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공용 창고

7 03 22:28:11 <이클립트> GO.
7 03 22:28:15 <이클립트> -------------------------------------------------------------
7 03 22:28:25 * 케인나츠님의 대화명은 이제 가현 입니다.
7 03 22:28:32 <가현> (너무 급해!!!)
7 03 22:28:34 * 당신의 대화명은 메리 입니다.
7 03 22:28:46 <이클립트> 현재 조사할 수 있는 곳은 운동장, 본관, 체육관, 창고, 강당, 구 본관이 있습니다.
7 03 22:28:51 <이클립트> 어디부터 조사하시겠습니까?
7 03 22:29:14 <가현> 시작위치가 교문 앞이죠? 그럼 필연적으로 운동장?
7 03 22:29:20 <메리> "셰인씨, 어디부터... 우선은 본관 부터일려나요"
7 03 22:29:31 <메리> (운동장이지)
7 03 22:29:43 <클라드> (으어..)
7 03 22:29:55 <클라드> "본관 층 단위로 시작하지."
7 03 22:30:04 <가현> (교문 근처에서 짐내리고 시작하는거니, 당늑, 운동장 지나서 갈꺼고...에라)
7 03 22:30:13 <클라드> "본관 1층부터 최상층까지,"
7 03 22:30:17 <클라드> "그리고 신관 들어가야지."
7 03 22:30:26 <이클립트> (멋지게 갈라졌군)
7 03 22:30:32 <가현> "뭐어, 리더는 셰인씨니까요."뜻대로 하시오 라며 어깨를 으쓱
7 03 22:30:36 <이클립트> 클라드//신관이 본관. 구 본관은 옛날 건물.
7 03 22:30:46 <메리> "그럼 우선 본관 입구 근처에 교무실부터 가보죠. 지난번에 그쪽에서 뭔가 발견했었으니"
7 03 22:30:50 <이클립트> (그러고보니 제대로 리더 선출도 안했네, 이 파티.)
7 03 22:30:52 <클라드> 구관인가
7 03 22:30:58 <클라드> "언제부터 내가 리더였다고 그래."
7 03 22:31:06 <메리> (신관본관)
7 03 22:31:19 <가현> "첫 만남부터?"라며 의문
7 03 22:31:42 <클라드> "일단은 시작할까."
7 03 22:31:53 <클라드> "메리. 놈들을 어디어디서 봤다고 했지 ?"
7 03 22:31:55 <클라드> "총은....흠."
7 03 22:32:03 <클라드> 들어가기 전에 멀리 시선을 던지겠습니다
7 03 22:32:05 <클라드> 좀비가 보입니까 ?
7 03 22:32:15 <메리> "1층 교무실하고 2층 복도에서요"
7 03 22:32:29 <이클립트> 지각력 굴림이나
7 03 22:32:36 <이클립트> 관련 기능 굴림하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7 03 22:32:42 * 샤이휘른 (rhfghkdg@샤이휘른.users.HanIRC.org)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7 03 22:32:46 <클라드> 저 멀리를 관찰로 살펴볼게요
7 03 22:32:48 <메리> 지각력굴림으로 싹 해보는건?
7 03 22:32:51 <메리> 전 지각력
7 03 22:32:51 <클라드> 총의 소리가 들릴 법한 범주에
7 03 22:32:55 <클라드> 좀비가 있는지요
7 03 22:32:57 <클라드> [다이스양]: 별로 널 위해 굴린건 아니야...
7 03 22:32:57 <클라드> ** 굴림: 3d6(4+5+6)+(0) = 15 **
7 03 22:32:59 <클라드> 헐 실패
7 03 22:33:00 <클라드> ;ㅁ;
7 03 22:33:04 <메리> roll dice d6 x 3 (1 + 2 + 2) = 5
7 03 22:33:06 <클라드> 메리도 가현도 한번씩.
7 03 22:33:07 <가현> *[3d6을 굴립니다]*
7 03 22:33:07 <가현> (6+4+4) = 14
7 03 22:33:08 <메리> 성공
7 03 22:33:08 <이클립트> 세인은 아무것도 알 수 없었습니다.
7 03 22:33:11 <가현> (gjr)
7 03 22:33:12 <클라드> 메리가 대박냈네
7 03 22:33:13 <이클립트> 가현도 아무것도 알 수 없었습니다.
7 03 22:33:17 <이클립트> 그럼 메리는
7 03 22:33:21 <가현> (헉, 관ㄴ찰이었으며 ㄴ성공인데..)
7 03 22:33:28 <샤이휘른> (이미 늦었어!)
7 03 22:33:44 <이클립트> 1층 과학실 부근, 3층의 2학년 교실 부근에서 그림자가 어슬렁거리는 것을 발견합니다.
7 03 22:34:03 <메리> "셰인씨 1층이랑 3층에 그림자가"
7 03 22:34:11 <가현> "....메리씨가 저희들보다 낫군요."라며 어께를 으쓱.
7 03 22:34:16 <메리> "과학실이랑 2학년 교실 같은데요..."
7 03 22:35:05 <메리> "우선 그림자가 있는 쪽부터 살필까요?"
7 03 22:35:15 <클라드> "..."
7 03 22:35:16 <클라드> "아니."
7 03 22:35:20 <클라드> "계획대로 가자."
7 03 22:35:38 <클라드> "괜히 중요지역부터 하다가 빈 구역이 생겨서는 곤란하지."
7 03 22:35:44 <메리> "그럼 우선 교무실부터네요"
7 03 22:35:49 <클라드> "테트리스는 아래부터 채우는 게 중요하단 말이지."
7 03 22:36:03 <클라드> "발포는...어차피 교내라면 교내 좀비만 몰려들거야."
7 03 22:36:03 <가현> "뒤통수를 맞으면 기분이 더럽기도 하고요."
7 03 22:36:14 <이클립트> (그냥 1층 우측 끝이나 좌측 끝부터 싸악 훓어가면 되지 않나)
7 03 22:36:18 <클라드> "감수할 만큼 위험할 때만 사격한다."
7 03 22:36:28 <클라드> "근접무기 꺼내고. 한놈씩 확실하게 부수는 거야."
7 03 22:36:28 <가현> (차라리, 어떻게 안의 좀비둘만 유인할 수 있다면..."
7 03 22:36:36 <클라드> (유인해서 어쩌려고요)
7 03 22:36:50 <클라드> (게릴라로 각개격파해야함)
7 03 22:36:53 <메리> "그렇네요."
7 03 22:37:03 <클라드> "1층 좌측부터 시작하자."
7 03 22:37:05 <클라드> 그럼 이동하겠습니다
7 03 22:37:11 <메리> 메리는 셰인을 따라 이동합니다
7 03 22:37:36 <이클립트> 오케이.
7 03 22:37:38 <이클립트> 그럼 세 사람은
7 03 22:37:46 <이클립트> 본관 1층 좌측 입구로 들어갑니다.
7 03 22:38:09 <이클립트> 문은 유리창문이 붙어있는 문인데
7 03 22:38:13 <이클립트> 유리가 깨져있는 것을 제외하면
7 03 22:38:17 <이클립트> 그리 큰 손상은 없어 보입니다.
7 03 22:38:21 <이클립트> 하지만 그 문을 열고 들어가자
7 03 22:38:27 <이클립트> 메리가 얼마 전에 봤던 것과 마찬가지로
7 03 22:38:32 <이클립트> 피칠갑이 된 복도가 보입니다.
7 03 22:38:56 <메리> "여기 근처에 교무실이 있어요"
7 03 22:39:02 <가현> "시체는....없군요........" 대충 둘러보며 말합니다.
7 03 22:39:16 * 클라드 has quit (Read error: Connection reset by peer)
7 03 22:39:19 <메리> ..
7 03 22:39:32 * 당신은 대화방 #데드서바이벌로 클라드님을 초대했습니다. (holywar.hanirc.org)
7 03 22:39:35 * 클라드 (~zeroirc@121.136.169.240)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7 03 22:39:41 * 메리님께서 샤이휘른 클라드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7 03 22:39:52 <클라드> 간단하게 이동, 정지, 공격 신호를 보여주죠
7 03 22:39:55 <클라드> (어디까지 나왔나요)
7 03 22:40:07 <메리> 피칠갑된 복도 도착)
7 03 22:40:11 <이클립트> [22:38] <이클립트> 피칠갑이 된 복도가 보입니다.
7 03 22:40:11 <이클립트> [22:38] <메리> "여기 근처에 교무실이 있어요"
7 03 22:40:11 <이클립트> [22:39] <가현> "시체는....없군요........" 대충 둘러보며 말합니다.
7 03 22:40:13 <클라드> 아
7 03 22:40:14 <클라드> 들어가기 전에
7 03 22:40:18 <클라드> 수신호 몇개 가르치고 들어갈게요
7 03 22:40:26 <이클립트> 이미 들어갔는데(…).
7 03 22:40:27 <클라드> 그리고 '말하지 마'라고 몇번 주의를 주겠습니다
7 03 22:40:32 <클라드> (전 그 전에 튕겼잖음..)
7 03 22:40:37 <클라드> (저는 또 나름대로 저쪽에서 쳤어요[.].)
7 03 22:40:41 <이클립트> 흐음.
7 03 22:40:43 <클라드> (그럼 복도 끄트머리에서 가르쳤다고 해도 오케이)
7 03 22:40:46 <이클립트> 일단 허용.
7 03 22:40:47 <클라드> (작은 소리면 되니까.)
7 03 22:40:49 <이클립트> 수신호 정하세요.
7 03 22:41:13 <클라드> 주먹을 들어올리면 정지
7 03 22:41:28 <클라드> 두 손가락으로 방향 지정하면 전진
7 03 22:41:48 <클라드> 머리를 탁탁 두드리고 좀비를 가리키면 공격
7 03 22:42:00 <클라드> 누구든 제일 먼저 낌새를 눈치채는 사람이 신호를 주도록 하죠
7 03 22:42:13 <메리> (엽)
7 03 22:42:54 <메리> (우선 이동은 가장 안교실?)
7 03 22:43:25 <클라드> 그러죠
7 03 22:43:34 <클라드> 창문으로 몰래 들여다보고
7 03 22:43:35 <이클립트> (입구 앞에 있는 교실?)
7 03 22:43:43 <클라드> 안보이면 문을 열고 재수색하는 구조로 가겠습니다
7 03 22:43:52 <이클립트> 오케이.
7 03 22:43:56 <클라드> 창문을 통해서 먼저 확인-없으면 내부 진입
7 03 22:43:58 <이클립트> 그럼 첫번째 교실로 들어갑니다.
7 03 22:44:02 <클라드> 일단 좀비가 있을 법한 곳만 뒤지죠
7 03 22:44:07 <클라드> (템 입수는 나중일 듯)
7 03 22:44:15 <이클립트> (그 있을법한 곳의 기준은 뭐여(…))
7 03 22:44:27 <이클립트> (뭐 좋아)
7 03 22:44:29 <가현> 일단 교실 정경을 간략히 부탁합니다. 더해서 관찰써서 이상 잇는거 눈치챌수 잇슴까?
7 03 22:44:39 <클라드> 좀비가
7 03 22:44:45 <이클립트> 있긴 합니다.
7 03 22:44:47 <클라드> 목만 남아서 움직이진 않잖아요[.. ]
7 03 22:45:00 <이클립트> 첫번째 교실.
7 03 22:45:12 <이클립트> 창문을 통해 보니 안에 딱히 움직이는 건 없고
7 03 22:45:23 <이클립트> 단지 창문이 잠겨있는데다 문들은 책상과 의자들로 막혀있습니다.
7 03 22:45:33 <이클립트> 보아하니 여기서 버티려고 했던 것 같은데
7 03 22:45:41 <이클립트> 바깥으로 나가는 창문은 죄다 깨져있네요.
7 03 22:45:53 <이클립트> 특별히 움직이는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7 03 22:45:53 <가현> (그쪽으로 들어왔던지 나갔던지 했나..)
7 03 22:46:17 <메리> (아마 그렇겠지)
7 03 22:46:26 <이클립트> 다음 교실.
7 03 22:46:31 <이클립트> 이쪽도 별반 다를 바 없고.
7 03 22:46:42 <이클립트> 다음은 대망의 교무실입니다.
7 03 22:46:56 <이클립트> 교무실 앞에 다가서자
7 03 22:46:59 <이클립트> 반투명한 창문 뒤로
7 03 22:47:08 <이클립트> 뭔가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7 03 22:47:11 <이클립트> 아닌 것 같기도 하고.
7 03 22:47:17 <클라드> 가현. 메리. 관찰 굴리죠
7 03 22:47:21 <메리> (지각력 굴림 됨?)
7 03 22:47:23 <가현> *[3d6을 굴립니다]*
7 03 22:47:23 <가현> (4+4+6) = 14
7 03 22:47:29 <클라드> 지각력이면
7 03 22:47:29 <가현> 아슬아슬하게 성공
7 03 22:47:30 <클라드> 이거 관찰이니까
7 03 22:47:33 <클라드> 디폴트로 굴려야 할거에요
7 03 22:47:35 <클라드> [다이스양]: 이건 내가 굴리고 싶으니까.. 너 때문이 아니야!
7 03 22:47:35 <클라드> ** 굴림: 3d6(3+4+4)+(0) = 11 **
7 03 22:47:38 <클라드> 올 성공..
7 03 22:47:40 <메리> roll dice d6 x 3 (3 + 2 + 4) = 9
7 03 22:47:49 <클라드> 디폴트가..지각력 -4 이상일텐데
7 03 22:47:49 <이클립트> 가현은 -2로 실패했고
7 03 22:47:51 <메리> 관찰이 디폴트 몇이었더라...
7 03 22:47:52 <메리> 음
7 03 22:47:55 <메리> 실패내
7 03 22:47:55 <이클립트> 클라드와 메리는
7 03 22:48:01 <메리> -4면
7 03 22:48:02 <가현> (엉?)
7 03 22:48:07 <이클립트> 뭔가 검은 그림자가 느릿느릿 움직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7 03 22:48:09 <가현> (페널티인가?!)
7 03 22:48:14 <이클립트> 패널티가 아니라
7 03 22:48:16 <이클립트> 디폴트.
7 03 22:48:19 <클라드> 몇 체 정도 있는 거 같아요 ?
7 03 22:48:22 <클라드> 아뇨
7 03 22:48:25 <클라드> 가현은 관찰 있고
7 03 22:48:25 <이클립트> 현재 보이는 정도로는
7 03 22:48:26 <가현> (관찰 있습니다만;; 14로;;)
7 03 22:48:27 <이클립트> 아아.
7 03 22:48:27 <클라드> 메리가 디폴트임
7 03 22:48:33 <이클립트> 그럼 바뀜.
7 03 22:48:40 <이클립트> 메리가 실패했고 가현이 성공했어.
7 03 22:48:46 <이클립트> 메리는 못봤고, 가현과 클라드는
7 03 22:48:54 <이클립트> 검은 그림자 하나가 움직이는 것을 봅니다.
7 03 22:49:06 <클라드> 하나인가..
7 03 22:49:07 <클라드> 조심스럽게
7 03 22:49:13 <클라드> 메리에게 문을 열라고 지시합니다
7 03 22:49:17 <클라드> 손가락으로 문을 가리켜요
7 03 22:49:22 <클라드> 그리고 살짝 구부려서
7 03 22:49:25 <클라드> 조심스럽게 여는 제스쳐를 합니다
7 03 22:49:46 <메리> 메리는 지시에 따라 조심스럽게 문을 엽니다
7 03 22:50:01 <이클립트> 그럼 메리.
7 03 22:50:04 <이클립트> DEX 굴림.
7 03 22:50:09 <메리> roll dice d6 x 3 (3 + 2 + 1) = 6
7 03 22:50:13 <클라드> (다음부터는 가현이 은밀행동 굴리도록 합시다)
7 03 22:50:14 <메리> 성공
7 03 22:50:21 <가현> (요이)
7 03 22:50:28 <메리> (나도 은밀 있는데)
7 03 22:50:31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B9334FCA222D23
7 03 22:50:33 <이클립트> 쳇.
7 03 22:50:45 <이클립트> 문을 열기 전에 은밀행동을 쓴다고 선언하지 않았기 때문에
7 03 22:50:49 <클라드> (둘이 은밀 실력 말해봐요)
7 03 22:50:49 <이클립트> DEX로 굴리게 했습니다.
7 03 22:50:59 <가현> (히무씨에게는 다이스운이 터졌는데 저랑 클롹은 쪼까 불안불안...)
7 03 22:51:01 <메리> (12)
7 03 22:51:02 <이클립트> 어쨌든 메리가 DEX 성공했고
7 03 22:51:04 <이클립트> 그 덕분에
7 03 22:51:06 <가현> (12)
7 03 22:51:11 <클라드> (...)
7 03 22:51:20 <클라드> (메리가 열고 뒤로 빠져야 할 듯
7 03 22:51:22 <이클립트> 교실 앞문 뒤를 무언가가 막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7 03 22:51:29 <이클립트> 바리케이트처럼.
7 03 22:51:39 <가현>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없는것 입니까?
7 03 22:51:40 <이클립트> 만약 실패했으면 문이 바리케이트랑 부딪혀서 소리를 크게 냈을텐데
7 03 22:51:51 <이클립트> 성공했기 때문에 별다른 소음은 내지 않았습니다.
7 03 22:51:58 <클라드> 이걸 넘어갈 수는 있나요 ?
7 03 22:52:02 <이클립트> 가현//손가락 마디 하나 분량만큼 열리고 막혔기 때문에.
7 03 22:52:08 <가현> (아항)
7 03 22:52:11 <이클립트> 몸통 굵기가 손가락 마디 하나 이하라면 통과 가능합니다만.
7 03 22:52:25 <클라드> 아아..
7 03 22:52:26 <이클립트> 어쨌든
7 03 22:52:27 <클라드> 일단
7 03 22:52:28 <이클립트> 막혔습니다.
7 03 22:52:30 <클라드> 진입로를 찾아보죠
7 03 22:52:30 <이클립트> 이거
7 03 22:52:33 <이클립트> 미닫이문이 아니라
7 03 22:52:35 <이클립트> 여닫이문.
7 03 22:52:51 <이클립트> 앞문은 막혔고
7 03 22:52:54 <가현> (.....문에 기름칠은 되있으려나. 끼이익 거리는 소리 조용할떄 엄청 크게 들려서 두근두근)
7 03 22:52:55 <이클립트> 뒷문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7 03 22:53:03 <메리> (결국 다른 문인가)
7 03 22:53:06 <이클립트> 가현//DEX 성공했기 때문에 소리 안냈습니다.
7 03 22:53:24 <클라드> 그럼
7 03 22:53:31 <클라드> 역시 가현에게 은밀하게 문을 열라고 지시
7 03 22:53:46 <메리> (뒷문을?)
7 03 22:53:54 <클라드> 앞문은 닫혔으니까요
7 03 22:53:55 <이클립트> 가현은 그 지시에 따른다면 은밀행동 굴려주세요.
7 03 22:53:57 <가현> 왜 이번엔 저랍니까? 라는 제스처를 하며 은밀행동 굴려서 문을 열겠슴다
7 03 22:54:00 <이클립트> 따르지 않겠다면 다른 행동을 좋고.
7 03 22:54:03 <가현> *[3d6을 굴립니다]*
7 03 22:54:04 <가현> (5+2+3) = 10
7 03 22:54:06 <가현> 성공
7 03 22:54:14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7 03 22:54:16 <이클립트> (으음)
7 03 22:54:23 <가현> (투덜거리며 할 건 다하는 가현)
7 03 22:54:28 <이클립트> (하긴, 벌써부터 엑시던트를 기대하면 안되겠지)
7 03 22:54:33 <클라드> (보스 아니라며 지시하는 셰인)
7 03 22:54:40 <샤이휘른> (이럴땐 펌블이 떠줘야지요 여신님)
7 03 22:54:42 <이클립트> 그럼 가현은 소리없이 뒷문을 여는데 성공.
7 03 22:54:45 <가현> (그전에 다이스 운이 너무 좋아! 마스터가 어떻게 페널티를 먹여줘야....)
7 03 22:54:53 <이클립트> 일행은 문을 완전히 열 수 있게 됐습니다.
7 03 22:55:01 <클라드> 막힌 건 없고요 ?
7 03 22:55:05 <클라드> 그럼 진입 이전에
7 03 22:55:05 <이클립트> 네, 없습니다.
7 03 22:55:10 <클라드> 검은 그림자가 하나밖에 없는지
7 03 22:55:11 <클라드> 재확인.
7 03 22:55:19 <이클립트> 문을 열고 확인?
7 03 22:55:29 <이클립트> 창문은 반투명이라 자세히 볼 수 없습니다.
7 03 22:55:29 <클라드> 문 너머로 슬그머니요
7 03 22:55:31 <이클립트> 아까도 말했지만.
7 03 22:55:37 <이클립트> 그럼 일행은 지각력 굴림할 것도 없이
7 03 22:55:41 <이클립트> 아까의 '검은 그림자'의 정체가
7 03 22:55:46 <이클립트> 좀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7 03 22:55:51 <이클립트> 현재 보이는 것은 한 마리 뿐이고
7 03 22:55:59 <이클립트> 때마침 앞을 보며 걷고 있네요.
7 03 22:56:05 <클라드> 이쪽을 보고 있다고요 ?
7 03 22:56:09 <이클립트> 그러니까 칠판 쪽.
7 03 22:56:10 <클라드> 아 뒷문 족이니
7 03 22:56:13 <클라드> 그러면
7 03 22:56:14 <이클립트> 댁들이 있는 곳은 뒷문.
7 03 22:56:16 <클라드> 공격 신호를 보내고
7 03 22:56:21 <이클립트> 그러면 여러분은
7 03 22:56:28 <클라드> 즉시 피켈 꺼내들고 돌진하겠습니다
7 03 22:56:30 <이클립트> 좀비가 돌아보기 10초 전에 행동을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7 03 22:56:31 <이클립트> 10
7 03 22:56:32 <이클립트> 9
7 03 22:56:34 <가현> 창검돌격!
7 03 22:56:34 <이클립트> 오, 결정했군.
7 03 22:56:40 <클라드> 아 맞다 마스터
7 03 22:56:42 <이클립트> ?
7 03 22:56:45 <클라드> 피켈은 매우 짧은 도끼인데
7 03 22:56:55 <클라드> 이거 임시 무기 있으면 권법으로 쓸 수 있지 않나요
7 03 22:57:04 <클라드> 아 안되겠군
7 03 22:57:05 <가현> (착검돌격)
7 03 22:57:06 <클라드> 제 실수.
7 03 22:57:14 <클라드> 피켈 들고
7 03 22:57:16 <이클립트> 그걸 허용해주면 나이프 이하 기타등등도 권법으로 쳐줘야 하기 때문에.
7 03 22:57:17 <클라드> 저부터 행동해도 될까요 ?
7 03 22:57:21 <이클립트> 지금
7 03 22:57:26 <클라드> 한 손에 피켈 한 손에 방패를 들고.
7 03 22:57:27 <이클립트> 다들 한꺼번에 공격하는 겁니까?
7 03 22:57:32 <클라드> 제가 먼저 들어가고
7 03 22:57:33 <메리> 아뇨 전 일단 뒤에서 대기
7 03 22:57:34 <샤이휘른> (ㅇㅅㅇ 가현, 우라!! 나 덴노 헤이카 반자이!   중 골라요. 어떤거 할래요?)
7 03 22:57:37 <이클립트> 그럼 메리 빼고
7 03 22:57:38 <이클립트> 가현은?
7 03 22:57:42 <클라드> 나머지는 제 뒤를 따라가겠죠
7 03 22:57:53 <가현> 셰인의 뒤를 따라 창으로 찌릅니다.
7 03 22:57:59 <클라드> (난 아직 공격 신호 안했어!(
7 03 22:58:03 <가현> (니뽄꺼 빼고 딴거!)
7 03 22:58:04 <클라드> (공격 제스쳐 안취했어!(
7 03 22:58:08 <클라드> 그럼
7 03 22:58:09 <클라드> 저 먼저.
7 03 22:58:11 <가현> (그랬나?!!)
7 03 22:58:16 <클라드> 전력 공격으로 밟아차기-도끼 찍기
7 03 22:58:25 <가현> 아뇨, 저기 위에 돌진하겠습니다 라고 적혀있길래)
7 03 22:58:25 <클라드> 우선 밟아차기.
7 03 22:58:26 <이클립트> 굴리세요.
7 03 22:58:28 <클라드> [다이스양]: 이건 내가 굴리고 싶으니까.. 너 때문이 아니야!
7 03 22:58:28 <클라드> ** 굴림: 3d6(1+1+6)+(0) = 8 **
7 03 22:58:29 <클라드> 네 성공
7 03 22:58:31 <클라드> 데미지 ?
7 03 22:58:34 <이클립트> 네.
7 03 22:58:37 <이클립트> 이쪽을 안보고 있으니까.
7 03 22:58:56 <샤이휘른> (일본꺼 말고 딴거라면 URAAA!!! 가 있지요.)
7 03 22:59:00 <클라드> 밟아차기라면
7 03 22:59:04 <클라드> 무릎 쪽을 완전히 박살내는 걸 말합니다
7 03 22:59:09 <가현> (디스 이스 스파르타!)
7 03 22:59:09 <클라드> 무릎을 내려찍어서 부수는 거
7 03 22:59:14 <클라드> [다이스양]: 별로 널 위해 굴린건 아니야...
7 03 22:59:14 <클라드> ** 굴림: 1d6(1)+(2) = 3 **
7 03 22:59:16 <클라드> 헐...
7 03 22:59:18 <클라드> 무릎에 1뎀..
7 03 22:59:19 <가현> (켁)
7 03 22:59:22 <클라드> 즉시 머리 찍기 !
7 03 22:59:24 <클라드>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7 03 22:59:24 <클라드> ** 굴림: 3d6(1+2+6)+(0) = 9 **
7 03 22:59:26 <클라드> 네 또 성공
7 03 22:59:33 <클라드> [다이스양]: 너만을 위한거야...
7 03 22:59:33 <클라드> ** 굴림: 1d6(6)+(3) = 9 **
7 03 22:59:35 <클라드> 오..
7 03 22:59:38 <클라드> 7 에..
7 03 22:59:40 <클라드> 꿰기니까 14뎀
7 03 23:00:04 <이클립트> 그럼
7 03 23:00:08 <이클립트> 콰악, 하는 소리와 함께
7 03 23:00:11 <이클립트> 좀비 하나를 침몰시킵니다.
7 03 23:00:14 <클라드> (총 15뎀 !()
7 03 23:00:15 <클라드> (..)
7 03 23:00:18 <클라드> (죽여버렸다..)
7 03 23:00:21 <이클립트> 도끼에 의해 머리가 쪼개진 좀비는
7 03 23:00:25 <클라드> "...하악..하악...."
7 03 23:00:25 <이클립트> 바닥에 쓰러져서 몇번 떨더니
7 03 23:00:29 <클라드> 가현에게 지시해서
7 03 23:00:30 <이클립트> 다시 움직이지 않습니다.
7 03 23:00:33 <클라드> 몇번 확인차 찌르게 하죠
7 03 23:00:47 <가현> 찌르기보다는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곤죽으로 만들어 버리겠슈
7 03 23:01:30 <이클립트> 옥케.
7 03 23:01:41 <이클립트> 가현은 세인의 지시에 충실히 따르며
7 03 23:01:46 <이클립트>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추가 타격합니다.
7 03 23:02:00 <이클립트> 도끼로 쪼개어졌던 머리지만
7 03 23:02:06 <이클립트> 지금은 수박깨진 거마냥 터져있습니다.
7 03 23:02:14 <클라드> 다른 놈은 없는지
7 03 23:02:17 <메리> 메리는 셰인들이 좀비들을 처리하는 동안 복도를 정찰합니다
7 03 23:02:17 <클라드> 교무실 내부에서 확인해보죠
7 03 23:02:37 <이클립트> 다른 좀비는 없는 것 같습니다.
7 03 23:02:38 <메리> (실수 둘러봅니다)
7 03 23:02:42 <이클립트> (오, 메리 단독행동)
7 03 23:02:49 <가현> (어... 지금 있는곳이 교실2?)
7 03 23:02:52 <클라드> (행동 수정으로 들어가는 건 아니네요)
7 03 23:02:55 <클라드> (교무실)
7 03 23:02:56 <이클립트> (교무실)
7 03 23:03:02 <클라드> 우리도
7 03 23:03:07 <클라드> 다른 이상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7 03 23:03:08 <클라드> 나가도록 하죠
7 03 23:03:15 <클라드> 아
7 03 23:03:16 <가현> (아, 잘못 봤었군.)
7 03 23:03:17 <클라드> 좀비의 옷 등을 봐서
7 03 23:03:23 <클라드> 뭔가 신분을 확인하거나 할 수 있습니까 ?
7 03 23:03:31 <이클립트> 네.
7 03 23:03:44 <이클립트> 이 학교 여학생 교복을 입고 있습니다.
7 03 23:04:05 <클라드> 혹시 쓸만한 거 없나
7 03 23:04:07 <클라드> 주머니 같은 걸 뒤져보죠
7 03 23:04:09 <이클립트> 뒤를 돌아보고 있을 때 조졌기 때문에
7 03 23:04:11 <가현> (으음, 그 난리통이라면 교무실 안이 엉망진창일꺼고......마스터가 장애물을 설치해두지 않은게 다행.....인감?)
7 03 23:04:13 <이클립트> 얼굴은 확인못했습니다.
7 03 23:04:22 <이클립트> 주머니 안에는
7 03 23:04:22 <가현> 명찰같은것은 있슴까?
7 03 23:04:26 <이클립트> 아무것도 없습니다.
7 03 23:04:31 <클라드> (이름 확인해서 뭐에 써.(
7 03 23:04:34 <이클립트> 명찰이 없는 건 아닌데
7 03 23:04:35 <클라드> 실망하고
7 03 23:04:41 <클라드> 메리가 기다리는 복도로 나가죠
7 03 23:04:42 <이클립트> 피가 말라붙어서 확인할 수 없습니다.
7 03 23:04:43 <가현> (메리에게 가르쳐 주려고요 ㅇㅅㅇ.)
7 03 23:05:03 <가현> (좀비가 된 니 친구를 우리가 죽였다! 위이잇!!!)
7 03 23:05:25 <이클립트> http://ncode.syosetu.com/n1967be/
7 03 23:05:29 <이클립트> (실수)
7 03 23:05:44 <이클립트> (밖으로 나와서?)
7 03 23:05:51 <클라드> 메리와 합류하고
7 03 23:05:54 <클라드> 탐색을 계속 하죠
7 03 23:06:13 <이클립트> 네.
7 03 23:06:17 <이클립트> 그럼 교무실 다음은
7 03 23:06:20 <이클립트> 중앙 정문과
7 03 23:06:28 <이클립트> 위로 올라가는 중앙 계단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7 03 23:06:42 <클라드> 중앙 정문이라면 ?
7 03 23:06:44 <클라드> 아아
7 03 23:06:45 <클라드> 정문이군요
7 03 23:06:49 <클라드> 그럼 계속 전진하죠
7 03 23:07:06 <이클립트> 네.
7 03 23:07:09 <이클립트> 다른 두 사람은?
7 03 23:07:35 <메리> 셰인을 따라 전진합니다
7 03 23:07:43 <이클립트> (그냥 계속 묻어가기만 해도 골룸한데)
7 03 23:07:49 <가현> 뭐, 별 다를것 있슴까. 뒤따라 갑니다 주위를 둘러보며 신경쓰일만한것이 있을지 봅니다(행여나 단점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것이 있을지....)
7 03 23:08:04 <이클립트> 그때
7 03 23:08:08 <이클립트> 정문 바로 옆에
7 03 23:08:24 <이클립트> 거꾸로 뒤집힌 종이 박스(大)가 하나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7 03 23:08:28 <가현> (....)
7 03 23:08:34 <클라드> (..)
7 03 23:08:40 <메리> (스네이크냐!)
7 03 23:08:43 <가현> 셰인을 툭툭치고 종이박스를 가리킵니다.
7 03 23:08:55 <가현> 저거, 수상하지 않나요? 라는 제스처
7 03 23:09:00 <메리> (차버릴까)
7 03 23:09:01 <클라드> 가현에게
7 03 23:09:13 <클라드> 창으로 쑤셔보라고 몸을 ㅗ보여줄게료
7 03 23:09:14 <클라드> 게요
7 03 23:09:36 <클라드> 쑤시지까진 말고 적당히 툭 쳐봐유.
7 03 23:09:42 <가현> 왜, 또 저입니까아? 라며, 할 건 합니다. 다짜고짜 찌르지는 않고 창끝으로 툭툭 쳐봅니다.
7 03 23:09:55 <클라드> (왜냐니)
7 03 23:09:57 <메리> (벗겨버려!)
7 03 23:09:58 <클라드> (사거리가 가장 길거든..)
7 03 23:10:02 <가현> (....)
7 03 23:10:03 <이클립트> 툭툭하고 상자를 건드려보자
7 03 23:10:05 <이클립트> 반응이 없습니다
7 03 23:10:15 <이클립트> (보통은 반응이 없지)
7 03 23:10:43 <가현> 좀더 쎄게 쳐 보겠습니다. 대략 상자가 움직일 정도로?
7 03 23:10:46 <메리> (창으로 벗겨버려!)
7 03 23:10:59 <가현> (안되면 벗겨야지.)
7 03 23:11:24 <이클립트> 네.
7 03 23:11:31 <이클립트> 상자를 좀 강하게 치는데
7 03 23:11:36 <이클립트> 꿈쩍도 안합니다.
7 03 23:12:02 <가현> "......."쎄인에게 어쩔까유? 라며 눈으로 말함다
7 03 23:12:11 <이클립트> 즉
7 03 23:12:15 <이클립트> 가볍진 않다는 거죠.
7 03 23:13:11 <메리> (역시 벗겨버려야... 클라드는?)
7 03 23:13:16 <가현> 별 말이 없으면 일단 총검으로 상자 맨 윗쪽 끄트머리를 찔러봅나더
7 03 23:13:19 <클라드> (찍어버릴까..(
7 03 23:13:31 <가현> 반응을 보고 그대로 벗겨버릴수 있나 해보죠
7 03 23:13:37 <클라드> 방패를 근처에 가져다 대고
7 03 23:13:40 <이클립트> 끄트머리를 찔러봤지만
7 03 23:13:43 <클라드> 가현 앞에서 방어벽을 형성할게요
7 03 23:13:44 <이클립트> 반응없습니다.
7 03 23:13:49 <클라드> 손가락을 세워서
7 03 23:13:53 <클라드> 아래로 내리찍는 모양을 해서
7 03 23:13:56 <클라드> 살짝 세게 찍어보라고 명령.
7 03 23:14:03 <이클립트> (명령이군!!)
7 03 23:14:11 <가현> (명령이야! 불쾌해!)
7 03 23:14:36 <이클립트> 그러면
7 03 23:14:39 <가현> 아, 찌른 상테에서 그대로 수직으로 내리 그어서 상자 잘라버릴수 있슴까?
7 03 23:14:56 <가현> 평범한 상자라면 가능할텐데?
7 03 23:15:10 <이클립트> 자른다기보단
7 03 23:15:13 <이클립트> 부수는 게 될텐데.
7 03 23:15:25 <가현> 하긴 칼 날이 예리하지 않다면 그리 되겠지만..
7 03 23:15:27 <이클립트> 무슨 창의 달인도 아니고
7 03 23:15:35 <이클립트> 부수겠습니까?
7 03 23:15:35 <가현> (그러게요, 너무 쉽게 생각했.)
7 03 23:15:48 <클라드> (대충 안에 사람 있을 거 생각해서)
7 03 23:15:49 <이클립트> 아니
7 03 23:15:50 <이클립트> 그럼
7 03 23:15:52 <클라드> (창날로 구기듯 눌러봐요)
7 03 23:15:53 <이클립트> 부수겠습니까?
7 03 23:15:58 <가현> 셰인에게 부술테니 뒷 감당 해주라며 눈빛을 보내고 부셔요
7 03 23:16:10 <메리> (그냥 메리가 차버려?)
7 03 23:16:11 <이클립트> 오케이.
7 03 23:16:13 <가현> 그대로 창을 내리 그어서 첨첨히
7 03 23:16:17 <이클립트> 그럼 가현은 클라드의 지시를 무시하고
7 03 23:16:19 <이클립트> 상자를 부숩니다.
7 03 23:16:22 <이클립트> 그럼 가현.
7 03 23:16:27 <이클립트> 1D3으로 굴려주세요.
7 03 23:16:43 <가현> *[1d3을 굴립니다]*
7 03 23:16:44 <가현> (1) = 1
7 03 23:16:53 <가현> (최소대미지군!)
7 03 23:16:55 <이클립트> (좋지도 나쁘지도 않군)
7 03 23:17:03 <이클립트> 그럼 일행은
7 03 23:17:07 <가현> (엉, 데미지 판정이 아닌가?!)
7 03 23:17:15 <이클립트> 가현이 창으로 찢어서 부순 구멍에서부터
7 03 23:17:19 <메리> (이벤트 판정)
7 03 23:17:26 <이클립트> 사과가 줄줄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7 03 23:17:33 <클라드> 굿 사과
7 03 23:17:37 <메리> (식량인가-)
7 03 23:17:38 <이클립트> (다시 말해 사과 박스.)
7 03 23:17:43 <가현> ..... 허탈하다는 눈
7 03 23:17:45 <메리> (상태는?)
7 03 23:17:45 <가현> 입니다
7 03 23:17:51 <이클립트> 아주 싱싱한 건 아니지만
7 03 23:17:54 <이클립트> 썩지도 않았습니다.
7 03 23:18:08 <가현> (대형 종이박스라길래 그거 생각했는데요 ㄴㅇ장고 박스...그건 특대인가?)
7 03 23:18:19 <이클립트> 가현//박스는 그 박스.
7 03 23:18:22 <이클립트> 내용물이 사과일 뿐.
7 03 23:18:31 <가현> (그 박스 가득히 사과인거임까?!)
7 03 23:18:37 <클라드> 그럼
7 03 23:18:39 <클라드> 사과 하나 들어올려서
7 03 23:18:39 <이클립트> 덧붙여 1D3으로 굴렸을 때 1이 사과, 2가 새 교과서 뭉치, 3은
7 03 23:18:42 <클라드> 유심히 관찰해보죠
7 03 23:18:43 <이클립트> 아무튼 그런 느낌.
7 03 23:18:49 <이클립트> 정확히 말하자면
7 03 23:18:50 <클라드> (3을 넘겼어)(
7 03 23:18:50 <가현> (3은 뭐여 3은?!)
7 03 23:19:00 <이클립트> 오래 보관하기 위해 말린 사과
7 03 23:19:01 <이클립트> 입니다.
7 03 23:19:16 <메리> (음)
7 03 23:19:20 <클라드> 뭐 즈사바늘 자국이 있다던지?..
7 03 23:19:20 <클라드> 주
7 03 23:19:28 <이클립트> 특별히 눈에 띄는 건 없습니다.
7 03 23:19:43 <이클립트> 덧붙여 수분이 빠지면서 단맛도 빠졌기 때문에
7 03 23:19:47 <이클립트> 맛은 기대 안하는 게 좋을거야.
7 03 23:19:48 <가현> 식량을 득템했습니다~ 라는 뻘 생각을 하며 사과박스 가까이가 뚜껑을 열어봅니다. 안이 어떤지
7 03 23:19:52 <클라드> 그럼
7 03 23:19:55 <클라드> 하나를 우적우적 씹어먹어봐요
7 03 23:20:23 <이클립트> 가현은 상자 안이 전부 말린 사과 투성이라는 걸 알게 되고
7 03 23:20:24 <이클립트> 클라드는
7 03 23:20:26 <메리> 메리는 두사람이 사과에 신경쓰는 동안 주위를 살핍니다. 그리고 뭔가 이상한 기색이 없는지 살핍니다.
7 03 23:20:32 <이클립트> 희한하고 독특한 맛을 느낍니다.
7 03 23:20:35 <이클립트> 못먹을 건 아닌데
7 03 23:20:38 <이클립트> 뭔가 신기한 맛.
7 03 23:20:48 <이클립트> 단지, 달지는 않습니다.
7 03 23:21:06 <가현> (아, 마스터 학교 중앙현관이면 보통의 학교의 그것을 생각하면 되죠? 큰 유리문이 앞에있고 상당히 널찍한. 빈 공간)
7 03 23:21:15 <클라드> 신기한 맛 ?
7 03 23:21:19 <클라드> 으음..
7 03 23:21:23 <클라드> 독 기능으로 판정해보죠
7 03 23:21:25 <클라드> 독이 있는지
7 03 23:21:27 <클라드> [다이스양]: 이건 내가 굴리고 싶으니까.. 너 때문이 아니야!
7 03 23:21:27 <클라드> ** 굴림: 3d6(5+3+4)+(0) = 12 **
7 03 23:21:29 <클라드> 네 성공
7 03 23:21:49 <이클립트> 독은 없습니다.
7 03 23:21:50 <이클립트> 단지
7 03 23:21:55 <이클립트> 맛의 종류가 처음 먹어보는 종류일 뿐.
7 03 23:22:11 <이클립트> 결론을 내리자면 맛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못먹을 정도는 아닌
7 03 23:22:13 <이클립트> 그런 느낌.
7 03 23:22:20 <클라드> 고개를 끄덕입니다
7 03 23:22:24 <클라드> 그리고 마저 먹어치우고
7 03 23:22:30 <클라드> 계속 탐색하죠
7 03 23:22:36 <이클립트> 냅두고?
7 03 23:22:47 <메리> (대기조에 알리는건 가능?)
7 03 23:22:51 <가현> 가지고 갈 여력은 없으니까요 일단. 학교 정리 긑나면 챙길수 있고)
7 03 23:23:05 <이클립트> (메리//플레이어가 다 모이지 않았으므로 무리)
7 03 23:23:11 <이클립트> 그럼 세 사람은 중앙 현관을 지나쳐서
7 03 23:23:26 <이클립트> 1층 우측으로 나아갑니다.
7 03 23:24:02 <이클립트> 이쪽은 순서대로 양호실, 과학실, 도서실로 이루어져있고
7 03 23:24:13 <이클립트> 우측 입구는 식당으로 이어져있습니다.
7 03 23:24:18 <이클립트> 단, 본관 밖으로 나가야합니다.
7 03 23:24:40 <메리> 메리는 양호실 창문을 살핍니다.
7 03 23:24:49 <클라드> 일단
7 03 23:24:52 <클라드> 구관이나 식당 쪽으로 나가지 않고
7 03 23:24:55 <이클립트> 반투명 창문입니다.
7 03 23:24:56 <클라드> 이 건물부터 모두 탐색하도록 했으니
7 03 23:25:02 <클라드> 그 방침은 바꾸지 않고 계속 움직이죠
7 03 23:25:03 <이클립트> 안은 안보입니다.
7 03 23:25:37 <이클립트> 양호실을 확인하려면
7 03 23:25:46 <이클립트> 문을 여는 수밖에 없습니다.
7 03 23:26:27 <메리> 메리는 수신호로 양호실 문을 가리키며 셰인에게 묻습니다
7 03 23:26:34 <클라드> 고개를 끄덕입니다
7 03 23:26:46 <가현> 창을 들고 뒤를 경계합니다
7 03 23:26:49 <메리> 메리는 은밀행동으로 조심스럽게 문을 엽니다
7 03 23:26:56 <메리> roll dice d6 x 3 (1 + 1 + 3) = 5
7 03 23:26:58 <이클립트> 네, 문을 열자
7 03 23:26:59 <메리> 성공
7 03 23:27:11 <이클립트> 안에서 역한 냄새가 화악하고 풍깁니다.
7 03 23:27:16 <이클립트> 병원 특유의 냄새.
7 03 23:27:18 <이클립트> (다들 알지?)
7 03 23:27:36 <메리> (소독약냄새)
7 03 23:27:54 <가현> (피비린내와 약품 썩어가는 냄세를 요즘 맡고 있쥬)
7 03 23:28:10 <이클립트> 일단
7 03 23:28:13 <이클립트> 문을 열고 보기에는
7 03 23:28:18 <이클립트> 딱히 특별히 보이는 건 없습니다만
7 03 23:28:31 <이클립트> 얼핏 보이기로, 약품 찬장 쪽은 멀쩡해보입니다.
7 03 23:29:34 <클라드> (...으어..)
7 03 23:29:40 <클라드> (12시 넘기 전에 끝내죠)
7 03 23:29:42 <메리> 메리는 은밀행동으로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7 03 23:29:49 <이클립트> (그럼 오늘은 1층만 도는 걸로)
7 03 23:29:50 <클라드> 가현도 딸려보내도록 하죠
7 03 23:29:54 <이클립트> 네.
7 03 23:29:57 <이클립트> 메리와 가현이 안으로 들어가고
7 03 23:30:03 <이클립트> 결국 좀비는 없는 것이 밝혀집니다.
7 03 23:30:41 <메리> 나온 메리는 과학실을 가리키며 좀비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셰인에게 주지시킵니다
7 03 23:30:44 <이클립트> 약품들은 멀쩡하고요.
7 03 23:30:52 <이클립트> 물론 양호실인만큼 대단한 건 없고
7 03 23:31:11 <이클립트> 타박상 연고, 복통약, 수면제, 과산화수소 등등이 있습니다.
7 03 23:31:16 <가현> 그 양호실 안은 멀쩡합니까? 흐트러진 책걸상이라던가 피라던가 그런거 없이 사태 전처럼 평범?
7 03 23:31:23 <클라드> 내부를 살펴보면서 꽤나 만족해서 고개를 끄덕이지만
7 03 23:31:29 <클라드> 본격적으로 뒤져보지는 않아요
7 03 23:31:33 <클라드> 일단
7 03 23:31:34 <클라드> 양호실이면
7 03 23:31:36 <클라드> 침대도 있겠군요
7 03 23:31:39 <이클립트> 네.
7 03 23:31:41 <이클립트> 있습니다.
7 03 23:31:43 <이클립트> 3개나.
7 03 23:31:44 <클라드> 굿굿..
7 03 23:31:52 <클라드> 휴게실 같은 데에 침대 가져다 두는 곳도 있으니
7 03 23:32:00 <클라드> 소수는 침대 생활도 가능하겠군
7 03 23:32:03 <클라드> 어쨌든 계속 움직이겠습니다
7 03 23:32:07 <이클립트> 가현//여긴 꽤 멀쩡한 편입니다. 창문에 금이 가긴 했지만.
7 03 23:32:21 <이클립트> 그리고 다음은
7 03 23:32:26 <이클립트>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과학실.
7 03 23:32:44 <가현> (이상하내요. 이 난장판에서 멀쩡하다니, 괜시리 거슬리는군)
7 03 23:33:15 <이클립트> 과학실 창문 역시 반투명이며
7 03 23:33:29 <이클립트> 역시 창문을 통해 내부를 볼 수는 없습니다.
7 03 23:34:30 <클라드> (이 안을 쓰지 않았을 수도 있죠..)
7 03 23:34:39 <클라드> 과학실인가
7 03 23:34:41 <클라드> 이번엔
7 03 23:34:43 <클라드> 가현에게 ㅇ려도록 하죠
7 03 23:34:56 <메리> 메리는 셰인의 수신호에 톤파를 들며 대기합니다
7 03 23:34:56 <이클립트> 네, 가현. 굴림.
7 03 23:35:01 <가현> *[3d6을 굴립니다]*
7 03 23:35:02 <가현> (1+6+5) = 12
7 03 23:35:13 <가현> 성공
7 03 23:35:27 <이클립트> 그럼 가현은
7 03 23:35:33 <이클립트> 조심스럽게 문을 여는데 성공합니다.
7 03 23:35:43 <이클립트> 그 순간, 안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7 03 23:36:31 <메리> 메리는 그 소리에 긴장하며 자세를 잡습니다
7 03 23:36:41 <가현> (학교의 그 많은 사람들중에 양호실에서 약품을 챙기자는 생각을 하지않을리는 없다고 판단. 더불어 양호선생은 기본적으로 양호실에 대기일텐데 아무런 흔적 없이. 약에도 손을 댄 흔적이 없다는것이 좀 미심쩍지요.뭐, 마스터의 자비일확률이 대다수지만)
7 03 23:37:03 <가현> 문을 열었으면 과학실 안이 제일먼저 보이겠군요. 어떻습니까?
7 03 23:37:12 <이클립트> 네.
7 03 23:37:18 <이클립트> 보통 과학실과 별로 다를 거 없습니다.
7 03 23:37:26 <이클립트> 벽에는 이런저런 표본들이 있고
7 03 23:37:29 <이클립트> 인체 해부도가 있으며
7 03 23:37:36 <이클립트> 인체 모형과 골격 모형도 있는데다
7 03 23:37:44 <이클립트> 라벨이 붙은 약품이 있는 찬장도 있고
7 03 23:37:49 <이클립트> 책상과 의자들이 있습니다.
7 03 23:37:59 <이클립트> 그렇게 확인하는 가운데,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립니다.
7 03 23:38:14 <가현> 그럼 소리가 난쪽을 트정ㅎ랄수 ㅇ쑈ㅣ습니까?
7 03 23:38:28 <가현> 지각력 굴림? 아님 관찰 굴림?
7 03 23:38:29 <이클립트> 관찰 있는 사람은 관찰 굴리고 없는 사람은 지각력 굴림.
7 03 23:38:30 <클라드> 적당히라도 무슨 소린지 알 수 있어요 ?
7 03 23:38:32 <클라드>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7 03 23:38:32 <클라드> ** 굴림: 3d6(5+1+2)+(0) = 8 **
7 03 23:38:34 <클라드> 네 성공
7 03 23:38:34 <가현> *[3d6을 굴립니다]*
7 03 23:38:34 <가현> (3+2+5) = 10
7 03 23:38:36 <가현> 성공
7 03 23:38:37 <메리> roll dice d6 x 3 (2 + 5 + 2) = 9
7 03 23:38:41 <메리> 성공
7 03 23:38:46 <클라드> (디폴트로도 ?)
7 03 23:38:50 <이클립트> 그럼 성공한 세 사람은
7 03 23:38:57 <메리> 이번엔 지각력 굴림이라 말했으니
7 03 23:38:59 <메리> ...
7 03 23:39:18 <이클립트> 저쪽 구석, 책상 너머에서 정체모를 소리가 들려온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7 03 23:39:56 <가현> 셰인에게 먼저 들어간다고 수신호 보내요.
7 03 23:40:10 <가현> 그리고 은밀행동으로 움직이고요.
7 03 23:40:28 <메리> 메리는 문 근처에서 들어가는 가현을 지켜봅니다
7 03 23:40:33 <이클립트> 은밀행동 있는 사람은 은밀행동 굴리세요.
7 03 23:40:36 <가현> *[3d6을 굴립니다]*
7 03 23:40:36 <가현> (1+5+1) = 7
7 03 23:40:38 <가현> 성공
7 03 23:40:48 <이클립트> 없는 사람들은 덱스로 굴리고.
7 03 23:41:03 <클라드> [다이스양]: 이번만 굴려주는거야~
7 03 23:41:03 <클라드> ** 굴림: 3d6(6+2+3)+(0) = 11 **
7 03 23:41:07 <클라드> 네네 은밀행동 성공
7 03 23:41:09 <클라드> 헊헊..
7 03 23:41:12 <이클립트> 옥케이.
7 03 23:41:29 <메리> roll dice d6 x 3 (3 + 3 + 5) = 11
7 03 23:41:31 <메리> 성공
7 03 23:41:36 <메리> 은밀행동성공
7 03 23:41:46 <이클립트> 좋아.
7 03 23:41:51 <이클립트> 그럼 세 사람은 조심스럽게 걸어가
7 03 23:41:51 <가현> (한 사람쯤 실패해도 좋을텐데...)
7 03 23:41:57 <이클립트> 책상 너머 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 걸어갑니다.
7 03 23:42:20 <이클립트> 그리고, 천천히 몸을 돌려 소리의 정체를 확인합니다.
7 03 23:42:55 <가현> 무엇이 있습니까?
7 03 23:42:58 <이클립트> 그러면
7 03 23:42:58 <샤이휘른> (가현, 고의적 실패 가능해요)
7 03 23:43:05 <이클립트> 가현, 메리, 클라드. 전원 의지력 굴림.
7 03 23:43:05 <가현> (그려)
7 03 23:43:08 <가현> (?)
7 03 23:43:10 <이클립트> 가현은 의지력에 대담성+1 해서.
7 03 23:43:10 <클라드> [다이스양]: 너만을 위한거야...
7 03 23:43:10 <클라드> ** 굴림: 3d6(3+2+4)+(0) = 9 **
7 03 23:43:13 <가현> *[3d6을 굴립니다]*
7 03 23:43:13 <메리> roll dice d6 x 3 (2 + 5 + 4) = 11
7 03 23:43:13 <가현> (5+4+6) = 15
7 03 23:43:15 <클라드> 네 성공성공
7 03 23:43:17 <가현> (헐)
7 03 23:43:19 <메리> 아슬아슬
7 03 23:43:19 <메리> ...
7 03 23:43:34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65B6A454F92C6B50A
7 03 23:43:36 <메리> 아슬아슬 성공
7 03 23:43:37 <가현> (2단계라 보정치가 +2지만 실패에에에에에!!!!)
7 03 23:43:46 <이클립트> 그럼 가현은
7 03 23:43:48 <가현> (1차이로 실패에에에에에에!!!!)
7 03 23:44:02 <가현> (뭐, 바라던데로 됬으니 됬나 ㅇㅅㅇa.....)
7 03 23:44:12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7 03 23:44:13 <이클립트> 소리의 정체를 보고 순간적으로 참지 못하고 짧게 비명을 지릅니다.
7 03 23:44:32 <이클립트> 소리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조용한 과학실 안에서는 그것만으로도 상당히 시끄러웠습니다.
7 03 23:44:35 <이클립트> 그리고
7 03 23:44:40 <이클립트> 책상 뒤에 앉아서
7 03 23:44:43 <가현> "윽......?!"소리낸것을 인지하며 손으로 입을 막습니다.
7 03 23:44:52 <이클립트> 표본병에서 꺼낸 뱀 표본을 뜯어먹고 있던 '그것'이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7 03 23:45:00 <이클립트> 일단
7 03 23:45:01 <이클립트> 큽니다.
7 03 23:45:05 <이클립트> 무지하게.
7 03 23:45:11 <이클립트> 척 봐도 2m는 넘어보입니다.
7 03 23:45:25 <가현> (뭐, 이미 조용하게 처리하기는 글렀내요. 선빵을 못먹인건 아쉽지만)
7 03 23:45:40 <이클립트> 인간처럼 생기긴 했는데
7 03 23:45:49 <이클립트> 심히 기묘하게 생겼습니다. 얼마 전에 본 괴물하곤 또 다르게요.
7 03 23:46:02 <이클립트> 상반신은 아무것도 안 걸쳤고, 하반신에는 제대로 바지를 입고 있는데
7 03 23:46:10 <이클립트> 문제는 근육.
7 03 23:46:19 <이클립트> 팔뚝 굵기만도 메리 몸통과 비슷합니다.
7 03 23:46:25 <가현> 일단, 사람이기는 합니까?
7 03 23:46:26 <클라드> "..."
7 03 23:46:33 <이클립트> 목굵기는 셰인과 가현을 합친 것만큼 굵고요.
7 03 23:46:41 <이클립트> 그리고
7 03 23:46:45 <클라드> (이제 슬슬 한계..)
7 03 23:46:48 <이클립트> 검은 자위없이 온통 하얀 눈과
7 03 23:47:17 <이클립트> 마치 해골처럼 딱딱한 각질로 이루어진 얼굴을 봐서, 인간은 아닙니다.
7 03 23:47:20 <이클립트> ==============================================

7 01 22:06:35 <이지수> 고
7 01 22:06:37 <이클립트> GO.
7 01 22:06:41 <이클립트> -------------------------------------------------------------
7 01 22:06:43 * 샤이휘른님의 대화명은 이제 일롸이 입니다.
7 01 22:06:55 <가현> (롹을 할것같은 이름이군!)
7 01 22:06:57 <이클립트> 괴물의 습격을 받은 일행은 공장에서 나온 버스에 탑승한 채 좀비들을 뒤로 했습니다.
7 01 22:07:28 <이클립트> 원래 시내 버스만큼 큰 물건이 아니고
7 01 22:07:32 <이클립트> 지금은 짐도 잔뜩 있기 때문에
7 01 22:07:40 <이클립트> 꽤 좁습니다. 인원도 많으니까.
7 01 22:07:47 <일롸이> (가현//닐롹이로 할까요)
7 01 22:07:56 <일롸이> 흠, 작은 버스라
7 01 22:08:07 <일롸이> 그 봉고차 비스무리한 사이즈라고 보면 되나요? 사람있는 공간만 따지면.
7 01 22:08:21 <메리> (그보단)
7 01 22:08:28 <메리> (마을버스급이겠지)
7 01 22:08:38 <이클립트> 메리가 말한대로
7 01 22:08:45 <셰인> "어떻게 되든간에 빨리 이곳을 떠야 해."
7 01 22:08:52 <셰인> "저놈들은 인지범위를 넘어서면 추적을 멈추니까."
7 01 22:09:02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9773D4F4FCA3D9A06
7 01 22:09:06 <이클립트> 좌측에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7 01 22:09:13 <이클립트> 그럼
7 01 22:09:15 <이클립트> 행동하세요.
7 01 22:09:21 <이클립트> (셰인은 빠르군)
7 01 22:09:31 <메리> "저기..."
7 01 22:09:39 <셰인> "여기서 운전 가장 잘하는 게..뭐야 ?"
7 01 22:09:55 <메리> "셰인씨랑 일라이씨랑 밖에 다녀오셨는데 뭔가 찾은건 있으신가요?"
7 01 22:09:59 <일롸이> (그러고보니 마스터, 우리가 학교랑 어디 다녀온거였죠?)
7 01 22:10:03 <메리> 메리는 조심스럽게 의문을 가지며 물어봅니다
7 01 22:10:05 <셰인> 아....그러고보니
7 01 22:10:14 <셰인> 저는 학교를 다녀왔고
7 01 22:10:17 <이클립트> 참고로 운전은 오닐이 하고 있습니다.
7 01 22:10:19 <셰인> 일롸이는 어디 갔다왔는지 언급이 없었죠
7 01 22:10:21 <이클립트> 아아.
7 01 22:10:22 <이클립트> 네.
7 01 22:11:43 <이지수> "이야... 죽다 살았네요." 이제서야 몸이 떨리는 것을 느끼며 말합니다.
7 01 22:11:58 <가현> "....그러고보니 저희 결국 어디로 가기로 했죠?"무기를 꽉쥐고 창가에 붙어서 밖을 보고 있습니다.
7 01 22:12:19 <셰인> 일단 이것부터 정리를 해야겠는데요
7 01 22:12:23 <셰인> 이클립트님.
7 01 22:12:28 <이클립트> ?
7 01 22:13:09 <셰인> 학교와 ..
7 01 22:13:15 <셰인> 제가 갔다온 학교는 어떤 상황이었죠?
7 01 22:13:19 <셰인> 그리고 일라이는 어디로 갔었죠 ?
7 01 22:13:28 <이클립트> 지금 일라이가 고르는 중.
7 01 22:13:49 <가현> (게다가 늦었지이.....라고 할까나......차라리 그부분을 평일에 간단하게 개인플로 처리했으면 더 좋았을듯...)
7 01 22:14:46 <메리> (그건 그러려나 그런데 한동안 이클립트씨가 바빴었으니)
7 01 22:14:50 <일롸이> ( http://blog.naver.com/gngngn25?Redirect=Log&logNo=102010637  )
7 01 22:14:55 <이클립트> 결정.
7 01 22:15:18 <메리> ?
7 01 22:18:05 <메리> (우냣)
7 01 22:18:08 <가현> (뭐냣!)
7 01 22:18:30 <메리> 설마 이클립트씨 튕긴건가
7 01 22:18:35 <이클립트> (아뇨)
7 01 22:18:45 <일롸이> (밑장빼기중임)
7 01 22:18:49 <일롸이> (이 아니라 설명중)
7 01 22:19:49 <레베카> (그러고 보면 나도 정보받아야 될게 하나있긴했지)
7 01 22:21:00 <일롸이> (그럼 설명 받았고, 셰인은?)
7 01 22:21:34 <셰인> 저는 아마
7 01 22:21:40 <셰인> 메리한테 정보 받은 대로 학교로 갔겠죠
7 01 22:21:47 <이클립트> 네.
7 01 22:21:54 <이클립트> 메리 플레이 때 봤으면
7 01 22:21:57 <이클립트> 그거 그대로.
7 01 22:23:07 <메리> 일라이쪽은?
7 01 22:24:34 <일롸이> 그럼 슬슬 정보 뱉어볼까, 제가 먼저 말하겠음.
7 01 22:24:47 <이클립트> 플리즈.
7 01 22:25:12 <일롸이> "시간이 없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는데, 일단 특징적으로 기억나는것들 위주로 말해보겠수다."
7 01 22:25:39 <일롸이> 샷건을 만지작 거리면서 입을 엽니다. "일단 동물원 말인데, 유원지랑 붙어있었고"
7 01 22:26:21 <일롸이> "맹수라고 부를 만한 놈들이 한마리도 없었어."
7 01 22:27:01 <메리> "잠깐... 그거 이상하지 않나요?"
7 01 22:27:13 <메리> 메리는 동물 한마리 없다는 일라이의 말에 의문을 표합니다
7 01 22:27:20 <일롸이> "내가 못본 곳에 몇마리 있었을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나는건 없고, 아, 늑대는 봤다"
7 01 22:27:28 <일롸이> "근데 그거보다 더 큰 놈은 없었지."
7 01 22:27:33 <이클립트> (… 중요한 걸 몇개 뺐군)
7 01 22:27:37 <레베카> "야생화됬던지 사람에게 잡혀먹혔던지겠죠"
7 01 22:27:43 <일롸이> (데헷)
7 01 22:27:54 <일롸이> "작은 놈들은 좀 있었는데."
7 01 22:27:55 <가현> (한가지 잊어버렸지만, 지수씨 문제부터 해결해야 했....)
7 01 22:28:03 <이클립트> 일라이의 설명에 보충하자면
7 01 22:28:06 <이지수> (잊혀졌다!)
7 01 22:28:09 <일롸이> "보통 사냥하면 작은거 위주로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7 01 22:28:10 <이클립트> 굳이 맹수로 분류를 할 수 있을만한 건
7 01 22:28:11 <일롸이> (데헷)
7 01 22:28:14 <이클립트> 늑대, 뱀 정도.
7 01 22:28:21 <이클립트> 더 크게 확대하자면 까마귀와 이구아나 쯤.
7 01 22:28:27 <이클립트> 하지만 그 이상의 대형 맹수 우리는 비어있었습니다.
7 01 22:28:33 <이클립트> 초식동물들은 꽤 남아있는 편이었지만요.
7 01 22:28:34 <가현> (보통 저 상황에선 구출한 생존자부터 확인하겠죠....저도 행동쓰고 기억났지만...)
7 01 22:28:44 <일롸이> (2주 전이라 까먹고 있었어.)
7 01 22:28:49 <일롸이> (으하하하하)
7 01 22:28:58 <이지수> (난 안될꺼야 아마...)
7 01 22:29:01 <가현> (1주전 아니였덩가?)
7 01 22:29:02 <일롸이> "아, 그리고 담이 좀 튼튼해보였는데"
7 01 22:29:06 <일롸이> (지난주 쉬었음.)
7 01 22:29:12 <가현> (근가...기억이)
7 01 22:29:25 <일롸이> "살짝 과장 보태면 저기 방금 전까지 있던 거기, 아, 씨, 뭐라고 하더라."
7 01 22:29:32 <이클립트> (공장)
7 01 22:29:34 <일롸이> "아, 공장,"
7 01 22:29:38 <가현> "....저기, 말씀하시는 중에 죄송하지만, 일라이씨, 저 분은 누구신지?...."라며 지수를 가리킵니다
7 01 22:29:45 <일롸이> (일부러 했어요. 딧스 리얼리티!)
7 01 22:29:51 <셰인> "ㅈ금 기다리자고."
7 01 22:29:56 <셰인> "지금은 어디로 이동할지가 문제니까."
7 01 22:30:23 <일롸이> "거기랑 비, 아, 누…좀 있다 하는걸로? 알겠수다. 그럼 마저 설명하자면."
7 01 22:30:50 <일롸이> "담장은 공장이랑 비슷할 정도로 튼튼해보였는데, 어디 개구멍이라던가 무너진 곳이라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수다."
7 01 22:31:04 <일롸이> "일단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자세히는 못봤으니까."
7 01 22:31:30 <일롸이> "아, 생각났다."
7 01 22:31:34 <일롸이> "우리 몇개 아작나 있었다."
7 01 22:31:55 <일롸이> "그거 외에는 딱히 특징할만한건 못봤수다."
7 01 22:32:52 <이지수> "말씀중에 죄송한데 저희 어디로 가고있는겁니까?" 버스밖을 쳐다보며 물어봅니다.
7 01 22:33:05 <이클립트> 오닐 "지금은 목적지가 정해질 때까지 달리는 중이네만."
7 01 22:33:24 <메리> 메리는 달리고 있는 차 밖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7 01 22:33:27 <이지수> "오, 그것 참 멋지군요!"
7 01 22:33:34 <이클립트> 다니엘 "뭐, 목적지가 정해지면 방향 돌리면 되니까요."
7 01 22:33:42 <셰인> "그 다음은 나군..."
7 01 22:33:49 <셰인> 저는 아예 저쪽에서 설명을 안들었으므로
7 01 22:33:54 <셰인> 이클립트님이 서술해주시면 될 듯
7 01 22:34:14 <이클립트> 네.
7 01 22:34:17 <이클립트> 셰인이 갔다온 곳은
7 01 22:34:20 <이클립트> 메리가 말했던 학교입니다.
7 01 22:34:27 <이클립트> 앞문과 뒷문이 있는데
7 01 22:34:34 <이클립트> 뒷문은 바리케이트들로 완전히 막혀있었고
7 01 22:34:38 <이클립트> 앞문도 상당히 견고해보였습니다.
7 01 22:34:50 <이클립트> 운동장은 씨앗만 있다면 밭으로도 쓸 수 있을만큼 넓었고
7 01 22:35:15 <이클립트> 학교 건물 자체도 넓어서 다소 많은 인원이 들어와도 수용가능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7 01 22:35:33 <이클립트> 일단 학교의 비상식량이나 재난 구호 물품같은 게 있는 창고는 잠겨있어서 혼자서는 확인 못했고
7 01 22:35:51 <이클립트> 그래도 담이 무너진 곳이 없는 것은 확실합니다.
7 01 22:35:55 <이클립트> 문제가 있다면
7 01 22:36:02 <이클립트> 하나부터 열끝까지 해야할 게 많다는 거.
7 01 22:36:08 <이클립트> 밭을 만들려면 운동장 갈아야 되고
7 01 22:36:15 <이클립트> 게다가 건물 내부까지는 못들어가봤기에
7 01 22:36:28 <이클립트> 좀비가 몇마리 있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7 01 22:36:33 <이클립트> 하지만 건물 밖에는 좀비가 없었고
7 01 22:36:39 <이클립트> 체육관이나 강당 등의 장소도 확인해본 결과
7 01 22:36:51 <이클립트> 좀비가 있다면 학교 본관 건물에만 있을 거라고 추측됩니다.
7 01 22:36:52 <이클립트> 이상.
7 01 22:37:18 <셰인> 건물 안에는 확인하지 못했나요 ?
7 01 22:37:26 <셰인> 확인하지 못한 이유는 .. ?
7 01 22:37:58 <이클립트> 시간도 없었고
7 01 22:38:04 <이클립트> 혼자 들어갔다 기습당하기라도 하면 곤란하니까.
7 01 22:38:11 <이클립트> 준비를 좀 갖추고 오고 싶어서요.
7 01 22:38:43 <일롸이> 딱히 뭔가 막혀있다던가 한건 아니군요.
7 01 22:39:10 <이클립트> 네.
7 01 22:39:29 <이클립트> 아무튼
7 01 22:39:34 <이클립트> 후보 1번 동물원&유원지
7 01 22:39:36 <이클립트> 후보 2번 학교
7 01 22:39:45 <이클립트> 그 이외에 확인해보지 못한 곳까지 포함하면
7 01 22:39:51 <이클립트> 갈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7 01 22:39:55 <이클립트> …… 만.
7 01 22:40:06 <셰인> "대충 이래."
7 01 22:40:08 <이클립트> 어느 곳도 안전하다고 100% 확신할 수는 없는 것이 현황.
7 01 22:40:15 <셰인> "당장 위험하다면 둘 다 위험하지."
7 01 22:40:30 <셰인> "유원지라면 사람이 지나치게 많았을 가능성이 있고."
7 01 22:40:41 <셰인> '그게 아니더라도 맹수들이 빠져나갔다고 봐야지."
7 01 22:41:20 <메리> "어쩌죠... 이대로 돌아다니기도 그렇고"
7 01 22:41:47 <셰인> "일단 당장은 어딘가라도 가야 해."'
7 01 22:41:51 <셰인> '연료도 한정되어 있으니."
7 01 22:41:56 <셰인> "이 안에서 팀 내 투표로 결정하지."
7 01 22:42:03 <셰인> (레베카 깨어있나요)
7 01 22:42:04 <이클립트> 투표로 결정한다면
7 01 22:42:10 <이클립트> 오닐과 다니엘은 빠지게 됩니다.
7 01 22:42:12 <일롸이> (일어나라 일롸이...는 나구나)
7 01 22:42:20 <일롸이> (마스터 개입이 되니까요?)
7 01 22:42:23 <이클립트> 네. 레베카는 셰인과 일라이가 정찰 나갔다 온 동안 꺠어났다는 설정입니다.
7 01 22:42:29 <가현> 여전히 창 밖을 주시하며 말합니다. "그 외에 갈만한곳은 있습니까? 아니, 그전에 오닐씨, 이 차의 연료로 어느정도까지 달릴수 있죠?" 마스터 창밖상황은 어떻습니까.
7 01 22:42:29 <이클립트> 일롸이//나 혼자 2표가 되는 거 아냐.
7 01 22:42:38 <일롸이> (이런)
7 01 22:42:40 <이클립트> 오닐 "꽉 채워놨으니까 하루종일이라도."
7 01 22:42:50 <셰인> "다시 차 타고 떠야 할지 어떻게 알아."
7 01 22:42:53 <이클립트> 창밖은 여전히 도시의 살풍경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 01 22:42:58 <이클립트> 하지만
7 01 22:42:58 <셰인> "달리 갈만한 곳이 말이 좋아서 갈 만한 곳이지."
7 01 22:43:03 <셰인> "정찰해 보지 않은 곳으로 갈 순 없어."
7 01 22:43:07 <이클립트> 오닐 "…… 전방에 좀비 무리 발견."
7 01 22:43:19 <일롸이> "일단 다들 앞에 꽉 잡고"
7 01 22:43:22 <이클립트> 앞을 보니 몇마리 없긴 하지만 좀비가 있긴 합니다.
7 01 22:43:27 <이클립트> 오닐 "뭉갤까?"
7 01 22:43:32 <이클립트> 슬쩍 뒤를 보며 물어봅니다.
7 01 22:43:40 <셰인> "가능하면 돌아가자고."
7 01 22:43:42 <일롸이>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7 01 22:43:43 <메리> "피할 순 없나요?"
7 01 22:44:00 <가현> (대형차가지고 드리프트를 해야하는건가?!)
7 01 22:44:00 <이클립트> 오닐 "뭐, 못할 건 없지. 하지만…… 문제가 좀 있어."
7 01 22:44:10 <셰인> (레베카가 잠수인 거 같은데)
7 01 22:44:15 <이클립트> 오닐 "오른쪽이 동물원이고 왼쪽이 학교야. 둘 중 한군데 밖에 못가."
7 01 22:44:16 <이클립트> 그런 고로
7 01 22:44:21 <셰인> (일단 긴급상황 이전에 빨리 어디로 갈지부터 좀;;)
7 01 22:44:22 <가현> (리밋씨 이래저래 바쁘신감)
7 01 22:44:25 <레베카> (잠수는 아님)
7 01 22:44:26 <이클립트> 현실 시간 15초 안에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7 01 22:44:27 <이클립트> 15
7 01 22:44:29 <이클립트> 14
7 01 22:44:30 <이클립트> 13
7 01 22:44:30 <셰인> "학교."
7 01 22:44:31 <이클립트> 12
7 01 22:44:32 <이클립트> 11
7 01 22:44:33 <이클립트> 10
7 01 22:44:35 <이클립트> 9
7 01 22:44:36 <이클립트> 8
7 01 22:44:37 <가현> "학교요."
7 01 22:44:37 <이클립트> 7
7 01 22:44:38 <메리> "역시 학교가..."
7 01 22:44:38 <이클립트> 6
7 01 22:44:38 <이지수> "학교가 좋지 않을까요?
7 01 22:44:39 <이클립트> 5
7 01 22:44:41 <이클립트> 4
7 01 22:44:43 <이클립트> 3
7 01 22:44:44 <가현> (의견일치?!)
7 01 22:44:44 <셰인> 다수결에 의해서
7 01 22:44:45 <일롸이> 학교
7 01 22:44:46 <이클립트> 2
7 01 22:44:46 <셰인> 학교로.
7 01 22:44:47 <이클립트> 1
7 01 22:44:51 <이클립트> 오닐 "좋아, 학교로!"
7 01 22:44:53 <일롸이> (나 항상 생각하는데)
7 01 22:44:56 <일롸이> (저거 굉장히 무서워)
7 01 22:45:07 <셰인> 오닐이 차를 틀면
7 01 22:45:10 <가현> (시간제한 걸린건 못해먹겠어요, 겁나서)
7 01 22:45:11 <셰인> "그러면 말인데."
7 01 22:45:13 <이클립트> 오닐이 강하게 핸들을 꺾자, 버스는 왼쪽 도로로 접어듭니다.
7 01 22:45:23 <일롸이> 손잡이 꽉 잡고 버팁니다.
7 01 22:45:23 <이클립트> 다행히 그쪽으로는 좀비가 보이지 않습니다.
7 01 22:45:24 <셰인> "이제 새로운 이방인에 대한 화제를 올려볼까 하는데."
7 01 22:45:30 <셰인> 이지수를 정면으로 바라봅니다
7 01 22:45:34 <일롸이> "아, 그러고보니 저 사람 누구요?"
7 01 22:45:47 <일롸이> "오자마자 뭔 난리가 벌어지고 있어서 물어볼 수도 없었는데."
7 01 22:45:48 <가현> "어라, 일라이씨가 데려오신 분 아닌가요?"
7 01 22:45:56 <이지수> "아, 반갑습니다. 이지수라고 합니다."
7 01 22:46:21 <셰인> "일단 첫번째."
7 01 22:46:28 <셰인> 권총의 탄약을 세면서 묻습니다 "물렸나 ?"
7 01 22:46:48 <셰인> "지금 이 자리에서 대답하면 권총 대신 그냥 내려주는 걸로 끝낼 수도 있어."
7 01 22:46:48 <이지수> "아뇨, 좀 위험했지만 멀쩡하지요."
7 01 22:46:55 <이지수> 당황하며 말합니다
7 01 22:47:09 <셰인> "가현. 수색해."
7 01 22:47:21 <셰인> "놈들은 보통 목, 팔, 발모가지를 무니까."
7 01 22:47:23 <셰인> "그 부분부터."
7 01 22:47:26 <일롸이> "내가 데려왔으면 아까 동물원 설명할때 제일 먼저 말했겠지."
7 01 22:47:26 <가현> (그전에 마스터 자리배치가 어찌디유?)
7 01 22:47:33 <일롸이> (그런건 넘어가요. 어짜피 좁아(
7 01 22:47:36 <셰인> "모르지. 그 전에 물렸을지도."
7 01 22:47:45 <레베카> "정도껏 해요"신경쓰지도 않습니다
7 01 22:48:08 <이지수> "아뇨아뇨, 전 이래뵈도 의사를 하던 사람이라 자신의 몸정도는 제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7 01 22:48:11 <셰인> "정도껏 하다간 죽더라고. 가현."
7 01 22:48:16 <가현> ".....여기서 옷을 벗기면 좀......"Ang?! 라는 느낌으로 말합니다.
7 01 22:48:29 <셰인> "벗기지 말고 팔목 발목 목부터 확인하란 말이야."
7 01 22:48:33 <셰인> "너는 발가락이 팬티 안에 있냐."
7 01 22:48:45 <일롸이>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가현을 바라봅니다.
7 01 22:48:58 <가현> "안쪽도 물렸는지 모르니까요, 싹 벗겨야 하지 않을련지요."
7 01 22:49:07 <셰인> "레베카 누님이 적당히 하라잖아."
7 01 22:49:11 <일롸이> "그건 일단 도착하고 나서라도 가능하고."
7 01 22:49:12 <레베카> ".. 여자있어요?" 짜증난다는듯한 얼굴입니다
7 01 22:49:12 <셰인> "메리도 있고. 애 교육에 안좋아."
7 01 22:49:38 <셰인> "미안하구만, 이지수..라고 했던가."
7 01 22:49:47 <셰인>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니까 만전을 기하는 걸 용서해 달라고."
7 01 22:50:04 <가현> "흠, 셰인씨라면 그런거 신경 안쓰시고 안전에 더 중점을 두실줄 알았는데."라며 지수의 팔다리 옷을 걷어보는둥 살펴봅니다 "없습니다 물린자국은"
7 01 22:50:14 <이지수> "아닙니다, 살려주신것만 하더라도 몇번을 감사드려도 모자라지요."
7 01 22:50:25 <셰인> "물린 사람들은 90% 이상 거길 물리거든."
7 01 22:50:42 <셰인> "메인 검사는 일단 한숨 돌리고 할거야."
7 01 22:50:52 <셰인> "뭐, 이상은 없군."
7 01 22:50:53 <가현> "벗기긴 한다는 거군요. 저는 뺴주세요."
7 01 22:50:56 <셰인> 총을 슬쩍 치웁니다
7 01 22:51:27 <셰인> 여기서 학교까진 얼마나 걸릴까요 마스터 ?
7 01 22:51:42 <레베카> (난 동물원으로 가고싶었으)
7 01 22:51:45 <셰인> "그런데, 의사라고 했나 ?"
7 01 22:51:50 <셰인> (그럼 의사표현을 했어야..)
7 01 22:51:58 <레베카> (이미 대세가 학교더라서)
7 01 22:52:01 <이지수> (금방 의사라고 했는데!
7 01 22:52:03 <이클립트> (근데 그래도 다수결로)
7 01 22:52:08 <셰인> (그래서 확인함)
7 01 22:52:09 <이클립트> 현실 시간으로 10분 쯤이니
7 01 22:52:11 <이클립트> 앞으로 8분.
7 01 22:52:16 <이클립트> 확실히 도보랑은 차원이 다른 속도.
7 01 22:52:27 <셰인> "마침 잘됐군."
7 01 22:52:28 <일롸이> (아마 저기 현실시간 15초 안에, 라고 했을때 동물원이라고 했으면 거기로 몰렸을걸요.)
7 01 22:52:38 <레베카> "아.. 좀 누워있을꼐요.." 얼굴을 찡그리며 구석에가서 웅크려 누워있습니다
7 01 22:52:48 <셰인> "일단 레베카를 좀 진료해줘."
7 01 22:52:49 <이지수> "어디가 안좋으신가요?"
7 01 22:52:55 <셰인> "저번의 전투에서 상처를 좀...크게 입은 모양이라."
7 01 22:52:58 <레베카> "아아.. 의사님도 못하는거"
7 01 22:53:06 <셰인> "여기선 말고 내리면 체크 받자고."
7 01 22:53:09 <레베카> "그거 문제도있지만 이건 좀 항례행사라서.."
7 01 22:53:26 <셰인> "거기 환자들도 의사양반한테 진찰 받는 거 잊지 말라고."
7 01 22:53:27 <이지수> "오, 그건 큰일이군요. 일단 제가 한번 봐드리죠."
7 01 22:53:32 <셰인> "일단 차에서 내리면."
7 01 22:53:34 <일롸이> (생리 말하는 것 같은데요.)
7 01 22:53:36 <셰인> 지수를 다시 자리에 앉힙니다
7 01 22:53:36 <일롸이> (…)
7 01 22:53:40 <가현> (.....)
7 01 22:53:40 <레베카> (미안한데 환상통)
7 01 22:53:49 <셰인> "자리도 좁고, 환자도 많아."
7 01 22:53:49 <일롸이> (쳇(
7 01 22:53:49 <가현> (아아, 그쪽인가)
7 01 22:54:02 <레베카> (단점은 가끔은 어필해줘야..)
7 01 22:54:03 <셰인> "다들 조금씩 다쳤으니까. 같이 다니면서 그걸 좀 봐줘."
7 01 22:54:16 <이지수> "뭐, 일단 안전한 곳에 가면 다들 한번씩 봐드리지요."
7 01 22:54:18 <레베카> (생각해보면 지금 피통도 까였지)
7 01 22:54:48 <일롸이> (지금 여기에 풀피통은 셰인이랑 메리뿐일껄요.)
7 01 22:54:50 <이클립트> (그렇지만, 학교라……)
7 01 22:55:00 <가현> (+지수까지요)
7 01 22:55:03 <이클립트> (확실히 베스트 상위권이긴 한데……)
7 01 22:55:08 <레베카> (이클씨가 말을 끌면 위험한느낌이 나)
7 01 22:55:19 <이클립트> (아뇨. 나는 단지)
7 01 22:55:21 <셰인> "아, 그리고."
7 01 22:55:24 <셰인> '차도 세워야겠는데."
7 01 22:55:28 <이클립트> (생각보다 빨리 가게 됐다는 것 뿐)
7 01 22:55:31 <셰인> "학교 안에 세워서야 소음이 만방에 퍼져나가니까."
7 01 22:55:47 <셰인> "외부에 세워야 하나 ?.."
7 01 22:55:49 <이클립트> 오닐 "글쎄. 틀린 말은 아니지만, 버리기에도 아깝지 않나?"
7 01 22:55:50 <가현> " 좀 멀찍히 떨어져서 이동하자는 이야기이신지?"
7 01 22:55:55 <이클립트> 오닐 "부서지기라도 하면 아깝고."
7 01 22:56:06 <셰인> "거기까지 가는 길에 좀비가 얼마나 몰리냐에 따라서 결정하자고."
7 01 22:56:19 <일롸이> "어짜피 지금 이 인원이라면 이동할때 생기는 소음만 해도 꽤 클 것 같은데."
7 01 22:56:19 <셰인> "좀비가 많이 몰려 있으면 차를 떨어뜨려 유인책으로 쓰고 돌입하면 되고
7 01 22:56:39 <일롸이> "관건은 얼마나 몰려드냐인가."
7 01 22:56:46 <메리> "저기... 담벼락 자체는 얇은편이니까 그냥 버스로 밀고난 뒤 버스로 막으면 되지 않을까요?"
7 01 22:56:47 <가현> (레포데의 파이프 폭탄같은거 만들수 있으면 좋겠는데...)
7 01 22:56:51 <셰인> "없으면 별로 없으면 좀비 몇체 정도는 쓰러뜨리는 걸 감안하고 차를 넣을거야."
7 01 22:56:57 <메리> 조금 대담한 의견을 제시해보는 메리
7 01 22:57:26 <가현> "아, 생각해보니, 밖에두고 들어가는것도 문제가 되는게, 여기 짐들. 옮기기 힘들지 않을려나요?"
7 01 22:57:37 <셰인> "버스가 파손될텐데...버리는 거나 마찮가지잖아."
7 01 22:57:44 <셰인> "일단 지금 들 수 있는 짐은 모두 챙기자고."
7 01 22:57:47 <셰인> "식량 우선으로."
7 01 22:58:02 <가현> (마을버스가 앉은자리가 비좁을 정도로 짐을 체웠으면 그 양이 좀 상당할껀데 말이죠)
7 01 22:58:13 <이클립트> 다니엘 "이 버스를 버린다고 쳐도, 장기적으로 보면 차량은 필요해요. 쓸만한 차가 남아있으면 좋을텐데."
7 01 22:58:26 <가현> "다들 어느정도씩 든다해도 몇번 왕복해야겠군요....괜찮으려나."
7 01 22:58:28 <셰인> "차를 안버리는 게 제일이지."
7 01 22:58:33 <이클립트> 쾅!!!!
7 01 22:58:39 <셰인> "그래도 조심할수록...oh fuck !
7 01 22:58:39 <이클립트> 그때 버스가 살짝 흔들리고
7 01 22:58:41 <가현> (쾅?!)
7 01 22:58:48 <이클립트> 상당한 진동이 느껴집니다.
7 01 22:58:49 <이지수> "뭐야!?"
7 01 22:59:05 <일롸이> "WTF!!!"
7 01 22:59:08 <이클립트> 오닐 "뒤! 뒤! 뒤쪽 창문으로 확인해봐! 방금 사람을 친 것 같다고!!"
7 01 22:59:27 <메리> 메리는 뒤쪽 창문으로 다가가 밖을 봅니다
7 01 22:59:27 <셰인> "가장 뒤쪽에 앉은 사람이 확인해봐!"
7 01 22:59:29 <일롸이> 진동때문에 앞자리에 머리를 박고 인상을 찌푸리다가, 그 소리를 듣고 바로 버스 뒤쪽으로 달려갑니다.
7 01 22:59:37 <셰인> "나머지는 총 든다 !"
7 01 22:59:46 <셰인> "이지스! 총 있나 ?!"
7 01 22:59:47 <이클립트> 뒤쪽 창문으로 내다보자
7 01 22:59:48 <가현> (짐이, 뒤쪽에 꽉차있는게 아니라는건가, 어떻게 체워져 있는거지.)
7 01 22:59:50 <레베카> "... 쳇.."몸을 추스리며 뒤를 확인합니다
7 01 22:59:51 <셰인> 이지수 발음이 잘 안됩니다
7 01 22:59:58 <이지수> "있습니다!"
7 01 22:59:59 <이클립트> 확실히 사람 하나가 바닥에 쓰러져있습니다.
7 01 23:00:02 <셰인> (방어 잘할 것 같은 별명 붙였다)
7 01 23:00:06 <이클립트> 팔이 떨어져나갔고
7 01 23:00:14 <이클립트> 다리 두개는 영 엉뚱한 방향으로 꺾여있고
7 01 23:00:23 <이지수> (절대 방패!)
7 01 23:00:48 <이클립트> 결정적으로 허리가 180도 돌아간 상태입니다.
7 01 23:00:53 <셰인> 좀비인가요 ?
7 01 23:01:00 <이클립트> 알 수 없습니다.
7 01 23:01:01 <이지수> "사람이라면 무조건 죽었군."
7 01 23:01:04 <이클립트>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있네요.
7 01 23:01:06 <레베카> ".... 무시하고 가요 좀비에요" 사람을 쫒으며 벽에 기댑니다
7 01 23:01:09 <이클립트> 그러면
7 01 23:01:11 <셰인> "가지."
7 01 23:01:15 <이클립트> 지금 보고 있는 사람
7 01 23:01:17 <이클립트> 지각력 굴림.
7 01 23:01:17 <셰인> '죽은 놈은 이제 좀비나 다를 바가 없어.."
7 01 23:01:18 <가현> (쿨하군!)
7 01 23:01:20 <셰인> [다이스양]: 이건 내가 굴리고 싶으니까.. 너 때문이 아니야!
7 01 23:01:20 <셰인> ** 굴림: 3d6(6+3+4)+(0) = 13 **
7 01 23:01:20 <일롸이> *[너같은 놈 때문에3d6을 굴릴 것 같아?]*
7 01 23:01:21 <일롸이> (6+1+2) = 9
7 01 23:01:22 <셰인> 실패
7 01 23:01:22 <일롸이> (성공)
7 01 23:01:23 <레베카> *[3d6을 굴립니다]*
7 01 23:01:23 <레베카> (6+2+5) = 13
7 01 23:01:26 <메리> roll dice d6 x 3 (4 + 4 + 5) = 13
7 01 23:01:29 <메리> 실패
7 01 23:01:30 <이클립트> 오닐 "젠장, 이봐!! 친 건 나라고!!"
7 01 23:01:35 <가현> 가현은 옆 창문으로 다른곳 정찰중이니 패쓰하죠
7 01 23:01:39 <레베카> 성공
7 01 23:01:41 <이클립트> 오닐은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운전석에서 뒤를 돌아봅니다.
7 01 23:01:45 <이클립트> 그럼 성공한 사람들은
7 01 23:02:06 <이클립트> 팔다리가 꺾여서 까부셔지고 허리가 180도 돌아간 인간이 천천히 손으로 바닥을 짚고 상반신을 일으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7 01 23:02:08 <일롸이> "…잠깐"
7 01 23:02:11 <셰인> (좀비다)
7 01 23:02:13 <일롸이> "지금 저거 움직이는데?"
7 01 23:02:14 <이클립트> 돌아간 머리가 이쪽을 향하자
7 01 23:02:16 <셰인> "그럼 좀비다."
7 01 23:02:20 <셰인> "움직여, 허리업."
7 01 23:02:23 <이클립트> 눈이 까뒤집혀 있습니다.
7 01 23:02:27 <이클립트> 오닐 "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7 01 23:02:28 <가현> "그럼 좀비내요 뭐. 오닐씨 밟아요."
7 01 23:02:33 <메리> 메리는 놀라며 물러섭니다.
7 01 23:02:36 <이클립트> 오닐은 주저하지 않고 다시 출발시킵니다.
7 01 23:02:38 <이클립트> 단, 뒤로.
7 01 23:02:43 <일롸이> 어머, 갈아버리는건가.
7 01 23:02:44 <일롸이> 쿨해라.
7 01 23:02:45 <셰인> "워, 워, 돈 비 샤이, 메리."
7 01 23:02:52 <셰인> "좀비에는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나 샤이걸 ?"
7 01 23:02:53 <이클립트> 후진한 버스의 뒷바퀴는 좀비를 덮쳤고
7 01 23:03:03 <가현> "....방금 사람 치었다고 걱정하던 그 사람 맞나..."중얼.
7 01 23:03:09 <이클립트> 버스 밑을 볼 수 없었기에 일행은 좀비가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없습니다.
7 01 23:03:10 <이클립트> 단지
7 01 23:03:11 <이지수> "쿨한 분이네요"
7 01 23:03:13 <이클립트> 발 밑에서
7 01 23:03:15 <일롸이> 갑작스런 후진에 넘어질뻔 하다가 의자 잡고 버팁니다.
7 01 23:03:15 <이클립트> 빠각
7 01 23:03:21 <이클립트> 하는 무시무시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7 01 23:03:25 <이클립트> 그리고는 다시 출발.
7 01 23:03:32 <셰인> "일단 모두 총 한자루씩 꺼내고."
7 01 23:03:37 <셰인> "떨어뜨리지 않게 꽉 잡으라고."
7 01 23:03:39 <일롸이> "…당신 좀 멋진데?"
7 01 23:03:48 <이클립트> 오닐 "좋아. 이제 거의 다 왔어."
7 01 23:03:48 <일롸이>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면서 샷건 집어듭니다.
7 01 23:03:59 <이클립트> 다니엘 "아, 여기 오랜만에 와보네요."
7 01 23:04:06 <이클립트> 학교 건물을 바라보며, 다니엘이 살짝 감탄을 담아 말합니다.
7 01 23:04:11 <레베카> "... 하아.. "짜증스러운 함숨을 내뱉으며 다시 동그랗게 몸을 맙니다
7 01 23:04:27 <이클립트> (… 곰벌레?)
7 01 23:04:28 <가현> (아, 클락, 질문 하나만요. 지금 라이플에 대충 칼달아서 총검으로 쓰는데, 이거 찌르기나 휘두르기 데미지는 일반 창 데미지로 치면 되는검까?)
7 01 23:04:59 <셰인> (급조 무기니까 약간의 경감은 있을듯.)
7 01 23:05:07 <셰인> (뭐 완벽하게 고정됐다 치면 문제 없어요)
7 01 23:05:17 <가현> (요입.)
7 01 23:05:21 <셰인> "퍼스트 레이디 주무시니까 이제는 조용히 가자고."
7 01 23:05:39 <셰인> "좀비 한두마리 가지고 난리 치기엔 너무 이골이 났어."
7 01 23:06:04 <이클립트> 오닐 "근데, 버스 어쩔텐가? 이대로 들어갈까? 아니면 중간에 세울까?"
7 01 23:06:09 <이클립트> 오닐이 그렇게 일행에게 물어봅니다.
7 01 23:06:36 <레베카> "포위안당할데에서 세워놓죠" 몸을 동그랗게 만체 대답합니다
7 01 23:06:53 <메리> 마스터 학교에 뒷문이 있던가요?
7 01 23:07:07 <이클립트> 있지만
7 01 23:07:10 <이클립트> 막혀있습니다.
7 01 23:07:16 <이클립트> 뭣보다 그쪽은 나무가 심어진 언덕이고.
7 01 23:07:55 <이지수> "뭐가 들었는진 모르겠지만 다 옳기려면 꽤나 힘들어 보이는데." 버스에 실린 짐을 가리키며 말합니다.
7 01 23:08:05 <셰인> "일단 누가 중간에 내려서 정문을 열어야지."
7 01 23:08:23 <일롸이> "여기 지원자"
7 01 23:08:24 <일롸이> 손 듭니다.
7 01 23:08:36 <이클립트> 오닐 "좋아. 그럼 이렇게 하지."
7 01 23:08:54 <이클립트> 오닐 "버스를 학교 정문앞에 잠깐 세우겠네. 그 사이에 자네들이 짐들을 내려. 좀비들이 오기 전까지."
7 01 23:09:10 <이클립트> 오닐 "그러고 나서 나는 이 버스를 몰고 어디 가까운데에 안부서지도록 숨겨놓고 오지."
7 01 23:09:13 <이클립트> 오닐 "어떤가?"
7 01 23:09:30 <일롸이> "일단 난 찬성인데, 댁들은 어떻소?"
7 01 23:10:09 <셰인> "그래야겠지."
7 01 23:10:11 <이지수> "찬성입니다. 달리 방법도 안보이고."
7 01 23:10:13 <셰인> 정문은 막혀있던가요 마스터 ?
7 01 23:10:29 <이클립트> 열려있었습니다.
7 01 23:10:32 <이클립트> 최소한 정찰할 때에는.
7 01 23:10:56 <일롸이> 닫혀있으면 바로 전략 짜야겠구만.
7 01 23:10:57 <셰인> "가서 문 닫혀 있으면"
7 01 23:11:01 <셰인> "생존자가 있단 이야기지."
7 01 23:11:07 <셰인> "교섭이 되면 좋겠고. 안되면 뭐...나가야지."
7 01 23:11:13 <셰인> "하루 정도 재워달라면 재워줄지도 몰라."
7 01 23:11:17 <셰인> "정문이 닫혀 있지 않다면.."
7 01 23:11:30 <셰인> "....안의 생존자들은 사실상 좀비라고 생각해야지."
7 01 23:11:30 <가현> "꺼지라고 공격할 지도 모르죠 뭐."
7 01 23:11:38 <셰인> "그럼 다시 옮겨야지."
7 01 23:11:44 <이지수> "최소한 좀비가 창문을 닫진 않았겠지요."
7 01 23:11:47 <셰인> "정문 상태만 봐도 상황은 알 수 있으니까."
7 01 23:12:10 <이클립트> 13분이 되면
7 01 23:12:13 <일롸이> "정문이 아직 열려있다는 가정 하에, 짐을 내리면 어디로 옮길거요."
7 01 23:12:13 <이클립트> 학교에 도착합니다.
7 01 23:12:23 <일롸이> "본관…은 아직 확인 못했다고 했던가?"
7 01 23:12:27 <이클립트> 다니엘 "일단 내려놓고, 문 닫은 다음에 생각해봐도 될 것 같은데요."
7 01 23:12:34 <이클립트> 다니엘 "당장 비가 올 것 같진 않으니까."
7 01 23:12:40 <메리> "본관 1층쪽에는... 아직 좀비가 몇체 있었던걸로"
7 01 23:12:51 <일롸이> 그 말에 하늘을 살짝 바라본 뒤, 고개를 끄덕입니다.
7 01 23:13:01 <메리> "본관쪽 쓰시려면 한번 정리하셔야 할거에요"
7 01 23:13:18 <셰인> "학교 건물이면 소리가 울릴텐데."
7 01 23:13:25 <셰인> "총을 쏘면 좀비가 몰려오지 않을까 ?"
7 01 23:13:48 <이지수> "저도 아까 경험해봤지만 사람이 할 짓이 아니더군요."
7 01 23:13:52 <셰인> "은밀행동을 할 수 있는 인원이 본관의 좀비 수를 파악하고."
7 01 23:14:03 <이클립트> 오닐 "좋아. 도착했네."
7 01 23:14:03 <레베카> "어디에 폭약같은거 터트려서 좀비를 그쪽에 모이게 해보던지요"
7 01 23:14:03 <셰인> "우리 탄약수로 처리할 수 있다 싶으면 재빨리 끝내버리자고."
7 01 23:14:10 <메리> "소리가 안에서 울리니 괜찮을지도..."
7 01 23:14:12 <이클립트> 일행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 버스가 학교 정문 앞에 도착합니다.
7 01 23:14:51 * 접속 종료됨 (현재 연결은 사용자의 호스트 시스템의 소프트웨어의 의해 중단되었습니다).
**** 기록 종료 : Sun Jul 01 23:14:51 2012

**** 기록 시작 : Sun Jul 01 23:15:25 2012

7 01 23:15:25 * 당신은 대화방 #데드서바이벌 에 참여합니다.
7 01 23:15:32 <일롸이> (클론이다! 클론이 나타났다!)
7 01 23:15:34 <메리2> ...
7 01 23:15:42 <메리2> (급 튕김)
7 01 23:15:44 <가현> !@
7 01 23:15:44 * 가현님께서 메리2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7 01 23:16:56 * 메리2님께서 #데드서바이벌에서 메리님을 입장금지 하셨습니다. (이유:메리)
7 01 23:17:09 * 당신의 대화명은 메리이브 입니다.
7 01 23:17:10 <가현> 마스터 정문 상태는 어떻습니까?
7 01 23:17:12 * 이클립트 has quit (Ping timeout)
7 01 23:17:16 * 이클립트 (ZISN2.9d@119.202.189.37)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7 01 23:17:18 <메리이브> 마스터도 튕겼...
7 01 23:17:19 <가현> (...튕이였나)
7 01 23:17:23 <가현> 마스터 정문 상태는 어떻습니까?
7 01 23:17:24 <이클립트> Jaffa, Kree!
7 01 23:17:28 * 레베카님께서 이클립트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7 01 23:17:28 <이클립트> (장난치나;;)
7 01 23:17:31 <이클립트> 열려있습니다.
7 01 23:17:37 <이클립트> 오닐 "좋아, 내리게! 빨리!"
7 01 23:17:50 <이클립트> 오닐의 말에, 다니엘이 쌓여진 짐 중 하나를 챙기고 잽싸게 밖으로 내립니다.
7 01 23:17:53 <일롸이> 고개를 끄덕이고 샷건이랑 가방 들러맨 체 내립니다.
7 01 23:18:00 <셰인> "
7 01 23:18:00 <이클립트> 오닐 "아직 좀비들은 안보여! 몇번 왕복해도 될 걸세!"
7 01 23:18:00 <일롸이> 다른 손엔 짐 하나 들고
7 01 23:18:02 <셰인> "좋아좋아."
7 01 23:18:08 <셰인> 일단 먼저 들고 있던 짐부터 해서
7 01 23:18:11 <일롸이> "빨리 끝내고 움직입시다."
7 01 23:18:13 <셰인> 두 손 가득 짐을 들고 내립니다
7 01 23:18:17 <셰인> "빨리빨리 움직이지."
7 01 23:18:17 <이지수> 적당히 보이는 짐을 들고 밖으로 나갑니다
7 01 23:18:22 <가현> 이하동문
7 01 23:18:25 <셰인> "레베카도 메리도 이번엔 예외 없다."
7 01 23:18:29 <일롸이> 정문 안쪽에 내려놓고 주변 살짝 둘러볼게요, 좀비 보이나요? 담 안쪽에.
7 01 23:18:30 <셰인> "들 수 있는 만큼만이라도 들어."
7 01 23:18:44 <메리이브> 메리도 다른 사람들을 도와 짐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7 01 23:18:48 <레베카> ".. 오..케이.." 뚱한얼굴로 짐을 챙겨서 듭니다
7 01 23:18:54 <이클립트> 운동장에는 아직
7 01 23:18:59 <이클립트> 좀비가 보이지 않습니다.
7 01 23:19:28 <이클립트> (그럼 슬슬 시작해보실까)
7 01 23:19:33 <가현> (전투인가!)
7 01 23:19:36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7 01 23:19:37 <일롸이> (오 갓)
7 01 23:19:37 <이지수> (무엇을!)
7 01 23:19:39 <이클립트> ** 굴림: 3d6(3+3+2)+(0) = 8 **
7 01 23:19:50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93E31384FCA222C22
7 01 23:19:58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7 01 23:19:59 <이클립트> (쳇)
7 01 23:20:00 <가현> (푸핫)
7 01 23:20:12 <이클립트> 앞으로 8분간 좀비 출몰 예정없음.
7 01 23:20:17 <셰인> 빨리 옮겨 !
7 01 23:20:18 <레베카> (...)
7 01 23:20:30 <셰인> (최대 18분이었는데)
7 01 23:20:36 <일롸이> 지금 시간 안에 다 끝내야해!!
7 01 23:20:40 <일롸이> (아, 실수, 괄호 안쳤네)
7 01 23:20:41 <메리이브> 메리는 왠지 기묘한 느낌에 재빨리 작업을 서두르기 시작합니다
7 01 23:20:44 <셰인> "식량 우선해서! 빨리 !"
7 01 23:20:48 <이클립트> 그럼
7 01 23:20:49 <셰인> "어차피 대부분 식량이구만 !"
7 01 23:20:53 <이클립트> 여러분들의 기중력을 감안할 경우
7 01 23:20:57 <이클립트> 대부분이 ST 10이고
7 01 23:21:00 <셰인> 저 11.
7 01 23:21:01 <셰인> 일라이 12
7 01 23:21:03 <일롸이> 샷건 안전장치 건 다음 몸에 걸고, 짐 최대한 빨리 옮기기 시작합니다.
7 01 23:21:04 <가현> "일단 정문 안쪽에 대충 쌓아둬요!"라며 안쪽에 있는 집을 막무가내로 밖에 던집니다.
7 01 23:21:06 <일롸이> (이예이)
7 01 23:21:06 <이지수> "뭔가 불안한데."
7 01 23:21:09 <이클립트> 다니엘까지 7명이라는 걸 감안하면 보자.
7 01 23:21:22 <이클립트> 싸그리 다 옮기는덴 10분 정도 걸리겠군.
7 01 23:21:28 <셰인> (오 하느님)
7 01 23:21:35 <셰인> 마스터!
7 01 23:21:38 <이클립트> ?
7 01 23:21:42 <셰인> 일라이와 가현이 12인 줄로 아뢰오!
7 01 23:21:46 <셰인> 셰인은 11인 줄로 아뢰오!
7 01 23:21:47 <가현> 가현은 11
7 01 23:21:53 <가현> 11
7 01 23:21:53 <이지수> 지수는 10
7 01 23:21:57 <셰인> 그럼 11 둘에 12 하나가 있는 줄로 아뢰오
7 01 23:22:08 <이클립트> 괜찮아요.
7 01 23:22:10 <이클립트> 수정한 거니까.
7 01 23:22:11 <가현> fp소모해서 효율 증대는 무리인가!
7 01 23:22:14 <메리이브> (음)
7 01 23:22:19 <셰인> !
7 01 23:22:19 <셰인> 그래
7 01 23:22:20 <레베카> (9는 찌그러진다)
7 01 23:22:21 <이클립트> 어라, 가현 그럴래?
7 01 23:22:24 <셰인> 행복한 우연 하나를 쓰겠습니다
7 01 23:22:30 <일롸이> !
7 01 23:22:32 <이클립트> ……
7 01 23:22:32 <셰인> 지금껏 다섯개 쌓였다
7 01 23:22:39 <일롸이> !!!!
7 01 23:22:40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531CC384FCA222B34
7 01 23:22:42 <이지수> (많다!)
7 01 23:22:43 <이클립트> 행복한 우연이라.
7 01 23:22:46 <메리이브> (나도 비슷하게 쌓였으려나)
7 01 23:22:48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3457E384FCA222D1A
7 01 23:22:50 <이클립트> 뭐 좋아.
7 01 23:23:15 <이클립트> 그러면 여러분은 FP 소모없이
7 01 23:23:19 <이클립트> 12분에 걸쳐 짐을 내려놓았고
7 01 23:23:24 <이클립트> 좀비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7 01 23:23:27 <셰인> 우연히도 좀비는 오지 않았군요[. .]
7 01 23:23:33 <이클립트> 아뇨.
7 01 23:23:35 <셰인> "오닐, 이곳을 안다면 곧바로 올 수 있겠지."
7 01 23:23:38 <이클립트> 늦는 것 뿐이야.
7 01 23:23:42 <이클립트> 오닐 "어라, 저기 오는데."
7 01 23:23:48 <이클립트> 교문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어보니
7 01 23:23:54 <이클립트> 저 멀리서 좀비 무리가 오는 것이 보입니다.
7 01 23:23:56 <셰인> "오닐, 스타트."
7 01 23:24:01 <이클립트> 오닐 "이제 교문닫고 숨어있게. 그럼!"
7 01 23:24:08 <이클립트> 오닐은 그 말을 끝으로 버스의 문을 닫고
7 01 23:24:13 <이클립트> 그대로 시동을 걸어 출발합니다.
7 01 23:24:15 <셰인> "일단 짐 놔두고 문 닫고 출발한다
7 01 23:24:19 <이클립트> 여러분은?
7 01 23:24:30 <가현> 문부터 닫죠
7 01 23:24:32 <일롸이> 고개를 끄덕인 뒤 문 닫습니다.
7 01 23:24:40 <메리이브> 문부터 닫고 교문 뒤에 숨습니다
7 01 23:24:48 <셰인> "
7 01 23:24:51 <셰인> "교문 뒤는 안되지."
7 01 23:24:56 <셰인> "철창살이잖아. 내부가 훤히 보인다고."
7 01 23:25:01 <이클립트> 교문은 쇠창살(…)
7 01 23:25:04 <셰인> "좀비 무리가 지나갈 수 있도록 시야에서 사라져 주자고."
7 01 23:25:10 <셰인> 메리 목덜미를 잡아 일으키고
7 01 23:25:16 <이클립트> 그러면
7 01 23:25:16 <일롸이> (졸업한지 오래됐다고 다 까먹으면 안되죠.)
7 01 23:25:21 <이지수> 보이지 않도록 숨습니다.
7 01 23:25:23 <셰인> "다들 빨리 이동해. 빨리 가라고 느림보들아 !"
7 01 23:25:23 <이클립트> 일행이 숨고
7 01 23:25:29 <이클립트> 버스가 떠난지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7 01 23:25:38 <셰인> 일단 숨어서
7 01 23:25:44 <셰인> 라이플을 꺼내 철창을 관찰하겠습니다
7 01 23:25:47 <이클립트> 문밖으로 버스를 따라가는 좀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7 01 23:25:50 <셰인> 망원경 대용으로 쓸 수 있겠죠..
7 01 23:25:50 <이클립트> 네, 관찰 굴리세요.
7 01 23:25:57 <셰인> 11로 굴리면 되겠군
7 01 23:26:00 <셰인> [다이스양]: 너만을 위한거야...
7 01 23:26:00 <셰인> ** 굴림: 3d6(4+5+4)+(0) = 13 **
7 01 23:26:02 <셰인> 헐 실패
7 01 23:26:10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78D454F92C6B50F
7 01 23:26:12 <이클립트> 실패란 말이지.
7 01 23:26:20 <셰인> 대실패는 아니니까요
7 01 23:26:26 <셰인>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했다 선이 아닐가 싶은데
7 01 23:26:33 <가현> (우리의 실패를 즐거워 하는 마스터. 그런데 왜인지 다들 다이스 운은 좋은편이란 말이지)
7 01 23:26:36 <이클립트> 아뇨. 조금 다릅니다.
7 01 23:26:49 <메리이브> ....
7 01 23:26:54 <이클립트> 버스를 따라가는 좀비들은
7 01 23:26:54 <메리이브> (갑자기 불안해?!)
7 01 23:26:55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7 01 23:26:59 <이클립트> ** 굴림: 5d100(11+74+66+85+67)+(0) = 303 **
7 01 23:27:09 <이지수> (s...)
7 01 23:27:12 <이클립트> ─이런 연유로
7 01 23:27:18 <이클립트> 버스를 따라 교문앞을 지나가는 좀비들은
7 01 23:27:19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7 01 23:27:19 <일롸이> ....
7 01 23:27:23 <이클립트> 300이 넘는 대군단입니다.
7 01 23:27:24 <셰인> (왜 관찰 판정에 한번 실패했다는 이유로)
7 01 23:27:25 <셰인> (..)
7 01 23:27:27 <레베카> (쳇.. )
7 01 23:27:28 <셰인> (으아아아아아아..)
7 01 23:27:33 <가현> 가현은 벽에 등을 기대고 학교쪽을 바라봅니다. 창을 보는데 안에 누가 움직이는 그림자라도 있는지 관찰기능으로 알아볼수 있으려나요?
7 01 23:27:35 <이클립트> 하지만
7 01 23:27:41 <셰인> "숫자만 봐도 끔찍하군.."
7 01 23:27:44 <이클립트> 가현은 관찰 기능 굴려보고.
7 01 23:27:47 <일롸이> "왓더…"
7 01 23:27:48 <가현> *[3d6을 굴립니다]*
7 01 23:27:48 <가현> (5+1+4) = 10
7 01 23:27:50 <가현> 성공
7 01 23:27:52 <이클립트> 하지만 아까 전에 셰인이 행복한 우연을 사용했고
7 01 23:28:00 <이클립트> 다들 좀비들이 지나가기 전에 몸을 숨겼기 때문에
7 01 23:28:04 <가현> (그러고보면 가현 관찰기능이 14내...)
7 01 23:28:11 <이클립트> '은밀행동'에 굴림없이도 전원 성공한 것으로 간주.
7 01 23:28:18 <셰인> (정찰병으로 딱이네 가현이)
7 01 23:28:21 <셰인> (부려먹어야징)
7 01 23:28:22 <이클립트> 따라서 좀비들은 일행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7 01 23:28:25 <셰인> (은밀행동도 있잖아 마침)
7 01 23:28:26 <가현> (야래야래다제)
7 01 23:28:33 <이클립트> 행복한 우연 안썼으면
7 01 23:28:37 <가현> (부상자라고 안굴린다며어!!!)
7 01 23:28:46 <이클립트> 기능 없는 사람들은 마이너스 보정먹고 굴렸어야 했을텐데.
7 01 23:28:52 <이지수> "아, 지나갔나..." 한숨을 내쉽니다.
7 01 23:28:54 <이클립트> 그리고 가현은
7 01 23:29:02 <이클립트> 학교 건물의 창문들을 살펴본 결과
7 01 23:29:13 <이클립트> 잘못본 게 아닌가 불확실한 것까지 포함하면
7 01 23:29:26 <이클립트> 4개 이상의 그림자를 본 것처럼 느꼈습니다.
7 01 23:29:42 <가현> "잘 못 본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저기, 건물안에 누가 있는것 같은데요?"
7 01 23:30:03 <가현> (대성공떳으면 자세히 알 수 있었겠지이...)
7 01 23:30:11 <이지수> "이제 좀비는 보기 싫은데."
7 01 23:30:24 <일롸이> (으억, 배탈인가. 저 잠시 화장실)
7 01 23:30:52 <가현> "몇사람은 일단 짐을 좀 더 안쪽으로 옮기고 세명정도만 안쪽 들어가서 정찰하고 오는게 어떨까요?"
7 01 23:30:58 <메리이브> "일단 제가 좀비를 발견한 장소를 말하자면..."
7 01 23:31:10 <메리이브> "1층 교무실하고 2층 복도 였어요"
7 01 23:31:21 <가현> 마스터, 아까 그림자를 본 층은?
7 01 23:31:24 <셰인> "적어도 넷 이상인가.."
7 01 23:31:39 <셰인> "꼬맹이 네가 본 건 몇명 정도 되는데 ?"
7 01 23:31:42 <이클립트> 1층에서 하나, 2층에서 하나, 3층에서 하나, 옥상에서 하나(이건 불확실)
7 01 23:31:52 <가현> (각층마다 하나씩인가!)
7 01 23:31:55 <셰인> "이지스는 좀비떼 지나가는대로"
7 01 23:32:06 <셰인> "레베카부터 치료 부탁해."
7 01 23:32:06 <이지수> (방패!)
7 01 23:32:18 <이지수> "좋습니다."
7 01 23:32:24 <셰인> "아마 의료 용품이 별로 없으니 먼저 진찰하고, 할 수 있는 선으로 덮어두면 좋지."
7 01 23:32:30 <셰인> "퍼스트 레이디니까 조심해서 다루라고."
7 01 23:32:38 <셰인> "그 다음은.."
7 01 23:32:39 <이지수> "하하..."
7 01 23:32:41 <레베카> ".. 그놈의 퍼스트 레이디는 뭔듯이에요"
7 01 23:32:53 <가현>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마스터 해의 위치와 구름의 상태, 그리고 바람의 상태등을 가르쳐 주십쇼.
7 01 23:32:56 <셰인> "리콘 조를 뽑아야 할 거 같은데."
7 01 23:33:03 <이클립트> 해는 서서히 서쪽으로 기울어지고 있고
7 01 23:33:08 <이클립트> 구름은 적당히 끼어있습니다.
7 01 23:33:11 <이클립트> 비가 올 것 같진 않고요.
7 01 23:33:12 <가현> (공기가 뜨뜻 미지근하게 가라앉아있으면 높은 확률로 비가 오더라고요)
7 01 23:33:15 <이클립트> 바람은 그리 자주 불지 않네요.
7 01 23:33:23 <이클립트> 전체적으로 꽤 건조한 날씨입니다.
7 01 23:33:30 <이클립트> 근데 댁, 기상학 있어?
7 01 23:33:38 <셰인> 알 수 있는 정보는
7 01 23:33:39 <셰인> 이정도일 듯
7 01 23:33:45 <셰인> (뭐에 쓰려는 건지 제게 말해보세요)
7 01 23:34:02 <가현> (별 거 없어요. 해가 저물떄까지의 시간이랑 비가 오려나 하고 본것 뿐이니)
7 01 23:34:24 <가현> (기상학 없이도 구름이나 공기상태보면 어느정도 짐작은 가능하니)
7 01 23:34:34 <셰인> (누가 시계가 있을텐데[..])
7 01 23:34:38 <이클립트> (레베카)
7 01 23:34:39 <셰인> (건조하다면 비 걱정은 없군요)
7 01 23:34:49 <레베카> (그니까 왜 다들 시계가 없냐고
7 01 23:34:52 <셰인> "가현. 움직이는 데 지장은 없나 ?"
7 01 23:34:52 <가현> "지금 몇시죠?"
7 01 23:34:55 <이클립트> (지수도 있음)
7 01 23:34:59 <가현> "아, 예. 충분합니다."
7 01 23:35:05 <이클립트> 현재 시각은 오후 4시입니다.
7 01 23:35:20 <셰인> "그러면 나랑 같이 탐색 시작하자고."
7 01 23:35:21 <이클립트> 해가 질 때까지는
7 01 23:35:23 <이클립트> 앞으로 2시간.
7 01 23:35:29 <셰인> "학교가 크긴 하지만 당장 건물이 큰 것도 아니고."
7 01 23:35:37 <셰인> "간단한 순방을 하는 건 어렵지 않을거야."
7 01 23:35:42 <셰인> "둘이서 같이 움직이지."
7 01 23:35:44 <가현> "예입....메리씨도 대려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일단 여기 학생이었으니 좀 더 잘 아시겠죠"
7 01 23:35:55 <메리이브> "저도 갈게요"
7 01 23:36:08 <셰인> "꼬맹이 ?..."
7 01 23:36:18 <셰인> "흐음, 좀 위험할텐데.."
7 01 23:36:24 <셰인> "잘 붙어다녀 준다고 약속한다면."
7 01 23:36:26 <메리이브> "걸리는게 있어요.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도"
7 01 23:36:28 <메리이브> "네"
7 01 23:36:34 <이클립트> 다니엘 "아, 그럼 짐은 제가 지키고 있겠습니다."
7 01 23:36:44 <이지수> "전 일단 이분 상태를 봐드리지요." 레베카를 보며 말한다.
7 01 23:36:44 <이클립트> 다니엘 "무슨 일이 생기면 총을 쏠테니까요."
7 01 23:36:50 <셰인> "일라이와 같이 지키고 있으면 문제는 없겠지."
7 01 23:36:57 <이클립트> 그럼 가는 사람은
7 01 23:36:58 <가현> "결정 났으면 가죠. 지수씨, 레베카씨 부탁할께요."
7 01 23:37:02 <이클립트> 가현과 메리와 셰인으로?
7 01 23:37:07 <가현> 예압
7 01 23:37:21 <레베카> "다녀와요" 휘적휘적 손을 흔들어줍니다
7 01 23:37:26 <이지수> "예, 수고하세요."
7 01 23:37:27 <일롸이> (리턴)
7 01 23:38:00 <메리이브> 메리는 톤파를 짐속에서 꺼내들고 쇠봉을 2어개 챙긴 후 셰인을 따라갑니다
7 01 23:38:05 <이클립트> 그러면 여러분은
7 01 23:38:11 <이클립트> 학교로 돌입하게 되고
7 01 23:38:13 <가현> 짐은 죄다 나두고 총검만 들고 가요
7 01 23:38:26 <이클립트> 다음 화에는
7 01 23:38:32 <이클립트> ** 굴림: 2d6(3+4)+(0) = 7 **
7 01 23:38:32 <셰인> 여전히 묵직한 등짐과 함께 화기로 무장합니다
7 01 23:38:33 <일롸이> 샷건 안전장치 풀고 적당히 안보이는 장소에 자리잡습니다.
7 01 23:38:36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54A66384FCA222C14
7 01 23:38:37 <가현> (짧게 끝내시는군!)
7 01 23:38:41 <이클립트> (뭐, 나쁘지 않은 숫자인가)
7 01 23:38:47 <셰인> (7마리 정도와 전투를 하나)
7 01 23:38:51 <셰인> 설마 70마리..
7 01 23:38:54 <이클립트> 학교 내에 숨어있는 좀비 7마리를 찾아죽여야 합니다.
7 01 23:39:04 <일롸이> 셰인
7 01 23:39:10 <메리이브> 7마리라...(멤버로 보면 평일 플로?)
7 01 23:39:11 <일롸이> 그런 말을 하면 다음 화에서 좀비가 늘어남 (…)
7 01 23:39:11 <이클립트> 그리고 이번에는 파티가 갈라졌기 때문에
7 01 23:39:23 <이클립트> 3명과 4명조로 나뉘어져서
7 01 23:39:37 <이클립트> 각각 인원이 모이는대로 평일에도 플레이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고.
7 01 23:39:49 <일롸이> 그_런건가
7 01 23:39:49 <이클립트> 즉, 가현과 셰인과 메리이브는 평일 플레이 확정이라는 거지.
7 01 23:39:54 <가현> 이얏호이
7 01 23:40:01 <이클립트> 문제는 일롸이랑 레베카랑 이지수인데.
7 01 23:40:06 <메리이브> (라리호 라리호)
7 01 23:40:08 <이클립트> 다니엘이야 NPC니까 아무 문제 없다치더라도
7 01 23:40:16 <이클립트> https://t1.daumcdn.net/cfile/blog/14478E384FCA222C16
7 01 23:40:19 <이클립트> 괜찮으려나, 출석률.
7 01 23:40:24 <레베카> (-ㅅ- 본인은 괘아늠)
7 01 23:40:30 <일롸이> 영동방에서 출석률로 저 이기는 사람 별로 없죠
7 01 23:40:31 <가현> 그냥 감인데 말이죠...레이스가 한 번 더 올것같아.
7 01 23:40:36 <일롸이> (활동률 말고 출석률)
7 01 23:40:37 <이지수> 저도 괜찮을겁니다
7 01 23:40:42 <이클립트> 옼케이.
7 01 23:40:45 <가현> 일롹씨 있는곳에
7 01 23:40:46 <이클립트> 그럼 특별히 요일 지정은 안하고
7 01 23:40:51 <이클립트> 사람 모이는대로 플레이하는 걸로.
7 01 23:40:54 <이클립트> OK?
7 01 23:40:59 <가현> 그럼, 내일인가 플은
7 01 23:41:03 <일롸이> 가현, 그렇게 되면 레이쓰한테 듬뿍 빨려서 풀피 충전시켜준 다음에 댁 위치 알려줄게요.
7 01 23:41:05 <메리이브> 이지수 그럼 당분간 꼬박꼬박 얼굴 내밀기
7 01 23:41:05 <이클립트> 그럴수도 있고.
7 01 23:41:06 <일롸이> 'ㅈ'/
7 01 23:41:10 <이지수> 오케이
7 01 23:41:11 <이클립트> 그러면
7 01 23:41:13 <가현> 옼케이
7 01 23:41:15 <이클립트> ========================================================================

6 24 21:35:39 <이지수> 오케이
6 24 21:35:41 <Butcher> 그럼
6 24 21:35:43 <Butcher> GO.
6 24 21:35:46 <Butcher> ----------------------------------------------------------------------
6 24 21:36:03 <일라이> (   http://rigvedawiki.net/r1/wiki.php/%EB%8F%84%EC%82%B4%EC%9E%90%28%EB%94%94%EC%95%84%EB%B8%94%EB%A1%9C%29?action=download&value=butcher.jpg     )
6 24 21:36:32 <Butcher> (오호, 의사셨지 참)
6 24 21:36:41 <Butcher> 그러면
6 24 21:36:46 <이지수> (겉만 의사)
6 24 21:36:52 <Butcher> 의문의 감염사태가 발생하고, 한달이 흘렀습니다.
6 24 21:37:28 <Butcher> 사태 초기부터 지수는 의료도구들을 이용해 다친 사람들을 치료했습니다만, 그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감염자'로 돌변하여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기에 이릅니다.
6 24 21:37:55 <Butcher> 결국 지수는 그런 사람들을 모아서 격리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임시 병원'의 운명도 위태로워졌습니다.
6 24 21:38:19 <Butcher> 마침내 얼마 전까지 여기에 있던 사람들은 "더이상은 여기에 못있겠다"라며 병원을 벗어나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그 후의 운명은 모릅니다.
6 24 21:38:24 <Butcher> 현재 여기에 남은 것은 지수 한 사람 뿐.
6 24 21:38:34 <Butcher> 슬슬 지수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결정할 시기가 왔습니다.
6 24 21:38:35 <Butcher> 행동하세요.
6 24 21:38:55 <이지수> 병원 주위상황은 어떻습니까?
6 24 21:39:22 <Butcher> 지금 지수가 있는 방은 병원의 안쪽. 창문이 없는 방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바깥의 상황을 알 수 없습니다.
6 24 21:39:49 <Butcher> 단지, 이 병원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감염자들을 격리시켰던 구역을 지나쳐야 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6 24 21:40:25 <이지수> 일단 방문을 살짝 열어서 복도를 확인해 봅니다
6 24 21:40:42 <Butcher> 병원의 복도는 엉망진창으로 어질러진 채 고요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6 24 21:40:57 <Butcher> 하지만 벽과 바닥에는 새빨갛고 새카만 핏자국들이 잔뜩 묻어있고
6 24 21:41:05 <Butcher> 가끔 사람의 파편도 있습니다.
6 24 21:41:35 <이지수>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판별할 수 있습니까?
6 24 21:41:51 <Butcher> 언제로부터?
6 24 21:43:04 <이지수> 마지막으로 병원을 뛰쳐나간 시점으로부터
6 24 21:43:16 <Butcher> 얼마 안됐습니다.
6 24 21:43:24 <Butcher> 시계를 살펴보니
6 24 21:43:30 <Butcher> 잘해봐야 10분 쯤.
6 24 21:44:14 <이지수> 주위를 잘 살피면서 복도밖으로 나갑니다
6 24 21:44:39 <Butcher> 문은 기분나쁜 소리와 함께 열렸고, 복도는 여전히 조용합니다.
6 24 21:44:45 <이지수> 복도에서는 밖이 보입니까?
6 24 21:44:57 <Butcher> 복도에도 창문은 없습니다.
6 24 21:45:54 <이지수> 자동권총을 꺼내들고 복도를 등지고 천천히 병원입구로 향합니다.
6 24 21:46:07 <Butcher> 정확히 말하자면
6 24 21:46:16 <Butcher> 이 복도 끝에 있는 문이
6 24 21:46:20 <Butcher> 1층 로비와 이어져있습니다.
6 24 21:46:22 <Butcher> 지금 이곳은 2층.
6 24 21:46:24 <Butcher> 그리고
6 24 21:46:30 <Butcher> 1층 로비는 감염자들이 격리되어있는 곳.
6 24 21:46:51 <Butcher> 뭐, 까놓고 말해 1층 전체가 격리장이지만요.
6 24 21:46:51 <이지수> (완전밀폐;;)
6 24 21:47:07 <이지수> (왜 하필이면 1층...)
6 24 21:47:34 <이지수> 2층 어디에도 창문이 없습니까?
6 24 21:47:42 <Butcher> 있습니다.
6 24 21:47:46 <Butcher> 2층에 있는 '병실'들에는.
6 24 21:49:03 <Butcher> 당연히
6 24 21:49:04 <이지수> 문이 열려있는 병실이 있습니까?
6 24 21:49:08 <Butcher> 복도 양 옆에는 다들 병실들이고요.
6 24 21:49:15 <Butcher> 일반적인 병원 구조를 생각해주세요.
6 24 21:49:27 <Butcher> 다들 닫혀있습니다만
6 24 21:49:38 <Butcher> 바로 얼마 전까지는 살아있는 사람들이 숙소로 썼었기 때문에
6 24 21:49:48 <Butcher>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6 24 21:50:12 <이지수> 비어있는 병실에 들어갑니다.
6 24 21:50:19 <Butcher> 네.
6 24 21:50:32 <Butcher> 침대와 작은 서랍장이 있는 병실로 들어왔습니다.
6 24 21:50:38 <Butcher> 끝에는 창문도 있네요.
6 24 21:50:59 <이지수> 끈으로 사용할 만한 물건이나 커튼같은 것은 있습니까?
6 24 21:51:19 <Butcher> 없습니다.
6 24 21:51:36 <Butcher> 원래 정신병원이었기 때문에 "환자가 자살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건은 없습니다.
6 24 21:51:59 <이지수> 일단 창밖을 살펴봅니다.
6 24 21:52:16 <Butcher> 창밖은 얼마 전에 봤을 때와 마찬가지로 폐허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6 24 21:52:19 <Butcher> 사람은 보이지 않고
6 24 21:52:24 <Butcher> 도로와 건물들은 엉망이 되어있으며
6 24 21:52:40 <Butcher> 자동차들도 겉모습이나마 멀쩡한 것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6 24 21:52:55 <Butcher> 지금 위치에서 보기에, 감염자들은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6 24 21:53:26 <이지수> 병실을 나와 1층로비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6 24 21:53:36 <Butcher> (오, 바로?)
6 24 21:53:50 <이지수> (방법이 안보입니다.......)
6 24 21:53:53 <Butcher> 그럼 지수는 복도를 지나쳐, 1층 로비로 향하는 문을 열었습니다.
6 24 21:54:19 <Butcher> 아래쪽 로비를 내려다보니, 감염자들은 여기저기에 흩어져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6 24 21:54:42 <이지수> 불은 켜져있나요?
6 24 21:55:01 <Butcher> 켜져있지만 계속 깜빡거리고 있습니다.
6 24 21:55:46 <이지수> 주위에 뭔가 던질만한 물건은 있습니까?
6 24 21:55:53 <Butcher> 뭐
6 24 21:55:56 <Butcher> 링겔병이나
6 24 21:56:02 <Butcher> 바닥에 흩어진 메스나
6 24 21:56:06 <Butcher> 의료용구들이라면 이것저것.
6 24 21:56:58 <이지수> 링겔병을 집어듭니다.
6 24 21:57:42 <이지수> 서있는 위치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공간까지 몇미터정도 됩니까?
6 24 21:58:14 <Butcher> 병원 입구까지 바로 보이기 때문에
6 24 21:58:21 <Butcher> 20~30m 정도.
6 24 22:00:41 <이지수> 입구와는 조금 떨어진 곳으로 링겔병을 던져봅니다.
6 24 22:01:15 <Butcher> 네
6 24 22:01:32 <Butcher> 그럼 지수가 던진 링겔병은 입구 왼쪽으로 떨어졌고.
6 24 22:01:39 <Butcher>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깨집니다.
6 24 22:01:50 <Butcher> 그 순간 감염자 특유의 신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6 24 22:01:57 <Butcher> 2체의 감염자가 로비로 걸어나옵니다.
6 24 22:02:10 <Butcher> 단, 걸어나올 뿐 링겔쪽으로는 다가가지 않고 주변을 어슬렁거립니다
6 24 22:03:41 <이지수> "2마리인가..."
6 24 22:06:09 <이지수> 다시 들어갈 듯이 보입니까?
6 24 22:06:21 <Butcher> 계속 어슬렁거리고 있는 것이
6 24 22:06:29 <Butcher> 금방 들어갈 것 같진 않습니다.
6 24 22:06:40 <Butcher> 그리고
6 24 22:06:51 <Butcher> 움직임에 따라 시선도 계속 돌리고 있기 때문에
6 24 22:07:01 <Butcher> 금방 지수가 있는 여기를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6 24 22:07:34 <이지수> 권총대신에 라이플로 바꿔듭니다
6 24 22:08:48 <이지수> 그리고 좀비의 머리에 조준합니다.
6 24 22:08:54 <Butcher> 네.
6 24 22:09:08 <가현> (뜬금없지만 궁금한게, 왜 1층에 수감했지.....2층 환자방이 더 견고하지 않나 가둬두기에는...)
6 24 22:09:23 <이지수> (난위도를 높이려고....)
6 24 22:09:34 <Butcher> (내부 감염 사태가 워낙 갑자기 터져서 시간이 없었음, 이라는 이유)
6 24 22:09:38 <일라이> (재밌잖아요.)
6 24 22:10:18 <가현> (과연 1층에서 치료하다가 환자가 좀비가 되버리고 도망쳐서 2층에 갇혀있다가 답답해한 사람들이 뛰쳐나가고 지금 이라는건가.)
6 24 22:10:29 <Butcher> (빙고)
6 24 22:11:22 <이지수> 좀비의 머리를 향에 쏩니다.
6 24 22:11:39 <가현> (총소리가 울려퍼지내, 건물 깊숙한곳 까지이~)
6 24 22:11:43 <Butcher> 네. 그럼 굴려주세요.
6 24 22:12:00 <이지수> *[3d6을 굴립니다]*
6 24 22:12:00 <이지수> (5+5+5) = 15
6 24 22:12:10 <메리> 실패다~
6 24 22:12:14 <이지수> 실패
6 24 22:12:14 <가현> (수치가 이다)
6 24 22:12:43 <Butcher> 그럼 지수가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6 24 22:12:44 <Butcher>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72D454F92C6B610
6 24 22:12:54 <Butcher> 총알이 걸려버렸는지 '철컥'하는 소리만 나고 발사되지 않습니다.
6 24 22:13:04 <가현> (...봐주신건가..)
6 24 22:13:05 <Butcher> 그리고 그 '철컥' 소리에, 좀비 1, 2가 전부 이쪽으로 시선을 고정.
6 24 22:13:15 <Butcher> 걸음을 옮기기 시작합니다.
6 24 22:13:39 <이지수> 밖으로 가는길이 이곳 한곳밖에 없습니까?
6 24 22:13:49 <Butcher> 옥상으로 가면
6 24 22:13:58 <Butcher> 건물 뒷편으로 내려가는 철제 계단이 있습니다.
6 24 22:14:09 <셰인> (남자라면 맨손으로 좀비 머리는 부숴야지!)
6 24 22:14:23 <가현> (....그러고보면 이 건물에 한 달이상 살고있었던 사람이 그 계단을 깜박한건가?!)
6 24 22:14:25 <일라이> (넌 이미 죽어있...지 참, 넌 다시 죽어있다.)
6 24 22:14:42 <일라이> (미안해요, 나 우리집에서 21년째 살고 있는데 집 구조 다 몰라.)
6 24 22:14:46 <이지수> 다시 뒤로 돌아가 문을 잠그고 옥상으로 향합니다.
6 24 22:14:54 <Butcher> 네.
6 24 22:14:56 <이지수> (완전 밀실이다....)
6 24 22:15:09 <Butcher> 그럼 지수는 딱히 이렇다할 방해를 받지 않고 옥상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합니다.
6 24 22:15:21 <Butcher> 오는 동안 잠긴 문을 감염자들이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지만
6 24 22:15:27 <Butcher> 문이 부서질 기미는 없습니다.
6 24 22:15:49 <이지수> 옥상 주위를 관찰합니다.
6 24 22:16:26 <Butcher> 네.
6 24 22:16:41 <Butcher> 일단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은
6 24 22:16:48 <Butcher> 한달 전 마지막으로 봤을 때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6 24 22:16:57 <Butcher> 내려가는데는 1분도 걸리지 않을 거 같고
6 24 22:17:07 <Butcher> 건물 주변에 감염자도 보이지 않습니다.
6 24 22:17:31 <이지수> 소리를 최대한 죽이고 계단을 내려갑니다.
6 24 22:17:35 <Butcher> 네.
6 24 22:17:40 <Butcher> 철제이기 때문에
6 24 22:17:46 <Butcher> 소리를 최대한 죽이기 위해서는
6 24 22:17:51 <Butcher> 이동력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6 24 22:18:01 <Butcher> 따라서 내려가는 시간도 2배.
6 24 22:18:05 <이지수> (흡!)
6 24 22:18:27 <Butcher> 3분 쯤 지난 후 지수는 마침내 계단의 맨 아래로 내려오는데 성공합니다.
6 24 22:18:40 <이지수> "여긴 안전한가..."
6 24 22:18:41 <Butcher> 그리고, 병원에서는 희미하게밖에 맡을 수 없었던 피냄새가 이곳에서는 화악하고 풍겨옵니다.
6 24 22:18:55 <이지수> "아니, 위험하군."
6 24 22:19:27 <이지수> 주변엔 어떤 건물들이 있습니까?
6 24 22:19:35 <Butcher> 현재 주변은 오른쪽과 왼쪽으로 향하는 도로가 있고
6 24 22:19:46 <Butcher> 병원 옆으로 통하는 골목길이 있습니다.
6 24 22:20:08 <Butcher> 주변은 이런저런 건물들이 많이 있지만
6 24 22:20:13 <Butcher> 간판도 대부분 떨어져버렸고
6 24 22:20:22 <Butcher> 문이 닫혀있거나 셔터가 내려져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6 24 22:20:31 <Butcher> 아예 망가져버린 것도 있고.
6 24 22:20:58 <이지수> 현재 시각은 몇시입니까?
6 24 22:21:13 <Butcher> 오후 1시 6분입니다.
6 24 22:21:32 <이지수> 병원 옆의 골목길로 향합니다.
6 24 22:21:47 <Butcher> 그럼 지수는
6 24 22:21:49 <Butcher> https://t1.daumcdn.net/cfile/blog/15578D454F92C6B50F
6 24 22:21:52 <Butcher>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6 24 22:22:13 <Butcher> 골목길은 사람 하나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만큼 좁았고
6 24 22:22:32 <Butcher> 피비린내와 악취가 끊임없이 풍기고 있습니다.
6 24 22:23:27 <이지수> 라이플을 앞으로 향한 후 앞으로 걸어갑니다.
6 24 22:24:00 <Butcher> 네.
6 24 22:24:03 <Butcher> 그렇게 얼마쯤 걸었을까
6 24 22:24:05 <Butcher> 서서히, 서서히
6 24 22:24:13 <Butcher> 감염자 특유의 신음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6 24 22:24:47 <Butcher> 골목길이 워낙 좁아서 소리가 울리기 때문에
6 24 22:24:57 <Butcher> 앞에서 들려오는지 뒤에서 들려오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6 24 22:25:33 <이지수> 전방으로 약간 빠른 걸음으로 갑니다.
6 24 22:26:02 <이지수> 빠져나오려면 얼마나 걸립니까?
6 24 22:26:09 <Butcher> 기억에 따르면
6 24 22:26:11 <Butcher> 앞으로 2분 정도.
6 24 22:27:02 <이지수> 가끔씩 뒤를 돌아보면서 골목길 출구 근처까지 갑니다.
6 24 22:27:43 <Butcher> 네.
6 24 22:27:49 <Butcher> 그리고 출구까지 오자
6 24 22:28:07 <Butcher> 골목 앞쪽의 도로에서 감염자 3체가 어슬렁거리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6 24 22:28:39 <이지수> "빌어먹을...."
6 24 22:29:23 <이지수> "골목길로 유인해서 싸워야하나...." 한숨을 내쉽니다.
6 24 22:29:48 <이지수> 근처에 은폐물같은 것은 있습니까?
6 24 22:30:14 <Butcher> 골목 옆쪽에 쓰레기통 몇개가 있습니다.
6 24 22:30:22 <Butcher> 단, 지금 지수의 경우에는
6 24 22:30:43 <Butcher> 골목 내부 10m 후방에 나타난 감염자부터 처리해야할텐데.
6 24 22:30:54 <Butcher> 감염자1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악."
6 24 22:31:04 <Butcher> 감염자 중 하나가, 골목의 뒤쪽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6 24 22:31:24 <일라이> ( 해석 : Ah~ Fresh Meat!!! )
6 24 22:31:36 <이지수> "이런 젠장!"
6 24 22:31:53 <이지수> 뒤로 돌아서 라이플을 쏩니다.
6 24 22:32:18 <Butcher> 네, 굴려주세요.
6 24 22:32:36 <이지수> (골목길인데 약간 봐주시면 안될....)
6 24 22:32:45 <Butcher> 어차피 외길이고
6 24 22:32:49 <Butcher> 공간도 좁으니
6 24 22:32:56 <Butcher> +4 보너스.
6 24 22:33:05 <Butcher> 실질적인 실력은 16이 됩니다.
6 24 22:33:06 <Butcher> 굴리세요.
6 24 22:33:09 <이지수> *[3d6을 굴립니다]*
6 24 22:33:10 <이지수> (4+6+4) = 14
6 24 22:33:18 <Butcher> 네, 성공.
6 24 22:33:18 <이지수> 성공
6 24 22:33:26 <이지수> (다행이다~)
6 24 22:33:32 <Butcher> 데미지 굴림할 것도 없이
6 24 22:33:39 <Butcher> 감염자는 그대로 픽 쓰러집니다.
6 24 22:33:40 <Butcher> 물론
6 24 22:33:53 <Butcher> 방금 전의 라이플 소리가 다른 감염자들의 시선도 끌었음은 말할 것도 업습니다.
6 24 22:33:57 <가현> (아, 그러고보면 리얼룰이면, hp는 장식이고 머리 안부수면 안죽을껀데..)
6 24 22:34:10 <일라이> (그런건 상관없어!)
6 24 22:34:11 <Butcher> 가현//(그러길 원하나)
6 24 22:34:21 <가현> (악랄하게 Go ㅇㅅㅇb!)
6 24 22:34:40 <이지수> 골목길을 벗어나서 뜁니다.
6 24 22:34:46 <Butcher> 네.
6 24 22:34:54 <Butcher> 지수는 바로 골목길을 벗어나 달렸고
6 24 22:35:04 <Butcher> 몰려오는 감염자들 사이를 돌파합니다.
6 24 22:35:20 <Butcher> 덧붙여 지금 이쪽으로 모이기 시작한 감염자는 보이는 것만도 다섯입니다.
6 24 22:35:40 <이지수> 주위에 숨을만한 곳은 없습니까?
6 24 22:36:02 <메리> (마스터 오늘 하루만에 합류시키기?)
6 24 22:36:15 <Butcher> (일단은 그게 목표)
6 24 22:36:25 <Butcher> 이미 라이플 소리를 크게 울렸고
6 24 22:36:37 <Butcher> 감염자들 사이를 돌파해 시야에 띄이기도 했기 때문에
6 24 22:36:40 <Butcher> 물리적으로 무리.
6 24 22:36:53 <Butcher> 그리고 마침내 라이플 소리에 반응한 감염자들이 우르르 몰려나옵니다.
6 24 22:37:05 <Butcher> 그 수는
6 24 22:37:06 <Butcher>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6 24 22:37:13 <Butcher> ** 굴림: 1d100(35)+(+10) = 45 **
6 24 22:37:15 <일라이> (간다! 백단위 다이스!)
6 24 22:37:21 <이지수> (안돼!!!)
6 24 22:37:21 <Butcher> 거의 50체에 달합니다.
6 24 22:37:36 <일라이> (펌블떠서 1 뜨면 재밌었을텐데)
6 24 22:37:41 <일라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한마리)
6 24 22:37:45 <Butcher> (그래도 +10이 붙어있기 때문에 11)
6 24 22:38:07 <메리> (뭐야 50체인가){
6 24 22:38:12 <이지수> 달리면서 주위를 살펴봅니다.
6 24 22:38:28 <Butcher> 주변을 살펴보니
6 24 22:38:33 <메리> (걱정마 총탄수보다 적으니까-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어-)
6 24 22:38:37 <Butcher> 어느 사이엔가 자신이 상점가에 들어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6 24 22:38:57 <Butcher> (어섭쇼 상점가)
6 24 22:39:10 <일라이> (에브리 쥬네스~)
6 24 22:39:36 <Butcher> (라고 할까 이젠 다들 한번씩 상점가에 들리는구만)
6 24 22:39:43 <Butcher> 문이 열려있는 상점도 몇개 있지만
6 24 22:39:54 <Butcher> 뒤에 쫓아오는 수십체의 감염자들을 감안하면
6 24 22:40:02 <Butcher> 들어갈 시간은 없어보입니다.
6 24 22:40:22 <이지수> 바리케이트로 삼을만한 공간은 없습니까?
6 24 22:41:00 <Butcher> 손으로 움직일 수 있을만한 건 안보입니다.
6 24 22:41:50 <Butcher> 그리고 이 좀비의 군중에
6 24 22:41:59 <Butcher> 군중이 일으키는 소음에 이끌려
6 24 22:42:00 <Butcher> https://t1.daumcdn.net/cfile/blog/13628C454F92C6B604
6 24 22:42:05 <Butcher> ** 굴림: 1d100(5)+(+10) = 15 **
6 24 22:42:12 <Butcher> 만큼의 감염자들이 더 합류.
6 24 22:42:17 <Butcher> (쳇)
6 24 22:42:22 <이지수>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는 기분이....)
6 24 22:42:24 <Butcher> (운도 좋으셔라)
6 24 22:43:06 <이지수> 잠깐 모습을 감출수 있는 공간은 없습니까?
6 24 22:43:23 <가현> (이렇게 프롤로그에서 사망인원이 나오는건가...)
6 24 22:43:24 <Butcher> 지금 계속 달리고 있는거죠?
6 24 22:43:33 <Butcher> 그럼
6 24 22:43:45 <Butcher> 빠르게 걷고 있을 뿐인 감염자들과의 거리는 계속 벌어지고 있고
6 24 22:43:49 <Butcher> 현재 거리는 약 100m 정도.
6 24 22:43:52 <Butcher> 주변을 돌아보자
6 24 22:43:57 <Butcher> 문이 열려있는 상점가 몇개가 보입니다.
6 24 22:44:02 <Butcher> 오른쪽에 2개, 왼쪽에 3개.
6 24 22:44:08 <Butcher> 각각 우1, 우2, 좌1, 좌2, 좌3
6 24 22:44:10 <Butcher> 으로 구분됩니다.
6 24 22:44:34 <이지수> 상점가끼리는 건너갈 수 있습니까?
6 24 22:44:59 <Butcher> 무리입니다.
6 24 22:45:09 <Butcher> 한번 숨으면 다른 건물로 들어갈 방법은 없습니다.
6 24 22:45:11 <Butcher> 골라보세요.
6 24 22:45:17 <Butcher> 우1, 우2, 좌1, 좌2, 좌3 중에서.
6 24 22:45:22 <Butcher> 아니면 계속 달리는 방법도 있고.
6 24 22:45:22 <이지수> 좌1!
6 24 22:45:32 <Butcher> https://t1.daumcdn.net/cfile/blog/174865384FCA222B17
6 24 22:45:38 <Butcher> (좌1인가. 이건 또 재미없는 곳을)
6 24 22:45:43 <Butcher> 그럼 지수는 좌1의 가게로 들어갔고
6 24 22:45:52 <Butcher> 아, 셔터 내릴 수 있습니다.
6 24 22:45:58 <이지수> 셔터를 내립니다.
6 24 22:46:16 <Butcher> 그럼 지수는 셔터를 내린 후
6 24 22:46:22 <Butcher> 숨을 죽이고 숨습니다.
6 24 22:46:34 <Butcher> 그렇게 4분 정도가 지나자
6 24 22:46:42 <Butcher> 감염자 군중이 가게 앞을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6 24 22:47:48 <이지수> 가게 안을 관찰합니다.
6 24 22:48:02 <Butcher> 셔터를 내리자 너무 어두워서 볼 수 없습니다.
6 24 22:48:23 <Butcher> (밤눈 및 암흑시각 및 조명기기가 없는 사람의 한계)
6 24 22:48:28 <Butcher> 단, 지금 상태에서 전등을 켤 경우
6 24 22:48:35 <Butcher> 바깥의 감염자 군중에게 들킬 우려가 있습니다.
6 24 22:48:46 <Butcher> (아, 조명기기는 있군)
6 24 22:48:49 <Butcher> 회중전등 사용합니까?
6 24 22:49:02 <이지수> 군중의 소리가 없어질때까지 기다립니다.
6 24 22:49:33 <Butcher> 네.
6 24 22:49:43 <Butcher> 그럼 1시 30분 경
6 24 22:49:53 <Butcher> 바깥에서 들려오던 걸음 소리가 더이상 들리지 않게 됩니다.
6 24 22:50:55 <이지수> 회중전등을 땅에 최대한 가깝게 붙여 사용해 가게안을 살펴봅니다.
6 24 22:51:08 <Butcher> 네.
6 24 22:51:15 <Butcher> 회중전등을 이용해 살펴본 결과
6 24 22:51:24 <Butcher> 이곳은 옷과 신발을 파는 가게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6 24 22:51:46 <Butcher> 복도의 중심에는 옷걸이들이 놓여져있고
6 24 22:51:53 <Butcher> 벽에는 신발들이 놓여져있습니다.
6 24 22:52:56 <이지수> 관찰 기능으로 쓸만한 물건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6 24 22:53:15 <Butcher> 브랜드 신발과 이런저런 체육복, 반팔 셔츠와 반바지 등등
6 24 22:53:19 <Butcher> 의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6 24 22:53:50 <이지수> "아무것도 없군... 일단 밖에 상황을 살펴볼까"
6 24 22:54:08 <이지수> 셔터를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6 24 22:54:20 <Butcher> 셔터를 약간 밀어올리고 바깥을 내다보자
6 24 22:54:27 <Butcher> 일단 발이 보이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6 24 22:55:23 <이지수> 천천히 셔터를 올리며 주변을 살펴봅니다.
6 24 22:55:33 <Butcher> 네.
6 24 22:55:35 <Butcher> 저 멀리에
6 24 22:55:45 <Butcher> 아까의 감염자 무리들이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만
6 24 22:55:50 <Butcher>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사라집니다.
6 24 22:56:50 <이지수> "드디어 갔나... 질긴 녀석들"
6 24 22:57:24 <이지수> 가게에서 빠져나와 상점가 안쪽으로 걸어갑니다.
6 24 22:58:21 <Butcher> 그럼
6 24 22:58:26 <Butcher> 군중이 사라진 쪽? 반대쪽?
6 24 22:58:36 <이지수> 반대쪽
6 24 22:58:44 <Butcher> (오케이)
6 24 22:59:04 <Butcher> 그럼 지수는 감염자 군중이 사라진 쪽과는 반대쪽으로 걸음을 옮겨
6 24 23:00:13 <Butcher> 상점가의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6 24 23:00:59 <이지수> 주변에 생존자의 흔적은 있습니까?
6 24 23:01:09 <Butcher>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습니다.
6 24 23:01:35 <Butcher> 대부분의 가게들은 셔터가 내려져있거나 문이 굳게 닫겨있는데
6 24 23:01:46 <Butcher> 문이 열려있는 가게들도 9할 이상이 폐허처럼 변한 상태입니다.
6 24 23:03:29 <이지수> 상점가를 빠져나가봅니다.
6 24 23:03:37 <Butcher> 네.
6 24 23:03:40 <Butcher> 상점가를 빠져나가는데
6 24 23:03:44 <Butcher> 30분이 소요되었고
6 24 23:03:54 <Butcher> 현재 시각은 2시 10분.
6 24 23:04:06 <Butcher> 상점가의 끝에 다다르자
6 24 23:04:14 <Butcher> 오른쪽과 왼쪽으로 갈라진 분기에 도착합니다.
6 24 23:04:36 <Butcher> 표지판을 보면
6 24 23:04:44 <Butcher> 오른쪽이 공장, 왼쪽이 주택가로 향하는 길입니다.
6 24 23:05:14 <이지수> 오른쪽 공장으로 향합니다.
6 24 23:05:58 <Butcher> 네, 그럼 지수는 공장지대 쪽으로 향하기로 결정합니다.
6 24 23:06:18 <이지수> "병원에 처박혀서 연구나 하는게 더 편했겠군."
6 24 23:06:40 <Butcher> 그렇게 공장을 향하기 시작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6 24 23:07:09 <Butcher> 이지수.
6 24 23:07:14 <Butcher> 3D6으로 굴리세요.
6 24 23:07:36 <이지수> *[3d6을 굴립니다]*
6 24 23:07:36 <이지수> (4+6+6) = 16
6 24 23:07:49 <Butcher> https://t1.daumcdn.net/cfile/blog/193E31384FCA222C22
6 24 23:07:55 <Butcher> 지각력 굴림 실패.
6 24 23:07:58 <Butcher> (이건 좀 곤란한데)
6 24 23:08:09 <이지수> (오늘따라 수치가 높다???)
6 24 23:08:12 <Butcher> 그러면 지수는 아무것도 알아차리지 못한 채 계속 공장을 향합니다.
6 24 23:08:17 <Butcher> 그때
6 24 23:08:22 <Butcher> ─Grrrrrrrrrrrrr……
6 24 23:08:30 <Butcher> 무언가가 '으르렁'거리는 듯한 소리가, 어디에선가 들려옵니다.
6 24 23:09:10 <이지수> 주변을 살펴봅니다.
6 24 23:09:28 <Butcher> 주변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6 24 23:09:51 * NARAKA (~ZNT_A@211.187.68.29) 님께서 대화방 #데드서바이벌에 참여하셨습니다.
6 24 23:09:59 <이지수> 은폐할만한 장소는 있습니까?
6 24 23:10:18 <Butcher> 일단 주변을 둘러보자
6 24 23:10:25 <Butcher> 쓰레기통으로 막혀있는 골목길과
6 24 23:10:32 <Butcher> 반쯤 불타버린 자동차가 있습니다.
6 24 23:11:01 <Butcher> !@
6 24 23:11:01 * Butcher님께서 NARAKA님에게 대화방 관리권한을 부여 했습니다.
6 24 23:11:20 <Butcher> 건물들은 유감스럽게도 죄다 셔터가 내려져있거나 파손이 너무 심해 엄폐물이 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6 24 23:11:38 <이지수> "....있는건가" 자동차에 등을 붙이고 잠시동안 상황을 지켜봅니다.
6 24 23:12:05 <Butcher> 그럼 이지수.
6 24 23:12:10 <Butcher> 한번 더 지각력 굴림.
6 24 23:12:12 <NARAKA> (무슨 탱크나 브루트라도 있나요ㄷㄷㄷ)
6 24 23:12:21 <이지수> *[3d6을 굴립니다]*
6 24 23:12:21 <이지수> (4+4+6) = 14
6 24 23:12:22 <일라이> (외침소리로 IRC 6줄 채운놈 하나 있음)
6 24 23:12:30 <Butcher> (…… 운이 없으신데)
6 24 23:12:41 <Butcher> https://t1.daumcdn.net/cfile/blog/14478E384FCA222C16
6 24 23:12:47 <Butcher> (뭐, 어떻게든 되겠지)
6 24 23:12:47 <이지수> (프롤로그부터 운명하실 위기)
6 24 23:12:55 <Butcher> 그럼 지수는
6 24 23:13:11 <Butcher> 바로 뒤에서 Grrrrr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듣습니다.
6 24 23:13:18 <가현> (일행중 제일 다이스 운이 없으셔...)
6 24 23:13:35 <이지수>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신의 다이스!)
6 24 23:13:46 <NARAKA> (찬양하라, 다이스 갓!)
6 24 23:13:48 <이지수> 자동차 밑으로 확인해봅니다.
6 24 23:13:54 <일라이> (다이스여신님, 지지난주에 너무 열심히 일하셨네)
6 24 23:13:58 <일라이> (이번주에 휴가내셨어.)
6 24 23:14:00 <Butcher> (뒤에서 들려왔다카이.)
6 24 23:14:09 <Butcher> (난 몰라, 어떻게 되도)
6 24 23:14:14 <Butcher> 그럼 지수는 허리를 숙여서
6 24 23:14:18 <Butcher> 자동차 밑을 살펴봅니다.
6 24 23:14:22 <Butcher> 자동차 밑에는 아무것도 없고
6 24 23:14:29 <Butcher> 지수는 공격을 받습니다.
6 24 23:14:47 <Butcher> 자동차 밑을 살펴보던 도중이었기 때문에 회피행동도 방어행동도 할 수 없습니다.
6 24 23:14:52 <이지수> (자동차에 등을 붙이면 뒤면 자동차 뒤아닌가요?)
6 24 23:14:53 <가현> (저번주에 저에게 대성공 내려주신 부작용이 동방님에게 온건가...)
6 24 23:15:18 <메리> (그보단 어제 주사위 운이 좋았던 탓인지도)
6 24 23:15:24 <Butcher> (아, 그쪽 '밑'이었어요?)
6 24 23:15:29 <Butcher> 그럼 정정.
6 24 23:15:36 <Butcher> 자동차 밑을 살펴보기 위해 몸을 돌리는 순간
6 24 23:15:43 <Butcher> 자동차 지붕 위에 '무언가'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6 24 23:15:56 <Butcher>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 확인하기도 전에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6 24 23:16:06 <Butcher> 회피 혹은 방어 중에 선택해주세요.
6 24 23:16:14 <이지수> 회피로 가겠습니다.
6 24 23:16:18 <Butcher> 네, 굴려주세요.
6 24 23:16:23 <이지수> *[3d6을 굴립니다]*
6 24 23:16:23 <이지수> (5+1+1) = 7
6 24 23:16:30 <메리> (다행이다)
6 24 23:16:30 <이지수> 성공!
6 24 23:16:45 <Butcher> https://t1.daumcdn.net/cfile/blog/183DB9334FCA222D23
6 24 23:16:48 <Butcher> (……)
6 24 23:16:50 <Butcher> 그럼 지수는
6 24 23:16:58 <Butcher> 그 '무언가'의 공격을 피하는데 성공합니다.
6 24 23:17:06 <Butcher> 그리고 겨우 틈이 생기고
6 24 23:17:13 <Butcher> 상대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6 24 23:17:39 <Butcher> 인간처럼 생기긴 했지만
6 24 23:17:46 <Butcher> 사람도 아니고, 감염자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6 24 23:17:55 <Butcher> 덩치는 지수보다 한두체급 더 커보이고
6 24 23:18:01 <Butcher> 머리카락과 피부는 석고처럼 하얗고
6 24 23:18:06 <일라이>  (어머 레이쓰네)
6 24 23:18:06 <Butcher> 새카만 자위와 붉은 동공을 가진 눈이 이쪽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6 24 23:18:16 <Butcher> 리고 쉴 새 없이 거친 호흡을 내뱉고 있는데, 그때 드러난 이빨은 전부 송곳니인 것처럼 비정상적으로 크고 날카롭습니다.
6 24 23:18:26 <NARAKA> (뱀파이어?)
6 24 23:18:31 <Butcher> ??? "Grrrrrrrrr……"
6 24 23:18:32 <Butcher> 그리고
6 24 23:18:37 <Butcher> 석고처럼 하얗던 피부 위로
6 24 23:18:44 <Butcher> 검은 핏줄들이 솟아오릅니다.
6 24 23:18:54 <이지수> "뭐야 이녀석은! 처음보는 종륜데."
6 24 23:19:12 <가현> (침착하군!)
6 24 23:19:14 <Butcher> 그'것'은 지수가 있는 곳과는 반대쪽으로 넘어가 차 뒤로 내려갑니다.
6 24 23:19:30 <Butcher> 그리고 잠시 후
6 24 23:19:32 <가현> (여기에 SAN수치가 적용되 있으면 얼마나 떨어졌으려나)
6 24 23:19:32 <일라이> (침착해!)
6 24 23:19:47 <NARAKA> (침착한데.)
6 24 23:19:50 <Butcher> 승용차가 들썩거리면서, 위로 들어올려지기 시작합니다.
6 24 23:19:54 <Butcher> ??? "GAAAAAAAAAAAAAAA!!"
6 24 23:20:28 <Butcher> 자동차 밑으로 들어간 그'것'이, 승용차를 들어올린 겁니다.
6 24 23:20:42 <이지수> "우와아아악!!"
6 24 23:20:59 <Butcher> 그럼 이제
6 24 23:21:08 <메리> (일라이인가?)
6 24 23:21:15 <Butcher> 저번 주에 정찰하느라 불참한 일라이. 등장해주세요.
6 24 23:21:27 <일라이> 어머나,
6 24 23:21:39 <Butcher> 일라이는 정찰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는데
6 24 23:21:49 <Butcher> 돌아오던 도중 이 상황을 발견합니다.
6 24 23:21:51 <Butcher> 행동하세요.
6 24 23:21:54 <셰인> (오오.)
6 24 23:22:09 <일라이> "오자마자 이게 뭔 개지랄이야!!"
6 24 23:22:13 <이지수> (구원자가!)
6 24 23:22:13 <Butcher> 참고로 지금 저 놈은 셰인, 메리, 레베카, 가현들과 만났다가 도망친 그 놈입니다.
6 24 23:22:16 <NARAKA> (올 심박하다)
6 24 23:22:19 <일라이> 지수 잡고 옆으로 몸 피하겠습니다.
6 24 23:22:23 <Butcher> ** 굴림: 3d6(3+3+1)+(0) = 7 **
6 24 23:22:23 <가현> (오자마자는 아니지 오자마자는)
6 24 23:22:32 <Butcher> 네, 그럼 일라이는 지수를 잡고 옆으로 굴렸고
6 24 23:22:32 <일라이> (오자마자 배틀페이즈라니)
6 24 23:22:46 <Butcher> 괴물은 자동차를 집어던지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6 24 23:22:55 <Butcher> 승용차는 두 사람의 바로 옆으로 떨어져 크게 망가집니다.
6 24 23:23:02 <Butcher> 하지만 두 사람을 맞추진 못했습니다.
6 24 23:23:30 <Butcher> ??? "Grrrrrrrrrrrr……"
6 24 23:23:39 <Butcher> 괴물은 지수와, 갑자기 나타난 일라이를 번갈아가며 노려봅니다.
6 24 23:24:12 <일라이> (근데 지금 배틀페이즈에요?)
6 24 23:24:19 <Butcher> (기다려봐)
6 24 23:24:20 <Butcher> 그리고
6 24 23:24:25 <Butcher> 이 자동차가 박살나면서 난 소리는
6 24 23:24:40 <NARAKA> (근데 저놈 어떻게 생긴거에요?)
6 24 23:24:41 <Butcher> 여기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공장 입구에까지 퍼졌고
6 24 23:24:51 <Butcher>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나온 사람들도 이 상황을 보게 됩니다.
6 24 23:24:55 <Butcher> 가현, 레베카, 메리, 셰인.
6 24 23:24:56 <Butcher> 행동하세요.
6 24 23:25:06 <Butcher> NARAKA//(아직 안밝혀졌어)
6 24 23:25:13 <셰인> (그러니까)
6 24 23:25:23 <셰인> (저놈이 우리 진지에서 얻어터지고)
6 24 23:25:27 <셰인> (저기까지 가서 난동피우는 거임 ?)
6 24 23:25:28 <가현> "뭐야, 저놈 저거 멀리 도망간거 아니였어요?"
6 24 23:25:31 <Butcher> (네)
6 24 23:25:31 <NARAKA> (아뇨아뇨. 외양요 외양.)
6 24 23:25:50 <메리> "저건... 아까의?"
6 24 23:25:59 <메리> "셰인씨!"
6 24 23:26:11 <Butcher> NARAKA//(인간형태이긴 한데, 머리카락이랑 피부사 전부 하얗고 눈은 눈동자가 붉은 색, 자위가 검은 색. 이빨은 전부 송곳니)
6 24 23:26:17 <메리> 아까 주지 못한 버너를 다시 건넵니다
6 24 23:26:22 <셰인> "아, 그래."
6 24 23:26:23 <Butcher> NARAKA//(그리고 급격하게 움직이거나 흥분하면 전신에 검은 핏줄이 솟아납니다)
6 24 23:26:25 <NARAKA> (오리지널?)
6 24 23:26:28 <셰인> "그런데 저놈을 지금 추적할 이유가 있을까?"
6 24 23:26:33 <일라이> ( http://postfiles5.naver.net/data20/2006/9/26/292/StargateA28_resize-chinppo.jpg?type=w1 이렇게)
6 24 23:26:34 <NARAKA> (차가운 도시남자 셰인)
6 24 23:26:37 <Butcher> ??? "Grrrrrrrrrrrrrrrrrrrr……"
6 24 23:26:45 <셰인> "일라이라면 대충 넘어갈 만큼의 실력은 있을텐데."
6 24 23:26:46 <NARAKA> (워어.)
6 24 23:26:50 <Butcher>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자, 괴물은 당황한 것처럼 두리번거리더니
6 24 23:26:50 <셰인> "궂이 다른 생존자까지 걱정해야 하냐고."
6 24 23:27:09 <Butcher> 자세를 낮춘 후 위로 크게 뛰어올라, 옆에 있는 건물의 옥상 너머로 사라집니다.
6 24 23:27:16 <가현> "아, 도망갔다."
6 24 23:27:21 <메리> "사라졌다..."
6 24 23:27:25 <일라이> "…이런 시벌"
6 24 23:27:28 <이지수> "살았나...."
6 24 23:27:34 <일라이> 중얼거리면서 일어납니다.
6 24 23:27:35 <Butcher> (초도약의 위대함)
6 24 23:27:42 <일라이> (초도약 배워볼까.)
6 24 23:27:48 <셰인> "결국 저놈도 불사신이 아니라는 증거지, 저게."
6 24 23:27:50 <Butcher> (인간이잖아. 댁은 무리야)
6 24 23:27:54 <셰인> "불사신이면 도망갈 이유도 없고."
6 24 23:27:55 <일라이> (물릴까요.)
6 24 23:27:58 <셰인> "어쨌든 빨리 가볼까."
6 24 23:28:14 <메리> "일라이씨 괜찮나요?"
6 24 23:28:29 <일라이> "오자마자 한거라곤 옆으로 뛴거밖에 없으니까. 괜찮아."
6 24 23:28:38 <가현> "아, 아까 그소리 저희가 있는곳 까지 들렸는데, 좀비들은 못들었을까요?..."
6 24 23:28:44 <일라이> 그리고 지수를 바라보며 "근데 댁은 누구요?" 하고 말하고, 그대로 다시 고개를 돌려 일행을 바라 보며 "그리고 저건 뭐고?" 라고 말합니다.
6 24 23:28:48 <가현> 불안해하며 말합니다
6 24 23:29:04 <이지수> "가, 감사합니다." 바닥에 풀썩 주저앉으며 말합니다.
6 24 23:29:08 <Butcher> 덧붙여 지금 공장에선 오닐이 물건들을 버스에 싣고 출발할 준비를 하는 중.
6 24 23:29:11 <Butcher> 그리고 가현의 말대로
6 24 23:29:25 <Butcher> 도로 저~ 멀리서부터
6 24 23:29:27 <Butcher> https://t1.daumcdn.net/cfile/blog/1149A4334FCA222D13
6 24 23:29:32 <Butcher> ** 굴림: 3d100(15+55+4)+(+20) = 94 **
6 24 23:29:43 <Butcher> 만큼의 감염자들이 몰려오기 시작하는 것이 보입니다.
6 24 23:29:45 <가현> ".....어서 튀죠."얼굴을 굳힙니다
6 24 23:29:48 <Butcher> 오늘은 내가 다이스운이 영 아닌데.
6 24 23:29:59 <일라이> "…이런 니기미."
6 24 23:30:02 <Butcher> https://t1.daumcdn.net/cfile/blog/195035384FCA222A0E
6 24 23:30:06 <이지수> "또...!"
6 24 23:30:06 <가현> (영 아니더라도 저 숫자라면 우린 죽어어어!!!)
6 24 23:30:09 <Butcher> (주사위 여신님, 일좀 일관성 있게 해달라구요)
6 24 23:30:25 <메리> "얼른 버스에 올라야..."
6 24 23:30:38 <메리> 메리는 좀비떼를 보다가 재빨리 버스쪽을 향해 달려갑니다
6 24 23:31:09 <일라이> "아, 진짜, 오자마자 이게 뭔일이야!!"
6 24 23:31:15 <가현> "거기, 아저씨도 일단 같이 가죠. 어서요!"
6 24 23:31:16 <셰인> "빨리빨리 뛰어, 뛰어!"
6 24 23:31:18 <일라이>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뜁니다.
6 24 23:31:27 <셰인> 저놈들 뛸 수는 없다고 했죠 ?
6 24 23:31:28 <이지수> 지수도 같이 뛰어갑니다.
6 24 23:31:30 <Butcher> (운전기능 있는 사람?)
6 24 23:31:34 <Butcher> 셰인//빨리 걷는 정도까지.
6 24 23:31:41 <가현> (미요 승용차지만)
6 24 23:31:43 <셰인> 제일 뒤에서 총을 겨누고 뒷걸음질치면서 따라갑니다
6 24 23:31:57 <가현> (운전-승용차는 있음더)
6 24 23:32:21 <Butcher> 없단 소리군.
6 24 23:32:24 <Butcher> 그러면
6 24 23:32:51 <가현> (디폴드 값으로 쓸 수 없으려나아...확인좀 하고 옴다)
6 24 23:32:55 <셰인> 아
6 24 23:33:03 <셰인> 저 운전이 dx/보통이던가요
6 24 23:33:25 <가현> (예. 운용차량은 따로 정해야 하고)
6 24 23:33:40 <가현> (아, 마스터 대형차는 -2로 사용가능임다
6 24 23:34:04 <NARAKA> (레베카쨩은 참 시트를 볼때마다 모에하단 생각이 들어요)
6 24 23:34:15 <Butcher> 그럼
6 24 23:34:18 <일라이> (죽으면 박제로 만들어서 가지고 다닐꺼야)
6 24 23:34:20 <Butcher> 일행 전원이 버스를 향해 가는 걸로?
6 24 23:34:25 <가현> (그런데 리밋씨는 바쁘신지 등장을 안하고 계셔어어..)
6 24 23:34:25 <셰인> 으음
6 24 23:34:29 <셰인> 일ㄹ단
6 24 23:34:31 <셰인> 94마리의 좀비가
6 24 23:34:36 <셰인> 일사분란하게 이쪽을 향해 걸어오고 있는 건가요 ?
6 24 23:34:42 <Butcher> 뭐
6 24 23:34:45 <가현> "그런데 우리 갈 곳은 정했어요?"뛰면서 셰인에게 물어봅니다.
6 24 23:34:46 <Butcher> 군중이 이동하는 거라고 보면 되요.
6 24 23:34:53 <Butcher> 다른데로 새지 않고, 이쪽으로 주욱.
6 24 23:34:55 <NARAKA> (나 지금 레베카쨩 기다리고 있다구.)
6 24 23:35:20 <셰인> 어..잠시만요
6 24 23:35:21 <셰인> 마스터
6 24 23:35:28 <셰인> 우리들이 갔다왔던 곳 두 곳의 상황을
6 24 23:35:31 <셰인> 간략하게나마 알고 싶은데.
6 24 23:36:03 <Butcher> 그건
6 24 23:36:06 <Butcher> 다음 화에.
6 24 23:36:11 <Butcher> ==========================================================================