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공용 창고

Start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Sat Jul 14 00:38:36 2012[1개설 시간]3 2012년 02월 23일 목요일 PM 01시 01분 17초
[14채널 정보] 방장/2, 일반인/2, 보이스/0, 3총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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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9] <04이클립트> 11시인데
[22:49] <04이클립트> 1시 전에 끝나려나(…)
10[22:51] 10 동방선생(~a@115.22.87.21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51] * 히무냥 님이 모드 변경: +ooo 동방선생 샤이휘른 이클립트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히무냥 님이 #데드서바이벌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51] <04이클립트> 자, 그러면
[22:51] <02히무냥> 뭐 보통 저희플도 2시간 전후였으니 가능할듯
[22:51] <04이클립트> 오늘은 대기조 사람들의 이야기일텐데
[22:51] <04이클립트> 사실 대기조 사람들은 별로 할 것도 없(…)
[22:52] <04이클립트> 그런 의미에서
[22:52] <04이클립트> 사소한 엑시던트를 준비했으니
[22:53] <02리미터> 안기뻐
[22:53] <04이클립트> 기뻐해주세요!
[22:53] <04이클립트> 엑시던트가 있을거야!
[22:53] <04이클립트> Ya~Haaaaaaaa!!
[22:53] <02리미터> 와이~....
[22:55] <04이클립트> 그럼
[22:55] <04이클립트> 히무냥 씨, 리미터 씨, 샤이휘른, 동방선생님.
[22:55] <04이클립트> 준비 OK?
[22:55] <02리미터> !닉 레베카
[22:55] <02동방선생> 잠깐만요
[22:55] <02히무냥> (사실 전 탐색조니)
[22:55] * 샤이휘른 님의 대화명이 뉠라이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55] <02리미터> !닉 Rebecca
[22:55] * 리미터 님의 대화명이 Rebecca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56] <04이클립트> (그러고보니 NPC도 한명 남아있으렸다)
[22:56] * 뉠라이 님의 대화명이 일라이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56] <02일라이> 그러게요.
[22:56] <02일라이> 다니엘이던가.
[22:56] <04이클립트> 닥터 잭슨.
[22:56] <02Rebecca> =ㅅ= 왠지 쿵짝이 맞을기분
[22:56] <02Rebecca> 영혼의 소울을 느끼... 어라?
[22:56] <02일라이> 쿵짝짝 쿵짝짝
10[22:56] 10 이지수(~a@115.22.87.21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57] * 히무냥 님이 모드 변경: +o 이지수
[22:58] <02이지수> 준비 ok
[22:58] <04이클립트> 그럼
[22:58] <04이클립트> GO.
[22:58] <04이클립트> ---------------------------------------------
[22:58] <04이클립트> 탐색조 세 사람이 학교 내부를 돌아다니고 있을 무렵.
[22:58] <04이클립트>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던 레베카, 지수, 일라이, 다니엘은 제각기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23:00] <04이클립트> (행동하세요)
[23:00] <02이지수> 레베카의 상태를 진찰합니다
[23:01] <02Rebecca> "아.. 전에 얻어맞은게 아직도 아프네.." 글젉이며 얌전히 진찰받습니다
[23:01] <02일라이> "거기 그 의사씨였나, 저 처자 좀 부탁하…이미 시작했군."
[23:01] <02Rebecca> "처자라니.. 아저씨 냄세.."
[23:01] <02이지수> "일단 어찌될지 모르니까."
[23:01] <02일라이> "아저씨 맞지."
[23:01] <02일라이> 고개를 끄덕인 다음 주변을 살짝 둘러보겠습니다.
[23:02] <02이지수> "아저씨라 미안하군...."
[23:02] <02이지수> (굴립니까?)
[23:02] <04이클립트> 네, 굴리세요.
[23:02]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02] <02이지수> (142+4+1) = 7
[23:02] <02일라이> (아저씨라고 한건 저한테 한 것 같은데요. 으헷)
[23:02] <02일라이> (성공이네)
[23:02] <04이클립트> 다니엘 "어차피 여기있는 사람들은 다 아저씨잖아요? 저만 빼고."
[23:02] <04이클립트> <-설정 연령 28세
[23:02] <02Rebecca> "여자있어요?" 힐끗쨰려봅니다
[23:02] <02이지수> "한국에선 군대갔다온 사람나이면 다 아저씨라던데"
[23:02] <04이클립트> 다니엘 "아, 여성분은 자동 제외입니다."
[23:03] <02일라이> "몇살이더라?"
[23:03] <02Rebecca> "... 능글맞긴.."
[23:04] <02이지수> (성공했으면 바로 치료에 들어가도 됩니까?)
[23:04] <04이클립트> 네.
[23:04] <02일라이> 그러고보니 마스터, 지난번에 짐 왕창 들고와놓고 따로 정리 안했죠?
[23:04] <02이지수> 그럼 굴리겠습니다
[23:05] <04이클립트> 일라이//전혀 안했죠.
[23:05] <02일라이> (치료굴림 한거 아니었어요?)
[23:05] <02Rebecca> (기술굴림)
[23:05] <02일라이> 이클립트//땡스.
[23:05] <02일라이> (아하)
[23:05]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05] <02이지수> (144+4+5) = 13
[23:05] <02일라이> 그렇다면 쌓여있기만 한 짐들을 대충 파악해보겠습니다.
[23:05] <02Rebecca> (3d 굴리던가..?)
[23:05] <02이지수> (딱 떨어졌다?!)
[23:06] <02일라이> "그럼 거기 둘은 놔두고, 다니엘, 댁 나이 몇살…은 넘어가고. 짐좀 정리합시다."
[23:06] <02일라이> "사람들 오면 바로 움직일 수 있게"
[23:06] <02일라이> (…? 왜 기술굴림을 두번?)
[23:06] <04이클립트> 일라이//하나는 진찰, 하나는 치료.
[23:06] <02일라이> 아하.
[23:06] <04이클립트> 이지수는 성공했습니까?
[23:06] <02이지수> (딱 떨어지면 성공입니까?)
[23:07] <04이클립트> 네.
[23:07] <02이지수> 성공
[23:07] <04이클립트> 성공으로 간주합니다만
[23:07] <04이클립트> 흐음.
[23:07] <04이클립트> 그럼 이지수.
[23:07] <04이클립트> 1D6으로 굴려주세요.
[23:07] <02이지수> *[0,141d6을 굴립니다]*
[23:07] <02이지수> (143) = 3
[23:07] <04이클립트> 그럼 레베카는
[23:07] <04이클립트> 3점의 HP를 회복합니다.
[23:07] <04이클립트> (현재 HP 얼마지?)
[23:07] <02Rebecca> (5였을거임)
[23:08] <04이클립트> 얼마 효과는 못봤네.
[23:08] <04이클립트> 하지만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23:08] <02Rebecca> (최대가 9니 어차피 거기서 거기)
[23:08] <04이클립트> 더이상 다치지 않으면 다음날까지 완치될 겁니다.
[23:08] <02이지수> "이제 어느정도는 괜찮을 겁니다" 치료를 끝내며 말합니다
[23:08] <02Rebecca> "아.. 고마워요 한결나은결요."
[23:09] <02이지수> "별말씀을. 다른 분들은 괜찮으십니까?"
[23:09] <02이지수> 주위를 둘러보며 말합니다
[23:09] <04이클립트> (일라이도 다쳤던가?)
[23:10] <02일라이> (네, 다쳤죠. 아마 지금 hp 7포인트.)
[23:10] <02일라이> "아, 혹시 된다면 나도 좀 봐줄 수 있소?"
[23:10] <02일라이> 슬쩍 손듭니다.
[23:11] <02이지수> "이쪽으로 오시죠."
[23:11] <02일라이> 샷건같은거 가방 옆에 내려놓고 털래털래 걸어갑니다.
[23:11] <02이지수> "그럼 일단..." 일라이를 진찰합니다
[23:12]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12] <02이지수> (145+1+6) = 12
[23:12] <02Rebecca> "흐음.." 적당히 주변을 쭈뻣쭈뻣하다가 짐 위에 주저앉아 컴퓨터를 켜서 만지작
  만지작합니다
[23:12] <02이지수> 성공
[23:12] <04이클립트> 성공했으면
[23:12] <04이클립트> 치료 기능도 굴려주세요.
[23:13]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13] <02이지수> (145+3+6) = 14
[23:13] <02이지수> 실패(....)
[23:13] <02Rebecca> (주사위가참..)
[23:13] <02일라이> (…저 시트 새로 만들어야해요?)
[23:13] <04이클립트> 그럼 이지수.
[23:13] <04이클립트> 1D2로 굴려주세요.
[23:13] <02이지수> *[0,141d2을 굴립니다]*
[23:13] <02이지수> (141) = 1
[23:13] <02일라이> (....뎀굴이다!!)
[23:13] <04이클립트> 일라이는 HP 1점을 회복했습니다.
[23:13] <02이지수> (우와아아아...)
[23:14] <02일라이> (에?)
[23:14] <04이클립트> (전투 중도 아닌데 그건 가혹하잖아)
[23:14] <02일라이> (사랑해요. 마스터.)
[23:14] <04이클립트> 갑자기 일격사시키고 싶어졌다.
[23:14] <02일라이> (고로 방금전에 사온 치킨 사진 찍어서 올리려던건 취소하겠음)
[23:14] <02일라이> (아, 앙대)
[23:15] <02일라이> 그럼 지수한테 고맙다고 고개를 끄덕이곤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둘러봅니다.
[23:15] <02이지수> (의사가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기분이 들었다!)
[23:15] <02일라이> 뭔가 이상한거 있나요.
[23:15] <04이클립트> 아직은 없습니다.
[23:15] <02이지수> "지금 가지고 있는 물품으론 더 이상 치료가 어렵습니다..." 한숨을 쉬며 말합니다
[23:16] <02일라이> ..........아직은?
[23:16] <04이클립트> 다니엘 "하지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이죠."
[23:16] <04이클립트> 생체기 하나 없는 인간이 웃으면서 그렇게 말합니다.
[23:16] <02일라이> "아니, 이것도 고맙지." 지수한테 말하고 다니엘을 툭툭 칩니다.
[23:16] <02일라이> "정리하자니까."
[23:16] <04이클립트> 다니엘 "아, 네."
[23:17] <02이지수> "그럼 저도 돕지요" 일어나며 말합니다
[23:17] <02일라이> "그럼 그거 그쪽 짐들좀 좀 분류해주쇼. 어떤 가방이 어떤건지."
[23:17] <02일라이> 그렇게 말하곤 짐 분류 시작하겠습니다.
[23:17] <02이지수> 고개를 끄덕이며 짐분류를 도와줍니다
[23:18] <02Rebecca> "으흠음" 콧노래를 부르며 일하는것을 무시하고서는 컴퓨터만 만지작하고 있습니다
[23:18] <04이클립트> 다니엘은 일라이가 시키는대로 일하다가
[23:18] <04이클립트> 문득 생각났다는 듯이 고개를 들어올립니다.
[23:18] <02일라이> 열심히 분류
[23:18] <02일라이> 분류분류
[23:19] <04이클립트> 다니엘 "… 그러고보니 늦는군요."
[23:19] <04이클립트> 덧붙여
[23:19] <02히무냥> (다들 바빠서 창문깨지는 소리도 못들었구나)
[23:19] <04이클립트> 이지수가 일라이와 레베카를 치료하느라
[23:19] <04이클립트> 1시간이 소모되었습니다.
[23:19] <02일라이> (굿)
[23:20] <02일라이> "학교가 좀 안이 복잡한가?"
[23:20] <02일라이> 분류를 멈추지 않고 말합니다.
[23:20] <02Rebecca> "시끄러운사람이 있으니 하나하나 뒤지느라 늦는거겠죠"
[23:20] <02일라이> 그리고 히무라씨, 창문 깨지는 소리 원래 잘 안들려요.
[23:20] <02이지수> "아님 좀비에게 당했다거나"
[23:20] <02Rebecca> "아 그건 없어요"
[23:20] <02Rebecca> "역습할사람들인데"
[23:20] <02일라이> "절대 죽을 사람들은 아니지."
[23:21] <02일라이>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짐을 분류합니다 분류분류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뭐, 그렇겠죠?"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그러고보니…"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아니, 나중에 좀더 한가해지면 이야기하는 게 낫겠네요."
[23:21] <02Rebecca> "하지만 뭐.. 확실히 이렇게 나뉠때 불편하니 무전기같은거라도 구해둬야겠네요"
[23:21] <02Rebecca> "음?  뭔데요? 난 한간하니까 이야기해봐요"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아니오, 별 건 아니고."
[23:21] <02Rebecca> 한간->한가
[23:21] <02일라이> "귀는 비었으니 말해봅시다."
[23:22] <02일라이> 나는 분류를 위해 태어났다.
[23:22] <04이클립트> 다니엘 "단지, 이렇게 목숨 걸고 같이 돌아다닌지 꽤 된 것 같은데 이름말고는 별로
  아는 게 없다 싶어서요."
[23:22] <02일라이> "…2일 지나지 않았나?"
[23:22] <02이지수> "호오 모두들 만난지 오래되셨습니까?"
[23:22] <02Rebecca> "음.. 그럼 누군가 뒷사정 듣고싶다고요? 난 이야기 해줘도 상관없는데"
[23:22] <02일라이> 고개를 갸웃 <-중년 백인, 80~90kg.
[23:23] <02Rebecca> "뭐 하고싶은 말은 잘알겠는데요"
[23:23] <04이클립트> 다니엘 "아, 그렇진 않습니다.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라면 오닐─아까 버스 몰고 간
  사람─밖에 없으니까요."지수에게 말합니다.
[23:23] <02Rebecca> "흐음.. 뭐 아니다 정붙인다고 나쁠거 있나."
[23:24] <02일라이> "하긴." 어깨를 으쓱이고는 살짝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분류.
[23:24] <02Rebecca> "그래서 뭔이야기를 하면 좋을까요?"
[23:24] <02이지수> "정붙였다가 위기때 무턱대고 목숨걸 정도만 아니면 괜찮지 않겠습니까?"
[23:24] <04이클립트> 다니엘 "하지만 지금은 바쁘니까요."
[23:24] <04이클립트> 다니엘 "좀더 한가해지면 이야기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3:24] <04이클립트> 분류합니다.
[23:24] <02일라이> 그렇지!
[23:24] <02Rebecca> "아 그럼 다들일해요 BGM으로 한가하게 입놀려줄게요"
[23:25] <02일라이> "BGM이 뭐요?"
[23:25] <02일라이> <-중년남성입니다.
[23:25] <02Rebecca> "백 그라운드 뮤지크~"
[23:25] <02일라이> "아."
[23:25] <04이클립트> 다니엘 "아참, 레베카 씨?"
[23:25] <04이클립트> 다니엘 "컴퓨터에선 뭐 좀 나왔습니까?"
[23:25] <02Rebecca> "아 조금은요"
[23:25] <02일라이> 마스터가 저 말을 하다니
[23:25] <02일라이> 자료 제작이 끝났단건가.
[23:26] <02Rebecca> "그거 이야기나 해주는게 좋을까요? 생존이랑도 관련될꺼어요"
[23:26] <02Rebecca> 꺼어요->꺼고요
[23:26] <04이클립트> 다니엘 "뭐, 저는 왠만큼 알고 있지만 다른 분들은 모를테니까요."
[23:26] <02이지수> "무엇입니까?"
[23:26] <02Rebecca> "자그럼 선택지가 있습니다. 깜찍한 레베카의 비하인드 스토리 일번, 좀비의 퀴퀴한
  이야기 이번~ 자 당신의 선택은?"
[23:27] <04이클립트> ─쿠웅.
[23:27] <02이지수> "2번"
[23:27] <04이클립트> 그때, 교문 너머 어딘가에서 무거운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23:28] <02일라이> "잠깐, 저 소리 들었…?"
[23:28] <04이클립트> 다니엘 "숨읍시다!"
[23:28] <04이클립트> 그렇게 말하고, 다니엘은 몸을 숨깁니다.
[23:28] <04이클립트> ** 굴림: 3d6(6+4+2)+(0) = 12 **
[23:28] <04이클립트> 성공.
[23:28] <02일라이> 마찬가지로 숨습니다.
[23:28] <02일라이> (dx굴림?)
[23:28] <04이클립트> 굴리세요.
[23:28] <02일라이> .......잠깐만요, 이거 다이스 또 날아갔어.
[23:28]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28] <02이지수> (146+4+5) = 15
[23:28] <02이지수> 실패(!)
[23:28] <04이클립트> 실패했군요.
[23:28] <02Rebecca> 숨지않고 소리난 방향을 파악해서 뭔일인지 확인하겠습니다
[23:29] <04이클립트> 교문 너머입니다.
[23:30] <02Rebecca> "오케이오케이.." 일단 총을빼들고 교문근처로 서서히 가겠습니다
[23:31] <02이지수> "괜찮을까요?" 한쪽이 완전히 보이도록 숨어있는 상태로 말합니다
[23:31] <02일라이> 1,15주사위 굴림: 3d6 (2+6+2) = 10
[23:31] <02일라이> 하고 숨었다가 젠장할, 이라고 외치며 샷건들고 천천히 레베카 뒤 따라갑니다.
[23:31] <02일라이> 다른 사람한테는 그냥 숨어있으라고 하고.
[23:31] <02Rebecca> "왜와요" 따지지만 막지는 않습니다
[23:31] <04이클립트> 그러면
[23:31] <04이클립트> 세 사람이 숨지 않았군요.
[23:32] <02Rebecca> (즐거워한다.. 즐거워한다..)
[23:32] <04이클립트> 이지수는 숨는데 실패했고
[23:32] <04이클립트> 레베카와 그녀를 따라간 일라이는
[23:32] <04이클립트> 교문 밖에 인영이 서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3:33] <02Rebecca> 누구인지 확인가능합니까?
[23:33] <04이클립트> 몸을 뒤로 돌리고 있고
[23:33] <04이클립트> 옷은 마치 옛날 수도복 같은 옷입니다.
[23:33] <04이클립트> 그리고 모자도 쓰고 있네요.
[23:33] <04이클립트> 무엇보다 덩치가 대단히 큽니다.
[23:33] <04이클립트> 대충 봐도 2m는 넘어보여요.
[23:33] <02Rebecca> "대략 위험한느낌."짜증내며 지수에게 계속 재대로 숨으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23:33] <04이클립트> 그러나
[23:34] <04이클립트> 일행이 미처 몸을 숨기기도 전에 그 인영이 몸을 돌립니다.
[23:34] <02일라이> "…What the"
[23:34] <04이클립트> ???? "…… 살아계신 분들입니까?"
[23:34] <04이클립트> 라고 물어오네요.
[23:34] <04이클립트> 덧붙여 해가 떨어지는 중이라
[23:34] <04이클립트> 역광때문에 얼굴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23:34] <02일라이> "…그렇소만, 누구요?"
[23:34] <04이클립트> 말을 걸며 한걸음 한걸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23:34] <02일라이>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말합니다.
[23:35] <04이클립트> 그때 그 거한이
[23:35] <02Rebecca> "뒤로 걸어요" 입을가리고 조심스레 뒤로 몸을 뻅니다
[23:36] <02이지수> 이지수는 숨는걸 포기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23:36] <04이클립트> 검지손가락을 자신의 입 앞에 갖다대며 '쉬잇'하고 말합니다.
[23:37] <02일라이> (지금 내 속에서 저 거한의 이미지는 안데르센.)
[23:37] <02Rebecca> "...." 찌릿하고 지수를 쨰려보고는 다시 정면의 사람을 바라봅니다
[23:37] <02Rebecca> (난 더 무서운게 떠올라유)
[23:37] <02일라이> 천천히 몸을 뒤로 뺄 준비를 하며 거한을 바라봅니다.
[23:37] <02일라이> (어떤거요?)
[23:38] <02Rebecca> (전에 이클씨가 말했던 그녀석일것같아서)
[23:38] <04이클립트> ???? "말을 아껴주시길. 말을 하면 할수록 신용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법이니까요."
[23:38] <04이클립트> 그리고 거리가 가까워져서
[23:38] <04이클립트> 마침내 거한의 얼굴이 보입니다.
[23:38] <02일라이> (그러면서 신나게 말하고 있잖아.)
[23:38]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EA740500031393B
[23:38] <02히무냥> (바로 총쏴 죽여! 쏴도 죽을지 의문이지만)
[23:38] <04이클립트> 이렇게 생기신 분입니다.
[23:39] <02Rebecca> "...그런가요." 일라이를 뒤로 밀쳐버리고 앞섭니다
[23:39] <04이클립트> ???? "설마 아직 살아계신 분들이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진실로 신의 가호로군요."
[23:39] <02일라이> (이미지 로딩 느려 ㅠㅠ)
[23:39] <04이클립트> 왠지 모르지만 이 모아이 얼굴은 대단히 감격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23:39] <02일라이> (핸섬하다.)
[23:39] <02이지수> (예상밖이다!)
[23:39] <02Rebecca> "아.. 그렇네요... 정말 행운이죠.. "적당히 맞장구칩니다
[23:40] <04이클립트> ???? "─라고 항상 생각하곤 있습니다만."
[23:40] <02일라이> 긴장하며 몸을 굳힙니다.
[23:40] <02Rebecca> "흐음.." 오히러 당당하게 몸을 풉니다
[23:41] <02이지수> "생존자... 맞지요?" 조금 다가가며 물어봅니다
[23:41] <02히무냥> (저 모습보고 안심하지마 우리가 싸운 좀비보다 위험한 존재라고)
[23:41] <02이지수> (알고있음)
[23:41] <02Rebecca> "...." 말없이 손을 휘휘 저어서 지수를 쫒아냅니다
[23:41] <02일라이> 조용히 움직여서 지수를 가립니다.
[23:42] <04이클립트> ???? "딱딱해보인다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던가 완전히 묵비권
  행사하는거냐 이 큰바위 얼굴아 라던가 항상 동료들에게 지적받고 있습니다, 저. 하지만
  말입니다. 입은 재앙의 근원이라고도 하고 역시 입으로 손해보는 일도 있을 것 같아서 입
  다물고 있는 편이 좋을 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원래 저는 말도 잘 못하는데다가
  어쩌다 실수로 저속한 조크같은 걸 해버릴 때도 있으니까 역시 가능하면 말수를 줄이는 편이
  좋을 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3:42] <04이클립트> 갑자기 목소리가 쾌활해지며 홍수처럼 말을 쏟아냅니다.
[23:42] <02Rebecca> "과연 좋은 사상을 지니신분이시네요. 조금 감탄해버리네요" 웃으며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줍니다
[23:42] <02일라이> "…아, 그럴지도 모르겠…"
[23:42] <02일라이> 당황합니다.
[23:42] <02이지수> "말 잘만 하는구먼" 헛웃음을 터트립니다
[23:42] <04이클립트> 끝에 가서는 HA HA HA, 하고 작게 웃습니다.
[23:42] <02Rebecca> "하하하하" 덩달아 웃어줍니다
[23:43] <04이클립트> ???? "그런 의미에서."
[23:43] <04이클립트> ???? "신을 믿으십니까."
[23:43] <04이클립트>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집니다.
[23:43] <02일라이> 미쿸 중년 남성에게 종교는 기본이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23:43] <02Rebecca> "... 신은 믿지만.. 그게 당신이 이야기하는 신과 같은건지는 차근히 이야기를
  더해봐야겠네요" 마찬가지로 정색하고 바라봅니다
[23:44] <02이지수> "신이 있으면 이꼴은 안났겠지"
[23:44] <02이지수> 비웃으며 말합니다
[23:44] <02Rebecca> "..." 얼굴이 일그러지며 지수를 쨰려봅니다
[23:44] <02일라이> (싸움이다. 싸움이다!)
[23:44] <02이지수> (거짓말따윈 한적 없습니다!)
[23:45] <02일라이> (왜 비웃어!!!)
[23:45] <02Rebecca> (... 최악이야..)
[23:45] <04이클립트> ???? "HA HA HA HA,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레이디. 신의 이름은 신의 것, 설령
  레이디가 알라를 믿는다고 해도 단지 이름만 다를 뿐 본질은 같은 신을 믿는 것이라는 게 변하진
  않으니까요. 단지 부르는 방식이 다르다는 걸로 차별을 일삼는다는 것은 실로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23:45] <02일라이> (딱 봐도 저놈 광신도인거 보이잖아요!!)
[23:45] <04이클립트> 정체불명의 거한은 레베카에게 그렇게 말한 후
[23:45] <04이클립트> ???? "… 그런데."
[23:45] <04이클립트> 이지수에게 고개를 돌립니다.
[23:46] <02이지수> (음 역시 단점의 선택이 문젠가)
[23:46] <04이클립트> ???? "신을 믿지 않으십니까?"
[23:46] <02일라이> (아, 피통 얼마 안남았는데.)
[23:46] <02이지수> "글쎄.... 잘 모르겠네" 주위의 시선을 느끼며 말합니다
[23:46] <04이클립트> ???? "아아, 이 얼마나 가련한 어린 양인가. … 어린 양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좀
  많지만 그런 사소한 문제는 신경쓰지 않도록 하지요."
[23:47] <02Rebecca> "아아 누구나 그분에 앞에서는 어린양이지요" 웃으며 지수와의 사이에 막아섭니다
[23:47] <02이지수> "믿을지도, 아니 믿는것도 좋은것 같아. 지금부터 믿을게"
[23:47] <02일라이> 마찬가지로 몸을 움직여 지수를 가리고, 슬쩍 입을 막습니다.
[23:47] <02일라이> "…조용."
[23:47] <04이클립트> 그때
[23:47] <04이클립트> 교문 너머
[23:48] <04이클립트> 그러니까 거한의 뒤로
[23:48] <04이클립트> 좀비 한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23:48] <02일라이> (어머, 전투력 측정기다.)
[23:48] <04이클립트> 좀비A "워어어어어어…"
[23:48] <04이클립트> 거한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좀비는 입을 벌리고 다가오는데
[23:48] <04이클립트> 그 순간 거한의 얼굴이 변합니다.
[23:48] <04이클립트> http://www.skullknight.net/avatars/Mozgus.jpg
[23:49] <04이클립트> 그리고는 손에 들고 있는 성경책의 모서리 부분으로 좀비를 공격합니다.
[23:49] <04이클립트> ** 굴림: 3d6(1+6+3)+(0) = 10 **
[23:49] <04이클립트> 성공.
[23:49] <02일라이> ..............
[23:49] <04이클립트> ** 굴림: 6d6(4+4+5+5+2+3)+(0) = 23 **
[23:49] <02일라이> ............
[23:49] <02일라이> 6d?
[23:49] <02이지수> ..........
[23:49] <04이클립트> http://www.skullknight.net/avatars/Mozgus03.jpg
[23:49] <04이클립트> ???? "이 불경한 자가!!!!!!"
[23:49] <02Rebecca> (... 아..난 차라리 소장이 더 재밌어.. 이런애 감당하기 힘들어)
[23:49] <04이클립트> 성경책 모서리는 좀비의 두개골을 산산조각 내버리며
[23:49] <02Rebecca> "까오.." 작게 입으로 감탄합니다
[23:49] <02일라이> (그냥 미친놈이 낫지 광신도는 으어어어)
[23:49] <04이클립트> 피와 뼈와 뇌수를 흩날립니다.
[23:50] <02일라이> "…와우."
[23:50] <04이클립트> ???? "감히 걸어다니는 망자 주제에 승려를 공격하다니, 언어도단! 지옥으로
  돌아가라, 사탄아!!"
[23:50] <04이클립트> ???? "… 근데 어디까지 이야기했습니까?"
[23:50] <04이클립트> 뒤로 돌아 일행을 보는 순간 얼굴이 조금 전의 모아이로 돌아옵니다.
[23:51] <02Rebecca> "아..하하하.. 글쎼요.. 그런데.. 누구시고 뭐하시던중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23:52] <04이클립트> ???? "아, 이런 실례를. 그러고보니 이름도 아직 밝히지 않았군요."
[23:52] <04이클립트> 거한은 쓰고 있던 모자를 벗더니 가슴 앞으로 가져온 후 허리를 약간 숙이며 말합니다.
[23:52] <04이클립트> ???? "주님을 모시는 수행자인 모즈구스라고 합니다."
[23:53] <02이지수> (이름 그대로다...)
[23:53] <02Rebecca> "아.. 저는 레베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공손히 인사를하며 자신을 밝힙니다
[23:53] <02일라이> 오른손으로 성호를 긋고 고개를 살짝 숙였다 들며 말합니다. "일라이 매그넌스요."
[23:53]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살아있는 분이라면 아무리 많이 만나도 반갑지요."
[23:53] <04이클립트> 인자함이 넘치는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합니다.
[23:53] <02일라이> (미친놈인건 확실한데, 어떻게 미친놈인지 감이 안잡히네)
[23:54] <02Rebecca> "그럼 아까 큰소음은 모즈구스씨가 내신건가요?"
[23:55]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소음이라 하심은, 아까 들렸던 뭔가 큰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23:55] <02Rebecca> "아, 예. 그소리요"
[23:56]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저도 그 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가던 중이라서요. 소리의 정체에 대해서는
  잘."
[23:56] <02일라이> …아냐?
[23:56] <02Rebecca> "아.. 그러신가요? 바쁜데 방해를 한것같아서 죄송하네요"
[23:57] <02일라이> "방해가 됐다면 미안하외다." 살짝 고개를 숙입니다.
[23:57] <02일라이> -심장은 벌렁벌렁
[23:57]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아니아니, 천만에요.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면 여러분도 방금
  소리의 정체는 모르는 모양이군요."
[23:57] <02Rebecca> "그러네요.... 뭘까요 위험한일이 아니면 좋겠는데"
[23:57] <02일라이> "뭔가 큰 소리가 났다는걸 빼곤.."
[23:57] <02Rebecca> "좀비가 모이겠죠"
[23:57] <04이클립트> ??? "아, 미안. 그거 아마 나 때문에 난 소리일걸."
[23:58] <04이클립트> 그때
[23:58] <04이클립트> 전혀 다른 방향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23:58] <04이클립트> 이지수는 모르고
[23:58] <04이클립트> 일라이와 레베카는 이 목소리를 압니다.
[23:58] <02일라이> 소장이다!
[23:58] <02Rebecca> ".... 과연".. 등골이 쭈삣섭니다
[23:58] <02일라이> 고개를 돌려 그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을 바라봅니다. "설마."
[23:58] <04이클립트> 맑고, 낭랑한 소년의 목소리.
[23:58] <04이클립트> 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자
[23:59] <04이클립트> 하얀 드레스와 흰 모자를 걸친 은발 외눈의 소년이 웃으면서 말합니다.
[23:59] <04이클립트> 소장 "안녕, 잘 지냈어?"
[23:59] <02Rebecca> "안녕하세요. 뭘하신건가요?" 최대한 밝은 얼굴로 맞아줍니다.
[23:59] <04이클립트> 소장 "뭐, 별로 대단한 일은 안했어."
[00:00] <04이클립트> 레베카, 일라이, 이지수.
[00:00] <04이클립트> 관찰, 혹은 지각력으로 굴림.
[00:00] <02일라이> 1,15주사위 굴림: 3d6 (3+3+4) = 10
[00:00] <02일라이> 성공, 지각력.
[00:00] <02Rebecca> *[0,143d6을 굴립니다]*
[00:00] <02Rebecca> (145+6+2) = 13
[00:00] <02Rebecca> 지각력 성공
[00:00]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00:00] <02이지수> (146+3+5) = 14
[00:00] <04이클립트> 굴림에 성공한 사람은
[00:00] <02이지수> 실패
[00:00] <04이클립트> 소장의 하얀 드레스 자락이 시뻘겋게 물들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00:01] <02일라이> "…피." 레베카와 지수한테만 들릴정도의 목소리로 말합니다.
[00:01] <04이클립트> 소장 "산책하다가 지하철 패거리랑 마주쳤거든. 썰어줬지."
[00:01] <02이지수> "!" 그 목소리를 듣고나서야 겨우 봅니다
[00:01] <04이클립트> 여전히 미소를 띄운 채, 태연하게 그렇게 말합니다.
[00:01] <04이클립트> (근데 댁들, 뭔가 잊고 있지 않아?)
[00:01] <02일라이> (옆에 서있는 모아이요?)
[00:01] <02Rebecca> ".....하아.." 슬쩍 모즈구스의 눈치를 살핍니다
[00:01] <04이클립트> http://www.skullknight.net/avatars/Mozgus.jpg
[00:01] <02일라이> (빡쳤군)
[00:01]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이 육시랄 이교도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옴!!"
[00:02] <04이클립트> 모즈구스는 소장을 향해 성경 투척.
[00:02] <04이클립트> ** 굴림: 3d6(1+3+1)+(0) = 5 **
[00:02] <02일라이> 이봐.
[00:02] <04이클립트> 성공.
[00:02] <02일라이> 이봐!!!
[00:02] <02일라이> 그걸 왜던져!!
[00:02] <04이클립트> 소장의 곡예 굴림.
[00:02] <04이클립트> ** 굴림: 3d6(5+1+6)+(0) = 12 **
[00:02] <02이지수> (우아아아아)
[00:02] <04이클립트> 성공.
[00:02] <02Rebecca> (... 아니 충분히 예상가능했어...)
[00:02] <04이클립트> 그리고 회피 굴림.
[00:02] <04이클립트> ** 굴림: 3d6(3+4+6)+(0) = 13 **
[00:02] <04이클립트> 옥케이.
[00:02] <04이클립트> 소장은 벽 위에서 가볍게 덤블링하며 뛰어내렸고
[00:02] <04이클립트> 성경책은 허공을 가릅니다
[00:02] <02일라이> (성경, 하늘을 날다.)
[00:02] <02Rebecca> "모즈구스씨 잠시만요 진정해요 제발!" 모즈구스의 앞을 막아섭니다
[00:03] <04이클립트> 소장 "… 큰바위 얼굴. 너 여기서 뭐해?"
[00:03] <04이클립트> 소장의 얼굴도 웃음기가 깨끗이 사라집니다.
[00:03] <02Rebecca> "저기.. 대충이해가 되지만.. 무슨관계죠?"
[00:03] <02Rebecca> 소장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00:04] <02일라이> "설명 안들어도 이해 될 것 같은데." 모즈구스를 살짝 바라본 뒤 레베카를 옆으로
  빼냅니다.
[00:04] <04이클립트> 모즈구스 "비켜주시겠습니까, 레이디!! 저 이교도 놈은 이교도 중에서도 아주 최악
  최저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성전이다 이노오오오오오옴!!"
[00:04] <04이클립트> 소장 "… 뭐, 이런 관계."
[00:04] <02이지수> "저희는 도망.....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두사람에게만 들릴 정도로 말합니다
[00:04] <04이클립트> 어깨를 으쓱이며 그렇게 말합니다.
[00:04] <02Rebecca> "잠시만요 제발 제발부탁이니 저희에게 이런 상황을 이해할수있게 해주세요."
[00:05] <04이클립트> 소장은 일라이와 이지수, 레베카를 번갈아보더니
[00:05] <04이클립트> 소장 "응,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
[00:05] <04이클립트> 라고 말합니다.
[00:05] <02일라이> 왠지 그 방법이 예상되고 있어. 제발 그 방법이 아니라 해줘요. 러브 앤 피스.
[00:05] <04이클립트> 소장 "큰바위 얼굴. 다른 때 같았으면 그 커다란 돌대가리에다 피칠갑을 해줬을텐데
  지금은 그럴 여유가 안되네."
[00:06] <04이클립트> 모즈구스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냐, 이교도놈이!! 네놈을 척살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00:06] <04이클립트> 소장은 모즈구스를 무시하고 일행을 돌아봅니다.
[00:06] <02Rebecca> "모즈구스씨 최소한 여기서 싸우는건 그만둬 주세요 제발.. 제발!"
[00:06] <04이클립트> (일라이//어떤 걸 말하는거야?)
[00:06] <02Rebecca> 매달려 간청합니다
[00:06] <02일라이> (지금 상황 보니 아닌 것 같네요.)
[00:06] <02일라이> (패스.)
[00:06] <02Rebecca> (이 둘이싸운다-> 대혼란-> 학교위험+ 좀비때)
[00:07] <02Rebecca> (고로 일단 말리고 보자)
[00:07] <04이클립트> 그때
[00:07] <04이클립트> 모즈구스가 움직임을 멈춥니다.
[00:07] <02Rebecca> "모즈구스..씨?"
[00:07] <04이클립트> 모즈구스 "… 잠깐만 기다려봐라, 이교도놈아. 너 방금 어디서 뭘하다가 왔다고?"
[00:07] <04이클립트> 소장 "남의 말 안듣는 건 여전하네."
[00:08] <02Rebecca> "도발하지 마시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하게 이야기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00:08] <02Rebecca> 공손히 머리숙여 부탁합니다
[00:08] <04이클립트> 소장 "뭐, 거기 세 사람… 아니지. 네 사람. 슬슬 준비하는 게 좋을거야."
[00:08] <04이클립트> 그렇게 말하며 소장은 양손에 칼을 들어올립니다.
[00:08] <04이클립트> 길이는 50~60Cm 정도.
[00:09] <04이클립트> 당연히 피가 안묻은 곳이 없는 칼입니다.
[00:09] <02Rebecca> "다니엘씨! 잘숨던지 이쪽으로 오던지 둘중 하나 해주세요!"
[00:09] <04이클립트> 다니엘 "네, 네! 지금 갑니다!!"
[00:09] <04이클립트> 레베카의 말에, 다니엘까지 뛰어옵니다.
[00:09] <02일라이> "Oh, God!" 심각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레베카 들고 옆으로 움직이면서 샷건 방아쇠에
  손 겁니다. "지금 뭔 상황이야 도대체"
[00:09] <04이클립트> 소장 "잘했어. 손은 하나라도 많은 쪽이 좋으니까."
[00:09] <04이클립트> 레베카를 향해 그렇게 말하고는 몸을 돌립니다.
[00:10] <02일라이> (아...)
[00:10] <04이클립트> 소장 "말했지? <지하철> 패거리 썰고 왔다고."
[00:10] <04이클립트> 소장 "그런데 생각보다 많더라고."
[00:10] <04이클립트> 저 멀리서
[00:10] <02히무냥> ()(이걸로 또하나의 패가 사라진건가)
[00:10] <04이클립트> 노란 우비를 뒤집어쓴 한 무리의 '인영'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00:10] <04이클립트> ==========================================================
[00:10] <02일라이> (자, 다음 이동장소는 어디로 할까요.)
[00:10] <04이클립트> 오늘은 여기까지.
[00:10] <02일라이> 수고하셨습니다.
[00:10] <04이클립트> 수고하셨습니다.
[00:10] <02Rebecca> 수고하셨습니다
[00:10] <02이지수> 수고하셨습니다
[00:10] <02Rebecca> 아.. 눈물나..
[00:10] * 일라이 님의 대화명이 샤이휘른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10] <04이클립트> 이번에는
[00:10] <02Rebecca> !본닉
[00:10] * Rebecca 님의 대화명이 리미터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10] <02샤이휘른> 우리 다음 이동 장소 어디로 할래요? -쾌할하게
[00:10] <04이클립트> 생존자 커뮤니티만 3개가 관련됐네요.
[00:10] <04이클립트> 교도소
[00:11] <04이클립트> 교회
[00:11] <04이클립트> 그리고 지하철.
[00:11]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
[00:11] <02리미터> 'ㅅ' .. 난 교도소가 좋아..
[00:11] <02샤이휘른> 저 광신도랑 미친놈이 태그를 먹을 정도인걸 보니, 지하철도 만만치 않은 놈들 같은데
[00:11] <02샤이휘른> 으하하하하하하하
[00:11]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00:11] <02샤이휘른> 캐릭터 공시트 어디에 있더라.
[00:12] <02리미터> 그나저나 안말렸으면 좀 싸우다가 저것들오면서 태그짜는건가
[00:12] <02동방선생> 아하하하하하
[00:12] <02샤이휘른> 그런듯요.
[00:12]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
[00:12] <04이클립트> 지하철은
[00:12] <04이클립트> 공공의 적.
[00:12] <02리미터> ... 공공의 적인가
[00:12] <02리미터> 바퀴같은건가
[00:12] <02샤이휘른> 탈다림하고 테란하고 싸우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저그 같은건가요.
[00:12] <02샤이휘른> 아니면 레이쓰랑 인간이랑 싸우는 중인데 갑자기 튀어나온 레플리케이터 같은 건가요.
[00:13] <04이클립트> 샤이휘른//인간과 고아울드가 싸우고 있는데 나타난 오라이같은 겁니다.
[00:13] <02샤이휘른> 젠장, 그거 쓰고 있었는데
[00:13] <02샤이휘른> 한발 늦었따.
[00:13] <02리미터> ㅅ=..
[00:13] <02샤이휘른> 대충 어떤 놈들인지는 감 잡았고,
[00:14] <02샤이휘른> 우리 진지하게 다음 이동장소 물색해야 할 것 같은데요.
[00:14] <02샤이휘른> 저 난리통이 지나간 다음에 학교가 멀쩡할거라 장담할 수가 없어.
[00:14] <02샤이휘른> (...)
[00:14] <04이클립트> 괜찮아요.
[00:14] <02동방선생> 짐도 다 놔뒀는데
[00:14] <04이클립트> 선택 사항은 많으니까.
[00:14] <04이클립트> 뭣보다
[00:14] <04이클립트> 버스도 없다고, 지금 댁들한텐.
[00:14] <02리미터> ....
[00:14] <02동방선생> ..........
[00:14]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하
[00:14] <02리미터> 젠장.. 퇴보도 못해
[00:15] <04이클립트> 어라.
[00:15] <02리미터> 다행인건 괴물 둘이 일단은 아군인건가
[00:15] <04이클립트> 어라어라.
[00:15] <04이클립트> 리미터 씨, 샤이휘른, 동방선생님, 히무냥 씨.
[00:15] <04이클립트> 잊으셨나요.
[00:15] <04이클립트> 나 분명히 말했을텐데.
[00:15] <02샤이휘른> 행동에 따라
[00:15] <02샤이휘른> 뭐든 가능하다?
[00:15] <04이클립트> 이 OR에서 대화로 해결못하는 상대는 좀비 뿐이라고.
[00:15] <02리미터> ... 왠지 내 위산이 증가하는 일이 생길것같은데
[00:15] <02리미터> ... 좋아 일단 막고보자
[00:16] <02리미터> 죽지는 않.. 죽을려나?
[00:16] <02샤이휘른> 아, 목수 스킬은 써보고 싶었는데
[00:16] <02리미터> 하긴 일단 말걸고 시작할 생각이였으니
[00:16] <02동방선생> 새시트만들일만 없면...
[00:17] <02히무냥> 음
[00:18] <02샤이휘른> 그나저나
[00:18] <02샤이휘른> 졸지에 주요 생존자 커뮤니티를 죄다 만날줄이야.
[00:18] <02리미터> ... 아마 일단 어디하나 들어줘야되는건가
[00:18] <04이클립트> 아니면 댁들이
[00:18] <04이클립트> 새로 커뮤니티를 만드는 수도 있지.
[00:19] <02리미터> 스위스같은 느낌으로
[00:19] <02리미터> 아.. 골아퍼..
[00:20] <02샤이휘른> 중립을 하려면 그 중립을 관철시킬만한 무력을 갖고 있어라, 였던가.
[00:20] <02샤이휘른> 이거 누가 말한거였죠?
[00:20] <02히무냥> 스위스쪽이었나
[00:21] <02리미터> 앞서나서서 일처리하는건 정말피곤해
[00:21] <04이클립트> 근데 리미터 씨.
[00:21] <04이클립트> 일단
[00:21] <04이클립트> 건물 무너질 걱정은 안해도 될 거예요.
[00:21] <04이클립트> 소장 무기는 쌍칼이고
[00:21] <04이클립트> 모즈구스는 성령의 철권 제재.
[00:21] <02리미터> ... 아니 그건 별로 걱정안되고
[00:22] <02리미터> 학교 무너저서 탐색조 사망해도 별상관없는데
[00:22] <02샤이휘른> 그렇죠.
[00:22] <02리미터> 할일 많아지는건 귀찮아
[00:22] <02리미터> 그나저나 전부 숨는다 햇어도 결국은 들켰을려나
[00:23] <02리미터> ... 왠지 루트 잘못든기분일세..
[00:23] <02리미터> 그냥 학교 따라간다 할걸그랬나
[00:23] <04이클립트> 애초에 말입니다.
[00:23] <04이클립트> 여러분이 잘 숨었으면 그냥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일.
[00:23] <02리미터> 어차피 한명 들켰어!
[00:23] <02동방선생> 제가 실패했기때문에 불가능한 선택이....
[00:24] <02동방선생> 원망은 주사위의 여신님에게
[00:24] <02리미터> 그렇다면 3새력에게서 전부 뜯어먹어 주겠어!
[00:24] <04이클립트> 아, 그리고
[00:24] <04이클립트> 주요 커뮤니티는 2개가 더 있으니까.
[00:25] <02리미터> -ㅅ- 아 그리고 원래생가이면
[00:25] <02리미터> 싸우는 척하고 튀는걸 생각했는데
[00:25] <02리미터> 아무리봐도 힘들지?
[00:25] <02샤이휘른> 아무리 봐도.
[00:25] <02샤이휘른> (..)(
[00:25] <02샤이휘른> 전 둘이 싸움붙여놓고
[00:25] <02샤이휘른> 숨을 생각 했는데
[00:25] <02샤이휘른> 무리같아요.
[00:25] <02샤이휘른> ....
[00:25] <02리미터> 일단 싸우는건 다말려놓고 보는게속편해...
[00:25]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
[00:25] <02리미터> 전투 귀찮어
[00:25]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
[00:26]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
[00:26] <04이클립트> 그에 뒤따르는 책임도 자유.
[00:26] <02리미터> 에잇.. 루트따위 개척... 될리까 없잖아
[00:26] <02리미터> 성격대로 그냥 플래이 할래유
[00:26] <02리미터> 지뢰밭이든 독사굴이든
[00:26] <02리미터> 죽는거이상은 없잖아
[00:26] <02리미터> 그럼 찔러나보자고!
[00:27] <04이클립트> 오오
[00:27] <02동방선생> 아님 어느 한쪽을 도와주던가??
[00:27] <04이클립트> 그 의지에 감동했습니다.
[00:27] <04이클립트> 너무 감동해서
[00:27] <02리미터> 아뇨
[00:27] <04이클립트> 눈물이 나올 것 같아.
[00:27]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65B6A454F92C6B50A
[00:27] <02리미터> 셋다 망하게 만들꺼야
[00:27] <02샤이휘른> 헤죽
[00:27] <04이클립트> 팜므파탈이라도 해보시던가.
[00:28]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00:28] <02리미터> 될리가 없잖아!
[00:28] <04이클립트> 외모 수치 높을텐데.
[00:28] <02동방선생> 우후우후후
[00:28] <04이클립트> 아
[00:28] <02리미터> ... 아.. 마스터가 사악하면 플레이어가 고생입니다
[00:28] <04이클립트> 방중술이 없어서 무리인가.
[00:28] <04이클립트> 방금 한 말은 취소.
[00:28] <02리미터> 배개영업시키지마!
[00:29] <02샤이휘른> ㅇㅅㅇ?
[00:29] <02샤이휘른> 방중술 없어도
[00:29] <02샤이휘른> 외모가지고 보정먹어서
[00:29] <02샤이휘른> 어느정돈 될걸요?
[00:29] <04이클립트> 샤이휘른//어차피 불끄면 안보여.
[00:29] <04이클립트> (문제발언)
[00:29] <02샤이휘른> 불 켜놓고 하는게 취향인 사람도 있어요.
[00:29] <02샤이휘른> (문제발언)
[00:29] <04이클립트> 뭐
[00:29]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니까
[00:29] <04이클립트> 그쪽으로 몰고갈 필요는 없죠.
[00:29] <02샤이휘른> 뭐, 리미터씨, 걱정 마세요.
[00:30] <02샤이휘른> 죽으면 박제로 만들어서 들고다닐게요. 'w'b
[00:30] <02리미터> 하지마!
[00:30] <02샤이휘른> …안돼?
[00:30] <02리미터> ..아니 멋대로 해요
[00:30] <02샤이휘른> 으으응, 샤이는 샤이는 그런거 모태요 ><
[00:30] <04이클립트> 괜찮아.
[00:30] <02리미터> 제2 제3의 레베카가 어떻게 나올지는 두고보면 알거고
[00:30] <04이클립트> 죽으면 소장이 좀비 피 집어놓고 데리고 다닐거야.
[00:31] <02샤이휘른> 어머.
[00:31] <02샤이휘른> 가축플레이
[00:31] <02동방선생> 멋져
[00:31] <02샤이휘른> 근데 이클립트씨
[00:31] <04이클립트> ?
[00:31] <02리미터> 'ㅅ' 그럼 난 내자신이 좀비화되어서 끌려다니는것을 봐야되는건가
[00:31] <02샤이휘른> 지난번 그 좀비 A, B, C, D처럼 목줄거는건 대충 감 잡히는데
[00:31] <02샤이휘른> 팔다리나 눈 뽑거나 자르나요.
[00:31] <02샤이휘른> 지난번 좀비들 그랬던 것 같은데
[00:31] <04이클립트> 아뇨.
[00:32] <02샤이휘른> 다행이군요.
[00:32] * 이지수 (~a@115.22.87.211) 종료 (Signed off)
[00:32] <04이클립트> 눈에는 못박은 눈가리개 씌울거고 팔 대신에 꽃을 꽂아넣을거고 턱을 뽑아서
  그 자리에 철판으로 떼울겁니다.
[00:32] <02리미터> 'ㅅ'...
[00:32] <02리미터> 하악
[00:32] <02샤이휘른> 하악
[00:32]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00:32] <02동방선생> 전위적이다...
[00:33] <04이클립트> 난 무서워 이 양반들.
[00:33] <02샤이휘른> 에, 왜요?
[00:33] <02샤이휘른> 어짜피 영동방 사람들중에 정상인이 누가 있다고.
[00:33] <02샤이휘른> -문제발언
[00:34] <04이클립트> 나.
[00:34] <02샤이휘른> 'w'
[00:34] <02샤이휘른> owo
[00:34] <04이클립트>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00:34] <02샤이휘른> -w-
[00:34] <02샤이휘른> =w
[00:34] <04이클립트> 나는 퓨어하고 이노센트하며 델리케이트한 심장을 지닌 노멀이야.
[00:34] <02리미터> 심장만
[00:34] <02샤이휘른> 그렇지.
[00:34] <02샤이휘른> 이성과 감정을 분리해내는데 성공한 사람.
[00:37] <04이클립트> 무슨 섭섭한 말씀을.
[00:37] <04이클립트> 보세요.
[00:37] <04이클립트> 이렇게 순수하고 티없는 웃음이 어디에 있다고.
[00:37]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149A4334FCA222D13
[00:37] <02리미터> 이클씨 그럼 우리들 지금 우리들에게 좋은루트로 가고있는거 맞아요 아니에요?
[00:37] <02리미터> 싱긋~
[00:38] <04이클립트>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어요.
[00:38] <02샤이휘른> 아, 저 웃음 사랑스럽다.
[00:38] <02샤이휘른> -주어는 없습니다.
[00:38] <04이클립트> 왜냐하면
[00:38] <04이클립트> 다음 화에 결정날테니까.
End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Sat Jul 14 00:38:36 2012Start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Sat Jul 14 00:51:15 2012[1개설 시간]3 2012년 02월 23일 목요일 PM 01시 01분 17초
[14채널 정보] 방장/2, 일반인/2, 보이스/0, 3총계/4
-
[22:49] <04이클립트> 11시인데
[22:49] <04이클립트> 1시 전에 끝나려나(…)
10[22:51] 10 동방선생(~a@115.22.87.21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51] * 히무냥 님이 모드 변경: +ooo 동방선생 샤이휘른 이클립트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히무냥 님이 #데드서바이벌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51] <04이클립트> 자, 그러면
[22:51] <02히무냥> 뭐 보통 저희플도 2시간 전후였으니 가능할듯
[22:51] <04이클립트> 오늘은 대기조 사람들의 이야기일텐데
[22:51] <04이클립트> 사실 대기조 사람들은 별로 할 것도 없(…)
[22:52] <04이클립트> 그런 의미에서
[22:52] <04이클립트> 사소한 엑시던트를 준비했으니
[22:53] <02리미터> 안기뻐
[22:53] <04이클립트> 기뻐해주세요!
[22:53] <04이클립트> 엑시던트가 있을거야!
[22:53] <04이클립트> Ya~Haaaaaaaa!!
[22:53] <02리미터> 와이~....
[22:55] <04이클립트> 그럼
[22:55] <04이클립트> 히무냥 씨, 리미터 씨, 샤이휘른, 동방선생님.
[22:55] <04이클립트> 준비 OK?
[22:55] <02리미터> !닉 레베카
[22:55] <02동방선생> 잠깐만요
[22:55] <02히무냥> (사실 전 탐색조니)
[22:55] * 샤이휘른 님의 대화명이 뉠라이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55] <02리미터> !닉 Rebecca
[22:55] * 리미터 님의 대화명이 Rebecca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56] <04이클립트> (그러고보니 NPC도 한명 남아있으렸다)
[22:56] * 뉠라이 님의 대화명이 일라이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56] <02일라이> 그러게요.
[22:56] <02일라이> 다니엘이던가.
[22:56] <04이클립트> 닥터 잭슨.
[22:56] <02Rebecca> =ㅅ= 왠지 쿵짝이 맞을기분
[22:56] <02Rebecca> 영혼의 소울을 느끼... 어라?
[22:56] <02일라이> 쿵짝짝 쿵짝짝
10[22:56] 10 이지수(~a@115.22.87.21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57] * 히무냥 님이 모드 변경: +o 이지수
[22:58] <02이지수> 준비 ok
[22:58] <04이클립트> 그럼
[22:58] <04이클립트> GO.
[22:58] <04이클립트> ---------------------------------------------
[22:58] <04이클립트> 탐색조 세 사람이 학교 내부를 돌아다니고 있을 무렵.
[22:58] <04이클립트>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던 레베카, 지수, 일라이, 다니엘은 제각기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23:00] <04이클립트> (행동하세요)
[23:00] <02이지수> 레베카의 상태를 진찰합니다
[23:01] <02Rebecca> "아.. 전에 얻어맞은게 아직도 아프네.." 글젉이며 얌전히 진찰받습니다
[23:01] <02일라이> "거기 그 의사씨였나, 저 처자 좀 부탁하…이미 시작했군."
[23:01] <02Rebecca> "처자라니.. 아저씨 냄세.."
[23:01] <02이지수> "일단 어찌될지 모르니까."
[23:01] <02일라이> "아저씨 맞지."
[23:01] <02일라이> 고개를 끄덕인 다음 주변을 살짝 둘러보겠습니다.
[23:02] <02이지수> "아저씨라 미안하군...."
[23:02] <02이지수> (굴립니까?)
[23:02] <04이클립트> 네, 굴리세요.
[23:02]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02] <02이지수> (142+4+1) = 7
[23:02] <02일라이> (아저씨라고 한건 저한테 한 것 같은데요. 으헷)
[23:02] <02일라이> (성공이네)
[23:02] <04이클립트> 다니엘 "어차피 여기있는 사람들은 다 아저씨잖아요? 저만 빼고."
[23:02] <04이클립트> <-설정 연령 28세
[23:02] <02Rebecca> "여자있어요?" 힐끗쨰려봅니다
[23:02] <02이지수> "한국에선 군대갔다온 사람나이면 다 아저씨라던데"
[23:02] <04이클립트> 다니엘 "아, 여성분은 자동 제외입니다."
[23:03] <02일라이> "몇살이더라?"
[23:03] <02Rebecca> "... 능글맞긴.."
[23:04] <02이지수> (성공했으면 바로 치료에 들어가도 됩니까?)
[23:04] <04이클립트> 네.
[23:04] <02일라이> 그러고보니 마스터, 지난번에 짐 왕창 들고와놓고 따로 정리 안했죠?
[23:04] <02이지수> 그럼 굴리겠습니다
[23:05] <04이클립트> 일라이//전혀 안했죠.
[23:05] <02일라이> (치료굴림 한거 아니었어요?)
[23:05] <02Rebecca> (기술굴림)
[23:05] <02일라이> 이클립트//땡스.
[23:05] <02일라이> (아하)
[23:05]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05] <02이지수> (144+4+5) = 13
[23:05] <02일라이> 그렇다면 쌓여있기만 한 짐들을 대충 파악해보겠습니다.
[23:05] <02Rebecca> (3d 굴리던가..?)
[23:05] <02이지수> (딱 떨어졌다?!)
[23:06] <02일라이> "그럼 거기 둘은 놔두고, 다니엘, 댁 나이 몇살…은 넘어가고. 짐좀 정리합시다."
[23:06] <02일라이> "사람들 오면 바로 움직일 수 있게"
[23:06] <02일라이> (…? 왜 기술굴림을 두번?)
[23:06] <04이클립트> 일라이//하나는 진찰, 하나는 치료.
[23:06] <02일라이> 아하.
[23:06] <04이클립트> 이지수는 성공했습니까?
[23:06] <02이지수> (딱 떨어지면 성공입니까?)
[23:07] <04이클립트> 네.
[23:07] <02이지수> 성공
[23:07] <04이클립트> 성공으로 간주합니다만
[23:07] <04이클립트> 흐음.
[23:07] <04이클립트> 그럼 이지수.
[23:07] <04이클립트> 1D6으로 굴려주세요.
[23:07] <02이지수> *[0,141d6을 굴립니다]*
[23:07] <02이지수> (143) = 3
[23:07] <04이클립트> 그럼 레베카는
[23:07] <04이클립트> 3점의 HP를 회복합니다.
[23:07] <04이클립트> (현재 HP 얼마지?)
[23:07] <02Rebecca> (5였을거임)
[23:08] <04이클립트> 얼마 효과는 못봤네.
[23:08] <04이클립트> 하지만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23:08] <02Rebecca> (최대가 9니 어차피 거기서 거기)
[23:08] <04이클립트> 더이상 다치지 않으면 다음날까지 완치될 겁니다.
[23:08] <02이지수> "이제 어느정도는 괜찮을 겁니다" 치료를 끝내며 말합니다
[23:08] <02Rebecca> "아.. 고마워요 한결나은결요."
[23:09] <02이지수> "별말씀을. 다른 분들은 괜찮으십니까?"
[23:09] <02이지수> 주위를 둘러보며 말합니다
[23:09] <04이클립트> (일라이도 다쳤던가?)
[23:10] <02일라이> (네, 다쳤죠. 아마 지금 hp 7포인트.)
[23:10] <02일라이> "아, 혹시 된다면 나도 좀 봐줄 수 있소?"
[23:10] <02일라이> 슬쩍 손듭니다.
[23:11] <02이지수> "이쪽으로 오시죠."
[23:11] <02일라이> 샷건같은거 가방 옆에 내려놓고 털래털래 걸어갑니다.
[23:11] <02이지수> "그럼 일단..." 일라이를 진찰합니다
[23:12]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12] <02이지수> (145+1+6) = 12
[23:12] <02Rebecca> "흐음.." 적당히 주변을 쭈뻣쭈뻣하다가 짐 위에 주저앉아 컴퓨터를 켜서 만지작
  만지작합니다
[23:12] <02이지수> 성공
[23:12] <04이클립트> 성공했으면
[23:12] <04이클립트> 치료 기능도 굴려주세요.
[23:13]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13] <02이지수> (145+3+6) = 14
[23:13] <02이지수> 실패(....)
[23:13] <02Rebecca> (주사위가참..)
[23:13] <02일라이> (…저 시트 새로 만들어야해요?)
[23:13] <04이클립트> 그럼 이지수.
[23:13] <04이클립트> 1D2로 굴려주세요.
[23:13] <02이지수> *[0,141d2을 굴립니다]*
[23:13] <02이지수> (141) = 1
[23:13] <02일라이> (....뎀굴이다!!)
[23:13] <04이클립트> 일라이는 HP 1점을 회복했습니다.
[23:13] <02이지수> (우와아아아...)
[23:14] <02일라이> (에?)
[23:14] <04이클립트> (전투 중도 아닌데 그건 가혹하잖아)
[23:14] <02일라이> (사랑해요. 마스터.)
[23:14] <04이클립트> 갑자기 일격사시키고 싶어졌다.
[23:14] <02일라이> (고로 방금전에 사온 치킨 사진 찍어서 올리려던건 취소하겠음)
[23:14] <02일라이> (아, 앙대)
[23:15] <02일라이> 그럼 지수한테 고맙다고 고개를 끄덕이곤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둘러봅니다.
[23:15] <02이지수> (의사가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기분이 들었다!)
[23:15] <02일라이> 뭔가 이상한거 있나요.
[23:15] <04이클립트> 아직은 없습니다.
[23:15] <02이지수> "지금 가지고 있는 물품으론 더 이상 치료가 어렵습니다..." 한숨을 쉬며 말합니다
[23:16] <02일라이> ..........아직은?
[23:16] <04이클립트> 다니엘 "하지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이죠."
[23:16] <04이클립트> 생체기 하나 없는 인간이 웃으면서 그렇게 말합니다.
[23:16] <02일라이> "아니, 이것도 고맙지." 지수한테 말하고 다니엘을 툭툭 칩니다.
[23:16] <02일라이> "정리하자니까."
[23:16] <04이클립트> 다니엘 "아, 네."
[23:17] <02이지수> "그럼 저도 돕지요" 일어나며 말합니다
[23:17] <02일라이> "그럼 그거 그쪽 짐들좀 좀 분류해주쇼. 어떤 가방이 어떤건지."
[23:17] <02일라이> 그렇게 말하곤 짐 분류 시작하겠습니다.
[23:17] <02이지수> 고개를 끄덕이며 짐분류를 도와줍니다
[23:18] <02Rebecca> "으흠음" 콧노래를 부르며 일하는것을 무시하고서는 컴퓨터만 만지작하고 있습니다
[23:18] <04이클립트> 다니엘은 일라이가 시키는대로 일하다가
[23:18] <04이클립트> 문득 생각났다는 듯이 고개를 들어올립니다.
[23:18] <02일라이> 열심히 분류
[23:18] <02일라이> 분류분류
[23:19] <04이클립트> 다니엘 "… 그러고보니 늦는군요."
[23:19] <04이클립트> 덧붙여
[23:19] <02히무냥> (다들 바빠서 창문깨지는 소리도 못들었구나)
[23:19] <04이클립트> 이지수가 일라이와 레베카를 치료하느라
[23:19] <04이클립트> 1시간이 소모되었습니다.
[23:19] <02일라이> (굿)
[23:20] <02일라이> "학교가 좀 안이 복잡한가?"
[23:20] <02일라이> 분류를 멈추지 않고 말합니다.
[23:20] <02Rebecca> "시끄러운사람이 있으니 하나하나 뒤지느라 늦는거겠죠"
[23:20] <02일라이> 그리고 히무라씨, 창문 깨지는 소리 원래 잘 안들려요.
[23:20] <02이지수> "아님 좀비에게 당했다거나"
[23:20] <02Rebecca> "아 그건 없어요"
[23:20] <02Rebecca> "역습할사람들인데"
[23:20] <02일라이> "절대 죽을 사람들은 아니지."
[23:21] <02일라이>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짐을 분류합니다 분류분류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뭐, 그렇겠죠?"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그러고보니…"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아니, 나중에 좀더 한가해지면 이야기하는 게 낫겠네요."
[23:21] <02Rebecca> "하지만 뭐.. 확실히 이렇게 나뉠때 불편하니 무전기같은거라도 구해둬야겠네요"
[23:21] <02Rebecca> "음?  뭔데요? 난 한간하니까 이야기해봐요"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아니오, 별 건 아니고."
[23:21] <02Rebecca> 한간->한가
[23:21] <02일라이> "귀는 비었으니 말해봅시다."
[23:22] <02일라이> 나는 분류를 위해 태어났다.
[23:22] <04이클립트> 다니엘 "단지, 이렇게 목숨 걸고 같이 돌아다닌지 꽤 된 것 같은데 이름말고는 별로
  아는 게 없다 싶어서요."
[23:22] <02일라이> "…2일 지나지 않았나?"
[23:22] <02이지수> "호오 모두들 만난지 오래되셨습니까?"
[23:22] <02Rebecca> "음.. 그럼 누군가 뒷사정 듣고싶다고요? 난 이야기 해줘도 상관없는데"
[23:22] <02일라이> 고개를 갸웃 <-중년 백인, 80~90kg.
[23:23] <02Rebecca> "뭐 하고싶은 말은 잘알겠는데요"
[23:23] <04이클립트> 다니엘 "아, 그렇진 않습니다.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라면 오닐─아까 버스 몰고 간
  사람─밖에 없으니까요."지수에게 말합니다.
[23:23] <02Rebecca> "흐음.. 뭐 아니다 정붙인다고 나쁠거 있나."
[23:24] <02일라이> "하긴." 어깨를 으쓱이고는 살짝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분류.
[23:24] <02Rebecca> "그래서 뭔이야기를 하면 좋을까요?"
[23:24] <02이지수> "정붙였다가 위기때 무턱대고 목숨걸 정도만 아니면 괜찮지 않겠습니까?"
[23:24] <04이클립트> 다니엘 "하지만 지금은 바쁘니까요."
[23:24] <04이클립트> 다니엘 "좀더 한가해지면 이야기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3:24] <04이클립트> 분류합니다.
[23:24] <02일라이> 그렇지!
[23:24] <02Rebecca> "아 그럼 다들일해요 BGM으로 한가하게 입놀려줄게요"
[23:25] <02일라이> "BGM이 뭐요?"
[23:25] <02일라이> <-중년남성입니다.
[23:25] <02Rebecca> "백 그라운드 뮤지크~"
[23:25] <02일라이> "아."
[23:25] <04이클립트> 다니엘 "아참, 레베카 씨?"
[23:25] <04이클립트> 다니엘 "컴퓨터에선 뭐 좀 나왔습니까?"
[23:25] <02Rebecca> "아 조금은요"
[23:25] <02일라이> 마스터가 저 말을 하다니
[23:25] <02일라이> 자료 제작이 끝났단건가.
[23:26] <02Rebecca> "그거 이야기나 해주는게 좋을까요? 생존이랑도 관련될꺼어요"
[23:26] <02Rebecca> 꺼어요->꺼고요
[23:26] <04이클립트> 다니엘 "뭐, 저는 왠만큼 알고 있지만 다른 분들은 모를테니까요."
[23:26] <02이지수> "무엇입니까?"
[23:26] <02Rebecca> "자그럼 선택지가 있습니다. 깜찍한 레베카의 비하인드 스토리 일번, 좀비의 퀴퀴한
  이야기 이번~ 자 당신의 선택은?"
[23:27] <04이클립트> ─쿠웅.
[23:27] <02이지수> "2번"
[23:27] <04이클립트> 그때, 교문 너머 어딘가에서 무거운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23:28] <02일라이> "잠깐, 저 소리 들었…?"
[23:28] <04이클립트> 다니엘 "숨읍시다!"
[23:28] <04이클립트> 그렇게 말하고, 다니엘은 몸을 숨깁니다.
[23:28] <04이클립트> ** 굴림: 3d6(6+4+2)+(0) = 12 **
[23:28] <04이클립트> 성공.
[23:28] <02일라이> 마찬가지로 숨습니다.
[23:28] <02일라이> (dx굴림?)
[23:28] <04이클립트> 굴리세요.
[23:28] <02일라이> .......잠깐만요, 이거 다이스 또 날아갔어.
[23:28]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28] <02이지수> (146+4+5) = 15
[23:28] <02이지수> 실패(!)
[23:28] <04이클립트> 실패했군요.
[23:28] <02Rebecca> 숨지않고 소리난 방향을 파악해서 뭔일인지 확인하겠습니다
[23:29] <04이클립트> 교문 너머입니다.
[23:30] <02Rebecca> "오케이오케이.." 일단 총을빼들고 교문근처로 서서히 가겠습니다
[23:31] <02이지수> "괜찮을까요?" 한쪽이 완전히 보이도록 숨어있는 상태로 말합니다
[23:31] <02일라이> 1,15주사위 굴림: 3d6 (2+6+2) = 10
[23:31] <02일라이> 하고 숨었다가 젠장할, 이라고 외치며 샷건들고 천천히 레베카 뒤 따라갑니다.
[23:31] <02일라이> 다른 사람한테는 그냥 숨어있으라고 하고.
[23:31] <02Rebecca> "왜와요" 따지지만 막지는 않습니다
[23:31] <04이클립트> 그러면
[23:31] <04이클립트> 세 사람이 숨지 않았군요.
[23:32] <02Rebecca> (즐거워한다.. 즐거워한다..)
[23:32] <04이클립트> 이지수는 숨는데 실패했고
[23:32] <04이클립트> 레베카와 그녀를 따라간 일라이는
[23:32] <04이클립트> 교문 밖에 인영이 서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3:33] <02Rebecca> 누구인지 확인가능합니까?
[23:33] <04이클립트> 몸을 뒤로 돌리고 있고
[23:33] <04이클립트> 옷은 마치 옛날 수도복 같은 옷입니다.
[23:33] <04이클립트> 그리고 모자도 쓰고 있네요.
[23:33] <04이클립트> 무엇보다 덩치가 대단히 큽니다.
[23:33] <04이클립트> 대충 봐도 2m는 넘어보여요.
[23:33] <02Rebecca> "대략 위험한느낌."짜증내며 지수에게 계속 재대로 숨으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23:33] <04이클립트> 그러나
[23:34] <04이클립트> 일행이 미처 몸을 숨기기도 전에 그 인영이 몸을 돌립니다.
[23:34] <02일라이> "…What the"
[23:34] <04이클립트> ???? "…… 살아계신 분들입니까?"
[23:34] <04이클립트> 라고 물어오네요.
[23:34] <04이클립트> 덧붙여 해가 떨어지는 중이라
[23:34] <04이클립트> 역광때문에 얼굴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23:34] <02일라이> "…그렇소만, 누구요?"
[23:34] <04이클립트> 말을 걸며 한걸음 한걸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23:34] <02일라이>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말합니다.
[23:35] <04이클립트> 그때 그 거한이
[23:35] <02Rebecca> "뒤로 걸어요" 입을가리고 조심스레 뒤로 몸을 뻅니다
[23:36] <02이지수> 이지수는 숨는걸 포기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23:36] <04이클립트> 검지손가락을 자신의 입 앞에 갖다대며 '쉬잇'하고 말합니다.
[23:37] <02일라이> (지금 내 속에서 저 거한의 이미지는 안데르센.)
[23:37] <02Rebecca> "...." 찌릿하고 지수를 쨰려보고는 다시 정면의 사람을 바라봅니다
[23:37] <02Rebecca> (난 더 무서운게 떠올라유)
[23:37] <02일라이> 천천히 몸을 뒤로 뺄 준비를 하며 거한을 바라봅니다.
[23:37] <02일라이> (어떤거요?)
[23:38] <02Rebecca> (전에 이클씨가 말했던 그녀석일것같아서)
[23:38] <04이클립트> ???? "말을 아껴주시길. 말을 하면 할수록 신용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법이니까요."
[23:38] <04이클립트> 그리고 거리가 가까워져서
[23:38] <04이클립트> 마침내 거한의 얼굴이 보입니다.
[23:38] <02일라이> (그러면서 신나게 말하고 있잖아.)
[23:38]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EA740500031393B
[23:38] <02히무냥> (바로 총쏴 죽여! 쏴도 죽을지 의문이지만)
[23:38] <04이클립트> 이렇게 생기신 분입니다.
[23:39] <02Rebecca> "...그런가요." 일라이를 뒤로 밀쳐버리고 앞섭니다
[23:39] <04이클립트> ???? "설마 아직 살아계신 분들이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진실로 신의 가호로군요."
[23:39] <02일라이> (이미지 로딩 느려 ㅠㅠ)
[23:39] <04이클립트> 왠지 모르지만 이 모아이 얼굴은 대단히 감격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23:39] <02일라이> (핸섬하다.)
[23:39] <02이지수> (예상밖이다!)
[23:39] <02Rebecca> "아.. 그렇네요... 정말 행운이죠.. "적당히 맞장구칩니다
[23:40] <04이클립트> ???? "─라고 항상 생각하곤 있습니다만."
[23:40] <02일라이> 긴장하며 몸을 굳힙니다.
[23:40] <02Rebecca> "흐음.." 오히러 당당하게 몸을 풉니다
[23:41] <02이지수> "생존자... 맞지요?" 조금 다가가며 물어봅니다
[23:41] <02히무냥> (저 모습보고 안심하지마 우리가 싸운 좀비보다 위험한 존재라고)
[23:41] <02이지수> (알고있음)
[23:41] <02Rebecca> "...." 말없이 손을 휘휘 저어서 지수를 쫒아냅니다
[23:41] <02일라이> 조용히 움직여서 지수를 가립니다.
[23:42] <04이클립트> ???? "딱딱해보인다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던가 완전히 묵비권
  행사하는거냐 이 큰바위 얼굴아 라던가 항상 동료들에게 지적받고 있습니다, 저. 하지만
  말입니다. 입은 재앙의 근원이라고도 하고 역시 입으로 손해보는 일도 있을 것 같아서 입
  다물고 있는 편이 좋을 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원래 저는 말도 잘 못하는데다가
  어쩌다 실수로 저속한 조크같은 걸 해버릴 때도 있으니까 역시 가능하면 말수를 줄이는 편이
  좋을 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3:42] <04이클립트> 갑자기 목소리가 쾌활해지며 홍수처럼 말을 쏟아냅니다.
[23:42] <02Rebecca> "과연 좋은 사상을 지니신분이시네요. 조금 감탄해버리네요" 웃으며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줍니다
[23:42] <02일라이> "…아, 그럴지도 모르겠…"
[23:42] <02일라이> 당황합니다.
[23:42] <02이지수> "말 잘만 하는구먼" 헛웃음을 터트립니다
[23:42] <04이클립트> 끝에 가서는 HA HA HA, 하고 작게 웃습니다.
[23:42] <02Rebecca> "하하하하" 덩달아 웃어줍니다
[23:43] <04이클립트> ???? "그런 의미에서."
[23:43] <04이클립트> ???? "신을 믿으십니까."
[23:43] <04이클립트>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집니다.
[23:43] <02일라이> 미쿸 중년 남성에게 종교는 기본이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23:43] <02Rebecca> "... 신은 믿지만.. 그게 당신이 이야기하는 신과 같은건지는 차근히 이야기를
  더해봐야겠네요" 마찬가지로 정색하고 바라봅니다
[23:44] <02이지수> "신이 있으면 이꼴은 안났겠지"
[23:44] <02이지수> 비웃으며 말합니다
[23:44] <02Rebecca> "..." 얼굴이 일그러지며 지수를 쨰려봅니다
[23:44] <02일라이> (싸움이다. 싸움이다!)
[23:44] <02이지수> (거짓말따윈 한적 없습니다!)
[23:45] <02일라이> (왜 비웃어!!!)
[23:45] <02Rebecca> (... 최악이야..)
[23:45] <04이클립트> ???? "HA HA HA HA,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레이디. 신의 이름은 신의 것, 설령
  레이디가 알라를 믿는다고 해도 단지 이름만 다를 뿐 본질은 같은 신을 믿는 것이라는 게 변하진
  않으니까요. 단지 부르는 방식이 다르다는 걸로 차별을 일삼는다는 것은 실로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23:45] <02일라이> (딱 봐도 저놈 광신도인거 보이잖아요!!)
[23:45] <04이클립트> 정체불명의 거한은 레베카에게 그렇게 말한 후
[23:45] <04이클립트> ???? "… 그런데."
[23:45] <04이클립트> 이지수에게 고개를 돌립니다.
[23:46] <02이지수> (음 역시 단점의 선택이 문젠가)
[23:46] <04이클립트> ???? "신을 믿지 않으십니까?"
[23:46] <02일라이> (아, 피통 얼마 안남았는데.)
[23:46] <02이지수> "글쎄.... 잘 모르겠네" 주위의 시선을 느끼며 말합니다
[23:46] <04이클립트> ???? "아아, 이 얼마나 가련한 어린 양인가. … 어린 양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좀
  많지만 그런 사소한 문제는 신경쓰지 않도록 하지요."
[23:47] <02Rebecca> "아아 누구나 그분에 앞에서는 어린양이지요" 웃으며 지수와의 사이에 막아섭니다
[23:47] <02이지수> "믿을지도, 아니 믿는것도 좋은것 같아. 지금부터 믿을게"
[23:47] <02일라이> 마찬가지로 몸을 움직여 지수를 가리고, 슬쩍 입을 막습니다.
[23:47] <02일라이> "…조용."
[23:47] <04이클립트> 그때
[23:47] <04이클립트> 교문 너머
[23:48] <04이클립트> 그러니까 거한의 뒤로
[23:48] <04이클립트> 좀비 한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23:48] <02일라이> (어머, 전투력 측정기다.)
[23:48] <04이클립트> 좀비A "워어어어어어…"
[23:48] <04이클립트> 거한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좀비는 입을 벌리고 다가오는데
[23:48] <04이클립트> 그 순간 거한의 얼굴이 변합니다.
[23:48] <04이클립트> http://www.skullknight.net/avatars/Mozgus.jpg
[23:49] <04이클립트> 그리고는 손에 들고 있는 성경책의 모서리 부분으로 좀비를 공격합니다.
[23:49] <04이클립트> ** 굴림: 3d6(1+6+3)+(0) = 10 **
[23:49] <04이클립트> 성공.
[23:49] <02일라이> ..............
[23:49] <04이클립트> ** 굴림: 6d6(4+4+5+5+2+3)+(0) = 23 **
[23:49] <02일라이> ............
[23:49] <02일라이> 6d?
[23:49] <02이지수> ..........
[23:49] <04이클립트> http://www.skullknight.net/avatars/Mozgus03.jpg
[23:49] <04이클립트> ???? "이 불경한 자가!!!!!!"
[23:49] <02Rebecca> (... 아..난 차라리 소장이 더 재밌어.. 이런애 감당하기 힘들어)
[23:49] <04이클립트> 성경책 모서리는 좀비의 두개골을 산산조각 내버리며
[23:49] <02Rebecca> "까오.." 작게 입으로 감탄합니다
[23:49] <02일라이> (그냥 미친놈이 낫지 광신도는 으어어어)
[23:49] <04이클립트> 피와 뼈와 뇌수를 흩날립니다.
[23:50] <02일라이> "…와우."
[23:50] <04이클립트> ???? "감히 걸어다니는 망자 주제에 승려를 공격하다니, 언어도단! 지옥으로
  돌아가라, 사탄아!!"
[23:50] <04이클립트> ???? "… 근데 어디까지 이야기했습니까?"
[23:50] <04이클립트> 뒤로 돌아 일행을 보는 순간 얼굴이 조금 전의 모아이로 돌아옵니다.
[23:51] <02Rebecca> "아..하하하.. 글쎼요.. 그런데.. 누구시고 뭐하시던중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23:52] <04이클립트> ???? "아, 이런 실례를. 그러고보니 이름도 아직 밝히지 않았군요."
[23:52] <04이클립트> 거한은 쓰고 있던 모자를 벗더니 가슴 앞으로 가져온 후 허리를 약간 숙이며 말합니다.
[23:52] <04이클립트> ???? "주님을 모시는 수행자인 모즈구스라고 합니다."
[23:53] <02이지수> (이름 그대로다...)
[23:53] <02Rebecca> "아.. 저는 레베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공손히 인사를하며 자신을 밝힙니다
[23:53] <02일라이> 오른손으로 성호를 긋고 고개를 살짝 숙였다 들며 말합니다. "일라이 매그넌스요."
[23:53]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살아있는 분이라면 아무리 많이 만나도 반갑지요."
[23:53] <04이클립트> 인자함이 넘치는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합니다.
[23:53] <02일라이> (미친놈인건 확실한데, 어떻게 미친놈인지 감이 안잡히네)
[23:54] <02Rebecca> "그럼 아까 큰소음은 모즈구스씨가 내신건가요?"
[23:55]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소음이라 하심은, 아까 들렸던 뭔가 큰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23:55] <02Rebecca> "아, 예. 그소리요"
[23:56]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저도 그 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가던 중이라서요. 소리의 정체에 대해서는
  잘."
[23:56] <02일라이> …아냐?
[23:56] <02Rebecca> "아.. 그러신가요? 바쁜데 방해를 한것같아서 죄송하네요"
[23:57] <02일라이> "방해가 됐다면 미안하외다." 살짝 고개를 숙입니다.
[23:57] <02일라이> -심장은 벌렁벌렁
[23:57]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아니아니, 천만에요.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면 여러분도 방금
  소리의 정체는 모르는 모양이군요."
[23:57] <02Rebecca> "그러네요.... 뭘까요 위험한일이 아니면 좋겠는데"
[23:57] <02일라이> "뭔가 큰 소리가 났다는걸 빼곤.."
[23:57] <02Rebecca> "좀비가 모이겠죠"
[23:57] <04이클립트> ??? "아, 미안. 그거 아마 나 때문에 난 소리일걸."
[23:58] <04이클립트> 그때
[23:58] <04이클립트> 전혀 다른 방향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23:58] <04이클립트> 이지수는 모르고
[23:58] <04이클립트> 일라이와 레베카는 이 목소리를 압니다.
[23:58] <02일라이> 소장이다!
[23:58] <02Rebecca> ".... 과연".. 등골이 쭈삣섭니다
[23:58] <02일라이> 고개를 돌려 그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을 바라봅니다. "설마."
[23:58] <04이클립트> 맑고, 낭랑한 소년의 목소리.
[23:58] <04이클립트> 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자
[23:59] <04이클립트> 하얀 드레스와 흰 모자를 걸친 은발 외눈의 소년이 웃으면서 말합니다.
[23:59] <04이클립트> 소장 "안녕, 잘 지냈어?"
[23:59] <02Rebecca> "안녕하세요. 뭘하신건가요?" 최대한 밝은 얼굴로 맞아줍니다.
[23:59] <04이클립트> 소장 "뭐, 별로 대단한 일은 안했어."
[00:00] <04이클립트> 레베카, 일라이, 이지수.
[00:00] <04이클립트> 관찰, 혹은 지각력으로 굴림.
[00:00] <02일라이> 1,15주사위 굴림: 3d6 (3+3+4) = 10
[00:00] <02일라이> 성공, 지각력.
[00:00] <02Rebecca> *[0,143d6을 굴립니다]*
[00:00] <02Rebecca> (145+6+2) = 13
[00:00] <02Rebecca> 지각력 성공
[00:00]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00:00] <02이지수> (146+3+5) = 14
[00:00] <04이클립트> 굴림에 성공한 사람은
[00:00] <02이지수> 실패
[00:00] <04이클립트> 소장의 하얀 드레스 자락이 시뻘겋게 물들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00:01] <02일라이> "…피." 레베카와 지수한테만 들릴정도의 목소리로 말합니다.
[00:01] <04이클립트> 소장 "산책하다가 지하철 패거리랑 마주쳤거든. 썰어줬지."
[00:01] <02이지수> "!" 그 목소리를 듣고나서야 겨우 봅니다
[00:01] <04이클립트> 여전히 미소를 띄운 채, 태연하게 그렇게 말합니다.
[00:01] <04이클립트> (근데 댁들, 뭔가 잊고 있지 않아?)
[00:01] <02일라이> (옆에 서있는 모아이요?)
[00:01] <02Rebecca> ".....하아.." 슬쩍 모즈구스의 눈치를 살핍니다
[00:01] <04이클립트> http://www.skullknight.net/avatars/Mozgus.jpg
[00:01] <02일라이> (빡쳤군)
[00:01]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이 육시랄 이교도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옴!!"
[00:02] <04이클립트> 모즈구스는 소장을 향해 성경 투척.
[00:02] <04이클립트> ** 굴림: 3d6(1+3+1)+(0) = 5 **
[00:02] <02일라이> 이봐.
[00:02] <04이클립트> 성공.
[00:02] <02일라이> 이봐!!!
[00:02] <02일라이> 그걸 왜던져!!
[00:02] <04이클립트> 소장의 곡예 굴림.
[00:02] <04이클립트> ** 굴림: 3d6(5+1+6)+(0) = 12 **
[00:02] <02이지수> (우아아아아)
[00:02] <04이클립트> 성공.
[00:02] <02Rebecca> (... 아니 충분히 예상가능했어...)
[00:02] <04이클립트> 그리고 회피 굴림.
[00:02] <04이클립트> ** 굴림: 3d6(3+4+6)+(0) = 13 **
[00:02] <04이클립트> 옥케이.
[00:02] <04이클립트> 소장은 벽 위에서 가볍게 덤블링하며 뛰어내렸고
[00:02] <04이클립트> 성경책은 허공을 가릅니다
[00:02] <02일라이> (성경, 하늘을 날다.)
[00:02] <02Rebecca> "모즈구스씨 잠시만요 진정해요 제발!" 모즈구스의 앞을 막아섭니다
[00:03] <04이클립트> 소장 "… 큰바위 얼굴. 너 여기서 뭐해?"
[00:03] <04이클립트> 소장의 얼굴도 웃음기가 깨끗이 사라집니다.
[00:03] <02Rebecca> "저기.. 대충이해가 되지만.. 무슨관계죠?"
[00:03] <02Rebecca> 소장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00:04] <02일라이> "설명 안들어도 이해 될 것 같은데." 모즈구스를 살짝 바라본 뒤 레베카를 옆으로
  빼냅니다.
[00:04] <04이클립트> 모즈구스 "비켜주시겠습니까, 레이디!! 저 이교도 놈은 이교도 중에서도 아주 최악
  최저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성전이다 이노오오오오오옴!!"
[00:04] <04이클립트> 소장 "… 뭐, 이런 관계."
[00:04] <02이지수> "저희는 도망.....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두사람에게만 들릴 정도로 말합니다
[00:04] <04이클립트> 어깨를 으쓱이며 그렇게 말합니다.
[00:04] <02Rebecca> "잠시만요 제발 제발부탁이니 저희에게 이런 상황을 이해할수있게 해주세요."
[00:05] <04이클립트> 소장은 일라이와 이지수, 레베카를 번갈아보더니
[00:05] <04이클립트> 소장 "응,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
[00:05] <04이클립트> 라고 말합니다.
[00:05] <02일라이> 왠지 그 방법이 예상되고 있어. 제발 그 방법이 아니라 해줘요. 러브 앤 피스.
[00:05] <04이클립트> 소장 "큰바위 얼굴. 다른 때 같았으면 그 커다란 돌대가리에다 피칠갑을 해줬을텐데
  지금은 그럴 여유가 안되네."
[00:06] <04이클립트> 모즈구스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냐, 이교도놈이!! 네놈을 척살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00:06] <04이클립트> 소장은 모즈구스를 무시하고 일행을 돌아봅니다.
[00:06] <02Rebecca> "모즈구스씨 최소한 여기서 싸우는건 그만둬 주세요 제발.. 제발!"
[00:06] <04이클립트> (일라이//어떤 걸 말하는거야?)
[00:06] <02Rebecca> 매달려 간청합니다
[00:06] <02일라이> (지금 상황 보니 아닌 것 같네요.)
[00:06] <02일라이> (패스.)
[00:06] <02Rebecca> (이 둘이싸운다-> 대혼란-> 학교위험+ 좀비때)
[00:07] <02Rebecca> (고로 일단 말리고 보자)
[00:07] <04이클립트> 그때
[00:07] <04이클립트> 모즈구스가 움직임을 멈춥니다.
[00:07] <02Rebecca> "모즈구스..씨?"
[00:07] <04이클립트> 모즈구스 "… 잠깐만 기다려봐라, 이교도놈아. 너 방금 어디서 뭘하다가 왔다고?"
[00:07] <04이클립트> 소장 "남의 말 안듣는 건 여전하네."
[00:08] <02Rebecca> "도발하지 마시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하게 이야기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00:08] <02Rebecca> 공손히 머리숙여 부탁합니다
[00:08] <04이클립트> 소장 "뭐, 거기 세 사람… 아니지. 네 사람. 슬슬 준비하는 게 좋을거야."
[00:08] <04이클립트> 그렇게 말하며 소장은 양손에 칼을 들어올립니다.
[00:08] <04이클립트> 길이는 50~60Cm 정도.
[00:09] <04이클립트> 당연히 피가 안묻은 곳이 없는 칼입니다.
[00:09] <02Rebecca> "다니엘씨! 잘숨던지 이쪽으로 오던지 둘중 하나 해주세요!"
[00:09] <04이클립트> 다니엘 "네, 네! 지금 갑니다!!"
[00:09] <04이클립트> 레베카의 말에, 다니엘까지 뛰어옵니다.
[00:09] <02일라이> "Oh, God!" 심각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레베카 들고 옆으로 움직이면서 샷건 방아쇠에
  손 겁니다. "지금 뭔 상황이야 도대체"
[00:09] <04이클립트> 소장 "잘했어. 손은 하나라도 많은 쪽이 좋으니까."
[00:09] <04이클립트> 레베카를 향해 그렇게 말하고는 몸을 돌립니다.
[00:10] <02일라이> (아...)
[00:10] <04이클립트> 소장 "말했지? <지하철> 패거리 썰고 왔다고."
[00:10] <04이클립트> 소장 "그런데 생각보다 많더라고."
[00:10] <04이클립트> 저 멀리서
[00:10] <02히무냥> ()(이걸로 또하나의 패가 사라진건가)
[00:10] <04이클립트> 노란 우비를 뒤집어쓴 한 무리의 '인영'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00:10] <04이클립트> ==========================================================
[00:10] <02일라이> (자, 다음 이동장소는 어디로 할까요.)
[00:10] <04이클립트> 오늘은 여기까지.
[00:10] <02일라이> 수고하셨습니다.
[00:10] <04이클립트> 수고하셨습니다.
[00:10] <02Rebecca> 수고하셨습니다
[00:10] <02이지수> 수고하셨습니다
[00:10] <02Rebecca> 아.. 눈물나..
[00:10] * 일라이 님의 대화명이 샤이휘른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10] <04이클립트> 이번에는
[00:10] <02Rebecca> !본닉
[00:10] * Rebecca 님의 대화명이 리미터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10] <02샤이휘른> 우리 다음 이동 장소 어디로 할래요? -쾌할하게
[00:10] <04이클립트> 생존자 커뮤니티만 3개가 관련됐네요.
[00:10] <04이클립트> 교도소
[00:11] <04이클립트> 교회
[00:11] <04이클립트> 그리고 지하철.
[00:11]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
[00:11] <02리미터> 'ㅅ' .. 난 교도소가 좋아..
[00:11] <02샤이휘른> 저 광신도랑 미친놈이 태그를 먹을 정도인걸 보니, 지하철도 만만치 않은 놈들 같은데
[00:11] <02샤이휘른> 으하하하하하하하
[00:11]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00:11] <02샤이휘른> 캐릭터 공시트 어디에 있더라.
[00:12] <02리미터> 그나저나 안말렸으면 좀 싸우다가 저것들오면서 태그짜는건가
[00:12] <02동방선생> 아하하하하하
[00:12] <02샤이휘른> 그런듯요.
[00:12]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
[00:12] <04이클립트> 지하철은
[00:12] <04이클립트> 공공의 적.
[00:12] <02리미터> ... 공공의 적인가
[00:12] <02리미터> 바퀴같은건가
[00:12] <02샤이휘른> 탈다림하고 테란하고 싸우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저그 같은건가요.
[00:12] <02샤이휘른> 아니면 레이쓰랑 인간이랑 싸우는 중인데 갑자기 튀어나온 레플리케이터 같은 건가요.
[00:13] <04이클립트> 샤이휘른//인간과 고아울드가 싸우고 있는데 나타난 오라이같은 겁니다.
[00:13] <02샤이휘른> 젠장, 그거 쓰고 있었는데
[00:13] <02샤이휘른> 한발 늦었따.
[00:13] <02리미터> ㅅ=..
[00:13] <02샤이휘른> 대충 어떤 놈들인지는 감 잡았고,
[00:14] <02샤이휘른> 우리 진지하게 다음 이동장소 물색해야 할 것 같은데요.
[00:14] <02샤이휘른> 저 난리통이 지나간 다음에 학교가 멀쩡할거라 장담할 수가 없어.
[00:14] <02샤이휘른> (...)
[00:14] <04이클립트> 괜찮아요.
[00:14] <02동방선생> 짐도 다 놔뒀는데
[00:14] <04이클립트> 선택 사항은 많으니까.
[00:14] <04이클립트> 뭣보다
[00:14] <04이클립트> 버스도 없다고, 지금 댁들한텐.
[00:14] <02리미터> ....
[00:14] <02동방선생> ..........
[00:14]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하
[00:14] <02리미터> 젠장.. 퇴보도 못해
[00:15] <04이클립트> 어라.
[00:15] <02리미터> 다행인건 괴물 둘이 일단은 아군인건가
[00:15] <04이클립트> 어라어라.
[00:15] <04이클립트> 리미터 씨, 샤이휘른, 동방선생님, 히무냥 씨.
[00:15] <04이클립트> 잊으셨나요.
[00:15] <04이클립트> 나 분명히 말했을텐데.
[00:15] <02샤이휘른> 행동에 따라
[00:15] <02샤이휘른> 뭐든 가능하다?
[00:15] <04이클립트> 이 OR에서 대화로 해결못하는 상대는 좀비 뿐이라고.
[00:15] <02리미터> ... 왠지 내 위산이 증가하는 일이 생길것같은데
[00:15] <02리미터> ... 좋아 일단 막고보자
[00:16] <02리미터> 죽지는 않.. 죽을려나?
[00:16] <02샤이휘른> 아, 목수 스킬은 써보고 싶었는데
[00:16] <02리미터> 하긴 일단 말걸고 시작할 생각이였으니
[00:16] <02동방선생> 새시트만들일만 없면...
[00:17] <02히무냥> 음
[00:18] <02샤이휘른> 그나저나
[00:18] <02샤이휘른> 졸지에 주요 생존자 커뮤니티를 죄다 만날줄이야.
[00:18] <02리미터> ... 아마 일단 어디하나 들어줘야되는건가
[00:18] <04이클립트> 아니면 댁들이
[00:18] <04이클립트> 새로 커뮤니티를 만드는 수도 있지.
[00:19] <02리미터> 스위스같은 느낌으로
[00:19] <02리미터> 아.. 골아퍼..
[00:20] <02샤이휘른> 중립을 하려면 그 중립을 관철시킬만한 무력을 갖고 있어라, 였던가.
[00:20] <02샤이휘른> 이거 누가 말한거였죠?
[00:20] <02히무냥> 스위스쪽이었나
[00:21] <02리미터> 앞서나서서 일처리하는건 정말피곤해
[00:21] <04이클립트> 근데 리미터 씨.
[00:21] <04이클립트> 일단
[00:21] <04이클립트> 건물 무너질 걱정은 안해도 될 거예요.
[00:21] <04이클립트> 소장 무기는 쌍칼이고
[00:21] <04이클립트> 모즈구스는 성령의 철권 제재.
[00:21] <02리미터> ... 아니 그건 별로 걱정안되고
[00:22] <02리미터> 학교 무너저서 탐색조 사망해도 별상관없는데
[00:22] <02샤이휘른> 그렇죠.
[00:22] <02리미터> 할일 많아지는건 귀찮아
[00:22] <02리미터> 그나저나 전부 숨는다 햇어도 결국은 들켰을려나
[00:23] <02리미터> ... 왠지 루트 잘못든기분일세..
[00:23] <02리미터> 그냥 학교 따라간다 할걸그랬나
[00:23] <04이클립트> 애초에 말입니다.
[00:23] <04이클립트> 여러분이 잘 숨었으면 그냥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일.
[00:23] <02리미터> 어차피 한명 들켰어!
[00:23] <02동방선생> 제가 실패했기때문에 불가능한 선택이....
[00:24] <02동방선생> 원망은 주사위의 여신님에게
[00:24] <02리미터> 그렇다면 3새력에게서 전부 뜯어먹어 주겠어!
[00:24] <04이클립트> 아, 그리고
[00:24] <04이클립트> 주요 커뮤니티는 2개가 더 있으니까.
[00:25] <02리미터> -ㅅ- 아 그리고 원래생가이면
[00:25] <02리미터> 싸우는 척하고 튀는걸 생각했는데
[00:25] <02리미터> 아무리봐도 힘들지?
[00:25] <02샤이휘른> 아무리 봐도.
[00:25] <02샤이휘른> (..)(
[00:25] <02샤이휘른> 전 둘이 싸움붙여놓고
[00:25] <02샤이휘른> 숨을 생각 했는데
[00:25] <02샤이휘른> 무리같아요.
[00:25] <02샤이휘른> ....
[00:25] <02리미터> 일단 싸우는건 다말려놓고 보는게속편해...
[00:25]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
[00:25] <02리미터> 전투 귀찮어
[00:25]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
[00:26]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
[00:26] <04이클립트> 그에 뒤따르는 책임도 자유.
[00:26] <02리미터> 에잇.. 루트따위 개척... 될리까 없잖아
[00:26] <02리미터> 성격대로 그냥 플래이 할래유
[00:26] <02리미터> 지뢰밭이든 독사굴이든
[00:26] <02리미터> 죽는거이상은 없잖아
[00:26] <02리미터> 그럼 찔러나보자고!
[00:27] <04이클립트> 오오
[00:27] <02동방선생> 아님 어느 한쪽을 도와주던가??
[00:27] <04이클립트> 그 의지에 감동했습니다.
[00:27] <04이클립트> 너무 감동해서
[00:27] <02리미터> 아뇨
[00:27] <04이클립트> 눈물이 나올 것 같아.
[00:27]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65B6A454F92C6B50A
[00:27] <02리미터> 셋다 망하게 만들꺼야
[00:27] <02샤이휘른> 헤죽
[00:27] <04이클립트> 팜므파탈이라도 해보시던가.
[00:28]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00:28] <02리미터> 될리가 없잖아!
[00:28] <04이클립트> 외모 수치 높을텐데.
[00:28] <02동방선생> 우후우후후
[00:28] <04이클립트> 아
[00:28] <02리미터> ... 아.. 마스터가 사악하면 플레이어가 고생입니다
[00:28] <04이클립트> 방중술이 없어서 무리인가.
[00:28] <04이클립트> 방금 한 말은 취소.
[00:28] <02리미터> 배개영업시키지마!
[00:29] <02샤이휘른> ㅇㅅㅇ?
[00:29] <02샤이휘른> 방중술 없어도
[00:29] <02샤이휘른> 외모가지고 보정먹어서
[00:29] <02샤이휘른> 어느정돈 될걸요?
[00:29] <04이클립트> 샤이휘른//어차피 불끄면 안보여.
[00:29] <04이클립트> (문제발언)
[00:29] <02샤이휘른> 불 켜놓고 하는게 취향인 사람도 있어요.
[00:29] <02샤이휘른> (문제발언)
[00:29] <04이클립트> 뭐
[00:29]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니까
[00:29] <04이클립트> 그쪽으로 몰고갈 필요는 없죠.
[00:29] <02샤이휘른> 뭐, 리미터씨, 걱정 마세요.
[00:30] <02샤이휘른> 죽으면 박제로 만들어서 들고다닐게요. 'w'b
[00:30] <02리미터> 하지마!
[00:30] <02샤이휘른> …안돼?
[00:30] <02리미터> ..아니 멋대로 해요
[00:30] <02샤이휘른> 으으응, 샤이는 샤이는 그런거 모태요 ><
[00:30] <04이클립트> 괜찮아.
[00:30] <02리미터> 제2 제3의 레베카가 어떻게 나올지는 두고보면 알거고
[00:30] <04이클립트> 죽으면 소장이 좀비 피 집어놓고 데리고 다닐거야.
[00:31] <02샤이휘른> 어머.
[00:31] <02샤이휘른> 가축플레이
[00:31] <02동방선생> 멋져
[00:31] <02샤이휘른> 근데 이클립트씨
[00:31] <04이클립트> ?
[00:31] <02리미터> 'ㅅ' 그럼 난 내자신이 좀비화되어서 끌려다니는것을 봐야되는건가
[00:31] <02샤이휘른> 지난번 그 좀비 A, B, C, D처럼 목줄거는건 대충 감 잡히는데
[00:31] <02샤이휘른> 팔다리나 눈 뽑거나 자르나요.
[00:31] <02샤이휘른> 지난번 좀비들 그랬던 것 같은데
[00:31] <04이클립트> 아뇨.
[00:32] <02샤이휘른> 다행이군요.
[00:32] * 이지수 (~a@115.22.87.211) 종료 (Signed off)
[00:32] <04이클립트> 눈에는 못박은 눈가리개 씌울거고 팔 대신에 꽃을 꽂아넣을거고 턱을 뽑아서
  그 자리에 철판으로 떼울겁니다.
[00:32] <02리미터> 'ㅅ'...
[00:32] <02리미터> 하악
[00:32] <02샤이휘른> 하악
[00:32]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00:32] <02동방선생> 전위적이다...
[00:33] <04이클립트> 난 무서워 이 양반들.
[00:33] <02샤이휘른> 에, 왜요?
[00:33] <02샤이휘른> 어짜피 영동방 사람들중에 정상인이 누가 있다고.
[00:33] <02샤이휘른> -문제발언
[00:34] <04이클립트> 나.
[00:34] <02샤이휘른> 'w'
[00:34] <02샤이휘른> owo
[00:34] <04이클립트>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00:34] <02샤이휘른> -w-
[00:34] <02샤이휘른> =w
[00:34] <04이클립트> 나는 퓨어하고 이노센트하며 델리케이트한 심장을 지닌 노멀이야.
[00:34] <02리미터> 심장만
[00:34] <02샤이휘른> 그렇지.
[00:34] <02샤이휘른> 이성과 감정을 분리해내는데 성공한 사람.
[00:37] <04이클립트> 무슨 섭섭한 말씀을.
[00:37] <04이클립트> 보세요.
[00:37] <04이클립트> 이렇게 순수하고 티없는 웃음이 어디에 있다고.
[00:37]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149A4334FCA222D13
[00:37] <02리미터> 이클씨 그럼 우리들 지금 우리들에게 좋은루트로 가고있는거 맞아요 아니에요?
[00:37] <02리미터> 싱긋~
[00:38] <04이클립트>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어요.
[00:38] <02샤이휘른> 아, 저 웃음 사랑스럽다.
[00:38] <02샤이휘른> -주어는 없습니다.
[00:38] <04이클립트> 왜냐하면
[00:38] <04이클립트> 다음 화에 결정날테니까.
[00:38] <02리미터> 다음화 행동에 의해서입니까
[00:38] <02리미터> 그럼 오늘한 행위는?
[00:39] <04이클립트> 오늘 행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00:39] <04이클립트> 긁어부스럼
[00:39] <02샤이휘른> 음, 이클립트씨
[00:39] <04이클립트> ?
[00:39] <02샤이휘른> 이제 이 일이 다시 되풀이될 일은 없으니까 질문 한가지만 할게요.
[00:39] <02샤이휘른> 저 상황에서 저희가 다 숨었다면, 저 모아이 님은
[00:40] <02샤이휘른> 지하철 근방까지 이동했나요?
[00:40] <04이클립트> 그랬겠죠.
[00:40] <02샤이휘른> 젠장할.
[00:40] <02리미터> 과연..
[00:40] <04이클립트> 그리고
[00:40] <02리미터> 괜찮아 내인생 한점 후외 없음!
[00:40] <02리미터> 죽으면 되는거!
[00:40] <04이클립트> 그렇게 아무 일 없이 넘어가는 것에 지나치게 심심해진 내가 다른 사소한
  엑시던트를 준비했겠지.
[00:40] <02리미터> 괜히 따라온사람떄문에 귀찮지만!
[00:41] <02샤이휘른> 과연
[00:41] <02샤이휘른> 좋아
[00:41] <02샤이휘른> 그렇다면 리미터씨
[00:41] <02샤이휘른> 지구 끝까지 따라가 드리겠음다.
[00:41] <02리미터> 오지마!
[00:41] <02샤이휘른> 죽어라 귀찮게 만들어주겠어.
[00:41] <04이클립트> 나중에 시간나면
[00:41] <04이클립트> 산으로 캠핑가는 걸 추천합니다.
[00:41] <02리미터> 이클씨 저사람좀 떄어낼 이밴트 만들어줘요
[00:41] <02샤이휘른> 굿.
[00:41] <04이클립트> 리미터 씨.
[00:42] <04이클립트> 산으로 캠핑가는 걸 추천합니다.
[00:42] <02샤이휘른> 이클립트씨, 플레이 종족제한 있어요?
[00:42] <02리미터> ... 네이..
[00:42] <04이클립트> ……
[00:42] <04이클립트> 뭘 원하는데?
[00:42] <02샤이휘른> http://rigvedawiki.net/r1/pds/SpeciumDog.jpg
[00:42] <02샤이휘른> 이런거.
[00:43] <04이클립트> 스페시움 광선을 쓰고 싶단 말인가.
[00:43] <02히무냥> 견공?!
[00:43] <02리미터> ...
[00:43] <04이클립트> 내가 울트라맨을 허용해줄 거라고 생각했나!!(기염)
[00:43] <04이클립트> 아
[00:43] <04이클립트> 그러고보니
[00:43] <02샤이휘른> 으앙
[00:43] <04이클립트> 존 챙긴 사람 아무도 없지?
[00:43] <02리미터> 아! 존!
[00:43] <02샤이휘른> 그러게요?
[00:43] <02리미터> 존어디갔어!
[00:43] <02샤이휘른> 지금 오닐이랑 같이
[00:43] <02샤이휘른> 버스타고 있을듯
[00:43] <04이클립트> 버스
[00:43] <02샤이휘른> 오닐이 고기 들고오면
[00:43] <04이클립트> 에라도 타고 있음 다행이지.
[00:43] <02샤이휘른> 그건 존이겠군요.
[00:43] <02샤이휘른> 에이, 태웠겠죠.
[00:43] <02샤이휘른> .........아마.
[00:44] <02리미터> 아니 그냥 기지에서 쫄랑쫄랑거리며 이쪽으로 올것같은데
[00:44] <02샤이휘른> 그리고 그 뒤에는 좀비군단
[00:44] <04이클립트> 근데 샤이휘른.
[00:44] <04이클립트> 축생으로 하겠다 하심은
[00:44] <04이클립트> 대화도 못하고
[00:44] <02리미터> 탈출떄 본인상태가 별로여서 신경못써줫..
[00:44] <04이클립트> 기능도 거의 못쓰고
[00:44] <04이클립트> 의사소통도 안되는데다
[00:44] <04이클립트> 결정적으로 OR 자체가 힘들어지는데.
[00:44] <02샤이휘른> 쳇
[00:45] <02리미터> 쓸모없는 견공은 없죠
[00:45] <02리미터> 좋은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00:45] <02리미터> 'ㅅ' 냠
[00:45] <02샤이휘른> 개인적으로
[00:45] <02샤이휘른> 좀비를 앙 앙 물어준 다음
[00:45] <02샤이휘른> 팀원들을 물고 싶었었음.
[00:45] <02리미터> 그전에 앙 하고 찢어주겠음
[00:46] <02샤이휘른> 못찢게 곰으로.
[00:46] <02리미터> 파티에 안넣어주지
[00:46] <02리미터> 멀리서 저격
[00:46] <02샤이휘른> 곰이 컴퓨터를 두드리고 있으면
[00:46] <02샤이휘른> 셰인이라면 폭탄을 던질거야
[00:47] <02샤이휘른> 일격에 웅녀 곁으로.
[00:48] <04이클립트> 덧붙여서
[00:48] <04이클립트> 우리들의 아이돌 소장님은
[00:48] <04이클립트> http://news.dengeki.com/elem/000/000/475/475091/c20120404_diesirae_amantes
  amentes_47_cs1w1_500x720.jpg
[00:48] <04이클립트> 이런 느낌.
[00:48] <02리미터> 'ㅅ' 역시나..
[00:48] <02샤이휘른> ㅇㅅㅇ
[00:48] <02리미터> 이클씨의 취향스러워
[00:48] <02샤이휘른> 저런 느낌이었나.
[00:48] <02히무냥> 그 개변태냐!
[00:48] <02샤이휘른> 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7%A8%EC%A0%A4%EA%B3%BC%20%E
  A%B7%B8%EB%A0%88%ED%85%94%28%EB%B8%94%EB%9E%99%20%EB%9D%BC%EA%B5%B0%29
[00:48] <02샤이휘른> 이런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00:49] <04이클립트> 샤이휘른, 리미터//그리고
[00:49] <04이클립트> 본성 드러내면 이런 느낌.
[00:49] <04이클립트> http://rigvedawiki.net/r1/pds/schreiber-5.jpg
[00:49] <02샤이휘른> 과연, 이클씨 취향 답군.
[00:50] <02리미터> 좋잖아
[00:50] <02리미터> 'ㅅ'
[00:50] <04이클립트> 뭐
[00:50] <04이클립트> 전투 스타일은
[00:50] <04이클립트> 크뢰넨이지만.
End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Sat Jul 14 00:51:15 2012Start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Sat Jul 14 00:51:32 2012[1개설 시간]3 2012년 02월 23일 목요일 PM 01시 01분 17초
[14채널 정보] 방장/2, 일반인/2, 보이스/0, 3총계/4
-
[22:49] <04이클립트> 11시인데
[22:49] <04이클립트> 1시 전에 끝나려나(…)
10[22:51] 10 동방선생(~a@115.22.87.21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51] * 히무냥 님이 모드 변경: +ooo 동방선생 샤이휘른 이클립트
1▒ 4Z7ero 12IRC 1▒ 3V2er4 2.91d 0,1 히무냥 님이 #데드서바이벌 에서 옵을 주셨습니다.
[22:51] <04이클립트> 자, 그러면
[22:51] <02히무냥> 뭐 보통 저희플도 2시간 전후였으니 가능할듯
[22:51] <04이클립트> 오늘은 대기조 사람들의 이야기일텐데
[22:51] <04이클립트> 사실 대기조 사람들은 별로 할 것도 없(…)
[22:52] <04이클립트> 그런 의미에서
[22:52] <04이클립트> 사소한 엑시던트를 준비했으니
[22:53] <02리미터> 안기뻐
[22:53] <04이클립트> 기뻐해주세요!
[22:53] <04이클립트> 엑시던트가 있을거야!
[22:53] <04이클립트> Ya~Haaaaaaaa!!
[22:53] <02리미터> 와이~....
[22:55] <04이클립트> 그럼
[22:55] <04이클립트> 히무냥 씨, 리미터 씨, 샤이휘른, 동방선생님.
[22:55] <04이클립트> 준비 OK?
[22:55] <02리미터> !닉 레베카
[22:55] <02동방선생> 잠깐만요
[22:55] <02히무냥> (사실 전 탐색조니)
[22:55] * 샤이휘른 님의 대화명이 뉠라이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55] <02리미터> !닉 Rebecca
[22:55] * 리미터 님의 대화명이 Rebecca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56] <04이클립트> (그러고보니 NPC도 한명 남아있으렸다)
[22:56] * 뉠라이 님의 대화명이 일라이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22:56] <02일라이> 그러게요.
[22:56] <02일라이> 다니엘이던가.
[22:56] <04이클립트> 닥터 잭슨.
[22:56] <02Rebecca> =ㅅ= 왠지 쿵짝이 맞을기분
[22:56] <02Rebecca> 영혼의 소울을 느끼... 어라?
[22:56] <02일라이> 쿵짝짝 쿵짝짝
10[22:56] 10 이지수(~a@115.22.87.211)님이 입장하셨습니다.
[22:57] * 히무냥 님이 모드 변경: +o 이지수
[22:58] <02이지수> 준비 ok
[22:58] <04이클립트> 그럼
[22:58] <04이클립트> GO.
[22:58] <04이클립트> ---------------------------------------------
[22:58] <04이클립트> 탐색조 세 사람이 학교 내부를 돌아다니고 있을 무렵.
[22:58] <04이클립트>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던 레베카, 지수, 일라이, 다니엘은 제각기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23:00] <04이클립트> (행동하세요)
[23:00] <02이지수> 레베카의 상태를 진찰합니다
[23:01] <02Rebecca> "아.. 전에 얻어맞은게 아직도 아프네.." 글젉이며 얌전히 진찰받습니다
[23:01] <02일라이> "거기 그 의사씨였나, 저 처자 좀 부탁하…이미 시작했군."
[23:01] <02Rebecca> "처자라니.. 아저씨 냄세.."
[23:01] <02이지수> "일단 어찌될지 모르니까."
[23:01] <02일라이> "아저씨 맞지."
[23:01] <02일라이> 고개를 끄덕인 다음 주변을 살짝 둘러보겠습니다.
[23:02] <02이지수> "아저씨라 미안하군...."
[23:02] <02이지수> (굴립니까?)
[23:02] <04이클립트> 네, 굴리세요.
[23:02]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02] <02이지수> (142+4+1) = 7
[23:02] <02일라이> (아저씨라고 한건 저한테 한 것 같은데요. 으헷)
[23:02] <02일라이> (성공이네)
[23:02] <04이클립트> 다니엘 "어차피 여기있는 사람들은 다 아저씨잖아요? 저만 빼고."
[23:02] <04이클립트> <-설정 연령 28세
[23:02] <02Rebecca> "여자있어요?" 힐끗쨰려봅니다
[23:02] <02이지수> "한국에선 군대갔다온 사람나이면 다 아저씨라던데"
[23:02] <04이클립트> 다니엘 "아, 여성분은 자동 제외입니다."
[23:03] <02일라이> "몇살이더라?"
[23:03] <02Rebecca> "... 능글맞긴.."
[23:04] <02이지수> (성공했으면 바로 치료에 들어가도 됩니까?)
[23:04] <04이클립트> 네.
[23:04] <02일라이> 그러고보니 마스터, 지난번에 짐 왕창 들고와놓고 따로 정리 안했죠?
[23:04] <02이지수> 그럼 굴리겠습니다
[23:05] <04이클립트> 일라이//전혀 안했죠.
[23:05] <02일라이> (치료굴림 한거 아니었어요?)
[23:05] <02Rebecca> (기술굴림)
[23:05] <02일라이> 이클립트//땡스.
[23:05] <02일라이> (아하)
[23:05]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05] <02이지수> (144+4+5) = 13
[23:05] <02일라이> 그렇다면 쌓여있기만 한 짐들을 대충 파악해보겠습니다.
[23:05] <02Rebecca> (3d 굴리던가..?)
[23:05] <02이지수> (딱 떨어졌다?!)
[23:06] <02일라이> "그럼 거기 둘은 놔두고, 다니엘, 댁 나이 몇살…은 넘어가고. 짐좀 정리합시다."
[23:06] <02일라이> "사람들 오면 바로 움직일 수 있게"
[23:06] <02일라이> (…? 왜 기술굴림을 두번?)
[23:06] <04이클립트> 일라이//하나는 진찰, 하나는 치료.
[23:06] <02일라이> 아하.
[23:06] <04이클립트> 이지수는 성공했습니까?
[23:06] <02이지수> (딱 떨어지면 성공입니까?)
[23:07] <04이클립트> 네.
[23:07] <02이지수> 성공
[23:07] <04이클립트> 성공으로 간주합니다만
[23:07] <04이클립트> 흐음.
[23:07] <04이클립트> 그럼 이지수.
[23:07] <04이클립트> 1D6으로 굴려주세요.
[23:07] <02이지수> *[0,141d6을 굴립니다]*
[23:07] <02이지수> (143) = 3
[23:07] <04이클립트> 그럼 레베카는
[23:07] <04이클립트> 3점의 HP를 회복합니다.
[23:07] <04이클립트> (현재 HP 얼마지?)
[23:07] <02Rebecca> (5였을거임)
[23:08] <04이클립트> 얼마 효과는 못봤네.
[23:08] <04이클립트> 하지만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23:08] <02Rebecca> (최대가 9니 어차피 거기서 거기)
[23:08] <04이클립트> 더이상 다치지 않으면 다음날까지 완치될 겁니다.
[23:08] <02이지수> "이제 어느정도는 괜찮을 겁니다" 치료를 끝내며 말합니다
[23:08] <02Rebecca> "아.. 고마워요 한결나은결요."
[23:09] <02이지수> "별말씀을. 다른 분들은 괜찮으십니까?"
[23:09] <02이지수> 주위를 둘러보며 말합니다
[23:09] <04이클립트> (일라이도 다쳤던가?)
[23:10] <02일라이> (네, 다쳤죠. 아마 지금 hp 7포인트.)
[23:10] <02일라이> "아, 혹시 된다면 나도 좀 봐줄 수 있소?"
[23:10] <02일라이> 슬쩍 손듭니다.
[23:11] <02이지수> "이쪽으로 오시죠."
[23:11] <02일라이> 샷건같은거 가방 옆에 내려놓고 털래털래 걸어갑니다.
[23:11] <02이지수> "그럼 일단..." 일라이를 진찰합니다
[23:12]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12] <02이지수> (145+1+6) = 12
[23:12] <02Rebecca> "흐음.." 적당히 주변을 쭈뻣쭈뻣하다가 짐 위에 주저앉아 컴퓨터를 켜서 만지작
  만지작합니다
[23:12] <02이지수> 성공
[23:12] <04이클립트> 성공했으면
[23:12] <04이클립트> 치료 기능도 굴려주세요.
[23:13]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13] <02이지수> (145+3+6) = 14
[23:13] <02이지수> 실패(....)
[23:13] <02Rebecca> (주사위가참..)
[23:13] <02일라이> (…저 시트 새로 만들어야해요?)
[23:13] <04이클립트> 그럼 이지수.
[23:13] <04이클립트> 1D2로 굴려주세요.
[23:13] <02이지수> *[0,141d2을 굴립니다]*
[23:13] <02이지수> (141) = 1
[23:13] <02일라이> (....뎀굴이다!!)
[23:13] <04이클립트> 일라이는 HP 1점을 회복했습니다.
[23:13] <02이지수> (우와아아아...)
[23:14] <02일라이> (에?)
[23:14] <04이클립트> (전투 중도 아닌데 그건 가혹하잖아)
[23:14] <02일라이> (사랑해요. 마스터.)
[23:14] <04이클립트> 갑자기 일격사시키고 싶어졌다.
[23:14] <02일라이> (고로 방금전에 사온 치킨 사진 찍어서 올리려던건 취소하겠음)
[23:14] <02일라이> (아, 앙대)
[23:15] <02일라이> 그럼 지수한테 고맙다고 고개를 끄덕이곤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둘러봅니다.
[23:15] <02이지수> (의사가 아니어도 상관없다는 기분이 들었다!)
[23:15] <02일라이> 뭔가 이상한거 있나요.
[23:15] <04이클립트> 아직은 없습니다.
[23:15] <02이지수> "지금 가지고 있는 물품으론 더 이상 치료가 어렵습니다..." 한숨을 쉬며 말합니다
[23:16] <02일라이> ..........아직은?
[23:16] <04이클립트> 다니엘 "하지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이죠."
[23:16] <04이클립트> 생체기 하나 없는 인간이 웃으면서 그렇게 말합니다.
[23:16] <02일라이> "아니, 이것도 고맙지." 지수한테 말하고 다니엘을 툭툭 칩니다.
[23:16] <02일라이> "정리하자니까."
[23:16] <04이클립트> 다니엘 "아, 네."
[23:17] <02이지수> "그럼 저도 돕지요" 일어나며 말합니다
[23:17] <02일라이> "그럼 그거 그쪽 짐들좀 좀 분류해주쇼. 어떤 가방이 어떤건지."
[23:17] <02일라이> 그렇게 말하곤 짐 분류 시작하겠습니다.
[23:17] <02이지수> 고개를 끄덕이며 짐분류를 도와줍니다
[23:18] <02Rebecca> "으흠음" 콧노래를 부르며 일하는것을 무시하고서는 컴퓨터만 만지작하고 있습니다
[23:18] <04이클립트> 다니엘은 일라이가 시키는대로 일하다가
[23:18] <04이클립트> 문득 생각났다는 듯이 고개를 들어올립니다.
[23:18] <02일라이> 열심히 분류
[23:18] <02일라이> 분류분류
[23:19] <04이클립트> 다니엘 "… 그러고보니 늦는군요."
[23:19] <04이클립트> 덧붙여
[23:19] <02히무냥> (다들 바빠서 창문깨지는 소리도 못들었구나)
[23:19] <04이클립트> 이지수가 일라이와 레베카를 치료하느라
[23:19] <04이클립트> 1시간이 소모되었습니다.
[23:19] <02일라이> (굿)
[23:20] <02일라이> "학교가 좀 안이 복잡한가?"
[23:20] <02일라이> 분류를 멈추지 않고 말합니다.
[23:20] <02Rebecca> "시끄러운사람이 있으니 하나하나 뒤지느라 늦는거겠죠"
[23:20] <02일라이> 그리고 히무라씨, 창문 깨지는 소리 원래 잘 안들려요.
[23:20] <02이지수> "아님 좀비에게 당했다거나"
[23:20] <02Rebecca> "아 그건 없어요"
[23:20] <02Rebecca> "역습할사람들인데"
[23:20] <02일라이> "절대 죽을 사람들은 아니지."
[23:21] <02일라이>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짐을 분류합니다 분류분류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뭐, 그렇겠죠?"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그러고보니…"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아니, 나중에 좀더 한가해지면 이야기하는 게 낫겠네요."
[23:21] <02Rebecca> "하지만 뭐.. 확실히 이렇게 나뉠때 불편하니 무전기같은거라도 구해둬야겠네요"
[23:21] <02Rebecca> "음?  뭔데요? 난 한간하니까 이야기해봐요"
[23:21] <04이클립트> 다니엘 "아니오, 별 건 아니고."
[23:21] <02Rebecca> 한간->한가
[23:21] <02일라이> "귀는 비었으니 말해봅시다."
[23:22] <02일라이> 나는 분류를 위해 태어났다.
[23:22] <04이클립트> 다니엘 "단지, 이렇게 목숨 걸고 같이 돌아다닌지 꽤 된 것 같은데 이름말고는 별로
  아는 게 없다 싶어서요."
[23:22] <02일라이> "…2일 지나지 않았나?"
[23:22] <02이지수> "호오 모두들 만난지 오래되셨습니까?"
[23:22] <02Rebecca> "음.. 그럼 누군가 뒷사정 듣고싶다고요? 난 이야기 해줘도 상관없는데"
[23:22] <02일라이> 고개를 갸웃 <-중년 백인, 80~90kg.
[23:23] <02Rebecca> "뭐 하고싶은 말은 잘알겠는데요"
[23:23] <04이클립트> 다니엘 "아, 그렇진 않습니다.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라면 오닐─아까 버스 몰고 간
  사람─밖에 없으니까요."지수에게 말합니다.
[23:23] <02Rebecca> "흐음.. 뭐 아니다 정붙인다고 나쁠거 있나."
[23:24] <02일라이> "하긴." 어깨를 으쓱이고는 살짝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 분류.
[23:24] <02Rebecca> "그래서 뭔이야기를 하면 좋을까요?"
[23:24] <02이지수> "정붙였다가 위기때 무턱대고 목숨걸 정도만 아니면 괜찮지 않겠습니까?"
[23:24] <04이클립트> 다니엘 "하지만 지금은 바쁘니까요."
[23:24] <04이클립트> 다니엘 "좀더 한가해지면 이야기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3:24] <04이클립트> 분류합니다.
[23:24] <02일라이> 그렇지!
[23:24] <02Rebecca> "아 그럼 다들일해요 BGM으로 한가하게 입놀려줄게요"
[23:25] <02일라이> "BGM이 뭐요?"
[23:25] <02일라이> <-중년남성입니다.
[23:25] <02Rebecca> "백 그라운드 뮤지크~"
[23:25] <02일라이> "아."
[23:25] <04이클립트> 다니엘 "아참, 레베카 씨?"
[23:25] <04이클립트> 다니엘 "컴퓨터에선 뭐 좀 나왔습니까?"
[23:25] <02Rebecca> "아 조금은요"
[23:25] <02일라이> 마스터가 저 말을 하다니
[23:25] <02일라이> 자료 제작이 끝났단건가.
[23:26] <02Rebecca> "그거 이야기나 해주는게 좋을까요? 생존이랑도 관련될꺼어요"
[23:26] <02Rebecca> 꺼어요->꺼고요
[23:26] <04이클립트> 다니엘 "뭐, 저는 왠만큼 알고 있지만 다른 분들은 모를테니까요."
[23:26] <02이지수> "무엇입니까?"
[23:26] <02Rebecca> "자그럼 선택지가 있습니다. 깜찍한 레베카의 비하인드 스토리 일번, 좀비의 퀴퀴한
  이야기 이번~ 자 당신의 선택은?"
[23:27] <04이클립트> ─쿠웅.
[23:27] <02이지수> "2번"
[23:27] <04이클립트> 그때, 교문 너머 어딘가에서 무거운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23:28] <02일라이> "잠깐, 저 소리 들었…?"
[23:28] <04이클립트> 다니엘 "숨읍시다!"
[23:28] <04이클립트> 그렇게 말하고, 다니엘은 몸을 숨깁니다.
[23:28] <04이클립트> ** 굴림: 3d6(6+4+2)+(0) = 12 **
[23:28] <04이클립트> 성공.
[23:28] <02일라이> 마찬가지로 숨습니다.
[23:28] <02일라이> (dx굴림?)
[23:28] <04이클립트> 굴리세요.
[23:28] <02일라이> .......잠깐만요, 이거 다이스 또 날아갔어.
[23:28]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23:28] <02이지수> (146+4+5) = 15
[23:28] <02이지수> 실패(!)
[23:28] <04이클립트> 실패했군요.
[23:28] <02Rebecca> 숨지않고 소리난 방향을 파악해서 뭔일인지 확인하겠습니다
[23:29] <04이클립트> 교문 너머입니다.
[23:30] <02Rebecca> "오케이오케이.." 일단 총을빼들고 교문근처로 서서히 가겠습니다
[23:31] <02이지수> "괜찮을까요?" 한쪽이 완전히 보이도록 숨어있는 상태로 말합니다
[23:31] <02일라이> 1,15주사위 굴림: 3d6 (2+6+2) = 10
[23:31] <02일라이> 하고 숨었다가 젠장할, 이라고 외치며 샷건들고 천천히 레베카 뒤 따라갑니다.
[23:31] <02일라이> 다른 사람한테는 그냥 숨어있으라고 하고.
[23:31] <02Rebecca> "왜와요" 따지지만 막지는 않습니다
[23:31] <04이클립트> 그러면
[23:31] <04이클립트> 세 사람이 숨지 않았군요.
[23:32] <02Rebecca> (즐거워한다.. 즐거워한다..)
[23:32] <04이클립트> 이지수는 숨는데 실패했고
[23:32] <04이클립트> 레베카와 그녀를 따라간 일라이는
[23:32] <04이클립트> 교문 밖에 인영이 서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23:33] <02Rebecca> 누구인지 확인가능합니까?
[23:33] <04이클립트> 몸을 뒤로 돌리고 있고
[23:33] <04이클립트> 옷은 마치 옛날 수도복 같은 옷입니다.
[23:33] <04이클립트> 그리고 모자도 쓰고 있네요.
[23:33] <04이클립트> 무엇보다 덩치가 대단히 큽니다.
[23:33] <04이클립트> 대충 봐도 2m는 넘어보여요.
[23:33] <02Rebecca> "대략 위험한느낌."짜증내며 지수에게 계속 재대로 숨으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23:33] <04이클립트> 그러나
[23:34] <04이클립트> 일행이 미처 몸을 숨기기도 전에 그 인영이 몸을 돌립니다.
[23:34] <02일라이> "…What the"
[23:34] <04이클립트> ???? "…… 살아계신 분들입니까?"
[23:34] <04이클립트> 라고 물어오네요.
[23:34] <04이클립트> 덧붙여 해가 떨어지는 중이라
[23:34] <04이클립트> 역광때문에 얼굴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23:34] <02일라이> "…그렇소만, 누구요?"
[23:34] <04이클립트> 말을 걸며 한걸음 한걸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23:34] <02일라이>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말합니다.
[23:35] <04이클립트> 그때 그 거한이
[23:35] <02Rebecca> "뒤로 걸어요" 입을가리고 조심스레 뒤로 몸을 뻅니다
[23:36] <02이지수> 이지수는 숨는걸 포기하고 밖으로 나옵니다
[23:36] <04이클립트> 검지손가락을 자신의 입 앞에 갖다대며 '쉬잇'하고 말합니다.
[23:37] <02일라이> (지금 내 속에서 저 거한의 이미지는 안데르센.)
[23:37] <02Rebecca> "...." 찌릿하고 지수를 쨰려보고는 다시 정면의 사람을 바라봅니다
[23:37] <02Rebecca> (난 더 무서운게 떠올라유)
[23:37] <02일라이> 천천히 몸을 뒤로 뺄 준비를 하며 거한을 바라봅니다.
[23:37] <02일라이> (어떤거요?)
[23:38] <02Rebecca> (전에 이클씨가 말했던 그녀석일것같아서)
[23:38] <04이클립트> ???? "말을 아껴주시길. 말을 하면 할수록 신용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법이니까요."
[23:38] <04이클립트> 그리고 거리가 가까워져서
[23:38] <04이클립트> 마침내 거한의 얼굴이 보입니다.
[23:38] <02일라이> (그러면서 신나게 말하고 있잖아.)
[23:38]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EA740500031393B
[23:38] <02히무냥> (바로 총쏴 죽여! 쏴도 죽을지 의문이지만)
[23:38] <04이클립트> 이렇게 생기신 분입니다.
[23:39] <02Rebecca> "...그런가요." 일라이를 뒤로 밀쳐버리고 앞섭니다
[23:39] <04이클립트> ???? "설마 아직 살아계신 분들이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진실로 신의 가호로군요."
[23:39] <02일라이> (이미지 로딩 느려 ㅠㅠ)
[23:39] <04이클립트> 왠지 모르지만 이 모아이 얼굴은 대단히 감격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23:39] <02일라이> (핸섬하다.)
[23:39] <02이지수> (예상밖이다!)
[23:39] <02Rebecca> "아.. 그렇네요... 정말 행운이죠.. "적당히 맞장구칩니다
[23:40] <04이클립트> ???? "─라고 항상 생각하곤 있습니다만."
[23:40] <02일라이> 긴장하며 몸을 굳힙니다.
[23:40] <02Rebecca> "흐음.." 오히러 당당하게 몸을 풉니다
[23:41] <02이지수> "생존자... 맞지요?" 조금 다가가며 물어봅니다
[23:41] <02히무냥> (저 모습보고 안심하지마 우리가 싸운 좀비보다 위험한 존재라고)
[23:41] <02이지수> (알고있음)
[23:41] <02Rebecca> "...." 말없이 손을 휘휘 저어서 지수를 쫒아냅니다
[23:41] <02일라이> 조용히 움직여서 지수를 가립니다.
[23:42] <04이클립트> ???? "딱딱해보인다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던가 완전히 묵비권
  행사하는거냐 이 큰바위 얼굴아 라던가 항상 동료들에게 지적받고 있습니다, 저. 하지만
  말입니다. 입은 재앙의 근원이라고도 하고 역시 입으로 손해보는 일도 있을 것 같아서 입
  다물고 있는 편이 좋을 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원래 저는 말도 잘 못하는데다가
  어쩌다 실수로 저속한 조크같은 걸 해버릴 때도 있으니까 역시 가능하면 말수를 줄이는 편이
  좋을 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3:42] <04이클립트> 갑자기 목소리가 쾌활해지며 홍수처럼 말을 쏟아냅니다.
[23:42] <02Rebecca> "과연 좋은 사상을 지니신분이시네요. 조금 감탄해버리네요" 웃으며 당연스럽게
  받아들여줍니다
[23:42] <02일라이> "…아, 그럴지도 모르겠…"
[23:42] <02일라이> 당황합니다.
[23:42] <02이지수> "말 잘만 하는구먼" 헛웃음을 터트립니다
[23:42] <04이클립트> 끝에 가서는 HA HA HA, 하고 작게 웃습니다.
[23:42] <02Rebecca> "하하하하" 덩달아 웃어줍니다
[23:43] <04이클립트> ???? "그런 의미에서."
[23:43] <04이클립트> ???? "신을 믿으십니까."
[23:43] <04이클립트>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집니다.
[23:43] <02일라이> 미쿸 중년 남성에게 종교는 기본이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23:43] <02Rebecca> "... 신은 믿지만.. 그게 당신이 이야기하는 신과 같은건지는 차근히 이야기를
  더해봐야겠네요" 마찬가지로 정색하고 바라봅니다
[23:44] <02이지수> "신이 있으면 이꼴은 안났겠지"
[23:44] <02이지수> 비웃으며 말합니다
[23:44] <02Rebecca> "..." 얼굴이 일그러지며 지수를 쨰려봅니다
[23:44] <02일라이> (싸움이다. 싸움이다!)
[23:44] <02이지수> (거짓말따윈 한적 없습니다!)
[23:45] <02일라이> (왜 비웃어!!!)
[23:45] <02Rebecca> (... 최악이야..)
[23:45] <04이클립트> ???? "HA HA HA HA,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레이디. 신의 이름은 신의 것, 설령
  레이디가 알라를 믿는다고 해도 단지 이름만 다를 뿐 본질은 같은 신을 믿는 것이라는 게 변하진
  않으니까요. 단지 부르는 방식이 다르다는 걸로 차별을 일삼는다는 것은 실로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23:45] <02일라이> (딱 봐도 저놈 광신도인거 보이잖아요!!)
[23:45] <04이클립트> 정체불명의 거한은 레베카에게 그렇게 말한 후
[23:45] <04이클립트> ???? "… 그런데."
[23:45] <04이클립트> 이지수에게 고개를 돌립니다.
[23:46] <02이지수> (음 역시 단점의 선택이 문젠가)
[23:46] <04이클립트> ???? "신을 믿지 않으십니까?"
[23:46] <02일라이> (아, 피통 얼마 안남았는데.)
[23:46] <02이지수> "글쎄.... 잘 모르겠네" 주위의 시선을 느끼며 말합니다
[23:46] <04이클립트> ???? "아아, 이 얼마나 가련한 어린 양인가. … 어린 양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좀
  많지만 그런 사소한 문제는 신경쓰지 않도록 하지요."
[23:47] <02Rebecca> "아아 누구나 그분에 앞에서는 어린양이지요" 웃으며 지수와의 사이에 막아섭니다
[23:47] <02이지수> "믿을지도, 아니 믿는것도 좋은것 같아. 지금부터 믿을게"
[23:47] <02일라이> 마찬가지로 몸을 움직여 지수를 가리고, 슬쩍 입을 막습니다.
[23:47] <02일라이> "…조용."
[23:47] <04이클립트> 그때
[23:47] <04이클립트> 교문 너머
[23:48] <04이클립트> 그러니까 거한의 뒤로
[23:48] <04이클립트> 좀비 한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23:48] <02일라이> (어머, 전투력 측정기다.)
[23:48] <04이클립트> 좀비A "워어어어어어…"
[23:48] <04이클립트> 거한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좀비는 입을 벌리고 다가오는데
[23:48] <04이클립트> 그 순간 거한의 얼굴이 변합니다.
[23:48] <04이클립트> http://www.skullknight.net/avatars/Mozgus.jpg
[23:49] <04이클립트> 그리고는 손에 들고 있는 성경책의 모서리 부분으로 좀비를 공격합니다.
[23:49] <04이클립트> ** 굴림: 3d6(1+6+3)+(0) = 10 **
[23:49] <04이클립트> 성공.
[23:49] <02일라이> ..............
[23:49] <04이클립트> ** 굴림: 6d6(4+4+5+5+2+3)+(0) = 23 **
[23:49] <02일라이> ............
[23:49] <02일라이> 6d?
[23:49] <02이지수> ..........
[23:49] <04이클립트> http://www.skullknight.net/avatars/Mozgus03.jpg
[23:49] <04이클립트> ???? "이 불경한 자가!!!!!!"
[23:49] <02Rebecca> (... 아..난 차라리 소장이 더 재밌어.. 이런애 감당하기 힘들어)
[23:49] <04이클립트> 성경책 모서리는 좀비의 두개골을 산산조각 내버리며
[23:49] <02Rebecca> "까오.." 작게 입으로 감탄합니다
[23:49] <02일라이> (그냥 미친놈이 낫지 광신도는 으어어어)
[23:49] <04이클립트> 피와 뼈와 뇌수를 흩날립니다.
[23:50] <02일라이> "…와우."
[23:50] <04이클립트> ???? "감히 걸어다니는 망자 주제에 승려를 공격하다니, 언어도단! 지옥으로
  돌아가라, 사탄아!!"
[23:50] <04이클립트> ???? "… 근데 어디까지 이야기했습니까?"
[23:50] <04이클립트> 뒤로 돌아 일행을 보는 순간 얼굴이 조금 전의 모아이로 돌아옵니다.
[23:51] <02Rebecca> "아..하하하.. 글쎼요.. 그런데.. 누구시고 뭐하시던중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23:52] <04이클립트> ???? "아, 이런 실례를. 그러고보니 이름도 아직 밝히지 않았군요."
[23:52] <04이클립트> 거한은 쓰고 있던 모자를 벗더니 가슴 앞으로 가져온 후 허리를 약간 숙이며 말합니다.
[23:52] <04이클립트> ???? "주님을 모시는 수행자인 모즈구스라고 합니다."
[23:53] <02이지수> (이름 그대로다...)
[23:53] <02Rebecca> "아.. 저는 레베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공손히 인사를하며 자신을 밝힙니다
[23:53] <02일라이> 오른손으로 성호를 긋고 고개를 살짝 숙였다 들며 말합니다. "일라이 매그넌스요."
[23:53]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살아있는 분이라면 아무리 많이 만나도 반갑지요."
[23:53] <04이클립트> 인자함이 넘치는 미소를 지으며 그렇게 말합니다.
[23:53] <02일라이> (미친놈인건 확실한데, 어떻게 미친놈인지 감이 안잡히네)
[23:54] <02Rebecca> "그럼 아까 큰소음은 모즈구스씨가 내신건가요?"
[23:55]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소음이라 하심은, 아까 들렸던 뭔가 큰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23:55] <02Rebecca> "아, 예. 그소리요"
[23:56]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저도 그 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가던 중이라서요. 소리의 정체에 대해서는
  잘."
[23:56] <02일라이> …아냐?
[23:56] <02Rebecca> "아.. 그러신가요? 바쁜데 방해를 한것같아서 죄송하네요"
[23:57] <02일라이> "방해가 됐다면 미안하외다." 살짝 고개를 숙입니다.
[23:57] <02일라이> -심장은 벌렁벌렁
[23:57]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아니아니, 천만에요.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보면 여러분도 방금
  소리의 정체는 모르는 모양이군요."
[23:57] <02Rebecca> "그러네요.... 뭘까요 위험한일이 아니면 좋겠는데"
[23:57] <02일라이> "뭔가 큰 소리가 났다는걸 빼곤.."
[23:57] <02Rebecca> "좀비가 모이겠죠"
[23:57] <04이클립트> ??? "아, 미안. 그거 아마 나 때문에 난 소리일걸."
[23:58] <04이클립트> 그때
[23:58] <04이클립트> 전혀 다른 방향에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23:58] <04이클립트> 이지수는 모르고
[23:58] <04이클립트> 일라이와 레베카는 이 목소리를 압니다.
[23:58] <02일라이> 소장이다!
[23:58] <02Rebecca> ".... 과연".. 등골이 쭈삣섭니다
[23:58] <02일라이> 고개를 돌려 그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을 바라봅니다. "설마."
[23:58] <04이클립트> 맑고, 낭랑한 소년의 목소리.
[23:58] <04이클립트> 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자
[23:59] <04이클립트> 하얀 드레스와 흰 모자를 걸친 은발 외눈의 소년이 웃으면서 말합니다.
[23:59] <04이클립트> 소장 "안녕, 잘 지냈어?"
[23:59] <02Rebecca> "안녕하세요. 뭘하신건가요?" 최대한 밝은 얼굴로 맞아줍니다.
[23:59] <04이클립트> 소장 "뭐, 별로 대단한 일은 안했어."
[00:00] <04이클립트> 레베카, 일라이, 이지수.
[00:00] <04이클립트> 관찰, 혹은 지각력으로 굴림.
[00:00] <02일라이> 1,15주사위 굴림: 3d6 (3+3+4) = 10
[00:00] <02일라이> 성공, 지각력.
[00:00] <02Rebecca> *[0,143d6을 굴립니다]*
[00:00] <02Rebecca> (145+6+2) = 13
[00:00] <02Rebecca> 지각력 성공
[00:00] <02이지수> *[0,143d6을 굴립니다]*
[00:00] <02이지수> (146+3+5) = 14
[00:00] <04이클립트> 굴림에 성공한 사람은
[00:00] <02이지수> 실패
[00:00] <04이클립트> 소장의 하얀 드레스 자락이 시뻘겋게 물들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00:01] <02일라이> "…피." 레베카와 지수한테만 들릴정도의 목소리로 말합니다.
[00:01] <04이클립트> 소장 "산책하다가 지하철 패거리랑 마주쳤거든. 썰어줬지."
[00:01] <02이지수> "!" 그 목소리를 듣고나서야 겨우 봅니다
[00:01] <04이클립트> 여전히 미소를 띄운 채, 태연하게 그렇게 말합니다.
[00:01] <04이클립트> (근데 댁들, 뭔가 잊고 있지 않아?)
[00:01] <02일라이> (옆에 서있는 모아이요?)
[00:01] <02Rebecca> ".....하아.." 슬쩍 모즈구스의 눈치를 살핍니다
[00:01] <04이클립트> http://www.skullknight.net/avatars/Mozgus.jpg
[00:01] <02일라이> (빡쳤군)
[00:01] <04이클립트> 모즈구스 "이 육시랄 이교도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옴!!"
[00:02] <04이클립트> 모즈구스는 소장을 향해 성경 투척.
[00:02] <04이클립트> ** 굴림: 3d6(1+3+1)+(0) = 5 **
[00:02] <02일라이> 이봐.
[00:02] <04이클립트> 성공.
[00:02] <02일라이> 이봐!!!
[00:02] <02일라이> 그걸 왜던져!!
[00:02] <04이클립트> 소장의 곡예 굴림.
[00:02] <04이클립트> ** 굴림: 3d6(5+1+6)+(0) = 12 **
[00:02] <02이지수> (우아아아아)
[00:02] <04이클립트> 성공.
[00:02] <02Rebecca> (... 아니 충분히 예상가능했어...)
[00:02] <04이클립트> 그리고 회피 굴림.
[00:02] <04이클립트> ** 굴림: 3d6(3+4+6)+(0) = 13 **
[00:02] <04이클립트> 옥케이.
[00:02] <04이클립트> 소장은 벽 위에서 가볍게 덤블링하며 뛰어내렸고
[00:02] <04이클립트> 성경책은 허공을 가릅니다
[00:02] <02일라이> (성경, 하늘을 날다.)
[00:02] <02Rebecca> "모즈구스씨 잠시만요 진정해요 제발!" 모즈구스의 앞을 막아섭니다
[00:03] <04이클립트> 소장 "… 큰바위 얼굴. 너 여기서 뭐해?"
[00:03] <04이클립트> 소장의 얼굴도 웃음기가 깨끗이 사라집니다.
[00:03] <02Rebecca> "저기.. 대충이해가 되지만.. 무슨관계죠?"
[00:03] <02Rebecca> 소장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00:04] <02일라이> "설명 안들어도 이해 될 것 같은데." 모즈구스를 살짝 바라본 뒤 레베카를 옆으로
  빼냅니다.
[00:04] <04이클립트> 모즈구스 "비켜주시겠습니까, 레이디!! 저 이교도 놈은 이교도 중에서도 아주 최악
  최저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성전이다 이노오오오오오옴!!"
[00:04] <04이클립트> 소장 "… 뭐, 이런 관계."
[00:04] <02이지수> "저희는 도망.....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두사람에게만 들릴 정도로 말합니다
[00:04] <04이클립트> 어깨를 으쓱이며 그렇게 말합니다.
[00:04] <02Rebecca> "잠시만요 제발 제발부탁이니 저희에게 이런 상황을 이해할수있게 해주세요."
[00:05] <04이클립트> 소장은 일라이와 이지수, 레베카를 번갈아보더니
[00:05] <04이클립트> 소장 "응,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
[00:05] <04이클립트> 라고 말합니다.
[00:05] <02일라이> 왠지 그 방법이 예상되고 있어. 제발 그 방법이 아니라 해줘요. 러브 앤 피스.
[00:05] <04이클립트> 소장 "큰바위 얼굴. 다른 때 같았으면 그 커다란 돌대가리에다 피칠갑을 해줬을텐데
  지금은 그럴 여유가 안되네."
[00:06] <04이클립트> 모즈구스 "무슨 헛소리를 하는거냐, 이교도놈이!! 네놈을 척살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00:06] <04이클립트> 소장은 모즈구스를 무시하고 일행을 돌아봅니다.
[00:06] <02Rebecca> "모즈구스씨 최소한 여기서 싸우는건 그만둬 주세요 제발.. 제발!"
[00:06] <04이클립트> (일라이//어떤 걸 말하는거야?)
[00:06] <02Rebecca> 매달려 간청합니다
[00:06] <02일라이> (지금 상황 보니 아닌 것 같네요.)
[00:06] <02일라이> (패스.)
[00:06] <02Rebecca> (이 둘이싸운다-> 대혼란-> 학교위험+ 좀비때)
[00:07] <02Rebecca> (고로 일단 말리고 보자)
[00:07] <04이클립트> 그때
[00:07] <04이클립트> 모즈구스가 움직임을 멈춥니다.
[00:07] <02Rebecca> "모즈구스..씨?"
[00:07] <04이클립트> 모즈구스 "… 잠깐만 기다려봐라, 이교도놈아. 너 방금 어디서 뭘하다가 왔다고?"
[00:07] <04이클립트> 소장 "남의 말 안듣는 건 여전하네."
[00:08] <02Rebecca> "도발하지 마시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확실하게 이야기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00:08] <02Rebecca> 공손히 머리숙여 부탁합니다
[00:08] <04이클립트> 소장 "뭐, 거기 세 사람… 아니지. 네 사람. 슬슬 준비하는 게 좋을거야."
[00:08] <04이클립트> 그렇게 말하며 소장은 양손에 칼을 들어올립니다.
[00:08] <04이클립트> 길이는 50~60Cm 정도.
[00:09] <04이클립트> 당연히 피가 안묻은 곳이 없는 칼입니다.
[00:09] <02Rebecca> "다니엘씨! 잘숨던지 이쪽으로 오던지 둘중 하나 해주세요!"
[00:09] <04이클립트> 다니엘 "네, 네! 지금 갑니다!!"
[00:09] <04이클립트> 레베카의 말에, 다니엘까지 뛰어옵니다.
[00:09] <02일라이> "Oh, God!" 심각하게 돌아가는 상황에 레베카 들고 옆으로 움직이면서 샷건 방아쇠에
  손 겁니다. "지금 뭔 상황이야 도대체"
[00:09] <04이클립트> 소장 "잘했어. 손은 하나라도 많은 쪽이 좋으니까."
[00:09] <04이클립트> 레베카를 향해 그렇게 말하고는 몸을 돌립니다.
[00:10] <02일라이> (아...)
[00:10] <04이클립트> 소장 "말했지? <지하철> 패거리 썰고 왔다고."
[00:10] <04이클립트> 소장 "그런데 생각보다 많더라고."
[00:10] <04이클립트> 저 멀리서
[00:10] <02히무냥> ()(이걸로 또하나의 패가 사라진건가)
[00:10] <04이클립트> 노란 우비를 뒤집어쓴 한 무리의 '인영'들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00:10] <04이클립트> ==========================================================
[00:10] <02일라이> (자, 다음 이동장소는 어디로 할까요.)
[00:10] <04이클립트> 오늘은 여기까지.
[00:10] <02일라이> 수고하셨습니다.
[00:10] <04이클립트> 수고하셨습니다.
[00:10] <02Rebecca> 수고하셨습니다
[00:10] <02이지수> 수고하셨습니다
[00:10] <02Rebecca> 아.. 눈물나..
[00:10] * 일라이 님의 대화명이 샤이휘른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10] <04이클립트> 이번에는
[00:10] <02Rebecca> !본닉
[00:10] * Rebecca 님의 대화명이 리미터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00:10] <02샤이휘른> 우리 다음 이동 장소 어디로 할래요? -쾌할하게
[00:10] <04이클립트> 생존자 커뮤니티만 3개가 관련됐네요.
[00:10] <04이클립트> 교도소
[00:11] <04이클립트> 교회
[00:11] <04이클립트> 그리고 지하철.
[00:11]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
[00:11] <02리미터> 'ㅅ' .. 난 교도소가 좋아..
[00:11] <02샤이휘른> 저 광신도랑 미친놈이 태그를 먹을 정도인걸 보니, 지하철도 만만치 않은 놈들 같은데
[00:11] <02샤이휘른> 으하하하하하하하
[00:11]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00:11] <02샤이휘른> 캐릭터 공시트 어디에 있더라.
[00:12] <02리미터> 그나저나 안말렸으면 좀 싸우다가 저것들오면서 태그짜는건가
[00:12] <02동방선생> 아하하하하하
[00:12] <02샤이휘른> 그런듯요.
[00:12]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
[00:12] <04이클립트> 지하철은
[00:12] <04이클립트> 공공의 적.
[00:12] <02리미터> ... 공공의 적인가
[00:12] <02리미터> 바퀴같은건가
[00:12] <02샤이휘른> 탈다림하고 테란하고 싸우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저그 같은건가요.
[00:12] <02샤이휘른> 아니면 레이쓰랑 인간이랑 싸우는 중인데 갑자기 튀어나온 레플리케이터 같은 건가요.
[00:13] <04이클립트> 샤이휘른//인간과 고아울드가 싸우고 있는데 나타난 오라이같은 겁니다.
[00:13] <02샤이휘른> 젠장, 그거 쓰고 있었는데
[00:13] <02샤이휘른> 한발 늦었따.
[00:13] <02리미터> ㅅ=..
[00:13] <02샤이휘른> 대충 어떤 놈들인지는 감 잡았고,
[00:14] <02샤이휘른> 우리 진지하게 다음 이동장소 물색해야 할 것 같은데요.
[00:14] <02샤이휘른> 저 난리통이 지나간 다음에 학교가 멀쩡할거라 장담할 수가 없어.
[00:14] <02샤이휘른> (...)
[00:14] <04이클립트> 괜찮아요.
[00:14] <02동방선생> 짐도 다 놔뒀는데
[00:14] <04이클립트> 선택 사항은 많으니까.
[00:14] <04이클립트> 뭣보다
[00:14] <04이클립트> 버스도 없다고, 지금 댁들한텐.
[00:14] <02리미터> ....
[00:14] <02동방선생> ..........
[00:14] <02샤이휘른> 아하하하하하하하
[00:14] <02리미터> 젠장.. 퇴보도 못해
[00:15] <04이클립트> 어라.
[00:15] <02리미터> 다행인건 괴물 둘이 일단은 아군인건가
[00:15] <04이클립트> 어라어라.
[00:15] <04이클립트> 리미터 씨, 샤이휘른, 동방선생님, 히무냥 씨.
[00:15] <04이클립트> 잊으셨나요.
[00:15] <04이클립트> 나 분명히 말했을텐데.
[00:15] <02샤이휘른> 행동에 따라
[00:15] <02샤이휘른> 뭐든 가능하다?
[00:15] <04이클립트> 이 OR에서 대화로 해결못하는 상대는 좀비 뿐이라고.
[00:15] <02리미터> ... 왠지 내 위산이 증가하는 일이 생길것같은데
[00:15] <02리미터> ... 좋아 일단 막고보자
[00:16] <02리미터> 죽지는 않.. 죽을려나?
[00:16] <02샤이휘른> 아, 목수 스킬은 써보고 싶었는데
[00:16] <02리미터> 하긴 일단 말걸고 시작할 생각이였으니
[00:16] <02동방선생> 새시트만들일만 없면...
[00:17] <02히무냥> 음
[00:18] <02샤이휘른> 그나저나
[00:18] <02샤이휘른> 졸지에 주요 생존자 커뮤니티를 죄다 만날줄이야.
[00:18] <02리미터> ... 아마 일단 어디하나 들어줘야되는건가
[00:18] <04이클립트> 아니면 댁들이
[00:18] <04이클립트> 새로 커뮤니티를 만드는 수도 있지.
[00:19] <02리미터> 스위스같은 느낌으로
[00:19] <02리미터> 아.. 골아퍼..
[00:20] <02샤이휘른> 중립을 하려면 그 중립을 관철시킬만한 무력을 갖고 있어라, 였던가.
[00:20] <02샤이휘른> 이거 누가 말한거였죠?
[00:20] <02히무냥> 스위스쪽이었나
[00:21] <02리미터> 앞서나서서 일처리하는건 정말피곤해
[00:21] <04이클립트> 근데 리미터 씨.
[00:21] <04이클립트> 일단
[00:21] <04이클립트> 건물 무너질 걱정은 안해도 될 거예요.
[00:21] <04이클립트> 소장 무기는 쌍칼이고
[00:21] <04이클립트> 모즈구스는 성령의 철권 제재.
[00:21] <02리미터> ... 아니 그건 별로 걱정안되고
[00:22] <02리미터> 학교 무너저서 탐색조 사망해도 별상관없는데
[00:22] <02샤이휘른> 그렇죠.
[00:22] <02리미터> 할일 많아지는건 귀찮아
[00:22] <02리미터> 그나저나 전부 숨는다 햇어도 결국은 들켰을려나
[00:23] <02리미터> ... 왠지 루트 잘못든기분일세..
[00:23] <02리미터> 그냥 학교 따라간다 할걸그랬나
[00:23] <04이클립트> 애초에 말입니다.
[00:23] <04이클립트> 여러분이 잘 숨었으면 그냥 지나갔을지도 모르는 일.
[00:23] <02리미터> 어차피 한명 들켰어!
[00:23] <02동방선생> 제가 실패했기때문에 불가능한 선택이....
[00:24] <02동방선생> 원망은 주사위의 여신님에게
[00:24] <02리미터> 그렇다면 3새력에게서 전부 뜯어먹어 주겠어!
[00:24] <04이클립트> 아, 그리고
[00:24] <04이클립트> 주요 커뮤니티는 2개가 더 있으니까.
[00:25] <02리미터> -ㅅ- 아 그리고 원래생가이면
[00:25] <02리미터> 싸우는 척하고 튀는걸 생각했는데
[00:25] <02리미터> 아무리봐도 힘들지?
[00:25] <02샤이휘른> 아무리 봐도.
[00:25] <02샤이휘른> (..)(
[00:25] <02샤이휘른> 전 둘이 싸움붙여놓고
[00:25] <02샤이휘른> 숨을 생각 했는데
[00:25] <02샤이휘른> 무리같아요.
[00:25] <02샤이휘른> ....
[00:25] <02리미터> 일단 싸우는건 다말려놓고 보는게속편해...
[00:25]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
[00:25] <02리미터> 전투 귀찮어
[00:25]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
[00:26]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
[00:26] <04이클립트> 그에 뒤따르는 책임도 자유.
[00:26] <02리미터> 에잇.. 루트따위 개척... 될리까 없잖아
[00:26] <02리미터> 성격대로 그냥 플래이 할래유
[00:26] <02리미터> 지뢰밭이든 독사굴이든
[00:26] <02리미터> 죽는거이상은 없잖아
[00:26] <02리미터> 그럼 찔러나보자고!
[00:27] <04이클립트> 오오
[00:27] <02동방선생> 아님 어느 한쪽을 도와주던가??
[00:27] <04이클립트> 그 의지에 감동했습니다.
[00:27] <04이클립트> 너무 감동해서
[00:27] <02리미터> 아뇨
[00:27] <04이클립트> 눈물이 나올 것 같아.
[00:27]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65B6A454F92C6B50A
[00:27] <02리미터> 셋다 망하게 만들꺼야
[00:27] <02샤이휘른> 헤죽
[00:27] <04이클립트> 팜므파탈이라도 해보시던가.
[00:28]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00:28] <02리미터> 될리가 없잖아!
[00:28] <04이클립트> 외모 수치 높을텐데.
[00:28] <02동방선생> 우후우후후
[00:28] <04이클립트> 아
[00:28] <02리미터> ... 아.. 마스터가 사악하면 플레이어가 고생입니다
[00:28] <04이클립트> 방중술이 없어서 무리인가.
[00:28] <04이클립트> 방금 한 말은 취소.
[00:28] <02리미터> 배개영업시키지마!
[00:29] <02샤이휘른> ㅇㅅㅇ?
[00:29] <02샤이휘른> 방중술 없어도
[00:29] <02샤이휘른> 외모가지고 보정먹어서
[00:29] <02샤이휘른> 어느정돈 될걸요?
[00:29] <04이클립트> 샤이휘른//어차피 불끄면 안보여.
[00:29] <04이클립트> (문제발언)
[00:29] <02샤이휘른> 불 켜놓고 하는게 취향인 사람도 있어요.
[00:29] <02샤이휘른> (문제발언)
[00:29] <04이클립트> 뭐
[00:29] <04이클립트> 선택은 자유니까
[00:29] <04이클립트> 그쪽으로 몰고갈 필요는 없죠.
[00:29] <02샤이휘른> 뭐, 리미터씨, 걱정 마세요.
[00:30] <02샤이휘른> 죽으면 박제로 만들어서 들고다닐게요. 'w'b
[00:30] <02리미터> 하지마!
[00:30] <02샤이휘른> …안돼?
[00:30] <02리미터> ..아니 멋대로 해요
[00:30] <02샤이휘른> 으으응, 샤이는 샤이는 그런거 모태요 ><
[00:30] <04이클립트> 괜찮아.
[00:30] <02리미터> 제2 제3의 레베카가 어떻게 나올지는 두고보면 알거고
[00:30] <04이클립트> 죽으면 소장이 좀비 피 집어놓고 데리고 다닐거야.
[00:31] <02샤이휘른> 어머.
[00:31] <02샤이휘른> 가축플레이
[00:31] <02동방선생> 멋져
[00:31] <02샤이휘른> 근데 이클립트씨
[00:31] <04이클립트> ?
[00:31] <02리미터> 'ㅅ' 그럼 난 내자신이 좀비화되어서 끌려다니는것을 봐야되는건가
[00:31] <02샤이휘른> 지난번 그 좀비 A, B, C, D처럼 목줄거는건 대충 감 잡히는데
[00:31] <02샤이휘른> 팔다리나 눈 뽑거나 자르나요.
[00:31] <02샤이휘른> 지난번 좀비들 그랬던 것 같은데
[00:31] <04이클립트> 아뇨.
[00:32] <02샤이휘른> 다행이군요.
[00:32] * 이지수 (~a@115.22.87.211) 종료 (Signed off)
[00:32] <04이클립트> 눈에는 못박은 눈가리개 씌울거고 팔 대신에 꽃을 꽂아넣을거고 턱을 뽑아서
  그 자리에 철판으로 떼울겁니다.
[00:32] <02리미터> 'ㅅ'...
[00:32] <02리미터> 하악
[00:32] <02샤이휘른> 하악
[00:32]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00:32] <02동방선생> 전위적이다...
[00:33] <04이클립트> 난 무서워 이 양반들.
[00:33] <02샤이휘른> 에, 왜요?
[00:33] <02샤이휘른> 어짜피 영동방 사람들중에 정상인이 누가 있다고.
[00:33] <02샤이휘른> -문제발언
[00:34] <04이클립트> 나.
[00:34] <02샤이휘른> 'w'
[00:34] <02샤이휘른> owo
[00:34] <04이클립트>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00:34] <02샤이휘른> -w-
[00:34] <02샤이휘른> =w
[00:34] <04이클립트> 나는 퓨어하고 이노센트하며 델리케이트한 심장을 지닌 노멀이야.
[00:34] <02리미터> 심장만
[00:34] <02샤이휘른> 그렇지.
[00:34] <02샤이휘른> 이성과 감정을 분리해내는데 성공한 사람.
[00:37] <04이클립트> 무슨 섭섭한 말씀을.
[00:37] <04이클립트> 보세요.
[00:37] <04이클립트> 이렇게 순수하고 티없는 웃음이 어디에 있다고.
[00:37] <04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149A4334FCA222D13
[00:37] <02리미터> 이클씨 그럼 우리들 지금 우리들에게 좋은루트로 가고있는거 맞아요 아니에요?
[00:37] <02리미터> 싱긋~
[00:38] <04이클립트>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할 수 없어요.
[00:38] <02샤이휘른> 아, 저 웃음 사랑스럽다.
[00:38] <02샤이휘른> -주어는 없습니다.
[00:38] <04이클립트> 왜냐하면
[00:38] <04이클립트> 다음 화에 결정날테니까.
[00:38] <02리미터> 다음화 행동에 의해서입니까
[00:38] <02리미터> 그럼 오늘한 행위는?
[00:39] <04이클립트> 오늘 행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00:39] <04이클립트> 긁어부스럼
[00:39] <02샤이휘른> 음, 이클립트씨
[00:39] <04이클립트> ?
[00:39] <02샤이휘른> 이제 이 일이 다시 되풀이될 일은 없으니까 질문 한가지만 할게요.
[00:39] <02샤이휘른> 저 상황에서 저희가 다 숨었다면, 저 모아이 님은
[00:40] <02샤이휘른> 지하철 근방까지 이동했나요?
[00:40] <04이클립트> 그랬겠죠.
[00:40] <02샤이휘른> 젠장할.
[00:40] <02리미터> 과연..
[00:40] <04이클립트> 그리고
[00:40] <02리미터> 괜찮아 내인생 한점 후외 없음!
[00:40] <02리미터> 죽으면 되는거!
[00:40] <04이클립트> 그렇게 아무 일 없이 넘어가는 것에 지나치게 심심해진 내가 다른 사소한
  엑시던트를 준비했겠지.
[00:40] <02리미터> 괜히 따라온사람떄문에 귀찮지만!
[00:41] <02샤이휘른> 과연
[00:41] <02샤이휘른> 좋아
[00:41] <02샤이휘른> 그렇다면 리미터씨
[00:41] <02샤이휘른> 지구 끝까지 따라가 드리겠음다.
[00:41] <02리미터> 오지마!
[00:41] <02샤이휘른> 죽어라 귀찮게 만들어주겠어.
[00:41] <04이클립트> 나중에 시간나면
[00:41] <04이클립트> 산으로 캠핑가는 걸 추천합니다.
[00:41] <02리미터> 이클씨 저사람좀 떄어낼 이밴트 만들어줘요
[00:41] <02샤이휘른> 굿.
[00:41] <04이클립트> 리미터 씨.
[00:42] <04이클립트> 산으로 캠핑가는 걸 추천합니다.
[00:42] <02샤이휘른> 이클립트씨, 플레이 종족제한 있어요?
[00:42] <02리미터> ... 네이..
[00:42] <04이클립트> ……
[00:42] <04이클립트> 뭘 원하는데?
[00:42] <02샤이휘른> http://rigvedawiki.net/r1/pds/SpeciumDog.jpg
[00:42] <02샤이휘른> 이런거.
[00:43] <04이클립트> 스페시움 광선을 쓰고 싶단 말인가.
[00:43] <02히무냥> 견공?!
[00:43] <02리미터> ...
[00:43] <04이클립트> 내가 울트라맨을 허용해줄 거라고 생각했나!!(기염)
[00:43] <04이클립트> 아
[00:43] <04이클립트> 그러고보니
[00:43] <02샤이휘른> 으앙
[00:43] <04이클립트> 존 챙긴 사람 아무도 없지?
[00:43] <02리미터> 아! 존!
[00:43] <02샤이휘른> 그러게요?
[00:43] <02리미터> 존어디갔어!
[00:43] <02샤이휘른> 지금 오닐이랑 같이
[00:43] <02샤이휘른> 버스타고 있을듯
[00:43] <04이클립트> 버스
[00:43] <02샤이휘른> 오닐이 고기 들고오면
[00:43] <04이클립트> 에라도 타고 있음 다행이지.
[00:43] <02샤이휘른> 그건 존이겠군요.
[00:43] <02샤이휘른> 에이, 태웠겠죠.
[00:43] <02샤이휘른> .........아마.
[00:44] <02리미터> 아니 그냥 기지에서 쫄랑쫄랑거리며 이쪽으로 올것같은데
[00:44] <02샤이휘른> 그리고 그 뒤에는 좀비군단
[00:44] <04이클립트> 근데 샤이휘른.
[00:44] <04이클립트> 축생으로 하겠다 하심은
[00:44] <04이클립트> 대화도 못하고
[00:44] <02리미터> 탈출떄 본인상태가 별로여서 신경못써줫..
[00:44] <04이클립트> 기능도 거의 못쓰고
[00:44] <04이클립트> 의사소통도 안되는데다
[00:44] <04이클립트> 결정적으로 OR 자체가 힘들어지는데.
[00:44] <02샤이휘른> 쳇
[00:45] <02리미터> 쓸모없는 견공은 없죠
[00:45] <02리미터> 좋은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00:45] <02리미터> 'ㅅ' 냠
[00:45] <02샤이휘른> 개인적으로
[00:45] <02샤이휘른> 좀비를 앙 앙 물어준 다음
[00:45] <02샤이휘른> 팀원들을 물고 싶었었음.
[00:45] <02리미터> 그전에 앙 하고 찢어주겠음
[00:46] <02샤이휘른> 못찢게 곰으로.
[00:46] <02리미터> 파티에 안넣어주지
[00:46] <02리미터> 멀리서 저격
[00:46] <02샤이휘른> 곰이 컴퓨터를 두드리고 있으면
[00:46] <02샤이휘른> 셰인이라면 폭탄을 던질거야
[00:47] <02샤이휘른> 일격에 웅녀 곁으로.
[00:48] <04이클립트> 덧붙여서
[00:48] <04이클립트> 우리들의 아이돌 소장님은
[00:48] <04이클립트> http://news.dengeki.com/elem/000/000/475/475091/c20120404_diesirae_amantes
  amentes_47_cs1w1_500x720.jpg
[00:48] <04이클립트> 이런 느낌.
[00:48] <02리미터> 'ㅅ' 역시나..
[00:48] <02샤이휘른> ㅇㅅㅇ
[00:48] <02리미터> 이클씨의 취향스러워
[00:48] <02샤이휘른> 저런 느낌이었나.
[00:48] <02히무냥> 그 개변태냐!
[00:48] <02샤이휘른> http://rigvedawiki.net/r1/wiki.php/%ED%97%A8%EC%A0%A4%EA%B3%BC%20%E
  A%B7%B8%EB%A0%88%ED%85%94%28%EB%B8%94%EB%9E%99%20%EB%9D%BC%EA%B5%B0%29
[00:48] <02샤이휘른> 이런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00:49] <04이클립트> 샤이휘른, 리미터//그리고
[00:49] <04이클립트> 본성 드러내면 이런 느낌.
[00:49] <04이클립트> http://rigvedawiki.net/r1/pds/schreiber-5.jpg
[00:49] <02샤이휘른> 과연, 이클씨 취향 답군.
[00:50] <02리미터> 좋잖아
[00:50] <02리미터> 'ㅅ'
[00:50] <04이클립트> 뭐
[00:50] <04이클립트> 전투 스타일은
[00:50] <04이클립트> 크뢰넨이지만.
[00:51] <04이클립트> 그럼
[00:51] <04이클립트> 히무냥 씨, 리미터 씨, 샤이휘른, 동방선생님.
[00:51] <02샤이휘른> 아, 소장님 사랑스럽다.
[00:51] <02샤이휘른> 키우고싶어.
[00:51] <04이클립트> 영동으로 돌아갑세다.
[00:51] <02샤이휘른> 예압
[00:51] <02리미터> 예이
End of #데드서바이벌 buffer    Sat Jul 14 00:51:32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