22:46:56 <메리> 메리는 시끄러운 소리의 원인을 알기 위해 다시 담위로 올라갑니다.
6 05 22:47:28 * 메리님께서 #데드서바이벌에서 데드마스터님을 입장금지 하셨습니다. (이유:데드마스터)
6 05 22:47:39 <수석자파> 담 위로 올라가자
6 05 22:47:48 <수석자파> 어찌된 영문인지 감염자들의 상당수가 이곳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6 05 22:47:53 <수석자파> 남아있는 것은 불과 다섯.
6 05 22:48:17 <메리> (방향은 집이 있던쪽?)
6 05 22:48:49 <수석자파> 무작위.
6 05 22:49:26 <메리> 메리는 담 위에서 좀비들이 가지 않은 방향을 살핍니다.
6 05 22:49:34 <수석자파> 남아있는 좀비 다섯도
6 05 22:49:45 <수석자파> 느릿느릿하게 '왼쪽'으로 몸을 돌립니다.
6 05 22:50:23 * 수석자파님의 대화명은 이제 데드마스터 입니다.
6 05 22:51:01 <메리> 메리는 사라지는 좀비들을 보며 오른쪽 집으로 담을 넘어갑니다. 그리고 집 내부를 살피지 않고 곧장 도로쪽으로 나옵니다.
6 05 22:51:03 <데드마스터> 잘만하면
6 05 22:51:16 <데드마스터> 좀비들이 몸을 돌린 틈을 타 오른쪽 도로로 달려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6 05 22:51:42 <메리> 오른쪽 도로로 달려갑니다.
6 05 22:51:59 <데드마스터> 어떻게?
6 05 22:52:31 <메리> 전력으로 우선 살고자하는 마음으로 정신없이 달려갑니다
6 05 22:52:39 <데드마스터> 달리죠?
6 05 22:52:43 <데드마스터> 달렸죠?
6 05 22:52:50 <메리> (네)
6 05 22:52:54 <데드마스터> 등에 든 가방에는 등산 도구 잔뜩 있는데 달렸단 말이지.
6 05 22:52:56 <데드마스터> ** 굴림: 1d5(1)+(0) = 1 **
6 05 22:53:07 <데드마스터> 1마리 빼고 나머지 4마리 전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다시 몸을 돌립니다.
6 05 22:53:23 <데드마스터> 그리고는 부리나케 달려가는 메리를 발견하고 우워어 거리며 걸음을 옮겨옵니다.
6 05 22:53:30 <데드마스터> 물론 메리는 달려가고 그들은 걷고 있으니
6 05 22:53:34 <데드마스터> 거리는 벌어지고 있습니다만.
6 05 22:54:56 <메리> (다만?)
6 05 22:55:06 <데드마스터> 벌어지고 있다고요, 못따라가고(…).
6 05 22:55:14 <데드마스터> 하지만 메리라고 영원히 달릴수는 없는 노릇.
6 05 22:55:23 <데드마스터> 워낙에 전력 질주였던 탓에
6 05 22:55:35 <데드마스터> 20초 정도 뛰자 호흡이 힘들어지고 속도도 느려집니다.
6 05 22:55:45 <데드마스터> 좀비들은 저 멀리 있지만, 그래도 끈기있게 이쪽을 향하고 있고요.
6 05 22:56:23 <메리> 메리는 주변에 담이나 따돌릴 장소가 있는지 둘러봅니다.
6 05 22:57:17 <데드마스터> 지금 멈춰선 곳은 정확히 삼거리입니다.
6 05 22:57:26 <데드마스터> 앞쪽은 건물 하나 없이 가드레일로 막혀있고
6 05 22:57:33 <데드마스터> 오직 오른쪽, 왼쪽으로만 갈 수 있습니다.
6 05 22:57:40 <데드마스터> 뒤로도 갈 수는 있는데, 좀비들이 오고 있으니.
6 05 22:57:52 <메리> (양쪽다 그냥 도로입니까?)
6 05 22:58:13 <데드마스터> 네.
6 05 22:59:10 <메리> 메리는 도주하던중이라 정신없이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달아납니다.(상식에 기반한 행동)
6 05 23:00:37 * O5-13 (~rhfghkd@121.88.38.111)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05 23:00:42 <데드마스터> !@
6 05 23:00:43 * 데드마스터님께서 O5-13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05 23:01:12 <데드마스터> 오른쪽 모퉁이를 돌아서 달리던 메리는
6 05 23:01:35 <데드마스터> 어느 틈엔가 자신이 학교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6 05 23:01:43 <데드마스터> 이래도 20분만 계속 가면 학교인데
6 05 23:01:49 <데드마스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6 05 23:02:06 <메리> (정신없이 가고 있는데 가야죠)
6 05 23:02:23 <데드마스터> OK.
6 05 23:02:25 <데드마스터> 가던 도중에
6 05 23:02:36 <데드마스터> 도로 가편을 어슬렁 거리던 감염자 몇이 메리를 발견했지만
6 05 23:02:42 <데드마스터> 메리는 그보다도 빨리 지나쳐서 학교로 향합니다.
6 05 23:03:24 <메리> "헉... 헉..."
6 05 23:03:42 <데드마스터> 당연히 체력은 떨어지고
6 05 23:03:51 <데드마스터> FP -3 적용해주시기 바랍니다.
6 05 23:03:55 <데드마스터> 호흡은 호흡대로 힘들어
6 05 23:04:00 <데드마스터> 더이상 뛰는 것은 힘들 것 같습니다.
6 05 23:04:08 <데드마스터>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어느 사이엔가 학교에 도착.
6 05 23:04:33 <데드마스터> 교문은 굳게 닫혀있고, 그 뒤에는 책상들과 의자들로 만들어진 바리케이트가 지탱하고 있습니다.
6 05 23:04:40 <데드마스터> 아무래도 이걸로 감염자들의 침입을 막은 것 같습니다.
6 05 23:04:52 <메리> (소리 들리는건 있습니까?)
6 05 23:05:28 <데드마스터> 학교 건물 본채는 운동장 저 편에 있기 때문에
6 05 23:05:31 <데드마스터> 딱히 들리는 건 없습니다.
6 05 23:05:56 <데드마스터> 덧붙여 아직도 감염자들이 뒤에서 오고 있으므로, 현실시간 20초만에 행동을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6 05 23:05:57 <데드마스터> 20
6 05 23:05:58 <데드마스터> 19
6 05 23:05:59 <데드마스터> 18
6 05 23:06:01 <데드마스터> 17
6 05 23:06:02 <데드마스터> 16
6 05 23:06:03 <데드마스터> 15
6 05 23:06:04 <데드마스터> 14
6 05 23:06:05 <데드마스터> 13
6 05 23:06:06 <데드마스터> 12
6 05 23:06:07 <데드마스터> 11
6 05 23:06:09 <데드마스터> 10
6 05 23:06:10 <메리> 메리는 잽빨리 학교 담벼락을 향해 뛰어오릅니다
6 05 23:06:12 <데드마스터> 9
6 05 23:06:14 <데드마스터> 8
6 05 23:06:16 <데드마스터> 6
6 05 23:06:27 <데드마스터> 그럼 메리는 곧바로 학교의 담벼락을 뛰어넘었고
6 05 23:06:27 <메리> (7은 어디다가?!)
6 05 23:06:40 <O5-13> (타자치는 시간도 고려해주셔야죠. 콤마초 모여서 사라짐)
6 05 23:06:44 <데드마스터> 감염자들은 바리케이트로 막힌 교문과 담벼락에 부딪혀 허우적거립니다.
6 05 23:06:53 <데드마스터> (아니. 방금 건 그냥 실수였어.)
6 05 23:08:02 <O5-13> (뭣.)
6 05 23:08:08 <데드마스터> 교문은 꽤나 견고해보였고, 실제로도 감염자들은 교문을 어떻게 하지 못한 채 메리를 향해 손만 뻗을 뿐입니다.
6 05 23:08:57 <메리> 메리는 뒤편의 좀비를 무시한채 바리케이트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리고 바리케이트의 상태를 살핍니다.
6 05 23:09:20 <데드마스터> 감염자들이 밀어대는 압력 때문에 약간씩 흔들리긴 하지만, 무너질 것 같은 기미는 안보입니다.
6 05 23:10:30 <메리> 마리는 바리케이트를 넘어 학교안으로 진입을 시도합니다.
6 05 23:10:45 <데드마스터> (아니, 지금 뭔가 착각을 하고 있나본데)
6 05 23:10:52 <데드마스터> (교문과 바리케이트 사이에는 공간이 없습니다.)
6 05 23:11:02 <데드마스터> (철제 교문 자체를 바리케이트들이 지탱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고)
6 05 23:11:21 <메리> (아항)
6 05 23:11:36 <메리> 메리는 교사 건물쪽을 살펴봅니다.
6 05 23:11:40 <데드마스터> 안쪽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6 05 23:11:45 <데드마스터> 학교 건물은 고요하기만 합니다.
6 05 23:11:56 <데드마스터> 평소에는 지겹고 속박된 장소로만 여겨졌던 학교입니다만
6 05 23:12:02 <데드마스터> 지금은 불길한 공기만이 감돕니다.
6 05 23:12:25 <메리> 메리는 조심스럽게 가방안에서 톤파를 꺼내든 후 교사 정문을 향해 들어갑니다.
6 05 23:12:55 <데드마스터> 역시 이곳도 상당히 심한 혼란을 겪은 듯
6 05 23:13:01 <데드마스터> 가는 길 여기저기에도 시체 파편들이 있습니다.
6 05 23:13:13 <메리> "꿀꺽-"
6 05 23:13:15 <데드마스터> 팔 한짝이나 손목 하나, 발 하나, 아니면 몸통의 일부라거나 그런 식으로.
6 05 23:13:27 <O5-13> (말했어. 입으로 꿀꺽이라고 말했어!!)
6 05 23:13:28 <데드마스터> 다행히 감염자가 되서 움직일 것처럼 보이는 '온전한 시체'는 안보입니다.
6 05 23:13:54 <메리> "저기 아무도 없나요?"
6 05 23:14:10 <메리> 메리는 그렇게 말하며 교무실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14:12 <데드마스터> (……………)
6 05 23:14:28 <데드마스터> (리미터 씨, O5-13. 나중에 플레이할 때 참고하세요.)
6 05 23:14:38 <리미터> (-ㅅ- 예이)
6 05 23:14:46 <데드마스터> (조심스러운 확인없이 소리부터 크게 내면 어떻게 되는지)
6 05 23:14:54 <데드마스터> (아까부터 몇번이나 참았건만)
6 05 23:15:01 <O5-13> (어머, 바람직한 예시사항이 여기에 나타나는군요!)
6 05 23:15:06 <데드마스터> 교무실로 향하는 동안, 피비린내가 자욱하여 메리의 코를 찌릅니다.
6 05 23:16:00 <데드마스터> 살아있는 사람은 없지만, 벽과 바닥은 피가 말라붙어 기분나쁜 냄새를 풍깁니다.
6 05 23:16:12 <데드마스터> 이윽고, 문이 닫혀져있는 교무실까지 도착합니다.
6 05 23:17:49 <메리> (그리곤?)
6 05 23:18:01 <데드마스터> 메리가 행동해야죠.
6 05 23:18:43 <메리> 메리는 벽과 바닥에 말라붙은 핏자국을 보며 불안감을 느끼면서도 교무실 문을 조심스럽게 열어봅니다.
6 05 23:20:03 <데드마스터> 교무실 문이 열리고
6 05 23:20:10 <데드마스터> 지금까지 이상으로 지독한 피비린내와 함께
6 05 23:20:18 <데드마스터> 안쪽에서 괴이한 소리가 울립니다.
6 05 23:20:46 <메리> "..,흡"
6 05 23:21:01 <데드마스터> ─으그적 으그적 으그적 으그적
6 05 23:21:08 <데드마스터> ─까득 까득 까득 까득 까득
6 05 23:21:12 <메리> 메리는 괴이한 소리에 움찔하며 그 소리의 근원을 바라봅니다.
6 05 23:21:17 <데드마스터> ─삐걱 삐걱 삐걱 삐걱 삐걱
6 05 23:21:26 <데드마스터> 소리는 교무원 책상 저 너머에서 들립니다.
6 05 23:21:30 <데드마스터> 이쪽에선 보이지 않네요.
6 05 23:22:24 <메리> 메리는 조심스럽게 문을 닫고 교무실에서 나옵니다.(은밀행동 판정 써야하나요?)
6 05 23:23:09 <데드마스터> 아뇨.
6 05 23:23:19 <데드마스터> (힌트를 너무 흘렸나)
6 05 23:23:33 <데드마스터> 문은 소리도 없이 닫혔고, 그 '소음'은 변함없이 계속 들려옵니다.
6 05 23:24:15 <데드마스터> 하지만 다행히도 소리가 '가까워지는' 느낌은 없습니다.
6 05 23:24:38 <메리> 메리는 소음의 근원지인 교무실에서 멀어지며 숙직실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25:08 <메리> 아까와는 달리 한걸음 한걸음 소리나지 않게 주의하면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25:13 <데드마스터> 그건
6 05 23:25:20 <데드마스터> 아니다.
6 05 23:25:26 <데드마스터> 숙직실은 2층에 있기 때문에
6 05 23:25:33 <데드마스터> 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올라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6 05 23:25:37 <메리> (날수밖에 없군)
6 05 23:25:41 * O5-13 has quit (Ping timeout)
6 05 23:25:44 <데드마스터> 위층으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은 총 세군데.
6 05 23:25:51 <데드마스터> 우측편 끝, 중앙, 좌측편 끝.
6 05 23:25:58 <데드마스터> 이 중 어느 쪽을 향하시겠습니까?
6 05 23:26:22 <메리> (지금 가장 가까운건 중앙루트?)
6 05 23:26:25 <데드마스터> 네.
6 05 23:26:29 <데드마스터> 교무실 바로 옆입니다.
6 05 23:27:13 <메리> 처음엔 바로 중앙계단으로 올라갈까 하다가 불안한 마음에 좌측 계단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28:45 <데드마스터> 네.
6 05 23:28:49 <데드마스터> 그럼 좌측계단으로 도착하자
6 05 23:28:59 <데드마스터> 수많은 책상과 의자들이 쌓여서 벽을 만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6 05 23:29:14 <데드마스터> 하지만 그녀의 작은 체구라면 어떻게든 지나갈 수 있을법한 구멍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6 05 23:29:47 <메리> 메리는 벽 뒤에 소리가 들리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6 05 23:31:35 <데드마스터> 딱히.
6 05 23:31:41 <데드마스터> 그녀 자신이 내는 소리를 제외하면
6 05 23:31:49 <데드마스터> 기묘한 적막감만이 느껴집니다.
6 05 23:31:59 <데드마스터> (애초에 청각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 사람 귀니까)
6 05 23:32:25 <메리> 메리는 자그마한 구멍으로 짐을 먼저 밀어보낸 후 통과합니다.
6 05 23:32:43 <메리> 그리고 숙직실을 향해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5 23:33:06 <데드마스터> 또각, 또각, 또각, 또각
6 05 23:33:14 <데드마스터> 숙직실로 향하는 메리의 발걸음 소리만이 복도를 울립니다.
6 05 23:34:15 <메리> 숙직실앞에 도착한 메리는 우선 주변을 살핀후 조심스럽게 숙직실 문을 엽니다.
6 05 23:34:47 <데드마스터> (살피는 건 좋은데 살핀 뒤 결과도 안듣고 여는거군요)
6 05 23:34:54 <데드마스터> 숙직실 문이 열리고
6 05 23:35:15 <데드마스터> 끼이이익하는 시끄러운 소리를 냅니다.
6 05 23:35:25 <데드마스터> 일단 숙직실 내부에는
6 05 23:35:27 <데드마스터> 핏자국도 없고
6 05 23:35:30 <데드마스터> 살 파편도 없습니다.
6 05 23:35:42 <데드마스터> 살펴보기 위해서는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합니다만.
6 05 23:35:45 <데드마스터> 들어가겠습니까?
6 05 23:36:28 <메리> 벽에 최대한 붙은 후 천천히 안으로 들어갑니다.
6 05 23:36:51 <데드마스터> 안쪽으로 들어가자
6 05 23:36:58 <데드마스터> 접다가 만 이불이 바닥에 널려있고
6 05 23:37:18 <데드마스터> 전원이 들어가지 않은 TV와 옷장, 그리고 작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6 05 23:37:27 <데드마스터> 아, 바닥에 소설책 두어권과 만화책 몇권도 널려있고요.
6 05 23:38:59 <메리> 메리는 숙직실 안을 좀더 둘러봅니다.
6 05 23:39:23 <데드마스터> (근데 애초에 왜 숙직실로 온거야?)
6 05 23:39:38 <데드마스터> 단지 당직 교사들이 잠을 자고 시간을 떼우기 위한 장소인지라
6 05 23:39:42 <메리> (숙직실에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6 05 23:39:43 <데드마스터> 쓸만한 물건은 보이지 않습니다.
6 05 23:39:55 <데드마스터> 먹다만 과자가 곰팡이가 핀 채 있긴 했지만.
6 05 23:40:00 <메리> "여기에도 아무도 없는건가..."
6 05 23:40:50 <메리> 낙담한 메리는 창밖으로 바깥 상태를 살핍니다. 도로에 좀비가 있는지, 또 창문 바로 아래에 좀비가 있는지를
6 05 23:41:14 <데드마스터> 여기서 보이는 곳은 교문 쪽.
6 05 23:41:17 <데드마스터> 교문 밖에는 벌써
6 05 23:41:29 <데드마스터> ** 굴림: 1d50(21)+(+5) = 26 **
6 05 23:41:38 <데드마스터> 스무명이 넘는 감염자들이 모여있었지만
6 05 23:41:47 <데드마스터> 교문과 바리케이트는 끄떡없는 듯이 보입니다.
6 05 23:41:53 <데드마스터> 안쪽의 운동장에서는 좀비가 보이지 않고요.
6 05 23:42:25 <메리> "바로 나가는건 무리네..."
6 05 23:42:49 <메리> 메리는 바깥의 상황을 살핀 후 복도쪽으로 고개를 내밀어 복도의 상황을 살핍니다.
6 05 23:43:47 <데드마스터> 그리고 복도 쪽에서는
6 05 23:43:50 <데드마스터> (킷타!)
6 05 23:43:52 <데드마스터> ** 굴림: 1d3(1)+(0) = 1 **
6 05 23:43:58 <데드마스터> (젠장)
6 05 23:44:00 <데드마스터>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6 05 23:44:14 <데드마스터> 감염자 한명이 어슬렁거리며 걸어오고 있습니다.
6 05 23:44:22 <메리> (위치는 어디쯤?)
6 05 23:44:28 <데드마스터> 앞으로 10m.
6 05 23:44:33 <데드마스터> 덧붙여 왼팔은 없습니다.
6 05 23:44:37 <메리> 중앙계단쪽>??
6 05 23:45:12 <데드마스터> 아뇨.
6 05 23:45:18 <데드마스터> 중앙계단보다 조금 뒤쪽.
6 05 23:45:30 <데드마스터> 애초에 숙직실이 중앙계단 왼편에 있고 좀비가 오는 쪽은 중앙계단 오른편.
6 05 23:46:01 <메리> (은밀행동으로 좌편계단 위로 갈 수 있습니까?>)
6 05 23:46:18 <메리> (아니면 시야직격인건가)
6 05 23:47:23 <데드마스터> 아직 메리를 알아차린 기색은 없지만
6 05 23:47:33 <데드마스터> 어차피 이쪽으로 오고 있기 때문에 숙직실에서 나오는 순간 걸립니다.
6 05 23:48:36 <메리> 메리는 전에 주워둔 작은 막대를 꺼내들고 다가오는 좀비를 향해 던집니다.
6 05 23:49:07 <데드마스터> … 그냥 던집니까?
6 05 23:49:09 <데드마스터> 다른 거 없이?
6 05 23:49:14 <데드마스터> 그렇다면 뭐
6 05 23:49:14 <메리> 던지기 기능으로
6 05 23:49:21 <데드마스터> 공격으로?
6 05 23:49:26 <메리> (공격)
6 05 23:49:35 <데드마스터> 그럼
6 05 23:49:39 <데드마스터> 던지기 기능 굴림하세요.
6 05 23:49:43 <메리> roll dice d6 x 3 (5 + 2 + 4) = 11
6 05 23:49:49 <메리> (성공)
6 05 23:49:57 <데드마스터> 그럼 데미지 굴림.
6 05 23:50:07 <메리> 1d?
6 05 23:51:05 <데드마스터> 팔 휘두르기 수치로.
6 05 23:51:15 <데드마스터> 일단 쇠막대기니까 +1 정도 하면 될까.
6 05 23:51:26 <메리> roll dice d6 x 1 (2) = 2
6 05 23:51:31 <메리> 3이네요
6 05 23:51:39 <데드마스터> 퍼억하는 소리와 함께
6 05 23:51:46 <데드마스터> 막대는 좀비의 오른쪽 눈에 박힙니다만
6 05 23:51:50 <데드마스터> 아직 쓰러지진 않았습니다.
6 05 23:51:55 <데드마스터> 반대로, 좀비는 메리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6 05 23:51:58 <데드마스터> 괴성을 지릅니다.
6 05 23:52:07 <데드마스터> 좀비A "갸아아아아아아악!"
6 05 23:52:10 <데드마스터> 그와 함께
6 05 23:52:19 <데드마스터> ** 굴림: 1d6(5)+(+1) = 6 **
6 05 23:52:37 <데드마스터> 좀비A 뒤쪽에 있는 교실들에서, 여섯마리의 좀비들이 바깥으로 나옵니다.
6 05 23:53:12 <데드마스터> 잠깐 스톱.
6 05 23:53:18 <데드마스터> 메리.
6 05 23:53:24 <메리> ()네?
6 05 23:53:24 <데드마스터> 댁의 휘두르기 수치는
6 05 23:53:29 <데드마스터> 1D6하고
6 05 23:53:31 <데드마스터> +2
6 05 23:53:38 <데드마스터> 그러니까 주사위 결과가 2 나왔으면
6 05 23:53:42 <데드마스터> 다이스 굴림 결과는 4
6 05 23:53:46 <데드마스터> 여기에 +1.
6 05 23:53:54 <데드마스터> 그럼 5점의 데미지를 준 겁니다.
6 05 23:54:33 <메리> (아.. 휘두르기 수치 총합에서 +1이었구만... 전 또 1D에서 +1 준다고 오인)
6 05 23:55:08 <데드마스터> '팔 휘두르기 수치'로 굴리라고 했음.
6 05 23:55:24 <데드마스터> 그럼 메리의 휘두르기 수치인 1D+2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거고
6 05 23:55:40 <데드마스터> 거기에 '쇠막대기'분만큼의 데미지인
6 05 23:55:43 <데드마스터> +1이 추가된 거임.
6 05 23:55:55 <메리> (아하, 그렇군요)
6 05 23:55:58 <데드마스터> 아무튼 5점이나 데미지를 먹어버려서
6 05 23:56:00 <데드마스터> 결과 수정.
6 05 23:56:08 <데드마스터> 턱주가리가 날아간 좀비A는 괴성을 지르지도 못하고
6 05 23:56:18 <데드마스터> 다른 교실에서 열심히 배회중이던 좀비들도 상황을 모르고 넘어갑니다.
6 05 23:56:52 <데드마스터> 좀비A는 계속 다가오고
6 05 23:56:55 <데드마스터> 남은 거리는 5m.
6 05 23:56:58 <데드마스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6 05 23:57:56 <메리> (5m면 공격까지 포함해 한동작 처리 됩니까?)
6 05 23:58:18 <데드마스터> 네.
6 05 23:58:25 <메리> 메리는 재빨리 접근해 꺼내들고 있던 톤파로 좀비의 머리를 향해 공격합니다.
6 05 23:59:07 <메리> roll dice d6 x 3 (2 + 1 + 3) = 6
6 05 23:59:21 <데드마스터> 호오
6 05 23:59:24 <데드마스터> 성공했으면 데미지 굴림.
6 05 23:59:31 <메리> roll dice d6 x 1 (5) = 5
6 05 23:59:38 <메리> 7입니다
6 05 23:59:44 <데드마스터> 그러면
6 05 23:59:46 <데드마스터> 메리의 톤파는
6 05 23:59:51 <데드마스터> 좀비의 머리통을 박살냈고

6 06 00:00:03 <데드마스터> 좀비는 산산조각난 뇌 파편과 두개골 조각들을 흩뿌리며 쓰러집니다.
6 06 00:00:14 <메리> "하아... 하아..."
6 06 00:00:57 <메리> 메리는 좀비의 머리에 박혀있던 철봉을 회수한 후 다시 가방을 메고 좌측 계단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6 00:01:40 <데드마스터> (뭐랄까, 리미터 씨. 공장에서 첫 전투랑 비교해서 좀비들이 쉽게 죽죠?)
6 06 00:01:52 <데드마스터> 좌측 계단을 통해 내려간 메리는 학교 1층에 도착합니다.
6 06 00:01:55 <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6 06 00:02:06 <리미터> (뭐 주변신경안쓰긴했지만 케릭터 스텟으로 생각해봐도 쉽게 죽네요)
6 06 00:02:33 <메리> 메리는 학교 뒷편으로 주의를 기울이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6 06 00:03:40 <데드마스터> 정면의 운동장과 달리
6 06 00:03:46 <데드마스터> 학교 뒤편은 쓰레기장이 있고
6 06 00:03:57 <데드마스터> 담 한번 건너뛰면 학교 뒤의 언덕과 이어져있습니다.
6 06 00:04:33 <데드마스터> 물론 학교 뒷문도 있고요.
6 06 00:04:52 <메리> 메리는 담위로 올라가 학교 뒷편 언덕의 상황을 살핍니다. 좀비가 있는지 또는 길이 있는지 등을 살핍니다.
6 06 00:05:15 <데드마스터> 뒷편의 언덕은 나무가 빽빽해서 알아볼 수 없었지만
6 06 00:05:31 <데드마스터> 그녀가 알고 있는 한, 언덕을 가로질러서 반대편 시내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6 06 00:06:31 <메리> "으음... 어쩐다"
6 06 00:07:14 <메리> 메리는 학교 내부와 학교 정문에 몰려있는 좀비들을 떠올리며 뒷편 언덕으로 향할지 말지 고민합니다.
6 06 00:08:43 <메리> 하지만 메리는 이내 선택지가 없음을 깨닫고 뒷편 언덕길을 향하기 위해 담에서 내려옵니다.
6 06 00:08:57 <데드마스터> 네.
6 06 00:09:02 <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학교를 뒤로한 채
6 06 00:09:08 <데드마스터> 언덕으로 진입합니다.
6 06 00:09:19 <데드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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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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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 <04이클립트> !초대 히무냥
10[22:03] 10 샤이휘른(~rhfghkdg@샤이휘른.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샤이휘른
10[22:03] 10 히무냥(~inklchat@39.113.145.224)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 샤이휘른 님의 대화명이 O5-13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히무냥
10[22:03] 10 리미터(~zeroirc@112.160.222.118)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리미터
[22:03] <04이클립트> 샤이는 갑자기 뭐하는 거래?
[22:03] * 히무냥 님의 대화명이 메리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2O5-13> 왠지 해보고 싶었어요.
[22:04] <04이클립트> !닉 수석자파
[22:04] * 이클립트 님의 대화명이 수석자파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4] <02리미터> [데이타 말소]
[22:04] <02O5-13> Jaffa, Kree!!
[22:04] <04수석자파> 자, 그러면
[22:04] <04수석자파> 메리, 언제든지 준비는 됐다 그랬죠?
[22:04] <02메리> 네
[22:04] <04수석자파> 아, 배경 상황은 아십니까?
[22:04] <04수석자파> 좀비 사태 직후가 아니라
[22:04] <04수석자파> 사태 발생하고 시간 좀 지난 후입니다.
[22:04] <02메리> 네
[22:05] <02메리> 그러한 상황이면 어딘가에 숨어있을 상황이네요
[22:05] <02O5-13> 한달 지났습니다. 최저.
[22:05] <02O5-13> 아직도 식량이 남아있단 말인가.
[22:06] <02메리> 나 생존술 있어
[22:06] <02메리> 산지지만...
[22:06] <04수석자파> 그럼
[22:06] <04수석자파> 1. 산지에 있다가 내려온다.
[22:06] <04수석자파> 2. 사람이 많은 대피소에 있다가 대피소 붕괴되면서 나온다.
[22:06] <04수석자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1번.
[22:06] <04수석자파> 프롤로그 시작하자마자 죽는 플레이가 가능해.
[22:06] <02메리> ,,,
[22:06] <04수석자파> 하지만 게임적으론 어쨌든 로리캐가 죽는 건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22:07] <04수석자파> 2번 말고 다른 거 있나요?
[22:07] <02메리> 없겠죠
[22:07] <04수석자파> 아니
[22:07] <04수석자파> 메리 본인의 의견은?
[22:07] <02O5-13> 3. 사람이 많은 산지에 있다가 산사태로 붕괴하며 내려온다.
[22:07] <02O5-13> 장르를 바꿀 수 있...
[22:07] <04수석자파> 혼자서 장시간 동안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나요?
[22:07] <02메리> 산지는 몰라도 도시라면 근처에 마트라도 있지 않는한 무리
[22:07] <04수석자파> O5-13//산엔 '걔'가 있잖아.
[22:08] <04수석자파> 첫 등장부터 댁들 염통과 공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애.
[22:08] <04수석자파> 그럼 메리.
[22:08] <02O5-13> 아, 포효소리 3줄?
[22:08] <02O5-13> ...
[22:08] <02O5-13> 안되겠네. 가면 죽네
[22:08] <02O5-13> ...
[22:08] <04수석자파> 대피소에 있다가 나온 걸로 시작하겠습니다.
[22:08] <02메리> 네
[22:08] <04수석자파> 이론은?
[22:08] <02O5-13> (아, 토마토 부르고 싶다. 개드립을 치고싶어.)
[22:08] <04수석자파> 오케이.
[22:08] <04수석자파> 그럼
10[22:08] 10 솔로카오스(~zeroirc@119.203.55.13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8] <04수석자파> GO.
[22:08] <04수석자파> !@
[22:09] <04수석자파> 어라, 솔로 씨?
[22:09] * 연결 끊어짐
[22:09] -holywar.hanirc.org- *** Looking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Checking Ident
[22:09] -holywar.hanirc.org- *** Couldn't look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Got ident response
[22:09] -holywar.hanirc.org- Highest connection count: 5531 (5530 clients)
[22:09] -holywar.hanirc.org- on 1 ca 1(4) ft 50(50)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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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 * 연결 끊어짐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5, 일반인/1, 보이스/0, 3총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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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 <02메리> ....
*** IRC의 최신버젼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 배포되고 있는 버젼보다 상위버젼입니다.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영웅동맹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 메리 님이 모드 변경: +o 아이언윌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데드서바이벌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04아이언윌> IRC 이 잡것들이.
[22:10] * 수석자파 님은 메리 에게 추방당했습니다. (수석자파)
[4Z7ero12IRC 14공지1]1
[22:10] <04아이언윌> 솔로 씨도 관전?
[22:10] <02솔로카오스> 보죠
[22:10] <02솔로카오스> 한두번 관전한게 아니지만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솔로카오스> 만들기는 귀찮고(...)
[22:10] <02솔로카오스> 아니 룰을 잘 모르다보니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메리> 룰은 제공중(어이)
[22:10] <04아이언윌> 오케이.
[22:10] <04아이언윌> 그럼 메리.
[22:11] <04아이언윌> GO.
[22:11] <04아이언윌> ------------------------------------------------------------------
[22:11] <04아이언윌> 느닷없이 나타난 살아있는 시체, '감염자'들로 인해 괴멸 상태가 된 도시였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인 대피소가 없는 건 아닙니다.
[22:12] <04아이언윌> 메리는 사태 초기부터 그 중 하나에 숨어있었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물과 식량이 떨어지고
  구조의 기미도 보이지 않아, 내분이 일어나는 바람에 '감염자'들을 끌어들이고 파괴되버리는 바람에
  도망쳐나왔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감염자들을 피해 정신없이 도망쳐나오고 보니, 이곳은 처음 보는 거리 한복판입니다.
[22:12] <04아이언윌> 아직까지 감염자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행동하세요.
[22:13] <02메리> 주위를 둘러본다
[22:13] * 아이언윌 님의 대화명이 데드마스터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13] <02메리> "아... 정말 어떻게 된거야..."
[22:14] <04데드마스터> 주위를 둘러보자, 폭파되거나 망가진 차량, 그에 못지 않게 엉망이 된 건물들이 있습니다.
[22:14] <02메리> 불평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몸을 숨길데를 찾습니다.
[22:14] <04데드마스터> 몇몇 건물에는 간판이 아직 남아있긴 했지만, 그것들조차 언제 떨어질지 모를만큼
  불안해보입니다.
[22:14] <02메리> 표지판은 남아 있습니까?
[22:15] <04데드마스터> 표지판'대'는 남아있는데 알맹이는 안보입니다.
[22:15] <02메리>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네"
[22:15] <02메리> 그러고는 근처에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22:16] <04데드마스터> 지금 보이는 것 중 가장 높은 건
[22:16] <04데드마스터> 바로 옆에 있는 5층 건물입니다.
[22:17] <02메리> 그 건물 옥상에 올라갑니다
[22:17] <04데드마스터> 어떻게?
[22:17] <02메리> 음 계단을 걸어서인데... 계단 남아있나요?
[22:18] <04데드마스터> 보이지 않습니다.
[22:18] <04데드마스터> 덧붙여 밖에서 들여다보기에, 건물 안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22:19] <02메리> .그럼 주변에 2층에서 3층 정도의 건물이나 잔해는 있습니까?
[22:21] <04데드마스터> 바로 도로 맞은 편에
[22:21]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이 있습니다.
[22:21] <04데드마스터> 셔터가 내려져있고
[22:21] <04데드마스터> 계단도 보이지 않지만
[22:22] <04데드마스터> 창문의 턱이 길고
[22:22] <04데드마스터> 붙잡을 만한 곳도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22:22] <02메리> 그럼 오르기 기능으로 그 건물 위로 올라갑니다
[22:23] <04데드마스터> (… 프롤로그만 아니면 주사위 굴리게 할텐데)
[22:23] <04데드마스터> 그럼
[22:23] <04데드마스터> 여기저기 돌출되어있는 부분을 손으로 잡고, 발로 디디고 하는 식으로 약 3분에 걸쳐
  메리는 2층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22:23] <02메리> 주변에 더 보이는게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4] <04데드마스터> 2층 높이라서
[22:24] <04데드마스터> 그렇게 많이 보이는 건 없지만
[22:25] <04데드마스터> 일단 폐허가 된 도시는 슬쩍 보입니다.
[22:26] <02메리> "끔찍하네..."
[22:27] <02메리> 2층에서 내려와 도로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어떤 걸 찾길 원하는지 말해주시면 묘사하기 편합니다)
[22:27] <02메리> 도시 밖으로 나갈 길이나 산
[22:27] <02메리> 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오~호. 산이란 말이지.)
[22:27] <04데드마스터> (산이란 말이지.)
[22:28] <04데드마스터> 꽤 먼 곳에
[22:28] <02O5-13> (산을 고르다니, 배짱도 좋군!!)
[22:28] <04데드마스터> 산이 몇개 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단, 그녀의 걸음으로는 30분이나 1시간 정도로 가는 건 어려워보입니다.
[22:28] <02메리> 강은 있습니까?
[22:28] <04데드마스터> 안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에 뭘 바래)
[22:29] <04데드마스터> (참. 메리는 이 도시 출신입니까?)
[22:29] <02메리> 그럼 일단 2층 건물에서 내려 온 후 주변에 부서진 차량에서 쓸만한 것이 있는지 찾습니다
[22:29] <02메리> 도시출신
[22:29] <04데드마스터> (아니,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니 이 도시 출신이겠군)
[22:29] <04데드마스터> 차량의 대부분은 불에 타버렸기 때문에
[22:29] <04데드마스터> 특별히 도움이 될만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22:3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검은 테이프와 줄, 그리고 반창고 몇통을 발견합니다.
[22:31] <02메리> 그것들을 챙기고 우선은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1] <04데드마스터> 그리고, 긴 쇠막대 하나와 작은 막대 하나도 추가됩니다.
[22:32] <02메리> "쓸 수 있으려나 이거.."
[22:32] <02메리> 우선은 모두 챙겨둡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물건을 챙긴 메리는
[22:32] <04데드마스터> 어떻게든 기억을 더듬어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근방은 기억에 없습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근데, 소지품 중에 '찢겨진 책'은 뭐야?)
[22:33] <02메리> (교과서, 난리통에 찢겨지고 화장지 대용으로 쓰다보니 찢겨짐)
[22:33] <04데드마스터> 아하.
[22:33] <04데드마스터> 하는 수 없이 육감에 의존하여 걸음을 옮기다보니, 표지판이 하나 보입니다.
[22:33] <04데드마스터> 현재 장소는 사거리입니다.
[22:34] <02메리> 그외의 정보는 없습니까?
[22:34]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그겁니다.
[22:34] <04데드마스터> 도로 위에 차량용 신호등하고 같은 위치에 붙는 거.
[22:35] <02메리> (씁...)
[22:35] <04데드마스터> '왼쪽'은 그을려졌기에 알아볼 수 없었지만
[22:35] <04데드마스터> '오른쪽'은 그녀의 기억에 있는 상점가 빌딩 하나를 가리키고
[22:35] <04데드마스터> '정면'은 그녀도 모르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22:35] <04데드마스터> !초대 클라드
10[22:35] 10 클라드(~kjhknight@121.136.169.240)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36] <02메리> 상점가 빌당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6] <04데드마스터> !@
[22:36] * 데드마스터 님이 모드 변경: +o 클라드
[22:36] <04데드마스터> 네.
[22:36]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장소로 걸음을 옮기지만
[22:37] <04데드마스터> 생각보다 멀어서 다리가 아플만큼 꽤 오랜 시간을 걷고 나서야 상점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22:37] <04데드마스터> HT-1
[22:37] <04데드마스터> 아, 실수.
[22:37] <04데드마스터> FP -1
[22:37] <04데드마스터> (레베카가 있다보니 몰랐는데, 시계가 마스터한테도 편리한 물건이었구나.)
[22:38] <04데드마스터> (시계가 없으면 대충 감으로 '오랜 시간'이라고 할 수밖에 없으니)
[22:38] <04데드마스터> 아직 해는 중천에 떠있지만, 현재의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
[22:38] <02메리> 상점가의 문은 닫혀있습니까?
[22:38] <04데드마스터> 열려있는 곳도 있고, 셔터가 내려져있는 곳도 있습니다.
[22:38] <04데드마스터> 물론 엉망으로 파손된 곳도 있고요.
[22:38] <04데드마스터> 그러면
[22:39]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2:39]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3)+(0) = 3 **
[22:39]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저 앞쪽 상점가 도로에, 감염자 셋이 배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2:40] <02메리> "아아..."
[22:40] <02메리> 은밀행동으로 숨은채 이동하는것 가능합니까?
[22:41] <04데드마스터> 네. 굴려주세요.
[22:41] <02메리> roll dice d6 x 3 (5 + 5 + 4) = 14
[22:41] <02메리> (실패다!!)
[22:41] <04데드마스터> 그러면 이동하는 건 실패했고
[22:41] <04데드마스터> 숨는 데에만 성공했다고 하겠습니다.
[22:41]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2:41] <04데드마스터> (아무리 그래도 프롤로그인데 위기에 처하게 할 수도 없고)
[22:42] <04데드마스터> 다행히 감염자 셋은 이쪽을 알아차린 기색이 없습니다.
[22:42] <02메리> "넘어간건가..."
[22:43] <04데드마스터> 다리도 쉴 겸 잠시 기다리자, 감염자 셋도 어디론가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22:43] <02메리> "다행이도 간것 같네.."
[22:43] <02메리> 감염자가 간 것을 확인한 메리는 상점가 문중 열려있는 곳을 통해 안을 들여다 봅니다
[22:43] <02O5-13> (그리고 등뒤에 서있는 1마리의 감염자.)
[22:44] <02메리> (때린다)
[22:44] <04데드마스터> 간판에는 편의점이라고 적혀있는 곳 안으로 들어갑니다.
[22:44] <02O5-13> (데헷)
[22:44] <04데드마스터> 전기는 이미 오래 전에 나가버린 듯 어두컴컴하고
[22:44] <04데드마스터> 잘 보이지 않습니다.
[22:45] <02메리> 안에서 소리 들려오는것은 있습니까?
[22:45] <04데드마스터> 조용합니다.
[22:45] <04데드마스터> 아무래도 누군가가 쓸어가버린 것처럼 쓸만한 물건은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22:45] <04데드마스터> 바닥에 비스킷이 한통 남아있습니다.
[22:46] <02클라드> (그나마 메리는 전투기능이 충실해서 안죽을듯[..])
[22:46] <02메리> 비스킷을 챙기고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22:46] <02메리> (다이스 신에게 빌어야지)
[22:46] <02메리> (나 은근 다이스운이 안좋아서)
[22:46] <04데드마스터> 안쪽에는 굳게 닫혀있는 문이 있었는데
[22:47] <04데드마스터> 다가가려는 순간 그 뒤쪽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22:47] <02O5-13> (그러고보니 여신님 저번 주말에 열심히 일하셨는데, 이번주엔 쉬시려나)
[22:47] <02메리> "힉!"
[22:47] <02메리> 소리가 들린쪽에서 물러섭니다
[22:47] <02클라드> (히익 하는 여자다)
[22:47] <02클라드> (시오니즘이 이곳에 창궐하는가)
[22:48] <02리미터> (왜요 난 실제로 히극! 이라고 비명지르기도 한다고요)
[22:4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B9334FCA222D23
[22:48] <04데드마스터> (로리니까 무효다)
[22:48] <04데드마스터> 뒤로 물러선 메리는 잠시 상황을 살폈고
[22:49] <04데드마스터> 곧이어 안쪽에서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점점 심해집니다.
[22:50] <02메리> 아까 주은 철막대를 이용해 덜그럭 거리는 곳을 건드려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문 뒤편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지금 문은 닫혀있고요.)
[22:51] <02메리> "누... 누구세요?"
[22:51] <02메리> 놀란 가슴을 부여잡으며 문 뒤편에 무언가를 향해 말해봅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대답은 없고,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멈춥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닫혀진 문이 맹렬하게 두들겨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22:52] <02O5-13> (리미터// 리미터씨는 어울리니까 괜찮아요.)
[22:52] <02메리> 달리기 기능 사용해서 그곳에서 도망갑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밖으로?
[22:52] <02메리> 밖으로
[22:52] <02클라드> (묘사도 해줘요)
[22:52]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재빨리 몸을 돌려 건물 밖으로 나왔고
[22:53]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는 소리하고도 멀어집니다.
[22:53]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건물 밖에는 '감염자'나 '살아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22:54] <02메리> "헉... 헉... 방금 뭐였지?"
[22:54] <02O5-13> (뭐긴 뭐야, 좀비지)
[22:54] <02메리> 숨을 몰아쉰 메리는 숨을 몰아쉬며 상점가 주변에 다른 곳에 대한 표지판이 있는지 살핍니다
[22:55] <02메리> 그리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가방에서 톤파 한쪽을 꺼내 오른손에 듭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없었지만, 이곳 자체는 그녀의 기억에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여기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그녀가 다니던 학교로 갈 수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그 이외에, 그녀가 살던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고
[22:56]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직장에도 갈 수 있습니다.
[22:56] <04데드마스터> 지금은 감염 사태 이후 한달 뒤지만요.
[22:57] <02메리> "그래, 여기서라면 집까지 어딘지는 알 수 있으니까... 우선 집에가자. 혹시나 산행장비가
  남아있을지도 모르고"
[22:57] <02메리> 메리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22:5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65B6A454F92C6B50A
[22:57] <04데드마스터> 집으로 간다고?
[22:58] <04데드마스터> 정말로?
[22:58] <02메리> "아니... 아빠한테가는게 더 나으려나..."
[22:58] <04데드마스터> (그러고보니 얘, 아버지 뿐입니까 가족은?)
[22:58] <02클라드> (편부모인가)
[22:58] <02메리> (아버지뿐)
[22:59] <04데드마스터> (쳇, 그럼 내가 생각했던 그림은 안나오겠군)
[22:59] <02메리> 갑자기 생각을 바꿔 고민하는 메리. 동전이라도 있으면 던져서 결정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현재 그녀가 길을 알고 있는 곳은 학교, 집, 직장, 그 이외에 평상시에 놀던 장소들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아니면 전혀 모르는 장소로 갈수도 있고.
[22:59] <04데드마스터> (선택은 자유)
[22:59] <04데드마스터> (뒤따르는 책임도 자유)
[23:00] <02메리> 장대를 세워 쓰러뜨린 후 장대가 쓰러진 방향으로 갑니다!!(유유부단)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장대를 세웁니다.
[23:02] <04데드마스터> 1. 집
[23:02] <04데드마스터> 2. 학교
[23:02] <04데드마스터> 3. 아버지 직장
[23:02] <04데드마스터> 4. 놀던 곳
[23:02] <04데드마스터> 5. 전혀 모르는 동네
[23:02] <04데드마스터> ** 굴림: 1d5(1)+(0) = 1 **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지.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야.
[23:02] <04데드마스터> 내가 굴려봐야 의미가 없지.
[23:02] <04데드마스터> 메리, 1D5로 굴려주세요.
[23:02] <02메리> roll dice d5 x 1 (1) = 1
[23:03] <02메리> (@$@#%%)
[23:03] <02O5-13>  (어머.)
[23:03]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3]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03] <04데드마스터> 그리운 집으로 돌아가보기로 결정합니다.
[23:03] <04데드마스터> (이거슨 다이스 여신님의 계시)
[23:04] <04데드마스터> 집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23:04] <04데드마스터> 시계는 없지만, 한달 전까지만 해도 평소에 다니던 길이니 그 정도는 대략 짐작할 수
  있습니다.
[23:04] <02메리> "저기 집이 보인다"
[23:05] <04데드마스터> 메리는 30분 정도 걸은 끝에, 집에 도착합니다.
[23:06] <02메리> 집에 도착한 메리는 집 상태가 어떤지 우선 확인합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지금까지 봐왔던 폐허들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상태입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어떤 집인데요?)
[23:07] <02메리> (차고딸린 2층주택)
[23:07] <02메리> 특히 산악용품이 있을 차고쪽을 유심히 살핍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차고의 셔터는 내려져있습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08] <04데드마스터> 피로 만들어진 듯한 손자국이 꽤 많이 찍혀있고요.
[23:08] <04데드마스터> (정원이나 대문은 있고?)
[23:08] <02메리> (일체형이라 따로 없음)
[23:08] <02메리> 차고랑 집이 일체형
[23:08] <04데드마스터> (과연)
[23:09] <02메리> "여... 여기도"
[23:09] <04데드마스터> 단
[23:09] <04데드마스터> 감염자 자체는 아직 안보입니다.
[23:09] <02메리> 좀비들의 참상을 떠올린 메리는 공포에 떨면서도 조심스럽게 창문 근처로 다가갑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창문은 깨지거나 금이 간 흔적이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커튼이 쳐져있어 안쪽을 볼 수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 나무 판자로 덧댄 것도 보이고요.
[23:10] <02메리> 메리는 그것을 보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을 두들겨 외칩니다.
[23:10] <02메리> "아빠 혹시 있어요?"
[23:11]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는 잠잠합니다.
[23:11] <04데드마스터> (집 열쇠 정돈 있겠지, 아무리 그래도)
[23:12] <02메리> (분실)
[23:12] <02메리> (열쇠는 난리통에 분실했습니다)
[23:12] <02메리> 아무런 반응도 없자 메리는 집 벽을 타고 2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을 향해 올라깁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보통이라면 오르기 굴려야겠지만, 프롤로그니까)
[23:13]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번 화 끝나고부턴 오르기 굴려주셔야 해요)
[23:13] <02메리> (네)
[23:13] <04데드마스터> 벽을 타고 올라가자, 자신의 방 창문도 굳게 닫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커튼은 쳐져있었지만, 잠겨있진 않습니다.
[23:13] <02메리> 창문을열고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23:14] <02메리> "용케도 열려있었네... 그때 안잠그고 간게 다행이었나?"
[23:14] <04데드마스터> 방안은 한달 전 그녀가 등교하기 전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23:14] <04데드마스터> 아, 먼지가 쌓인 게 좀 다르지만.
[23:15] <02메리> 방안으로 들어온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찾습니다
[23:16] <02메리> 벽장 안에 숨겨두었던
[23:16] <04데드마스터> (유통기한은 확인해야할텐데. 보통 칼로리메이트 기한이 어느 정도더라)
[23:17] <02리미터> (1년정도)
[23:17] <02리미터> (평범한건 7~8)
[23:18] <04데드마스터> (그럼 문제없겠네요)
[23:18]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회수해 가방에 집어넣었습니다.
[23:19] <04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23:19] <02메리> 칼로리메이트를 챙긴 메리는 망가진 필기구 대신 집에 있는 필기구를 새로 챙기고
[23:20] <02메리> 방문을 열어 1층 거실로 내려갑니다
[23:20] <04데드마스터> 1층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23:20] <04데드마스터> 구역질이 날만큼 지독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23:20] <02메리> "서... 설마"
[23:20] <04데드마스터> 메리. 1D3으로 굴려주세요.
[23:21] <02메리> roll dice d3 x 1 (3) = 3
[23:21] <04데드마스터> (…… 웁스)
[23:21] <02메리> (%#$^@#$^)
[23:21] <04데드마스터> (이게 크툴루였으면 SAN치 볼만하게 됐을텐데 아쉽군)
[23:21] <04데드마스터> 그럼 메리는
[23:21] <04데드마스터> 거실에서 한달만에 보는 아버지를 발견합니다.
[23:21]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1)+(0) = 1 **
[23:2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가슴에 얼굴을 박은 채, 열심히 뜯어먹고 있는 감염자 하나도 함께.
[23:22] <02메리> "꺄아아악!!"
[23:22] <02메리> 너무나도 놀란나머지 비명을 지르는 메리
[23:22] <04데드마스터> (아까 주사위 굴려서 1 나왔으면 '자살한 아버지의 시체를 발견한다', 2 나왔으면 '좀비가
  된 아버지에게 공격받는다'. 3은 지금 이 상황)
[23:22] <04데드마스터> 그때, 아버지를 먹고 있던 감염자가 고개를 들어올려 메리를 바라봅니다.
[23:22] <02메리> (2번 보단 나은상황인가)
[23:23] <04데드마스터> 반쯤 썩어버린 눈이 정확히 그녀를 향합니다.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악!"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메리를 향해 걸어옵니다.
[23:23] <02메리> (감염자와의 거리는 얼마정도?)
[23:23]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아버지를 뜯어먹고 있던 곳은 거실 한복판.
[23:23] <04데드마스터> 메리는 계단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봤으니
[23:23] <04데드마스터> 5m 정도.
[23:24] <02메리>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통째로 던집니다
[23:24]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여기까지 오는데는 5초 걸립니다.
[23:24] <02메리>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데 보정치는?)
[23:24]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457E384FCA222D1A
[23:24] <04데드마스터> (어디어디)
[23:24] <04데드마스터> +2.
[23:24]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 경우엔
[23:25] <04데드마스터> 계단에서 거실까지 일직선이라 빗나가는 게 더 어려운 상황이니
[23:25] <04데드마스터> '휘두르기'로 데미지 굴림해주세요.
[23:25] <02메리> (제 휘두르기 기능대로?)
[23:25] <04데드마스터> 네.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2 (4 + 2) = 6
[23:26] <02메리> (실수)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1 (5) = 5
[23:26] <02메리> (여기에 +2)
[23:26]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의 가방은 좀비의 가슴에 적중되었고
[23:27] <04데드마스터> -7점의 타격을 받은 좀비는 왼팔이 떨어져나가며 피를 뿜고 바닥을 두바퀴 구를
  정도로 강하게 넘어집니다.
[23:27] <04데드마스터> (와우)
[23:27]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아악!"
[23:27] <04데드마스터> 하지만 감염자는 곧바로 다시 일어나, 메리를 향해 기어오기 시작합니다.
[23:27] <02메리> "죽어!!"
[23:27] <02메리> 메리는 그대로 기어오는 감염자를 향해 들고 있던 톤파를 휘두릅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언제 꺼낸거야)
[23:28] <02메리> (실수)
[23:28] <04데드마스터> 감염자에게는 '회피'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자동 명중된 걸로 취급합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곧바로 데미지 굴려주세요.
[23:28] <02메리> roll dice d6 x 1 (2) = 2
[23:28] <02메리> 2+2
[23:28] <04데드마스터> 퍼억, 하는 소리와 함께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머리가 수박처럼 박살나며, 사방에 뇌수와 함께 두개골 파편을 튀깁니다.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남은 몸은 바닥에 쓰러져 몇번 경련하다가, 곧 완전히 정지됩니다.
[23:29] <02메리> (아빠는 감염자 될 조짐이 보이나요?)
[23:30]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3:30] <04데드마스터> (알려줄 리가 없잖아, 그런 걸)
[23:30] <04데드마스터> 하지만 뭐
[23:30] <02메리> (지근거리니까 그정돈 해줘도..)
[23:30] <04데드마스터> 워낙에 여기저기를 많이 뜯어먹혔기 때문에, 감염자가 된다고 해도 제대로
  움직일 것 같진 않습니다.
[23:31] <02메리> 그래도 패닉상태의 메리는 아버지시체를 향해 경봉을 휘두릅니다.
[23:31] <02메리> 퍽퍽퍽- 아버지의 시체가 머리만 겨우 남을때까지 두들깁니다
[23:32] <04데드마스터> 네에. 데미지 굴림할 것도 없이
[23:3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시체는 걸레짝이 됩니다.
[23:32] <02메리> 걸레짝이 된 아버지 시체를 보고서야 겨우 진정한 메리는 목놓아 울기 시작합니다.
[23:32] <02메리> "아빠...!"
[23:32] <04데드마스터> (왠지 행동과 반응의 순서가 뒤바뀐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지)
[23:33] <02메리> 아무리 강압적이고 독선적이었지만 유일한 가족이었기에 느끼는 슬픔은 더 컸습니다.
[23:33] <02메리> (하루쯤 울다가 기절한걸로 하면 위험하려나...)
[23:34] <04데드마스터>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23:34] <04데드마스터> 그럼 그렇게?
[23:34] <02메리> 네
[23:34] <02메리> (가급적 현실적 플레이 지향이니 이번건)
[23:34] <04데드마스터> 전원이 꺼져버린 TV처럼, 메리는 아버지의 시신 옆에서 의식을 잃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주변이 상당히 어두워진 상태였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용케도 아직 돌아가고 있는 벽시계를 바라보니, 오전 5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35] <04데드마스터> 왠지 모르지만, 바깥이 소란스러운 듯한 기분이 듭니다.
[23:35] <02메리> (못질한 창문사이로 보입니까?)
[23:36] <04데드마스터> 덧붙여 어제 소모되었던 FP는 회복.
[23:36] <04데드마스터> 네. 어떻게 내다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3:36] <02메리> 메리는 들려오는 소리에 커튼을 살짝 걷어 바깥 상황을 살펴봅니다
[23:36]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는
[23:3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3:37] <04데드마스터> ** 굴림: 1d100(57)+(+10) = 67 **
[23:37] <04데드마스터> 수십 마리의 감염자들이, 집밖을 메우며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3:37] <04데드마스터> -----------------------------------------------------------
[23:37] <04데드마스터> 자, 오늘은 맛보기로 여기까지.
[23:37] <04데드마스터> 다음은 또 내일.
[23:37] <04데드마스터> 수고하셨습니다.
[23:37] <02메리> ...
[23:37] <02메리> 우와
[23:37] <02메리> 기절 한번했더니
[23:37] <02메리> 목숨의 위기
[23:38] <04데드마스터> 그렇진 않아요.
[23:38]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지 않고'
[23:38] <04데드마스터> '집밖을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23:38] <02메리> 과연
[23:38] <04데드마스터> 아직 메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추측할 수 있죠.
[23:3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라면
[23:38] <04데드마스터> 옥상으로 올라가서 옆 건물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23:38] <04데드마스터> 그건 행동하기 나름이지만.
[23:38] <02메리> 그건 그렇죠
[23:39] <02메리> 그나저나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
[23:39] <04데드마스터> ?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가 보시기에 오늘 다이스운 어땠나요 저
[23:39] <02메리> ...
[23:39] <04데드마스터> 캐릭터적으론 꽤 나빴지만
[23:39] <04데드마스터> 플레이어적으론 나쁘지 않았죠.
[23:39] <04데드마스터> 그 이전에
[23:40] <04데드마스터> 프롤로그인데 다이스운 운운할만한 상황도 몇번 없었고.
[23:40] <02메리> 하기사
[23:40] <02메리> 그리고 이클립트씨가 가장 바랬던 상황은 2번?
[23:40] <04데드마스터> ?
[23:40] <04데드마스터> 무슨 말씀을.
[23:40] <04데드마스터> 나는 어떤 상황이든 딱히 상관없었어요.
[23:40] <04데드마스터> 단지 1번이었다면
[23:40] <04데드마스터> 유서 정돈 건질 수 있었을지도.
[23:42] <02메리> 이클립트씨 리미터씨 클라드 샤이휘른 제 플레이 어땠나요? 간만에 복귀라 많이
  미숙한듯한데
[23:42] <04데드마스터> 참고로
[23:42] <04데드마스터> 흐음.
[23:42] <02클라드> .ㅈ'//
[23:42] <04데드마스터> 손이 좀 가긴 했지만
[23:42] <04데드마스터> 공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23:42] <04데드마스터> 뭐, 천천히 되돌리면 되는거죠.
[23:42]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 솔로카오스 씨.
[23:42] <02메리> ?
[23:42] <02솔로카오스> ?
[23:42] <04데드마스터> 이번의 메리는 꽤 괜찮은 편.
[23:42] <02리미터> 'ㅅ' 애 안같아라고 말하면 안되는건가
[23:42] <04데드마스터> 전에 샤이휘른이랑 리미터 씨랑 클라드 씨 프롤로그 할 때는
[23:43] <04데드마스터> 2D100으로 굴려서 좀비 나왔거든.
[23:43] <04데드마스터> 100단위 였음.
[23:43] <02솔로카오스> ...
[23:43] <02메리> ...
[23:43] <04데드마스터> 당연히 리얼물 표방이기 때문에
[23:43] <04데드마스터> 싸움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도망쳤죠.
[23:43] <02메리> 하지만 유즈 마리사라면 총질해댔겠지
[23:43] <02리미터> 한 13마리랑 전투해서 위태위태 했죠
[23:43] <02메리> ..
[23:44] <02리미터> NPC까지 있었는데
[23:44] <04데드마스터> 이 자리에 없는 사람 거론하긴 뭐하지만
[23:44] <04데드마스터> 우리한테도 있었잖아요. 유즈 마리사같은 사람.
[23:44] <02클라드> 그 친구 지금은 군대 가 있으니까
[23:44] <04데드마스터> 그래서 아예 싸울 엄두도 못낼 숫자를 내보낸 거.
[23:44] <02클라드> 괜찮아졌을지도
[23:44] <02클라드> ..
[23:44] <02메리> 가현이냐!
[23:44] <02메리> ..
[23:44] <02메리> 케인나츠였어!?
[23:44] <04데드마스터> 가현은 케인나츠.
[23:44] <04데드마스터> 내가 말한 건
[23:45] <04데드마스터> E로 시작하는 친구.
[23:45] <02메리> 아아
[23:45] <02메리> ...
[23:45] <02메리> EL이냐 전 이 플에서 얘기하는줄 알았음
[23:45] <02리미터> 자각없는게 더 위험해
[23:45] <04데드마스터> 만약에
[23:46] <02메리> 그나저나 로그 저장하려 했는데
[23:46] <04데드마스터> 정말로 만약에 엘이 돌아와서 이거 플레이하고
[23:46] <02메리> 실수로 중간부터 저장했네
[23:46] <04데드마스터> 그때도 예전처럼 닥돌 플레이하면
[23:46] <04데드마스터> 내 여기서 장담하는데, 그때는 1D1000으로 굴려주갔어.
[23:46] <02리미터> ...
[23:46] <02리미터> 안되 이바닥은 지옥이야!
[23:46] <02메리> 잠까
[23:47] <02메리> 최소하도로 100
[23:47] <04데드마스터> 물론
[23:47] <02메리> 최소한도로 100D3으로 끝내주세요
[23:47] <02메리> ;;;
[23:47] <04데드마스터> 도망치는데엔 문제없을겁니다.
[23:47] <04데드마스터> 맞서싸우려고 하면 문제지.
[23:47] <04데드마스터> 전의 로그 한번 받아보면
[23:47] <04데드마스터> 하향 패치 먹이기 전의 좀비가 얼마나 지랄맞았는지 알게 될 거야.
[23:48] <02메리> 지금게 하향패치!?
[23:48] <04데드마스터> 네, 하향입니다.
[23:48] <04데드마스터> 전의 좀비는
[23:48] <04데드마스터> 개개인의 능력치도 높았거든요.
[23:48] <02메리> 뭐야 그거 무서워!
[23:48] <04데드마스터> 클라드랑 리미터 씨랑 O5-13은 알걸.
[23:48] <04데드마스터> 한번 당해봐서.
[23:48] <02리미터> 뭐 난 전투안했으니까..
[23:48] <04데드마스터> 딱 5턴 싸웠을 뿐인데
[23:48] <02O5-13> 한턴만 더 갔으면 나 로리캐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23:48] <04데드마스터> 좀비 3마리 격파에 이쪽은 너덜너덜.
[23:48] <02메리> 이클립트씨 이거 로그 저장됐나요? 전 중간부터 저장되서-
[23:49] <04데드마스터> 그러고도 19마리나 남아있었죠.
[23:49] <04데드마스터> 아직 저장안했음.
[23:49] <04데드마스터> 나중에 로그 저장하고 보내드릴게요.
[23:49] <02리미터> 본인이 컴터에 들어가있는한
[23:49] <02메리> 아
[23:49] <02리미터> 그모든건 로그로 저장됨
[23:49] <02리미터> 걱정마시길
[23:49] <02메리> 티스토리에 올려주세요
[23:49] <02메리> 케인나츠가 보고싶데
[23:49] <02리미터> -ㅅ- 본인이 있을때 한정이라는 단점이있지만
[23:49] <02메리> ...
[23:49] <04데드마스터> 어디, 예전 좀비가
[23:49] <04데드마스터> ST 17
[23:49] <04데드마스터> DX 8
[23:49] <02메리> 어이!
[23:49] <04데드마스터> IQ 3
[23:49] <04데드마스터> HT 17
[23:49] <04데드마스터> WILL 18
[23:49] <04데드마스터> Per 7
[23:50] <04데드마스터> HP 25
[23:50] <04데드마스터> FP 20
[23:50] <02리미터> 지금보니 괴물이구나..
[23:50] <04데드마스터> 여기에 방호점 2점.
[23:50] <04데드마스터> 정말 안박히더라고(…).
[23:50] <04데드마스터> 내가 만들었지만.
[23:50] <02리미터> 총 쏴갈겼어도 분명 한둘은죽어나갔을듯
[23:51] <04데드마스터> 계속 싸웠으면, 이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인류는 문명생물입니다.
[23:51] <04데드마스터> 폭탄은 쓰라고 있는 거라고.
[23:51] <02메리> 화공은?
[23:51] <04데드마스터> 글쎄?
[23:51] <04데드마스터> 먹히긴 하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단, '장점'에
[23:51] <04데드마스터> 고통에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저항력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호흡 불필요
[23:51] <04데드마스터> 포함이기 때문에
[23:51] <02메리> 도배가 심..
[23:51] <04데드마스터> 불에 다 탈 때까지는 계속 공격해오겠지.
[23:52] <02메리> 일단
[23:52] <02메리> 오늘 플레이는
[23:52] <02메리> 이브를 플레이하는 기분으로
[23:52] <04데드마스터> 플레이라고 할 것도 없어요. 프롤로그니까.
[23:52] <02메리> 평소 제 성향을 더해서
[23:53] <04데드마스터> 다음 화부터가 시작이겠지.
[23:53] <02메리> 시작이군요
[23:53] <04데드마스터> 아마도 다음 편에는
[23:53] <04데드마스터> 밀키웨이 은하계 최강 전사(웃음)가 등장할 것 같지만.
[23:53] <02메리> 무슨 의미?! 갑자기 불안해!
[23:53] <02메리> 아 이클립트씨 질문
[23:53] <04데드마스터> 지금 건 이쪽 이야기.
[23:53] <04데드마스터> ?
[23:54] <02메리> 로프던지기는 투척기능판별입니까 던지기 기능 판별입니까?
[23:55] <02메리> 클라드몽
[23:55] <02클라드> .ㅈ' ?
[23:55] <02클라드> 로프요 ?
[23:55] <02클라드> 던지기요
[23:55] <04데드마스터> 던지기.
[23:56] <04데드마스터> O5-13은 내가 누굴 말한 건지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23:56] <04데드마스터> 사실 큰 의미는 없어요.
[23:56] <04데드마스터> 어차피 여기에 나오는 건 이미테이션일 뿐이고.
[23:5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58] <04데드마스터> 뭐, 내보내는 나는 즐겁지만.
End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Mon Jun 04 23:58:20 2012Start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Tue Jun 05 00:06:09 2012[1개설 시간]3 2012년 02월 23일 목요일 PM 01시 01분 17초
[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
[22:03] <04이클립트> !초대 히무냥
10[22:03] 10 샤이휘른(~rhfghkdg@샤이휘른.users.HanIRC.org)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샤이휘른
10[22:03] 10 히무냥(~inklchat@39.113.145.224)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 샤이휘른 님의 대화명이 O5-13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히무냥
10[22:03] 10 리미터(~zeroirc@112.160.222.118)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3] <04이클립트> !@
[22:03] * 이클립트 님이 모드 변경: +o 리미터
[22:03] <04이클립트> 샤이는 갑자기 뭐하는 거래?
[22:03] * 히무냥 님의 대화명이 메리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3] <02O5-13> 왠지 해보고 싶었어요.
[22:04] <04이클립트> !닉 수석자파
[22:04] * 이클립트 님의 대화명이 수석자파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04] <02리미터> [데이타 말소]
[22:04] <02O5-13> Jaffa, Kree!!
[22:04] <04수석자파> 자, 그러면
[22:04] <04수석자파> 메리, 언제든지 준비는 됐다 그랬죠?
[22:04] <02메리> 네
[22:04] <04수석자파> 아, 배경 상황은 아십니까?
[22:04] <04수석자파> 좀비 사태 직후가 아니라
[22:04] <04수석자파> 사태 발생하고 시간 좀 지난 후입니다.
[22:04] <02메리> 네
[22:05] <02메리> 그러한 상황이면 어딘가에 숨어있을 상황이네요
[22:05] <02O5-13> 한달 지났습니다. 최저.
[22:05] <02O5-13> 아직도 식량이 남아있단 말인가.
[22:06] <02메리> 나 생존술 있어
[22:06] <02메리> 산지지만...
[22:06] <04수석자파> 그럼
[22:06] <04수석자파> 1. 산지에 있다가 내려온다.
[22:06] <04수석자파> 2. 사람이 많은 대피소에 있다가 대피소 붕괴되면서 나온다.
[22:06] <04수석자파>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1번.
[22:06] <04수석자파> 프롤로그 시작하자마자 죽는 플레이가 가능해.
[22:06] <02메리> ,,,
[22:06] <04수석자파> 하지만 게임적으론 어쨌든 로리캐가 죽는 건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22:07] <04수석자파> 2번 말고 다른 거 있나요?
[22:07] <02메리> 없겠죠
[22:07] <04수석자파> 아니
[22:07] <04수석자파> 메리 본인의 의견은?
[22:07] <02O5-13> 3. 사람이 많은 산지에 있다가 산사태로 붕괴하며 내려온다.
[22:07] <02O5-13> 장르를 바꿀 수 있...
[22:07] <04수석자파> 혼자서 장시간 동안 도시에서 살아남을 수 있나요?
[22:07] <02메리> 산지는 몰라도 도시라면 근처에 마트라도 있지 않는한 무리
[22:07] <04수석자파> O5-13//산엔 '걔'가 있잖아.
[22:08] <04수석자파> 첫 등장부터 댁들 염통과 공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애.
[22:08] <04수석자파> 그럼 메리.
[22:08] <02O5-13> 아, 포효소리 3줄?
[22:08] <02O5-13> ...
[22:08] <02O5-13> 안되겠네. 가면 죽네
[22:08] <02O5-13> ...
[22:08] <04수석자파> 대피소에 있다가 나온 걸로 시작하겠습니다.
[22:08] <02메리> 네
[22:08] <04수석자파> 이론은?
[22:08] <02O5-13> (아, 토마토 부르고 싶다. 개드립을 치고싶어.)
[22:08] <04수석자파> 오케이.
[22:08] <04수석자파> 그럼
10[22:08] 10 솔로카오스(~zeroirc@119.203.55.13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08] <04수석자파> GO.
[22:08] <04수석자파> !@
[22:09] <04수석자파> 어라, 솔로 씨?
[22:09] * 연결 끊어짐
[22:09] -holywar.hanirc.org- *** Looking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Checking Ident
[22:09] -holywar.hanirc.org- *** Couldn't look up your hostname
[22:09] -holywar.hanirc.org- *** Got ident response
[22:09] -holywar.hanirc.org- Highest connection count: 5531 (5530 clients)
[22:09] -holywar.hanirc.org- on 1 ca 1(4) ft 50(50)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1, 일반인/0, 보이스/0, 3총계/1
-
[22:09] * 연결 끊어짐
[22:09] * #데드서바이벌 채널로 재입장 시도 중.....
[1개설 시간]3
[14채널 정보] 방장/5, 일반인/1, 보이스/0, 3총계/6
-
[22:09] <02메리> ....
*** IRC의 최신버젼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 배포되고 있는 버젼보다 상위버젼입니다.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영웅동맹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 메리 님이 모드 변경: +o 아이언윌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메리 님이 #데드서바이벌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10] <04아이언윌> IRC 이 잡것들이.
[22:10] * 수석자파 님은 메리 에게 추방당했습니다. (수석자파)
[4Z7ero12IRC 14공지1]1
[22:10] <04아이언윌> 솔로 씨도 관전?
[22:10] <02솔로카오스> 보죠
[22:10] <02솔로카오스> 한두번 관전한게 아니지만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솔로카오스> 만들기는 귀찮고(...)
[22:10] <02솔로카오스> 아니 룰을 잘 모르다보니
[22:10] <02솔로카오스> ...
[22:10] <02메리> 룰은 제공중(어이)
[22:10] <04아이언윌> 오케이.
[22:10] <04아이언윌> 그럼 메리.
[22:11] <04아이언윌> GO.
[22:11] <04아이언윌> ------------------------------------------------------------------
[22:11] <04아이언윌> 느닷없이 나타난 살아있는 시체, '감염자'들로 인해 괴멸 상태가 된 도시였지만, 여러
  사람들이 모인 대피소가 없는 건 아닙니다.
[22:12] <04아이언윌> 메리는 사태 초기부터 그 중 하나에 숨어있었지만, 한달이 지난 지금 물과 식량이 떨어지고
  구조의 기미도 보이지 않아, 내분이 일어나는 바람에 '감염자'들을 끌어들이고 파괴되버리는 바람에
  도망쳐나왔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감염자들을 피해 정신없이 도망쳐나오고 보니, 이곳은 처음 보는 거리 한복판입니다.
[22:12] <04아이언윌> 아직까지 감염자는 보이지 않지만, 살아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22:12] <04아이언윌> 행동하세요.
[22:13] <02메리> 주위를 둘러본다
[22:13] * 아이언윌 님의 대화명이 데드마스터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13] <02메리> "아... 정말 어떻게 된거야..."
[22:14] <04데드마스터> 주위를 둘러보자, 폭파되거나 망가진 차량, 그에 못지 않게 엉망이 된 건물들이 있습니다.
[22:14] <02메리> 불평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며 몸을 숨길데를 찾습니다.
[22:14] <04데드마스터> 몇몇 건물에는 간판이 아직 남아있긴 했지만, 그것들조차 언제 떨어질지 모를만큼
  불안해보입니다.
[22:14] <02메리> 표지판은 남아 있습니까?
[22:15] <04데드마스터> 표지판'대'는 남아있는데 알맹이는 안보입니다.
[22:15] <02메리>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네"
[22:15] <02메리> 그러고는 근처에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22:16] <04데드마스터> 지금 보이는 것 중 가장 높은 건
[22:16] <04데드마스터> 바로 옆에 있는 5층 건물입니다.
[22:17] <02메리> 그 건물 옥상에 올라갑니다
[22:17] <04데드마스터> 어떻게?
[22:17] <02메리> 음 계단을 걸어서인데... 계단 남아있나요?
[22:18] <04데드마스터> 보이지 않습니다.
[22:18] <04데드마스터> 덧붙여 밖에서 들여다보기에, 건물 안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고.
[22:19] <02메리> .그럼 주변에 2층에서 3층 정도의 건물이나 잔해는 있습니까?
[22:21] <04데드마스터> 바로 도로 맞은 편에
[22:21]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이 있습니다.
[22:21] <04데드마스터> 셔터가 내려져있고
[22:21] <04데드마스터> 계단도 보이지 않지만
[22:22] <04데드마스터> 창문의 턱이 길고
[22:22] <04데드마스터> 붙잡을 만한 곳도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22:22] <02메리> 그럼 오르기 기능으로 그 건물 위로 올라갑니다
[22:23] <04데드마스터> (… 프롤로그만 아니면 주사위 굴리게 할텐데)
[22:23] <04데드마스터> 그럼
[22:23] <04데드마스터> 여기저기 돌출되어있는 부분을 손으로 잡고, 발로 디디고 하는 식으로 약 3분에 걸쳐
  메리는 2층 건물의 옥상으로 올라갑니다.
[22:23] <02메리> 주변에 더 보이는게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4] <04데드마스터> 2층 높이라서
[22:24] <04데드마스터> 그렇게 많이 보이는 건 없지만
[22:25] <04데드마스터> 일단 폐허가 된 도시는 슬쩍 보입니다.
[22:26] <02메리> "끔찍하네..."
[22:27] <02메리> 2층에서 내려와 도로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어떤 걸 찾길 원하는지 말해주시면 묘사하기 편합니다)
[22:27] <02메리> 도시 밖으로 나갈 길이나 산
[22:27] <02메리> 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2:27] <04데드마스터> (오~호. 산이란 말이지.)
[22:27] <04데드마스터> (산이란 말이지.)
[22:28] <04데드마스터> 꽤 먼 곳에
[22:28] <02O5-13> (산을 고르다니, 배짱도 좋군!!)
[22:28] <04데드마스터> 산이 몇개 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단, 그녀의 걸음으로는 30분이나 1시간 정도로 가는 건 어려워보입니다.
[22:28] <02메리> 강은 있습니까?
[22:28] <04데드마스터> 안보입니다.
[22:28] <04데드마스터> (2층 건물에 뭘 바래)
[22:29] <04데드마스터> (참. 메리는 이 도시 출신입니까?)
[22:29] <02메리> 그럼 일단 2층 건물에서 내려 온 후 주변에 부서진 차량에서 쓸만한 것이 있는지 찾습니다
[22:29] <02메리> 도시출신
[22:29] <04데드마스터> (아니,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니 이 도시 출신이겠군)
[22:29] <04데드마스터> 차량의 대부분은 불에 타버렸기 때문에
[22:29] <04데드마스터> 특별히 도움이 될만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22:3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검은 테이프와 줄, 그리고 반창고 몇통을 발견합니다.
[22:31] <02메리> 그것들을 챙기고 우선은 다른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학교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1] <04데드마스터> 그리고, 긴 쇠막대 하나와 작은 막대 하나도 추가됩니다.
[22:32] <02메리> "쓸 수 있으려나 이거.."
[22:32] <02메리> 우선은 모두 챙겨둡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물건을 챙긴 메리는
[22:32] <04데드마스터> 어떻게든 기억을 더듬어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근방은 기억에 없습니다.
[22:32] <04데드마스터> (근데, 소지품 중에 '찢겨진 책'은 뭐야?)
[22:33] <02메리> (교과서, 난리통에 찢겨지고 화장지 대용으로 쓰다보니 찢겨짐)
[22:33] <04데드마스터> 아하.
[22:33] <04데드마스터> 하는 수 없이 육감에 의존하여 걸음을 옮기다보니, 표지판이 하나 보입니다.
[22:33] <04데드마스터> 현재 장소는 사거리입니다.
[22:34] <02메리> 그외의 정보는 없습니까?
[22:34]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그겁니다.
[22:34] <04데드마스터> 도로 위에 차량용 신호등하고 같은 위치에 붙는 거.
[22:35] <02메리> (씁...)
[22:35] <04데드마스터> '왼쪽'은 그을려졌기에 알아볼 수 없었지만
[22:35] <04데드마스터> '오른쪽'은 그녀의 기억에 있는 상점가 빌딩 하나를 가리키고
[22:35] <04데드마스터> '정면'은 그녀도 모르는 장소를 가리킵니다.
[22:35] <04데드마스터> !초대 클라드
10[22:35] 10 클라드(~kjhknight@121.136.169.240)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36] <02메리> 상점가 빌당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22:36] <04데드마스터> !@
[22:36] * 데드마스터 님이 모드 변경: +o 클라드
[22:36] <04데드마스터> 네.
[22:36]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장소로 걸음을 옮기지만
[22:37] <04데드마스터> 생각보다 멀어서 다리가 아플만큼 꽤 오랜 시간을 걷고 나서야 상점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22:37] <04데드마스터> HT-1
[22:37] <04데드마스터> 아, 실수.
[22:37] <04데드마스터> FP -1
[22:37] <04데드마스터> (레베카가 있다보니 몰랐는데, 시계가 마스터한테도 편리한 물건이었구나.)
[22:38] <04데드마스터> (시계가 없으면 대충 감으로 '오랜 시간'이라고 할 수밖에 없으니)
[22:38] <04데드마스터> 아직 해는 중천에 떠있지만, 현재의 정확한 시간은 알 수 없습니다.
[22:38] <02메리> 상점가의 문은 닫혀있습니까?
[22:38] <04데드마스터> 열려있는 곳도 있고, 셔터가 내려져있는 곳도 있습니다.
[22:38] <04데드마스터> 물론 엉망으로 파손된 곳도 있고요.
[22:38] <04데드마스터> 그러면
[22:39]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2:39]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3)+(0) = 3 **
[22:39]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저 앞쪽 상점가 도로에, 감염자 셋이 배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2:40] <02메리> "아아..."
[22:40] <02메리> 은밀행동으로 숨은채 이동하는것 가능합니까?
[22:41] <04데드마스터> 네. 굴려주세요.
[22:41] <02메리> roll dice d6 x 3 (5 + 5 + 4) = 14
[22:41] <02메리> (실패다!!)
[22:41] <04데드마스터> 그러면 이동하는 건 실패했고
[22:41] <04데드마스터> 숨는 데에만 성공했다고 하겠습니다.
[22:41]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2:41] <04데드마스터> (아무리 그래도 프롤로그인데 위기에 처하게 할 수도 없고)
[22:42] <04데드마스터> 다행히 감염자 셋은 이쪽을 알아차린 기색이 없습니다.
[22:42] <02메리> "넘어간건가..."
[22:43] <04데드마스터> 다리도 쉴 겸 잠시 기다리자, 감염자 셋도 어디론가 모습을 감춰버립니다.
[22:43] <02메리> "다행이도 간것 같네.."
[22:43] <02메리> 감염자가 간 것을 확인한 메리는 상점가 문중 열려있는 곳을 통해 안을 들여다 봅니다
[22:43] <02O5-13> (그리고 등뒤에 서있는 1마리의 감염자.)
[22:44] <02메리> (때린다)
[22:44] <04데드마스터> 간판에는 편의점이라고 적혀있는 곳 안으로 들어갑니다.
[22:44] <02O5-13> (데헷)
[22:44] <04데드마스터> 전기는 이미 오래 전에 나가버린 듯 어두컴컴하고
[22:44] <04데드마스터> 잘 보이지 않습니다.
[22:45] <02메리> 안에서 소리 들려오는것은 있습니까?
[22:45] <04데드마스터> 조용합니다.
[22:45] <04데드마스터> 아무래도 누군가가 쓸어가버린 것처럼 쓸만한 물건은 남아있지 않습니다만
[22:45] <04데드마스터> 바닥에 비스킷이 한통 남아있습니다.
[22:46] <02클라드> (그나마 메리는 전투기능이 충실해서 안죽을듯[..])
[22:46] <02메리> 비스킷을 챙기고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22:46] <02메리> (다이스 신에게 빌어야지)
[22:46] <02메리> (나 은근 다이스운이 안좋아서)
[22:46] <04데드마스터> 안쪽에는 굳게 닫혀있는 문이 있었는데
[22:47] <04데드마스터> 다가가려는 순간 그 뒤쪽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22:47] <02O5-13> (그러고보니 여신님 저번 주말에 열심히 일하셨는데, 이번주엔 쉬시려나)
[22:47] <02메리> "힉!"
[22:47] <02메리> 소리가 들린쪽에서 물러섭니다
[22:47] <02클라드> (히익 하는 여자다)
[22:47] <02클라드> (시오니즘이 이곳에 창궐하는가)
[22:48] <02리미터> (왜요 난 실제로 히극! 이라고 비명지르기도 한다고요)
[22:4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B9334FCA222D23
[22:48] <04데드마스터> (로리니까 무효다)
[22:48] <04데드마스터> 뒤로 물러선 메리는 잠시 상황을 살폈고
[22:49] <04데드마스터> 곧이어 안쪽에서 덜그럭 거리는 소리가 점점 심해집니다.
[22:50] <02메리> 아까 주은 철막대를 이용해 덜그럭 거리는 곳을 건드려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문 뒤편입니다)
[22:50] <04데드마스터> (지금 문은 닫혀있고요.)
[22:51] <02메리> "누... 누구세요?"
[22:51] <02메리> 놀란 가슴을 부여잡으며 문 뒤편에 무언가를 향해 말해봅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대답은 없고,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멈춥니다.
[22:51]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닫혀진 문이 맹렬하게 두들겨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쿵
[22:52] <02O5-13> (리미터// 리미터씨는 어울리니까 괜찮아요.)
[22:52] <02메리> 달리기 기능 사용해서 그곳에서 도망갑니다
[22:52] <04데드마스터> 밖으로?
[22:52] <02메리> 밖으로
[22:52] <02클라드> (묘사도 해줘요)
[22:52]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재빨리 몸을 돌려 건물 밖으로 나왔고
[22:53]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는 소리하고도 멀어집니다.
[22:53]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건물 밖에는 '감염자'나 '살아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22:54] <02메리> "헉... 헉... 방금 뭐였지?"
[22:54] <02O5-13> (뭐긴 뭐야, 좀비지)
[22:54] <02메리> 숨을 몰아쉰 메리는 숨을 몰아쉬며 상점가 주변에 다른 곳에 대한 표지판이 있는지 살핍니다
[22:55] <02메리> 그리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가방에서 톤파 한쪽을 꺼내 오른손에 듭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표지판은 없었지만, 이곳 자체는 그녀의 기억에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여기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그녀가 다니던 학교로 갈 수 있습니다.
[22:55] <04데드마스터> 그 이외에, 그녀가 살던 집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고
[22:56]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직장에도 갈 수 있습니다.
[22:56] <04데드마스터> 지금은 감염 사태 이후 한달 뒤지만요.
[22:57] <02메리> "그래, 여기서라면 집까지 어딘지는 알 수 있으니까... 우선 집에가자. 혹시나 산행장비가
  남아있을지도 모르고"
[22:57] <02메리> 메리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후 집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22:5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65B6A454F92C6B50A
[22:57] <04데드마스터> 집으로 간다고?
[22:58] <04데드마스터> 정말로?
[22:58] <02메리> "아니... 아빠한테가는게 더 나으려나..."
[22:58] <04데드마스터> (그러고보니 얘, 아버지 뿐입니까 가족은?)
[22:58] <02클라드> (편부모인가)
[22:58] <02메리> (아버지뿐)
[22:59] <04데드마스터> (쳇, 그럼 내가 생각했던 그림은 안나오겠군)
[22:59] <02메리> 갑자기 생각을 바꿔 고민하는 메리. 동전이라도 있으면 던져서 결정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현재 그녀가 길을 알고 있는 곳은 학교, 집, 직장, 그 이외에 평상시에 놀던 장소들입니다.
[22:59] <04데드마스터> 아니면 전혀 모르는 장소로 갈수도 있고.
[22:59] <04데드마스터> (선택은 자유)
[22:59] <04데드마스터> (뒤따르는 책임도 자유)
[23:00] <02메리> 장대를 세워 쓰러뜨린 후 장대가 쓰러진 방향으로 갑니다!!(유유부단)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장대를 세웁니다.
[23:02] <04데드마스터> 1. 집
[23:02] <04데드마스터> 2. 학교
[23:02] <04데드마스터> 3. 아버지 직장
[23:02] <04데드마스터> 4. 놀던 곳
[23:02] <04데드마스터> 5. 전혀 모르는 동네
[23:02] <04데드마스터> ** 굴림: 1d5(1)+(0) = 1 **
[23:02]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지.
[23:02] <04데드마스터> 아니야.
[23:02] <04데드마스터> 내가 굴려봐야 의미가 없지.
[23:02] <04데드마스터> 메리, 1D5로 굴려주세요.
[23:02] <02메리> roll dice d5 x 1 (1) = 1
[23:03] <02메리> (@$@#%%)
[23:03] <02O5-13>  (어머.)
[23:03]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는
[23:03]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03] <04데드마스터> 그리운 집으로 돌아가보기로 결정합니다.
[23:03] <04데드마스터> (이거슨 다이스 여신님의 계시)
[23:04] <04데드마스터> 집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23:04] <04데드마스터> 시계는 없지만, 한달 전까지만 해도 평소에 다니던 길이니 그 정도는 대략 짐작할 수
  있습니다.
[23:04] <02메리> "저기 집이 보인다"
[23:05] <04데드마스터> 메리는 30분 정도 걸은 끝에, 집에 도착합니다.
[23:06] <02메리> 집에 도착한 메리는 집 상태가 어떤지 우선 확인합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지금까지 봐왔던 폐허들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상태입니다.
[23:06] <04데드마스터> (어떤 집인데요?)
[23:07] <02메리> (차고딸린 2층주택)
[23:07] <02메리> 특히 산악용품이 있을 차고쪽을 유심히 살핍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차고의 셔터는 내려져있습니다.
[23:0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08] <04데드마스터> 피로 만들어진 듯한 손자국이 꽤 많이 찍혀있고요.
[23:08] <04데드마스터> (정원이나 대문은 있고?)
[23:08] <02메리> (일체형이라 따로 없음)
[23:08] <02메리> 차고랑 집이 일체형
[23:08] <04데드마스터> (과연)
[23:09] <02메리> "여... 여기도"
[23:09] <04데드마스터> 단
[23:09] <04데드마스터> 감염자 자체는 아직 안보입니다.
[23:09] <02메리> 좀비들의 참상을 떠올린 메리는 공포에 떨면서도 조심스럽게 창문 근처로 다가갑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창문은 깨지거나 금이 간 흔적이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그 대신, 커튼이 쳐져있어 안쪽을 볼 수 없습니다.
[23:10]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 나무 판자로 덧댄 것도 보이고요.
[23:10] <02메리> 메리는 그것을 보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을 두들겨 외칩니다.
[23:10] <02메리> "아빠 혹시 있어요?"
[23:11] <04데드마스터> 안쪽에서는 잠잠합니다.
[23:11] <04데드마스터> (집 열쇠 정돈 있겠지, 아무리 그래도)
[23:12] <02메리> (분실)
[23:12] <02메리> (열쇠는 난리통에 분실했습니다)
[23:12] <02메리> 아무런 반응도 없자 메리는 집 벽을 타고 2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을 향해 올라깁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보통이라면 오르기 굴려야겠지만, 프롤로그니까)
[23:13]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번 화 끝나고부턴 오르기 굴려주셔야 해요)
[23:13] <02메리> (네)
[23:13] <04데드마스터> 벽을 타고 올라가자, 자신의 방 창문도 굳게 닫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23:13] <04데드마스터> 커튼은 쳐져있었지만, 잠겨있진 않습니다.
[23:13] <02메리> 창문을열고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23:14] <02메리> "용케도 열려있었네... 그때 안잠그고 간게 다행이었나?"
[23:14] <04데드마스터> 방안은 한달 전 그녀가 등교하기 전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23:14] <04데드마스터> 아, 먼지가 쌓인 게 좀 다르지만.
[23:15] <02메리> 방안으로 들어온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찾습니다
[23:16] <02메리> 벽장 안에 숨겨두었던
[23:16] <04데드마스터> (유통기한은 확인해야할텐데. 보통 칼로리메이트 기한이 어느 정도더라)
[23:17] <02리미터> (1년정도)
[23:17] <02리미터> (평범한건 7~8)
[23:18] <04데드마스터> (그럼 문제없겠네요)
[23:18] <04데드마스터> 메리는 숨겨두었던 칼로리 메이트를 회수해 가방에 집어넣었습니다.
[23:19] <04데드마스터> 행동하세요.
[23:19] <02메리> 칼로리메이트를 챙긴 메리는 망가진 필기구 대신 집에 있는 필기구를 새로 챙기고
[23:20] <02메리> 방문을 열어 1층 거실로 내려갑니다
[23:20] <04데드마스터> 1층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23:20] <04데드마스터> 구역질이 날만큼 지독한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23:20] <02메리> "서... 설마"
[23:20] <04데드마스터> 메리. 1D3으로 굴려주세요.
[23:21] <02메리> roll dice d3 x 1 (3) = 3
[23:21] <04데드마스터> (…… 웁스)
[23:21] <02메리> (%#$^@#$^)
[23:21] <04데드마스터> (이게 크툴루였으면 SAN치 볼만하게 됐을텐데 아쉽군)
[23:21] <04데드마스터> 그럼 메리는
[23:21] <04데드마스터> 거실에서 한달만에 보는 아버지를 발견합니다.
[23:21] <04데드마스터> ** 굴림: 1d3(1)+(0) = 1 **
[23:2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가슴에 얼굴을 박은 채, 열심히 뜯어먹고 있는 감염자 하나도 함께.
[23:22] <02메리> "꺄아아악!!"
[23:22] <02메리> 너무나도 놀란나머지 비명을 지르는 메리
[23:22] <04데드마스터> (아까 주사위 굴려서 1 나왔으면 '자살한 아버지의 시체를 발견한다', 2 나왔으면 '좀비가
  된 아버지에게 공격받는다'. 3은 지금 이 상황)
[23:22] <04데드마스터> 그때, 아버지를 먹고 있던 감염자가 고개를 들어올려 메리를 바라봅니다.
[23:22] <02메리> (2번 보단 나은상황인가)
[23:23] <04데드마스터> 반쯤 썩어버린 눈이 정확히 그녀를 향합니다.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악!"
[23:23] <04데드마스터> 감염자는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메리를 향해 걸어옵니다.
[23:23] <02메리> (감염자와의 거리는 얼마정도?)
[23:23]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아버지를 뜯어먹고 있던 곳은 거실 한복판.
[23:23] <04데드마스터> 메리는 계단에서 내려오는 도중에 봤으니
[23:23] <04데드마스터> 5m 정도.
[23:24] <02메리> 등에 메고 있던 가방을 통째로 던집니다
[23:24] <04데드마스터> 좀비가 여기까지 오는데는 5초 걸립니다.
[23:24] <02메리> (위에서 아래로 던지는데 보정치는?)
[23:24]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457E384FCA222D1A
[23:24] <04데드마스터> (어디어디)
[23:24] <04데드마스터> +2.
[23:24] <04데드마스터> 하지만 이 경우엔
[23:25] <04데드마스터> 계단에서 거실까지 일직선이라 빗나가는 게 더 어려운 상황이니
[23:25] <04데드마스터> '휘두르기'로 데미지 굴림해주세요.
[23:25] <02메리> (제 휘두르기 기능대로?)
[23:25] <04데드마스터> 네.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2 (4 + 2) = 6
[23:26] <02메리> (실수)
[23:26] <02메리> roll dice d6 x 1 (5) = 5
[23:26] <02메리> (여기에 +2)
[23:26] <04데드마스터> 그러면 메리의 가방은 좀비의 가슴에 적중되었고
[23:27] <04데드마스터> -7점의 타격을 받은 좀비는 왼팔이 떨어져나가며 피를 뿜고 바닥을 두바퀴 구를
  정도로 강하게 넘어집니다.
[23:27] <04데드마스터> (와우)
[23:27] <04데드마스터> 감염자A "갸아아아아아아악!"
[23:27] <04데드마스터> 하지만 감염자는 곧바로 다시 일어나, 메리를 향해 기어오기 시작합니다.
[23:27] <02메리> "죽어!!"
[23:27] <02메리> 메리는 그대로 기어오는 감염자를 향해 들고 있던 톤파를 휘두릅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언제 꺼낸거야)
[23:28] <02메리> (실수)
[23:28] <04데드마스터> 감염자에게는 '회피'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자동 명중된 걸로 취급합니다.
[23:28] <04데드마스터> 곧바로 데미지 굴려주세요.
[23:28] <02메리> roll dice d6 x 1 (2) = 2
[23:28] <02메리> 2+2
[23:28] <04데드마스터> 퍼억, 하는 소리와 함께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머리가 수박처럼 박살나며, 사방에 뇌수와 함께 두개골 파편을 튀깁니다.
[23:29] <04데드마스터> 감염자의 남은 몸은 바닥에 쓰러져 몇번 경련하다가, 곧 완전히 정지됩니다.
[23:29] <02메리> (아빠는 감염자 될 조짐이 보이나요?)
[23:30]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3:30] <04데드마스터> (알려줄 리가 없잖아, 그런 걸)
[23:30] <04데드마스터> 하지만 뭐
[23:30] <02메리> (지근거리니까 그정돈 해줘도..)
[23:30] <04데드마스터> 워낙에 여기저기를 많이 뜯어먹혔기 때문에, 감염자가 된다고 해도 제대로
  움직일 것 같진 않습니다.
[23:31] <02메리> 그래도 패닉상태의 메리는 아버지시체를 향해 경봉을 휘두릅니다.
[23:31] <02메리> 퍽퍽퍽- 아버지의 시체가 머리만 겨우 남을때까지 두들깁니다
[23:32] <04데드마스터> 네에. 데미지 굴림할 것도 없이
[23:32] <04데드마스터> 아버지의 시체는 걸레짝이 됩니다.
[23:32] <02메리> 걸레짝이 된 아버지 시체를 보고서야 겨우 진정한 메리는 목놓아 울기 시작합니다.
[23:32] <02메리> "아빠...!"
[23:32] <04데드마스터> (왠지 행동과 반응의 순서가 뒤바뀐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지)
[23:33] <02메리> 아무리 강압적이고 독선적이었지만 유일한 가족이었기에 느끼는 슬픔은 더 컸습니다.
[23:33] <02메리> (하루쯤 울다가 기절한걸로 하면 위험하려나...)
[23:34] <04데드마스터>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23:34] <04데드마스터> 그럼 그렇게?
[23:34] <02메리> 네
[23:34] <02메리> (가급적 현실적 플레이 지향이니 이번건)
[23:34] <04데드마스터> 전원이 꺼져버린 TV처럼, 메리는 아버지의 시신 옆에서 의식을 잃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주변이 상당히 어두워진 상태였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용케도 아직 돌아가고 있는 벽시계를 바라보니, 오전 5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23:35] <04데드마스터> 그리고
[23:35] <04데드마스터> 왠지 모르지만, 바깥이 소란스러운 듯한 기분이 듭니다.
[23:35] <02메리> (못질한 창문사이로 보입니까?)
[23:36] <04데드마스터> 덧붙여 어제 소모되었던 FP는 회복.
[23:36] <04데드마스터> 네. 어떻게 내다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3:36] <02메리> 메리는 들려오는 소리에 커튼을 살짝 걷어 바깥 상황을 살펴봅니다
[23:36]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는
[23:37]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23:37] <04데드마스터> ** 굴림: 1d100(57)+(+10) = 67 **
[23:37] <04데드마스터> 수십 마리의 감염자들이, 집밖을 메우며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3:37] <04데드마스터> -----------------------------------------------------------
[23:37] <04데드마스터> 자, 오늘은 맛보기로 여기까지.
[23:37] <04데드마스터> 다음은 또 내일.
[23:37] <04데드마스터> 수고하셨습니다.
[23:37] <02메리> ...
[23:37] <02메리> 우와
[23:37] <02메리> 기절 한번했더니
[23:37] <02메리> 목숨의 위기
[23:38] <04데드마스터> 그렇진 않아요.
[23:38] <04데드마스터> '문을 두들기지 않고'
[23:38] <04데드마스터> '집밖을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23:38] <02메리> 과연
[23:38] <04데드마스터> 아직 메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추측할 수 있죠.
[23:38]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라면
[23:38] <04데드마스터> 옥상으로 올라가서 옆 건물로 넘어가는 것도 가능할 것 같은데.
[23:38] <04데드마스터> 그건 행동하기 나름이지만.
[23:38] <02메리> 그건 그렇죠
[23:39] <02메리> 그나저나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
[23:39] <04데드마스터> ?
[23:39] <02메리> 이클립트씨가 보시기에 오늘 다이스운 어땠나요 저
[23:39] <02메리> ...
[23:39] <04데드마스터> 캐릭터적으론 꽤 나빴지만
[23:39] <04데드마스터> 플레이어적으론 나쁘지 않았죠.
[23:39] <04데드마스터> 그 이전에
[23:40] <04데드마스터> 프롤로그인데 다이스운 운운할만한 상황도 몇번 없었고.
[23:40] <02메리> 하기사
[23:40] <02메리> 그리고 이클립트씨가 가장 바랬던 상황은 2번?
[23:40] <04데드마스터> ?
[23:40] <04데드마스터> 무슨 말씀을.
[23:40] <04데드마스터> 나는 어떤 상황이든 딱히 상관없었어요.
[23:40] <04데드마스터> 단지 1번이었다면
[23:40] <04데드마스터> 유서 정돈 건질 수 있었을지도.
[23:42] <02메리> 이클립트씨 리미터씨 클라드 샤이휘른 제 플레이 어땠나요? 간만에 복귀라 많이
  미숙한듯한데
[23:42] <04데드마스터> 참고로
[23:42] <04데드마스터> 흐음.
[23:42] <02클라드> .ㅈ'//
[23:42] <04데드마스터> 손이 좀 가긴 했지만
[23:42] <04데드마스터> 공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23:42] <04데드마스터> 뭐, 천천히 되돌리면 되는거죠.
[23:42] <04데드마스터> 그리고 메리, 솔로카오스 씨.
[23:42] <02메리> ?
[23:42] <02솔로카오스> ?
[23:42] <04데드마스터> 이번의 메리는 꽤 괜찮은 편.
[23:42] <02리미터> 'ㅅ' 애 안같아라고 말하면 안되는건가
[23:42] <04데드마스터> 전에 샤이휘른이랑 리미터 씨랑 클라드 씨 프롤로그 할 때는
[23:43] <04데드마스터> 2D100으로 굴려서 좀비 나왔거든.
[23:43] <04데드마스터> 100단위 였음.
[23:43] <02솔로카오스> ...
[23:43] <02메리> ...
[23:43] <04데드마스터> 당연히 리얼물 표방이기 때문에
[23:43] <04데드마스터> 싸움은 말도 안되는 소리고, 도망쳤죠.
[23:43] <02메리> 하지만 유즈 마리사라면 총질해댔겠지
[23:43] <02리미터> 한 13마리랑 전투해서 위태위태 했죠
[23:43] <02메리> ..
[23:44] <02리미터> NPC까지 있었는데
[23:44] <04데드마스터> 이 자리에 없는 사람 거론하긴 뭐하지만
[23:44] <04데드마스터> 우리한테도 있었잖아요. 유즈 마리사같은 사람.
[23:44] <02클라드> 그 친구 지금은 군대 가 있으니까
[23:44] <04데드마스터> 그래서 아예 싸울 엄두도 못낼 숫자를 내보낸 거.
[23:44] <02클라드> 괜찮아졌을지도
[23:44] <02클라드> ..
[23:44] <02메리> 가현이냐!
[23:44] <02메리> ..
[23:44] <02메리> 케인나츠였어!?
[23:44] <04데드마스터> 가현은 케인나츠.
[23:44] <04데드마스터> 내가 말한 건
[23:45] <04데드마스터> E로 시작하는 친구.
[23:45] <02메리> 아아
[23:45] <02메리> ...
[23:45] <02메리> EL이냐 전 이 플에서 얘기하는줄 알았음
[23:45] <02리미터> 자각없는게 더 위험해
[23:45] <04데드마스터> 만약에
[23:46] <02메리> 그나저나 로그 저장하려 했는데
[23:46] <04데드마스터> 정말로 만약에 엘이 돌아와서 이거 플레이하고
[23:46] <02메리> 실수로 중간부터 저장했네
[23:46] <04데드마스터> 그때도 예전처럼 닥돌 플레이하면
[23:46] <04데드마스터> 내 여기서 장담하는데, 그때는 1D1000으로 굴려주갔어.
[23:46] <02리미터> ...
[23:46] <02리미터> 안되 이바닥은 지옥이야!
[23:46] <02메리> 잠까
[23:47] <02메리> 최소하도로 100
[23:47] <04데드마스터> 물론
[23:47] <02메리> 최소한도로 100D3으로 끝내주세요
[23:47] <02메리> ;;;
[23:47] <04데드마스터> 도망치는데엔 문제없을겁니다.
[23:47] <04데드마스터> 맞서싸우려고 하면 문제지.
[23:47] <04데드마스터> 전의 로그 한번 받아보면
[23:47] <04데드마스터> 하향 패치 먹이기 전의 좀비가 얼마나 지랄맞았는지 알게 될 거야.
[23:48] <02메리> 지금게 하향패치!?
[23:48] <04데드마스터> 네, 하향입니다.
[23:48] <04데드마스터> 전의 좀비는
[23:48] <04데드마스터> 개개인의 능력치도 높았거든요.
[23:48] <02메리> 뭐야 그거 무서워!
[23:48] <04데드마스터> 클라드랑 리미터 씨랑 O5-13은 알걸.
[23:48] <04데드마스터> 한번 당해봐서.
[23:48] <02리미터> 뭐 난 전투안했으니까..
[23:48] <04데드마스터> 딱 5턴 싸웠을 뿐인데
[23:48] <02O5-13> 한턴만 더 갔으면 나 로리캐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
[23:48] <04데드마스터> 좀비 3마리 격파에 이쪽은 너덜너덜.
[23:48] <02메리> 이클립트씨 이거 로그 저장됐나요? 전 중간부터 저장되서-
[23:49] <04데드마스터> 그러고도 19마리나 남아있었죠.
[23:49] <04데드마스터> 아직 저장안했음.
[23:49] <04데드마스터> 나중에 로그 저장하고 보내드릴게요.
[23:49] <02리미터> 본인이 컴터에 들어가있는한
[23:49] <02메리> 아
[23:49] <02리미터> 그모든건 로그로 저장됨
[23:49] <02리미터> 걱정마시길
[23:49] <02메리> 티스토리에 올려주세요
[23:49] <02메리> 케인나츠가 보고싶데
[23:49] <02리미터> -ㅅ- 본인이 있을때 한정이라는 단점이있지만
[23:49] <02메리> ...
[23:49] <04데드마스터> 어디, 예전 좀비가
[23:49] <04데드마스터> ST 17
[23:49] <04데드마스터> DX 8
[23:49] <02메리> 어이!
[23:49] <04데드마스터> IQ 3
[23:49] <04데드마스터> HT 17
[23:49] <04데드마스터> WILL 18
[23:49] <04데드마스터> Per 7
[23:50] <04데드마스터> HP 25
[23:50] <04데드마스터> FP 20
[23:50] <02리미터> 지금보니 괴물이구나..
[23:50] <04데드마스터> 여기에 방호점 2점.
[23:50] <04데드마스터> 정말 안박히더라고(…).
[23:50] <04데드마스터> 내가 만들었지만.
[23:50] <02리미터> 총 쏴갈겼어도 분명 한둘은죽어나갔을듯
[23:51] <04데드마스터> 계속 싸웠으면, 이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다행히도 인류는 문명생물입니다.
[23:51] <04데드마스터> 폭탄은 쓰라고 있는 거라고.
[23:51] <02메리> 화공은?
[23:51] <04데드마스터> 글쎄?
[23:51] <04데드마스터> 먹히긴 하겠죠.
[23:51] <04데드마스터> 단, '장점'에
[23:51] <04데드마스터> 고통에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저항력 강함
[23:51] <04데드마스터> 호흡 불필요
[23:51] <04데드마스터> 포함이기 때문에
[23:51] <02메리> 도배가 심..
[23:51] <04데드마스터> 불에 다 탈 때까지는 계속 공격해오겠지.
[23:52] <02메리> 일단
[23:52] <02메리> 오늘 플레이는
[23:52] <02메리> 이브를 플레이하는 기분으로
[23:52] <04데드마스터> 플레이라고 할 것도 없어요. 프롤로그니까.
[23:52] <02메리> 평소 제 성향을 더해서
[23:53] <04데드마스터> 다음 화부터가 시작이겠지.
[23:53] <02메리> 시작이군요
[23:53] <04데드마스터> 아마도 다음 편에는
[23:53] <04데드마스터> 밀키웨이 은하계 최강 전사(웃음)가 등장할 것 같지만.
[23:53] <02메리> 무슨 의미?! 갑자기 불안해!
[23:53] <02메리> 아 이클립트씨 질문
[23:53] <04데드마스터> 지금 건 이쪽 이야기.
[23:53] <04데드마스터> ?
[23:54] <02메리> 로프던지기는 투척기능판별입니까 던지기 기능 판별입니까?
[23:55] <02메리> 클라드몽
[23:55] <02클라드> .ㅈ' ?
[23:55] <02클라드> 로프요 ?
[23:55] <02클라드> 던지기요
[23:55] <04데드마스터> 던지기.
[23:56] <04데드마스터> O5-13은 내가 누굴 말한 건지 알 거라고 생각하지만
[23:56] <04데드마스터> 사실 큰 의미는 없어요.
[23:56] <04데드마스터> 어차피 여기에 나오는 건 이미테이션일 뿐이고.
[23:58] <04데드마스터>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23:58] <04데드마스터> 뭐, 내보내는 나는 즐겁지만.
[23:58] <02O5-13> 저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23:58] <02O5-13> ~_~
[23:58] <04데드마스터> 그러고보니
[23:58] <04데드마스터> 클라드, 리미터, O5-13.
[23:58] <02리미터> 'ㅅ'?
[23:58] <02클라드> .ㅈ' ?
[23:58] <04데드마스터> 내가 중요한 걸 잊고 있었어.
[23:58] <04데드마스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23:59] <04데드마스터> 굳이 지금 시점에서 그렇게 무기 많이 줄 필요가 없었는데 말이지.
[23:59] <04데드마스터> 앞으로 구할 기회는 많을테니까.
[23:59] <02리미터> .... 그런거?!
[23:59] <04데드마스터> 뭐, 그렇다고 도로 내놓을 거라는 소린 안하지만요.
[23:59] <02O5-13> ....에?
[23:59] <02메리> 음
[23:59] <02리미터> 아.. 난 또 다음화에서 괴물이랑 맞짱떠야되는줄 알았는데
[23:59] <02메리> 경찰이니 총탄은 다썼다해도 남부정도는 있어도 되려나
[00:00] <02메리> (총기기능 없어서 못쓰니 의미는 없지만)
[00:02] <04데드마스터> 확실히 말해둘까요.
[00:02] <04데드마스터> 지금 현상은
[00:02] <04데드마스터> 웨폰 이즈 파워입니다.
[00:04] * O5-13 (~rhfghkdg@샤이휘른.users.HanIRC.org) 종료 (Quit: Http://www.ZeroIRC.NET 1▒ 4Z7ero
12IRC 1▒ 3V2er4 2.91G)
[00:04] <02클라드> 나는 이미
[00:04] <02클라드> 무기가 과중량임
[00:04] <02클라드> 가현을 훈련시켜서
[00:04] <04데드마스터> 그러니
[00:04] <02클라드> 총쏘게 해야지
[00:04] <04데드마스터> 거점이 필요하다는 거지.
[00:04] <04데드마스터> 아니면
[00:04] <02클라드> 아니 사실
[00:04] <02클라드> 지금 무게 정도면
[00:04] <04데드마스터> 다른 생존자와 만나서 화폐로 쓸 수도 있죠.
[00:04] <02클라드> 셰인 움직임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
[00:05] * 데드마스터 님의 대화명이 이클립트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06] <04이클립트> 리미터 씨, 메리, 솔로카오스 씨, 클라드 씨.
[00:06] <04이클립트> 영동으로 GO.
[00:06] * 메리 님의 대화명이 히무냥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06] <02리미터> 예이
[00:06] <02히무냥> 예이
End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Tue Jun 05 00:06:09 2012

* 프로파일 

이름: 레베카 리 (Rebecca Lee) 
성별: 여 
연령: 27세 
신장: 167cm 
체중: 53kg 
외모: 날카로워 보이는 눈매지만 입은 웃고있는 그런 서글서글한성격의 소유자. 머리카락은 어깨쯤 오는 단발로 평 

상시는 꽁지머리로 묶고 작업한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는 안경을 쓰지 않지만 작업을 하거나 책을읽을때는 안경을 

착용. 몸매는 슬렌더로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으면 몸매와 어울려 키가 더욱 커보일정도로 균형잡힌몸매. 왼팔이 어 

깨죽지부터 없지만 당사자는 그리 신경쓰지않는다. 그밖에 몸 전신에 잔 흉터가 여기저기 존재. 

*CP 정산표 

능 력: 120 
장 점: 42 
단 점: -27 
기 능: 67 
총합량: 221
미사용: 0 

* 기본 능력치 

ST : 9 [-10cp] Will : 17 [5cp] 
DX : 10 [0cp] Per : 17 [5cp] 
IQ : 16 [120cp] Hp : 9 [0cp] 
HT : 10 [0cp] Fp : 10 [0cp] 

기본 속력 : 5 [0cp] 
기본 이동력 : 5 [0cp] 
파괴력 
찌르기 : 
휘두르기 : 
피하기 : 
받아내기 : 
방호점 : 
기중력 : 8 

반응 판정 : 

* 장점과 미점 

냉정침착 [15cp] 

불굴 [15cp] 

아름다운 외모 [12cp]

* 단점과 버릇 

만성 통증 /환상통 [-5cp] 

외팔 [-20cp] 

맥주+안주 매우 선호[-1cp] 

전신에 흉터 [-1cp] 


* 기능 상대실력 보정 최종실력 [+-cp] 

게임 (IQ/쉬움) IQ 16+3 19 [8cp] 

응급처치 (IQ/쉬움) IQ 16 16 [1cp] 

전문가기능 (컴퓨터 보안) (IQ/어려움) IQ 16+6 22 [28cp] 

자기최면 (의지력/어려움) Will 17-1 16 [2cp] 

정보분석 (IQ/어려움) IQ 16+1 17 [8cp] 

총기 (권총) (DX/쉬움) DX 10+4 14 [12cp] 

컴퓨터 프로그래밍 (IQ/어려움) IQ 16+1 17 [8cp] 

공학 (전기) (IQ/어려움) IQ 16-1 15 [2cp] 

공학 (전자) (IQ/어려움) IQ 16-1 15 [2cp] 

병기공 (소형화기) (IQ/보통) IQ 16 16 [2cp] 

폭발물 (폭파) (IQ/보통) IQ 16 16 [2cp] 

* 소지품과 무장 

무장 

명칭 파괴력 리치 받아내기 가격 무게 ST 

자동권총 9mm 파괴력 2d+2 뚫기 장탄수 15+1 연사율 3 -6



보호구 
명칭 부위 DR 가격 무게 
긴팔 티셔츠 몸통 1 $20 무시 
청바지 다리 1 $30 무시 
운동화 발 1 $25 무시 

소지품 

라이터 $10 
물소독제 2개 $10 
손목시계 $20 

필기도구(팬, 수첩) $50 

9mm탄 15발 탄창 3개 

휴대용 컴퓨터 
핸디 충전기 

안경 + 안경집 


구급상자 1개

정글도 1정

서류 200장

뭔지모를 약 한병



* 캐릭터 데이터 

과거 중학생시절 교통사고로 왼쪽팔을 잃고 몸에 많은 흉터를 가지게된 그녀지만 보통사람보다 강한 정신을 지닌 

그녀는 그런것을 뛰어넘고 학교를 졸업. 훌륭하게 컴퓨터 보안업계에 뛰어난 자원으로써 활약하게된다. 평소에는 

거의 보안관리소에서 나오지 않고서는 맥주와 안주를 벗삼아 홀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좀비 사태가 벌어지고도 

그녀는 별생각없이 보안관리소에서 평소처럼 지낼뿐이였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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