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공용 창고

[22:42] <02이클립트> GO.

[22:42] <02레베카> 카오스하게

[22:42] <02이클립트> ==================================================

[22:42] <04일라이> 예스.

[22:42] <02이클립트> GO.

[22:42] <02이클립트> ==============================================

[22:42] <02이클립트> (저번 화 끝난 곳부터 시작합니다)

[22:43] <02메리이브> "이거 어떻게 치우죠?"

[22:43] <02클라드> "부상이 덜 심한 나하고 일라이가 부상자는 양호실로 옮기고."

[22:43] <02메리이브> 메리는 바깥의 시체들을 보며 곤란한 표정을 짓습니다

[22:43] <02클라드> "시체는 어떻게든..태워버리고."

[22:43] <02클라드> "무기는 회수하지."

[22:43] <02클라드> "이거 쓸 수 있나 ?"

[22:43] <02클라드> 우비 하나가 쓰고 있는 방독면을 벗겨내려고 해보죠

[22:43] <04일라이> (나 정찰중임)

[22:44] <02이클립트> 네.

[22:44] <02이클립트> 세인은

[22:44] <02이클립트> 방독면을 벗기려고 합니다.

[22:44] <02이클립트> 하지만 벗겨지지 않네요.

[22:44] <02이클립트> 유감.

[22:44] <02가현> (그러고보니 지금 계절이 여름이었나요 겨울이었나요?)

[22:44] <02클라드> "으음 ?.."

[22:44] <02클라드> "이상한데.."

[22:44] <02클라드> "피부랑 딱 붙어있지 않은 다음에야.."

[22:44] <02클라드> 방독면 이음매를 찾아보죠

[22:45] <02레베카> "뭘그리 만지작해요" 핀잔줍니다

[22:45] <02메리이브> 메리는 주변에 떨어져 있는 셰인의 말에 주변에 날카로운 것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22:46] <02이클립트> 네.

[22:46] <02이클립트> 그리고 세인은 얼마 지나지 않아

[22:46] <02이클립트> 방독면 자체가 얼굴에 꿰매어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2:46] <02클라드> "어쩌면 쓸 수 있을지도 모르지."

[22:46] <02클라드> "칼..칼 없나.."

[22:46] <02클라드> 근처에 굴러다니는 칼 하나를 쥐어서

[22:46] <02이클립트> (히도이)

[22:46] <02클라드> 이음매를 끊어봅니다

[22:46] <02가현> (방독면에 대한 저 집착좀보게)

[22:46] <02이클립트> 네.

[22:46] <02이클립트> 그러면

[22:46] <02이클립트> 이음매가 끊어집니다.

[22:46] <02레베카> (... 이클씨가 클라씨의 방독면 사랑을 몰랐던거)

[22:46] <02이지수> (쓰고싶지 않아...)

[22:47] <02이클립트> 이음매 하나가 끊어질 때마다

[22:47] <02이클립트> 피와는 다른 정체불명의 검은 액체가 흘러나오네요.

[22:47] <02이클립트> 게다가 엄청 끈적거립니다.

[22:47] <02가현> "아....지수씨, 저기, 괜찮으십니까?..."문득, 아까 총을 맞췄던일이 생각나 지수에게 다가가 묻습니다.

[22:47] <02이클립트> 계속합니까?

[22:47] <02레베카> "뭐죠?" 가까이 다가가봅니다. 

[22:47] <02이지수> "으으 뭐 버틸만은 한데 움직이는건 무리네요"

[22:47] <02레베카> "위험해보이는데 일단 멈추고 재대로 도구가춰서 하죠?"

[22:47] <02가현> (클라씨의 방독면 사랑도 사랑이지만, 마스터의 저 어떻게서든 못쓰게 하려는것이 참...)

[22:48] <02클라드> "흐음-.."

[22:48] <02클라드> "이건 뭐지."

[22:48] <02가현> "....죄송합니다..."

[22:48] <02이지수> (물로 씻어서라도!)

[22:48] <02가현> 정중한 사과

[22:48] <02클라드> 들어서 이리저리 흔들어봅니다

[22:48] <02클라드> "일단 가현. 미안하면 바로바로 양호실로 옮기자고."

[22:48] <02클라드> "무기는 그 다음이니까."

[22:48] <02이클립트> 이음매는 다 끊었지만

[22:48] <02이클립트> 얼굴에서 벗겨지질 않네요.

[22:48] <02클라드> 그러면서도 방독면과 사람의 안면을 잘 관찰합니다

[22:48] <02클라드> "얼굴을 뜯어볼까."

[22:48] <02이클립트> (좋아. 잘한다.)

[22:49] <02레베카> "예이예이 해도 좋은데... 여기서 하지마요."

[22:49] <02레베카> "혼자저기 가서 하세요 쉿쉿"

[22:49] <02클라드> "아, 메리가 보는구나."

[22:49] <02클라드> "뭐 됐어.."

[22:49] <02가현> "예입."이라면서 부상자를 옮기죠. 마스터, 여기서 양호실까지의 거리는 어찌됩니까? 대충 사람한명 옮기는데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세요

[22:49] <02이클립트> 소장 "… 난 그거 별로 추천안하고 싶은데."

[22:49] <02클라드> "다들 하나씩 옮기자고."

[22:49] <02레베카> "뭐 아는거 있어요?"

[22:49] <02이클립트> 가현//보통으로 걸으면 1분, 사람 엎고 가면 3분 정도.

[22:49] <02가현> (가깝내)

[22:49] <02메리이브> "소장님 뭔가 아시는거 있나요?"

[22:49] <02이클립트> (뭐야. 포기하는거야?!)

[22:49] <02클라드> "하나씩 업자고-."

[22:49] <02클라드> 레베카를 들쳐맵니다

[22:50] <02이클립트> 소장 "뭐, 약간은."

[22:50] <02이지수> (트랩이 준비되어있었는건가!)

[22:50] <02레베카> "잠깐 난왜!" 당황하며 바둥거립니다

[22:50] <02가현> (그러고보니 걸을수 있는사람은 걷는게 좋지 않나?..)

[22:50] <02메리이브>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22:50] <02가현> "어...그러니까, 거동이 불편하신분?."

[22:50] <02이클립트> 소장은 메리를 돌아보며 말합니다.

[22:50] <02이지수> "여기 환자하나요"

[22:50] <02이클립트> 소장 "내 말 믿어. 저 가면 아래 얼굴 보는 순간 너 오늘 하루는 밥 못먹을걸."

[22:50] <02클라드> "어?"

[22:50] <02메리이브> "...."

[22:50] <02가현> "예입."이라면서 지수를 들쳐맵니다.

[22:50] <02클라드> "뭐 그러니까."

[22:51] <02클라드> "큰 문제 없다 이거잖아."

[22:51] <02클라드> 다른 쪽 어깨로

[22:51] <02클라드> 메리도 들어 멥니다

[22:51] <02클라드> "우와 겁나 무거.."

[22:51] <02메리이브> 소장의 말에 메리는 왠지 모를 구역감을 느낍니다.

[22:51] <02이클립트> 네에, 그럼 클라드.

[22:51] <02레베카> "....나좀 놓으라고요..." 여전히 바둥거립니다

[22:51] <02이클립트> 기중력 체크한다.

[22:51] <02클라드> st 12니까

[22:51] <02이클립트> 어디어디

[22:51] <02클라드> !계산 12*12

[22:51] <02클라드> 답: 144

[22:51] <02이클립트> 두 사람의 체중은

[22:51] <02레베카> (나 짐있어서 재법 무섭수?)

[22:51] <02클라드> 144kg까지는

[22:51] <02클라드> '보통'으로 들 수 있어요

[22:51] <02클라드> 회피에 패널티를 받겠지만

[22:51] <02클라드> 어쨌든 더 들 수도 있겠죠

[22:51] <04일라이> (헐, 0.1톤은 우습다는건가)

[22:51] <02이클립트> 그런 식으로 계산하는 거였나(…)

[22:51] <02이클립트> 아니

[22:51] <04일라이> (무섭도다 ST12)

[22:52] <02이클립트> 왜 12x12지?

[22:52] <04일라이> 제곱, 나누기 10.

[22:52] <04일라이> 에요.

[22:52] <04일라이> 이게 "아무것도 안든 것 처럼" 움직이는거고.

[22:52] <02가현> (....과연, 그럼 가현도 12니까 한사람쯤은 더 들수 있겠내...)

[22:52] <02이클립트> 그럼

[22:52] <02클라드> 그러니까

[22:52] <02이클립트> 144에서 나누기 10이면

[22:52] <02클라드> 무거워도 움직이지 못하는 게 아님

[22:52] <02이클립트> 14.4

[22:52] <04일라이> 그게

[22:52] <02이클립트> (…)

[22:52] <04일라이> 평상시랑 똑같이 움직이면서

[22:52] <02클라드> 그건

[22:52] <04일라이> 들고다니는거.

[22:52] <02클라드> 패널티 없이

[22:52] <02클라드> 움직이는 거

[22:52] <02이클립트> 즉

[22:52] <04일라이> 그리고 일정 배수 늘어날때마다

[22:52] <04일라이> 좀 느려진다던가

[22:52] <04일라이> 좀 묵직하다던가

[22:52] <02이클립트> 지금 공격하면 된다는건가!!!!

[22:52] <04일라이> 그라췌!!!!@

[22:52] <02클라드> 12 정도면

[22:52] <02클라드> 145 까지는 들 수 있어요

[22:52] <02가현> (사악해!!)

[22:53] <04일라이> 총공격 찬스다!!

[22:53] <02클라드> 헐...

[22:53] <02이클립트> 뭐, 그러진 않을 거지만.

[22:53] <02이지수> (이때 프렌드 쉴드!)

[22:53] <02가현> "혹시모르니까 총 쏠수 있게 해두죠..."라며 지수를 한쫑어깨에 들쳐매고 한손으로는 라이플을 듭니다.

[22:53] <02레베카> "내려달라고요.." 지쳐서 그냥 푹 늘어져서 죽어가는소리로 말합니다

[22:53] <02이클립트> 소장 "뭐, 별로 큰 문제는 없어. 벗기는 것만이라면."

[22:53] <02레베카> "왜 날들고 난리야!" 버럭

[22:53] <02클라드> "흥미롭군."

[22:53] <02이클립트> 소장 "그걸 또 쓰겠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22:53] <02클라드> "저건 써보고 싶다고."

[22:53] <02클라드> "다치지 않았던가 너."

[22:54] <02클라드> "아 맞다. 아니지 너.."

[22:54] <02레베카> "안다쳤어 이 화상아!"

[22:54] <02이클립트> 소장 "그럼 해봐. 안 말려."

[22:54] <02클라드> 휙 패대기칩니다

[22:54] <02이클립트> 소장 "오케이, 세이프."

[22:54] <02레베카> "꺄앗.."

[22:54] <02클라드> "봐."

[22:54] <02이클립트> 소장이 레베카를 받아냅니다.

[22:54] <02클라드> "받아주잖아."

[22:54] <02이클립트> 키는 이쪽이 작지만.

[22:54] <02레베카> "아..고마워요..."

[22:54] <02클라드> "멋진 남자친구가 있으면 이럴 때 편하지."

[22:54] <02메리이브> "왠지 멋지네요"

[22:54] <02레베카> "뭔가 엄성 심술궂어요.."

[22:54] <02이지수> "둘이 결혼해 그냥"

[22:54] <02이클립트> (그 남자 친구가 드레스를 입고 있다는 건 잊은건가들)

[22:54] <04일라이> (준비 끝났구만.)

[22:54] <02레베카> (잊었을거요 아마 )

[22:55] <02클라드> "신랑은 레베카군 그러니까."

[22:55] <02이클립트> 소장은 레베카를 내려놓은 후에 클라드를 돌아봅니다.

[22:55] <02가현> (그거 생각하면 되죠, 에어기어의 그....)

[22:55] <02메리이브> "좋은 그림이에요 우후후..."

[22:55] <02이클립트> 소장 "쓰겠다면 말리진 않겠는데, 추천도 하지 않을거야."

[22:55] <02메리이브> 뭔가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메리

[22:55] <02클라드> "그건 뜯어본 다음에 결정하자고."

[22:55] <02클라드> "얼굴가죽이 벗겨진 정도로는...뭐 어쩔 수 있을지도 모르지."

[22:55] <02가현> "자자, 여기서 그럴께 아니라 일단 환자부터 옮기고 봅시다요. 다들."

[22:55] <02클라드> "아, 그러지."

[22:55] <02이클립트> 그리고

[22:55] <02클라드> "잊고 있었단 말이지.."

[22:55] <02클라드> 어깨에 메리를 올린 채

[22:55] <02이클립트> 모즈구스 "그렇군."

[22:55] <02클라드> 성큼성큼 움직입니다

[22:55] <02이클립트> 그때, 모즈구스도 움직입니다.

[22:56] <02이클립트> 모즈구스 "자, 다친 사람은 누구인가."

[22:56] <02레베카> ".... 그거나 이거나.." 이젠 포기한듯 채념한 목소리입니다

[22:56] <04일라이> (다친 사람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안락사! 라던가.)

[22:56] <02이클립트> 소장 "괜찮아, 괜찮아."레베카의 머리를 두드립니다.

[22:56] <02가현> "어....신부님....이십니까?"

[22:56] <02가현> (랄까, 모즈구스랑 대면하는거 처음이지...)

[22:56] <02이클립트> 소장 "인생은 포기하면 편하다고, 어떤 선생님이 그러셨어."

[22:56] <02이클립트> 모즈구스 "오오, 그렇군. 자네는 많이 다친 것 같은데."

[22:57] <02레베카> "그럼 태어나는걸 포기했으면 했어요"

[22:57] <02이클립트> 번쩍하고 가현을 들어올립니다.

[22:57] <02가현> (이미 지수를 들고 있어!!!!!!)

[22:57] <02이클립트> 소장 "그건 안돼."

[22:57] <02이클립트> 괜찮아요.

[22:57] <02이클립트> 모즈구스는 가현과 지수를 함께 들어올립니다.

[22:57] <02가현> "으헉?!"

[22:57] <02이지수> "우악!?"

[22:57] <02이클립트> 소장은 대단히 진지한 얼굴로 레베카를 바라보며

[22:57] <02이클립트> 소장 "태어나지 않았으면, 과자도 못먹어."

[22:57] <02이클립트> 라고 말씀하십니다.

[22:58] <02가현> (소장과 레베카의 러브라인이 강렬해지고 있는것 같다!)

[22:58] <02클라드> "휘유."

[22:58] <02이클립트> 모즈구스 "자아, 양호실로 가세나. 이래뵈도 사람을 치료하는 건 제법할 줄 안다네."

[22:58] <02레베카> "음.. 뭐 그건 아쉽네요. 전 맥주가 있으면 하지만요"

[22:58] <02클라드> "그래서 언제 움직일 거야."

[22:58] <02클라드> "맥주건 뭐건 앉아 있어서는 생기지 않는다고 ?"

[22:58] <02이클립트> 모즈구스 "지금 움직이지."

[22:58] <02가현> "아니, 저는 괜찮은데...."땀뻘뻘. 현재 체력은 10입니다요

[22:58] <02이클립트> 성큼성큼하고 두 사람을 짊어진 채 걸음을 옮깁니다.

[22:58] <02이지수> "듬직하군"

[22:58] <02클라드> "가지, 가지."

[22:58] <02이클립트> 모즈구스 "걱정하지 말게나. 호스피텔 타이쿤(게임)으로 다져진 치료 실력이니!"

[22:58] <02클라드> 양호실로 고고고

[22:58] <02가현> "뭡니까 그건?!"

[22:59] <02이지수> "그냥 제가 절 치료하면 안될까요..."

[22:59] <02레베카> "해볼레요? 깔려있어요" 노트북을 들어올립니다

[22:59] <02이클립트> 호스피텔 타이쿤이란 자신이 병원의 원장이 되어 일류 병원을 만들어낸다는 목적을 가진 PC 게임으로서(중략)

[22:59] <02가현> "아뇨, 저도 그건 알고 있는데, 게임이잖아요! 게임!"

[22:59] <02이클립트> 하여간 실제 치료에는 별 도움안된다고 장담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22:59] <02메리이브> "모즈구스씨... 그거 게임인게..."

[22:59] <02레베카> "괜찮아요 가서 저도 봐드릴게요"

[23:00] <02이클립트> 모즈구스 "HAHAHAHAHA, 걱정말거라, 소녀여. 너도 확실하게 봐줄테니."

[23:00] <02이클립트>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23:00] <02이지수> "아 왠지 몸이 괜찮은 기분이 드는데요 아하하하. 윽!"

[23:00] <02이클립트> 일행은 양호실에 도착합니다.

[23:00] <02이클립트> 가장 먼저 도착한 모즈구스는

[23:00] <02이클립트> 지수와 가현을 침대 위에 '던집니다'.

[23:00] <02가현> 낙법?

[23:00] <02이클립트> 전투 페이즈가 아니니

[23:00] <02이클립트> 안해도 되요.

[23:00] <02이클립트> 해도 되고.

[23:00] <02레베카> 양호실에 어떤물건이 있는지 한번 둘러봅니다

[23:00] <02이지수> "크어헉!"

[23:00] <02클라드> "일단."

[23:00] <02클라드> "진정하고."

[23:00] <02가현> dx굴림으로 낙법 ㄱㄱ

[23:01] <02클라드> "이지스 응급처치부터 시작하지...라고 해도

[23:01] <02클라드> "적당히 나았나 ?"

[23:01] <02이지수> 전 패스

[23:01] <02가현> *[0,143d6을 굴립니다]*

[23:01] <02가현> (141+6+1) = 8

[23:01] <02가현> 성공

[23:01] <02클라드> "상태는 좀 어때 ."

[23:01] <02이클립트> 모즈구스 "어디보자…"

[23:01] <02메리이브> "전 아까 치료때문에 괜찮은데..."

[23:01] <02이클립트> 모즈구스는 품속을 뒤져 붕대를 비롯한 물건들을 꺼냅니다.

[23:01] <02이클립트> 모즈구스 "지금은 작은 상처라도 무시할 수 없는 시기란다. 치료할 때는 확실하게 해야 돼."

[23:02] <02이클립트> 그렇게 말하며, 1번 타자는 메리로 결정.

[23:02] <02이지수> "그냥 제 지시에 따라서 치료해주시면 괜찮은데요"

[23:02] <02이지수>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면서 말합니다

[23:02] <02이클립트> 그러면 모즈구스는

[23:02] <02이클립트> 응급치료(가짜)를 가지고 있으므로

[23:02] <02이클립트> 그것으로 굴림합니다.

[23:02] <02이클립트> ** 굴림: 3d6(5+6+4)+(0) = 15 **

[23:02] <02레베카> (... 가짜야..)

[23:02] <02이클립트> 앗.

[23:02] <02가현> "...살아남아라..."

[23:02] <02가현> 고개를 돌립니다.

[23:02] <02이지수> "그거 가짜...!"

[23:03] <02이클립트> 모즈구스 "으응…? 어디가 틀렸나?"

[23:03] <02이클립트> 메리이브.

[23:03] <02이클립트> HP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23:03] <02클라드> "거기. 신부님인가 목사님인가?"

[23:03] <04일라이> 브라보.

[23:03] <02메리이브> (다행이다)

[23:03] <02이클립트> 그리고 HP 감소는 없지만 좀 아플거야.

[23:03] <02클라드> "미안하지만 내가 구분을 잘 못해서 말이야."

[23:03] <02메리이브> "끄아아악!"

[23:03] <02가현> (오히려 깍인거 아니여?치료 삐긋하면 악화되는디)

[23:03] <02이클립트> 그런 고로

[23:03] <02가현> (남성다운 비명소리다.)

[23:03] <02이클립트> 1D3으로 굴려주세요.

[23:03] <02클라드> (..)

[23:03] <02메리이브> roll dice d3 x 1 (1) = 1

[23:03] <02클라드> (npc를 슬슬 소거해야 할 거 같은데)

[23:03] <02이클립트> 모즈구스 "(클라드를 보며)신부일세."

[23:04] <02이지수> (뭘까)

[23:04] <02이클립트> 쳇.

[23:04] <02클라드> "그러면 파더 모즈구스."

[23:04] <02이클립트> HP는 됐지만

[23:04] <02이클립트> HT는 1 회복.

[23:04] <02클라드> "치료는 속세의 어린양에게 맡겨주시게."

[23:04] <02가현> (fp)

[23:04] <02이클립트> 그때

[23:04] <02메리이브> 메리는 탈진하며 늘어집니다

[23:04] <02이클립트> (실수. FP)

[23:04] <02이클립트> 소장이 셰인과 레베카에게 귓속말을 겁니다.

[23:04] <02이클립트> 소장 <치워줄까? 저 모아이.>

[23:04] <02가현> "메리씨, 괜찮아요?"일단 부상이 그리 심각한건 아니니 침대에서 내려와서 메리 상태나 봅죠

[23:04] <02클라드> "plz."

[23:05] <02클라드> "적어도 치료에는 필요 없지."

[23:05] <02레베카> "참아줘요" 소장을 바라보지도 않고 중얼거리며 노트북을 꺼냅니다

[23:05] <02클라드> "이지스 상태를 좀 봐야지."

[23:05] <02이클립트> 소장 "싸움은 안할거야, 싸움은."

[23:05] <02클라드> "이지스가 좀 나아야 의료 처치가 가능하니까."

[23:05] <02이클립트> 소장은 모즈구스의 옆으로 걸어가더니 곧 뭐라고 중얼거렸고

[23:05] <02이클립트> 모즈구스의 얼굴이 확 변하며

[23:05] <02이지수> "아 왠지 회복된 느낌이 드는데요" 신부를 힐끔힐끔보며 말합니다

[23:05] <02이클립트> 모즈구스 "미안하군. 급한 일이 생겨 이만 실례하겠네."

[23:05] <02이클립트> 그 말을 남긴 채, 양호실 밖으로 나갑니다.

[23:06] <02가현> "아, 어, 안녕히가세요?"

[23:06] <02레베카> (근데 지수는 내가 한번 일단 응치 걸었으니 끝아닌가)

[23:06] <02이클립트> 쿵, 쿵, 쿵하고 커다랗게 울리는 발걸음 소리가 점점 멀어집니다.

[23:06] <02이지수> "휴우..."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23:06] <02레베카> "어.. 조심히가세요" 당황하며 인사합니다

[23:07] <02클라드> "...허어."

[23:07] <02레베카> "... 그나저나.. 지수씨는 어떻게 한다냐.."

[23:07] <02클라드> "일단 상태를 좀 보지."

[23:07] <02이클립트> 소장 "나 잘했지?"레베카를 향해 활짝 웃습니다.

[23:07] <02이지수> (제가 지시해서 치료하는건 됩니까?)

[23:07] <02이클립트> 네, 가능합니다.

[23:07] <02이클립트> 단

[23:07] <02레베카> "아하하하.. 고맙습니다"

[23:07] <02이클립트> 그 경우

[23:07] <02클라드> "레베카-. 저기 이지스 가방에 붕대 있을 거야."

[23:07] <02이클립트> 이지수가 가진 의료 기능의

[23:07] <02클라드> "붕대좀 가져와."

[23:07] <02이클립트> -1 패널티를 받습니다.

[23:07] <02레베카> (엄청적은데..)

[23:07] <02클라드> 보통 자가치료는

[23:07] <02이클립트> 즉

[23:08] <02클라드> -4 정도

[23:08] <02이클립트> 근데 이건

[23:08] <02이클립트> 남한테 시키는 거니까요.

[23:08] <02레베카> "예이.." 한손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며 지수의 가방을 가져다줍니다

[23:08] <02레베카> "훙훙훙.." 컴퓨터를 조작하며 제즈풍 음악을 틉니다

[23:08] <02이지수> "죄송한데 여기서 손재주있으신 분 있으십니까?"

[23:09] <02레베카> "거기 경찰아찌에게 부탁하는게 제일 나을거에요"

[23:09] <02레베카> 무시하며 컴터만 만지작

[23:09] <02클라드> 가방을 잡습니다 "땡스, 퍼스트 레이디."

[23:09] <02클라드> "어의, 가현."

[23:09] <02클라드> 어이

[23:09] <02클라드> "좀 도와라."

[23:09] <02클라드> "그렇게 내가 실력이 좋은 게 아니니까."

[23:09] <02클라드> 응급처치 있죠 ?

[23:09] <02가현> "옙."슬금슬금 클라드 곁으로갑니다. "응급처지 기술은 없지만요"

[23:10] <02가현> (가사로 땜빵 안되나)

[23:10] <02이지수> "그럼 가현씨 제가 말하는데로 치료를 부탁드립니다"

[23:10] <02가현> (생활치료정도는 가능하잖나 가사!)

[23:10] <02가현> "예.말씀만 하십쇼"

[23:10] <02이지수> "아, 치료하는데 필요한건 제 가방에 들어있습니다"

[23:10] <02이클립트> 소장 "나 할줄 아는데."

[23:10] <02이클립트> 세인(클라드)의 말에 손을 듭니다.

[23:11] <02이클립트> 소장 "말해두지만, 방금 나간 돌팔이랑 비교하면 화낼거야."

[23:11] <02이지수> "그렇게까지 신세를 질 순 없지요" 눈을 피하면서 말합니다.

[23:11] <02레베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릴상황이잖아요?" 신경도 안쓰며 좀비관련 파일이나 확인합니다

[23:12] <02이클립트> 소장 "자, 자. 신경쓰지 말고."

[23:12] <02클라드> 일단

[23:12] <02클라드> 응급처치를 하겠습니다

[23:12] <02이클립트> 네.

[23:12] <02클라드> 소장의 도움을 받아서 하면

[23:12] <02이클립트> 누구를?

[23:12] <02클라드> 이지스를요

[23:12] <02클라드> 소장의 도움을 받아서

[23:12] <02클라드> 붕대를 사용.

[23:12] <02이클립트> 소장이 도와주면

[23:12] <02클라드> 보너스 얼마 ?

[23:12] <02이클립트> 성공률 +3이 됩니다.

[23:12] <02클라드> [다이스양]: 이건 내가 굴리고 싶으니까.. 너 때문이 아니야!

[23:12] <02클라드> ** 굴림: 3d6(3+5+3)+(0) = 11 **

[23:12] <02클라드> 넹 성공 .ㅈ'//

[23:12] <02이클립트> 그럼 이지수.

[23:12] <02클라드> 덥덥 붕대를 감습니다

[23:12] <02가현> (그런데, 지수에게서 탄이 멈췄으면, 그거 탄 박혀있는거 아녀요?...)

[23:13] <02이클립트> 1D3으로 두번 굴리세요.

[23:13] <02이지수> *[0,141d3을 굴립니다]*

[23:13] <02이지수> (143) = 3

[23:13] <02이지수> *[0,141d3을 굴립니다]*

[23:13] <02이지수> (143) = 3

[23:13] <02이클립트> (갓뎀)

[23:13] <02가현> (우와)

[23:13] <02이지수> (신이여!)

[23:13] <02이클립트> (홀리 쉿)

[23:13] <02이클립트> 이지수는

[23:13] <04일라이> (안돼

[23:13] <02이클립트> 6점의 HP를 회복했습니

[23:13] <04일라이> (신이시여.)

[23:13] <02이클립트> 제기랄.

[23:13] <02클라드> 싫어하고 있다 마스터가

[23:13] <04일라이> (맙소사.)

[23:13] <02가현> (.........한번에 피 만땅인가)

[23:13] <02이지수> (부활주문이다!!)

[23:13] <02클라드> "이정도면 깔끔하게 된 거 같구만."

[23:13] <02클라드> 만족스러워합니다

[23:13] <02이클립트> 소장 "뭐, 그럭저럭?"

[23:14] <02클라드> "꽤 하는데, 소장."

[23:14] <02이클립트> 손을 털며 말합니다.

[23:14] <02가현> "심하게 깔끔하게 된것 같은데요."

[23:14] <02가현> 떨떠름

[23:14] <04일라이> (이건 겁스-매직 레벨이잖아.)

[23:14] <02이지수> "우와아... 대단하신데요" 몸을 점검하며 말합니다.

[23:14] <02클라드> "이제 의사가 있으니."

[23:14] <02가현> "힐링?"

[23:14] <02클라드> "메리부터 봐달라구, 이지스."

[23:14] <02이지수> "예 걱정마시지요" 가슴을 두드리며 말합니다.

[23:14] <04일라이> (이건 마비노기의 붕대질인가.)

[23:15] <02레베카> "후웅.." 관심도 없이 컴퓨터만 또각또각... 노래는 제즈에서 메탈풍 음악으로 넘어갑니다

[23:15] <02이클립트> 소장 "그럼 여기 일도 끝난 것 같으니까."

[23:15] <02이클립트> 소장 "조금 놀러갈까."

[23:15] <04일라이> 문 열고 어디서 주워온건지 모를 정글도 질질 끌면서 들어옵니다. "음?"

[23:15] <02이클립트> 소장은 몸을 툭툭 털며 일어납니다.

[23:15] <02이지수> "어린 아가씨가 벌써부터 상처투성이가 되면 모두의 손실이지요." 메리의 치료를 준비합니다.

[23:15] <04일라이> "대충 정리 된거요?"

[23:15] <02클라드> "글쎄."

[23:15] <02클라드> "이제 시체들 모아서 불태우고."

[23:15] <02클라드> "무기들 분류해야지."

[23:15] <02이클립트> 소장 "다른 데는 내가 알 바 아니지만, 우비들이 열어놓은 체육관 쪽은 신경쓰여서."

[23:16] <02클라드> '할 일은 산더미야...하나 안하나의 차이지."

[23:16] <02이지수> 지수는 메리를 치료하겠습니다.

[23:16] <02레베카> "아.. 러너가 나왔죠"

[23:16] <02클라드> "원래 우리 그룹 소속이 아니었던 만큼 말리지는 않겠는데."

[23:16] <02클라드> (러너란 이름은 어디서 들은거야(

[23:16] <04일라이> (어디서 들은겨)

[23:16] <02레베카> (자료중에 있음)

[23:16] <02이클립트> (컴퓨터 안에)

[23:16] <02클라드> "일단 일손을 보태주면 좋을텐데...러너?"

[23:16] <04일라이> (헐)

[23:16] <02클라드> "그 놈이 그런 이름이야 ?"

[23:16]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16] <02이지수> (145+3+4) = 12

[23:16] <02이지수> 성공

[23:16] <02레베카> "일단 명칭은요"

[23:16] <04일라이> "러너?"

[23:16] <02클라드> "정확한 상세도 알 수 있어 ?"

[23:17] <02이지수> (회복하는건 어떻게 굴렸지요?"

[23:17] <02이지수> )

[23:17] <02클라드> (의료면 회복 시퀀스가 다를텐데)

[23:17] <02레베카> "그냥 감염자의 특이 변이종정도의 인식이면되요.. 다들 경험해봤으니까"

[23:17] <04일라이> 어깨를 으쓱이며 정글도를 근처에 내려놓습니다. "이건 돌아다니다가 주운거고. 딱히 이상한건 안보였....아, 그걸 러너라고 부르는거구만."

[23:17] <02이클립트> 소장 "헤에… 달릴 줄 아니까(런닝) '런너'라는 거야?"

[23:18] <02이클립트> 소장 "의외로 센스없구나, 카터 씨도."

[23:18] <02클라드> 헐..

[23:18] <02클라드> 마스터

[23:18] <02클라드> 응급처치가

[23:18] <02이클립트> ?

[23:18] <02레베카> "아 모를만한거라면 하나있네요 고기라면 다먹어요"

[23:18] <02클라드> 회복 hp 1d6임

[23:18] <02클라드> ..

[23:18] <02이지수> *[0,141d6을 굴립니다]*

[23:18] <02이지수> (144) = 4

[23:18] <02이클립트> 클라드//이건 오레 룰이라 낮췄다.

[23:18] <02메리이브> (과연)

[23:18] <02이클립트> 응급치료 주제에 한방에 HP 절반을 회복하는 건 너무하잖아.

[23:18] <02이클립트> 제대로된 의료라면 몰라도.

[23:18] <04일라이> (응급힐링)

[23:18] <02이지수> (높다...)

[23:19] <04일라이> (비상용 간이 회복 마법)

[23:19] <02클라드> 의료는 힐링 자체가 아닌데...

[23:19] <02클라드> 어쨌든

[23:19] <04일라이> (소모 촉매는 붕대 <-)

[23:19] <02클라드> 오레룰이라면 그렇게 구분하죠

[23:19] <02레베카> (셋길로 빠진다)

[23:19] <04일라이> "고기라면 다 먹는다라, 지들끼리도 먹는다는거요? 죽어있으면."

[23:20] <04일라이> 그리고 셰인에게 말합니다."지금 뭐 도울 거 있소?"

[23:20] <02레베카> "흐음.. 가는길에 CCTV보이면 다들구해와줘요..." 멍하니 노트북 모니터만 바라봅니다

[23:20] <02이클립트> 소장 "그러면, 조금 둘러보러 가볼까."

[23:20] <02이클립트> 소장은 몸을 돌려 양호실 밖으로 나갑니다.

[23:20] <02이클립트> 물론 그 전에

[23:20] <02이클립트> 레베카의 근처를 지날 때, 허리를 숙여 볼을 핧는 건 잊지 않습니다.

[23:20] <02이클립트> 소장 "나중에 봐☆"

[23:20] <02이클립트>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나갔음.

[23:21] <02레베카> "우이..." 핧거나 말거나 확놀란다던가 반응은 없이 그저 소장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어줄뿐입니다

[23:21] <02메리이브> "좋은 장... 쿨럭"

[23:21] <02이지수> "애정행각이 강해지는데..."

[23:21] <02레베카> "메리는 아저씨같지.."

[23:21] <02이클립트> 그리고 소장이 나가고 얼마 후

[23:21] <02이클립트> 다니엘 "… 갔군요."

[23:21] <02이클립트> 가슴을 쓸어내리며 다니엘 잭슨 등장.

[23:21] <04일라이> "…여태까지 안들어오고 뭐했수?"

[23:21] <04일라이> "나랑 같이 왔으면서."

[23:21] <02이클립트> 다니엘 "아니, 저 사람은 무서워서요."

[23:21] <02클라드> "메리는 아저씨같네."

[23:22] <02이클립트> 진저리를 치며 그렇게 대답합니다.

[23:22] <04일라이> "그런가."

[23:22] <02레베카> "아.. 그럼맴버들만있는거죠...?" 지쳤는지 엎으로 획하고 꼬꾸러집니다

[23:22] <04일라이> "그리고 메리는 아저씨 같네."

[23:22] <02클라드> "그렇네. 나머진 다 나갔군."

[23:22] <02가현> "메리씨는 아저씨인가?"

[23:22] <02클라드> 권총 카트리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23:22] <02레베카> "하아..아아... " 왼어꺠를 부둥켜 안으며 에로틱하게 숨을 내쉽니다

[23:22] <02이지수> "난 아저씨를 치료하고 있었나."

[23:22] <02가현> 총검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23:23] <04일라이> 에토릭을 강조했어.

[23:23] <02메리이브> "레베카씨 괜찮아요?"

[23:23] <02가현> (이경우는 무슨 굴림이지!?)

[23:23] <02이지수> "어, 레베카씨 어디 않좋습니까?"메리의 치료를 끝내고 말합니다.

[23:23] <02메리이브> 방금전 치료로 정신을 차린 메리가 묻습니다

[23:23] <02이클립트> 다니엘 "어, 어?! 괜찮으신가요?!"

[23:23] <04일라이> (의지력 굴림이 아닐까 싶소만.)

[23:23] <02레베카> "아아.. 상시의레.... 환상통이야..환상통.."

[23:23] <02레베카> "익숙한데.. 내색 못하고있어서..."

[23:23] <02레베카> "좀만 쉴레.."

[23:23] <02클라드> "야해보이네."

[23:23] <02클라드> 직설적으로 말해버린 다음 "oh. mistake."

[23:23] <02레베카> "헤에.. 그래요?"

[23:23] <02이지수> "진통제라도... 아 없나."

[23:24] <02레베카> 그저 쿨하게 넘깁니다

[23:24] <02가현> "아까 소장님 있었으면 어떻게 해줬을꺼라 봅니다만..."

[23:24] <02클라드> 두 손을 잠깐 들어올렸다가

[23:24] <02클라드> "뭐 어느쪽이 됐든."

[23:24] <04일라이> "좀 그렇지."

[23:24] <02클라드> "아픈 사람은 좀 쉬게 할까."

[23:24] <02레베카> "의사면거 그러면안되죠.. 환상통은 진통제 안듣는다고요"

[23:24] <02클라드> "말은 할 수 있겠지."

[23:24] <02클라드> "런너 이야기를 좀 해줘."

[23:24] <02이클립트> 다니엘 "글쎄요… 그 사람은 안믿는 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23:24] <02클라드> "실내 돌입조는 그 놈 때문에 거의 죽을 뻔했다고."

[23:24] <02이지수> "그랬었지요."

[23:24] <02이클립트> 소장에 대해 떠올리며 그렇게 말합니다.

[23:24] <02클라드> "잊어선 안되지. 소장은 적...은 아닐지 몰라도."

[23:24] <02클라드> "변덕 때문에 우리에게 친절하단 걸."

[23:25] <02이클립트> 다니엘 "주로 레베카 씨에 대한… 이죠."

[23:25] <02레베카> "아아.. 러너요... 별건아니에요.. 얼굴과 가슴은 단단해져서 방어력이 올라가고"

[23:25] <02레베카> "거기서 내이름나오면 난 어쩌라고요" 장난스럽게 웃습니다

[23:25] <02레베카> "덩치가 커지고 머리가 좋아지는것같아요.. 달리고 공격을 회피하는게 가능할정도로"

[23:25] <02가현> "아뇨, 그래도 분위기 무지 좋던데요? 꼭 사귄지 몇일 안된 연인처럼."

[23:26] <02레베카> "피부도 꽤나 단단해지고.... 그정도에요...."

[23:26] <04일라이> "괴물이 진짜 괴물이 되어버리는건가."

[23:26] <04일라이> 끄응 하고 머리를 긁적입니다.

[23:26] <02레베카> "가현씨도 원하면 그런분위기 만들어줘요?" 달콤한 한숨을 내뱉습니다

[23:26] <02이클립트> 다니엘 "아니, 레베카 씨는 공격 대상 밖이니까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거고요! 그 사람은 말이죠! 자기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이면 바로 5분 전까지 즐겁게 대화하다가 돌아가던 길에 느닷없이 "아, 방금 그 녀석 죽여야겠다."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라고요!"

[23:26] <02가현> "아하하, 사양하죠."웃으면서 거절

[23:26] <02레베카> "그니까 말릴려하잖아요"

[23:26] <02클라드> "흐음."

[23:27] <02클라드> 잠깐잠깐."

[23:27] <02클라드> '화제를 하나로 통일시키자고."

[23:27] <02클라드> "소장과의 섹스 이야기를 할건지 러너와의 섹스이야기를 할건지 확실히 정해."

[23:27] <02이클립트> 다니엘 "네에. 그러죠. 죄송합니다, 이야기 끊어서."

[23:27] <02클라드> "이대로 가다간 이도 저도 아닌 난교 이야기가 될테니까."

[23:27] <02레베카> "다수결해봐요 내가 관련된거니까 난 투표에서 빠지고"

[23:27] <02클라드> "난 러너 먼저. 두 사람 사이의 성적 긴장감은 그 다음으로."

[23:27] <02이클립트> 다니엘 "소장이요. 하는 김에 모아이 얼굴도."

[23:28] <02이지수> "소장이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말입니다. 아 신부님은 좀 무섭고"

[23:28] <02레베카> (그러고 보면 임신드립은 다들 머리에서 지워버린건가 확인하러 드는사람이 없어)

[23:28] <04일라이> "일단 러너쪽이 좀 더 급하지 않나?"

[23:28] <02메리이브> "소장님이 뭔가 알고 있을듯한데..."

[23:29] <02클라드> 그럼 소장 세 표. 러너 한 표 ?"

[23:29] <02클라드> "어..."

[23:29] <04일라이> "소장 세표에 러너 두표."

[23:29] <02클라드> "뭐, 좋아......not fair." 

[23:29] <02클라드> 뒤에서 궁시렁대지만

[23:29] <02클라드> "결정됐으면 진행하지. 소장 이야기를 먼저 하자고."

[23:29] <02레베카> "그래서 뭔이야기요? 나랑 정사이야기?"

[23:30] <02이클립트> 다니엘 "아니,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대책' 쪽입니다만…"

[23:30] <02이클립트> 힘없이 어깨를 늘어뜨리고 발언합니다.

[23:30] <02메리이브> "그쪽이 흥미 없는것도 아니지만... 일단은 소장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게..."

[23:30] <02레베카> "가장좋은건 내가 여기서 빠지면 소장은 일단 여기에 관심을 안 갖을것같은데요"

[23:31] <04일라이> "대책이라고 해도, 지금까지 나온걸로 치면 철저하게 쾌락 위주로 움직이는 것 같소만."

[23:31] <02클라드> "소장의 대책 문제야."

[23:31] <02이클립트> 다니엘 "아니오."

[23:31] <04일라이> "대책 짤 수 있나?"

[23:31] <02이클립트> 다니엘 "레베카 씨가 빠지면."

[23:31] <02이지수> "역시 꼬시는게."

[23:31] <02클라드> "그 이전에"

[23:31] <02이클립트> 다니엘 "다른 의미로 관심을 가질 겁니다."

[23:31] <02클라드> "흥미가 떨어진 이후 우리에게 보여줄 태도가 문제지."

[23:31] <02가현> "레베카씨가 빠지면 죽이려들지도요?.."

[23:31] <02이클립트> 다니엘 "마음껏 썰어도 되는 고깃덩어리가 일곱개 있다, 정도로 생각할걸요."

[23:32] <02이지수> "음 그 말은 레베카씨와 무조건 같이 있어야 된다는건가요."

[23:32] <04일라이> "그래서 그런 녀석을 상대로 대책을 짤 수 있나 궁금한데"

[23:32] <02레베카> "아니 거기까지 비관적으로 생각하지않아도...."

[23:32] <02이클립트> 다니엘 "뭐, 그런 걸지도?"레베카를 돌아봅니다.

[23:32] <04일라이> "될 수 있는한 마주치지 않는다, 마주친 다음엔 최대한 비위를 맞춘다."

[23:32] <02이클립트> 다니엘 "일단, 무장을 제대로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3:32] <04일라이> "말고는 딱히 없지 않소?"

[23:33] <02레베카> "그럼 소장만나서는 셰인은 말수좀 줄이는거로"

[23:33] <02이클립트> 다니엘 "그야, 괴물같이 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인간이니까요. 총에 맞으면 피도 흘리고, 칼에 베이면 상처도 입어요."

[23:33] <02클라드> "yep, yep."

[23:33] <02클라드> "내가 좀 짜릿한 남자긴 하지."

[23:33] <04일라이> "그러고보니 좀비 위주로 수색한거라 딱히 여기에 뭐가 있는지는 못봤구만."

[23:33] <02레베카> "하이 스파크맨은 냅두고요.. 결국 무장도를 높인다밖에 없네요"

[23:33] <02클라드> "무장도를 높이고 심리적인 허들을 높인다, 정도."

[23:34] <02이클립트> 다니엘 "가장 중요한 건, 견제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23:34] <02메리이브> "그러고보니 우비아저씨들이 들고 있던 무기 말고 뭔가 다른건 없을까요?"

[23:34] <02이클립트> 다니엘 "최소한 외견상으로라도 강해보인다면 좀 경계라도 할 것 같은데."

[23:34] <04일라이> "외견상으로 강해보인다, 라곤 해도."

[23:34] <02레베카> "절대 그사람들 다안죽었을걸요"

[23:34] <02이클립트> 다니엘은 그렇게 말하며 좌중을 돌아봅니다.

[23:34] <04일라이> "썰러갈까, 라고 하면서 적 본진에 쳐들어간 사람이잖수"

[23:34] <02클라드> '나 약해' 하는 제스쳐

[23:34] <02이지수> "그보다 경계를 할지 안할지도,"

[23:34] <02이클립트> 다니엘 "누구? 지하철의 우비들 말인가요?"레베카를 돌아보며 말합니다.

[23:35] <02레베카> "나뉘었잖아요.. 잔당은 몇명 있겠죠"

[23:35] <02이클립트> 다니엘 "걔네는 하나를 죽이면 둘이 나오는 애들이니까 일단 젖혀두죠."

[23:35] <02클라드> "진짜냐..끝이 없다고."

[23:35] <02레베카> "그럼 역으로 내가 소장에게 영거리 사격한다면?"

[23:35] <02클라드> "권총은 생각보다 영거리 사격에 취약하지."

[23:35] <02이클립트> 다니엘 "글쎄요…"

[23:35] <02이클립트> 레베카의 말에 생각에 잠깁니다.

[23:35] <02클라드> "뭣보다 광신도 말인데."

[23:36] <02클라드> "권총탄에 한두방은 버텼어."

[23:36] <02클라드> "보통 사람이 버틸 수 있는 총이 아닌데도 말이지."

[23:36] <02이지수> "헤드샷해도 아마 움직일겁니다."

[23:36] <02클라드> "아니, 그건 물리적으로 무리고.."

[23:36] <02클라드> "영거리 사격은 솔직히 나도 피할 수 있고.."

[23:36] <02클라드> "제대로 된 해결책이 아니지."

[23:36] <02클라드> "무장해제당하고 ...흐음."

[23:36] <02레베카> "독든 음식물을 먹인다던지"

[23:36] <04일라이> "혹시 그 애들 마약빨고 움직이는건가?"

[23:36] <02클라드> "얼굴은 반반하니까 성노예 취급당하겠지."

[23:36] <02레베카> 대충 지껄입니다

[23:36] <02이클립트> 다니엘 "잘 모르겠네요. 다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23:37] <02레베카> "그래요? 그럼 관두죠"

[23:37] <02클라드> "대충 이야기해봤자 결말은 나오지 않는군."

[23:37] <02메리이브> "그러고보니 아까 셰인씨가 벗기면서 나온 검은액체는 뭘까요?"

[23:37] <02클라드> "소장을 어떻게 한다, 가 아니라."

[23:37] <02이클립트> 다니엘 "일단, 최소한 조심은 하자는 겁니다."

[23:37] <02클라드> "소장이 미쳤을 때 빨리 튈 수 있도록 무장도와 허들을 높여둔다."

[23:37] <02클라드> "그정도로."

[23:37] <04일라이> "알겠수다."

[23:37] <02이클립트> 다니엘 "틸크도 없는데 자극하면 막을 방법이 없고."

[23:37] <02이지수> "음"

[23:37] <02이클립트> 다니엘 "그게 좋겠네요."

[23:37] <02레베카> (존 안오나)

[23:37] <02클라드> "검은 액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지만."

[23:37] <02클라드> (존!!)

[23:37] <02클라드> "그 이전에 런너다."

[23:37] <02이클립트> 다니엘 "아, 그건 제가 압니다."

[23:37] <04일라이> "그럼 여기 다 정리하고 나면, 밖에 있는 짐들 가져오는게 좋지 않소?"

[23:38] <02이클립트> (검은 액체 부분)

[23:38] <02클라드> "이런 놈들이 너무 많아도 위험하다고."

[23:38] <04일라이> (존!!)

[23:38] <02가현> "일단, 이제 이 이후로 할 일이나 정해보죠.. 지금 해가..."라면서 밖을 보는데 해의 위치는 어찌됩니까?

[23:38] <02레베카> "아신다면 설명해주세요"

[23:38] <02이클립트> 없습니다.

[23:38] <02가현> (저물었나?)

[23:38] <02이클립트> 이제 어슴푸레해요, 하늘.

[23:38] <02레베카> 시계볼게요

[23:38] <02이클립트> 시간은

[23:38] <02클라드> "양호실은 다행히 커튼이 있군."

[23:38] <02이클립트> 6시를 막 지나고 있습니다.

[23:38] <02클라드> "더 작게 불을 켤 수도 있을거야."

[23:38] <02가현> "......떨어졌는데, 일단 이 양호실을 거점으로 오늘은 쉬는게 어떨까요?"

[23:38] <02메리이브> "일단 잘곳부터 마련해야 할까요,?"

[23:38] <02레베카> "저녁이네요 할거 빨리하지않으면 밤이에요"

[23:38] <02이클립트> 다니엘 "그 검은 거는"

[23:38] <02이클립트> 다니엘 "그냥 콜타르예요."

[23:39] <02클라드> "회의를 끝마치는대로 움직일까."

[23:39] <02클라드> "허어."

[23:39] <02클라드> "아스팔트로 얼굴에 붙였다 이건가 ?"

[23:39] <02이클립트> 다니엘 "저희들로서는 그런 걸 얼굴에 붙이고 방독면에 채웠는데 어떻게 멀쩡하게 움직이느냐가 더 궁금했지만요."

[23:39] <02이지수> "사람이 할짓은 아닌데 말입니다."

[23:39] <02이클립트> 아

[23:39] <02이클립트> 말하는 걸 잊었는데

[23:39] <02클라드> "그럼 뜯어서 쓸 수 있으려나.."

[23:39] <02이클립트> 교문은 다니엘과 일라이가 닫아놨다는 걸로.

[23:39] <04일라이> (오케이

[23:39] <02클라드> (클날뻔했다)

[23:40] <02이클립트> 다니엘 "글쎄요, 셰인씨. 그건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요."

[23:40] <02클라드> "어쨌든 피부를 덜 드러내는 복장은 더 유리하겠지."

[23:40] <02이클립트> 다니엘 "거 뭐냐. 우비들이 얼마나 이상한 인간들인진 보셨죠?"

[23:40] <02클라드> "그렇지.."

[23:40] <02이지수> "뭣보다 이상한거에 감염되면 지희가 곤란한데 말입니다."

[23:40] <02이지수> 저희

[23:40] <02이클립트> 다니엘 "그런 인간들이 쓰고 다니는 방독면이니 뭔가 장치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공장 무렵에."

[23:41] <02이클립트> 다니엘 "그래서 표본 몇개로 연구 중이었는데"

[23:41] <02클라드> "음.."

[23:41] <02클라드> "이상한 반응이 나왔다 이거지 ?"

[23:41] <02이클립트> 다니엘 "결과가 나오기 전에 공격받아서."

[23:41] <04일라이> "…"

[23:41] <02이클립트> 먼산바라기(…)

[23:41] <02클라드> "..."

[23:41] <04일라이> 멍한 표정으로 다니엘을 바라봅니다.

[23:41] <04일라이> "…끝?"

[23:41] <02레베카> "... 음.." 말없이 컴퓨타만 토닥토닥

[23:41] <02클라드> "그러면. 방독면을 씌운 채로 화장한다고 생각하자."

[23:41] <02메리이브> "뭔가 허무하네요"

[23:41] <02이지수> "왜 말한거야?"

[23:41] <02이클립트> 다니엘 "아, 그렇지만 우비는 괜찮을 겁니다."

[23:41] <02클라드> "나머지 무기는 전부 꺼내오고."

[23:41] <02이클립트> 다니엘 "아마도."

[23:41] <02클라드> "우비는..도움이 되겠지."

[23:41] <02클라드> "아마도는 또 뭐야 아마도는."

[23:42] <02클라드> "저놈을 매우 쳐라 가현"

[23:42] <02가현> "허나, 거절하죠."

[23:42] <02이클립트> 다니엘 "1차 검사 때는 특별히 걸린 게 없었거든요."

[23:42] <02이클립트> ** 굴림: 3d6(3+3+5)+(0) = 11 **

[23:42] <02이클립트> 성공.

[23:42] <02이클립트> 격투로 가현을 걷어찹니다.

[23:42] <02이클립트> 다니엘 "아, 실례. 잡으러 오실 줄 알고."

[23:42] <02가현> "....왜?!"

[23:42] <02가현> 그냥 맞죠

[23:42] <02레베카> "바보짓 하지말고 짐이나 정리해 가져와요" 기분나쁘다는듯이 촥 깔린목소리로 위협합니다

[23:42] <02이클립트> (데미지는 없습니다)

[23:42] <04일라이> =ㅅ=

[23:42] <02이클립트> 다니엘 "옙!"

[23:42] <04일라이> 이 표정으로 가현과 다니엘을 바라봅니다.

[23:42] <04일라이> "짐 가지러 갈 사람."

[23:42] <02이지수> "엉덩이 봐드릴까요 가현?"

[23:42] <02이클립트> 다니엘은 바짝 얼어붙은 채로, 양호실 밖으로 나갑니다.

[23:43] <02클라드> "덜 다친 사람들 일어나지."

[23:43] <02가현> "됬어요."투덜투덜 거리며 다니엘을 때리러 따라 나갑니다

[23:43] <02이클립트> 그리고 그때 쯤.

[23:43] <02레베카> "그리고 가능하면 주변에서 CCTV든 카메라든 구해와요 전선이랑"

[23:43] <02이클립트> WANG!!

[23:43] <02이클립트> 하는 소리가 밖에서 들리네요.

[23:43] <02클라드> 존!!!

[23:43] <04일라이> 존!!!!!!!!!

[23:43] <02가현> 쫀?

[23:43] <02레베카> (... 처야될려나)

[23:43] <02이클립트> 창밖입니다.

[23:43] <04일라이> 그럼 따라 나갑니다.

[23:43] <02메리이브> "왠 개소리가?"

[23:44] <02메리이브> 메리는 나가는 일행들을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23:44] <02이클립트> 그리고 일행은

[23:44] <02클라드> "오, 존소리다."

[23:44] <02클라드> 나갑니다

[23:44] <02이클립트> 학교 건물의 현관 앞에서

[23:44] <02이클립트> 꼬리를 흔들며 앉아있는 새끼 세퍼드를 발견합니다.

[23:44] <02이클립트> 근데 목에 왠 가방이 걸려있네요.

[23:45] <02클라드> 어라

[23:45] <02클라드> 존이 아님 ?

[23:45] <02이클립트> (존 맞아요)

[23:45] <02클라드> 맞잖아

[23:45] <02이클립트> (걔 세퍼드)

[23:45] <04일라이> 새끼라길래

[23:45] <02클라드> "존존, 이리온."

[23:45] <04일라이> 아닌줄 알았음요.

[23:45] <04일라이> "음? 왠 가방?"

[23:45] <02레베카> ".." 그냥 뒤에서 미소짓고 존을 바라봅니다

[23:45] <02이클립트> 존은 꼬리를 흔들며 일행에게 다가옵니다.

[23:46] <02이클립트> 가방은 작은 손가방 크기로

[23:46] <02이클립트> 혹시나 떨어지지 않도록 존의 목줄에 단단히 묶여있습니다.

[23:46] <02클라드> "어디보자.."

[23:46] <02클라드> 가방을 살짝 열어보도록 하죠

[23:47] <02이클립트> 그 가방에는

[23:47] <02이클립트> 열쇠 꾸러미, 작은 상자, 그리고 쪽지 한장이 들어있습니다.

[23:47] <02클라드> "쪽지?.."

[23:47] <02클라드> 읽어보죠

[23:47] <04일라이> 어깨너머로 같이 읽습니다.

[23:47] <02이지수> "이것들은 뭡니까?" 따라나오며 묻습니다.

[23:48] <02클라드> "우리도 지금 발견했어 ."

[23:48] <02이클립트> 그럼

[23:48] <02이클립트> 쪽지에 적힌 내용을 읽습니다.

[23:49] <02이클립트>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지금쯤 그 영리한 존이 자네들 곁에 도착했다는 것이겠지. 나는 일단 좀비들을 따돌리는 일에 성공했지만, 당분간은 움직이기 힘들 것 같네. 하지만 오래 걸리진 않을거야. 정리되는대로 돌아가도록 하지.

[23:49] <02이클립트> 같이 동봉한 열쇠 꾸러미는 차 열쇠들이야. 조사를 위해 도시를 돌아다니다보면 맞는 차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 넣어두었네.

[23:50] <02이클립트> 그리고 상자 안에 들어있는 건 우리 공장의 연구소에 있던 물건이니 그걸 다룰 수 있는 인간이 나타날 때까지는 열지 않는 것을 추천하네.

[23:50] <02이클립트> ─오닐로부터>

[23:50] <02클라드> "호오."

[23:50] <02가현> (이렇게 엔피시 하나하나 빼는건가..)

[23:51] <02이지수> 상자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23:51] <02클라드> "상자 안은 열지 말래."

[23:51] <02클라드> "열지 말자고."

[23:51] <02이지수> "예~"

[23:51] <02레베카> (뭐가 든건지 알고)

[23:51] <02클라드> "일단.."

[23:51] <02클라드> "당장 쓸모있는 물건은 없..나."

[23:51] <02레베카> (누가다룰건줄알고)

[23:52] <02가현> "더 어두워지기전에 빠릿빠릿하게 움직이자고요."정비한 라이플을 등에 메고 말합니다

[23:52] <04일라이> "뭐, 그럽시다."

[23:52] <04일라이> "저건 안에서 보고."

[23:52] <02이지수> "근데 다룰수 있는 인간이라면 누굴 말하는걸까요?"

[23:52] <02메리이브> "글쎄요.."

[23:52] <04일라이> 숨겨둔 짐 꺼내면서 말합니다.

[23:52] <02이클립트> 다니엘 "샘……"

[23:52] <02클라드> "그리고 일단.."

[23:52] <02이클립트> 작게 중얼거립니다.

[23:52] <02클라드> "그 샘이 누군지 궁금해지긴 하지만."

[23:52] <02클라드> "당장 중요한 건...이거야."

[23:52] <02클라드> "이 시체."

[23:52] <02클라드> "얼마 지나면 썩어버릴 거라고 ."

[23:53] <02이클립트> 우비들의 시체?

[23:53] <02가현> (그러고보니 처음에도 물었지만 계절이 어찌 됩니까?)

[23:53] <02이클립트> (봄)

[23:54] <02가현> "아직은 좀 쌀쌀하니 하루이틀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23:54] <02이클립트> 다니엘 "밤에 움직이는 건 위험할 것 같고요."

[23:54] <02이지수> "그보다 좀비가 되서 나온다거나 하면 곤란한데요."

[23:54] <02클라드> "그럼 일단 머리를 다 깨두지."

[23:55] <02클라드> "못움직이게 말이야."

[23:55] <02이클립트> 그걸로 콜?

[23:55] <02클라드> "어두워지기 전에 머리를 깨두고."

[23:55] <02이지수> "나이스하지만 깔끔하진 않군요..."

[23:55] <02클라드> "무기 회수하고."

[23:55] <02클라드> "무기가 중요해."

[23:56] <02이클립트> 다니엘 "그럼, 무기를 회수하고"

[23:56] <02가현> "져녁이랑 아침 식량도 가져오는게 좋겠죠. 양호실에 바리게이트 쌓을꺼랑"

[23:56] <02이클립트> 다니엘 "머리를 깬 다음, 태우는 건 쉬고 내일 아침에 하죠."

[23:56] <02클라드> "그러지."

[23:56] <02클라드> "정해진 만큼 빨리빨리 하자고 ."

[23:56] <02이클립트> 다니엘 "아, 도서관도 괜찮습니다. 양호실 바로 옆인데다가 깨끗해요."

[23:56] <02이클립트> 다니엘 "책장을 쓰러트리면 바리케이트 대신도 되고."

[23:57] <02이클립트> (그러고보니 레베카는 어디있지?)

[23:57] <02레베카> (일단은 따라나왔..나?)

[23:57] <02클라드> "침대가 있는 이곳도 나쁘진 않은데."

[23:57] <02레베카> "카~메~라~ 랑 베터리 전선좀 찾아줘요...."

[23:57] <02가현> "사람을 나눠서 움직일까요?"

[23:58] <02레베카> "학교정도면 있을것같은데.."

[23:58] <04일라이> "학교에 있는거 다 가짜 아녔소?"

[23:58] <02가현> "방송실을 찾아봐야할텐데...아까 수색중에 그런곳이 있었던가,,,"

[23:58] <04일라이> 진지하게 말합니다.

[23:58] <02클라드> "아, 그렇지."

[23:58] <02클라드> "이 안이면 한번 움직여보지 뭐."

[23:58] <02클라드> "잠깐만 기다려봐."

[23:59] <02레베카> "있으면.. 방범센서정도는 만드니까요.. 최대한 노력해줘요.."

[23:59] <02클라드> 조달 한번 굴려볼게요

[23:59] <02클라드> 카메라, 배터리, 전선

[23:59] <02클라드> 이 학교 안에서

[23:59] <02클라드> 약 한시간 정도의 수색을 하죠

[23:59] <02이클립트> 네.

[23:59] <02이클립트> 그러면

[23:59] <02이클립트> 일행은

[23:59] <02이클립트> 수색을 시작합니다.

[23:59] <02클라드> 음

[23:59] <02클라드> 이건

[23:59] <02이클립트> ========================================================

[23:59] <02클라드> 조달 판정 아닙...

[23:59] <02클라드> ..

[23:59] <02이클립트>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