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공용 창고

[22:24] <02이클립트> ==========================================================

[22:24] <02이클립트> 현재 일행은 구 교사의 입구 부근에 있습니다.

[22:24] <02이클립트> 막 문을 열어제낀 상태고요.

[22:24] <02이클립트> 행동해주세요.

[22:25] <02샤이휘른> 아, 지금 몇시죠?

[22:25] <02가현> 맨 후위에 서지요. 후방경계

[22:25] <02클라드> (저번에 어디까지 했었지;;)

[22:25] <02이클립트> (오전인건 기억하는데)

[22:25] <02이지수> (머릿속 지우개 발동)

[22:25] <02메리이브> (오전 9가량이던가?)

[22:26] <02이클립트> 그 정도쯤.

[22:26] <02샤이휘른>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2:26] <02샤이휘른> 허리에 찬 마체테 만작이면서 구 교사 입구 안쪽으로 슬쩍 들어가서

[22:26] <02샤이휘른> 주변 살펴봅니다.

[22:27] <02이클립트> 네.

[22:27] <02이클립트> 구 교사는

[22:27] <02메리이브> (그러고보니 레베카는 아직 자고 있을란가)

[22:27] <02이클립트> 학교 건물에 비해서 상당히 낡아보입니다.

[22:27] <02클라드> "일단...어디부터 탐색할까."

[22:27] <04레베카> (이미 움직이는데유)

[22:27] <02이클립트> 일단 석제이긴 한데

[22:28] <02이클립트> 총 3층짜리 건물.

[22:28] <02이클립트> 어두울만한 시간대도 아니기에

[22:28] <04레베카> (http://yungdong.tistory.com/entry/Sun-Aug-26-214151-2012-%EB%8D%B0%EB%93%9C%EC%84%9C%EB%B0%94%EC%9D%B4%EB%B2%8C)

[22:28] <02이클립트> 입구에서도 1층 복도는 보입니다.

[22:28] <02이클립트> 상당히 휑합니다.

[22:28] <04레베카> (지난 로그 재확인들애유)

[22:28] <02이클립트> 공기도 차갑고요.

[22:29] <02샤이휘른> "으슬으슬한데."

[22:29] <02클라드> "어떻게든 여기서 실적을 올려야겠지."

[22:29] <02클라드> "당장 필요한 건 물, 식량, 무기...인데."

[22:29] <02샤이휘른> 목을 디그다 디그다

[22:29] <02클라드> "식량과 무기는 구하기 어렵겠다 싶지만 물은 드럼통 정도만 구해도 되지 않을까 ?"

[22:29] <02샤이휘른> "근데 여기에 물이 있을런가."

[22:30] <04레베카> "... 1층만 탐색할건가요 아니면 나머지까지 다할건가요 그것부터 생각하죠"

[22:30] <02샤이휘른> 학교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려다가 이제 잘 기억나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침울.

[22:30] <02메리이브> "일단 그냥 싹 훑어보는 느낌으로 지나가는건 어떨까요? 지난번 진입때처럼"

[22:31] <02메리이브> 메리는 지난번 내부 탐색을 떠올리며 제안합니다

[22:31] <02이지수> "먼저 1층 둘러보고 괜찮다 싶으면 다 둘러보기로 하지요?"

[22:31] <02클라드> "물이 중요하다기보단...물을 모아야 하는 게 중요한 거지."

[22:31] <02샤이휘른> "건물 안 들어오는게 처음이라 그런데."

[22:31] <02클라드> "그럴까..다들 어떻게 생각해?"

[22:31] <02가현> (전 인원이 다 온거니까, 여섯인가...)

[22:31] <02샤이휘른> 내부 진입조를 보면서 말합니다.

[22:31] <02클라드> 한결 여유로운 표정입니다

[22:31] <02샤이휘른> "몇시간 걸렸수?"

[22:33] <02메리이브> "본관건물때는 반나절이었으니 구교사에 별 문제가 없다면 얼마 안걸릴거라 생각하는데요"

[22:34] <02클라드> "음.."

[22:34] <02클라드> "게다가 저 인간폭풍이 한차례 훑었으니 말이지."

[22:34] <02클라드> "위험요소는 더 적을거야."

[22:34] <02샤이휘른> 이클립트씨, 질문.

[22:34] <02이클립트> (안 훑었어, 안 훑었다고)

[22:34] <04레베카> (딱히 뭐라 안했어유)

[22:34] <02샤이휘른> 구교사랑 먼저 내부진입조가 진입한 건물이랑 비교하면

[22:34] <02샤이휘른> 어느쪽이 더 큽니까?

[22:34] <02이클립트> 구 교사보다

[22:34] <02이클립트> 본관이 훨씬 더 크죠.

[22:35] <02샤이휘른> 오케이

[22:35] <02샤이휘른> "보통 신교사를 지을땐 좀 큼지막하게 짓는 편이니까"

[22:36] <02샤이휘른> 어깨를 으쓱이며 말합니다. "갑자기 괴물같은게 튀어나오지만 않으면 오전 안에 대략적인건 끝나겠구만."

[22:36] <04레베카> "오히러 전 불안한데요.. 이런건물은 짓고 증축하고 하는짓을많이하니까.."

[22:37] <04레베카> "기둥뒤에 공간같은 기묘한 공간이 많이생겨서요... "

[22:37] <02클라드> "으..."

[22:37] <02샤이휘른> "아차"

[22:37] <02클라드> "어쨌든 중요한 건 움직이는 괴물들, 아니면 도구들이라고."

[22:37] <02샤이휘른> "그걸 잊었구만."

[22:37] <02클라드> "언제까지 여기서 떠들고 있을거야 ?"

[22:37] <02가현> "걱정되는건 되는거고, 딱히 부딪히는 방법밖에는 별 수가 없으니 어찌됬건간에 조사는 해야하니 이만 들어가죠."

[22:37] <04레베카> "오케이오케이 가자고요" 뚱한얼굴로 셰인을바라봅니다

[22:38] <02샤이휘른> "일단 보통 임직원 방들은 1층에 몰려있으니, 뭐가 있어도 거기 있을 확률이 높을테고

[22:38] <02샤이휘른> "일단 1층부터 돕시다."

[22:39] <02메리이브> "그럼 셰인씨, 지난번의 그 방법대로?"

[22:40] <02클라드> "..일단 좀비가 나오면 다 죽여야 하는 거지 ?"

[22:40] <02클라드> "뭐, 그러자구."

[22:40] <02클라드> "불렛이 별로 없으니까, 아끼는 차원에서."

[22:40] <02가현> "인원이 많으니 배치문제만 하고 들어가죠,"

[22:40] <04레베카> "그럼이런거요?" 정글도를 휘릭 듭니다

[22:41] <02이지수> "음... 육탄전은 자신없는데." 남은 총탄을 보며 중얼거립니다.

[22:41] <02샤이휘른> "뭐, 그럽시다."

[22:41] <02샤이휘른> 샷건 어깨에 걸고 허리춤에 매달아놨던 마체테 듭니다.

[22:41] <02클라드> "우선 보급은 어떻게든 해야 하잖아. 총탄은 제한이 걸리고.."

[22:41] <02클라드> "당장 이게 제일 쓸만하겠지."

[22:42] <02클라드> "그럼 가지. 기습이 최고니까 말은 줄이고. 어지간해선 수신호로 대화하자고."

[22:42] <02메리이브> 메리는 톤파를 꺼내듭니다.

[22:42] <04레베카> ".. 여기 전문훈련받은사람적거든요.. 어느정도는 감안하세요" 

[22:43] <02샤이휘른> 일단 경험자인 셰인이 몇번이라도 더 해봤을테니, 셰인 옆 살짝 뒤쪽에 서서 셰인 따라갑니다.

[22:43] <02샤이휘른> "...셰인 말고는 훈련받은 사람 없지 않나?"

[22:43] <02이클립트> 다 끝난 겁니까?

[22:43] <02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4478E384FCA222C16

[22:43] <02클라드> "눈으로 보면 알 정도면 되잖아.."

[22:43] <02클라드> 예

[22:43] <02클라드> 그리고 전진하죠

[22:43] <02이클립트> 네.

[22:44] <02이클립트> 그러면 일행은 구 교사 안쪽으로 나아갑니다.

[22:44] <02이클립트> 말했다시피 구 교사는 본관에 비해 상당히 작기 때문에

[22:44] <02이클립트> 교실은 단 3개 뿐입니다.

[22:45] <02이클립트> 복도는 나무 바닥으로 되어있으며

[22:45] <02이클립트> 군데군데가 밟으면 부서질 것처럼 썩어있네요.

[22:45] <02이클립트> 하지만 그 이외에 있는 것이라곤 구석에 놓여진 낡은 나무 책상 정도입니다.

[22:45] <02이클립트> 남은 것은 계단과, 1층에 있는 3개의 교실 뿐입니다.

[22:45] <02클라드> 나무 책상 다리는

[22:46] <02클라드> 철로 되어 있나요 ?

[22:46] <02이클립트> 통짜 나무입니다.

[22:46] <02메리이브> "(삭았겠네.. 못쓸정도로)

[22:46] <02이지수> (몽둥이로는 못쓰는가...)

[22:46] <02클라드> "음...신교사의 책상을 써야 할까.."

[22:47] <02클라드> 조용히 중얼거리고

[22:47] <02가현> 맨 뒤에서 총검을 창처럼 잡고 후방경계하며 따라가죠. 소리에 주의합니다. 

[22:47] <02이지수> "발밑도 조심해야 겠는데요 이거."

[22:48] <02샤이휘른> 마체테 칼등부분을 어깨에 대고 한숨을 내쉽니다. "대놓고 이렇게 낡아있으면 뭔가 좀 웃긴데.." 작게 투덜투덜

[22:49] <02클라드> "뭔가 건질 게 없나?...메리."

[22:49] <02클라드> "여기는 출입금지였나 ?"

[22:50] <04레베카> "..." 일단바닥을 일부러 정글도로 찍어서 얼마나 잘부셔지는지 확인하겠습니다

[22:50] <02메리이브> "출입금지구역이라 별로 와본적은 없어요... 게다가 불량배도 꽤 많았고"

[22:50] <02이클립트> 네.

[22:50] <02이클립트> 1번.

[22:50] <02이클립트> 2번.

[22:50] <02이클립트> 3번.

[22:50] <02이클립트> 비교적 멀쩡해보이는 부분이었는데

[22:50] <02이클립트> 3번을 찌르니 푹 들어가네요.

[22:50] <04레베카> "으에... 않좋은데.." 슬쩍 투덜

[22:51] <02메리이브> "한번 부숴볼까요?"

[22:51] <02메리이브> 메리는 셰인과 레베카를 향해 묻습니다.

[22:51] <02가현> "굳히 부술 필요는 없지 않으려나요."

[22:51] <04레베카> "뭐 공간있을까?"

[22:52] <02가현> (지금 이동하고 있는겨, 아님 복도에 서서이야기만 하고 있는겨?)

[22:52] <02샤이휘른> (이동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22:52] <02메리이브> "아무리 삭았다지만 이정도로 파고들었다는건 좀 이상하다 싶어서요-"

[22:53] <02이지수> "불량배들이 이런 곳에서 비행을 저지렀다고?"

[22:53] <02이지수> 바닥을 쳐다보며 말합니다.

[22:53] <02가현> 그럼 마스터, 이동하면서 곁에 있는 교실들을 하나하나 봐ㅣ 보는데, 유리가 흐려서 잘 안보인다거나 함까?

[22:53] <04레베카> "... 아니 지금은 관두자 대신 다들 발조심들해요 걸을때 썩은데 빠져버리면 귀찮을것같으니까"

[22:53] <04레베카> (마음같아선 이런거 탐험하지말고 불질러서 없에고 싶어)

[22:54] <02가현> (불지르면 꽤나 연기가 솓아오를꺼고 그럼 도시내의 다른 생존자들이 보겠죠...)

[22:55] <02클라드> "...."

[22:55] <02메리이브> "?"

[22:55] <02클라드> (그냥 폐쇄하는 것도 방법임)

[22:55] <02가현> (그런데 이클립트 씨, 어떻슴까?)

[22:55] <02클라드> "그러면 이 지역에서 기ㅐ할 수 있는 건.."

[22:55] <02클라드> "극소량의 좀비와 생존자가 남긴 물건이군."

[22:55] <02이클립트> 가현//뭐가?

[22:55] <02클라드> "이정도로 바닥이 부식돼서야 생존자들도 이쪽으론 거의 안왔겟지."

[22:55] <02가현> 53분 선언을 봐주십쇼...

[22:55] <02샤이휘른> 이클립트 // [22:53] <02가현> 그럼 마스터, 이동하면서 곁에 있는 교실들을 하나하나 봐ㅣ 보는데, 유리가 흐려서 잘 안보인다거나 함까?

[22:56] <02가현> (역시 내 말은 무시되는게 틀림없어..)

[22:56] <02이클립트> (아, 실수)

[22:56] <02이클립트> 흐리다고 할까

[22:56] <02이클립트> 불투명 유리라서 안보입니다.

[22:56] <02가현> "교실마다 일일이 들어가봐야 하지 않을까요?"

[22:57] <04레베카> "... 이정도로 잘부셔지면 일단 구멍파서 안확인하고 들어가요"

[22:57] <02샤이휘른> 창문 밀 수 있습니까?

[22:57] <02샤이휘른> 그러니까, 밀어서 열 수 있는 창문?

[22:57] <02메리이브> "확실히 이정도면 칼로 쑤시면 바로 구멍 생길지도"

[22:57] <02이클립트> 밀어보던가.

[22:57] <02이클립트> 딱 봐서 밀릴지 안밀릴지

[22:57] <02이클립트> 어떻게 알아.

[22:57] <02샤이휘른> 디자인으로 알 수 있잖아요!

[22:57] <02이클립트> 밀리는 게 아니라

[22:57] <02샤이휘른> 앞으로가 아니라 옆으로.

[22:58] <02이클립트> 디자인이야 밀어서 여는 거지만

[22:58] <02이클립트> 실제로 열리는지 어떤지는 열어봐야 알지.

[22:58] <02샤이휘른> 통짜 고정형 창문 밀면 뻘쭘할 것 같아서 물어본거였어요 <-

[22:58] <02샤이휘른> "흠, 열리려나."

[22:58] <02샤이휘른> 창문 살짝 건드려봅니다.

[22:58] <02샤이휘른> (덜컹 한번 할 수준)

[22:59] <02클라드> "조심스럽게 열어보자고."

[23:00] <02이클립트> 그러면

[23:00] <02이클립트> 일라이가 창문에 손을 대고

[23:00] <02이클립트> 한번 열어봅니다.

[23:00] <02이클립트> 만.

[23:00] <02이클립트> 녹이 많이 슨건지 어땠는지

[23:00] <02이클립트> 조금 끼긱 거리더니

[23:00] <02이클립트> 무응답.

[23:01] <04레베카> "신경쓰이면꺠버리고요"

[23:01] <02이지수> 깨진 창문은 없습니까?

[23:01] <02클라드> "...부수자."

[23:01] <02이클립트> 없습니다.

[23:01] <02클라드> "아니면"

[23:01] <02클라드> "다른 의견 있는 사람 ?"

[23:01] <02가현> (창문보다 문을 여는게 좋지 않겠나..)

[23:02] <02메리이브> "아까 레베카씨 말처럼 칼로 쑤셔서 구멍 내보는건?"

[23:02] <02샤이휘른> (안에 한번 봐보려고 했죠.)

[23:02] <02메리이브> "아니면 문쪽을 열어보거나"

[23:02] <04레베카> "... 여기서 안을 끌어내본다던지

[23:02] <02샤이휘른> "끙, 한번 슬쩍 훑어볼려고 했더니"

[23:02] <02샤이휘른> 한숨을 내쉽니다.

[23:02] <02이지수> "일단 문을 열어보죠?"

[23:03] <02샤이휘른> 고개를 끄덕인 다음 문쪽으로 다가가 마체테 끝으로 슬쩍 열어봅니다.

[23:03] <04레베카> "... 그러네요.. 그냥열죠.. 이래서야 계속 이런꼴이겠어"

[23:04] <02이클립트> 네.

[23:04] <02이클립트> 일라이가 슬쩍 열어보니

[23:04] <02이클립트> 한번 기긱거리더니

[23:04] <02이클립트> 멈춥니다.

[23:04] <02이클립트> 뭔가가 걸렸는지 힘이 부족했던 모양.

[23:04] <02샤이휘른> "....? 뭐가 있나본데? 다들 떨어지쇼."

[23:04] <02메리이브> "...음 역시 너무 녹슬었나?"

[23:04] <04레베카> "그냥 창문부셔요.."

[23:05] <02메리이브> "그게 나으려나요..."'

[23:05] <02샤이휘른> "뭐, 이것만 해보고."

[23:05] <02샤이휘른> 손잡이 잡고 있는 힘껏 엽니다.

[23:06] <02이클립트> 일라이가 힘을 강하게 주고 열자

[23:06] <02이클립트> 무언가가 '덜컹'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23:06] <02이클립트> 이번엔 문이 열립니다.

[23:06] <02이클립트> (참고로 미닫이)

[23:06] <02클라드> "그런데..이정도로 안열리는 문이면."

[23:06] <02클라드> '그 뒤에 아무것도 없을 확률이 크지 않을까."

[23:07] <02가현> (질문하나. 우리가 여는 교실문의 위치는 어디쯤인가?...)

[23:07] <04레베카> "그냥 문이 뒤튼거죠. 나무다보니까"

[23:07] <02이클립트> 다른 이야기가 없었기 때문에

[23:07] <02메리이브> (들어가자마자 첫번째 교실?)

[23:07] <02이클립트> 1번.

[23:07] <02이클립트> 네.

[23:08] <02샤이휘른> 교실 안에 뭐 있나 살펴보겠슴다.

[23:08] <02클라드> "뭐 없으면 빨리빨리 가자고.."

[23:08] <02이클립트> 교실 안을 들여다보자

[23:08] <02이클립트> 낡은 책상들과 책장들

[23:09] <02이클립트> 그리고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철과 책들이 보입니다.

[23:09] <02이클립트> (농담 아니고, 정말로 바닥에서부터 높이 1m 정도로)

[23:09] <02이지수> 어떤 종류의 책들이 있는지 대략 확인해보겠습니다.

[23:09] <02샤이휘른> "…요즘 학교엔 이런 방도 있었나?"

[23:09] <02이클립트> 대부분이 교과서고

[23:10] <02메리이브> "자료보관용으로 쓴 걸까요"

[23:10] <02이클립트> 학교에서 사용하는 문제집이나 서류들입니다.

[23:10] <02이클립트> 아무래도 오래된 것들을 처분하려고 여기다 모아둔 것처럼 보입니다.

[23:10] <02이클립트> 더 뒤져보시겠습니까?

[23:10] <02샤이휘른> "뭐, 따로 건질 거 없겠는데."

[23:10] <02샤이휘른> 어깨를 으쓱

[23:11] <04레베카> "... 으음.. 뭐 자료 없나..?" 서류철을 뒤적뒤적

[23:11] <02이클립트> 레베카.

[23:11] <02이클립트> 지각으로 굴림.

[23:11] <04레베카> *[0,143d6을 굴립니다]*

[23:11] <04레베카> (145+3+5) = 13

[23:11] <04레베카> 성공

[23:12] <04레베카> (이젠 이정도로도 성공하는구만)

[23:12] <02샤이휘른> (지각력이 대체 몇이야.)

[23:12] <02클라드> "킁킁..."

[23:12] <04레베카> (지각 15 IQ 14)

[23:12] <02이클립트> 네.

[23:12] <02이클립트> 그럼 레베카는 성공했으므로

[23:12] <02이클립트> 서류철들 밑에 무언가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3:13] <04레베카> "응?" 재대로 확인하겠습니다

[23:13] <02이클립트> 다시 지각력 굴림.

[23:13] <04레베카> *[0,143d6을 굴립니다]*

[23:13] <04레베카> (145+1+2) = 8

[23:13] <04레베카> 성공

[23:13] <02이클립트> 네.

[23:14] <02이클립트> 지각력 굴림에 성공한 레베카는

[23:14] <02이클립트> 서류철들이 올려진 나무바닥 중 일부분이 새 것이라는 걸 알아차립니다.

[23:15] <04레베카> "어라.. 이거 뭐있네.."서류철을 끄집어 밀어내버리고 자세히 조사하죠

[23:15] <02가현> (지하냐. 초장부터 지하여...)

[23:15] <02이클립트> 네.

[23:15] <02이클립트> 레베카. ST 굴림.

[23:15] <04레베카> *[0,143d6을 굴립니다]*

[23:15] <04레베카> (146+3+1) = 10

[23:16] <04레베카> ... 실패

[23:16] <02이클립트> 레베카는 바닥을 뜯어내려다가

[23:16] <02이클립트> 실패합니다.

[23:16] <02메리이브> "레베카씨 뭔가 발견했어요?"

[23:16] <04레베카> "끄으으으응... 하으..." 애써 힘써봅니다

[23:16] <02메리이브> 메리는 레베카를향해 다가갑니다

[23:17] <04레베카> "이것좀도와줘볼래? 손이하나라 그런지 힘드네.." 

[23:17] <02샤이휘른> "뭐하쇼?"

[23:17] <04레베카> 색이다른 바닥을가리킵니다

[23:17] <02이지수> "뭐가 있는것 같은데요."

[23:17] <02메리이브> "네"

[23:17] <02메리이브> 메리는 레베카의 말에 따라 바닥을 들어올립니다.

[23:17] <02샤이휘른> 이클립트씨

[23:17] <02샤이휘른> 바닥에 틈새 있어요?

[23:17] <02이클립트> 없슈.

[23:17] <02샤이휘른> 젠장.

[23:17] <02이클립트> 당신

[23:18] <02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531CC384FCA222B34

[23:18] <02이클립트> (하는 수 없나)

[23:18] <02이클립트> 샤이휘른.

[23:18] <02샤이휘른> 예압

[23:18] <02이클립트> 댁 목수잖아.

[23:18] <02이클립트> 바닥은 나무판이고.

[23:18] <02가현> (..........)

[23:18] <02샤이휘른> 아, 하도 쓸 일 없다보니 완전히 잊고 있었어.

[23:18] <04레베카> (어이)

[23:18] <02샤이휘른> 난 근딜인줄 알았지

[23:18] <02샤이휘른> 목수였지 참.

[23:18] <02클라드> "부술까?"

[23:18] <02이클립트> 목수 기능+2로 굴려주세요.

[23:19] <02샤이휘른> 1,15주사위 굴림: 3d6 (3+2+2) = 7

[23:19] <02이클립트> 부수지 않고 열려면.

[23:19] <02샤이휘른> 10차이 성공.

[23:19] <02이클립트> 그럼 일라이는

[23:19] <02이클립트> 못과 나무판의 손상없이 바닥을 들어내는데 성공합니다.

[23:19] <02이클립트> 약 10분이 소모되었고.

[23:19] <02가현> "안에 무슨일 있어요?" 교실 밖에서 경계서다가 안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말함다. 

[23:20] <02샤이휘른> "이게 뭐시여"

[23:20] <02이클립트> 드러난 빈 공간은 가로 1m, 세로 80Cm 정도로 사람 하나가 들어가면 끝인 공간입니다.

[23:20] <02이클립트> 깊이는 30Cm 정도.

[23:20] <02클라드> "뭔가 있는 모양이군."

[23:20] <02이클립트> 그리고 그 밑에는 흙이 있는데

[23:21] <02이클립트> 흙 사이로 무언가가 작게 반짝였습니다.

[23:21] <02메리이브> "응

[23:21] <02샤이휘른> 주저앉은 상태로

[23:21] <02샤이휘른> 마체테로 흙 이리저리 치워봅니다.

[23:21] <02샤이휘른> 마체테로 -> 마체테 끝으로

[23:22] <02이클립트> 네.

[23:23] <02이클립트> 흙을 치워본 결과

[23:23] <02이클립트> 나무 상자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23:23] <02이클립트> 크기는 구멍보다 조금 작은 정도인데

[23:23] <02이클립트> 깊이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23:24] <02샤이휘른> "상자?"

[23:24] <02클라드> "뭐지 이건 ?"

[23:25] <02메리이브> "음?"

[23:25] * 이지수 (~a@115.22.87.211) 님이 IRC를 종료했습니다.  (Read error: Connection reset by peer)

[23:25] <02클라드> (헐.)

[23:25] <02샤이휘른> (헐)

[23:25] 10[23:25] 10 이지수(a@115.22.87.21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3:25] * 이클립트 님의 모드 설정: +o 이지수

[23:26] <02이지수> (튕겼나...)

[23:27] <02이클립트> 행동해주세요들.

[23:27] <04레베카> "... 보는건 그정도로 하고 확인해요"열방도없나 이리저리 살펴봅니다

[23:27] <04레베카> "칼로 찍어도 괜찮을려나"

[23:27] <02메리이브> "이건 뭘까요?"

[23:27] <02샤이휘른> 상자 살펴볼게요

[23:27] <04레베카> (그냥 목수가 열면되잖..)

[23:28] <02샤이휘른> (거꾸로 묻혀있을수도 있잖아요)

[23:28] <02클라드> "열어봐."

[23:28] <02샤이휘른> 커맨드 : 상자 열기.

[23:29] <02샤이휘른> 뚜껑 있으면 그거 열고, 자물쇠 있으면 부수고 열겠습니다.

[23:29] <02이클립트> 목수 기능으로 굴려.

[23:30] <02샤이휘른> 1,15주사위 굴림: 3d6 (5+4+6) = 15

[23:30] <02샤이휘른> 워메, 0차이 성공.

[23:30] <02이클립트> 그럼 일라이는

[23:30] <02이클립트> 전직 목수로서의 기능을 살려

[23:30] <02이클립트> 상자를 열었습니다.

[23:30] <02이클립트> 그러자

[23:30] <02이클립트> 상자에서는 정말로 의외의 물건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23:31] <02이클립트> ** 굴림: 1d3(2)+(0) = 2 **

[23:31] <02이클립트> 돈다발입니다.

[23:31] <02샤이휘른> ".............................."

[23:31] <02이클립트> 이리저리 흙이 묻고 먼지가 쌓여서

[23:31] <02이클립트> 좀 더럽긴 하지만.

[23:32] <02메리이브> "....불량학생들이 훔친걸 꿍쳐놓는 장소였나봐요..."

[23:32] <02이지수> "........좀 더 빨리 발견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23:32] <02샤이휘른> "

[23:32] <04레베카> "그럴리가 있냐"

[23:32] <02샤이휘른> "비자금?"

[23:32] <02클라드> "뭔가 있었겠지."

[23:32] <02클라드> "어쨌든 ...지금 우리 동행자들의 방침상"

[23:32] <02클라드> '돈다발은 유용할거야."

[23:32] <04레베카> "위조는 아니죠? 확인해봐요"

[23:32] <02클라드> "감식장비도 없이 ?"

[23:32] <02클라드> 당황하면서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23:32] <02클라드> 직업기능 : 경찰로 살펴보도록 하겠지만

[23:32] <02클라드> 이거 패널티 있나요 ?

[23:33] <04레베카> ".. 기본적인건 다알아보잖아요"

[23:33] <02이클립트> -2

[23:33] <02클라드> [다이스양]: 너만을 위한거야...

[23:33] <02클라드> ** 굴림: 3d6(4+2+5)+(0) = 11 **

[23:33] <02클라드> 네 성공

[23:33] <02이클립트> 그러면

[23:33] <02이클립트> 일단 셰인이 눈으로 살펴보기에는

[23:33] <02이클립트> 위조가 아닌 것 같습니다.

[23:33] <02클라드> "눈으로는 못알아보겠군."

[23:33] <02이클립트> 그럼

[23:33] <02클라드> "기계를 써야 할 정도로 완벽한 위조지폐던지..."

[23:33] <02이클립트> 이 중에서 IQ 제일 높은 사람.

[23:33] <02클라드> "아니면 그냥 돈이야."

[23:33] <02이클립트> IQ 굴림.

[23:33] <04레베카> 나겠군

[23:33] <04레베카> *[0,143d6을 굴립니다]*

[23:33] <04레베카> (144+6+1) = 11

[23:33] <04레베카> 성공

[23:34] <02이클립트> 좋아.

[23:34] <02이클립트> ** 굴림: 3d6(6+5+3)+(0) = 14 **

[23:34] <02이클립트> 실수.

[23:34] <02이클립트> ** 굴림: 1d3(3)+(0) = 3 **

[23:34] <02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3:34] <02이클립트> (쉣)

[23:34] <02이클립트> 여기에 묻힌 돈다발은

[23:34] <02이클립트> 대충 세어보니 3만 달러에 육박합니다.

[23:35] <04레베카> "호오.. 3만달러라.. 재밌는 양의 돈인데.." 한다발들어서 만지작해봅니다

[23:35] <04레베카> "역시 왜 이돈이 있는지 궁금은하지만 일단 끄집어내서 옮기죠"

[23:36] <04레베카> "주변조사해보면 왜 이돈이있느지 알게될지도 모르겟고"

[23:36] <04레베카> "자자 손들운직어여 손"

[23:36] <02이지수> "예이"

[23:36] <02샤이휘른> "그냥 뚜껑 덮어두고 나중에 가지러 오는게 낫지 않수?"

[23:36] <02클라드> "언제 다시 여기 올 줄 알고."

[23:36] <02클라드> "다신 안올거야."

[23:36] <02클라드> "위험하니까 쓸 것만 빼고 폐쇄할건데 ?"

[23:37] <02이지수> "아 생각해보니 나올때는 다시 여기로 나오지 않습니까?"

[23:37] <02샤이휘른> "도는동안 무겁잖수.'

[23:37] <02샤이휘른> "이거 꽤 무게 나갈텐데."

[23:37] <02이지수> "입구에 나뒀다가 나올때 들고가면 편할거 같은데"

[23:37] <04레베카> "한명 짐지키기"

[23:37] <02메리이브> "음... 제가 지킬까요?"

[23:38] <02이클립트> (참고로 방금 그건 1이었으면 1만, 2였으면 2만 달러였을거임)

[23:38] <04레베카> (운이 좋다 봐야것군)

[23:38] <04레베카> (전혀 좋게 안느껴지지만)

[23:39] <04레베카> ".. 글쎄.. 그냥 태울까..?"

[23:39] <02샤이휘른> "근데 여기 올 사람 없으니 대충 입구에 던져놔도 되지 않을까."

[23:39] <02클라드> "그럼 그러지 말고."

[23:39] <02클라드> "어차피 여기 있는 걸 아니까."

[23:39] <02클라드> "돌아오면서 꺼내자고."

[23:39] <02샤이휘른> 어깨를 으쓱,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23:39] <04레베카> "그러던지요" 들고있던 다발은 가방안에 넣겠습니다

[23:39] <02클라드> "이런 사태 아니었으면 이거 갖고 경찰 때려치는 건데.."

[23:40] <02클라드> "도넛, 커피, 보드카, 죽여주는 여자.."

[23:40] <02샤이휘른> 나무판자 거꾸로 덮어놓고 (못이 위로가게) 그 주위에 책 몇권 흩어놓습니다.

[23:40] <02샤이휘른> "솔직히 이거면 목수일 안하고 은퇴할 수 있는건데."

[23:40] <02샤이휘른> 한숨 내쉬고 일어섭니다. "다음 방 갑시다. 은근히 시간 썼구만."

[23:40] <02클라드> "그렇군."

[23:40] <02클라드> "움직이자고."

[23:40] <04레베카> "한심한소리하지말고 자자다음다음 필요한물건 찾으러가요 돈의 노예들!"

[23:41] <02이클립트> (참고로 처음 굴렸을 때는 2가 나왔는데

[23:41] <02이클립트> 2는 돈. 1은 일본도. 3은 M1841.

[23:41] <04레베카> (.... 거참)

[23:41] <02이클립트> 그런 것들이 나올 예정이었음)

[23:41] <02이클립트> 그러면

[23:41] <02이클립트> 이동합니까?

[23:41] <04레베카> 예 이동합..니다

[23:42] <02샤이휘른> 리동합니다.

[23:42] <02메리이브> 메리도 다른 사람들을 따라 이동합니다

[23:42] <02샤이휘른> (아쉽군. 특히 1번.)

[23:42] <02이지수> 따라갑니다.

[23:42] <02샤이휘른> (날에다가 샷건 갈겨보고 싶었는데.)

[23:42] <02이클립트> 그러면 일행은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23:42] <02이클립트> 앞으로 남은 교실은 2개.

[23:42] <02이클립트> 1층에 남은 교실.

[23:43] <02클라드> 그럼

[23:43] <02클라드> 힘 쓸 수 있는 사람들이

[23:43] <02클라드> 문을 계속 열어서

[23:43] <02클라드> 확인해보죠

[23:43] <02이클립트> 누가?

[23:43] <02샤이휘른> It's me

[23:44] <02이클립트> 네.

[23:44] <02이클립트> 그럼 이번에는 일라이가

[23:44] <02이클립트> 두번째 교실의 문을 엽니다.

[23:44] <02이클립트> 열자마자 안에서 튀어나온 좀비에게 공격받습니다.

[23:44] <02이클립트> ** 굴림: 3d6(4+1+4)+(0) = 9 **

[23:45] <02이클립트> 성공.

[23:45] <02이클립트>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고 열었기 때문에

[23:45] <02이클립트> 거의 기습.

[23:45] <02샤이휘른> 쉣!!!

[23:45] <02이클립트> 회피하고 싶으면 -1로 굴리세요.

[23:45] <02샤이휘른> 받아내기 됩니까?

[23:45] <02샤이휘른> 일단 마체테 들고있긴 한데.

[23:45] <02이클립트> 그 경우에도

[23:45] <02이클립트> -1.

[23:46] <02샤이휘른> 1,15주사위 굴림: 3d6 (5+4+3) = 12

[23:46] <02샤이휘른> 0차이 성공.

[23:46] <02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23:46] <02이클립트> (쳇)

[23:46] <02이클립트> 그럼 일라이는 마체테로 좀비의 공격을 막아냈고

[23:46] <02이클립트> 좀비의 이빨은 허공을 가릅니다.

[23:46] <02샤이휘른>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81B644F50473A8235

[23:46] <02가현> (한 사람 보낼수 있었던건가....물려서..)

[23:46] <02샤이휘른> "오 쉣!!!"

[23:47] <02클라드> "빨리 죽여버려 !"

[23:47] <02클라드> 좀비의 무릎을 찍어차기로 꺾어버리겠습니다

[23:47] <02이클립트> 굴려.

[23:47] <02클라드> [다이스양]: 너만을 위한거야...

[23:47] <02클라드> ** 굴림: 3d6(4+1+4)+(0) = 9 **

[23:47] <02클라드> 넹 .ㅈ'//

[23:47] <02클라드> 뎀도 ?

[23:47] <02메리이브> (이클립트씨~ 뎀?)

[23:48] <02이클립트> 네.

[23:48] <02이클립트> 좀비는 피하지도 못하고 무릎을 공격당합니다.

[23:48] <02클라드> 찌르기니까..

[23:48] <02클라드> [다이스양]: 너만을 위한거야...

[23:48] <02클라드> ** 굴림: 1d6(3)+(0) = 3 **

[23:48] <02클라드> 헐 3뎀...

[23:48] <02클라드> (무릎 파괴도 못했다)

[23:48] <02이클립트> 네.

[23:48] <02이클립트> 좀비는 3의 데미지를 받았습니다.

[23:48] <02이클립트> 하지만 무릎이 부서지지도 않았네요.

[23:49] <02샤이휘른> 마체테 휘두를게요

[23:49] <02이클립트> 기다려.

[23:49] <02이클립트> 다른 사람들은?

[23:49] <02가현> 가현 위치에서 공격 가능한가요?

[23:49] <02메리이브> 메리는 일라이와 셰인 사이로 발차기를 날립니다.

[23:49] <02메리이브> (좀비를 향해)

[23:49] <02샤이휘른> (저거 펌블뜨면 내가 고간을 맞는건가)

[23:49] <02이지수> (남자의 위기)

[23:51] <02메리이브> (이클립트씨~?)

[23:51] <02클라드> 반응이 느리다

[23:55] <02샤이휘른> 잠드셨나.

[23:56] <02메리이브> 글쎄

[23:57] <02메리이브> 정지상태인가?

[00:00] <02이클립트> 잠시 화장실 다녀왔음.

세션 타임: Sun Sep 09 00:00:00 2012

[00:00] <02이클립트> 그럼 메리이브.

[00:00] <02이클립트> 굴려주세요.

[00:00] <02메리이브> roll dice d6 x 3 (1 + 4 + 5) = 10

[00:00] <02메리이브> (성공)

[00:00] <02이클립트> 네.

[00:00] <02이클립트> 데미지 굴림.

[00:01] <02메리이브> roll dice d6 x 1 (5) = 5

[00:01] <02메리이브> (데미지6)

[00:01] <02이클립트> 조금 전에 셰인의 공격을 받고

[00:01] <02이클립트> 이번에 또 메리의 공격을 받은 좀비는

[00:01] <02클라드> (훌륭하다)

[00:01] <02이클립트> 무릎이 꺾이며 바닥에 넘어집니다.

[00:01] <02이클립트> 하지만 그렇게 망가진 상태에서도 아직 손을 휘저어오네요.

[00:02] <02클라드> (누가 등 밟고 머리 부숴)

[00:02] <02클라드> (난 한번 행동했음(

[00:02] <02샤이휘른> (난 턴 밀린듯)

[00:02] <02이지수> 라이플을 거꾸로 들고 머리를 치겠습니다.

[00:02] <02메리이브> (머리노리기가 -4였나...)

[00:02] <02이지수> (누워있는데?)

[00:03] <02이클립트> (이지수//굴려주세요)

[00:03] <02메리이브> (아 그렇지)

[00:03]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00:03] <02이지수> (145+2+1) = 8

[00:03] <02이지수> 성공

[00:03] <02이클립트> 네.

[00:03] <02이클립트> 그럼 이지수의 파이널 어택이

[00:03] <02이클립트> 좀비의 머리를 완전히 깨부수면서

[00:04] <02이클립트> 마침내 움직임이 완전히 멎어버립니다.

[00:04] <02이클립트> 겨우 습격에서 벗어났네요.

[00:04] <02이지수> "후우 깜짝 놀랐네."

[00:05] <02클라드> "위험했군.."

[00:05] <02클라드> "다음번엔 스파이크 신발을 신던지 무거운 부츠를 신던가 해야지.."

[00:06] <02샤이휘른> "워메 시벌."

[00:06] <02메리이브> "그냥 문을 부수는 식으로 여는건...?"

[00:06] <02메리이브> "그정도 까잟 삭지는 않았으려나요"

[00:06] <02이지수> "혹시 안에 또 있습니까?" 교실 뒤쪽을 보며 말합니다.

[00:07] <02이클립트> 네.

[00:07] <02이클립트> 이지수가 안쪽을 살펴보자

[00:07] <02이클립트> 한마리 뿐이었던 모양인지

[00:07] <02이클립트> 더 보이지 않습니다.

[00:08] <02이지수> "일단 이 교실엔 이제 좀비가 없는거같으니 들어가보죠?"

[00:08] <02메리이브> "음, 안에는 뭐 없나요?"

[00:08] <02샤이휘른> 오른팔 주물럭 거리면서 좀비 말로 밀어서 치우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00:08] <02이클립트> 그러면

[00:08] <02메리이브> 메리는 교실안을 살펴봅니다.

[00:08] <02이클립트> ** 굴림: 3d6(2+4+4)+(0) = 10 **

[00:08] <02이클립트> 존 "WANG!!"

[00:08] <02이클립트> 존은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00:08] <02이클립트> 교실 바깥쪽에서 한번 짓습니다.

[00:08] <02메리이브> "응? 개가 왜?"

[00:09] <04레베카> "밖에 확인하고 일단 빠져요"

[00:09] <02메리이브> "밖이라..." 메리는 레베 카의 말에 따라 밖을 확인합니다

[00:10] <02이클립트> 이쪽에서 보이는 창문으로는

[00:10] <02이클립트> 별다른 변화가 없네요.

[00:10] <02이지수> "뭔가 불안한데..."

[00:10] <02메리이브> "별 다른건 없어보이는데요~"

[00:11] <02이클립트> ** 굴림: 3d6(4+5+3)+(0) = 12 **

[00:11] <02이클립트> 그리고 결국

[00:11] <02샤이휘른> "왜 짖은거야?" 문쪽으로 가면서 말합니다.

[00:11] <02이클립트> 존은 교실 안으로 뛰어들어갑니다.

[00:11] <02클라드> "글쎄.."

[00:12] <02클라드> 한 손에 피켈을 든 채

[00:12] <02클라드> 따라 들어갑니다

[00:12] <02메리이브> "음..." 메리는 존을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00:13] <02이클립트> 존을 따라온 일행은

[00:13] <02이지수> "라이플을 들고 창문을 힐끔힐끔 보면서 따라 들어갑니다.

[00:13] <02이클립트> 존이 교실 한쪽 구석에서 굳게 닫혀있는 찬장을 발톱으로 마구 긁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00:13] <02메리이브> "음... 저건 안에 뭔가가 있단거겠죠?"

[00:13] <04레베카> "무기쥐고 열어봐요"

[00:14] <02메리이브> "네."

[00:14] <02메리이브> 메리는 대비하면서 찬장을 열어봅니다

[00:15] <02이클립트> 존 "WANG! WANG!"

[00:15] <02이클립트> 존은 몇번이나 짖더니

[00:15] <02이클립트> 메리가 다가오는 것과 거의 동시에 뒤로 빠집니다.

[00:15] <02이클립트> 그리고 메리가 찬장을 열어보자

[00:15] <02클라드> "권총 겨눠.."

[00:15] <02이클립트> 안에서는 비어있는 유리병들이 잔뜩 있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00:15] <02메리이브> "응..? 이건 뭘까요?"

[00:15] <02샤이휘른> 달려가서 메리 잡아 끌려다 겨우 멈춥니다.

[00:15] <02메리이브> 메리는 뒤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묻습니다.

[00:15] <02이클립트> 찬장 맨 아래쪽에는 금속제의 통이 몇개 있고요.

[00:16] <04레베카> "흐음.." 가까이가서 살펴보겠습니다

[00:16] <02샤이휘른> "통?"

[00:16] <02샤이휘른> "가방 끈 긴 사람들 와서 좀 봐보쇼."

[00:16] <02이클립트> 네.

[00:16] <02이클립트> 일단 병은

[00:16] <02이클립트> 와인병으로 추정됩니다.

[00:16] <02이클립트> 그리고 밑의 통은

[00:16] <02이클립트> 아직 알 수 없습니다.

[00:16] <04레베카> "... 와인셀러..?"

[00:17] <04레베카> 통으로 손을 뻗어보겠습니다

[00:17] <02이클립트> 네.

[00:17] <02이클립트> 금속제의 통으로

[00:17] <02이클립트> 표면에는 '경유'라고 적혀있습니다.

[00:18] <02이클립트> 용량은 3L짜리로 2개.

[00:18] <02메리이브> "기름인가?

[00:18] <04레베카> "... 와인병에 기름이라.. "

[00:18] <04레베카> "... 화염병만들긴 좋겠군"

[00:18] <04레베카> "아 경유면 힘들려나.."

[00:18] <02클라드> "아니지."

[00:18] <02샤이휘른> "..교실에 기름이 왜 있는겨?"

[00:18] <02클라드> "그 이전에 우리 가솔린 발전기가 있었잖아."

[00:18] <02클라드> "그걸 쓸 수 있지 않을까 이거."

[00:19] <04레베카> "경유라고요 망가집니다"

[00:19] <04레베카> "흐음. 트럭이나 버스에 주입하는게 좋겠네요"

[00:19] <02메리이브> "버스 연료?"

[00:19] <04레베카> "뭐 경유니까"

[00:19] <02샤이휘른> "버스는 가스 쓰는데."

[00:20] <02샤이휘른> "아, 기종마다 다르던가."

[00:20] <02샤이휘른> 긁적입니다.

[00:20] <04레베카> "... 디젤엔진이라고 정의합시다 됬어요?" 부릅

[00:20] <02이클립트> 빈병은 대략 50개 정도 됩니다.

[00:20] <04레베카> "근데 왜이리 빈병투성인거지..?" 병하나 꺼내서 살펴보지요

[00:21] <02이클립트> 말했지만

[00:21] <02이클립트> 와인병입니다.

[00:21] <04레베카> 뭐 상표나라벨 혹은 따진지 얼마나 됬는지 침전물은 남았는지를 확인하겠습니다

[00:22] <02이클립트> 전부

[00:22] <02이클립트> 깨끗이 빈병.

[00:22] <02이클립트> 상표라고 할까.

[00:22] <02이클립트> 편의점에 가면 팔 것 같은 싸구려들입니다.

[00:22] <02메리이브> 메리는 병에서 냄새를 맡아봅니다

[00:22] <04레베카> "...... 일단 물병으로라도 쓰죠 이건"

[00:23] <02클라드> "어쟀든 이래저래 쓸 수 있겠지.."

[00:23] <04레베카> "거참.. 많고많은것중에 와인벼이야.. 무겁게.."

[00:23] <02클라드> "물병도 어렵지. 이렇게 경유가 달라붙어서야."

[00:23] <02클라드> "어쩄든..이것도 체크."

[00:23] <02클라드> "내놓자고."

[00:23] <02클라드> "한번에 갖고 나가면 되겠지."

[00:23] <02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531CC384FCA222B34

[00:23] <02이클립트> (이런, 실수했다)

[00:23] <04레베카> "다른통에 담겨있잖아요 이건 쓸만하다고요" 

[00:23] <02이클립트> (화염병이나 만들라고 배치한건데)

[00:23] <02이클립트> (경유는 화염병이 힘들잖아)

[00:23] <04레베카> (경유랑 와인병조합이 너무 않좋아요)

[00:23] <02이클립트> (그냥 휘발유로 할걸.)

[00:24] <02이클립트> (하는 수 없지. 그냥 경유로 밀어붙이자.)

[00:24] <04레베카> (와인병은 단단해서 별로고 경유로는 화염병되지도 않고)

[00:24] <02샤이휘른> 럭셔리한 물병으로나 쓰죠.

[00:24] <02이클립트> 그럼

[00:24] <02샤이휘른> 오, 오, 오빠는 와인 스타일.

[00:24] <02이클립트> 이것들도 밖에 내놓겠습니까?

[00:24] <04레베카> 예 일단 내놓죠

[00:24] <02메리이브> 일단 내놓아 둡니다

[00:24] <02샤이휘른> 예압.

[00:24] <02이클립트> 그러면

[00:25] <04레베카> "와인병 많이는 쓸모없으니 깨트려서 바닥에 깔아두던지라도 하면 사람막는덴 좋을려나.."

[00:25] <02이클립트> 일행은 와인병과 경유를 밖에 놓아둡니다.

[00:25] <02이클립트> 그러면 다음은

[00:25] <02이클립트> 3번째 교실.

[00:25] <02이클립트> 앞의 두 교실과는 달리

[00:25] <02이클립트> 문이 더 견고해보이는 디자인입니다.

[00:25] <02이클립트> 게다가 다른 교실들과는 달리 여닫이문.

[00:25] <04레베카> "뭐랄까 교직원용이라는 느낌이네"

[00:25] <02메리이브> "그러게요. 숙직실인가?"

[00:26] <02메리이브> 메리는 대비하면서 문앞으로 다가갑니다.

[00:26] <02샤이휘른> 열어봅니다.

[00:26] <02메리이브> "열까요?"

[00:26] <02샤이휘른> "내가 열테니 비켜."

[00:26] <02샤이휘른> 마체테 꽉 쥐고 왼손으로 슬쩍 문 밉니다.

[00:26] <02샤이휘른> (손잡이 돌리고

[00:26] <02이클립트> 당기는 문이라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00:27] <02샤이휘른> 뻘쭘해 하면서 당깁니다.

[00:27] <02샤이휘른> 젠장.

[00:27] <04레베카> "밀어도 안되면 당겨보라"

[00:28] <02이클립트> 네.

[00:28] <02이클립트> 그리고 문은

[00:28] <02이클립트> 아무런 거슬림도 없이 조용히 열립니다.

[00:28] <02클라드> "바보같은 짓을 했구먼."

[00:29] <02샤이휘른> "아 젠장, 쪽팔려."

[00:29] <02클라드> "또 무슨 보물이 있을까.."

[00:29] <02클라드> "이거 상당히 실적이 좋잖아..기대를 안한 것 치곤."

[00:30] <02이클립트> 안쪽을 살펴봅니다.

[00:30] <02이클립트> 교직원용으로 보이는 책상이 셋.

[00:30] <02이클립트> 그리고 벽에는 벽난로가 하나.

[00:30] <02이클립트> 책장과 찬장도 있네요.

[00:31] <02클라드> "음-...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벽난로는 쓸모가 없고."

[00:31] <02클라드> "책상과 찬장을 살펴보자고."

[00:31] <04레베카> "하나씩 자리잡고 뒤져보죠" 벽난로에 뭐탄게 있나 뒤적거려봅니다

[00:31] <02샤이휘른> "흐음."

[00:31] <02메리이브> "메리도 한께 듸지기 시작합니다

[00:32] <02샤이휘른> 터벅터벅 걸어가서 책상 밑에 한번씩 봐봅니다.

[00:32] <02이클립트> 네.

[00:32] <02이클립트> 그러면

[00:32] <02이클립트> 일행은 약 20분간의 수색 끝에

[00:32] <02이클립트> 이런 것들을 발견했습니다.

[00:33] <02이클립트> 1. 책상 : 노트와 필기도구 및 약간의 공구(십자 드라이버같은)

[00:33] <02클라드> "쓸만하군."

[00:34] <02이지수> (잠깐만 자리비웁니다 계속 진행해주세요)

[00:34] <02메리이브> ㅇa

[00:34] <02메리이브> 음

[00:34] <04레베카> "... 흐음..." 노트를 펄럭펄럭 내용물 확인

[00:36] <02클라드> "레베카. 벽난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