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공용 창고

[21:42] <KP> ──────────────────────────────────────────

[21:42] <KP> Up from the sea, from underground

[21:42] <KP> 바다 위에서, 지하에서,

[21:42] <KP> Down from the sky, they're all around

[21:42] <KP> 하늘 밑에서, 그들은 어디든지 있다

[21:42] <KP> They will return: mankind will learn

[21:42] <KP> 그들이 돌아오고 인류는 깨달을 것이다

[21:42] <KP> New kinds of fear when they are here

[21:43] <KP> 그들과 함께 도래할 새로운 종류의 공포를

[21:43] <KP> ......

[21:43] <KP> ...

[21:43] <KP> .

[21:43] <KP> 여러분들은 각기 다른 시간에 각자의 집에서 편안하게 잠이 들었습니다.

[21:43] <KP> 하지만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21:44] <KP> 여러분들은 모두 같은 시간에 눈뜨게 됩니다.

[21:44] <KP> 그리고 그런 눈을 뜬 곳에 있는 세 사람이 본 것은

[21:44] <사이하이 아리스> "흐아암, 벌써 아침... 이 아니네?"

[21:44] <KP> 넝마 같은 재질로 만들어진 옷을 입고 있는 자신들

[21:44] <KP> 그리고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것 같은 사각진방입니다

[21:45] <KP> ... 행동해주세요

[21:45] <이창진> (세 사람은 같은 방에 있는 겁니까?)

[21:45] <사이하이 아리스> (다 같은 방)

[21:45] <이창진> "아.......잠이 덜 깼나?..."머리를 북북 긁으며 다시 드러눕고 눈을 감습니다.

[21:45] <사이하이 아리스> "어라, 여긴 어디지? 그리고 왠 모르는 사람들이"

[21:46] <하여진> "당신들...누구...?!"

[21:46] <이창진> 깨어난 직후이기에 쉽게 잠이 들지요!

[21:46]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자리에서 일어나 일어나려다 다시 잠든 사내의 배를 밟아줍니다

[21:46] <사이하이 아리스> "어이 일어나봐

[21:46] <이창진> "크엑?! 누, 누구야?"놀라서 일어납니다.

[21:46] <사이하이 아리스> "그거 내가 묻고 싶은 상황인데 말이지."

[21:47]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남자의 반응에 곤란함을 느끼며 뒷머리를 긁적입니다. 그리고 다른 여자를 향해 묻습니다.

[21:47] <이창진> "뭐...야 여긴?....댁들 납치범?"주위 상황과 자신의 옷차림을 파악한 뒤 묻습니다.

[21:47] <사이하이 아리스> "그쪽은 뭐 아는 거 있어?"

[21:47] <하여진> "아뇨, 전 분명히 집에서 잠들었다고 생각했는데..."

[21:47] <사이하이 아리스> "누가 납치범이란 거야!"사이하이는 사내의 목을 조르며 외칩니다.

[21:47] <하여진> 주변들 기웃기웃거리며 말합니다.

[21:48] <이창진> "켁, 케켁!...아, 알았으니까 소, 손 좀....!"

[21:48] <이창진> 사이하이의 팔을 탁탁 칩니다.

[21:48] <KP> 그 순간 어디선가

[21:48] <사이하이 아리스> 사내의 목에서 손을 푼 사이하이는 주변을 살펴봅니다.

[21:48] <KP> 쾅! 하고 커다란 소음이 들려옵니다.

[21:49] <이창진> "거, 참 여자가 사납기는.........으음?!"궁시렁 거리다 큰소리에 놀라 움찔 합니다.

[21:49] <하여진> "지금 무슨 소리?!"

[21:49] <사이하이 아리스> "무슨 소리지?"사이하이는 갑작스럽게 들린 소리의 위치를 찾으며 두리번거립니다.

[21:49] <하여진> 방안에 문은 있습니까?

[21:49] <이창진> 소리의 방향을 특정할 수 있습니까?

[21:49] <KP> 그럼 주변을 둘러보자

[21:49] <이창진> (라고해도 거의 문 쪽에서 난 소리겠지...)

[21:50] <KP> 중앙에는 나무로 된 테이블과

[21:50] <KP> 그릇과 그 그릇에 담긴 빨간 액체 그리고 종이 두 장이 올려져있으며

[21:50] <KP> 정육면체의 모양의 방의 위와 아래를 제외한

[21:50] <KP> 각 방향에 문들이 있는 것들이 보입니다.

[21:50] <이창진> 방의 크기는 어느 정도입니까? 대략적으로 비유하자면?

[21:51] <KP> 교실 정도의 크기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21:51] <하여진> 그럼 문은 4개입니까?

[21:51] <KP> 예

[21:51] <이창진> ".......그런데, 진짜 이 상황은 뭐지? 댁들은 누구고?"잠에서 완전히 깨서 침착해진 상태로 묻습니다.

[21:52] <이창진> 일어나서 몸을 툭툭 털어요. 입고 있는 옷은 주머니 같은 게 달렸습니까? 달렸다면 주머니 한 번 뒤져볼게요. 혹시나 뭔가 있을지도 모르니

[21:52] <KP> 미안하지만 입고 있는 복장은 로브입니다

[21:52] <사이하이 아리스> "흐음, 뭐 일단 이름정돈 말해둘게. 내 이름은 사이하이 아리스. 보시다시피... 라고 말하고 싶지만..."

[21:52] <KP> 속옷하나 없이 넝마로 된 로브하나만 걸쳐져있습니다

[21:52] <하여진> "전 자고 일어나보니 여기였는데... 당신이 납치한건... 아닌 것 같군요"

[21:52] <하여진> 창진을 보며 말합니다.

[21:52] <사이하이 아리스> "일단 경찰이야"

[21:52] <이창진> "어....일본분?"

[21:52] <이창진> 사이하이를 향해 묻습니다.

[21:52] <사이하이 아리스> "그런 댁들은?"

[21:53] <하여진> "저는 하여진. 심리학 의사입니다."

[21:53] <사이하이 아리스> "그쪽은 이름이 어떻게 돼?"

[21:54] <이창진> "이창진. 평범한 소설가다."

[21:54] <사이하이 아리스> "이창진에 하여진이라면... 한국 사람인가? 일본어 꽤 잘하네."

[21:54] <하여진> "일본어...?"

[21:54] <사이하이 아리스> "아냐?"

[21:54] <이창진> "나야 뭐 일 때문에 배워둔거지만 말이지...........어라? 댁이 한국어 쓰고 잇는거 아니었어?"

[21:55] <하여진> "전 일본어는 전혀 모르는데요." 

[21:55] <사이하이 아리스> "뭔가 이상한데... 나도 한국어는 좀 알고 있지만 유창하진 않다고. 뭐 생각해봐도 어쩔 수 없나."

[21:55] <이창진> 마스터 지금 이 상황에서 각자의 언어는 무엇으로 들리고 있습니까?

[21:56] <KP> 각자 자신의 모국어로써 이해되고 있습니다.

[21:56] <하여진> 입모양과 듣는데 차이점이 있습니까?

[21:56] <KP> (뭐 상황이해하기 힘들어 보이니 이정도 정보는 줘야지)

[21:56]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이해할 수 없는 현상에 의아해 하면서도 자리에서 일어나 탁자 쪽에 다가가 봅니다.

[21:56] <사이하이 아리스> 그리고 탁자위에 있는 종이를 읽어봅니다.

[21:57] <KP> 일단 입모양은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딱히 듣는데는 문제없어 보입니다.

[21:57] <이창진> "......이거 진짜 꿈 아닌가?..."갸우뚱.

[21:57] <KP> 그리고 사이하이가 들어 올린 종이는

[21:57] <KP> 지도입니다

[21:57] <KP>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50CFB46518A477F18

[21:57] <이창진> "어이, 거기 아가씨. 그건 뭡니까?"

[21:57] <KP> 이런 모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21:57] <이창진> 사이하이에게 다가가서 어깨너머로 봅니다.

[21:57] <사이하이 아리스> "몰라 여기 구조인 듯한데?"

[21:57] <하여진> 여진도 가까이 가서 봅니다.

[21:58] <하여진> "그보다 전 아까 들린 소리가 신경 쓰이네요."

[21:58] <이창진> (그런데 창진이는 남자라서 그러려니 한다고 쳐도 여성분 두 분은 알몸위에 로브만 입혀져 있는데 꽤나 침착....피부에 닿는 감각으로 대충 알건데 말이죠.)

[21:58] <KP> 소리가 신경쓰이시다면 아이디어 롤 해주세요.

[21:58]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40) = 40

[21:59] <사이하이 아리스> (아 실수했다)

[21:59] <KP> (자자 정신들 바짝 안 차리면 베드엔딩이유)

[21:59] <이창진> (일단 여진님 다이스 굴려주세유)

[22:00] <사이하이 아리스> (여진이 아이디어 수치 몰라서 였던듯)

[22:00] <KP> (그건 제가 어차피 알고 있으니 굴려만 주면 됩니다)

[22:00] <사이하이 아리스> (여진 1d100)

[22:00] <하여진> (잠깐만)

[22:01] <이창진> "흐음......스프방? 예배당?"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구조를 대충 외워두며 테이블 위의 다른 종이를 살펴보죠.

[22:01]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2:01] <하여진> (결과 : 58) = 58

[22:01] <KP> 그럼 여진은 예배당 쪽에서 소리가 들려온 것을 눈치 챕니다

[22:01] <KP> 그리고 창진이 살펴본 종이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22:02] <KP> ~돌아가고 싶다면, 세시간 안에 독 스프를 마셔라. 

[22:02] <KP> (조미료는 자신들이 찾을 것.)

[22:02] <KP> 마실때 까지 너희들은 여기서 나갈 수 없어. 

[22:02] <KP> 세 시간 안에 마시지 않는다면, 그게 마중나올거야~

[22:03] <사이하이 아리스> "세 시간이라... 일단 둘러볼 정도 시간은 되겠네"

[22:03] <하여진> "일단... 소리가 들려온 곳으로 가보는건 어떻습니까?" 옷으로 몸을 최대한 가리며 말합니다.

[22:03]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어딘지 꺼림칙한 느낌이 드는 스프를 보고 중얼거렸다"

[22:04] <이창진>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여기서 나가려면 독 스프를 마셔야 된다 이거죠? 조미료라는게 뭐지?"

[22:04] <KP> (참고로 말하자면 저 3시간은 리얼타임과 동일연동입니다)

[22:04] <사이하이 아리스> "일단

[22:04] <이창진> (우와우)

[22:04] <사이하이 아리스> "일단 여진씨 말대로 소리가 들린 곳부터 가보자. 이상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붙잡아 패서 불게하면 될 테고."

[22:05]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그렇게 말하며 기세 좋게 소리가 들린 방의 문을 향해 갑니다.

[22:05] <이창진> "세 시간밖에 없으니 흩어져서 찾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22:05] <하여진> "그냥 밖에 나갈 수 있으면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요."

[22:05] <사이하이 아리스> "납치범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뭉쳐 다니는게 나을걸."

[22:05] <하여진> "그리고 흩어지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22:05] <사이하이 아리스> "두사람다 싸움같은건 못할 것 같고"

[22:06] <이창진> "뭐, 그러시다면야."어깨를 으쓱 하며 사이하이를 따라갑니다.

[22:06] <KP> 그럼 전원 예배당으로 가는 겁니까?

[22:06] <하여진> 예

[22:06] <이창진> "그런데 도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지 영 이해 못하겠네. 무슨 싸구려 추리물 같은 느낌이긴 한데...."중얼중얼

[22:06] <KP> 그럼 예배당 쪽의 문은

[22:06] <KP> 굳게 닫힌 철제문입니다

[22:06] <KP> 그럼 전원

[22:06] <KP> 듣기 롤 해주세요.

[22:07]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71) = 71

[22:07]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2:07] <하여진> (결과 : 51) = 51

[22:07] <사이하이 아리스> (실패)

[22:07]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65) = 65

[22:07] <하여진> 실패

[22:07] <KP> 그럼 전원은 문 앞에 도착했지만

[22:07] <KP> 딱히 들린 건 없습니다.

[22:08] <KP> 철제문에는 죄수를 수감하는 문 같은 느낌으로

[22:08] <KP> 열고 닫을 수 있는 작은 창문이 있습니다.

[22:08]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작은 창문을 통해 안을 살핍니다.

[22:08] <KP> 다른 사람들은?

[22:08] <이창진> "뭐 보여요?" 뒤에서 묻죠.

[22:09] <이창진> (작은 창문이니 한 사람이 보면 뭘 할 수 있는게 없죠)

[22:09] <KP> (뭐 그런 건 아니까)

[22:09] <하여진> 여진은 일단 뒤쪽의 문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22:10] <하여진> 다른 문들도 같은 형식입니까?

[22:10] <KP> 그럼 탐색 롤 해주세요.

[22:10]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77) = 77

[22:10] <KP> 아, 여진씨

[22:10] <사이하이 아리스> (실패)

[22:10]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2:10] <하여진> (결과 : 1) = 1

[22:10] <KP> 사이하이씨는 잠시만

[22:10] <KP> ...

[22:10] <KP> (뭐꼬 이사람)

[22:10] <하여진> (뭐지...?)

[22:10] <이창진> (대성공......)

[22:10] <이창진> (1뜨긴 하구나....)

[22:10] <KP> 자 그럼

[22:11] <KP> 여진은 

[22:11] <KP> 각 방문이 다 다르다는 것을 눈치 챕니다

[22:11] <KP> 조리실은 새하얀 널빤지 같은 문이고

[22:11] <KP> 도서관은 깨끗한 나무문

[22:12] <KP> 하인의 방은 녹슨 철제문이라는 것을 눈치 챕니다

[22:12] <KP> 그리고 사이하이씨는

[22:12] <KP> 작은 창문을 통해서

[22:12] <KP> http://th09.deviantart.net/fs71/PRE/i/2010/220/a/e/Hunting_Horror_by_Clone_Artist.jpg

[22:12] <KP> 이런 녀석과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22:12] <사이하이 아리스> "히익?!"

[22:12] <KP> 그럼 SAN체크 부탁드립니다.

[22:12]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2) = 2

[22:12] <사이하이 아리스> (성공)

[22:13] <하여진> (뭐지...?)

[22:13] <KP> 0/1d10... 이지만..

[22:13] <KP> 성공했으니 없군요.

[22:13] <KP> 그럼 롤플레이 부탁드립니다.


KP의 한마디 : 내부안의 괴물의 듣기 다이스(10 성공)와 탐지 다이스(21 성공)가 성공으로 괴물은 플레이어들을 인식했습니다. 덕분에 정면으로 눈이 마주치고 말죠.


[22:13] <사이하이 아리스> "뭐야 저거?"

[22:13]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재빨리 창을 닫고 방에서 물러납니다.

[22:13] <하여진> "무슨 일이죠?" 당황하는 사이하이를 진정시키며 물어봅니다.

[22:14] <사이하이 아리스> "납치범이라 생각했더니 영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괴물이 있었어."

[22:14] <이창진> "? 무슨 일입니까?"

[22:14] <하여진> "...괴물이요?"

[22:14]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꽤나 식은땀을 흘리며 말합니다.

[22:14] <이창진> "괴물?"

[22:14] <이창진> 무슨 바보 같은 소릴 하는 거람 이라는 얼굴로 사이하이를 봅니다.

[22:14] <사이하이 아리스> "말재주가 없으니까 자세한 설명은 못하겠고. 일단 저 방은 꽝이구만."

[22:14] <사이하이 아리스> "들어갔다간 죽을지도 모르겠어."

[22:14] <하여진> "혹시 환각을 본 건 아닌가요?"

[22:15]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그렇게 말하며 두 사람을 방에서 떨어뜨립니다.

[22:15] <이창진> "하아?...."머리가 이상해진 건가? 라는 표정입니다.

[22:15] <KP> (사실 저게 정상적인 반응이지)

[22:15] <이창진> "어이, 이봐요?"

[22:15] <사이하이 아리스> "나도 그냥 내 머리가 이상한거면 좋겠다."

[22:15]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그렇게 말하며 머리를 부스스 긁습니다."

[22:16] <이창진> "아, 뭐. 좋아요. 저방은 못들어간다는 소리죠 어찌됬던?"

[22:16] <사이하이 아리스> "일단 그거면 오케이. 다른방이나 찾아보자"

[22:17] <이창진> "그럼 '조미료'이니까 제일 그럴싸한 조리방으로 가보죠."라며 이번엔 창진이 앞장서서 조리방으로 갑니다.

[22:17] <사이하이 아리스> "그게 났겠지?"

[22:18]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그렇게 말하며 조리방앞에 섭니다.

[22:18] <하여진> "...그러죠." 방금 전의 문을 쳐다보며 말합니다.

[22:18] <사이하이 아리스> (조리방에는 창문 있나요?)

[22:18] <KP> 조리방은 손잡이도 없는 새하얀 형태의 문입니다

[22:19] <KP> 얼핏 봐선 밀어서 여는 타입 같습니다.

[22:19] <이창진> "이거 참. 문을 열라고 달아둔건지 뭔지."문을 한 번 밀어봅니다.

[22:19] <KP> 기이익하면서 열리면

[22:19] <KP> 그 안에는

[22:19] <KP> 깔끔한 인상의 주방이 보입니다.

[22:20] <KP> 얼핏 눈에 들어오는 건 찬장이나 조리대부터 가스레인지 세면대등 주방에 필요한 거라면 거의 다 있어 보입니다.

[22:20] <하여진> 그 외에 다른 물건은 없습니까?

[22:20] <KP> 그이상의 정보를 얻고 싶으면

[22:20] <하여진> 용도불명이라거나

[22:20] <이창진> "흐음?....."들어가서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탐지 사용하죠.

[22:20] <사이하이 아리스> "흐음, 역시 조미료 하면 찬장이려나."

[22:20] <KP> 탐색을 하셔야 될 겁니다.

[22:20] <KP> 그럼 탐색 롤 해주세요.

[22:20]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2:20] <하여진> (결과 : 63) = 63

[22:20] <하여진> 실패..

[22:20]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14) = 14

[22:20]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찬장을 열어 찾아봅니다.

[22:21] <이창진> 성공?

[22:21]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78) = 78

[22:21] <사이하이 아리스> 실패

[22:21] <KP> 그럼 창진은

[22:21] <KP> 찬장을 뒤져서 깔끔하게 빛나는 식기등을 찾아냅니다,

[22:21] <KP> 그리고

[22:22] <KP> 실패하신 분들은

[22:22] <이창진> 식칼이라던가 있죠?

[22:22] <KP> 깨끗한 바닥에 안 어울리는 바닥의 피에 눈이 꽂히고 맙니다.

[22:22] <사이하이 아리스>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22:22] <KP> 식칼역시 있습니다.

[22:22] <KP> 식사용 나이프등도 존재합니다.

[22:22] <하여진> 피가 어느 정도 되었는지는 알 수 있습니까?

[22:23] <KP> 그리고

[22:23] <KP> 그걸 하려면 의학 롤을 해주세요.

[22:23] <KP> 창진은 찬장 속에서

[22:23] <사이하이 아리스> (응급처치는 무리죠?)

[22:23] <KP> 종잇조각을 하나 찾아냅니다.

[22:23] <KP> 무리죠.

[22:23] <KP> ~소중한 조미료는 현재 품절~

[22:23] <이창진> "흐음....이봐요. 일단 다들 호신용으로 이거 하나씩 들고 있죠?"라며 식칼을 건네주죠.

[22:23] <KP> 라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22:23]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48) = 48

[22:23] <사이하이 아리스> (실패)

[22:23] <이창진> "하아?...또 이건 뭐야?"

[22:24] <사이하이 아리스> (역시 5%에 도전은 무린가)

[22:24] <KP> 그럼 딱히 알아낸 건 없습니다.

[22:24] <하여진> (없는 기능은 5%입니까?)

[22:24] <사이하이 아리스> "식칼보단 나이프가 좋지 않을까? 반짝이는 게 괜찮을듯한데"

[22:24] <이창진> 식칼을 꺼내려다 종잇조각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입니다."이런 게 있습니다만......"

[22:24] <하여진> "조미료가 품절... 다른 방으로 가란 말일까요?"

[22:24] <사이하이 아리스> "조미료는 품절이라... 그렇겠지?"

[22:25] <이창진> "아예 없다는 말일지도...."

[22:25] <이창진> 중얼거리며 투척용으로 쓰게 작은 나이프들을 챙기죠.

[22:25] <사이하이 아리스>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22:25] <사이하이 아리스> "던질 거면 접시도 들고 가자고"

[22:25]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그렇게 말하며 반짝이는 접시 몇 개를 챙깁니다.

[22:25] <하여진> "일단 칼이라도 하나 챙기죠." 적당한 크기의 식칼을 챙깁니다.

[22:26] <이창진> "자자, 일단 다음 방에 가봅시다. 다음으로는 도서관이 좋을 것 같은데요?"

[22:26] <사이하이 아리스> "확실히... 도서관인가"

[22:26] <이창진> 다시 앞장서서 조리실을 나서죠.

[22:26] <KP> (잠깐 10분만 타임)

[22:27] <사이하이 아리스> (서)

[22:27] <하여진> (예이)

[22:31] <하여진> (그러고보니 이창진 외모는 어떻게 됩니까?)

[22:32] <이창진> (코이와이씨)

[22:32] <이창진> http://z.enha.kr/pds/b/b2/_ec_bd_94_ec_9d_b4_ec_99_80_ec_9d_b4_20_ec_94_a8/info.jpg

[22:32] <하여진> (요츠바 아빠?)

[22:34] <이창진> (외모만유)

[22:34] <하여진> (이미지가 잡혔다!)

[22:36] <KP> 귀환

[22:36] <KP> ... 지긋지긋한 복통

[22:36] <KP> 재개합니다

[22:36] <사이하이 아리스> (서)

[22:36] <KP> (아 그러고보면 잊고 안알려준정보가있지만)

[22:37] <사이하이 아리스> (어떤?)

[22:37] <KP> 가스레인지위에는

[22:37] <KP> 상당히 큰 냄비가 있었습니다.

[22:37] <KP> ... 일단 거기까지만

[22:37] <KP> 손대지 않은 이유는

[22:37] <KP> 거기에 피가 묻어있기 때문으로 하죠.

[22:37]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도서관 문으로 향합니다.

[22:38] <KP> 예 그럼 도서관으로 도착을 하셨습니다.

[22:38] <KP> 도서관의문은 평범한 나무문입니다

[22:38] <사이하이 아리스> (미닫이 식? 아니면 여는 식?)

[22:38] <KP> 평범하게 열고 닫는 식입니다

[22:39] <이창진> "열려라 참께."라며 문을 엽니다.

[22:39] <KP> 내부를 들어오자 중앙에 작은 탁상과

[22:39] <KP> 그 위에 작은 촛불하나가 넘실거리고

[22:40] <KP> 그 촛불 빛에 은은하게 방의 사방을 가득채운 책장과 그 안의 책들을 보게 됩니다.

[22:40] <이창진> "오오, 책이다 책."기뻐하는 기색으로 책에 다가갑니다.

[22:40] <하여진> 여진은 일단 책 목록들을 대충 살펴보겠습니다.

[22:40] <사이하이 아리스> "책을 좋아하나 봐?"

[22:40] <KP> 책의 제목은 다양합니다.

[22:40] <이창진>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쭉 훑어보죠.

[22:40] <하여진> "소설가라 하지 않았던가요?"

[22:41] <사이하이 아리스> "헤에"

[22:41] <KP> 그리고 탐색자들은 각자 가기의 모국어로 그것들이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2:41] <사이하이 아리스> "...이건 대체..."

[22:41] <KP> 뭔가 특별하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으려면

[22:41] <이창진> "여기도 언어보정이 들어가는 건가...."대충 가장 흥미로워 보이는 제목의 책 한 권 빼서 펼쳐봅니다.

[22:41] <KP> 도서관 롤 해주시면 됩니다.

[22:41] <이창진> 아, 굴려보죠

[22:42]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47) = 47

[22:42] <이창진> 실패!

[22:42] <이창진> 여하튼 그럼 대충 아무거나 빼서 펼쳐봐요.

[22:42] <KP> ... 거참 이 사람은

[22:42]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82) = 82

[22:42]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2:42] <하여진> (결과 : 99) = 99

[22:42] <사이하이 아리스> 실패

[22:42] <KP> ...

[22:42] <하여진> 실패...

[22:42] <이창진> (아까는 대성공이더니 이번엔 대실패....)

[22:42] <KP> 아 그러면

[22:42] <하여진> (너무 극단적이야!)

[22:42] <KP> 일단 창진은

[22:42] <KP> 평범한 소설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22:42] <KP> 적당히 재미있군요.

[22:43] <KP> 그리고 사이하이는 만화책을 손에 넣었습니다.

[22:43] <이창진> "쩝, 그저 그런 시간 때우기용인가...."다시 꼽아두고 책장을 찬찬히 둘러보죠,

[22:43] <KP> ... 드리고 여진은...

[22:43] <하여진> (산?!)

[22:43] <이창진> (마도서를 읽게되는건가....)

[22:43] <KP> 크툴루 신화라고 적혀진 책을 손에 넣었습니다.

[22:43] <사이하이 아리스> "만화책인가 재미있을 것 같지만 일단 넣어두자"

[22:43] <KP> 책을 손에 쥔 순간

[22:43] <사이하이 아리스> (굿바이 산)

[22:43] <이창진> (워메)

[22:43] <KP>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22:43] <하여진> (으아아아악)

[22:44] <하여진> "뭐지... 이건?"

[22:44] <KP> 그것은 형용할 수 없는 미지의 느낌

[22:44] <KP> 그럼 SAN치 굴려주세요

[22:44] <KP> 1/1D3입니다

[22:44]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2:44] <하여진> (결과 : 5) = 5

[22:44] <이창진> (어허허허허허......)

[22:44] <KP> ... 이 사람 이상해

[22:44] <이창진> (진짜 다이스가 널뛰기를 하는군!!!)

[22:44] <하여진> (신이다... 신이 내렸다!)

[22:44] <KP> 그럼 SAN수치 -1이 됩니다.

[22:45] <KP> 열어 보고 싶으면

[22:45] <KP> 열어도 됩니다?

[22:45] <하여진> 왠지 불안해 졌으므로 일단 옆으로 빼둡니다

[22:45] <이창진> "흐음......여기에도 그 조미료인가 뭔가 하는 건 없으려나..."탐지사용!

[22:45] <사이하이 아리스> "흐음 뭔가 없으려나."

[22:45] <이창진> 대굴?

[22:45] <KP> 그럼 탐지를 굴리지만

[22:45] <하여진> "이 책은 안건드리는게 좋겠어요, 마치 무시무시한 뭔가를 본 듯한.."

[22:46] <KP> 어두우니 -10입니다

[22:46]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43) = 43

[22:46] <이창진> 성공

[22:46] <이창진> 아

[22:46] <이창진> 자료조사도 사용해서 쓸 만한 자료가 있는지 찾아본다는 것도 될까요?

[22:46]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36) = 36

[22:46] <사이하이 아리스> (성공)

[22:46] <KP> 흐음.. 자료조사는 여기선 안어울리니

[22:46] <KP> ..무시하고 진행합니다.

[22:46] <이창진> (도서관이니 더 어울리지 않남...)

[22:46] <KP> 그럼 창진은

[22:47] <KP> 스프라고 적힌 책 3권을 찾아냅니다.

[22:47] <KP> (자료조사는 정리된 자료를 읽는 내용입니다)

[22:47] <사이하이 아리스> (자료조사는 다른 부류니까)

[22:47] <이창진> (예옙)

[22:47] <KP> (책을 찾고 그 책을 조사할때나 쓰죠)

[22:47] <이창진> (지금 말이군요)

[22:47] <KP> 하나는 스프의 조리법

[22:47] <KP> 다른 하나는 스프의 꿈에 대해

[22:47] <KP> 그리고 마지막은 세계의 스프입니다

[22:48] <KP> 스프의 조리법은 갈색의 양장본이고

[22:48] <KP> 스프의 꿈에대해는 검은색의 가죽 책입니다.

[22:48] <이창진> "흐으음........."세 권다 자료조사를 사용해서 '독스프'관련으로 찾아봐도 될까요?

[22:48] <KP> 그리고 세계의 스프는 깔끔한 컬러코팅본입니다

[22:48] <하여진> "스프의 꿈?" 옆에서 쳐다보며 말합니다.

[22:48] <KP> 그럼 각각 굴려야 되고

[22:49] <KP> 그만큼 시간을 소모하므로

[22:49] <KP> 시간타임이 당겨지게 됩니다.

[22:49] <KP> 물론 나눠서 한다면 인원수만큼 줄어들죠.

[22:49] <이창진> 그럼 스프의 꿈->스프의 조리법->세계의 스프 순으로 하나 굴리고 결과를 본 후에 다음걸 굴리는가 말던가 결정하죠.

[22:49] <KP> 책 하나를 읽는데 30분이 걸린다 보면 됩니다.

[22:49] <하여진> (30분은 그냥 넘어가는건가..)

[22:49] <KP> 그럼 먼저 스프의 꿈을 읽는데

[22:50] <KP> 30분이 날라가니 다른 사람들은 그동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해주세요.

[22:50]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스프의 조리법을 살핍니다.

[22:50] <하여진> 여진은 책 이외의 방을 살펴보겠습니다.

[22:50] <KP> 예 그럼..

[22:50] <KP> 먼저 창진의 경우

[22:51] <KP> 책을 들고서 책에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검은 액체가 스며 들어있다는 것을 눈치 챕니다.

[22:51] <KP> 그럼 창진 자료조사 롤 해주세요.

[22:51] <이창진> "쳇 누가 관리한 건지 몰라도 참 개떡같이 해뒀구만."

[22:52]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50) = 50

[22:52] <이창진> 성공

[22:52] <KP> 그럼..

[22:52] <KP> 창진은 이하의 내용을 알게 됩니다.

[22:52] <KP> 중앙의 방... 제대로 스프를 마시지 않으면 나올 수 없다. 메모의 뒷장에는 스프의 정체가 적혀있다. 

[22:52] <KP> 북쪽의 방... 조미료나 식기가 한가득 놓여져 있다. 조금이지만 예비용 스프가 있다. 

[22:52] <KP> 동쪽의 방... 아주 좋은 아이가 기다리고 있다. 좋은걸 갖고 있다. 

[22:52] <KP> 서쪽의 방... 책은 아주 중요하니 갖고 나가면 안 됨. 양초는 가져갈 수 있다. 

[22:52] <KP> 남쪽의 방... 신님이 잠들어 계신다. 독에 대한 자료가 있다. 문지기는 싱싱한 것을 먹어야만 없어진다. 

[22:52] <KP> 중요한 것... 죽을 각오로 마실 것

[22:52] <KP> 그럼 다음으로 사이하이

[22:53] <이창진> 그 검은 액체에 대해서는 뭔가 알아낼 수 없을까요?

[22:53] <KP> ... 흐음

[22:53]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22:53] <KP> 잠깐만요

[22:53] <KP> 그럼 일단 예술에 -10해서 굴려보세요

[22:54]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79) = 79

[22:54] <이창진> 실패

[22:54] <KP> 그럼 그 액체에 대해 딱히 알아챈 건 없습니다.

[22:54] <KP> 그리고 사이하이

[22:54] <KP> 자료조사로 롤 부탁드립니다.

[22:54]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72) = 72

[22:54] <사이하이 아리스> 실패

[22:55] <KP> 흐음.. 더 시도해서 완벽히 이해하시겠습니까?

[22:55] <사이하이 아리스> 아뇨

[22:55] <KP> 그럼 대충 스프제조법이라고 하고는

[22:55] <KP> 내용에는 사람 해부도가 조금 있다는 것 말고는 눈치 채지 못합니다.

[22:56] <KP> 그리고 마지막으로 

[22:56] <KP> 여진

[22:56] <KP> 탐지 굴려주세요

[22:56]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2:56] <하여진> (결과 : 7) = 7

[22:56] <KP> 호.. 꽤나 좋지만

[22:56] <하여진> (와아아)

[22:56] <KP> 스페셜 룰은 적용 안하므로 그냥 성공입니다

[22:56] <KP> ....

[22:56] <하여진> (....)

[22:56] <KP> 그럼

[22:57] <KP> 여기저기 도서관을 뒤적이던 여진은 작은 코르크마개달린 병을 하나 발견합니다.

[22:57] <KP> 들어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22:57] <하여진> 열수 있습니까?

[22:57] <KP> 예 열 수 있습니다.

[22:57] <하여진> 밖에서 안이 보이는 병입니까?

[22:58] <KP> 예 투명한 유리병입니다

[22:58] <하여진> 그럼 살짝 열어서 암모니아 냄새를 맡을 때처럼 조금 맡아보겠습니다.

[22:58] <KP>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22:58] <사이하이 아리스> (그런데 GM 아까 이창진에게서 달콤한 향이 나는 이라고 묘사했는데... 향기라면 옆에도 날 가능성은?)

[22:58] <이창진> "음....다들 이것 좀 봐 봐요."라며 일행을 불러 자신이 찾은 내용을 보여주고 마저 말합니다. "....라는데, 일단 스프에 있던 메모를 다시 살펴보고 하인방으로 가볼까요?"

[22:59] <KP> (딱히 주의를 하지 않았으니 적당히 무시하는 정도로)

[22:59] <KP> (가까이 가서야 알겁니다)

[22:59]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창진의 부름에 다가가 봅니다.

[23:00] <KP> (딱히 안 부른 것 같은데..-ㅅ-)

[23:00] <하여진> "여긴 일단 다른 방을 살펴보고 다시 보는 게 좋겠네요." 병을 옷 속으로 넣으며 말합니다.

[23:00] <KP> ... 참고로 주머니 같은거 없습니다

[23:00] <KP> 가지고 갈려면 손에 들고 그냥 가야됩니다.

[23:00] <하여진> 한쪽 손을 사용해서...

[23:00] <이창진> (위에 불렀다고 선언했음...)

[23:01] <KP> 그럼 사이하이역시 책에 액체에서 

[23:01] <KP> 향기를 맡는걸로 하죠.

[23:01] <사이하이 아리스> "음? 향기? 어디서 나는거지?"

[23:01]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향기의 진원을 찾습니다.

[23:01] <KP> 자 그러면

[23:01] <KP> 사이하이

[23:01] <KP> 지식 굴림

[23:02]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92) = 92

[23:02] <사이하이 아리스> (실패ㅠㅠ)

[23:02] <KP> 그럼 딱히 없고

[23:02] <KP> 계속 롤플레이 해주세요.

[23:02] <이창진> (여진도 불렀는데 안 왔남.)

[23:02] <사이하이 아리스> "흐음... 뭔가 향기가 났는데..."

[23:03]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의아한 표정을 합니다.

[23:03] <하여진> 다가갔다고 하겠습니다

[23:03] <이창진> "아아, 처음부터 나긴 했는데 말이죠.......그, 여진씨라고 하셨나? 이 냄세 뭔지 알겠어요?"라며 책을 들이밉니다

[23:03] <하여진> "글쎄요.." 일단 맡아보겠습니다

[23:04] <KP> 흐음..

[23:04] <KP> 그럼 여진은 -20해서 지식굴림

[23:04]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04] <하여진> (결과 : 83) = 83

[23:04] <하여진> 실패

[23:04] <KP> 뭐그럼 딱히 달콤한 향기라는것외에는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KP의 한마디 : 여기의 액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아차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저런 관련 지식이 있을 거라는 가정 하에 다이스를 던지게 해보았지만 다이스의 여신님은 그저 웃지요.


[23:04] <하여진> "저도 잘 모르겠네요." 고개를 저으며 말합니다.

[23:05] <이창진> "뭐, 하여튼 책의 내용에 따르면 중앙에 있던 메모 뒤에 뭔가 더 있다는데 그거 보고 동쪽방으로 가보죠.

[23:05] <이창진> "

[23:05] <KP> 그러고 보면

[23:05] <KP> 아까 방에서 접시와 은제나이프를 가지고

[23:05] <KP> 왔었죠?

[23:05] <사이하이 아리스> (네)

[23:05] <이창진> (옙)

[23:05] <KP> 어떻게 들고 있나요.

[23:05] <하여진> (여진은 식칼만)

[23:05] <사이하이 아리스> 손에 들고

[23:06] <KP> 창진은?

[23:06] <이창진> 창진도 들고 왔죠.

[23:06] <KP> 그럼

[23:06] <KP> 창진

[23:06] <KP> 행운롤

[23:06] <이창진> (불안타...)

[23:06]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97) = 97

[23:06] <이창진> (왓 더 뻑..)

[23:06] <하여진> (?!)

[23:07] <KP> ... 여기서 펌블내는것도참..

[23:07] <이창진> (재능!)

[23:07] <KP> 그럼 

[23:07] <하여진> (오늘따라 중간이 없어)

[23:07] <KP> 부주의하게 나이프를 다루다가

[23:07] <KP> 손이 배입니다

[23:07] <KP> HP감소는 없지만

[23:07] <이창진> "앗 따가!"얼굴을 찌푸립니다.

[23:07] <KP> 상처자국에 아까 검은 액체가 묻어버리고 맙니다.

[23:08] <이창진> "나 참..."지워보죠!

[23:08] <이창진> 정확히는 닦습니다. 입고 있는 넝마에

[23:08] <KP> 예 몇 번 슥슥 문지르자 검은 액체와 

[23:08] <하여진> "뭔진 모르겠지만 빨리 씻는 게 좋지 않을까요?" 조리실쪽에 고갯짓하며 말합니다.

[23:08] <KP> 피로 옷이 지저분해집니다.

[23:09] <사이하이 아리스> (집니다가끝인가?)

[23:09] <KP> 끝입니다.

[23:09] <이창진> "뭐, 내버려두면 알아서 나을 거니 신경 쓰지 마세요."대충 닦고 일어섭니다. "어쨌든 어서 가죠."

[23:10] <사이하이 아리스> "그러지. 시간도 얼마 안남은 듯하고"

[23:10]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왠지 불안함을 느끼며 하인의 방으로 향합니다.

[23:10] <하여진> 여진도 따라 가봅니다

[23:10] <KP> 그럼 전원 하인의 방으로 향합니까?

[23:11] <하여진> 예

[23:11] <사이하이 아리스> 네

[23:11] <KP> 방 앞에 도착하면 낡고 녹슨 철문입니다

[23:11] <KP> 아까 예배당 쪽과는 다르게 작은 창문도 없습니다

[23:11] <이창진> 잠깐잠깐. 일단 가운데 스프에 있는 메모 확인을!!!

[23:12] <KP> 흠

[23:12] <KP> 훗

[23:12] <이창진> 메모 뒷면을 살펴봐요!

[23:12] <KP> 예 메모 뒤편을 살펴보면

[23:12] <KP> ~ 인간의 피로 만들어진 따듯한 스프. 

[23:12] <KP> 식기 전에 드세요~

[23:12] <KP> 라 적혀있습니다

[23:12] <KP> 창진 이외의 사람들은 못 본 것 같으니

[23:12] <KP> 창진만

[23:12] <KP> 아이디어 롤

[23:12] <이창진> "......뭐어, 뻔하다면 뻔하다고 봐야하나,,,,"꺼름칙해하며 내려놓습니다.

[23:12]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83) = 83

[23:12] <이창진> 실패

[23:13] <KP> ... 그럼 딱히 생각해내지 못합니다.

[23:13] <KP> ...칫

[23:13] <사이하이 아리스> (운이 좋은 거야 나쁜 거야...)

[23:13] <이창진> (.....조리실의 냄비 안에 있는게 피겠군)

[23:13] <사이하이 아리스> "흐음 열리려나..."

[23:13]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철문을 밀어봅니다

[23:13] <KP> 살펴보면 지금까지의 문들과는 다르게

[23:14] <KP> 철문은 잠겨있습니다.

[23:14] <KP> 다만 녹슬어있기에 강한 힘을 주면 억지로 열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23:14] <사이하이 아리스> "잠긴 건가... 발로 차볼까"

[23:14]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문에 발차기를 날립니다.

[23:14] <KP> 그럼 사이하이

[23:14] <KP> STR 5로 근력 대항롤

[23:14] <사이하이 아리스> 대항 롤인가(!)

[23:14] <KP> 이라 말해도 모를거니

[23:15]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24) = 24

[23:15] <KP> 95%성공률로 롤입니다

[23:15] <사이하이 아리스> (성공)

[23:15] <KP> ... 성공이구만

[23:15] <KP> 그럼 사이하이의 강렬한 킥에 철문이 뒤틀리며 내부가 열립니다.


KP의 한마디 : 사실 발차기 롤 하고 차근차근 해도 되지만 나중에 보게 될 거지만 이 여경의 발차기는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그냥 과격한 묘사로 자잘한 과정은 넘어갑니다.


[23:15] <하여진> (우와아아)

[23:15] <KP> (이 여경 무셔)

[23:16] <하여진> "대체 어떻게 하면 발차기로 철문을 열어버리는 거죠?" 약간 질린 표정으로 말합니다.

[23:16]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열린 문안을 살핍니다.

[23:16] <사이하이 아리스> "무도를 십년동안 익히면

[23:16] <이창진> "무섭구만...."슬금슬금 멀어집니다.

[23:16]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그렇게 말하며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23:17] <KP> 내부는 어두워서 재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23:17] <KP> 그러므로 전원 -10 해서 탐사 롤

[23:17] <이창진> "아까 도서실에서 촛불을 가지고 오죠."

[23:17] <하여진> 주위에 스위치같은건 없는지 한번 벽을 더듬어보겠습니다

[23:17]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42) = 42

[23:17] <KP> 물론 촛불을 가지고 오면 무효화됩니다.

[23:17] <이창진> 라며 잽싸게 도서관으로 가서 촛불을 들고 오겠음!

[23:17] <사이하이 아리스> (성공)

[23:17]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39) = 39

[23:17] <이창진> 성공

[23:17]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17] <하여진> (결과 : 90) = 90

[23:17] <KP> ... 

[23:17] <하여진> 음...

[23:18] <하여진> (이것이 바로 천국 아님 지옥!)

[23:18] <KP> 그럼 창진이 촛불을 가지고 오는 사이 어둠속에서 사이하이는 무언가 인간 형체를 발견합니다.

[23:18] <KP> 그리고 창진이 촛불을 가지고 오자.

[23:19] <KP> 방 귀퉁이에 앉아있는 작은 소녀를 발견합니다.

[23:19] <이창진> "음.....?!"

[23:19] <사이하이 아리스> "응? 소녀...? 넌 누구니?"

[23:19]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소녀를 향해 물어봅니다.

[23:19] <KP> 창진과 사이하이는 소녀가 10대 초반의 어린아이고 매우 수척한 모습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23:19] <KP> 그리고 소녀가 일어나 서서히 걸어오자

[23:20] <하여진> 여진은 안 보이는 겁니까?

[23:20] <KP> 전원의 이목이 그쪽으로 쏠립니다.

[23:20] <KP> 그럼 전원 다시 한번 탐색 롤 부탁합니다.

[23:20]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98) = 98

[23:20] <사이하이 아리스> (실패)

[23:20]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20] <하여진> (결과 : 66) = 66

[23:20] <KP> ....

[23:20] <하여진> 실패

[23:20] <KP> 마지막

[23:21]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77) = 77

[23:21] <사이하이 아리스> (한번 더?)

[23:21] <이창진> 2%차이로 실패!

[23:21] <KP> 노노

[23:21] <KP> ... 그럼 사이하이의 펌블은 이따 처리하고

[23:22] <KP> 소녀가 있다는거에 놀란 사람들은 그 소녀가 근처까지 다가올 때까지 소녀를 쳐다보니라 신경을 못 씁니다

[23:22] <KP> 가까이다가오자 그 소녀의

[23:22] <KP> 옷에 피가 묻어있고

[23:22] <KP> 오른손에는 권총이 들려있다는 것을 눈치 챕니다.

[23:22] <KP> 그리고 사이하이 SAN체크

[23:22] <이창진> "총?!"주춤 한 발짝 물러섭니다.

[23:22]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23) = 23

[23:22] <KP> 0/1d2입니다

[23:22] <하여진> "모두 조심해요!"

[23:22] <사이하이 아리스> (성공)

[23:22] <KP> ....

[23:23] <이창진> (과연 좋은거. 좋은걸 가지고 있네)

[23:23] <KP> 그럼 피를 보고 살짝 놀랜 경향이 있지만 그런 걸 넘어가고

[23:23] <KP> 소녀는 멍하니 탐색자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23:23] <사이하이 아리스> "너는 누구니?"

[23:23]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소녀를 향해 다가가 묻습니다.

[23:23] <KP> 여러분들이 입은 로브와 같은 것을 걸치고 있는 흰 머리칼의 소녀입니다

[23:24] <이창진> (취향!)

[23:24] <KP> 사이하이의 말에 소녀는 그저 고개를 갸우뚱 합니다

[23:24] <하여진> 소녀의 심리파악은 가능합니까?

[23:24] <KP> 그럼 심리학 롤을.. 제가..

[23:24] <사이하이 아리스> "말을 못하는건가... 아니면 이름이 없는건가."

[23:24]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24] <하여진> (결과 : 71) = 71

[23:25] <하여진> 실패.

[23:25] <사이하이 아리스> (뭘 굴린겨)

[23:25] <하여진> (심리학?)

[23:25] <이창진> "일단 총부터 빼았는게 좋지 않으려나요?"

[23:25] <사이하이 아리스> "거기에 신경 쓸 필요 없지 않을까?"

[23:25] <KP> (심리학같은건)

[23:25] <KP> 제가 굴립니다

[23:25] <KP> 그런고로

[23:25] <하여진> (아 과연)

[23:26] <KP> 소녀는 여러분들을 그저 바라보고 있습니다.

심리학 롤 (32) 성공


여진에게의 전달 내용

소녀를 본 결과 정상적인 지능을 가진 소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기보다 침착한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숙련된 연기로 이를 연기할수도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23:26] <하여진> "넌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지?"

[23:26] <이창진> "총이 있다면 어린아이도 사람 죽일 수 있는 노릇이니까요....그리고 사이하이씨가 말했던 괴물. 풋. 실례. 하여간 괴물 생각하면 총이 있는게 좋지 않나요?)

[23:26] <이창진> "

[23:26] <사이하이 아리스> "총가지고 어떻게 될 것 같진 않다만."

[23:26] <KP> 소녀는 다시 한 번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23:27] <하여진> "내 말을 알아들으면 고개를 끄덕여봐."

[23:27] <KP> 그러자 소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23:27]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그렇게 말하며 소녀를 향해 묻습니다."넌 어째서 여기에 있니? 혹시 여기서 나가는 방법 알고 있어? 뭔가 아는 게 있으면 말 좀 해주거나 가르쳐줘"

[23:27] <KP> 소녀는 갸우뚱하다가 마지막 말에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23:28] <KP> 참고로 여러분들은 일단 이방의 전모를 아직 탐색하지 않으셨습니다.

[23:28] <이창진> "글씨는 쓸 수 있으려나?"

[23:28] <하여진> 여진은 주위 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23:28] <KP> 그것만 알려드리죠.

[23:28] <KP> 그럼 여진 탐색 롤

[23:28]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28] <하여진> (결과 : 41) = 41

[23:28] <KP> 촛불이 가까이 있으니 페널티는 없습니다.

[23:28] <하여진> 성공

[23:28] <KP> 그럼 여진은 두 가지를 발견합니다.

[23:28] <KP> 하나는 종잇조각 아까 소녀가 있는 구석에서 발견합니다.

[23:29] <KP> 그리고 다른 하나는... 머리 없는 남자의 시체입니다

[23:29] <KP> 여진 SAN체크

[23:29] <KP> 1/1D4입니다

[23:29]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29] <하여진> (결과 : 10) = 10

[23:29] <KP> 그럼 여진은 -1 SAN치가 내려갑니다.

[23:29] <하여진> "저기 시체가...!"

[23:29] <KP> 종이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3:29] <KP> ~ 그것은 이름이 없는 당신의 하인입니다. 

[23:29] <KP> 명령하는 것은 싫더라도 절대적으로 따릅니다. 

[23:29] <KP> 과묵하지만 상냥하고 좋은 아이이므로 귀여워 해주세요~

[23:30] <사이하이 아리스> "좋은 아이... 인건가."

[23:31] <하여진> "아까 봤던 피가 이 사람 것이었던 건가...?"

[23:31] <하여진> "넌 이 사람이 누군지 아니?" 소녀에게 물어봅니다.

[23:31] <KP> (아 참고로 리미트 타임은 00시00분입니다)

[23:31] <KP> (그때까지 뭔가를 해내길 빕니다)

[23:31] <KP> 그러면 소녀는 고개를 가로젓습니다.

[23:31] <이창진> (....소녀를 제물로 하고 남쪽방의 문을 연다! 하면 될 것 같은데요..)

[23:31]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창진에게 다가가 몰래 묻습니다.

[23:32] <사이하이 아리스> "창진, 아까 말한 책 내용..."

[23:32] <이창진>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밖에는 생각 안 나는데...."라며 사이하이를 마주봅니다..

[23:32] <사이하이 아리스> "...하는 수밖에 없나?"

[23:33] <KP> 소녀는 여러분의 가까이에서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3:33] <이창진> "글쎄요.........어찌됐건 예배실을 갈 수 밖에 없지만 말이죠..."

[23:33] <KP> 아까랑 다르게 눈에 생기가 있어 보입니다.

[23:33] <하여진> 여진은 소녀에게 다가가서 귓속말로 말하겠습니다.

[23:33] <KP> 예배실이라는 소리를 듣자 소녀가 공포에 질린 듯 살짝 움찔하고 떱니다.

[23:33] <사이하이 아리스> "그럼 여진은 눈치 채지 못한듯하니... 부탁한다."

[23:34] <KP> 귓속말로 뭐라 합니까?


비밀 대화 [23:34] <하여진> 그 총을 빌려 줄수 있는지 물어보겠습니다


[23:34] <KP> (자자 30분밖에 안 남았음)

[23:34] <KP> 소녀는 여진에게 총을 건넵니다.

[23:35]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소녀에게 귓속말을 하는 여진을 붙잡습니다.

[23:35] <하여진> 안에 총알이 있는지 탄창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23:35] <KP> 자동식 권총으로 총알은 세발 들어있습니다

[23:35] <하여진> "자 여러분들 잠깐만 기다리세요." 권총을 장전하며 사이하이에게 겨누겠습니다.

[23:36] <사이하이 아리스> (기습 취급 됩니까 이 경우)

[23:36] <이창진> "이제 와서 분열인가."허탈한 듯 웃습니다.

[23:36] <KP> 공격한다면

[23:36] <KP> 그전에 이미 지난 거니까

[23:36] <KP> 어쩔 수 없음

[23:36] <KP> 고로 사이하이의 행동은 무시됩니다.

[23:36] <하여진> "전 솔직히 이 이상한 곳에서 빨리 빠져나가고 싶답니다."

[23:37] <사이하이 아리스> "그건 저도 마찬가지거든요."

[23:37]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그렇게 말하며 여진을 향해 녹다운 공격을 시도합니다.

[23:37] <KP> 그럼 사이하이 붙잡기 굴림

[23:37] <하여진> 바로 사격하겠습니다.

[23:37] <이창진> (매우 야릇한 광경이 연상된다...누더기 하나만 걸친 여자들의 캣파이트! 다보인다!)

[23:37]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40) = 40

[23:38] <사이하이 아리스> (무술도?)

[23:38] <KP> 하고 싶으면

[23:38]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82) = 82

[23:38] <KP> 무술도

[23:38] <사이하이 아리스> 붙잡기 만 성공

[23:38] <KP> 그럼 넘어가서

[23:38] <KP> 여진 회피 굴림

[23:38]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38] <하여진> (결과 : 24) = 24

[23:38] <하여진> (회피는 뭘로 계산되었지요?)

[23:39] <사이하이 아리스> (여진 DEX가?)

[23:39] <하여진> (13)

[23:39] <사이하이 아리스> (칫 성공인가)

[23:39] <하여진> (나의 승리다!)

[23:39] <KP> 그럼 여진은 사이하이의 공격을 피합니다.

[23:39] <KP> 그리고 바로 그 뒤에 선언했기에 

[23:39] <KP> 여진 권총 롤

[23:40]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40] <하여진> (결과 : 24) = 24

[23:40] <사이하이 아리스> (성공이냐)

[23:40] <하여진> (권총기능은 없는데..)

[23:40] <KP> 아 기본이 25라서

[23:40] <KP> 성공

[23:40]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49) = 49

[23:40] <KP> 그럼 사이하이 회피하겠죠?

[23:40] <사이하이 아리스> (회피 성공)

[23:40] <이창진> 싸우는걸 곁눈질로 보며 이를 악물고 슬며시 소녀를 대리고 밖으로 나옵니다!

[23:41] <KP> 초심자라 그런지 총알이 아슬아슬하게 사이하이를 빗나갑니다.

[23:41] <KP> 그리고 창진은

[23:41] <이창진> "아, 몰라 젠장. 시간도 없고 어떻게든 되겠지!"

[23:41] <하여진> "자 거기 두 사람도 멈추세요." 권총으로 거리를 두며 말합니다.

[23:41] <이창진> 나이프 하나를 투척!

[23:41] <KP> 도주할려는거죠?

[23:41]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재빨리 품에 파고들며 발차기를 날립니다.

[23:41] <이창진> "아 시끄러워요!"

[23:41] <KP> 좀 기달려봐요...

[23:41] <KP> 먼저 창진

[23:42] <KP> 나이프 투척 굴림

[23:42]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14) = 14

[23:42] <이창진> 성공

[23:42] <사이하이 아리스> (시간이 시간인지라 다급해진 것)

[23:42] <KP> 그런데

[23:42] <KP> 창진 누굴 향해 던진거죠?

[23:42] <사이하이 아리스> (여진)

[23:42] <이창진> 여진의 팔 혹은 총을 향해 노려 던지기?

[23:43] <KP> 그리고 사이하이의 행동은 안 되는 거니까 상황적으로

[23:43] <사이하이 아리스> (아 확실히)

[23:43] <KP> 노려 던지면 실패인데?

[23:43] <이창진> (위협은 되겠죠)

[23:43] <KP> 그럼 아슬아슬하게 여진의 팔의 위를 스치고 나이프는 허공을 가릅니다.

[23:43] <이창진> 그리고 소녀를 들고 냅다 방 밖으로 나옵니다.

[23:43] <하여진> "까악!"

[23:43] <KP> 여기서 창진이 도주하려는 거니까.

[23:44] <KP> 잡으려면 DEX 저항 판정해야 됩니다.

[23:44] <KP> 사이하이 창진을 잡으러 갈거죠?

[23:44] <사이하이 아리스> 아뇨, 여진을 잡습니다.

[23:44] <KP> .... 오케이

[23:44] <KP> 그러면

[23:44] <KP> 재대로 못했지만

[23:44] <KP> 이제 민첩순으로 행동합니다.

[23:45] <사이하이 아리스> (서)

[23:45] <하여진> (예입)

[23:45] <KP> 그런고로 사이하이->여진->창진 순서가 됩니다.

[23:45] <KP> 사이하이 행동은 킥?

[23:45] <KP> 그럼 굴림 해주세요.

[23:45]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8) = 8

[23:45]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54) = 54

[23:46] <사이하이 아리스> (양쪽 성공)

[23:46] <사이하이 아리스> (녹다운킥)

[23:46] <KP> 그럼 여진 회피 굴림


KP의 한마디 : 원래라면 무술 대항을 해야 되지만 그럼 무술 무쌍이 벌어지므로 무시했습니다. 하우스 룰이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3:46] <하여진> (총 든 사람이 죽는건가!)

[23:46] <사이하이 아리스> (아차 킥은 녹다운 없지)

[23:46] <KP> (없죠)

[23:46]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46] <하여진> (결과 : 84) = 84

[23:46] <사이하이 아리스> (미안 데미지 약하길 빌어라)

[23:46] <하여진> 실패!

[23:46] <KP> 그럼 데미지굴림

[23:46]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46] <하여진> (결과 : 62) = 62

[23:46]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6 x 2 (5 + 4) = 9

[23:47]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4 x 1 (2) = 2

[23:47] <사이하이 아리스> 11

[23:47] <하여진> (아 실수)

[23:47] <KP> ..

[23:47] <하여진> (죽는건가!)

[23:47] <이창진> (일격에 끔살;;;)

[23:47] <KP> 그럼 무지막지한 킥이 여진의 몸에 관통합니다.

[23:47] <KP> 그리고 여진

[23:47] <KP> con10 대항 판정 롤

[23:48]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48] <하여진> (결과 : 3) = 3

[23:48] <KP> ...

[23:48] <KP> 오호

[23:48] <하여진> (응?)

[23:48] <사이하이 아리스> (우와... 이건 뭐;;;)

[23:48] <KP> 그럼

[23:48] <KP> 말도 안되는 데미지를 몸으로 받아들였지만 초인적인 정신적으로 버티고 섰습니다.

[23:48] <KP> 다만 한번만 행동해도 바로 쓰러질 것 같군요

[23:49] <KP> 그럼 여진 차례입니다

[23:49] <하여진> "난... 죽을 수 없어!" 사이하이에게 권총을 쏘겠습니다.

[23:49] <KP> 권총 굴려주세요

[23:49]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49] <하여진> (결과 : 73) = 73

[23:49] <하여진> (아 역시)

[23:49] <하여진> 실패

[23:49] <KP> 그러나 권총은 사이하이를 크게 빗나갑니다.

[23:50] <KP> 그리고 여진의 다리는 무너집니다.

[23:50] <KP> 마지막으로 창진

[23:50] <하여진> "으윽....!"

[23:50] <KP> 창진 행동해주세요

[23:50] <이창진> 소녀를 데리고 방을 나오죠.

[23:51] <KP> 그럼 제지가 없기에

[23:51] <KP> 소녀를 대리고 나갑니다.

[23:51] <KP> 소녀는 그 광경을 바라보며 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23:51] <하여진> "날 도와줘!!" 마지막으로 큰 소리로 소녀를 보며 말합니다.

[23:51] <KP> 그럼

[23:51] <이창진> (난 소녀를 미끼로 쓴다는 말은 한 마디도 안했는데 말이지...)

[23:51] <KP> 창진과 근력롤.....

[23:52] <KP> *[1d100을 굴립니다]*

[23:52] <KP> (결과 : 54) = 54

[23:52]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14) = 14

[23:52] <KP> ... 당연히 실패

[23:52] <KP> 아 소녀가 하는 거니까.

[23:52] <이창진> (아항)

[23:52] <KP> 그리고 소녀는 창진의 품에서 발버둥 쳐보지만

[23:52] <KP> 소녀의 힘으로 벗어나는 것은 무리여 보입니다.

[23:52] <이창진> 슬쩍 뒤를 돌아보고 말합니다. "거, 난 이 꼬마를 미끼로 쓴다는 말은 한 적 없는데 말이죠..."

[23:52] <KP> 그저 손발을 파닥거릴 뿐입니다

[23:53]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여진을 기절시키기 위해 붙잡기를 시도합니다.

[23:53]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38) = 38

[23:53] <KP> ...어이 

[23:53] <하여진> (토도메!)

[23:53]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77) = 77

[23:53] <KP> 뭐 상태가 상태니 반항 못할 거고

[23:53] <KP> 그럼 붙잡기 자동성공이고

[23:53] <KP> 어떻게 할 겁니까

[23:54] <사이하이 아리스> 조르기로 기절시킵니다.

[23:54] <하여진> (결국 여진은 리타이어인가 하지만 시간은 없다!)

[23:54] <KP> .... 그럼 여진.. 저항 롤 해주세요.

[23:54]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23:54] <하여진> (결과 : 53) = 53

[23:54] <KP> 뭐 당연히 실팬가

[23:55] <하여진> 당연한 결말인가

[23:55] <KP> 그럼 여진은 상한 피해 덕에 잠들듯 기절합니다.

[23:55] <KP> 자 그럼

[23:55] <KP> 한명 빈사상태 만들고

[23:55] <KP> 어쩌실 겁니까.

[23:55] <이창진> "으차."라며 일단 소녀를 내려놓고 사이하이에게 말합니다. "그래서 사이하이씨는 이 소녀를 미끼로 쓰신다는 소리죠?"

[23:56] <KP> 전투에 시간은 그리 소모안했다치고 15분 추가로 00:15분까지입니다

[23:56] <이창진> (뭐냐, 음....이건 끝나고 건의하죠)

[23:56] <사이하이 아리스> "알면서..."

[23:56] <사이하이 아리스> "할 수밖에 없잖아"

[23:56]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그렇게 말하며 기절시킨 여진을 끌고 중앙 방으로 나옵니다.

[23:56] <KP> 자 그리고

[23:56] <KP> 창진

[23:56] <KP> con 20에 대한 저항롤

[23:56] <이창진> (왓 더 뻑....)

[23:57]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89) = 89

[23:57] <이창진> 안 봐도 실패네..

[23:57] <이창진> (역시 그 검은 액체가 독이가...)

[23:57] <KP> 아 

[23:57] <KP> 그럼

[23:57] <KP> 창진은 숨이 가빠져 오는 것을 눈치 챕니다

[23:58] <이창진> "어....?"

[23:58] <KP> 그것도 점점 숨쉬기가 힘들어집니다.

[23:58] <이창진> 목을 잡고 있는 힘껏 숨을 내쉬어 봅니다."이, 이거....왜......"

[23:58] <사이하이 아리스> "어이 창진 괜찮아?"

[23:59] <사이하이 아리스> 창진은 여진을 내버려 두고 창진에게 다가갑니다.

[23:59] <이창진> "수, 숨이......"하악하악

[23:59] <이창진> 아이디어 체크로 원인을 떠올릴 수 있겠습니까?

[23:59] <사이하이 아리스> "정신차려!"

세션 타임: Thu May 09 00:00:00 2013

[00:00] <KP> 창진이라면.. 지금상황에선 무리..적인상황이니

[00:00] <KP> -50해서 해보세요.

[00:00] <이창진> (너무하다!)

[00:00]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도)

[00:00]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10) = 10

[00:00] <KP> ....

[00:00] <이창진> ....그런데 성공?

[00:00] <하여진> (오늘은 무슨 날이냐!)

[00:00] <KP> 그럼 창진은 아까의 검은 액체 탓이라는 것을 떠올리고 신경계 독과 유사하다는 것을 눈치 챕니다

[00:01] <KP> 물론

[00:01] <KP> 그것을 전할상황은 아닙니다만

[00:01] <KP> 사이하이 롤

[00:01] <사이하이 아리스> "창진 창진!"

[00:01] <KP> 아이디어로 롤 해주세요.

[00:01]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76) = 76

[00:02] <사이하이 아리스> (1차이 실패)

[00:02] <KP> 그럼 급박한 상황에 어떤 것도 떠올리지 못하고 당황합니다.

[00:02] <이창진> 건강판정해서 책 한마디만 알릴 수 없을까요?

[00:02] <사이하이 아리스> "제길...!"

[00:02] <KP> 창진 con20으로 한 번 더 롤

[00:02] <이창진> [책[이라는 단어 하나만

[00:02] <KP> 대항

[00:02]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6) = 6

[00:02] <KP> ...

[00:02] <이창진> 아하하

[00:02] <KP> 이사람...

[00:03] <이창진> "채....책......!"

[00:03] <하여진> (대단해!)

[00:03] <KP> 그럼 간신히 독의 데미지로 죽을상황은 잠깐 넘겼습니다.

[00:03] <KP> 그리고 그 덕에 간단한 말 한마디정돈 전할 수 있겠군요.

[00:03] <사이하이 아리스> "책...?"

[00:03] <이창진> "책을....! 거....검은 액체가 독.......!!!!"

[00:04] <이창진> 꾀꼬닥

[00:04] <KP> (아직 안죽여)

[00:04] <이창진> (기절 ㅇㅇ)

[00:04] <KP> 그러는 동안 창진의 손을 소녀가 붙잡습니다.

[00:04] <하여진> (이제 두명밖에 없는 건가)

[00:04] <KP> (저항 성공했으니 아직 아님)

[00:04]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창진의 말에 창진의 손에 묻었던 검은 액체를 떠올립니다.

[00:04] <사이하이 아리스> "그래... 그거인건가!"

[00:05] <이창진> (이제 사이하이 혼자만 살아남는 건가?1)

[00:05] <사이하이 아리스> (여진 아까 유리병 들고 왔던가?)

[00:05] <하여진> (들고 왔지 전투 중에 떨어뜨렸겠지만)

[00:06]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재빨리 아까 전투가 있었던 하인의 방으로 가서 유리병을 찾습니다.

[00:06] <KP> 촛불도 꺼지고해서

[00:06] <KP> 방은 어둡습니다.

[00:06] <KP> 거기에 작은 유리병이니

[00:06] <KP> -30해서 탐색

[00:06]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63) = 63

[00:06] <이창진> (숨통 조이는 솜씨가 제법이야...)

[00:06] <사이하이 아리스> 실패

[00:06] <KP> 그럼 당황하며 찾아보지만

[00:06] <하여진> (얼마남지 않았군)

[00:06] <이창진> (소녀에게 명령을 해!)

[00:06] <KP> 작은 병이라서 찾을 수가 없습니다

[00:06] <사이하이 아리스> "없는건가..."

[00:07] <이창진> (아님 책 체로 스프에 빠트리던가!)

[00:07] <사이하이 아리스> "거기 소녀, 넌 여기서 병을 찾으면 도서관으로 가져와"

[00:07] <사이하이 아리스> 그리고 사이하이는 그렇게 말한 후 탁자에 있던 스프를 들고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00:07] <KP> 소녀는 끄덕이며 병을 찾습니다.

[00:07] <이창진> (아, 책가지고 나오지는 못하지)

[00:07] <하여진> (책이 문제..?)

[00:08] <KP> 그럼 도서관에 도착합니다.

[00:08] <KP> 물론

[00:08] <KP> 아까 촛불을 가져와서

[00:08] <KP> 어두워서 잘 안보입니다

[00:08] <사이하이 아리스> 스프를 놔두고 아까 책을 둔 곳을 더듬으며 찾습니다.

[00:09] <KP> 찾는 물건이 있다면 -20정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00:09] <KP> ...다만 둔 곳을 알고 있으니 -10으로 탐색

[00:09]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3) = 3

[00:09] <사이하이 아리스> (성공)

[00:09] <KP> 그럼 어두운 곳을 뒤지다 바로 책을 손에 찾아듭니다. 아까의 검은 책입니다

[00:10] <사이하이 아리스> 사이하이는 그 책을 들고 스프에다가 검은 액체를 짜 넣은 후 그대로 들이킵니다.

[00:10] <KP> 그러는 사이 소녀가 작은 병을 들고 오는 게 보입니다.

[00:10] <이창진> (책가지고 못나간다고 적혀 있었죠?)

[00:10] <KP> 그렇죠.

[00:10] <사이하이 아리스> (스프)

[00:11] <사이하이 아리스> 도서관 안에

[00:11] <사이하이 아리스> 들고 들어갔으니

[00:11] <KP> 자 그럼

[00:11] <KP> 사이하이

[00:11] <이창진> (아하_)

[00:11] <KP> 일단 행운 롤

[00:11] <사이하이 아리스> roll dice d100 x 1 (86) = 86

[00:11] <사이하이 아리스> 실패


KP의 한마디 : 사실 이 행운 롤은 마시고난 수프의 상태에 대한 롤입니다. 이후로 묘사할일이 없었지만 이거 덕에 수프는 엎질러졌죠.


[00:11] <KP> 훗

[00:11] <하여진> (오늘따라 다이스가 극단적이야)

[00:11] <KP> 그럼 그다음으로 con 35 저항롤

[00:11] <KP> 이지만 자동 실팬가

[00:12] <사이하이 아리스> (그쵸)

[00:12] <KP> 그럼 소녀가 다가오는 것을 보며 사이하이는 숨이 가빠지며 죽어갑니다

[00:12] <KP> 뭐라 말 한마디 나오지 않습니다.

[00:12] <KP> 그저 고통스럽습니다.

[00:12] <KP> 소녀가 바라보며 울고있는게 보입니다.

[00:12] <KP> ...

[00:12] <KP> ...

[00:13] <KP> 그렇게... 사이하이는

[00:13] <KP> 사망하였습니다.

[00:13] <이창진> (와하핫)

[00:13] <KP> 자 그럼

[00:13] <KP> 마지막의 롤

[00:13] <KP> 남겨진 자들

[00:13] <하여진> (오옷)

[00:13] <KP> 이거 안 되면

[00:13] <KP> 당신들은..

[00:13] <KP> 그런고로 행운 굴림

[00:13] <이창진>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

[00:13] <하여진> *[1d100을 굴립니다]*

[00:13] <하여진> (결과 : 74) = 74

[00:13]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86) = 86

[00:13] <이창진> 아하하

[00:14] <KP> 크하핫

[00:14] <하여진> 우하하하하 난 죽었어!

[00:14] <사이하이 아리스> 여진은 성공?

[00:14] <사이하이 아리스> 실패군

KP의 한마디 : 마지막 롤은 소녀가 무언가 행동을 취해주는가 하는 굴림이였습니다. 실패해서 별일 없지만.

[00:14] <KP> 자 그러면

[00:14] <KP> 마지막이 남았지

[00:14] <KP> 아직도 독에 고통 받는 창진

[00:14] <KP> 마지막 con 20 롤

[00:14] <이창진> 주사위 굴림: 1d100 (16) = 16

[00:14] <이창진> ....

[00:14] <KP> 실패군

[00:15] <KP> 그럼 창진역시 정신을 잃어갑니다....

[00:15] <이창진> (20이면 확률이 몇 프로?)

[00:15] <KP> 10

[00:15] <이창진> (낮아!)

[00:15] <KP> 당연

[00:15] <KP> 아 15군

[00:15] <KP> 그래도 뭐 상관없지

[00:15] <이창진> (1차이냐!)

[00:15] <KP> 그럼 이렇게 되고

[00:16] <KP> 에필로그로 넘어갑니다.

[00:16] <KP> 창진과 여진은 기절했기에 

[00:16] <KP> 그 뒤의 일은..

[00:16] <KP> 그럼 우선

[00:16] <KP> 사이하이부터

[00:17] <KP> 사이하이는 죽어가는 동안에 누군가가 축하한다 용기있는자여 그대의 행위는 실로 탄복할만하다 라는 말을 어렴풋이 듣습니다.

[00:17] <KP> 그리고 일어나면

[00:17] <KP> 자기가 잠들었던

[00:17] <KP> 그 방입니다.

[00:17] <이창진> (혼자만 살아남았다!)

[00:17] <하여진> (반전!)

[00:18] <KP> 사이하이의 기억에는 기묘한 꿈으로써 남아 있습니다만

[00:18] <KP> 기분 나쁜 한편 그저 꿈이겠지하는 그런 기분의 하룻밤 이였습니다.

[00:18] <KP> 다음으로

[00:18] <KP> 창진

[00:18] <KP> 그가 정신을 차려보면

[00:18] <KP> 그는 병원의 병실에 누어있습니다

[00:19] <이창진> (왜지?!)

[00:19] <KP> 그의 가슴엔 커다란 거즈가 대어져 있고

[00:19] <KP> 무언가 대수술을 한 흔적이 있습니다.

[00:19] <KP> 나중에 간호사들에게 듣기론

[00:19] <KP> 심잠마비로 죽을 뻔했지만 빠른 처치 덕에 어떻게든 산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00:19] <KP> 다만 몸에는 제법 후유증이 남게 된다고... con-5감소정도의 후유증입니다

[00:20] <이창진> (아아...일단 독에 닿았으니까 인가)

[00:20] <KP> ... 이렇게 창진은 끔찍한 꿈을 지나서도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00:20] <KP> 마지막으로 여진

[00:20] <하여진> (두근두근)

[00:20] <KP> 여진이 정신을 차려보면 여진역시 병실입니다

[00:20] <KP> 복부파열로 인한 심각한 내상에

[00:21] <KP> 왠지 모를 여기저기에 정신적 고통

[00:21] <KP> 그것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00:21] <KP> 엄청 끔찍한 일을 겪었던 듯이

[00:21] <KP> 정신이 여러모로 마모돼 있었습니다.

[00:21] <KP> SAN-15정도로

[00:21] <이창진> (제일 상태가 심각하군!....)

[00:21] <하여진> (산치가 깎였다!)

[00:21] <KP> 몸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어가지만

[00:21] <KP> 정신의 상처는 아물지 않겠죠.

[00:22] <KP> 이렇게 여진의 끔찍했던 하룻밤이 지나갔습니다.

[00:22] <KP> ...

[00:22] <KP> ..

[00:22] <K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